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
광주시장 선거, 무소속 후보 단일화하면 '우세'

광주시장 선거에서 강운태·이용섭 무소속 후보가 단일화하면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가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12∼13일 광주 유권자 3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여론조사(유선전화 50%+무선전화 5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5.7% 포인트, 응답률 21.1%)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무소속 후보가 강 후보로 단일화되면 강 후보 32.2%, 윤 후보 24.4%로 강 후보가 7.8% 포인트 앞섰다. 이 후보로 무소속 후보가 단일화되도 이 후보 29.7%, 윤 후보 27.6%로 이 후보가 2.1% 포인트 앞섰다. 다자 대결에서는 윤 후보 22.7%, 강 후보 18.2%, 이 후보 18.3%로 윤 후보가 앞선 것과 대조되는 면이다. 동아일보가 지난 12∼13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자대결에서 강 후보 21.7%, 이 후보 20.8%, 윤 후보 19.4%로 강 후보가 앞섰다. 윤 후보에 맞설 단일화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강 후보가 43.9%로 이 후보(28.9%)를 앞섰다. 무등일보와 광주 CBS가 공동으로 지난 4∼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 후보로 무소속 후보가 단일화되면 강 후보 39.5%, 윤 후보 32.5%로 강 후보가 앞섰다. 이 후보로 무소속 후보가 단일화되면 이 후보 33.8%, 윤 후보 31.9%로 이 후보가 앞섰다.

2014-05-16 10:53:39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장 야권단일화 성공…후보 오거돈·새정치 김영춘 양보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16일 6·4 지방선거의 야권 부산시장 단일후보가 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후보가 오 후보에게 양보하고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와 오 후보가 맞대결하게 돼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김영춘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부산 대개혁과 기득권 타파를 위한 대승적 결단으로 오거돈 후보에게 후보직을 양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제 몰락할 대로 몰락한 사랑하는 부산을 위해, 새누리당 일당 독점구조를 깨려고 제 팔을 잘라내는 심정으로 저보다 지지율이 높은 오 후보에게 양보한다"면서 "오 후보를 범시민 단일후보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오거돈 후보는 "이 자리는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시민의 뜻을 받은 아름다운 역사로 남으리라고 확신한다"면서 "부산발전과 대개혁을 위한 김 후보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오늘 단일화는 부산의 20년 일당 독점체제를 뛰어넘어 새로운 시민의 시대를 여는 역사적 출발점이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의 뜻을 받들어 부산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14-05-16 10:15:25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6·4지방선거] 세월호 참사 40대 '앵그리 맘' 선거판도 가른다

6·4 지방선거가 불과 19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 판세는 세월호 참사 여파가 계속되면서 여전히 안갯속이다. 세월호 참사는 이미 최대 변수로 급부상했지만 무당파 증가 등과 같은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리는 환경이 연쇄적으로 조성되고 있어서다. 후보등록과 함께 여야가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간 가운데 선거 당일 투표율은 물론 무당파 동향, 세월호 참사에 가장 민감한 40대 여성 등 학부형층의 표심이 선거 판세를 가를 3대 핵심변수로 꼽힌다. 최근 한겨레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7%포인트) 결과, '반드시 또는 가급적 투표를 하겠다'는 유권자가 84%에 달했다. 특히 세월호 참사 이후 투표의사 변화 질문에는 '이전보다 투표 의사가 높아졌다"는 대답이 35.2%로, '낮아졌다'는 응답(21.1%)보다 많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파' 증가도 중요한 변수다. 지난달 30일 엠브레인이 전국 성인남녀 10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무선 전화 RDD(임의걸기)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무당파는 43.8%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무당파의 증가는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율 하락에도 이것이 곧바로 야당지지로 돌아서지 않는 현상과 닿아 있다. 세월호 참사로 학생들이 대규모로 희생되면서 모성애가 강한 여성층, 특히 '앵그리 맘'(분노한 엄마)의 표심도 빼놓을 수 없는 변수가 됐다. 한국갤럽 조사 결과, 세월호 참사 이전인 4월4일 40대 여성들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62%에 달했지만 지난 2일에는 42%로 급락했다. 같은 기간 이들의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도도 40%에서 26%로 급락했다.

2014-05-16 08:56:50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