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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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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전문가 초청 보도자료 작성 특강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는 28일 언론전문가를 초청하여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홍보역량을 키워 시민에게 의정정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감안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규모 집합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장승기 광남일보 사회부장은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도자료의 개념과 헤드라인 설정, 스토리텔링 기법 등의 보도자료 작성법과 언론 취재 응대 요령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강연했다. 장승기 부장은 "팩트에 입각한 정확한 정보와 적극적인 홍보마인드를 바탕으로 독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다면 누구든지 훌륭한 보도자료를 작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용집 의장은 "오늘 특강에서 습득한 보도자료 작성 노하우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의회사무처 임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에 출범한 제8대 후반기 광주광역시의회는 의정홍보 강화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홍보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2021-01-28 17:05:24 김태수 기자
무안군, 일하는 청년 자립지원금 지원

전남 무안군은 관내 저소득 청년 근로자와 사업가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향후 결혼자금, 구직·창업·주거비, 학자금 대출상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청년 자립지원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자립지원금 사업은 최대 1년간 매월 10만원씩 지원하는 주거비지원사업과 매월 10만원씩 적립하여 3년 만기 시 본인이 적립한 금액 360만원의 2배를 지급받는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주거비 지원사업 모집인원은 총 23명이며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의 모집인원은 총 69명으로 주소·연령·노동·주거·소득요건 등 자격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자격요건 심사 후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최근 3년간 청년 112명에게 자립지원금을 지급하여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으며,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1-28 17:03: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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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명가한방병원, 훈훈한 개원 신고

인천 중구 운서동 공항신도시에 개원한 영종명가한방병원이 훈훈한 개업신고를 했다. 인천 중구 운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영종명가한방병원에서 쌀 56포대 600kg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영종명가한방병원이 지난달 개원하면서 화환 대신 축하 쌀을 받은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이어서 의미가 더해졌다. 영종명가한방병원은 양·한방 협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원인을 찾아 치료해 주는 병원으로 운서동 공항신도시 영종도서관 앞 신축 건물에 지난 12월 14일에 문을 열었다. 한방정형외과, 한방신경정신과, 가정의학과 등 한방과 양방의 진료가 가능하고 입원실이 있어 교통사고나 산재공상 환자도 입원치료가 가능하다. 양방은 비수술통증치료가 한방은 중풍통증치료와 각종 내과, 부인과 질환, 천식·비만·아토피 치료 등이 특화되어 있는 병원이다. 안철효 병원장은"화환이나 선물을 받는 것으로도 개원 행사를 빛낼 수 있지만 이번에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을 관심 있게 살펴보고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선한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점호 운서동장은 "요즘 어려운 시국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주시는 영종명가한방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 받은 물품은 어려운 취약계층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1-28 17:03:17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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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2월부터 접종센터 4곳서 의료진 접종...일반국민은 7월부터

1월 28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계획'.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2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오는 2월 중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 5만명이 접종센터 4곳에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우선 접종하게 된다. 3월 중순부터는 접종센터를 21곳으로 늘려 고위험 의료기관 근무 보건의료인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45만명을 접종한다. 5월엔 접종센터 250곳과 민간 위탁의료기관 1만 곳으로 대폭 확대해 11월까지 전 국민의 70%를 접종하게 된다. 이 때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는 mRNA 백신이 아닌 바이러스전달체 백신을 맞는다. 백신의 종류에 따라 초저온냉동 보관·해동과 희석 등 전 처리 과정이 필요한 mRNA 백신은 정부가 지정한 접종센터에서, 2~8도 보관이 가능한 바이러스벡터백신은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각각 구분해 접종하게 된다. 이 때 의료기관은 자체접종을 허용하고, 노인요양시설·중증 장애인시설 입소자와 같이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예방접종팀'을 운영한다. 접종센터 설치 장소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대규모 공공시설을 우선 활용한다. 관할 지역에 공공시설이 없는 경우에는 국·공립병원(보건소)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하루에 적게는 1000명, 많게는 3000명 가량을 접종해야 해 갖춰야 할 조건이 까다로운 탓이다. 정부는 전국에 최대 250곳의 접종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일반행정구 기준으로 시·군·구당 1개 이상, 총 인구수가 50만 명을 넘으면 3개 가량 지정한다. 현재 2월에 도입되는 백신을 우선 접종하는 약 5만명의 의료진을 위한 접종센터 4곳을 확정했다. 접종센터 설치·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은 국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 국민들은 자신의 접종 순서와 일시, 장소를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국민비서 서비스로 사전 안내받게 돼 기관에 개별 문의하거나 접종을 위해 긴 줄을 서서 수십 시간씩 기다릴 필요가 없다. 백신 개발과정에서 임상시험에 포함되지 않은 임신부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제외되나 추가적 임상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28 16:21: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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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제수용품, 서울시 전통시장에서 사세요··· 최대 50% 할인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가 관내 139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할인판매, 경품증정 같은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펼친다. 서울시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시내 139개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광장시장(종로구) ▲숭례문수입상가(중구) ▲후암시장(용산구) ▲금남시장(성동구) ▲경동시장(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구로시장(구로구) ▲청과시장(영등포구) ▲풍납전통시장(송파구)을 포함해 총 139곳이다. 이들 시장에서는 명절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5~5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장별로는 제로페이로 결제하거나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온누리상품권, 떡국용 떡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영광굴비 4386두릅을 시중가보다 평균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산지에서 전통시장으로 수산물을 직송해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고, 운송비를 대폭 줄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영광굴비 할인 행사는 14개 자치구 32개 전통시장에서 시장별로 하루씩 진행된다. 시는 영광굴비를 1.6kg 25,000원, 1.8kg 44,000원, 2.0kg 68,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찾도록 한다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2월 5~14일 시장 주변도로 무료 주·정차를 최대 2시간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임시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 명단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1-28 15:35: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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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난해 서울 지하철 수송인원·운송수입 27% 급감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서울 지하철 수송 인원이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는 28일 2020년 공사 운영구간의 수송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 한 해 서울 지하철의 총 수송인원은 총 19억7912만명(일평균 541만9368명)으로 전년 27억 2625만명(일평균 746만9180명)과 비교해 27.4% 줄었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재택근무를 하면서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줄어 수송인원이 감소했다"며 "연간 수송량 흐름을 살펴봤더니 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변화 폭이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수송인원 감소로 인해 공사의 운수 수입도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 공사의 운수 수입은 2019년 1조6714억원에서 지난해 1조2199억원으로 4514억원 줄었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운수 수입 감소분은 2020년 공사 총 적자(9872억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수송인원이 가장 많이 줄어든 노선은 1호선으로, 감소율은 33.1%에 달했다. 반면 수송인원이 가장 적게 줄어든 노선은 9호선 2·3단계 구간으로 감소율은 18.8%에 그쳤다. 2020년 수송인원 감소폭 1위를 기록한 역은 4호선 명동역으로 승객이 전년 대비 58.4% 쪼그라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2호선 종합운동장역(56.2%), 6호선 이태원역(49.4%) 순으로 수송인원 감소폭이 컸다. 공사 관계자는 "명동역과 이태원역은 코로나19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이들의 이용수요가 급감했다"면서 "종합운동장역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스포츠 경기 개최 등이 어려워지면서 관람객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통학 수요 감소로 2호선 이대역(49.0%)과 한양대역(48.7%),3호선 동대입구역(48.5%)을 포함한 대학 인근 역의 수송인원도 절반정도 줄었다고 공사는 전했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작년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승객이 크게 줄어드는 등 공사로서도 매우 어려운 한 해였다"며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한 만큼, 올 한해도 안전과 방역을 꼼꼼히 살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15:08: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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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생계절벽 내몰린 예술인 지원책은? 저금리 대출·노령 예술인 생계보장연금

작년 1분기 지역 문화예술인 10명 중 6명 소득 0원(강원문화재단), 2020년 1월부터 8월까지 프리랜서 예술인 코로나 피해규모 7029억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난해 1~4월 예술인 중 88.7% 수입 감소(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코로나19로 생계절벽에 내몰린 예술인들은 서울시에 저금리 대출 상품을 통한 부채 정리, 지원사업 행정서류 간소화, 예술가 육성 프로그램 구축, 예술인 노령 생계 보장연금 제도 마련, 초년생 예술인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28일 서울시의 정책 제안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는 예술인의 생활 지원과 관련해 이날 오후 1시 기준 총 50건의 시민 의견이 접수됐다. 현재 서울에서는 전국 예술인의 40%인 약 7만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가 지난 12일부터 예술인을 위한 생활 안정 지원책을 시민들에게 물어본 결과 저금리 대출 상품을 마련해달라는 요구가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았다. 예술인 이모 씨는 "4대 보험이 안된다는 이유로 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해야 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저금리 대환대출로 갈아타려면 3개월 이상 재직한 재직증명서가 있어야 한다는데 예술인은 그러기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어 "결국 생활고 때문에 돈을 빌리고 빚을 갚기 위해 또 빚을 내야하는 상황"이라며 "저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해 예술인들이 기존에 있던 부채를 정리할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민 황모 씨는 ▲지원사업 행정서류 간소화 ▲예술가 육성 프로그램 구축 ▲예술가 임대주택 및 대출 금융상품 마련 ▲예술가 생활자금 신청과 지원사업에 활용하는 예술가 공인 인증 시스템 ▲지방자치단체 문화예술재단 예술가 지원 사업 확대를 요구했다. 그는 "예술가들은 코로나19 이전부터 늘 힘들어하며 살아왔다"며 "단비 같은 지원금도 감사하지만 예술인들이 국민 삶에 즐거움을 주듯 예술가 또한 삶의 질을 높일수 있도록 이들을 위한 정책이 생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령 예술인 기초생활보장의 일환으로 '예술인 노령 생계보장 연금 제도'를 제안한 이도 있었다. 정책 아이디어를 낸 한국화 작가 조모 씨는 "예술가는 좋은 작품 한점을 위해 평생 헌신하고 그 결과물들은 언젠가는 국가재산으로 환원될 것"이라며 "난관을 극복해온 세대의 예술적 치적과 노고를 평가하고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정한 연령(정년)에 도달한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 기간과 창작 활동 형태, 작품성 등을 심사해 안정적인 노후 창작 활동과 생활을 지원·보장하는 최저 생계지원 제도라고 청원자는 설명했다. 처음 예술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박모 씨는 "처음이 사실 제일 힘들고 막막한데 증빙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이유로,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지원이 없으면 예술 장르가 자생하긴 어려울 것 같다"며 "포트폴리오, 작업계획서, 진행 원고, 결과물 등 사전 및 사후에 내용 증빙할 수 있는 것들로 허들을 놓고 작업물이 출판, 전시, 무대 어떤 형태로든 실현되지 않으면 소급적용해 구상청구를 하는 방식으로 진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 예술인들도, 예술인이다"고 덧붙였다. 시는 내달 11일까지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시민 의견을 모으고 이를 현재 수립 중인 예술인 종합 계획 '2025 서울예술인플랜'에 반영할 예정이다.

2021-01-28 14:48:1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