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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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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서점에서 보고 싶은 책 편하게 빌려 보세요"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2월1일부터 이용자가 보고 싶은 책을 지역 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2월 처음 시행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원하는 책을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예산이 소진돼 9월에 사업이 조기 종료됐다. 올해는 이용자들의 확대 시행 요구를 반영해 도서구입 예산을 늘리고, 협약서점도 13곳으로 확대했다. 협약서점은 동구 광우서적, 책과생활 서구 보람문고, 새날서점, 이호서점, 한림서적 남구 글방문고, 예림문고 북구 글로리아북, 보보스문고, 열린문고 광산구 숨, 시민문고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광주광역시립도서관 회원이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1회 3권까지, 한 달에 6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에서 7권 이상 소장 중인 도서와 5만원이 넘는 도서, 수험서, 만화, 스티커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한 도서는 도서대출 안내 문자를 받은 후 7일 이내에 지정한 서점을 방문해 도서관 회원증이나 신분증을 제시하고 대출하면 된다. 대출한 도서는 14일 이내에 대출한 서점으로 다시 반납하면 되고, 1회(7일) 대출연장을 할 수 있다. 최경화 시립도서관장은 "시민이 원하는 도서를 빠르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지역 서점과 긴밀히 협력하고, 코로나19에도 책 읽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무등도서관 자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1-28 14:37:54 김태수 기자
광주시, 버스·택시 시민모니터단 모집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와 택시의 친절도, 안전운행 여부, 대중교통 시설 상태 등을 모니터링 하는 대중교통 시민모니터단을 공개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대중교통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0명 늘어난 350명을 모집하며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고 분기별로 우수모니터를 선발하여 표창할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달 1일 올라올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모니터단에 선정되면 시내버스,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운수종사자의 친절도, 안전운행 실태 등을 평가하고 버스·택시정류소 등 교통관련 시설물을 점검해 신고하거나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광주시는 시민모니터단이 실시한 운수종사자 친절도 평가결과를 서비스평가에 반영해 운송업체에 지급하는 보조사업비 등을 차등해 지원 중이며, 지난해 하루 평균 29건, 총 8946건의 점검, 개선사항 및 제안을 전달받아 교통행정에 반영했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모니터단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의 눈높이에서 서비스 개선을 위한 활동이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대중교통을 위한 이번 공개모집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28 14:37:2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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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수상'

유진섭 정읍시장은 28일'제2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에서'사회통합 부문'보건복지부 장관상과'혁신경제 부문'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WBC 복지TV 공개홀에서 열린'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은 복지TV와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유 시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사회통합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유 시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소외계층의 인권 향상, 기부활동을 통한 따뜻한 복지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또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적극적인 시정 활동은 물론,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코호트 격리된 정우면 양지마을 주민들에 대한 특별재난지원금을 1인당 50만원씩을 지급해 일시적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 가구에는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했고, 실직·휴폐업·체납 등 위기가구에는 긴급생계비를 지원해 저소득층의 생계유지를 위한 버팀목을 마련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해 맞춤형 복지팀을 23개 읍면동에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시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 등 민관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유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산업의 획기적 성장의 초석을 다진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경제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유 시장은 국민연금공단 연수원과 JB금융그룹 연수원, 전기안전교육원 등 3개 연수원 유치로 대한민국 최고의 연수 도시 기반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다원시스 정읍공장 준공과 내장산리조트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혁신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유진섭 시장은"앞으로도 나눔 사업과 일자리 만들기 등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반영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01-28 14:37:0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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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순창군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들이 편안한 연휴를 맞이하도록 6개 분야 8대 추진과제를 담은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재난사고예방 ▲ 교통안전대책 강구 ▲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 ▲ 비상진료 및 방역활동 ▲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를 위해 설 연휴기간인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쓰레기, 상하수도, 교통, 물가, 의료, 재난, 종합상황반 등 6개반을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체제로 운영해 혹시 발생할지 모를 인명사고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명절기간 동안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지만 여전히 감염원을 모른 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귀성과 역 귀성객의 이동를 자제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현수막과 이장회보, LED모니터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이동자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 취약기관인 요양원과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에 대해 외부인 출입과 대면 면회를 원칙적으로 금지해 코로나19 유입을 원천 차단한다. 최근 종교시설과 관련해 다시 확산추세를 보이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종교시설 집중점검에 나서, 방역수칙 준수 등도 집중 점검한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많아지는 떡이나 기름, 고추장 등을 제조하는 시설에 대한 위생점검과 부적합 원료 사용여부 등도 단속해 군민들이 가족들과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으로 공무원이 징계를 받는 등 공직기강 해이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내부단속에도 나선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없겠지만 군민들이 안심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14:36:4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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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평생교육관,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호평생교육관이 2021년을 맞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실현'을 목표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운영한다. 28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오는 3~12월 연령시간주제별로 시민 참여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스마트폰 완전정복 강좌' 등 24개 강좌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직장인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을 신설해 학습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 요즘 강조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해 환경·생태교육을 실시한다. 다문화교실을 운영해 이주 여성들이 한국문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규학교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중학학력인증과정(1, 2단계)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호평생교육관은 금빛평생봉사단 모집 후 사회복지시설 등에 파견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교육관 내 청소년 특화공간 '친구네집'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의 자치활동도 지원키로 했다. 더불어 어린이 및 장애인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하브루타 생각톡톡 미술톡톡 알쏭달쏭 과학탐구 도란도란 영어동화읽기 등 4개 강좌를 준비하고 있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줄 예정이다. 특히 금호평생교육관은 이용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도서관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했다. 금호평생교육관 주도로 실시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지난 27일부터 개통됐고, 시민들은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5만여 종의 전자책을 예약과 대기 없이 바로 구독할 수 있게 됐다. 금호평생교육관 장문수 관장은 "코로나19 대비를 위한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며 "우리 교육관을 찾고 이용하는 시민·학생들이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8 14:36:1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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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국향만리 화순8경' 벽화거리 조성

화순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국화향연'과 '화순 8경'을 주제로 한'국향만리 화순8경'작품이 완성되며 화순읍 시가지에 벽화거리가 조성됐다고 28일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인'우리 동네 미술'로 추진된 벽화거리는 금호아파트와 부영 6차 아파트의 옹벽에서 완성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비 3억 2000만원, 도비 2400만원, 군비 5600만원 등 총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지역예술인 36명으로 구성된 작가 팀이 참여해 화순 8경이 담긴 총 8 작품을 벽에 수놓았다. 적벽, 운주사, 고인돌, 규봉암은 타일을 쪼개는 파타일과 모자이크 타일로 현대적인 디자인을 복합해 진행했다. 백아산 하늘다리, 수만리 철쭉, 연둔리 숲정이, 세량지는 타일에 도예 안료를 활용해 직접 붓으로 그림을 그린 후 구워내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부조물은 '국향만리 화순8경' 주제에 맞게 국화모형을 제작해 국화 향기가 흩날려 퍼지는 것을 연출했다. 아파트 단지의 회색빛 옹벽이 칙칙함을 벗고 문화예술의 향기를 품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꽃을 주제로 화순 전경을 그린 메인벽화는 화순 예술인촌에 입주한 작가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포토존으로 많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교수·작가로 구성된 전문가와 전남문화재단은 현장을 최종점검하고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고 결과물이 잘 나왔다고 평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성과 공공성이 결합한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불황에 힘들어하는 지역 미술인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동네 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아름다운 거리, 걷고 싶은 거리, 머물고 싶은 공간'이 생겼다"며 "이곳이 다면적 문화 소통 공간이 되고 화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8 14:35:4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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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광역철도위원회 개최…'광주-나주 노선안'논의

나주시는 지난 27일 청사 이화실에서 5대 선도정책과제 중 하나인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민관공동위원회 '광역철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 2일 첫 회의에 이어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광역철도망 구축에 있어 최적의 노선안을 확정하고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및 대선국정과제 채택을 목표로 한 국토교통부, 전라남도와의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회의석상에는 양복완, 정재수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민영광 전)한국철도공사 기획조정본부장, 송예나 전남대학교 지리학과교수, 전현우 서울시립대 자연과학연구소 연구원,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채용석 전)광주도시철도공사 기술운영처장 등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선도정책과제 추진단장인 김용옥 나주시총무국장, 정권수 안전도시건설국장, 주무부서 관계자 10여명도 머리를 맞댔다.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은 영산강 생태복원, 마한사 복원 체계화와 함께 차기 대선국정과제 채택을 추진하는 나주시 5대 선도정책과제 중점 현안으로 꼽힌다. 광주와 나주를 잇는 광역교통망 연계와 단일 생활문화권 벨트화를 통해 인적·물적 자원교류를 도모하고 인구유출 및 교통정체 해소, 관광산업 활성화 등 상생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현재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을 반영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광역철도위원회는 이날 논의를 거쳐 '상무역-서광주-대촌-남평-혁신도시-나주역-동신대-노안역-평동역'을 경유하는 총 32.6km구간 광역철도망 노선안을 최종 제안했다. 위원회는 "상무역에서 나주역(27.6km)노선을 1단계 구간으로 우선 추진하되 추후 도시발전현황, 재정여건 등을 검토해 '나주역-동신대-노안역-평동역'(5km)을 2단계 구간으로 분리해 단계별로 구축하는 것이 사업 시행력을 제고하는 방안"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나주시는 국토부, 전라남도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지자체, 학계·전문가, 시민단체 등을 망라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은 정부가 지향하는 지역균형발전과 광역경제권 기틀마련을 위해 국가 정책 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호남 상생발전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이번 사업이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21-01-28 14:35:09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