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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시민활동 통합지원단 출범

안성시가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을 설치 운영한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안성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도시재생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도농교류센터 등 안성시 중간지원 조직을 통합 운영하는 것으로, 사무국을 포함하여 3개 팀 9명으로 구성된다. 이렇게 중간지원조직을 통합으로 설치 운영하는 것은 안성시가 전국에서 최초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김보라 안성시장의 공약사업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하반기 실시 된 연구용역을 통해 직영운영 방안이 제시되었고, 조례제정과 예산편성 이루어지면서 제반 행정절차를 마쳤다. 현재는 사무실로 쓸 공간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설계용역 중에 있고, 4월이면 시민활동 통합지원단이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에 거는 안성시민의 기대와 행정조직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지금까지 단순 지원으로만 그쳤던 각 분야별 지원 사업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더구나 지원단은 행정지원과 회계처리를 위해 파견되는 공무원 2명을 제외하면 모두 관련분야에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 채용된다. 특히 사무국과 4개 센터를 총괄 관리하는 지원 단장은 운영과 관련한 모든 권한과 책임을 지게 되며 2월말 공고를 통해 채용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이번에 발족하는 시민활동 통합지원단은 시민활동을 지원하고 촉진함으로써 시민사회의 성장을 돕고 시민활동가를 발굴, 육성하는 등 안성시 거버넌스 구축에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 밝히며 시민활동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안성시 시민활동 통합지원단이 4개 센터를 총괄하면서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운영된다면, 중간지원조직을 통합 운영하는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1-02-17 14:06:02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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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

안성시는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은 김보라 시장이 시민들과 약속한 '응급환자 신속대응체계 구축 공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김보라 시장만의 신념이 녹아든 정책사업이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교통량 증가로 상습 교통정체가 심한 도심 곳곳의 도로 때문에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들이 골든타임 안에 현장 도착하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교통신호체계를 긴급차량에 맞춰 조정해 차량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시는 해당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9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이 결과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회의를 거친 뒤 10월 기술검토를 통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적 방식을 확정 및 추진에 들어갔다. 긴급차량 우선시스템 적용 도로는 ▲도기119안전센터 ~ 롯데캐슬센트럴시티APT ▲도기119안전센터 ~ 신라 APT ▲도기119안전센터 ~ 안법고등학교 ▲롯데캐슬센트럴시티APT ~ 공도주은풍림APT ▲안성종합버스터미널 ~ 롯데캐슬센트럴시티APT 등 총 5개 구간이다. 해당 구간들에 진입한 긴급차량들은 현장제어방식과 중앙관제식방식 등 두 가지 방식으로 교통신호를 제어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현장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현장제어방식은 긴급차량이 직접 신호등에 제어신호를 송출하여 신호등을 제어하는 것이며, 중앙관제식방식은 시가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에서 신호등을 제어하는 것이다. 다만 해당 구간 내에 혜윰유치원과 안성초, 문기초 등 어린이보호구역이 있는 곳은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과 상관없이 현행 법 체계에 맞게 30km/h 이하의 속도로 운행하여야 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사업은 현 시대가 요구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성시가 선제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라며 "민선 7기 슬로건인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선 반드시 시민들의 안전이 선행되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보라 시장은 "향후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일정 기간 운영해 본 뒤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의 의견을 수렴하여 안성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1-02-17 14:05:46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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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피해저감 앞장

신안군은 야생조류의 투명유리창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군청사 건물 4개동을 대상으로 충돌방지 스티커를 부착하였다고 17일 밝혔다. 건물에 설치된 유리는 투명성과 반사성으로 야생조류가 장애물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주변을 비추는 착시현상 때문에 자연환경으로 인식하여 충돌하는 등 위협요인으로 작용한다. 더욱이 조류는 36~72㎞/h의 빠른 속도로 비행하기 때문에 유리창 충돌 시 큰 부상을 당하거나 폐사하게 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건물유리창과 투명방음벽에 충돌하는 야생조류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로, 국내에서는 연간 800만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국외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연간 10억마리, 캐나다에서는 2500만마리가 충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안군청사에서도 최근 1년 동안 되지빠귀, 방울새 등 60여마리의 야생조류가 피해를 입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야생조류 피해 방지를 위해 청사 본관, 보건소, 의회, 별관 등 4개동 1500㎡ 면적의 유리창에 충돌방지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이번에 부착한 스티커는 환경부 가이드라인으로 제시된 저감방안으로 충돌방지 효과가 국제적으로 입증된 제품이다. 또한 유리표면에 남은 점은 전체면적의 2%로 유리창의 채광, 풍광, 투명성이 그대로 유지되며, 기존 맹금류 스티커에 비해 내구성이 높고 디자인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이외에도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흑산권역을 대상으로 휴경지를 이용해 주민들이 직접 철새먹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생물다양성관리계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서식지인 압해도 갯벌을 찾는 노랑부리백로, 저어새 등 멸종위기 조류의 서식지 안정화를 위한 보호펜스를 설치하는 사업도 진행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정지역인 신안은 생물권보전지역,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서식지로 지정·보호하고 있어 서식하는 철새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신안군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자원 보전과 안정적인 서식지 조성에 힘써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7 14:05:25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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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순항'

남원시가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광한루원으로 대표되는 전통적 관광지와 연계해 동적인 체험형 관광시설을 도입하고자 유원지 지정 이후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함파우유원지 일원에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사업,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등을 추진 대표관광도시 남원의 힘찬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174억원을 투입해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 정원과 사랑체험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내년까지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2023년에 정식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대표적인 핵심사업으로 켄싱턴리조트 옆에 지난 28년간 방치돼 흉물로 전락하고 있는 구)비사벌콘도 부지에 사랑과 달을 주제로 하는 미디어아트 시설인 문라이트파크를 조성하고, 그 밖에도 남원관광지 연계코스 개발, 상설공연프로그램 운영, 관광브랜드 개발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383억원을 투입해 남원관광지 내 춘향테마파크와 함파우소리체험관, 김병종 시립미술관을 연결하는 총연장 2.16㎞의 관광형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주변에 70m 높이의 짚타워를 설치해 출발하는 2개 코스의 짚와이어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현재 모노레일 구간 파일시공과 차량제작을 완료, 계획된 3개 승강장 중 출발지인 춘향정거장에 대한 건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모노레일 및 짚와이어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4월까지 시험운행을 거쳐 춘향제 이전 개통할 계획이다. 남원관광지 및 함파우유원지에 추진되는 관광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남원관광의 오랜 숙제 중에 하나였던 광한루원과 남원관광지간 관광연계가 활발히 이뤄져 대표 관광도시 남원이 보고, 느끼는 체험형 관광지는 물론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02-17 14:04:5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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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시민단체와 시정발전 간담회

유진섭 정읍시장이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마주 앉고 다양한 현안 사업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17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정읍 발전을 선도하는 '시민소통위원회 소통정읍분과' 위원 20여 명과 함께 시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시정에 대한 소통과 협치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추진된 시정발전 간담회는 시민과의 접점에 있는 시민사회단체와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7기 시정 핵심사업 설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 발전 가속화 방안에 대해서 사회단체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광촉매 소독기 설치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 시장과 시민소통위원회 위원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함께 시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 지역 민생 경제 대책, 주요 현안 사업의 구체적 추진방안 등을 심도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 정읍 미래 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시민사회단체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시민이 행복한 정읍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열린 행정 구현에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6월 소통 정읍, 행복 시민, 청정 활력의 3개 분과 90명의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출범했다. 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해 정읍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1-02-17 14:04:1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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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 시민 재난지원금 16일까지 84.2% 신청, 77.6% 지급

목포시의 재난지원금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목포시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현재 10만원이 지급되는 전 시민 재난지원금 신청자는 18만 8318명으로 집계됐으며 17만3592명에게 지급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 22만3617명 대비 신청률은 84.2%, 지급률 77.6%다. 신청률과 지급률의 차이는 신청 다음날 지급되고, 오류계좌정보로 인한 지급 지연 때문이다. 시는 지난 4일부터 재난지원금 신청을 동 행정복지센터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다음달 3일까지 접수를 마무리한다. 시는 설 명절 연휴(2.11~14) 이전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4일간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를 변경해 시행했으며, 10일부터는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특히 신청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연금대상자, 장애인연금 대상자 등 2만8,843명은 별도 신청없이 우선 지급했다. 연휴 기간에도 콜센터를 운영해 온라인신청자 오류계좌정보를 수정하고, 신속한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를 사전에 준비하는 등 지급률 제고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50만원을 각각 지급하는 종교시설과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재난지원금도 순조롭게 지급되고 있다. 오는 3월 3일까지 접수하는 종교시설 재난지원금은 16일 오후 6시 현재 550개 대상시설 중 68%인 373개 시설이 신청했으며, 355개소에 지급됐다. 중대형교회는 재난지원금과 성금을 더해 기부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9개 성당은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전세버스 재난지원금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접수가 마무리된 가운데 대상자 205명 중 신청자 202명에게 모두 지급을 완료했다. 목포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6급 이하 공무원이 자율적으로 미수령 등을 통한 기부에 참여하고 있어 전시민 재난지원금 100% 지급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시는 기부된 재난지원금은 취약계층 마스크 보급, 방역물품 구입 등에 활용하거나 현안사업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동안 신청률이 낮은 계층이나 지역에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정확한 계좌번호 기재를 당부드린다"면서 "기부에 동참하는 각계각층의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1-02-17 14:03:2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