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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상담·멘토전문가 과정 보수교육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는 오는 22일까지 3차에 걸쳐 상담센터 자원봉사자·멘토지도자, 1기 시민상담대학수료자, 청소년관련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위기상담·멘토전문가 과정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019년 교육의 보수교육으로, 참여자 개인의 문제해결과 상담 전문성 향상으로 인해 위기(가능)청소년들의 긍정적 회복과 성장을 이루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보수교육은 3차의 교육과정으로 진행이 되는데 1차는 상담의 가장 기본 기법인"공감"을 주제로 실시되었다. 초보 상담자도 막힘없이 상담장면에서 공감을 할 수 있도록 공감대화카드를 사용하여 감정이해를 실습하였고, 바람카드를 사용하여 감정에 가려진 마음속 욕구를 파악 할 수 있도록 하였다. 2차 교육은 긍정심리학과 회복탄력성(resilience) 주제로, 사람이 가진 문제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힘, 긍정적인 성장에 초점에 맞추었다. 회복탄력성이란 개인의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게 하는 힘이다. 회복탄력성(resilience)하위요인과 검사를 통해 참여자 개인의 회복탄력성 지수(resilience qeotient)를 알아보았으며, 개발될 회복탄력성 요인, 잘 개발된 회복탄력성 요인들을 확인하였다. 3차 교육은 CAKE 의사소통카드를 활용한 상담기법이다. CAKE 모형은 접근, 당김, 핵심, 마침의 4단계로 마음을 알아주고, 배려하며 칭찬과 인정을 통한 힘 북돋우기, 설득, 갈등 중재, 조언, 직면 등의 다양한 목적의 의사소통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의사소통 패턴 확인과 함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실습도 할 예정이다 오귀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 자신의 문제 해결과 상담 전문성 향상으로 위기(가능)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2020-12-15 09:59:14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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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선 철도, 끊어진 허리 이대로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상주시·문경시)은 지난 14일 오전 10시30분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시)과 '중부선 철도, 끊어진 허리 이대로 둘 것인가'를 주제로 한 온택트(온라인+비대면) 철도사업 정책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 문경에서 상주를 관통해 김천까지 이어지는 '문경~상주~김천' 구간 노선의 총길이는 73km, 총사업비는 1조 3714억원으로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확정돼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 임이자TV와 송언석TV에서 생중계됬다.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발제자와 지정토론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튜브를 통해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참여자 10여명 역시 거리를 유지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토론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임이자, 송언석 국회의원과 강영석 상주시장이 참석했으며, '문경~상주~김천 철도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이 호 연구위원(한국교통연구원)이 발제를 맡았다. 주제발표가 끝나고 뒤이어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고승영 교수(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가 좌장을 맡았고, 토론자로는 김민태 철도건설과장(국토교통부), 강대현 타당성심사과장(기획재정부), 김영주 도로철도과장(경상북도청), 추상호 교수(홍익대학교 도시공학과), 서상언 연구위원(대구경북연구원)이 나섰다. 토론에서는 중부선 '문경~상주~김천'구간 추진 개선점을 비롯 경북도 고속철도 운영 실태 및 수혜 경북도 간선철도망 실태와 계획 지역 균형개발 논리에서 본 철도사업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임 의원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된 '문경~상주~김천' 구간은 수도권과 중부?남부지역을 아우르는 지역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개발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6월,경상북도 철도망확충을 통한 신경제권 구축 정책토론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지역현안사업 간담회 7월,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문경~상주~김천> 간 내륙철도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사업추진을 강력하게 요청한 바 있다.

2020-12-15 09:58:46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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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비대면 교육 평가 '우수 기관상' 수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촌진흥청 주관 2020년 비대면 교육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추진한 비대면 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 공유, 확산하기 위해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평가했다. 군은 올해 초부터 집합 교육 운영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고민해 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가장 먼저 농업인대학 교육을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농업인대학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집합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했고, 2개 과정 53회 강의 중 28회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품목별 농업 기술교육·강소농 전문 교육·집콕 요리조리 교육 등 농업인 교육 8과정 24회, 화순음식 온라인 전시회(1회)를 비대면으로 추진했다. 오는 30일까지 강소농 전문교육 10회, 품목연구회 역량 강화 교육 8회를 비대면으로 운영, 올해 교육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교육과정별 밴드를 개설해 교육생 모집, 동영상 교육, 시험을 밴드에서 추진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토론식 교육이 필요한 교육과정은 온라인 플랫폼 <줌>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교육을 추진, 강사와 수강생 간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화순군 비대면 교육은 시기별 품목별 맞춤형 교육 운영, 교육 참여율 제고, 농업인의 온라인 학습 역량 향상, 교육 성취도 제고 효과를 인정받아 우수 기관상을 받게 됐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실천하면서 다양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 개발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2021년도 1월부터 추진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유튜브, 밴드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2-15 09:51:5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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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크리넥스 유튜브서 청소년용 마스크 교육 콘텐츠 제공

마스크 선택, 사용법등 퀴즈·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선봬 유한킴벌리의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걱정아웃' 영상 화면. 유한킴벌리는 크리넥스가 유튜브를 통해 청소년용 마스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2018년부터 '미세먼지 걱정아웃'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마스크 착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최근 코로나19로 개인 방역이 중요해짐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초점을 둔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 마스크 선택이나 사용법을 보다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퀴즈 및 애니메이션 효과 등을 적용한 이번 콘텐츠는 기획단계에서부터 보건교사회가 직접 참여해 실제 학교에서 수업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콘텐츠는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걱정아웃' 1편(감염병과 미세먼지 예방), 2편(슬기로운 마스크생활)으로 구성했으며, 15분 내외의 영상물로 유한킴벌리 공식 유튜브 채널이나 유한킴벌리 '우리 월경해' 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유한킴벌리는 1972년부터 청소년들의 월경교육을 보건선생님들과 진행해온 바 있으며 2019년에는보건교사회와 MOU를 체결해 한국 청소년들의 보건관리 역량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방역에 힘쓰고 있는 보건 선생님들과 함께 마스크 뿐만 아니라 손소독제, 손세정제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 런칭을 기념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유한킴벌리 건강정보 블로그 '우리 월경해'에서 마스크 영상 시청 후 댓글로 시청후기와 인증샷을 올리면 선착순 70개 학교에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마스크를 500매씩 증정한다.

2020-12-15 09:43: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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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2021 희망 새해계획 1위 '이직·취업'

성인남녀 2021 희망 새해계획 1위 '이직·취업' 2위는 '국내외 여행'… 직장인 희망 새해계획 1위 '저축/재테크' 잡코리아 제공 성인남녀들이 꼽은 2021년 가장 이루고 싶은 새해계획은 이직·취업이었다. 이외 국내외 여행과 체력관리, 자격증 취득 등도 성인남녀들이 이루길 희망하는 새해계획으로 꼽혔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2696명을 대상으로 '2021년 새해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성인남녀들이 2021년 이루고 싶은 새해계획 1, 2위는 ▲이직/취업(25.9%) ▲국내외 여행(25.8%)이었다. 특히 알바생(28.2%)과 직장인(26.2%)그룹에서 국내외 여행을 희망한다는 답변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외 ▲운동/체력관리(23.9%) ▲자격증 취득(22.7%) ▲다이어트(21.4%) ▲아르바이트/투잡(19.8%) ▲저축/재테크(17.9%) 등도 성인남녀들이 2021년에 이루고 싶은 새해계획으로 꼽혔다(*복수응답). 현재 직업상태에 따라 내년 희망하는 새해계획이 달라 눈길을 끌었다. 먼저 직장인들의 경우 2021년 가장 이루고 싶은 새해계획으로 '저축·재테크(29.7%)'를 꼽았다. 이어 '운동·체력관리(28.7%)'가 2위에 올랐다. 반면 취준생들은 1위로 '취업(41.6%)'을 선택했고, 2위로 '국내외 여행(23.6%)'을 꼽아 차이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알바생들이 꼽은 내년 희망 새해계획 1위는 '국내외 여행(28.2%)'이었다. 성인 10명 중 8명은 내년 새해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성인남녀 중 79.8%가 '내년 새해계획을 세울 것'이라 답한 반면 '내년 새해계획을 세우지 않을 것'이라 답한 응답자는 5.1%였고, 15.1%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한편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은 내년 새해계획을 꼭 지킬 것이란 의지를 보였다. '내년 새해계획을 꾸준히 지켜 이룰 수 있을지' 묻자 '꾸준히 지켜 모두 이룰 것(45.9%)'이란 답변과 '대부분 이룰 것(24.8%)'이란 답변이 총 70.7%를 기록했다. 반면 '꾸준하지 못해 거의 이루지 못할 것(2.7%)'이란 답변과 '올해도 작심삼일에 그칠 것-대부분 이루지 못할 것(1.7%)'이란 답변은 소수에 그쳤다. 이들 성인남녀들이 내년 새해계획을 이루지 못 할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로는 ▲내년에도 코로나19사태가 이어질 것 같아서(51.1%) ▲동기가 부족하고 끈기가 없는 편이어서(38.3%) ▲ 매년 새해계획을 세우지만 지키지 못해서(34.0%) 등이 있었다(*복수응답).

2020-12-15 08:00: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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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가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에 '우환질고'(憂患疾苦)

성인남녀가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에 '우환질고'(憂患疾苦) "'간난신고''병풍상서' 비명 속 '백절불굴' '분골쇄신' 애 썼지만, 결국 '노이무공'" 인크루트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롸19)가 전세계를 덮쳤던 2020년. 국내 성인남녀가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에 근심과 걱정, 질병과 고생을 아울러 이르는 말인 우환질고(憂患疾苦)가 1위로 꼽혔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성인남녀 1186명에게 '2020년 올해의 사자성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 한 결과 근심과 걱정, 그리고 질병과 고생을 아울러 일컫는 '우환질고'(憂患疾苦ㆍ12.4%)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지는 사자성어들에서도 힘들었던 단면들이 드러난다. 2위에는 몹시 힘들고 어려우며 고생스러움을 뜻하는 '간난신고'(艱難辛苦ㆍ11.4%)가, 4위에는 바람에 병들고 더위에 상함을 일컫는 '병풍상서'(病風傷暑ㆍ9.9%)가 꼽히며 힘들었던 단면들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각고면려(刻苦勉勵, 온갖 고생을 견뎌내며 부지런히 노력함ㆍ10.4%) ▲마부위침(磨斧爲針, 힘든 일도 해내고야 만다ㆍ9.2%) ▲백절불굴(百折不屈. 백번 꺾여도 굴하지 않음ㆍ4.9%) ▲분골쇄신(粉骨碎身ㆍ6.3%) 등 온갖 노력을 통해 보람을 찾겠다는 의지를 담은 사자성어도 꼽혔다. 이 외에도 아무런 의욕이 없었다는 뜻의 '고목사회'(枯木死灰ㆍ9.8%), 나아갈 수도 없고 물러설수도 없는 '진퇴양난'(進退兩難ㆍ8.3%) 등의 사자성어가 올해를 대변했다. 이렇듯 유난히 '苦(고)'가 가득했던 올해의 사자성어, 상태별 각기 닮은 듯 다른 한해 상도 살펴봤다. 그 결과 직장인은 '병풍상서'(11.2%)를, 구직자는 '우환질고'(16.8%), 자영업자는 '간난신고'(15.2%)를 각각 1위로 꼽았다. 올해 유독 힘들고 어려움을 겪었을 자영업자, 취업난에 더해 근심걱정만 늘어간 구직자, 그리고 여기저기 시달린 직장인의 고생스러움이 전해지는 듯하다. 한편 지난 2019년 인크루트가 꼽은 사자성어에는 크고 작은 근심 걱정들로 잠 못 이뤘다는 뜻의 '전전반측'이, 18년에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보냈다는 '다사다망'이 각각 1위에 꼽혔던 바 있다.

2020-12-15 07:54:16 이현진 기자
메트로신문 12월15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지난달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신차효과와 개소세 일몰에 앞서 내수 회복세가 지속됐으나, 차 업계 노사 갈등이 발목을 잡은 모양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기말고사 시즌을 맞은 대부분 대학이 '비대면' 방식 고사를 택하는 가운데, 대학들이 시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지난 1학기 인하대 의대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등에서 온라인 시험 집단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공정성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방물돌봄 종사자와 학교 방과후강사 등 9만명에게 내년 상반기 1인당 50만원을 한시적 생계지원비로 지원한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전 국민 검사를 제안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감염 경로가 확실하지 않은 케이스가 증가한 데 따른 대비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현실화하자 세계 주요 도시들이 방역수칙 위반 관련 벌금 누진제 도입, 이동제한령 재시행, 새해 불꽃놀이 금지 같은 강력한 제재 조치로 방역의 고삐를 단단히 죄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달러화 대비 원화값이 2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자산의 위험자산 선호와 달러 약세 흐름 속에서 원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식시장 기업공개(IPO)가 활기를 띠면서 덩달아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분양가상한제에 막힌 국내 건설사가 올해는 도시정비사업에 집중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산업 한줄 뉴스> ▲AI와 데이터 기반 제조혁신의 민관협력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한국인공지능제조이니셔티브'(KAMP.AI)이 본격 출범했다. ▲현대차가 올해 1~9월 전세계에 판매된 수소연료차 순위에서 1위를 지키면서 수소연료차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임을 재확인했다. ▲고(故) 구자경 LG그룹 회장 1주기인 14일 LG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재확산 등을 감안해 사내 방송을 통해 차분하게 고인을 추모했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경제와 방역을 모두 잡겠다는 정부의 정책이 결국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못한채사회·경제적 피해만 키웠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달아 나온다. ▲코로나19로 인해 기본에 충실한 상품에 언택트 소비가 집중되면서 홈쇼핑에 생활건강, 위생용품 관련 '집콕 소비'가 늘고 있다. ▲올해 유통가 패션·뷰티 분야에는 '친환경', '더마' 등이 화제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2020-12-15 07:00: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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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누적 확진자 1176명 부산,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격상

수도권에 이어 부산광역시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5 단계로 격상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14일 기자회견에서 거리두기 상향 조치를 발표했다.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조치는 15일 0시부터 오는 28일 자정까지다. 이에 따라 부산 시민들인 기존의 집합이 금지된 유흥시설 5종에 추가로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에 모일 수 없다. 식당의 경우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한다. 카페는 전체 영업시간 동안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영화관, PC방, 오락실·멀티방, 학원·교습소·직업훈련기관, 독서실·스터디카페, 워터파크, 놀이공원, 이·미용업, 상점·마트·백화점, 편의점, 포장마차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밤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 결혼식과 장례식을 포함해 50인 이상이 참여하는 모든 모임·행사가 전면 금지되고 종교활동은 비대면 종교집례로 개최해야 한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수도권을 제외하면 일일 확진자 발생 추이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며 "감염상황의 엄중함과 곧 다가올 연말연시를 감안하면 3단계 격상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받을 지역경제의 상황을 고려해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12월 14일 0시 기준 1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최근 열흘 간 신규 확진자는 31명-24명-34명-25명-20명-31명-26명-58명-56명-19명을 기록했다. 부산은 서울, 경기, 대구, 경북, 인천 다음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많이 나온 지역이다. 이번 조치는 부산이 서울과 경기 처럼 2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 않지만 대한민국 제 2의 도시로써 코로나 19 지역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리두기 조치를 상향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0-12-14 16:42: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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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올해 매출 1조 초과해 10배 급증…내년 생산 5조 늘린다

씨젠이 14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간 매출 1조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20억원에 그쳤떤 매출이 1년새 10배 가까이 '퀀텀점프(대도약)'한 것이다. 씨젠은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진단시약의 매출이 급증하며, 매 월, 분기마다 매출 신기록을 경신해 왔다. 씨젠 관계자는 "씨젠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20년간 꾸준히 선보인 수준 높은 제품들이 이러한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씨젠 분자진단 시약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진단 시약뿐만 아니라 기존의 자궁경부암, 성감염증, 소화기질환 등 다른 시약 수요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씨젠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1분기까지 최대 생산능력을 5조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 전년도 대비 생산능력을 10배 이상 늘린 가운데 현재 약 2조원 수준인 최대 생산능력을 2배 이상으로 더 늘리는 셈이다. 씨제은 현재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생산 시설과 더불어 내년 1분기에는 하남 지역에 5개의 새로운 생산 시설을 구축해 총 생산능력을 5조원까지 늘릴 예정이다. 향후 생산능력이 2~3배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8월 경기 하남시 풍산동 소재 1만 752㎡(3047평)의 부지를 매입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사세 확장으로 늘어난 인력의 업무 효율성 향상 및 연구개발 분야 강화를 위해 내년 9월 완공 예정인 28층 규모 KT 송파 빌딩 중 12개층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건물은 '행정동'으로 사용 예정이다. 현재 씨젠 본사인 태원빌딩과 지난 8월 매입한 송파구 방이동 소재 건물은 연구 중심 공간인 연구동 1과 2로 각각 재정비한다. 씨젠 관계자는 "코로나19를 포함한 150종에 달하는 씨젠의 분자진단 시약을 사용하기 위해 미리부터 씨젠의 진단 장비를 갖추려는 수요가 폭증해 지난 11월 한 달간 세계 곳곳에 설치된 장비 대수는 작년 한 해 설치 대수인 250 여대에 버금가는 수치"라며 "12월에는 11월보다 더 많은 장비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주주를 위한 현금배당도 지난해 100원에서 올해 1500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14 16:18: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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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달빛낭만해변 월두항 어촌뉴딜300 선정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현경면에 위치한 월두항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1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은 섬, 수산자원, 자연경관 등 어촌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어촌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낙후된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산업 발전과 더불어 주민역량 강화로 지역의 새로운 소득기반을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은 2021년부터 3년간 총 63억 원(국도비 50억 포함)을 투입하여 방파제 연장, 소도 어장진입로 개설 등 어항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어민복지센터 건립, 달빛해변공원 정비 등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기반 마련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어촌뉴딜300사업을 견인할 핵심리더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 교육을 실시하고 관광객 유치와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특색을 반영한 브랜드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낙후된 어항을 새롭게 정비하여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월두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침체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어촌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에 예정된 2022년도 공모사업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2-14 15:58:21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