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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별관증축 여론조사…공정성 ‘필요’

지난 11일 여수시 갑 지역 국회의원이 통합청사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지역사회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여론조사 질문지에는 "여수시는 문수청사를 폐쇄하고 학동 1청사로 청사통합을 추진 중"이라고 명시해 설문 결과를 왜곡할 수 있으며, 실제 시의 계획과도 전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문수청사는 2018년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 이상 공공청사로서의 기능을 유지할 수 없어, 통합청사와 관계없이 올해 3월 이후 이전해야 한다. 여수시는 흩어진 8개 청사를 한데 모아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별관증축을 추진 중이며, 기존 제2청사로 활용되고 있는 여서청사에 대해서도 존치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설문 내용과 전혀 다르다. 특히 문수청사 자리에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청년커뮤니티센터를 유치해 여문지구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갑 지역 국회의원실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현 양청사 체제 45.7%, 학동 통합청사는 40.5%, 제3지역 통합청사 9.2%로 나타났다. 사실성과 객관성이 결여된 설문조사에도 불구하고 학동 통합청사와 제3지역 통합청사 의견을 더하면 49.7%로 여수시민들은 양청사 체제보다 통합청사 체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점이 주목된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앞서 여러 기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와도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2018년 여수지역사회연구소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통합청사 건립이 찬성 40.5%, 반대 28.5%이고, 지난해 여수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여수시민 67%가 찬성 의견을 보였고, 여서·문수·미평 지역에서도 58.7%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9년 여수시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공공기관 서비스 개선사항으로 민원업무 처리 시 개선되어야 할 점 1순위로 35%의 시민들이 청사 분산 등으로 담당부서 찾기 어려움을 지적했다. 민원불편 사례 조사결과 약 3만 3000여 건의 복합민원과 부서 위치 혼동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와 수차례 별관증축에 대해 협의했으나, 본청사 별관 증축사업과 여서?문수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수청사 매입 예산을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해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취지에서 출발한 별관증축 추진을 공무원 편의를 위한 행정의 효율성 측면만 부각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점도 아쉽다"면서 "논의의 주체인 여수시와 시의회는 본청사 별관 증축에 대한 찬성과 반대만을 놓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여론조사로 시민의 의견을 물어 청사문제의 마침표를 찍고 여수의 미래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3 13:17:1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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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박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전격 시행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농어가의 소득증대와 특산품 판매 촉진을 위해 올해 4개 분야 10개 사업에 3억 5000여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에 따른 농식품 소비 변화에 대응한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쇼핑몰 내 여수시 브랜드관 운영과 TV홈쇼핑 방송 판매 지원,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그리고 남도장터 입점 지원 등 4개 사업에 1억 1000만 원을 투입한다. 오프라인 판매 활성화는 행복장터 운영과 대도시 직거래장터 참가, 대형백화점 판촉행사 및 식품박람회(메가쇼) 참가 등 4개 사업에 6500만 원을 투자한다. LA한인축제 참가 등 7800만 원을 들여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 푸드플랜 수립'에 1억 원을 투입해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를 실현하고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할 계획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된 소비 패턴에 대응한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로 농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우체국쇼핑몰 시범운영 등 온라인 판매를 통해 2019년 6억 9700만 원 대비 345%인 20억 22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역 특산품 제조?판매업체의 코로나 극복에 큰 힘이 되었다.

2021-01-13 13:16:0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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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코로나19 극복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불안·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리 지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및 장기화로 시민들의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로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심리지원 상담 640건과 문자안내 리플릿 제공 등 1,800여건의 정보를 제공했다.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및 자가격리자 증가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등 물리적 방역뿐 아니라 심리적 방역도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남원시에서는 시 홈페이지에 정신건강 자가검진 서비스를 구축해 비대면으로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확진자 및 가족, 격리자 등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통한 심리지원, 정신건강 평가 등을 진행하며, 상담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병원 및 심리치료센터로 연계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일상으로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으로 도움이 필요하다면 정신건강 상담전화또는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전화하면 정신건강 전문요원과 상담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순례 남원시 보건소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캠페인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심리상담 전화나 온라인 정신건강 자가검진 등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스스로 마음을 살펴보고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13 13:14:3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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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프렌즈 봉사단 '기업시민 실천 어워즈' 상금 기부

광양제철소 프렌즈 봉사단이 지난 12일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수상한 상금 500만원을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프렌즈 봉사단은 지난 12월 '2020 기업시민 포스코 컬처데이(Culture Day)'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한 점을 높게 인정받아 '기업시민 실천 어워즈'에 선정되었다. 프렌즈 봉사단은 '기업시민 실천 어워즈' 선정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으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해 얻은 결과인 만큼, 수상 상금을 기부해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프렌즈 봉사단은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상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수상의 기쁨과 영광을 나누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감염 걱정 없이 실천할 수 있는 비대면 봉사활동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프렌즈 봉사단 최창록 단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단원들과 논의하여 상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친구처럼 따뜻한 봉사활동을 계속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년 새해에도 프렌즈 봉사단은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및 웨딩촬영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등 관내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포스코는 '2020 기업시민 포스코 컬처데이(Culture Day)'를 개최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실천력을 제고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2021-01-13 13:13:5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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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현장이 답이다’발로뛰는 현장행정 시동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12일 신축년 새해를 맞아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1월 중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 이날은 여성 안심귀갓길 태양광 벽부등 설치 현장, 마로산성 성벽 보수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친환경 전기 시내버스를 탑승하며 시민과 소통했다. 정 시장은 광양읍 와룡마을 여성 안심귀갓길 태양광 벽부등 설치 현장을 찾았다. 가로등이 없어 방범이 취약한 골목길에 설치한 벽부등은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시켜 밤이 되면 자동으로 LED등이 켜져 어두운 골목길을 다니는 주민들의 보행편의를 위한 시설이다. 현장을 둘러본 정 시장은 관계부서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방범취약구간에 벽부등 설치를 더욱 확대하여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에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다음으로 마로산성 성벽 보수사업 현장을 방문해 성벽 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문화재의 소중한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최대한 원형보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작년 12월 중마동 버스터미널에서 운행을 시작한 친환경 전기 시내버스를 탑승했다. 1001번 버스를 타고 중마동을 순회하며 시민들과도 소통한 정 시장은 미세먼지 문제와 매연에 의한 대기오염 등 환경개선을 위해 전기 시내버스 도입을 확대해 친환경 시내버스 체계를 강화해 나가도록 주문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신축년에도 꾸준한 '현장행정의 날' 운영으로 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며,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시민 모두가 더 행복해지는 광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둘째주?셋째주 현장행정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사업장과 민생 의견수렴 현장, 중소기업체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정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2021-01-13 13:13:3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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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년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액 확대

광양시가 2021년부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1인당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자동 재충전 제도를 시행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6세 이상(2015.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지원금액인 9만 원보다 1만 원이 인상됐다. 이전에는 문화누리카드 대상자가 매년 신청해야 했지만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에 카드를 발급받고 수급 자격이 유지되는 자는 올해부터 별도 신청이 없어도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1월 20~22일 지원금이 재충전되며, 1월 28~29일 충전완료 문자가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1년 이전인 자 △'20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으로 재충전되지 않는다. 자동으로 재충전되지 않은 대상자는 2월 1일~11월 30일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ARS를 통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거나 재충전할 수 있다. 이용자는 발급일로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과 관련한 가맹점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올해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이기섭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3 13:13:0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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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순창군은 13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0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전국에서 민원서비스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 중심의 선제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과 서비스를 조성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광역, 교육청, 기초 지자체 등 총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2020년 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총3개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기관 유형별 상대평가로 진행돼 기관별 등급(가 10%, 나 20%, 다 40%, 라 20%, 마 10%)이 결정됐다. 순창군은 지난 2018년 평가에서는 "마" 등급을 받았으나 2019년 "다"등급, 2020년 평가에서는 "나"등급까지 2년연속 평가등급이 수직 상승하면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민원행정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환경 조성, 장애인용 무인민원발급기 확충, 각종 민원처리 실태에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민원후견인제 적극 활용, 민원사무편람 정비 등 민원제도 운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고충민원 처리 확인점검, 권익위 권고 등에 대한 수용률 및 제도개선 권고 이행률, 유기한 법정민원 신속처리 등이 지난해 대비 상향됐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2021년 순창군 공직자 모두는 노겸근칙(勞謙謹勅)의 자세로 대민행정을 수행해 민원행정이 단순 서비스 수행에서 나아가 군민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군민체감의 최고의 민원서비스가 되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01-13 13:12:04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