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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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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저탄소 농산물 인증' 희망농가 모집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메트로DB 농림축산식품부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을 8일부터 4월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 임을 인증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이다. 대상품목은 식량작물·특용작물·채소·과수 등 61개 품목이며, 신청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전북 익산 소재, www.fact.or.kr)에 이메일, 우편(등기)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농가는 인증요건 사전검토를 통하여 대상자로 선정이 되며, 인증 컨설팅·심사·발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정부가 지원하고 최종 심의를 거쳐 8월 초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농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인증취득 농가의 판로확대와 유통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사로 구성된 유통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544억원 상당의 인증농산물을 판매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를 통해 농업인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면서 부가소득도 창출할 수 있도록 인증 품목 확대와 유통 연계 지원, 제도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7 14:22: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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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제철 수산물 할인행사 '봄 설레임전' 8일부터 개최

2021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3월 행사인 '봄 설레임전'이 8일~31일까지 진행된다.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제철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3월 행사인 '봄 설레임전'을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대형마트 8개사(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마트, GS리테일, 메가마트, 서원유통, 수협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15개사(11번가, 컬리, 쿠팡,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이베이코리아, 수협쇼핑, 위메프, 오아시스, SSG.com, CJ ENM, 더파이러츠, GS홈쇼핑, 롯데온, 인터파크, 꽃피는아침마을), 생협 4개사(한살림, 아이쿱, 두레, 행복중심 생협), 수산 창업기업 4개사(얌테이블, 삼삼해물, 풍어영어조합법인, 바다드림)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품목은 해수부가 지원하는 20% 할인에 추가로 업체별 자체 할인을 더해 최소 30%에서 최대 7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다만, 1인당 1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이 행사와 관련된 판매처별 할인 및 이벤트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www.fsale.kr)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 임태훈 유통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봄을 대표하는 제철 수산물을 국민들이 저렴하게 구입하여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7 14:15: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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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상권 매출 36% 줄었는데, 임대료는 고작 0.6% 내려

서울시가 작년 9~12월 관내 150개 주요 상권에 위치한 1층 점포 7500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2020년 매출이 전년 대비 평균 36%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20년 서울형 통상임대료 실태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7일 발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해 조사대상 점포들의 단위면적(㎡)당 월평균 매출은 26만8000원이었고, 이를 평균 전용면적(60.8㎡)으로 환산하면 월 1629만원이었다. 월평균 매출 중 통상임대료(329만원)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20%였으며, 명동거리, 인사동 등은 임대료가 높은 관계로 통상임대료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지난해 매출은 2019년 대비 평균 36.4% 감소했다. 특히 명동거리, 인사동, 동대문역, 연남동, 홍대입구역, 강남역 등의 상권은 매출액이 절반 이상 줄었다. 코로나19로 매출은 40% 가까이 급감했지만, 통상임대료는 고작 0.6%만 낮아져 합리적인 수준의 임대료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통상임대료는 단위면적(㎡)당 평균 월 5만4100원으로, 점포의 평균 면적(60.8㎡/18.39평)으로 따지면 월 329만원에 달했다. 통상임대료란 월세와 공용관리비를 포함해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한 금액 등 임차인이 영업활동을 하면서 매월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말한다. 지역별 통상임대료 편차는 큰 편이었다. 명동거리는 단위면적당 월 22만원으로 조사 상권 중 가장 높았다. 인사동, 강남역, 압구정로데오 상권도 월 9만원을 넘었다. 구별로는 강남구, 노원구가 가장 높았고, 이어 중구, 종로구, 동작구, 마포구 순이었다. 조사대상 점포들이 최초 입점 시에 부담한 '초기투자비'는 평균 1억5806만원이었으며, 이 중 임대차 계약 종료 후 임차인이 반환받을 수 있는 보증금은 4481만원이었다. 영업환경에 따라 매몰될 수 있는 권리금은 6127만원, 시설투자비는 5198만원이었다. 환산보증금(보증금+월세×100)은 평균 3억5644만원이었다. 조사대상 중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일부만 적용받을 수 있는 환산보증금 9억원 초과 점포는 6%에 달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시는 올해 매출이 급감한 점포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코로나19 상생임대료'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생임대료'는 서울형 공정임대료에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하락상황까지 반영해 특정기간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추가 감액하도록 제안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상생임대료는 2019년 평균매출액 대비 최근 2개월 연속 매출이 30%이상 감소했을 때 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예컨대 서울형 공정임대료가 80만원이라면, 코로나19 상생임대료 적용시에는 특정기간에는 매출감소를 반영한 월세(예를 들어, 6개월간 월 60만원)를 내고 이후에 다시 80만원으로 환원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생임대료는 일시적으로 월세를 할인하는 것으로 단기간 매출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뿐만 아니라, 한 번 내린 월세를 다시 올리기 어려워하는 임대인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07 14:09: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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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연수 150개 과정서 순차적으로 모집 시작

2021년 해외취업연수과정 전체 선정현황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도 상반기 해외취업연수사업 150개 과정을 선정하고, 8일부터 순차적으로 2752명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종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연수과정에서 소요되는 교육비용을 최소 80%에서 100%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취업 현실을 고려해, 청년들이 더 나은 조건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개선했다. 예컨대 기존에는 연수개시일 기준 최근 1년 내 8개월 이상 연수국가 체류 시 연수 참여가 불가능했으나, 코로나19로 임시 귀국한 유학생과 어학 우수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해당 기준을 완화해 참여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연수과정은 국가별로 일본이 50개 과정(108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 47개 과정(767명), 베트남 19개 과정(356명) 순이다. 이외에도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국가 13개 과정, 유럽과 중동국가 6개 과정 등이다. 직종별로는 사무직, 서비스직, 의료, 정보기술, 기계 기술직 등 다양하다. 2021년도 해외취업연수과정 선정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이 운영하는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수과정별 연수생 모집일정은 과정별로 별도 게시될 예정이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각 연수기관에서 등록한 과정별 정보를 월드잡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수내용과 시간, 정부지원금, 개인부담금, 연수장소 등을 비교하여 본인에게 맞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어수봉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이 K-Move스쿨을 통해 코로나19 이후를 잘 준비하여 지속해서 해외로 뻗어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7 14:08: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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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 참여기업 모집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메트로DB 고용노동부는 '2021년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8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1차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3주간 진행되고, 올해 상반기 중 3회 내외의 모집 기간이 추가될 예정이다. 중소·중견기업 등 재택근무 도입·개선을 희망하는 기업은 폭넓게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총 400개소의 기업을 선정, 12주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일하는 방식인 재택근무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선도사례 육성을 위해 작년 9월부터 시작된 한국판 뉴딜 사업이다. 기업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인사노무관리 규정의 재·개정, 정보기술(IT) 기반시설 도입, 노사협의 및 인식개선, 노동법적 쟁점 해결, 정부지원제도 연계 등에 대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의 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컨설팅 수행기관으로는 한국생산성본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표준협회 총 3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기업별 맞춤형 재택 근무 도입·운영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에는 총 212개소의 중소·중견기업,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재택근무 우수 사례도 나왔다. 건설서비스업종 중견기업인 벽산 엔지니어링은 재택근무에 대한 부서장 등 중간관리자의 부정적 인식을 극복한 사례다. 이 회사는 재택근무에 꼭 필요한 세부 규정 정비 등을 추진해 작년 11월 시범운영 이후 재택근무 활용 인원이 150명에 달하며 업무집중도와 효율성 등에서 긍정 평가가 이뤄지는 등 제도가 순항 중이다. 제조·전자상거래업종의 한국캘러웨이골프는 기존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운영해 온 바탕 위에 상시적 재택근무를 전사 범위로 확대하는 컨설팅을 시행했고, 주당 최대 3일의 재택근무일 배정 등 관련 규정을 구체화한 결과, 평균 근로시간이 주 43.7시간으로 2시간 단축되면서 생산성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 작성서류 서식을 내려받아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수행계획서, 사업자등록증, 고용보험 완납증명원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고용부 민길수 고용지원정책관은 "재택근무가 더욱 활성화되어 우리 기업의 경쟁력 및 생산성 강화, 근로자의 일·생활균형 증진을 도모하고,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재해 등 비상상황에서도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는 등 미래의 사회·경제구조에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7 13:49: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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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가격지수 9개월째 올라… 들썩이는 '밥상 물가'

연도별·품목별 세계식량가격지수 /농식품부·FAO 세계식량가격지수가 9개월 연속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달걀과 육류 등 밥상 물가가 크게 오른 가운데, 물가 불안정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7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1년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2.4% 상승한 116.0%포인트를 기록했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FAO가 1990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을 모니터링해 5개 품목(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로 매월 작성해 발표되는 지표로 2014년~2016년 평균을 100으로 하고 있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작년 5월 91.0까지 떨어졌다가 6월 93.1를 시작으로 7월 93.9, 8월 95.8, 9월 97.9, 10월 101.2, 11월 105.4, 12월 108.5, 올해 1월 113.2에 이어 지난달까지 9개월 연속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지난달 상승폭은 전달 상승폭(4.3%)보다 줄었다. 우선 곡물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25.7포인트를 기록했다. 중국의 수요가 높은 수수 가격이 전월대비 17.4% 크게 오르며 전체 곡물가격지수를 끌어올렸다. 옥수수도 세계수출물량이 감소하고 수입수요가 높아 가격이 올랐고, 쌀은 특히 인디카·자포니카종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했다. 밀 가격은 큰 변동이 없었다. 유지류는 전달보다 6.2% 상승한 147.4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하면 51% 상승한 수준이다. 팜유와 유채씨유는 동남아시아·EU 등의 주요 수출국 생산량 전망치가 예상보다 낮아 가격이 올랐다.해바라기씨유는 흑해 지역 수출물량이 부족하고 대두유 또한 국제 공급량이 부족해 가격이 상승했다. 설탕은 1월보다 6.4% 오른 100.2포인트를 기록, 전달 상승률(8.1% 상승)보다 소폭 하락했다. 원유 가격 상승으로 세계 최대 설탕 수출국인 브라질이 설탕 대신 에탄올 생산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예측과, 다른 주요 국가의 생산량 감소, 아시아 지역의 지속적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했다. 한편, 설탕 수출 세계 2,3위인 태국과 인도에서 사탕수수 생산량 증가가 예상돼 가격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유제품은 전달 대비 1.7% 오른 113.0포인트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는 9.8% 상승한 수준이다. 버터는 주요 수출국인 서유럽 내부 수요와 중국의 수입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상승했다. 전지분유는 수입수요 증가와 뉴질랜드의 건조기후로 인한 수출 물량 감소 우려로 가격이 올랐다. 탈지분유는 유럽 내 수출물량 부족과 낮은 재고량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다. 한편, 치즈는 수요 감소와 미국 내 높은 재고량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했다. 육류는 1월보다 0.6% 상승한 96.4포인트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4.1% 하락한 수준이다. 쇠고기와 양고기는 오세아니아에서 수급조절을 위해 사육을 늘리고 가공을 줄이면서 공급량이 감소해 가격이 상승했다. 돼지고기는 중국의 수입량이 감소하고 독일산 돼지고기의 아시아 지역 수출 금지로 독일 내 돼지 두수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가금육은 미국 내 폭설로 인한 공급 장애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수입량 감소에 영향을 받아 가격이 떨어졌다. FAO는 2020/21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7억6130만톤으로 2019/20년도 대비 1.9%(5250만톤) 증가하고, 같은 기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7억6570만톤으로 2.0%(5390만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곡물 기말 재고량은 8억1110만톤으로 0.9%(760만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국제 농산물 수급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국제곡물 위기 대응을 위해 관련부처, 유관기관, 업계 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국제곡물 가격 상승의 국내 영향 최소화를 위해 국내 통관, 관세 및 금리 조정 등 업계 부담 경감 방안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7 13:26: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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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산불위험지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용역 실시

파주시는 산불위험지에 대한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용역에 착수하고, 지난 3일 산불위험지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산악에서 발생하던 산불이 점차 산림에 인접한 도심으로 이동해, 산림자원의 소실 및 인명, 재산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합리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용역을 통해 산불로 인한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지역을 조사해 산불예방정책을 추진하고 산불예방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을 도모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가 수행하며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산불지도를 활용해 산불위험도가 높은 위험지역 1,000ha를 조사구역으로 선정하고 산불의 발생·진화·확산·피해 등을 감안, 4등급으로 나눠 현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인접시설 주변을 임학적 방법인 산불 숲가꾸기 사업을 통한 밀도 조절사업, 주택 및 건물주변은 이격 공간 조성사업, 내화수림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공동소각, 산림 내 인화물질 사전제거사업, 등산로 주변 등 산불대응인력 배치 장소를 선정해 행정적 방법을 통한 산불 예방을 추진한다. 또한 학교, 노인요양원, 문화재, 사찰 등 주요 시설물 주변에 산불소화시설, 산불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등의 공학적 방법도 도입한다. 김종래 파주시 산림농지과장은 "산불위험지 조사용역을 통해 합리적인 산불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산불예방과 산불진화 대책수립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산림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3-07 13:09:53 안성기 기자
김포시, '아라마린 페스티벌' 경기관광특성화 축제 선정

김포시(시장 정하영)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경기도가 선정하는 '2021년 경기관광 특성화축제'로 선정되어 도비 300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은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 2020년 '경기관광특성화 축제' 선정에 이어, 2021년 다시 한번 '경기관광특성화 축제'에 선정되어 2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달성했다. 2021년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하며, 대표적인 행사로는 차 안에서 아름다운 물조명와 음악공연을 즐기는 '드라이브 인 워터 콘서트'와 온라인 스튜디오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아라마린 노래자랑'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개최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2021년도는 다양한 방식으로 계획하여 김포의 대표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말했다. 김포아라마리나는 김포의 첫 관문으로 매년 400만명의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으며, 향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과 휴식공간 마련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1-03-07 13:09:3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