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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수동지역 교통인프라 확충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2월 말 수도권제2순환선 민자고속도로 화도~포천·화도~조안IC 구간, 경기도가 시행하는 국가지원지방도98호선(오남~수동) 등의 개통과 27개 도로건설 사업을 추진해 화도·수동지역의 만성적 교통난을 해소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제2순환선(화도~포천)이 개통되면 화도IC의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 했으며, 국가지원지방도 98호선(오남~수동)은 국도46호선 서울 북부지역(강북구, 도봉구, 노원구)과 의정부 방향의 교통량을 분산해 창현교차로의 교통 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시는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국도46호선 녹촌IC 교차로 신설 ▲지방도387호선(화도~운수) 확장 ▲국가지원지방도86호선(와부~화도) 개설 등의 공사와 제2경춘국도(남양주~춘천) 건설공사로 화도·수동지역의 11개 주요 간선도로 확충과 개선이 진행될 예정이며 ▲군도 8호선(차산~삼봉) ▲군도 9호선(마석~송촌) ▲농어촌도로 등 2천9백억 원을 투입해 16개 노선의 도로 공사와 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주광덕 시장은"화도읍은 서울과 강원도를 연결하는 주요 거점 역할을 하고 있어 평일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에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겪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인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달 화도·수동 지역주민들과 ▲화도·수동지역 27개 도로건설 사업 ▲민선8기 교통 분야 최우선 공약사업인 GTX-B ▲상봉~마석 셔틀 열차 운행 ▲버스노선 신설(안)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 등 주요투자사업 추진현황 및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2023-10-11 14:15:56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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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직접 찾아가 1인 가구 정책 알린다

수원시가 지난 10일 1인 가구 밀집 거주지역을 직접 찾아가 1인 가구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맞춤형 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1인 가구 새빛 솔로라이프(SoloLife) 스테이션' 운영을 시작했다. '새빛 솔로라이프 스테이션'은 1인 가구 밀집 거주지역을 직접 찾아가 ▲1인 가구 지원 사업 홍보 ▲1인 가구에게 꼭 필요한 부동산 전세 사기·재무 상담 지원 ▲1인 가구 현장 실태·정책 설문조사 등을 지원하는 현장 홍보 부스다. 이날 수원시는 청년 1인 가구의 밀집 거주지역 중 한 곳인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기숙사 인근에서 '찾아가는 1인 가구 새빛 솔로라이프 스테이션'을 열고, 1인가구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 1인가구 정책과 관련한 현장 설문 조사와 함께 새빛톡톡을 활용한 현장 퀴즈 이벤트를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1인 가구를 직접 찾아가 다양한 홍보활동과 더불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겠다" 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의미가 있었으며, 더 적극적으로 찾아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10월 18일과 19일 2일간 경기도청 구청사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에도 참여해 수원형 1인 가구 사업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3-10-11 14:15: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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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승격 50주년 기념· · ·'성남시민 체육·문화 대축제' 개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한 '2023 성남시민 체육·문화 대축제'가 오는 14일 성남종합운동장(중원구 성남동)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2017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시민체육대회와 수정·중원·분당 3개 구 문화축제를 통합한 형태의 시민 체육·문화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 같이 으싸으싸!'를 구호하는 이날 축제는 2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체육대회, 문화공연, 전시·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체육대회(오전 10시~오후 3시 30분)는 3개 구, 50개 동 선수단이 참가해 게이트볼, 한궁, 육상 400m 릴레이, 줄다리기 등 4개 종목에서 동 대항 경기를 치른다.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공연, 55사단 군악대 축하 행진, 가천대 태권도 시범, 성남FC의 사인볼 배부 이벤트로 대회 분위기를 달군다. 문화공연(오후 3시 30분~5시)는 난타(태평2동), 복고 댄스(성남동), 팝페라(유엔젤 보이스), 초대 가수 신유의 '시계바늘' ,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희재의 무대 등 시민 체육·문화 대축제를 축하하는 공연으로 채워진다. 성남종합운동장 어울림 광장에는 전시·체험·푸드존(오전 10시~오후 3시)이 설치·운영된다.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진과 영상 작품을 만날 수 있고, 드론 고글, 50주년 기념 스티커 타투, 119안전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5대의 푸드트럭에서 닭강정, 스테이크 밥, 분식 등의 먹거리를 판다. 시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으로 성남시민체육대회를 열지 못하다가 이번에 3개 구 문화 축제까지 아우르는 행사를 열게 됐다"면서 "시민이 대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1 14:15: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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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제 4차 아태지역 총회' 개막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 주관 '제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총회'가 지난 10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OWHC-AP)는 경주시가 2013년부터 운영 중인 문화유산분야 국제기구다. 이번 총회는 '유·무형 유산 활용을 통한 세계유산도시 역량강화'를 주제로 국내외 25개 도시 250여 명이 참여했다. 힐튼호텔 경주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경주시가 자랑하는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시작으로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와 경북도 김학홍 부지사,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조근제 함안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막식에는 국내·외 도시 19명의 시장단들이 세계유산도시의 화합과 유산보존을 상징하는 핸드프린팅 포퍼먼스를 진행하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개막식 다음날인 11일부터는 아태지역사무처의 업무보고와 신라왕경복원 등 도시별 사례 발표, 시장단 회의, 학술심포지엄 등이 열렸다. 이날 학술 심포지엄 일정이 마무리되는 오후부터는 교촌마을, 월정교, 동궁과 월지 등을 둘러보는 문화재 야행 행사도 개최된다. 또 12일은 '고대 실크로드 루트와 세계유산도시'를 주제로 전문가 워크샵, 세계유산 홍보관 견학, 도시별 사례 정책발표를 끝으로 폐막식이 열린다. 13일은 양동마을 답사를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번 총회는 국내외 청소년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깨동무캠프'와 '유스포럼'이 열리면서, 국내외 청소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총회 기간 세계유산도시 권위자인 로열홀러웨이 런던대학의 데이빗 사이몬 교수와 도시건축 권위자인 이스라엘 예루살렘 예술디자인대학의 마이클 터너 교수 등 해외석학 18명을 포함한 24명의 전문가 그룹도 참여해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유산은 우리 모두가 지켜나가야 할 인류의 자산임과 동시에 관광자원으로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세계유산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우리들의 책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2023-10-11 14:15:1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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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민이 만드는 5일장 '모두모여모란' 개최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란민속5일장 부지에서 시민이 만드는 5일장 '모두모여모란'을 개최한다. '모두모여모란'은 모란상권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에서 새롭게 기획한 축제로, 시민과 학생이 직접 상인으로 참여해 60년 전통의 모란민속5일장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 벼룩시장 및 수공예 마켓 셀러 100개 팀과 가천대학교 회화·조소과 학생으로 구성된 아트페어 셀러 16개 팀, 모란시장 먹거리 상인 30개 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문화 예술 공연, 전통 먹거리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행사도 준비된다. 아울러 모란민속5일장, 모란기름시장, 모란종합시장, 모란가축시장 4개 시장의 특성을 담은 비빔밥 퍼포먼스와 시식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기존의 '모란민속5일장축제'를 다양한 사람이 참여하는 '모두모여모란'으로 새롭게 기획해 모란상권 활성화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 원도심의 핵심 축인 모란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모두모여모란 축제를 준비했다"며, "모두 오셔서 전통시장의 매력을 현장에서 흠뻑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두모여모란'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셀러 참가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3-10-11 14:15: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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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I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운영... “투명페트병 10원에 삽니다”

경주시가 이달부터 고부가가치 재활용품인 투명페트병을 회수할 수 있는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시범 운영한다. 시는 6700만원을 들여 ▲황성공원 ▲시립도서관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등 3곳에 AI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고 10월 11일 밝혔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인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무인 회수로봇으로 투명 페트병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인식·압축하는 기계다. 휴대폰 앱으로 본인 인증 후 투명페트병을 회수기에 투입하면 재활용품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1일당 최대 100개까지 투입 가능하다.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휴대폰 앱에서 포인트 환급 신청 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회수된 페트병은 분쇄, 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해 자원순환과 쓰레기를 줄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시범운영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가치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자녀들과 함께 자원 순환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무인회수기를 이용한 재활용품 회수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3-10-11 14:14:4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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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대규모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 국·공유지 등을 활용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의 반려동물 가구는 2021년 10월 기준 18만 4천 가구인 데 비해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거의 전무한 실정으로, 시민들로부터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려고 했으나, 그간 입지선정 과정에서 난항을 겪어왔다. 시는 사업 추진의 첫 단추인 입지 선정을 위해 추진 전담팀(T/F)을 구성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호소한 결과,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에 유치하는 것으로 전격 합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9월부터 반려문화테마파크 추진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지역주민들의 진정서 및 탄원서에 대한 조치방안을 적극 검토해 회신했다. 또한 기장군수와 3차례 면담을 실시했으며, 주민간담회,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왔다. 특히 정종복 기장군수는 부산시와 지역주민들 간의 합의안 도출을 위해 지난 9월 8일 시·군·주민대표회의 등에서 적극적인 조정역할을 수행해 기장군 철마면 일원에 테마파크를 유치하는 것으로 전격 합의했다. 부산시와 기장군은 앞으로도 반려문화테마파크와 관련된 철마 주민들의 건의사항들을 적극 협의·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입지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부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전국 최대규모로 본격 조성될 예정이다. ▲동물놀이터 ▲동물캠핑장 ▲동물산책로 ▲반려동물복합문화센터 ▲동물병원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 국내 반려동물문화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면적은 전체 59만5천㎡(국공유지 52만4천㎡, 사유지 7만1천㎡)로, 이는 부산시민공원의 1.25배인 국내 최대규모다. 국내 반려동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아 편의·교육훈련·문화시설 등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에 편입되어 그동안 소외됐던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하여 지역상품 장터, 마을마당 등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원 내 설치가 가능한 주민제안 시설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 사회에서 반려동물은 이전에 애완동물의 개념에서 함께 사는 동반자의 개념인 가족처럼 느껴지는 문화로 바뀌었다"며, "이번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편의시설과 테마시설, 창의적인 콘텐츠를 도입해 반려문화의 거점으로서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기본구상용역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도시관리계획(공원)결정, GB관리계획 변경, 공원조성계획 수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3-10-11 14:14:1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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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햇살 가득찬 공동부엌 교육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복지관(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ㆍ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ㆍ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먹거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먹거리 교육 및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조리 실습을 지난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는 '햇살 가득찬(餐) 공동부엌'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론 교육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리 실습을 병행하고 있다. 이로써 먹거리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올바른 식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0월 교육은 사회복지관마다 4회씩 운영된다. 회차별로 ▲오리 훈제 수제 소시지 채소볶음 ▲소고기 모듬버섯볶음 ▲양배추 김치ㆍ샐러리 모듬장아찌 ▲소고기 채소말이를 주제로 매회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 실습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농산물 꾸러미와 음식 레시피를 제공해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조리 실습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햇살 가득찬(餐)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의 지역농산물 접근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10-11 14:13: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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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문화재야행' 27일 개막... 8夜 주제 19가지 프로그램 운영

경주시가 지역 대표 야간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인 '2023 경주문화재야행'을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교촌한옥마을 일원에서 선보인다. 8회를 맞이한 경주문화재야행은 유·무형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지역을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는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에서 주관하며, 경주의 신화와 문화재를 연계해 8夜를 주제로 19개의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는 ▲야간 경관을 즐기는 야경(夜景) ▲야간 문화재 답사 야로(夜路) ▲전통놀이 체험 및 전통이야기 야사(夜史) ▲전시와 체험의 야화(夜話) ▲문화공연으로 진행될 야설(野說) ▲교촌마을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야식(夜食) ▲전통공예장터 야시(夜市) ▲한옥숙박체험 야숙(夜宿)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여겨 봐야 할 것은 10월 27일 18시부터 월정교 북측 문루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펼쳐지는 창작 뮤지컬인 '신라의 향'이다. 이 작품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고 경주 관련 음악 편곡은 물론 뮤지컬과 플래시몹 형식으로 진행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재 나들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아이스카빙 퍼포먼스 ▲설화와 전설이 함께하는 인형극 공연 ▲김알지 탄생설화 주제의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버스킹 공연 등도 펼쳐진다. 더불어 ▲문화재와 첨단기술이 함께하는 4D 큐브 증강현실 체험 ▲천체관측 체험 ▲신라문화 놀이터 체험 ▲공예 장마당 등이 상시 운영돼 경주의 밤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경주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다채롭고 풍성한 가을의 정취와 함께 문화재 야행을 통해 아름답고 신비로운 경주의 밤을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행사기간 동안 시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10-11 14:13:0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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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교류협약

상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양국의 선진농업기술 교류 및 농촌 일손부족에 따른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을 위해 라오스(노동부)과 상호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과 바이캄 캇티야 라오스 노동부 장관,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부 고용국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농업분야 국제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캄 캇티야 라오스 노동부 장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라오스의 국민이 상주시의 계절근로자로 참여하여 우수한 한국농업기술을 배워 라오스의 농업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양국 간 선진농업기술 교류를 위해 상주시를 방문해 주신 쉬린 바이캄 캇티야 라오스 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 체결을 계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상주시의 농촌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분야 뿐만 아니라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외국인 교육,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우호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1 14:12:4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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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 개최

안동시는 오는 12~15일 서부시장 일원에서'안동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안동 간고등어 콘텐츠를 활용한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안동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가 올해 더 커진 규모로 풍성하게 열린다. 바다가 없는 안동이 간고등어로 쌓아온 전국적인 명성을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전야제는 서부시장 가요제 예심을 비롯한 초대 가수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달군다. 13일 오후 4시에는 그 옛날 영덕에서 안동에 이르렀던 간고등어 운송 행렬을 재현하는 퍼포먼스 진행된다. 고등어를 가득 짊어진 지게꾼, 봇짐 꾼과 만장 꾼이 KT사거리에서 출발해 축제 주무대까지 행진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 기간 중 서부시장 일원의 모든 식당에서는 안동 간고등어 요리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안동간고등어 전통염장 간잽이 체험, 시민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경품행사까지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간고등어 특성화 시장으로 자리매김해 다시 찾고 싶은 서부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안동 대표 특산품인 간고등어를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향연으로 초대한다"고 전했다.

2023-10-11 14:12:0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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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케이팝과 아시아 뮤직의 성장과 법정책의 역할' 컨퍼런스 개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난 10일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지원센터 5층 소극장에서 '케이팝(K-POP)과 아시아 뮤직의 성장과 법정책의 역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해당 컨퍼런스는 조지메이슨대학교 한·미 캠퍼스가 음악 생태계 연구소(Music Ecosystems Institute)와 공동 주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성장시키기 위한 법과 정책에 중점을 두고 세계 사례와 함께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컨퍼런스에는 관련 기관, 기업, 학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와 숀 오코너(Sean O'Connor) 조지메이슨대학교 법학과 교수의 개회식, 이규탁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국제학과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개회식을 맡은 숀 오코너 교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조지메이슨대 한?미 캠퍼스 간 협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케이팝이 세계적인 현상이 된 지금, 음악 관련 법, IP, AI, 소셜 미디어 등에 대해 다루는 것은 법률, 정책은 물론 음악계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규탁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케이팝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은 음악 장르 중 하나"라며, "정책적 관점과 레이블, 소셜 미디어, 최근 화두인 생성형 AI 관점에서 바라보는 케이팝을 알아보고, 그 뿌리인 전통 음악에 대해서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세션은 숀 오코너 교수가 'K-POP, 만도-POP 등 새로운 아시아 음악 장르의 성장을 위한 정부 정책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다. 해당 세션에는 에릭 프리스트(Eric Priest) 오리곤대학교 법학과 교수, 정상조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지 황(George Hwang) 미디어법 전문가, 제시 루(Jesse Lu)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케이팝을 필두로 한 아시아 장르의 서양 시장 진출 배경을 알아보고 동양에서의 소프트 파워 구축을 위한 다른 의도적인 국가 정책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인 '레이블과 매니지먼트 회사의 동서양적 역할 비교'는 서양의 음반사와 다른 아시아 국가의 음반사의 역할에 대해 다뤘다. 세션에는 황은경 한국음악출판사협회 사무총장이 진행하고, 인도네시아 유명 뮤지션인 드위키 다마완(Dwiki Dharmawan)이 참여했다. 아시아 지역의 기획사들은 음반사보다 인재를 찾고 훈련하는 데 더 중점을 두고 있고, 지역마다 다른 발행자와 음악가 연합의 역할에 대해 알아봤다. 점심 이후 이뤄진 노변한담에서는 이규창 키노33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 대표는 케이팝 아티스트 싸이(Psy)의 '강남스타일'을 글로벌화 하는 과정을 포함해 한국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프로듀싱한 경험을 공유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남상 조지메이슨대학교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교수가 '생성형 AI와 음악 저작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로버트 클라리다(Robert Clarida) 저작권 전문가, 크위티앙(KweeTiang Ang) 유니버셜 뮤직그룹 상무, 숀 오코너 교수, 김영후 쿠프(Qoop) 대표도 참석해 최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생성형 AI를 사용한 새로운 음악 작품에 대한 소유권, 저작권, 침해에 대한 책임과 저작권, 공표권, 도덕적 권리의 관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소셜 미디어: 음악 생태계의 이점과 과제' 세션에서는 세로나 엘튼(Serona Elton) 마이애미 프로스트 음악 대학교 부학장, 부민더(Bhumindr But-Indr) 싱가포르 경영대학 객원교수가 발표자로 참석했다. 이 세션에서는 팝 음악에 큰 영향을 끼쳐온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대해 살펴봤다. 음악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플랫폼인 틱톡(Tik Tok)은 새로운 아티스트 데뷔의 발판이 되기도 하지만 국가 안보 문제로 주목받기도 했다. 음악 생태계에서 소셜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사회의 한국 전통음악과 아시아 음악'을 주제로 한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수잔나 샘스택(Suzanna Samstag) 대성그룹 CEO, 라이나 라피안티(Laina Rafianti) 지적재산권 전문가가 발표자가 참석했다. 최근 관심을 받는 팝 음악 형식 외에 전통적인 아시아 음악 형식에 대해 살펴보고 중요한 문화유산이자 살아있는 예술 형식으로서 이를 지원하기 위해서 법과 정책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눴다. 로버트 매츠 대표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조지메이슨 로스쿨의 두 연구 센터와 협력해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케이팝의 사업적, 법적 기반을 살펴보고 지적 재산, AI 시대에 창작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2023-10-11 14:11: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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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20주년 기념 행사 오는 15일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5일 저녁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개청 2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 동안 인천경제청이 거둔 성과를 뒤돌아 보고 새로운 비전을 대내외에 알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IFEZ 뮤직 페스티벌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각종 공연·부대행사 등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식전 행사에서는 로이스, 로얄어린이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기념식이 진행되며 기념식은 IFEZ 미래 비전 발표 및 레이저 퍼포먼스, 송도 영어통용도시 선포식이 함께 꾸며진다. 축하공연인 IFEZ 뮤직페스티벌에는 국내 정상급 가수인 장윤정, 하동균을 비롯 소찬휘와 일리브로, 김지현 등이 출연하며 OBS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이어 G타워 상공에서는 불꽃놀이로 축하 피날레가 장식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민 모두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빌리지가 운영(13:00~18:00)되며 IFEZ거주 문화예술인이 참여해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글로벌 아트마켓도 열린다. 김진용 청장은 "지정 20년 만에 이처럼 빠른 속도로 도시를 만들어냈다는 것은 세계 도시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경이로운 역사이며 시민과 국가적 차원의 성공 사례"라며 "이번 개청 20주년 기념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IFEZ가 거둔 성과에 대한 자긍심을 되새기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IFEZ는 지난 2003년 8월11일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으며 같은 해 10월15일에 개청한 이후 지난 20년간 갯벌을 메워 초고층 건물을 올리며 많은 외국기업들을 유치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2023-10-11 14:11: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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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 개소

성남시는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립해 오는 13일 개소한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 사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탄소중립 이행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시는 2050년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성남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과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성남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시청 기후에너지과 사무실에 센터장(기후에너지과장 겸임)과 공무원(1명), 임기제 공무원(2명) 등 모두 4명의 전담 인력을 두고서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 주요 업무는 성남시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추진,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참여와 인식 제고 방안 발굴, 탄소중립 관련 조사와 연구 등이다.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연간 총 2억원(국비 1억원 포함)이며, 향후 사업 규모를 확대해 관련 예산을 늘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성남시의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1 14:10:4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