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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11일 채권단 동의 '가시밭길'

태영건설의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이 첫 단계부터 난항에 처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내놓은 자체정상화방안(자구안)의 첫 약속부터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산업은행은 "오는 11일 채권단의 워크아웃 동의를 끌어낼 수 있을 지 우려스럽다"며 "태영그룹 뿐만 아니라 실질 대상인 태영건설의 실현가능한 자구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오는 11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과 관련한 1차협의회가 진행된다. 기업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 채권자들은 1차 협의회를 열고 워크아웃의 개시여부와 채권행사의 유예기간 등을 결정한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전날 열린 1차 협의회를 위한 설명회에서 "1년 내내 유동성 위기로 가시밭길을 걷던 태영건설이 부도위기를 맞았다"며 "어떻게든 정상적으로 사업들을 마무리 짓고 제대로 채무를 상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꼭 태영건설을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 '호소'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채권자들은 태영건설의 정상화 방안과 관련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태영건설이 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하며 제시한 자구안에는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원(태영그룹 윤석민회장 416억원+TY홀딩스 1133억원)을 태영건설에 지원하고 ▲계열사인 에코비트(TY홀딩스 지분율 50%)의 매각을 추진해 매각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골프장 운영업체 블루원(TY홀딩스 지분율 87.7%)은 매각을 추진하고 ▲평택싸이로 지분(TY홀딩스 지분율 62.5%)을 담보로 제공하기로 했다. 그러나 태영건설은 현재 태영인더스트리를 매각한 자금 중 800억원의 금액을 TY홀딩스의 빚을 갚는데 사용하고, 태영건설에 400억원만 전달한 상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당초 약속한 자구안을 이행하지 않은 점은 매우 유감스러운 상황"이라며 "태영건설에 준 400억원을 제외한 매각대금은 모두 이미 쓴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더라도 이미 자구안으로 제시한 윤석민 회장 보유분과 TY홀딩스 분은 태영건설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산업은행은 오는 11일 1차 협의회에서 4가지 자구안을 바탕으로 설득할 계획이었다. 산업은행의 지분은 3.3%로, 해당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상황에서 96.7%의 채권단을 설득하기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 산은 "4가지 자구안부터 지켜라" 자구안으로 내놓은 규모가 턱없이 작다는 의견도 나온다. 현재 태영건설의 보증채무는 총 9조5044억원으로 유위험 보증은 2조5259억원, 무위험보증은 6조9785억원이다. 현재 내놓은 4가지 자구안을 통해 지원되는 규모는 1조6000억원 정도로, 채권단의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워크아웃 개시여부와 관계없이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채권단에게 워크아웃을 통해 채권유예 등의 지원을 요청하는 것은 부실을 뒤로 미루는 것 외에 아무런 효력이 없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SBS 지분을 매각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현재 TY홀딩스는 SBS지분 약 37%를 보유하고 있다. SBS의 시가총액은 약 5870억원이다. 단순 계산상 티와이홀딩스가 갖고 있는 SBS 지분 가격은 약 2170억원 수준이지만, 최대주주라는 프리미엄 그리고 경영권 등을 고려하면 실제 지분 가치는 3000억원 이상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워크아웃은 해당기업의 자구안을 바탕으로 시작이 되고, 채권단은 자구안이 어느정도 신뢰가 가니 같이 해보자라는 식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구체적인 자구안 없이는 채권단 75%의 동의를 받기 쉽지 않으므로, 우선 제시한 4가지 자구안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채권단 설득을 위해 실질적인 자구노력을 추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04 15:38: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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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SK하이닉스 본사 방문해 반도체 점검…"변화에 맞춰야" 강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반도체 현장을 찾아 새로운 경영환경에 잘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4일 경기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방문했다. 최 회장은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메모리 분야 성장동력과 올해 경영방향을 점검했다. 또 참석자들과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내실 강화 방안들을 토론했다. 최태원 회장은 "역사적으로 없었던 최근 시장 상황을 교훈 삼아 골이 깊어지고 주기는 짧아진 사이클의 속도 변화에 맞춰 경영계획을 짜고 비즈니스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달라진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을 당부했다. 거시 환경 분석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여러 관점에서 사이클과 비즈니스 예측 모델을 만들어 살펴야 한다. 특정 제품군만 따지지 말고 매크로 상황을 파악해야 하고 마켓도 이제 월드마켓이 아니라 분화된 시장 관점에서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은 AI 반도체 전략에 대해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수요 등 고객 관점에서 투자와 경쟁상황을 이해하고 고민해야 한다"며 글로벌 시장의 이해관계자를 위한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 접근을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조직개편에서 'AI인프라'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산하에 'HBM 비즈니스' 조직을 새롭게 편제하는 등 미래 AI 인프라 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해 9월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방문했으며, 연말에는 SK하이닉스 미주법인과 가우스랩스를 방문하는 등 반도체 현안을 점검했다.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장기간 대외 활동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지지 못해 아쉬웠다"며 "올해는 '해현경장'의 자세로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다듬어 나가자"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 회장은 다음 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IT박람회인 'CES 2024'에 방문해 글로벌 시장의 AI 트렌드를 살필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CES 2024'에서 AI 인프라의 핵심인 초고성능 메모리 제품들을 전시하며 관련 기술력을 선보인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04 15:31: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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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캐릭터 '무너크루', 노브랜드 제품에 접목

LG유플러스는 이마트 노브랜드와 협력해 LG유플러스 캐릭터 무너크루를 접목한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노브랜드의 ▲100매 물티슈(980원) ▲250매 미용티슈 3입(3980원) ▲30L 용량 타포린백(1980원)에 무너크루의 캐릭터가 삽입된다. 모두 MZ세대와 1인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질풍노도 사회초년생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무너의 정체성과 공통점이 있어 선정했다는 게 LG유플러스 설명이다. 무너크루가 유통 업계와 협업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GS리테일과 협업해 2021년 11월 홀맨을 모티브로 한 호빵 3종을 출시하고,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다양한 굿즈와 콘텐츠를 통해 무너크루 선보이고 있다. 작년 7월 강남역에 위치한 팝업 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진행한 무너 팝업스토어가 대표적인 사례다. 또 ▲LG트윈스와 컬래버 유니폼 출시 ▲의류 브랜드 뉴에라와 컬래버 모자 등 굿즈 출시 ▲글로벌 e스포츠 구단 젠지와 파트너십 체결 ▲크래프톤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콘텐츠 협업 등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무너크루와 다양한 브랜드 간 협업을 통해 MZ세대 고객과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무너크루와 노브랜드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 강화의 일환으로 무너크루를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고, 젊은 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참신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04 15:30: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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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봉림고분군, 독특한 방패형 고분 발굴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시·발굴조사가 이루어진 '고흥 포두면 봉림리 봉림고분군'에서 고흥지역만의 독특한 고분 형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3년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사업'으로 문화재청과 고흥군이 지원해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고흥 봉림리 봉림고분군 중 1·4호분을 대상으로 진행된 발굴조사는 비록 도굴돼 훼손은 되었지만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횡혈식석실이 확인됐다. 1호분은 원형분(1,080cm)으로 석실(300×160cm), 八자형 연도, 문틀시설 등이 남아 있으며, 출토유물은 굽이 높은 잔인 고배 2점과 관고리 3점 등이다. 4호분은 방패형(1,400cm)으로 석실(300×156×161cm), 11자형 연도, 문틀시설 등이 확인되며, 출토유물은 관못 등이다. 특히, 이번 발굴조사 결과 확인된 4호분의 경우 국내에서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은 새로운 분구형태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삼국시대 고분의 분구형태는 크게 원형 또는 방형을 보이고 있으나 봉림고분 4호분은 상부는 원형, 하부는 방형으로 현장을 확인한 관계전문가는 이를 '방패형'의 형태로 설명하기도 했다. 고분의 이러한 축조 방법은 호남지역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유사한 사례가 확인된 바가 없어 학계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발굴조사를 진행한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조사를 통해 삼국시대 고흥군의 활발한 대외교류 양상을 살펴볼 수 있다."라며, "봉림고분군은 독특한 지역성과 다양성을 지닌 고분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라고 밝혔다.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이정호 교수(동신대학교/문화재청 문화재위원)와 조근우 원장(마한문화연구원)은 "이번 발굴을 향후 고흥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조사가 필요하다."라며, "고흥지역 고분 문화를 조명하기 위해 전반적인 정밀지표조사가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반도에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수많은 고대 문화유적이 분포한다는 것은 이 지역이 역사시대 이전부터 해양문화의 거점지역임을 확인하는 귀중한 자료"라고 평가하면서 "기초 학술조사 계획을 수립해 고흥지역의 고대문화를 하나씩 밝혀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고흥 봉림리 봉림고분군 현장 공개는 오는 1월 9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현장 공개 문의는 순천대학교 박물관으로 사전 예약해 참가할 수 있다.

2024-01-04 15:29: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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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서 '우수지자체' 선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은 270여 개 공공도서관 중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는 도서관을 시설, 장서, 인력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예산, 인력, 공간, 서비스 등 7개 지표 정량평가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로 보는 정성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우수 지자체와 도서관을 선정했다. 평택시는 '책 읽는 평택' 독서진흥사업과 고덕중앙도서관(가칭)을 비롯해 5개 도서관 건립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아름답고 품격있는 문화공간에서 독서를 통해 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비전도서관은 30년 역사를 간직한 평택시 최초도서관으로, 전면 리모델링 재개관을 하고 코로나 주기적 유행 시기인 4월에는 '도서관 원데이 피크닉' 행사를 선보였으며, 8월 여름휴가 기간에는 독서 생활화를 위한 이벤트와 공간조성, 민간협력과 다양한 공모사업, 갤러리에서 지역작가 작품 전시와 연계행사를 진행하는 등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시민단체를 연계한 지역연계 협력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정성껏 차리고 시민들이 누리는 독서문화 일상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시민의 독서문화 공간으로 발전하고 도시의 품격에 맞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15:29: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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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국가 무료 암 검진 집중 홍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무료 암 검진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마다 연말 기간에 검진 예약이 집중돼 이를 분산시키고자 미수검 대상자에게 연초에 미리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에서는 해당 검진대상자(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보험료 하위 50%인 사람)에게 무료 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주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2년마다) ▲간암은 만 40세 이상 중 간암발생고위험군(6개월마다)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1년마다)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2년마다) ▲폐암은 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2년마다)이며, 해당 암 검진대상자는 검진 기관(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는 검진 기관 과부화로 대기 시간이 길어지므로 연초에 여유롭게 국가 암 검진을 받고 조기에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당부하며 "지속적으로 암 검진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2024-01-04 15:29: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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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극한호우 대비한 도시 침수 방지 사업 본격 추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대규모 도심 침수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100년 빈도의 극한호우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이상기후에 따른 상습적인 도시 침수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이를 위해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하안동 하수도정비사업(지하 저류시설 및 하수관로 증설) ▲철산동 하수도 정비 대책 수립 ▲철산·하안·소하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하수관로 GIS 구축사업 등을 추진한다. 우선 홍수 취약지역인 광명동 지역 침수 방지를 위해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총 4천82억 원이 투입되며 23만 9천㎡ 규모의 대규모 홍수조절지(저류지)를 조성하고 12㎞에 이르는 목감천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올해 토지 보상을 거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시행한다. 하안동 지역을 대상으로는 지난해 빗물을 임시로 가두는 3만 4천㎥ 규모의 지하 저류지와 금당로변 우수박스 신설을 골자로 총 500억 원이 투입되는 하안동 하수도정비대책을 확정했다.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할 예정이며 현재 국비 확보를 위해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와 협의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침수취약지역인 철산동 지역에 대해서도 금년에 하수도 정비대책수립 용역을 마무리 짓고, 도시 침수 방지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수 역류, 지반 침하,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30년 이상 된 낡은 하수관로 13.8㎞에 대해서도 총 208억 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철산동 단독필지는 4개 구역으로 나누어 2~4구역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공사한다. 1구역은 2022년 준공됐다. 하안·소하동 지역은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025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대규모 하수도 신·증설, 보수공사와 함께 체계적인 공공하수도 유지관리를 위해 작년 연말 광명시 전체 공공 하수관로 305㎞, 맨홀 7천23개에 대해서 하수도 관망 공간정보시스템(GIS) 구축을 완료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하수도 설치 연도, 위치, 깊이, 관 재질 등의 상세한 위치·속성정보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게 돼 신속한 하수도 보수, 공사비 절감이 기대된다. 아울러 수도·전기·통신 등 지하 시설물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지하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민선7기인 2018년부터 5년간의 노력 끝에 지난해 12월 세계 438번째 국제 안전도시로 인증을 받았다"며 "국제안전도시에 걸맞은 체계적인 하천·하수도 정비사업을 시행해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15:28: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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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운영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국정과제 및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정책과 품목별 최신 영농기술을 공유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정책 연계 교육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분야는 고품질 쌀, 포도, 사과·배 병해충 관리, 미생물 활용, 양봉, 고구마, 감자, 올바른 제초제 사용 방법 등 14개 분야이다. 농업 정책과 공익직불제 등 공통과목 교육도 병행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9일 감자·고구마 교육을 시작으로 총 18회 1,2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 당일에 현장에서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회차별 교육분야 및 교육시간, 교육장소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핵심 기술교육을 통해 농산물 품질 향상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미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품목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을 집중 전달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화성시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1-04 15:28: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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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공유서비스' 행안부 지자체 평가 우수사례 분야 1위···장관상 수상

경기도 공공자원 통합예약시스템 경기공유서비스가 행정안전부 실시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 평가'에서 광역시도 우수사례 분야 1위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서비스 제공에 대한 활성화 노력과 성과 등에 대한 추진 실적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경기공유서비스가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우수사례 분야에 선정된 것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경기도는 2021년 1월부터 경기공유서비스를 구축해 도와 31개 시군, 공공기관에서 도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경기공유서비스는 강의실, 회의실, 체육시설 등 2,800여 개의 공공시설을 비롯해 강좌·체험, 텃밭분양, 물품대여, 공공웨딩홀 및 공공캠핑장 종합안내, 공유재산 대부신청, 무료법률상담 예약과 같은 다양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 무료법률상담 온라인 통합 예약서비스 제공 ▲공공웨딩홀 안내 페이지로 예비부부에게 저렴하고 개성있는 결혼식장 대관 ▲360°가상현실(VR)로 직접 방문한 것처럼 생생한 시설 확인 ▲공공텃밭분양 추첨기능 개발 등을 추진했다. 김해련 도 자산관리과장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개방 공공자원을 경기 공유서비스에서 검색, 예약해 도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다양한 공공자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15:28: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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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집 보육공백 제로화 원년 선포

광주시가 어린이집 보육공백 제로화를 목표로 보육교사 지원 사업을 대폭 개편해 추진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을 보육공백 제로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어린이집 보육공백 해소를 위해 보육교사 지원 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등 재구조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연가, 병가, 교육 등에 따른 업무 공백을 메워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어린이집 보육공백 해소 방안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대체교사, 보조교사, 비담임교사, 어린이집 직접 채용 등 다양한 보육공백 지원 사업을 폈지만, 모든 어린이집에 형평성 있게 지원되지 않는 등 보육공백 해소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로 인해 어린이집 현장에서는 안정적 돌봄이 가능한 비담임교사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광주시는 어린이집 현장의 의견을 받아들여 보육교사 지원 사업의 기준과 통합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보육공백 해소방안은 모든 어린이집을 규모에 따라 ▲비담임교사 지원 ▲보조·연장 보육교사 지원 ▲대체교사 지원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중복 지원되지 않도록 맞춤형으로 시행한다. 먼저 비담임교사 지원사업은 지난해 33개 어린이집에서 시행하던 것을 100개소로 크게 확대한다. 비담임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주하며 평소에는 보조교사로, 담임교사 공백시 담임 업무를 수행하는 대체인력이다. 지원대상은 담임교사 5명 이상으로 보조·연장 보육교사가 1명 또는 전무한 어린이집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광주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가 보육교사와 학부모 1만2100여명의 서명을 받아 보건복지부, 광주시, 광주시의회에 아동의 안정적 돌봄을 위하여 건의한 비담임교사 확대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또 보조·연장 보육교사 2명 이상 지원이 가능한 560여개 어린이집에는 비담임교사는 지원되지 않지만, 직접 채용이나 보조(연장)교사 겸직이 가능하도록 했다. 보조교사는 영아반을 2개 이상 운영하면서 정원 충족률이 50% 이상이거나 장애아를 3명 이상 보육하는 전문·통합 어린이집에, 연장보육교사는 연장반을 운영하며 정원의 50%를 충족한 어린이집에 지원하게 된다. 비담임교사와 보조·연장 보육교사를 지원받지 못한 소규모 200여개 어린이집에는 대체교사를 파견해 보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분리 운영하던 대체교사 파견을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일원화해 대체교사 지원업무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1월 중 지원 계획을 자치구와 어린이집에 안내하고, 2월 중 자치구에서 지원 대상을 확정해 3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보육교사 지원사업의 재구조화를 통해 담임교사의 근로여건이 좋아지면 보육서비스의 질도 훨씬 향상될 것이다"며 "특히 무엇보다 어린이집 상근 비담임교사가 확대되면 병가·교육 등에 따른 갑작스러운 담임교사의 빈자리를 채워 보육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달 지역필수의료간담회 참석차 광주를 방문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 마련을 위해 어린이집 대체교사의 점진적 정규직 전환 등 고용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청했다.

2024-01-04 15:28: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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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024년 지속가능발전 평생교육 추진계획 시행

울산 울주군이 '2024년 울주군 지속가능발전 평생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해 울주군민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학습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은 온양문화복지센터 내 '울주 평생학습관'을 지정해 평생학습 교육 과정 운영 등 교육 공간으로 제공한다. 또 울주군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울주 사이버 평생학습관'을 구축한다. 또한 '디지털 문해교육 자원활동가' 및 '역사문화체험학습 활동가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해 평생교육 활동가를 양성하고, 비문해자와 디지털 사용 교육이 필요한 군민을 위한 '찾아가는 기초 문해교실'과 '디지털 문해교실'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 등을 대상으로 울주군 역사문화 유적지 8개소를 체험하는 '역사문화체험학습'과 '어린이 가족텃밭교실'을 운영한다.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약을 통해 자격증 취득, 취미, 교양 과정을 배우는 '울주아카데미'를 진행하며, 신중년(5060) 울주군민 및 울주군 소재 직장인을 위한 '원더풀 미래대학'이 마련된다. 지난해 울산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울주군은 올해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는 7개 기관에서 18개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12개 기관에서 2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및 전문연수 ▲찾아가는 학습서비스 ▲평생학습 마을학교 등을 지속 추진하며, 국내외 명사를 초청해 '부모공감콘서트'와 '울주세계시민교육' 등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평생교육으로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 울주군민 삶의 질이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4 15:28: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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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 갑진년(甲辰年)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군위군의회 의장 박수현입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군민 여러분들의 가정마다 행복이 충만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제9대 군위군의회에서는 초심을 잃지 않고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활동과 건강한 협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를 회복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7월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되어 군위군의회가 2020년부터 운영한 '대구광역시편입추진특별위원회' 활동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군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격려 덕분이라 믿고 있습니다. 군위군의회는 편입의 기쁨에서 멈추지 않고 군위군을 대한민국 일류 공항도시로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구성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신공항이 2025년 착공, 2030년 개항할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군위군의회는 대구 도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2023년 12월 정례회기 중 '군부대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저출산고령화 지역으로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상황에 대구 도심지역 군부대를 군위에 유치함으로써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고 또한 청장년층 인구 유입으로 주거·교육·문화·복지 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어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군위군은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 탈바꿈였고, 대역사를 이룩하게 될 것입니다. 대역사의 실현과 번영을 위해 군민 여러분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뜨거운 의지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모두 함께 확고한 방향성을 가지고 우직하고 당당하게, 군민이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확고히 다지고 대의를 향해 발돋움해야 할 때입니다. 앞으로도 군위군의회가 맡은 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면서, 늘 「소통하는 바른 의정, 군민을 위하는 군위군의회」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1-04 15:28:0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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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상생’ 약속 지킨 나주시, 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원 첫 출연

나주시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성과 확산과 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혁신도시 발전기금을 첫 출연했다. 나주를 거점으로 명품 자족도시 건설, 해묵은 현안 해결 등 광주·전남 상생발전 대전환에 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해 12월 29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원을 전라남도에 첫 출연했다고 4일 밝혔다. 기금 출연은 전국 유일의 공동 혁신도시 조성 성과를 나주와 더불어 광주와 전남 타 시·군까지 확산시켜 지역균형발전과 시·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명품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이전공공기관 연계 산업 육성, 생활SOC확충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발전기금은 당초 공동혁신도시 조성 첫발을 뗀 2006년 2월 나주시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단체장이 혁신도시 개발 운영의 성과공유 협약을 통해 조성키로 했다. 하지만 지자체 간 기금 조성 규모와 사용처, 기금위원회 구성, 출연 시점 등에 대한 입장차가 지속되면서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민선 8기 출범 후 공동혁신도시 조성 취지에 부합하는 광주·전남 상생발전, 획기적인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나주시의 대승적 결단으로 기금 출연을 결정하면서 10년 넘게 막혀있던 상생 의 물고를 텄다. 이에 2022년 7월 나주시장, 전라남도지사, 광주광역시장 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상생발전 협약'이 체결됐으며 기금운영 주체인 전라남도에선 지난해 8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나주시에서도 기금 출연일에 맞춰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전출금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시는 해당 조례에 기금 운용, 결산, 성과분석 결과 등에 대한 자료요청 및 의견제시를 명시해 합리적인 기금 운용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발전기금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근거해 '성과확산'(55%), '혁신도시 육성'(45%) 계정을 각각 두고 운용된다. 공동혁신도시가 들어서지 않은 광주와 전남에 55%, 빛가람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현안사업 등에 45%를 사용하게 된다. 나주시가 50억원을 출연하지만 실질적으로 광주와 전남에 27억5000만원, 나주에 22억5000만원이 배분될 예정이다. 기금관리위원회는 위원장 2명과 양 시·도, 시의회에서 추천한 당연직 3명, 위촉직 7명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나주부시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회 회의는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으로 개의하며 상정된 안건은 출석위원 '전원 합의'로 의결된다. 본격적인 발전기금 조성과 더불어 3곳 지자체는 혁신도시를 광역경제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저해요인 해결 등 상호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금 출연을 통해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 에너지밸리 활성화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의 상호 협력은 물론 혁신도시가 광주·전남의 광역경제권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주·전남의 상생발전의 거점으로서 실효성 있는 기금 활용방안을 구상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도시는 그간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어려운 재정 구조였지만 전국 유일의 공동혁신도시 조성 취지와 시·도 상생을 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기금 출연을 한 것"이라며 "발전기금이 나주는 물론 광주와 전남에 고루 쓰여 지역균형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04 15:27: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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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 ‘부산형 교육·돌봄’ 본격 추진

올해를 '온 마을이 나서 부산의 모든 아이를 교육하는 원년'으로 삼은 부산시교육청이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 30분 '학교행정지원본부'가 임시 오픈한 남구 신연초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정책들의 청사진을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공교육 강화로 지역 정주 인재 키우는 부산 ▲모두를 배려하는 학교 ▲교육에 전념하는 학교 등을 3대 역점과제로 설정하고 교육발전특구 추진과 교육 문제로 부산을 떠나지 않을 정주 여건 마련에 나선다. 먼저 시교육청은 돌봄을 희망하는 모든 아이를 품기 위해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50교에서 운영했던 늘봄학교를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해 돌봄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모두 수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방과 후 교육과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는 '부산형 늘봄거점센터'를 구축·운영하고자 학교 안뿐만 아니라 지자체·지역과 연계한 돌봄 시설(장소) 확보에 나선다. 늘봄거점센터는 올해부터 학교 신·개축 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늘봄센터'와 폐교 5실 이상을 활용해 공간을 확보한다. 시교육청 산하 모든 직속 기관에도 늘봄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모듈러 설치, 인근 학교 유휴시설 활용, 지자체·지역과 연계해 도서관, 체육시설, 복지관 대학 등에서도 장소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 '부산 학습형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과 돌봄의 질을 높일 예정이고, '유초등보육정책관'도 신설해 유보통합·늘봄학교 조기 정착, 교육청-지방자치단체 협력 체제 구축 등 부산이 주도할 교육정책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 공교육 강화를 통해 교육력을 높일 '부산형 학력신장시스템' 현장 안착에도 힘쓸 계획이다.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 부산형 인터넷 강의, 위캔두학교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 가운데 지난해 9월부터 원도심·서부산권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인터넷 강의'는 동부산권 저소득층 학생을 포함한 고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 강의는 시행 3개월 만에 7200여 명의 대상 학생 중 5000여 명이 수강하고 있을 정도로 현장의 관심이 높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강화와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부산 학생들이 교육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지 않도록 '자율형 공립고 2.0 설립·운영'도 추진한다. 지자체·기업과 연계해 다양한 유형의 자공고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는 교육과정 자율화, 지역인재 육성, 우수 교원 확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원도심과 교육 낙후 지역의 교육력 제고 기반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시교육청, 부산시, 사상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 중인 자공고와 기숙형 중학교는 2029년까지 설립을 마쳐 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여건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또 글로벌 국제도시로의 도약을 견인할 '(가칭)부산국제 K-POP고등학교' 설립도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현재 외국인 유학생의 수업료 징수를 위한 법령 개정 요구를 추진 중이다. 부산교육청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구축한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올해 디지털 교육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국어·수학 등 교과목을 잘 가르칠 방안 찾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AI·에듀테크 등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우수 교사·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교과별 AI·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연구대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해 급변하는 미래 신기술을 중심으로 직업계고 체제도 개편한다. 오는 3월 현 서부산공고는 부산형 마이스터고인 '부산항공고'로 개교하고, (가칭)부산항만물류마이스터고는 2030년 3월까지 현 해운대공고를 전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특성화고 중 희망학교를 원자력, 반도체, AI 등 특화된 산업 분야의 부산형 마이스터고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해 원도심·서부산권을 중심으로 추진했던 교육격차 해소 사업도 대상 지역과 학교를 확대해 운영한다. 원도심·서부산권 264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이 사업을 중·동부산권 지역 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학교, 저소득층 비율이 높은 학교 등 144교를 추가한다. 이들 학교는 방학 중 학생들의 학습 공백·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 캠프', '위캔두 학교', 자기주도학습실 구축, 학교공간 재구조화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특수교육대상자의 다양한 교육 요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특수학교 설립 및 재배치, 부산특수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 특수학교 설립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폐교부지 발생 시 최우선적으로 특수학교 설립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차이가 있는 특수학교 교육여건을 개선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과 과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8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하는 '부산특수교육원'은 해운대 지역에 4층 규모로 설립할 계획이다. 이 원은 부산특수교육 발전 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 촘촘하고 두터운 특수교육 지원, 장애 공감 문화 조성 등 양질의 특수교육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학교에서 체감하는 현장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부산광역시교육청학교행정지원본부'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휴교 예정인 남구 신연초등학교에 1월 1일 임시로 문을 연 이 본부는 방과후학교지원팀, 학교채용지원팀, 학교행정지원팀 등 3팀, 42명 규모로 업무를 추진한다. 본부는 프로그램 강사 계약, 회계·통계 업무 등 늘봄학교 운영을 전면 지원하고, 교육복지·생존수영·교복 구매·급여 등 학교 공통 행정업무도 지원할 계획이다. 7월에는 영도구 남항초등학교에서 정식 오픈해 지원 영역과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에 대한 합의 도출과 학교 교육 여건 개선의 법령 제정 근거 마련을 통해 교육공동체 복원을 도모하는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도 개최한다. 대토론회는 시교육청, 부산시, 부산시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부산 지역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한다. 4월 1일 첫 토론을 시작으로 교권·학습권·교육공동체 회복 등 주제별 토론과 종합토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대토론회를 기반으로 교육활동 침해, 학교폭력 등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응할 법령 제정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올해는 부산형 늘봄학교 전면 시행, 자율형공립고 2.0·부산국제 K-POP고 설립 등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교육청의 역량을 집중하려 한다"며 "이와 함께 그동안 추진해 온 학력 신장, 인성교육 등 주요 정책의 안정화·내실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15:27:4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