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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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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코로나19로 매출감소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월 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금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시설 증개축, 수선, 리모델링 사업과 영업장 운영에 필요한 기계,장비,물품 구입비이며, 사업비의 70%범위에서 시설개선 및 기계·장비 구입비를 합쳐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기계,장비,물품구입비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공고일 현재 6개월 이상 곡성군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어야 신청대상이며, 신청기간은 1월 29일까지로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제로페이 가맹점에 대해서는 가점을 주고 기존 보조금 수혜자 및 관외 주소자에게는 감점이 주어진다. 또, 휴•폐업중인 업체나 유사한 사업을 지원받은 업체 등은 제외된다. 한편, 곡성군이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소상공인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지난해에도 99개소에 6억 3000만원을 지원해 사업장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1-08 16:16:0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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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본격 추진

평택시는 금년에도 79억원을 투자해 용·배수로 현대화 및 준설, 농로 확·포장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용·배수로 정비 54개소, 농로 확·포장 19개소, 저수지 정밀점검 10개소, 소교량 정비 3개소, 간이양수장 설치 1개소, 대형관정 개발 8개소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영농기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사업물량이 가장 많은 용·배수로 정비 사업은 지난 연말부터 선제적으로 설계를 시작해 가능한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민선7기 용·배수로 현대화(구조물화)는 물론 준설, 농로포장 등에 매년 70억원 이상 투자해 농업기반시설의 꾸준한 정비를 통해 농업인들의 영농환경 개선과 함께 홍수 및 가뭄피해 예방 등 안전 영농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용·배수로 구조물화 율이 그동안 투자된 실적이 반영되지 않아 전국 평균 50.1%에도 미치는 못하는 47.4%였으나 2019년 농어촌공사 평택지사를 통한 용·배수로 현황 및 등급별 전수조사 결과, 실제 용·배수로 전체 연장이 한국농어촌공사 농업기반시설 관리시스템(RMIS)에 등재된 4786㎞보다 2788㎞가 감소한 2088㎞로 파악됐다. 시는 이중 81.8%인 1709㎞가 구조물화 되어 있어 전국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농업인들의 고령화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배수로에 대해 매년 준설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배수는 물론 최근 각종 농기계의 대형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규로 추진하는 농로포장 폭을 기존 3m에서 부지가 확보되면 가능한 4m로 확장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신속한 정비로 농업인들께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1-08 12:54:01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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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0년도 지방도 정비 및 재해응급복구 우수기관 표창

영양군, 2020년도 지방도 정비 및 재해응급복구 우수기관 표창영양군은 경상북도로부터 2020년도 지방도 정비 및 재해복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영양군은 올해 지방도(4개노선) 177.1km와 군도(13개노선) 105.0km 및 농어촌도로(78개노선) 294.7km 구간에 대하여 봄가을 2차례 정비를 실시하여 도로 통행에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제9호 태풍 "마이삭" 및 제10호 태풍"하이선"이 연달아 지나감에 따라 곳곳에서 도로범람과 침수가 발생하고 가로수의 전도로 인하여 통행이 막히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것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영양군은 2019년부터 26억원을 투입하여'하천(샛강) 물길 살리기 사업'의 추진으로 관내 반변천의 하천 내 자생하는 버드나무 등 유수를 방해하는 지장목을 제거하여 온 것이 도로 범람과 침수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우리 군의 열악한 교통환경은 군민이라면 누구라도 다 알고 있다"며"우리 군의 동맥인 31번국도 선형개량사업이 채택되기 위하여 중앙부처와 꾸준히 소통을 하고 있으며, 기타 열악한 도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1-08 12:50:4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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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지연 기분 나쁘다” 반 년간 욕설·폭언한 민원인에 유죄 판결

서울 지하철 고객센터에 열차 지연이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반 년간 전화 38회·문자 843회를 보내며 욕설·고성·반말로 직원들을 괴롭혔던 민원인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교통공사는 악성 민원인을 고소해 유죄 판결을 받아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 3월 12일 저녁 지하철 2호선이 약 1~5분 연착됐다며 공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담 직원에게 연착에 대한 책임을 지고 통화료와 소비한 시간을 보상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고객센터 직원의 사과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만족할 만한 대답을 듣지 못했다는 이유로 같은 해 9월까지 6개월간 전화 38회, 문자 843회를 보내며 욕설과 반말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를 방해했다. A씨는 "이번 주 내내 클레임을 걸어 귀찮게 하겠다", "개 같은 대우를 받고 싶냐, 너는 지금 개처럼 행동하고 있다", "너는 교환·반품도 안 되는 폐급이다", "전화 끊으면 어떻게 되는지 한 번 보자" 등 폭력적인 언행을 지속적으로 일삼았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전화를 여러 차례 받았던 상담 직원 B씨는 A씨로 인한 스트레스로 결국 작년 1월 29일 근로복지공단에서 업무상 질병(적응장애)에 따른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며 "막대한 정신적 피해를 호소했다"고 전했다. 공사는 2018년 7월 A씨를 업무방해죄와 정보통신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대법원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달 1일 확정했다. 오재강 서울교통공사 고객서비스본부장은 "고객 응대 직원에 대한 도를 넘어선 행위는 앞으로도 무관용 원칙하에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이용객들도 직원을 인간적으로 존중해 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1-08 12:28: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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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39일만에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 나와

서울에서 39일만에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 수가 나왔다. 이는 지난달 1일 비교적 적은 155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한 이래 약 40일만이다. 시는 이날 신규 확진자 수 감소가 한파 대비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단축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봤다. 8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6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것이고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단축은 7일부터 시행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관내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일 대비 191명이 늘어난 총 2만1088명이라고 8일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작년 12월 1일 이후 가장 적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면서 "확진자 수가 완만하게 감소한 것은 그동안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적극적으로 선제검사를 한 효과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언제든지 대규모로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선제검사에 관심을 갖고 실행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91명은 집단감염 6명, 병원 및 요양시설 8명, 확진자 접촉 110명, 감염경로 조사 중 62명, 해외유입 5명으로 분류됐다. 주요 집단감염은 ▲송파구 소재 교정시설 관련 2명 ▲송파구 소재 장애인 생활시설 관련 1명 ▲중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 ▲동대문구 소재 역사 관련 1명 등이었다.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에서는 관계자 2명이 작년 12월 29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월 6일까지 39명, 7일 1명이 추가로 코로나에 걸려 관련 환자는 총 4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종사자 1명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해당시설 관계자와 접촉자를 포함해 총 148명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양성은 41명, 음성은 107명이었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입소자 대부분이 환자로, 마스크 착용이 미흡하고 접촉에 의한 감염을 피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파악됐다"며 "최초 확진자로부터 입소자와 직장 동료에게 전파된 것으로 확인돼 전파 경로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감염 취약계층이 많은 요양시설에서는 종사자,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위생 철저, 유증상자 신속 검사, 외부인 방문 금지와 실내 환경 소독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요양병원, 정신병원, 노인요양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모든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는 퇴근 후 사적 모임이 금지되고 있으니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동대문구 소재 역사에서는 관계자 1명이 이달 4일 최초로 양성판정을 받았고 6일까지 9명, 7일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환자는 총 11명이 됐다. 7일 확진자는 직원의 가족 1명이었다. 시는 시설 관계자와 접촉자 총 88명에 대한 검사를 벌였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은 10명, 음성 78명으로 조사됐다. 박 방역통제관은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의 관계자들은 칸막이가 설치되고 거리두기가 가능한 외부 식당을 이용해 점심식사를 했으나 이후 지하층의 공동 탈의실에서 함께 휴식을 취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최초 확진자로부터 가족과 직장동료에게 전파된 것으로 확인돼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동대문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며, 해당 현장에는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서울시 신규 확진자가 소폭 감소했으나 200명에 육박하고 짧은 기간에 사망자가 다수 발생해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17일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2021-01-08 11:58:32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