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나이트경북시그니처, 경북의 밤을 밝힌다.

경북도는 주요 3대문화권 사업장을 중심으로 경북의 밤에 어울리는 미디어아트 및 체험프로그램 등 경북만의 3대 문화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나이트경북시그니처는 3대문화권사업장 공간을 비롯한 도내 주요 관광지가 지닌 강점인 청정 자연, 언택트 입지 등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기획, 야간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자연이 주는 담담한 감동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여 선사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예천 삼강문화단지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 캠핑족들의 발길을 잡는 북을 두드리면 하트가 나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가칭 '북치고 마음 밝히기') ▷안동 선성현문화단지에는 기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에어벌룬(가칭 'WITH ME!'), 이미 '평화의 탑'으로 야간관광 명소가 된 ▷김천 사명대사공원에는 방문객들의 동선 속 밝게 빛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칭 '빛의 응원가')를 더하여 3대문화권 사업장을 밝힌다. 미디어아트가 뽐내는 화려한 빛만으로 경북의 밤을 설명하지는 못한다. 경북의 고즈넉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경북의 밤은 체험 프로그램 '자면서 듣는, 슬립콘서트(sleep concert)'로 완성된다. '자면서 듣는, 슬립콘서트'는 경북을 가장 아름답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힐링치유중심 야간 체험 프로그램으로, 별이 보이는 자연 속에서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편안한 잠을 청해보는 색다른 야간관광이다. 이 프로그램은 담백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멋을 그대로 간직한 안동 병산서원, 명상중심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3대문화권 사업장인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 천혜의 자연 속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목원 봉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3곳의 경북 대표 관광지에서 장소별 2회씩 총 6회 운영될 예정이다. 또 다른 체험프로그램으로'나이트뮤지엄투어(경주)'는 국립경주박물관을 비롯한 경주의 인기 전시박물관 6곳 이상을 연계하여 야간 개장하고, 야간 시간대 프리패스권을 기획하여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더불어 5월부터는 3대문화권 사업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관광상품들이 속속 등장한다. 김천 사명대사 공원을 비롯한 5개 사업장을 시작으로 사업장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관광상품을 사업자가 직접 운영하면서 3대문화권 사업장 곳곳에 확실하고 즉각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김천 사명대사공원, 안동 선성현문화단지, 문경 에코랄라,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예천 삼강문화단지 사업장 추가 예정)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경북의 밤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나이트경북시그니처'를 통해서 경북의 자연과 그 중심에 구축된 3대문화권 사업장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면서, "3대문화권 사업장의 입지적 여건(힐링, 청정)을 비롯한 경북의 고유자원이 가진 경쟁력, 내실 있는 체험콘텐츠 상품 등을 중심으로 본격 가동되는 다양한 3대문화권 활성화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1-04-08 10:51:52 김귀열 기자
기사사진
제12차 부산광역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

부산시는 공동주택 내 근로자에 대한 괴롭힘 금지조항 등을 반영하기 위해 개정한 '부산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지난 3월 31일에 확정하고 공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12차 개정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사항과 더불어 제도개선 권고사항 및 개정안에 대한 실무적 의견을 대폭 반영하고 있다. 주요 개정사항은 ▲공동주택 내 근로자에 대한 괴롭힘 금지조항 신설 ▲자생단체 임원 겸임 금지 대상을 선거관리위원까지 확대 ▲전자투표시스템 기준 변경 ▲주택관리업자 재계약 관련 입주자 의견청취 절차 구체화 ▲층간소음 관련 분쟁조정 절차 신설 등이다. 특히 이번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 내 근로자에 대한 괴롭힘 금지조항을 신설해 괴롭힘의 주체, 객체, 행위 등을 명확히 정의하고 그 사실이 인지되는 경우 신고의무, 조치방법, 그에 따른 관련자 보호조치 등을 규정했다. 또, 기존 주택관리업자의 재계약과 관련해 입주자 등의 의견이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청취 서식을 새로이 마련하는 등 관련 절차를 구체화했다. 아울러 최근 쟁점인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에 대해 자율적인 분쟁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 분쟁조정 절차 등을 신설했다. 부산시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모두 1155개 단지로, 각 입주자대표회의는 이번 개정 준칙을 기준으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부칙규정에 따라 다음 달 6일까지 관리규약을 개정하고 개정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소재지 구청장·군수에게 신고해야 한다. 이번에 개정된 관리규약 준칙 전문은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http://www.busan.go.kr/nbgos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근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이번 개정으로 공정한 기준에 따른 자율적 공동주택 관리가 강화될 것"이라며 "이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주택 주거문화가 한층 더 확립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4-08 10:51:03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영암 6대 전통민속놀이’스페셜 영상으로 공개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개 부문 17종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큰 관심 속에 온라인으로 진행중에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매년 현장에서 개최하던 주요 프로그램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전환하여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매년 현장 행사로 추진된 영암 전통 민속놀이도 예외는 아니어서 올해는 영암 대표 6대 민속놀이를 비대면 방식인 스페셜 영상으로 제작하여 소개하기로 했다. 지난 영암왕인문화축제는 현존하고 있는 갈곡들소리, 삼호강강술래, 도포제줄다리기 3대 전통민속놀이를 현장 공연으로 진행했으나, 올해 는 현재 명맥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정동정호제, 여석산쌍패농악, 장부질노래 전통민속놀이 3종의 영상을 찾아내어 6대 전통민속놀이 공연으로 진행한다. 정동정호제, 여석산쌍패농악, 장부질노래는 핵심이 되는 어르신들의 고령화 등의 사유로 전통 민속놀이의 맥이 끊어져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었으나 영암 대표 6대 민속놀이 영상을 찾아내 스페셜 영상으로 공개한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다. 전통 민속놀이 스페셜 영상은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3시 유튜브'영암왕인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유튜버 한나가 진행하는'왕인의 숨결! 영암 아틀리에 10선'을 통해 안세현·육희숙·이혜숙·정수미·황인숙 작가의 공방을 오는 11일까지 매일 오후 1시에 소개한다. 또한, 오는 10일 토요일 오전 10시 15분 특집 다큐'왕인박사 랜선으로 영암가오!'와 오후 1시'왕인박사 학술강연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 11일 일요일 12시 5분'개막콘서트'와 오후 2시'왕인박사 추모 헌다례와 문화 강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MBC TV 또는 유튜브'영암왕인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지금으로부터 1천600여년전 백제시대 일본왕의 초청으로 여러 기술자들과 함께 도일(渡日)해 천자문과 논어 등을 전파, 고대 아스카문화를 꽃피워'일본 학문의 시조'로 추앙받는 왕인박사를 기리는 축제로서의 위상과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 남은 축제 기간도 군민과 향우,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08 10:50:48 김희선 기자
기사사진
영암군, 농가 지원 위한 정부 제4차 재난 지원금 신청 접수

영암군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 지원을 위해 정부 제4차 추경예산에 반영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자 지난 4월 5일부터 농가 관련 두 가지 바우처 사업의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이번에 지원된 지원금은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직접 지원하는「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사업으로 농가당 30만원을 농협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포인트 형식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20년도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을 수령한 사람(2,940 농가)중 '21. 4. 1일 공고일 현재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되어있는 농가가 해당된다. 바우처 사업은 타지원사업( 긴급고용안정 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소규모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지원 등)과는 중복 지원 받을 수 없다. 또 다른 지원사업은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사업이다 이 바우처 사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로제한, 매출 감소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를 직접 지원하기 위해 자격요건과 매출감소 요건을 모두 충족한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생산 농가 및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농가당 바우처 100만원을 선불카드로 지원한다. 모두 2020년도에 경작·출하한 농가여야 하며 '19년대비 20년산 매출액 감소한 증빙자료'를 관할 세무서(소득신고서)나 매출처(거래내역서 등)에서 증빙자료를 구비하여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지원 받을 수 있다. 위에서 열거한 바우처 지원 사업 신청기한은 오는 4. 30일까지로 요건에 해당하는 농업인들은 「소규모 농가 한시 지원 바우처」는 해당 농협에서,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2021-04-08 10:50:40 김희선 기자
기사사진
영암군, 라이브커머스로 농산물 완판 대성료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4월 1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영암군 농산물 라이브커머스(생방송 판매)를 이용해 유기농 쌀, 유기농 흑미, 유기농 홍미, 대추 방울토마토, 꿀고구마를 전량 판매했다. 지난 1일 네이버에서 진행된 라이브커머스는 영암군 온라인쇼핑몰인 '기찬들 영암몰'개관 기념으로 개그맨 유인석과 유투버 60만 구독자을 가진 맛상무가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유기농 쌀, 유기농 흑미, 유기농 홍미, 대추 방울토마토를 생방송으로 판매했다. 이날 판매된 농산물은 시중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됐으며, 총 판매량은 519개, 2,900여만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5,100여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코너로 지난 6일에 진행된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와 영암 왕인TV 유투브 채널에서 동시 송출된 기획전으로 진행은 김나윤 쇼호스트와 국가대표 출신 김재문 파티셰, 주식회사 담아 대표 김영후(생산자)가 참여해 약 1시간 30분동안 고구마 육묘하우스(영암군 덕진면 소재) 현장에서 영암 꿀고구마를 판매했고, 7,700여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고구마는 시중가격 대비 20% 할인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했으며, 방송참여 고객에게 실시간 추첨을 통해 영암 달마지쌀 골드 500g을 500명에게 증정했고, 1.5kg고구마 200개를 100원에 한정하여 판매하는 특별이벤트도 진행해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기획전에 준비한 고구마 1,500개는 1시간만에 완판되었고 3,700여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번 방송은 전국 최고의 고구마인 영암고구마의 생산과정을 소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감과 현장감을 동시에 느끼게 해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한 비대면 마케팅의 새로운 유통채널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영암군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여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농가 경영부담 완화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1-04-08 10:50:30 김희선 기자
기사사진
광주광역시와 (주)시공테크 업무협약체결로 광주 AI생태계 조성 적극 협력

광주광역시와 ㈜시공테크는 7일 오후 경기도 성남의 시공빌딩에서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연구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적극 추진해온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86번째 업무협약이다. ㈜시공테크는 박물관, 과학관 등의 각종 전시관 시설을 제작하는 전시문화 전문기업으로, 계열사로는 ㈜아이스크림에듀(맞춤형 자기주도학습을 제공하는 AI기반 에듀테크 선도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디지털 교육 콘텐츠 및 플랫폼 개발 기업)이 있다. ㈜아이스크림에듀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학습 빅데이터 기반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아이스크림 AI홈런 초등 및 중등), AI학습소통 플랫폼(하이클래스)이 있다.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 플랫폼(아이스크림S, 하이클래스), 교사연수 플랫폼(아이스크림 원격교육연수원, 쌤튜브), 코딩 교육(뚜루뚜루, 뚜루와코딩), AR·VR(XR스쿨, 디지털교과콘텐츠) 등이 있다. 또한 (주)파블로아트컴퍼니는 신규 교육계열사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인터랙티브(interactive : 상호활동적인 쌍방향의) 예술 활동과 질문, 대화, 드로잉 등을 통하여 학습자의 창의력을 고도로 향상시키는 특별한 미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온라인 미술 교육 플랫폼 (파블로), 프리미엄 오프라인 미술 교육 센터 (파블로아트센터 대치․판교), 전국․해외 100여 개의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미술 교육 (리브로아르츠) 등이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시공테크는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연구소) 설립으로 인공지능 디지털 교육 콘텐츠 분야 인재양성과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형 맞춤 학습, 다양한 AR·VR 실감형 교육콘텐츠 기술개발 및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 디지털 교육 콘텐츠 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사 설립 추진, AI유치기업 및 지역기업 교육사업 글로벌 진출 컨설팅 등 협력 추진,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시공테크 박기석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광주사무소(연구소)를 설립해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AI를 기반으로 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우리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AI서비스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유치기업들이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환경 속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8 10:50:22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신안군! 새우종자 대량 생산 체계 구축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증도 화도에 대규모 새우종자 배양장이 건립되어 오는 4월 중순부터 점차적으로 새우양식어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건립된 새우 종자배양장은 증도면 화도 소재 김찬균씨가 총사업비 32억원(국·군비 10억원, 자부담 22억원) 투입해, 4,775㎡규모로 조성하였으며, 지난 2월중순 하와이산 새우 모하 2,000여 마리를 들여와 배양중으로 금년에 2~3억마리의 새우종자 생산을 예상하고 있다. 신안군은 금번 새우 종자배양장 건립을 통하여 관내 새우종자 소비량 5억마리 중 약 2억 5천마리(50%) 가량을 충당할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그로 인한 운송비 절감, 초기 폐사율 저감, 출하시기 조절 등으로 지금까지 신안군이 안고 있었던 새우종자 입식에 대한 여러 가지 불리한 요소들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관내 대규모 새우 종자배양장 건립으로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화와 함께 신안군 새우양식산업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이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양식새우의 주산지로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272어가(894ha)에서 4,200여톤 생산, 왕새우양식 사상 첫 600억원을 달성했다.

2021-04-08 10:50:09 안행주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삼동지구에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길 열렸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에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166억여 원(국비 60, 도비 42.5, 시비 63.6)을 들여 2023년까지 삼동지구에 분해성 고분자 기업지원을 위한 사무동과 실증화동을 구축한다. 컴파운딩, 시제품제작, 분해성 고분자 제품의 제조‧생산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로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된다. 사업 추진은 전남테크노파크가 맡아 농‧어업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 미세플라스틱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생분해 필름의 상용화를 지원한다. 지역 중소기업들은 생산 장비 공동 활용, 기술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 구축으로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과 농업용‧산업용 필름 등을 생산하는 지역 내 고분자산업의 신규 시장 창출, 석유화학기반 기업들의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전환이 기대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길이 열리면서 여수의 석유화학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탄소 중립 등 다양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4-08 10:49:58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