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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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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씨앤씨, 곡성군 입면 주거생활 위기 가구 위해 1천만원 쾌척

진성씨앤씨(대표: 서형배)가 곡성군 입면 만수리 주거생활 위기 가구에 천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해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박 씨(만 60세)는 중학생인 딸과 함께 붕괴 위험이 있는 경사면 위에 위치한 집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경사가 심해 여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에는 수해로 경사로를 지탱하던 옹벽이 일부 무너졌다. 당장이라도 옹벽을 수리하지 않으면 집이 붕괴될 상황에 처한 것이다. 수해 조사 중 해당 주택을 방문해 위기 상황을 알게 된 입면장(김학중)은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했다. 하지만 대지가 개인 사유지로 되어 있어 공공행정의 테두리 내에서는 도움을 주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역단체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그 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입면 청년회장(김희욱)과 협의해 지역 기업체인 <진성씨앤씨>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 것이다. <진성씨앤씨> 관계자는 "현장에 가보니 집을 지탱해야 할 기반 사면이 당장이라도 무너질 것 같아 위태로워 보였다. 지역의 기업인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데 조그마한 후원을 한 것 뿐인데 좋아해주시니 오히려 감사하다. 이제는 안전한 집에서 따님과 함께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수급자 박 씨는 "지병으로 매일 병원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 옹벽을 수리할 비용이 없었다. 무너져 가는 집에서 매일 근심 걱정으로 생활하고 있었는데 천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지원해 준 덕에 앞으로 걱정 없이 살 수 있게 됐다. 도움을 주신 진성씨앤씨와 애써 주신 입면사무소, 입면 청년회에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2021-04-13 11:57:5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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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5월 12일까지 농식품 가공 창업 교육생 모집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산물 가공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식품 가공 및 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농식품 가공 및 창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총 18회 72시간 운영된다. 기초과정에서는 농산물 가공 기술, 창업 관련 법규 등을 배울 수 있고, 심화과정에서는 착즙, 잼 가공 등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희망하는 곡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곡성군 귀농예정자도 별도의 면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계획인원은 30명이며,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다면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신청 서식은 곡성군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5월 12일까지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또는 교육 안내문에 기재된 담당자 메일로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2023년부터 본격 운영 예정인 <곡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은 제품개발 절차, 식품 안전관리 등 식품가공 시 필수로 알아야하는 사항에 대한 교육이다. 가공농업을 통해 농외소득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04-13 11:57:1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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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업기술센터, 고추재배 정식기 현장관리지도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일교차가 심한 고추 정식시기에 저온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온이 15℃ 이상이 되고 저온이 없는 4월25일 이후 따뜻한 날 정식을 하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매년 정식 시기가 빨라 다수의 피해 농가가 생기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발 빠르게 현장지도를 통해 정식 시기를 조정하여 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정식기 저온은 생육 및 활착 부진의 원인이 되고, 개화기에는 수정 불량이 발생하고 수정이 되더라도 기형과 발생 및 낙과의 원인이 된다. 생육기 저온은 생육을 지연시키고, 과실의 비대 발육을 저해하므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심어 오던 4월 중순을 지나 4월말부터 정식하기를 당부하였다. 본엽이 10~13매가 되고, 첫 번째 꽃이 피고, 모 크기가 25~30cm가 되었을 때 정식 하는 것이 좋다. 모종을 너무 깊이 심기지 않도록 하고, 주당 충분한 관수가 되게끔 관리 해주어야 한다. 정식 후 북주기 및 제초제 살포 요령에 대해서도 기술지원을 하고 비닐멀칭, 부직포 활주 설치 등을 지도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올해는 고추 정식 시기를 알맞게 조정하여 저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 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2021-04-13 11:57:0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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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회진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결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회진면 주민들이 수년 동안 바래 왔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회진면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해 해안가 매립 부지에 종합복지회관을 건립했는데, 만조 시 바닷물 유입으로 주변이 침수되는 등 시설 침하 현상이 갈수록 심해져 주민들의 불안이 높아져만 갔다. 이에 장흥군에서는 1차로 지난해 3억3천만 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회진면 복지회관 보수 보강 공사를 실시, 올해 4월 초에 마무리했다. 또한 복지회관 내 공중목욕장의 경우, 10여 년 동안 과다한 관리비 발생으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공중 목욕장의 경우 비용 절감을 위해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반면, 회진면 공중 목욕장은 상수도를 이용하고 있어 월 4백만 원 정도의 상수도 요금을 납부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상수도 물 온도가 2~3℃로 지하수의 13~14℃에 비해 10℃가 낮아 물 온도를 높이는데 월1천만 원 정도의 전기료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수탁자인 회진면 청년회에서도 매년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그 피해는 결국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장흥군에서는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지하수 관정개발 사업을 시행했으나, 해안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시추한 3개소 모두 염수가 나오는 등 숙원 해결에 차질이 빚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상수도 공급 이전에는 관정을 개발하여 생활용수가 공급되었던 점을 착안했다. 이를 통해 회진면 일대의 폐공 관정 시설을 조사한 결과, 회진면 선학동에 위치한 1일 200톤 양수가 가능한 생활용수 관정을 찾아 양성화하고, 올해 2차로 3억 원의 예산을 반영해 약 3.6km의 지하수 공급 관로 공사를 4월 착공하여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회관 시설 안전성 확보는 물론 공중 목욕장 운영에 따른 연5천만 원 이상의 관리비 절감으로 주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무엇보다 회진면의 오랜 숙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1-04-13 11:56:20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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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산림 경영 기반시설 임도사업 추진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효율적 산림경영 기반 구축과 산림재해 방지는 물론 산림휴양과 레포츠 등 산림관광 자원을 위해 국고 보조와 군비 사업을 포함한 21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2021년 임도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 전체 산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임도망을 구축하고, 주민 소득 향상과 산림관광자원화를 위해 박차를 기하고 있다. 올해에는 장흥 행원(야생녹차밭)~부산 부춘(노인요양원)을 잇는 간선임도, 호남정맥 사자산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간선임도, 천관산 당동마을 연결임도를 비롯한 신설임도 7개소와 구조개량, 임도보수, 임도변 풀베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1985년도 사자산 임도(안양면 비동리 일원) 1.5㎞ 개설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30개의 임도(노선 182㎞)를 개설했다. 아울러 제암산~사자산~삼비산을 잇는 호남정맥 종주임도, 호남 5대 명산인 천관산 순환임도를 역점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밖에도 산악자전거(MTB) 코스인 장흥댐 둘레길 레포츠 임도와 편백숲 우드랜드를 끼고 도는 억불산 순환임도는 산책과 레포츠를 즐기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임도 1㎞가 개설되면 임야 40ha의 산림경영이 가능해진다"며 "임도가 개설되기 위해서는 산주의 토지 사용 승낙 등 주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2021-04-13 11:55:41 김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