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고양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으로 한예종 유치 성큼

고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고양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약 110억 원을 지원받고 2024년까지 킨텍스 2단계 지원부지 내에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은, 국내외 다양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를 바탕으로 콘텐츠 창작·제작, 유통·사업화, 체험·소비의 융복합 생태계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하는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콘텐츠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전국 지자체의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 고양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의 고양시 선정은, 창의적 예술과 기술의 융합교육, 교육-창작-유통의 통합적인 예술교육, 산학협력과 글로벌 위상 강화 등을 중장기 마스터플랜으로 추구하는 한예종의 이전 최적지가 고양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시도와 지자체 대상의 공모사업에서 고양시를 방송·영상, 웹툰, K팝 등을 총 망라한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지로 고양시를 선정했다는 점은 향후 한예종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고양시가 미래콘텐츠 산업의 중심지, 융복합 미래자원이 풍부한 점 등을 인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고양시는 2016년에 이번 클러스터 조성지 인근인 장항지구 청년스마트타운 내에 3만 5천평 규모의 부지를 한예종 유치를 위한 유보지로 결정한 바 있다. 이 주변지역은 2024년까지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4만 2천여석 규모의 초대형 공연장을 갖춘 CJ라이브시티, 킨텍스 등 한류 방송영상콘텐츠 중심의 집적단지로 조성된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IP플래너(전문가) 양성, 한예종 융합 R&D센터 조성, 콘텐츠 융복합 연구사업(전통예술과 현대음악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조형예술과 멀티미디어와의 융합 등) 추진, 글로벌 행사 참여 및 공동 홍보, 졸업생 대상 취·창업 지원, 클러스터 내 기업 입주지원실 제공 등 한예종이 고양시로 이전하면 함께 추진할 사업이 넘친다."고 전했다. 시는, 방송·영상, 웹툰, 출판, K팝 콘텐츠를 중심으로 ICT, 교육, 마이스 등과 융·복합한 콘텐츠를 전 세계로 확산시킬 계획으로, 여기에 신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예술교육기관인 한예종 이전까지 성사되면 산학연계를 통한 상호발전과 시너지 효과는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한예종 이전 대상지는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물론, 방송·영상·문화·교통의 중심지로 그야말로 한예종을 위한 최적의 요충지이며, 융합예술을 위한 충분한 인프라와 졸업생들의 미래의 잡(JOB)이 집적되어 있다. 상생협력을 함께 할 고양시로 한예종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26일에는 지역구 이용우 국회의원과 한준호, 홍정민 국회의원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한예종 고양시 유치 건의안을 전달한 바 있다.

2021-03-11 13:36:4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KAIST, 조현병 새 원인 규명… 진단·치료법 개발 추진

KAIST 의과학대학원 김명희 박사 /KAIST KAIST(총장 이광형)는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 연구팀이 미국 스탠리 의학연구원 김상현 박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후천적으로 발생한 뇌 특이적 체성 유전변이가 조현병(정신분열증) 발병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조현병은 전 세계적으로 100명당 1명의 높은 비율로 발병하는 질환이지만, 근본 원인은 분명히 규명되지 않고 있다. 기존 연구들은 조현병의 유전적 원인 규명을 위해 주로 환자의 말초조직인 혈액이나 침에서 돌연변이 연구를 진행했으나, 혈액이나 침에서는 조현병의 분자 유전학적 원인을 완벽히 밝혀내진 못하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혈액이나 침에서 검출되지 않는, 환자 뇌에서만 존재하는 뇌 특이 체성 유전변이(Somatic mutation)가 조현병의 병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주목했다. 연구팀은 27명의 조현병 환자에게서 얻은 사후 뇌 조직에 '전장 엑솜 유전체 서열(Whole-exome sequencing) 기법'을 적용해 조현병 환자의 뇌에 존재하는 뇌 특이 체성 유전변이를 찾아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고심도 전장 엑솜 유전체 서열 분석기법을 통해 저빈도의 체성 유전변이를 정확히 찾아내기 위한 독자적 분석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또 조현병 환자의 뇌 조직에서 발견된 뇌 특이적 체성 유전변이가 뇌 신경 정보 교환 및 신경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상에 주로 분포하는 것을 발견, 환자의 뇌 체성 유전변이가 뇌 신경회로를 망가뜨려 조현병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보였다. 논문의 주저자인 KAIST 의과학대학원 김명희 박사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견되지만, 원인이 분명하지 않아 배척돼 온 조현병의 원인 규명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조현병의 발병 원인이 더 분명해져 환자뿐 아니라 그 주변 사람들까지 질병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의 이번 발견은 조현병의 발병에 체성 유전변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밝혀내 조현병의 새로운 발병 원리를 규명함과 동시에, 조현병 연구에 새로운 틀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다른 신경정신질환의 연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KAIST 교원 창업 기업인 소바젠(대표 김병태)과 협력해 뇌 체성 돌연변이 연관 조현병 환자 진단과 치료법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서경배 과학재단 및 한국연구재단 리더과제 지원을 받아 수행됐고, 신속한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KISTI의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 시스템이 활용됐다. 연구 내용은 정신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생물 정신의학회지(Biological Psychiatry)' 3월9일자에 게재됐다. #조현병원인 #정신분열증원인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1 13:36:2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공모 선정

고양시가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8억 원을 포함해 총 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 146개소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구축하게 된다.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지역 내 노후 위험시설의 사고위험 정도를 IoT(사물인터넷) 센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전에 감지하고 위험을 예방하는 상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뉴딜사업의 'D.N.A. 생태계 강화' 분야의 주요 공모사업인 올해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는 고양시 등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고양시는 '2020 빅데이터 분석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해 48개 데이터 확보 및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빅토리(BIGTORY)'를 구축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지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급경사지, 교량, 공공시설물, 문화재 시설 등 146개소 후보지를 중심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해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부터 안전관리시스템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대상 시설물에 진동, 기울기, 균열 등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IoT 센서를 설치해 고양시 스마트시티지원센터의 IoT플랫폼으로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고양시 빅데이터 플랫폼 '빅토리(BICTORY)'를 활용해 위험 분석과 예측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노후 시설물에 대한 통합 안전관리가 가능해져, 붕괴와 같은 비상상황 발생이 우려될 경우 고양시 시민안전센터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조기경보시스템 등을 통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통합상황관리시스템과 연계해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공동 인프라도 구축된다. 또한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고양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노후인프라센터와 협업을 통해 예방적 유지관리 기술, 인프라 노후도 평가 및 서비스 플랫폼 연구, 예방적 유지관리를 위한 정기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기술, 국가 인프라 자산관리 체계 구현 기술 등에 대해 자문을 받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고양시 정보통신담당관실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과 더불어 안전점검, 시설물 관리, 시스템 운영 등 관련 부서 간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매년 실시하는 안전대진단 결과를 활용해 108만 고양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데이터 기반의 첨단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의 전체 건축물 수는 314,605호이고 이중 30년 이상인 노후 건축물은 1만 8437호로 약 5.9%에 해당된다. 특히 1990년부터 1999년까지 지어진 건축물이 15만 231호로 전체 건축물의 약 48%를 차지해, 앞으로 노후 건축물에 대한 관리방안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2021-03-11 13:36:2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부·울·경 보건환경연구원, 동남권 대기분야 공동연구 협의회 구성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동남권 대기분야 공동연구 협의회'를 구성하고 부산·울산·경남 등 3개 보건환경연구원이 동남권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과제를 공동 수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울·경 지역에는 다양한 대기오염 배출원이 존재하고 서로 인접해있어 개별 시·도의 노력만으로는 대기오염 저감에 한계가 따른다. 이에 3개 연구원은 동남권역의 대기환경 정보를 공유하고 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주요 대기오염의 영향 인자를 규명해 효과적인 저감 정책을 제시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매년 2회의 정기회의를 열어 공동연구 결과와 기관별 주요 사업실적을 공유하고 고농도 대기오염 발생 시 실무자 간 협력을 통해 원인 물질을 밝히는 등 사후 대응에 대한 회의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달 열린 첫 회의에서는 협의회 구성 목적과 운영 방법, 기관별 공동연구 제안과제 발표,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또, 이달 3일과 4일에는 녹산국가산업단지 등 3곳에서 3개 기관 합동으로 1차 대기질 조사를 진행했다. 다음 회의는 오는 6월과 10월에 제안과제에 대한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 형식으로 열릴 계획이며 내년도 공동으로 수행할 연구과제를 선정·추진하고 상호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정영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부·울·경 공동 핵심프로젝트인 동남권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간 공동연구 협의체 구성은 필연적"이라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하나의 공동체로서 살기 좋고 쾌적한 초광역 도시환경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3-11 13:35:09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2021 에이스스텔라 육성 지원사업' 시행

부산시는 차세대 지역 유니콘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1 에이스스텔라(Ace Stella)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스스텔라는 스타트업 가운데 최고의 스타 기업을 의미한다. 이 사업은 에이스스텔라 선정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부산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선비, 광고선전비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작년에는 1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 바 있는데 올해는 비대면·디지털 분야 제조/물류/플랫폼/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본사가 부산인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창업 후 부산시 창업펀드, 엑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등의 투자를 5억원 이상 유치한 기업이며 요건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기업을 선정한다. 에이스스텔라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제품개선비 ▲광고선전비 ▲시장조사비 ▲컨설팅 지원 ▲시장개척비 ▲품질 및 시험인증 등 사업화 자금지원을 기업당 7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2일까지 창업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에이스스텔라 육성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 높고 전도유망한 부산의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스케일업하기 위한 중간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3-11 13:34:52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배출가스저감사업 확대로 미세먼지 대응 나선다

부산시가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사업'에 나선다. 부산시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2006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삭기를 대상으로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지역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가운데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경유차는 8만 6000대다. 시는 올해 사업비 161억2000만원으로 총 1700여 대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차량 규모별로 최소 299만원에서 최대 1566만원까지 지급되며 자기부담금은 10만원에서 65만원으로 10% 정도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로 이들 차량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디젤 미립자 필터(DPF)를 부착하거나 미세매연입자(PM)와 질소산화물(NOx)을 동시에 줄이는 PM-NOx 동시저감장치를 부착한다. DPF는 1999~2008년식, 배기량 1만7000cc 이하, 출력 94~460PS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PM-NOx 동시저감장치는 2002~2007년식, 배기량 5800~1만7000cc, 출력 240~460PS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간 면제된다.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으므로 차량 상태를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에서 '저공해조치'를 신청하면 부산시에서 우선순위를 감안해 접수순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금을 지급한다. 과태료 부과 차량과 생계형 또는 영업용, 총중량 3.5t 이상 차량을 우선 지원한다.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지원사업은 생활환경과 밀접하게 관련된 건설사업장을 출입하는 노후 지게차·굴삭기 등이 대상이며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올해 지원사업 규모는 100대분 총 16억5000만원으로 부산시는 차령이 오래된 순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기계 소유주는 제작사와 엔진 교체 가능 여부를 사전에 협의 후 장치 제작사에 건설기계 엔진 교체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특히 건설기계의 경우 노후엔진이 신형엔진으로 교체되는 만큼 기계 수명이 증가하고 수리 비용은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산시 기후대기과 (051-888-3551~8) 또는 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조치 운행제한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저공해조치 신청자가 늘 것으로 보인다"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노후된 경유차와 건설기계 소유주께서는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3-11 13:34:25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영암군,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한 파종필지 현지조사 교육 실시

영암군은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군과 읍·면, 조사료 경영체 합동으로 동계작물 파종필지에 대하여 파종여부 및 생육상황 등 조사를 각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GPS장비를 통해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군에서는 지난 9일, 현지조사 시스템의 원활한 사용을 위하여 군 및 읍·면 담당자, 영암군조사료경영체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방법 및 조사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전산 시스템 사용방법 등의 교육을 마친 후, 작물(IRG)이 파종되어 있는 현장으로 나가 장비 및 시스템을 실제 사용해보는 실습을 통하여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영암군은 작년 기준 5000여ha(동계 4,200, 하계 800)의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보하여 고품질 조사료를 매년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관내 축산농가에 공급하여 생산비를 낮추는 등 농가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파종필지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투명하고 적절한 제조운송비 지급을 이뤄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대응한 사료 자급률 향상 및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며, "전국 최고의 고품질 조사료 생산지로 거듭나기 위하여 군에서도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3-11 13:33:46 김희선 기자
기사사진
영암군, 2차 재난생활비 지원사업 성공적 마무리

영암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한 영암형 재난생활비가 97%의 높은 지급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은 2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55억원의 예산을 들여 군민 1인당 10만원의 영암형 재난생활비를 지급했다. 특히 미신청자의 경우 연락처를 파악해 개별 맞춤형 홍보를 실시하는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신청하지 못하는 군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나섰다. 군은 이번 영암형 재난생활비가 지역 내 상품권 가맹점 1,666곳은 물론 전통시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기부양에 큰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영암읍 상인 A씨는 "재난생활비로 받은 상품권으로 물건 사러 많이 왔다."며 "평소 같으면 손님이 많이 없는데, 요새 많이 와서 상품을 구입해주셔서 한숨 돌렸다"고 말했다. 군민 B씨는 "재난생활비로 설 명절 음식장만 하는데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재난생활비 지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소상공인과 가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추진 중인 소상공인 살리기 긴급대책비 지원사업 이외에도 소외된 이웃들이 코로나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3-11 13:33:23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