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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도장터, 해외 직판으로 8개국 수출길 연다

전라남도가 운영중인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www.jnmall.kr)가 미국 온라인 쇼핑몰 브링코(www.bringko.com)와 제휴해 남도장터 브랜드관을 개설, 본격적인 글로벌화에 나선다. 브링코는 한국 상품을 전문으로 다루는 해외 직접 판매(역직구) 플랫폼이다. 미국에 기반을 두고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폴, 영국, 프랑스, 베트남 등 8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빠른 배송 대행으로 농식품의 판매 비율이 높다. 역직구 판매는 해외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국내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해외 상품을 직접 구입하는 '직접 구매(직구)'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이번 제휴로 남도장터 상품을 브링코 플랫폼을 통해 원화가 아닌 달러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해외 이용자들이 해외 카드로 국적을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남도장터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돼 입점 기업들의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 최근 온라인 역직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역직구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5조 9천661억 원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3조 6천265억보다 64% 증가한 수치로 비대면 온라인 소비 패러다임이 해외 직접 판매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브링코 내 남도장터 브랜드관 개설로 해외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전남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수출 길이 열렸다"며 "전라남도 고향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2 14:16: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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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전통음악으로 고품격 유기농쌀 재배

강진군 농촌 들녘에 그린음악과 토양미생물을 이용해 고품격 유기농 쌀을 재배하는 농가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오경배 유기농 명인(영동농장 대표)은 23년째 강진 신전면의 간척지 논에서 '그린음악농법'으로 벼농사를 짓고 있다. 오전에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등 클래식을, 오후에는 전통음악인 사물놀이, 농악 등을 40대의 스피커로 들려준다. 그린음악농법은 벼가 잘 자라도록 어린 모에서부터 출수 35일까지 클래식과 전통음악을 들려주는 농법이다. 벼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영양분 흡수를 촉진하고 병충해 발생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쌀의 당도 높아져 밥맛을 좋게 한다. 영동농장의 친환경 재배는 1998년부터 시작했다. 경험과 매뉴얼도 없어 병충해에 자주 시달렸고 친환경농업 10년 동안 잡초와 전쟁을 치를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는 성공적인 친환경농업을 달성하는 데 많은 자양분으로 작용했다. 현재 '그린음악농법', '잡초제거를 위한 어린 우렁이 사용', '소식재배' 등 여러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유기농 쌀 80ha와 유기농 겉보리 40ha를 계약재배해 전량 납품하고 있다. 오 대표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 벼 분야 전남도 유기농 명인 7호로 지정됐다. 2016년에는 USDA(미농무성) 유기농 쌀 인증 획득, 2017년에는 유기농 쌀 7톤이 즉석밥으로 가공돼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바이오프랜트에 유기농 쌀 39톤을 즉석밥 원료로, ㈜일화에 유기농 겉보리 200톤을 맥콜 음료 원료로 납품하고 있다. 오 대표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해야 농업이 존재한다는 신념으로 친환경농업을 시작한 지 벌써 20여 년이 흘렀다"며 "앞으로도 이 땅에서 생산하는 건강한 유기농산물이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까지 벼 7명, 과수 8명, 채소 3명, 밭작물 2명, 기타 2명 등 총 22명의 유기농 명인을 지정, 유기농업 확산에 전념하고 있다.

2021-04-22 14:16:3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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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환경부 유출지하수 활용 공모사업 선정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환경부의 '2021년도 유출지하수 공공 활용 시범사업'에 선정돼 유출 지하수를 활용한 탄소중립 이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3일부터 3월 19일까지 '2021년도 유출지하수 공공 활용 시범사업'에 참가했다. 1차·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고양시를 포함한 총 3개 기관(시흥시, 부산교통공사)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화와 지하시설물 대형화로 유출 지하수 발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유출지하수의 활용성을 높이고 공공활용 모범사례 창출 및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시는 지하철 3호선 백석역 유출지하수를 활용해 도심의 주요문제를 해결하는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을 제안했다. 작년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추진한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시는 관내 주요 도시열섬 대상지역을 추출하고 유출지하수를 활용해 물 순환 개선사업을 적용할 우선사업대상지와 적용기술을 선정한 바 있다. 본 연구결과에 따라 고양시는 백석동 일대를 선정했으며, 지하철 3호선 백석역에서 유출되는 지하수를 중앙로 청소용수(쿨링&클린로드) 및 조경용수(고양이 옹달샘 및 빗물저금통 등)로 활용해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 효과 등 도심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시와 환경부는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한국수자원공사가 하반기부터 설계를 착수하고, 내년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물 생산, 공급 처리에 필요한 에너지를 절감하고, 도시 열섬과 폭염에 취약한 지역의 물 순환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동시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도시의 표준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1-04-22 14:16: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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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기초지방정부 10대 실천과제' 선포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추진단' 기자회견에 참석해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기초지방정부 10대 실천과제'를 선포했다.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추진단이 선포한 기초지방정부 10대 실천과제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달성 이행계획 수립·추진·점검 ▲탄소감축 정책개발·이행 등 인프라 강화 추진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 탄소중립위원회 등 탄소중립 친화적 제도 마련 ▲탄소감축 메커니즘 구축을 위한 재정 투자 확대 등이 담겼다. 또한 ▲지방정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기후 회복력 강화 ▲탄소중립 교육 강화 및 일자리 확대 ▲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주민 및 마을 자치와 지방정부간 연대와 협업 ▲사회 모든 영역에서의 탈탄소화 추진 ▲기업의 탄소중립 동참 등 탈탄소 산업구조 전환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실행력이 담보돼야 가능하다."며 "고양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시민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시급성을 널리 알리고 기초지자체로서 해법을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한편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은 작년 문재인 대통령의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지방정부의 정책 공유를 위해 올해 2월 구성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 27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는 전국 기초지방정부보다 2년 앞서 지난 2019년에 파리협정을 준수하는 온실가스 감축이행계획(2030년까지 총225만8천 톤 감축)을 수립하고 지난해부터 이행점검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량을 검증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고양시 2050년 탄소중립 선언' 및 '탄소중립추진위원회 '를 발족하는 등 대응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실행단까지 함께 구축해 전 지구적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사회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1-04-22 14:16: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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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방정부-북측, 평화·공동번영 함께 나아가자"

파주시는 3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이하 포럼)과 함께 22일,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아 남북 관계 회복을 위한 그간의 모든 과정을 깊이 성찰하고, 지방정부와 북측이 힘을 합해 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포럼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3년이 지난 지금 가슴을 뛰게 했던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해 매우 가슴이 아프지만, 기대와 실망이 반복됐던 시간도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기에 우리는 다시 희망을 갖게 된다"라고 밝혔다. 또 "하노이 회담 결렬 후 평화의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지 않으려는 북측의 노력에 변함없는 기대감을 표하며, 복잡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한반도 비핵화와 완전한 평화 구축을 위해 북·미 정상이 약속한 싱가포르 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시 시작하려는 현 정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이후 후속 조치로 추진 중인 지방정부와 북측 간 직접적인 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빼놓지 않았다. 포럼은 지방정부는 시민들을 위한 독자적인 행정을 수행하고 "남·북 동포들이 가진 것을 모두 합한다면 우리 기업과 국민들에게, 그리고 북녘의 동포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각 지방정부가 저마다의 특색을 발휘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또 힘을 합치면 더 큰 규모의 협력사업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포럼에 속해 있는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는 한반도 내 코로나19 안정화를 위한 민족 간 보건의료 협력을 비롯해 탄소배출권 강화 등 국제적 환경기준 강화에 따른 산림분야 협력, 식량 자주권을 위한 농·수·축산 분야 협력사업 등을 준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남북 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지방정부의 독자성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평화와 공동번영의 한반도 미래를 위해 지방정부가 남북교류협력의 주역이 되고 파주시가 남북 도시 간 교류협력을 잇는 길목에서 평화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04-22 14:15: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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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1년 4월 수요포럼,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이경상 교수 초청 강연

- 팬데믹과 AI의 만남, 일자리 블루오션의 지형을 바꾸다! 파주시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코로나19 이후의 미래>의 저자인 이경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팬데믹과 AI의 만남, 일자리 블루오션의 지형을 바꾸다' 라는 주제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4월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수요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파주시 전체부서에서는 실시간 인터넷방송과 청내 TV방송을 통해 시청했으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 이경상 교수는 "코로나19로 위기가 왔지만, 위기는 '위협'과 '기회'의 합성어로 위협 속에서 강점과 약점을 활용해 기회를 찾는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시장에서 AI기술력을 결합한 미래 블루오션 일자리의 특성과 사례에 관해 강연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기업들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기업"이라며, "파주시도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 수요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공직자가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와 소통하는 공감 프로그램이다. 매달 세 번째 수요일에 개최하며, 앞으로도 유튜브 파주시청 채널 실시간방송으로 시민들과 수준 높은 강의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2021-04-22 14:15: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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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원 제11ㆍ제12대 원장 이ㆍ취임식 개최

김포시 김포문화원은 지난 20일 제11대 이하준 원장의 이임식과 제12대 신임 박윤규 원장의 취임식을 김포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이ㆍ취임식은 당일 제42차 임시총회를 거쳐 제12대 원장 선임을 위한 안건으로 상정되어 만장일치로 박윤규 원장을 추대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제10대,제11대 이하준 문화원장은 7년간 김포 지역문화 활성화와 향토문화 보존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임사를 통해 새로 취임하는 박윤규원장에게 김포문화의 위상과 중봉선생 선양사업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문화원기를 인계했다. 김포 문화원 제12대 신임 박윤규원장은 1982년부터 김포에서 거주하며 40여년간 지역 인사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였으며, (사)색동회 초대회장, 한국문인협회 문예대학장등을 역임하셨으며 현재 (사)한국전례원 김포지원장, 충효예 문화운동본부 부총재, 대한시조협회 김포지회장직을 맡고 있다. 박윤규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4년 임기 동안 이주민에 대한 지역교육을 바탕으로 한 애향심 고취, 향토사학자 발굴ㆍ육성, 청소년프로그램 확대 어르신 프로그램 전문성 강화 등의 포부를 밝혔으며 50만 인구를 가진 김포가 더더욱 단결하여 김포문화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김포문화원은 1964년 창립되어 50여년 동안 김포지역 문화유산 발굴과 전통문화 재현을 위한 사업으로 매년 중봉문화재, 김포문화대학, 김포시 민속예술제 등 김포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04-22 14:15: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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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 반영에 따른 기자회견

수도권내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반영됨에 따라 안성·화성·진천·청주시가 22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기도와 충청북도, 그리고 4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수도권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 진천군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연장 78.8km의 철도 사업으로, 지난 8일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이날 4개 시·군 합동 기자회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조천호 집행위원장과 송기섭 진천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 심상경 진천군 민간대표를 비롯해 임종철 화성부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의장, 임택수 청주부시장, 최충진 청주시의회의장이 함께하여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안성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며, 수도권내륙선을 통해 국정과제인 국가균형 발전 및 포용성장 정책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수도권내륙선이 반영됨에 따라, 수도권내륙선이 제2의 경부선이 되고 경부선 위주의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와 국가 부흥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됐으며,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내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2021-04-22 14:15:06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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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문활짝 열려

안성시는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단장 정운길)이 22일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안성3동주민센터옆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마련되었으며, 오픈식에는 김보라안성시장과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안성시시민단체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첫 걸음을 떼는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을 축하하며 개소식에 의미를 더했다.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전국에서 최초로 도시재생센터,마을공동체지원센터,도농교류센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4개의 중간지원조직을 통합 운영하면서 시민활동을 지원 및 육성하는역할을 담당한다. 오픈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안성시민들이 무언가를 해보려할 때,가장먼저 생각나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정운길 단장을 비롯한 소속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사회의 참여와 협치를 강조했다. 이날 시민대표 축사자로 나선 송창호 안성신협이사장은 "안성시민들의 활동을지원하고자 과감히 통합지원단을 구성하고 예산과 인력을 배치한 안성시의 결정에감사하다"며 통합지원단을 향한 시민사회의 큰 기대감을 전했다. 앞으로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시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함께하고,지원단이 연결합니다'라는캐츠프레이즈 아래 3개 팀 9명으로 구성된 전문조직을 운영하면서 안성시 시민 거버넌스 구축의 초석이 될예정으로, 시는 통합지원단이 안성시 시민사회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04-22 14:14:48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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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청년인재 고용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안성시는 지역기업의 인력채용에 따른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청년의 취업률 제고를 위한'청년인재 고용지원사업'을 실시하며, 오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인재 고용지원사업'은 모집기간 내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시 24개월 동안 월 100만원 한도 내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되어 있는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금년도에 시 예산 3억 원을 투자해 5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안성시 소재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업체이며, 모집기간 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후 안성시에 고용지원금을 신청하면, 자격심사를 거쳐 선정통보 후 입사월 기준으로 24개월간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안성시는 다만 청년의 월 급여는 초과근무수당을 제외하고 200만원 이상 지급하여야 하며, 채용 후 청년의 장기재직 유도를 위한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을 필수 조건으로 하기로 했다. 지원인원은 상시근로자수에 따라 기업 당 2명에서 최대 5명까지 가능하며, 공공기관, 중소기업 인력지원특별법」 제3조에 해당하는 제외업종 등 지원 받을 수 없는 기업, 현재 해당기업에 취업상태이거나 1년 이내 이직한 청년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기간 내 직접채용이 어려운 경우 안성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알선 및 5월 중 개최 예정인 채용박람회 참가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을 매칭 받을 수 있다.

2021-04-22 14:14:34 이보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