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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원 ‘2023 동의보감 국제포럼·콘퍼런스’ 성료

산청군은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사업단이 '2023 동의보감 국제포럼·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활용과 홍보사업의 하나로 동의보감 간행 410주년을 기념해 문화재청과 경남도, 산청군이 지원했다. 특히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연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동의보감촌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 전통의약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통의약의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에 대해 논의했다.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은 글로벌(global)과 로컬(local)을 합친 합성어로 전 세계적인 관점과 지역적인 관점을 동시에 고려하는 접근 방식이다. 이를 통해 유구한 지역적 기원을 가진 동의보감의 전통의약 세계성을 획득하고 지역적 특색을 강화하는 과정을 역사학과 보건학적 시각에서 깊이 있게 다뤘다. 먼저 포럼에서는 '동의보감과 글로칼리티-시공간을 넘나드는 다양한 인식론과 아시아 의학'을 논의했다. 전통의약의 세계성과 지역성이 상호 작용하는 과정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21세기 인류 건강 문제에 도전하는 전통 의학의 기여 등에 대해 토론했다. 또 세계적 명성의 싱가포르 난양공대 교수 마이클 스탠리 베이거 박사의 '멀티-링구얼 아시아 의학(Polyglot Asian Medicine)' 발표와 미국 어람대 빅터 쿠마르 교수의 '1820-1980년대 미국의 침술에 대한 의학적 담론의 변화', 경희대 이상훈 교수의 '침술의 작용 기전 연구 및 새로운 치료 분야 개발', 대구한의대 송지청 교수의 'AI를 이용한 동의보감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등 발표도 이뤄졌다. 컨퍼런스에서는 '항노화 시대에 번성하는 전통의학과 동의보감'이란 주제로 고령화 시대에 전통의학이 발휘할 수 있는 항노화 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경희대 김남일 교수의 '동의보감과 항노화' 주제발표에 이어 독일 동서의학연구소장 소냐 마릭 박사의 '건강한 노화·웰빙과 티벳의학의 회춘 전략', 브라질 에프라임 페레이라 메더이로스 CEATA(침술 및 대체의학 연구센터) 소장의 '노화 과정의 원기(元氣)-항노화 전략에 대한 함의'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 일본 히로시마 대학병원 아키히로 카와하라 교수의 '일본 감포의학의 역할', 원광대 강연석 교수의 '동의보감의 질병진단 원칙과 노인 질환의 병력 청취', 일본 히로사키대학 류청 교수의 '장생과 수명연장-중국 근세의 수명연장 서적을 중심으로',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정화 박사의 '동의보감의 활용 및 홍보지원 사업의 성과와 전망' 등에 대해 발표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행사가 세계 각국의 연구자들이 한데 모여 동의보감의 우수성에 대해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더불어 인류의 건강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9 15:53: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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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

합천군은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합천15지구 등 9개 지구를 선정해 지난 18일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토지·임야조사사업 당시 작성·등록된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현실 경계 기준으로 새로이 설정한다. 이를 통해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정책사업이다. 군은 2024년도에 9개 지적재조사지구(합천15지구, 매안지구, 구원야천지구, 초계3지구, 황정지구, 부수지구, 덕촌1지구, 하금2지구, 월평지구) 1,483필지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주민공람·공고 및 사업 안내절차 등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수렴 후 토지소유자의 2/3이상 동의를 받아 지구·지정을 하고 지적측량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2024년 지적재조사업 실시계획은 읍·면게시판 및 군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실시계획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공고기간 내에 의견서를 작성해 군 민원지적과 지적재조사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오는 30일 하금1구마을을 시작으로 11월 10일 봉기마을까지 2024년 지적재조사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2024년 합천15지구 등 9개 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19 15:52: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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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치유센터, 군민 대상 시범 운영 반응 ‘엄지척’

국내 최초로 운영될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추진 중인 시범 운영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총 320억 원을 투입하여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 건립되었으며, 해수와 갯벌,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딸라소풀, 명상 풀, 해조류 거품·머드 테라피실, 해수 미스트실 등 16개의 요법 시설로 구성됐다. 군은 해양치유센터 본격 운영에 앞서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을 보완하고, 시설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단계별 시범 운영을 추진 중이다. 9월 말에는 군청 직원들을 시작으로 관내 사회단체 관계자, 해양치유 해설가 등이 참여했으며, 지난 16일부터 읍면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양치유 체험을 한 완도읍 주민은 "말로만 듣던 해양치유센터에 직접 와 보니 건물 규모에서부터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놀랐다"라고 말했고, 금일읍 부녀회 회원은 "센터에서 사용한 테라피 제품이 좋아서 꼭 판매가 됐으면 한다"면서 "센터가 개관하면 지인들이 꼭 체험 해 볼 수 있도록 추천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수중재활 프로그램을 체험한 사회단체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다양했는데 개인적으로 수중재활이 가장 좋았고,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센터가 완도에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만 하다"라고 전했다. 군은 시범 운영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군민이 제안한 의견과 개선 사항들을 반영하여 운영 매뉴얼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 요금 설문조사 및 유사 시설 이용료 분석 후 해양치유센터 이용 요금을 확정하고 공식 개관 이전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군은 해양치유센터 공식 개관(11월 중) 이전까지 해양치유센터 홍보 및 상품 판매를 위해 기업, 대학, 공공기관, 여행사, 각종 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체험을 진행한 후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2023-10-19 15:51:4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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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가기반시설 방호태세 점검' 군·경 합동훈련 실시

KT가 서울 종로구 KT 혜화국사에서 군·경 등 유관 기관과 함께 국가핵심 통신망 시설 방호태세를 점검하는 실전 긴급복구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KT 주관으로 지난 18일 KT 혜화국사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인해 국사 시설 피해가 발생해 종로구 일대 유·무선 통신망에 장애가 벌어진 상황을 가정하고, KT와 군·경이 합동 대응해 통신 서비스를 긴급 복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공격 발생 후 국사 내 직원 대피를 시작으로 군·경 합동경계 실시와 재난대책본부 구성, 과기정통부 통신 장애 보고와 함께 홈페이지와 문자를 통한 서비스 중단 사실 고객 고지 프로세스 점검을 진행했다. KT는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이동통신, 인터넷, 인터넷TV(IPTV), 국제전화·로밍, 일반전화 서비스별로 이원화된 망을 통해 서비스에 영향이 없도록 신속하게 트래픽 우회 소통을 실시하고 서비스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KT는 장애 복구 전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하기 위한 고객 케어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선 인터넷 장애 시 소상공인 매장 결제가 가능한 USB 테더링 긴급 결제 지원과 통신3사 재난와이파이 개방, 신속한 이동전화 서비스 복구를 위한 이동기지국 및 전기차 활용, 5G 무선망을 활용한 인터넷·TV 서비스 복구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KT는 앞으로도 통신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통신망 제공을 위해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9 15:51: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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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1회 통영영화제 27~29일 개최

통영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통제영 역사홍보관 잔디광장과 통영시 일원에서 제1회 통영영화제를 개최한다. 통영영화제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30일간 그린(가족, 여행, 환경), 레드(아트라이프, 열정적인 예술가), 블루(로컬, 바다, 해양) 주제로 장·단편 경쟁작을 모집해 총 441편이 접수돼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12편 선정했다. 27일 개막식은 배우 이필모, 온정연 사회로 진행되며 레드카펫 입장과 포토타임, 트레일러 영상상영, 개막작 '펭귄의 도시'가 상영된다. 28일 통영 롯데시네마 (5, 6관)에서 선정작 및 초청작이 상영되고, 통영영화제 홍보대사(배우 임성언) 위촉식 및 41초 청소년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29일 통영환경포럼을 시작으로 폐막식에서는 전문가가 선정한 대상 및 우수상, 관객심사단이 선정한 T-콘텐츠상을 시상하고 대상작을 상영한다. 통영의 영화 역사는 1914년 봉래좌(극장)부터 출발한다. 당시 40여명의 일본인들이 출자해 짓고 조합을 구성해 운영했다고 전해진다. 1946년 봉래극장(좌석 500석)으로 명칭을 바꿔 100여년 동안 통영의 문화예술인들의 활동거점과 향유의 장소로 활용되다 2005년 철거됐다. 봉래극장은 지역민들에게는 젊은 시절의 진한 향수를 자아내던 곳이기도 하다. 통영은 영화음악가 정윤주(1918~1997) 선생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에 영화제 기간 동안 통제영 역사홍보관 1층 전시실에서 '오선지 위의 외길 인'의 주제로 정윤주 특별전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28일 '통영영화 100년사', '조·명·치(조기·명태·멸치) 해양문화 특별전' 강연이 통영시립도서관 4층에서 개최된다. 또 통영의 수산물과 맥주가 어우러진 수맥페스타가 주행사장(28일 오후 4~9시)과 스텐포드호텔엔리조트 야외잔디광장(27~28일 오후 6시 30분~8시 30분)에서 개최돼 가을밤 한편의 영화와 음악을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통영영화제 사무국은 영화제가 끝난 이후에도 영화관람이 어려운 농어촌이나 학교를 찾아가는 '100개의 영화관 프로젝트'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통영만의 예술적 이미지를 구축해 세계 속 한국, K-콘텐츠 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앞장 서 나갈 방침이다. 제1회 통영영화제의 상세한 일정은 통영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통영시 미래혁신추진단 정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0-19 15:49: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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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래문화재단, 마을축제 '다이버-시티 장생포' 개최

울산시 남구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전 지역을 무대로 하는 마을축제 '다이버-시티 장생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이버-시티(Diver-city) 장생포'는 영어단어 diversity(다양성), dive(잠수하다, 빠져들다)를 모두 반영한 중의적인 제목으로 축제를 통해 장생포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업무 등 일상을 벗어나 도심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장생포로 잠수하여, 쉼과 힐링의 공간을 찾는다는 의미를 반영했다. 고래문화재단과 ㈜클라이밋은 장생포에 심리적 거리감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에게 장생포를 비(非)일상과 쉼의 공간으로 재해석해서 휴식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장생포 지역문화기획단'을 발족했으며, 장생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지역 청년 20여 명과 함께 장생포의 숨은 매력을 담은 축제 콘텐츠를 발굴해 왔다. 준비된 콘텐츠로는 수중 사진작가가 직접 촬영한 해양생물의 생태를 전시하고, 장생포초 학생들이 특별 도슨트로 활동하는 '800번의 귀향-바다생물 사진전', 장생포 지역 소상공인들과 협업한 '레몬청, 화병 꽃꽂이 원데이클래스', 장생포의 다양한 매력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보는 '필름카메라 투어', 장생옛길을 무대로 한 '야외 방탈출', 울산 1호 다방 연안다방에서 나만의 음악 플레이리스트 제작 및 장생포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음악살롱 연안다방' 등이 있다. 또한, 참여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위해 고래문화마을 피크닉광장에서 열리는 '잠수타기 프로젝트'에서는 '쉼과 힐링'을 주제로 하는 거리음악회 협업공연, 지역 문화활동가의 강연시간, 힐링 커뮤니티 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다이버시티 장생포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며, 방문객 응대를 위해 축제기간 중 고래바다여행선 앞 특별 안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래문화재단 서동욱 이사장은 "이번 마을축제는 남구의 대표관광지 장생포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청년 문화기획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아주 뜻깊은 축제"라며, "앞으로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지난 10월 초까지 1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남구와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10-19 15:48:1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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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秋 "말아먹다니 표현 심해"...野 "경제전망 맞는 게 없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경제정책이 실패했다고 주장하는 야당 의원들에 맞서 적극 해명했다. 국정감사장에서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불어났던 가계부채가 윤석열 정부에서 줄었다고 설명하는 등 현 정부 실책론을 반박했다. 또 일부 의원의 '거친 표현'을 문제삼았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대상 국감에서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제팀이) 국가를 말아먹고 있다. 경제부총리가 경제를 전망한 것이 맞는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죽하면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다. 윤 정부 1년 반도 안 돼 총체적 국가부도 위기"라며 맹비난했다. 양 의원은 또 "외환위기 때보다 더 나빠지고 있다. 이 상황을 모르면 당장 관둬야 한다"며 "사죄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추 부총리는 "정부를 상대로 지적은 좋은데 표현은 적정수위로 할 순 없는가. 경제를 말아먹는다고 말을 하나. 이런 표현 말고는 없나"라며 "저도 국회의원"이라고 응수했다. 또 "상저하고(상반기 부진, 하반기 반등)라고 했지만 민생이 좋다고 말한 적은 없다"며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좋아지고, 내년에 더 좋아진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추 부총리는 "국가부도 위기, 좋은 화두다. 부채가 커지면 위기로 가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그런데 가계부채가 지난(문) 정부에서 500조 원, 17%가 늘었다"며 "윤 정부에서는 가계부채가 줄었다. 정부부채를 건전재정 기조로 가자는 것이다. 국가부도 위기로 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여권에서는 경기가 현재 안 좋지만 희망이 보인다는 주장이 나왔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GDP가 1조 달러 넘는 선진국 11개국 중 올해는 한국 성장률이 5·6등 수준밖에 안 되나 내년에는 11개국 중에 우리가 제일 높은 숫자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에 대한 것도 희망이 있다고 보여진다"고 했다. 반면 김태년 민주당 의원은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기 전에 막아야 한다"며 이에 맞섰다. 김 의원은 "대외변수를 말하던데 주요국 성장률 전망이 상향될 때도 우리만 꾸준히 하향됐다"며 "일본에 25년 만에 성장률이 역전됐고 1인당 GDP는 대만에도 역전됐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추 부총리는 "일본이 2% 성장하고 금년에 우리나라가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은 코로나19 때 성장 감소 폭이 컸고 회복과정에서 소폭 오르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미) 7~8% 올라와 있지 않나"라고 답했다. 한편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은 3년째 세수추계 오차가 큰 폭으로 발생한 점을 거론했다. 그는 "세수추계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조세재정연구원이나 국토연구원의 자료로 추계를 하는데도 세목별 오차가 커진다"고 지적했다. 추 부총리는 "지난해 말께부터 국내외 경제 상황이 급변하면서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악화했고 자산시장도 침체돼 세수추계 오차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당한 규모의 세수 전망 추계 오차가 발생하게 된 것에 대해 국민들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2023-10-19 15:48:0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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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데 실용성까지…주류업계, 이색 굿즈 인기

주류업계가 활용도가 높으면서 브랜드 특성이 담긴 굿즈를 출시해 소비심리를 자극한다.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최근 칭따오 라거 500ml캔 6개와 미니화로대 1입으로 구성된 '라거 미니화로대 패키지'를 선보였다. 미니화로대는 완연한 가을을 맞아 차박 캠핑, 글램핑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 나서는 캠핑족과 나들이족을 공략해 출시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한정 판매된 이번 패키지는 1~2인용 조리에 알맞은 작은 사이즈에 설치가 간편한 접이식 화로, 석쇠, 전용 가방 등으로 휴대성과 실용성을 모두 잡았다. 칭따오 미니화로대 패키지는 단순 사은품을 넘어 퀄리티 높은 굿즈라는 평가와 함께 소비자 사이서 입소문을 탔다. 해당 패키지를 접한 소비자들은 '캠핑러들에게 제격',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잡았다', '맥주와의 구성은 물론 품질까지 좋은 굿즈'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하이트진로도 꾸준히 한정판 굿즈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8월 국내 대표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와 협업해 컬래버 굿즈를 선보여 완판시켰다. 하이트진로가 진행한 참이슬과 아이유가 모델인 타 브랜드와의 협업은 이번이 세번째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2021년 참이슬과 제이에스티나의 아이덴티티를 모티브로 만들었던 '펜던트 목걸이'와 '소주잔'은 판매 1분 30초만에 500세트가 완판됐으며 지난해 '이브자리'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이슬방울 냉감쿠션'도 600개 모두 소진됐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은 평범하거나 단순히 눈길만 끄는 굿즈가 아닌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퀄리티 높은 굿즈가 인기"라며, "브랜드 철학과 실용성, 그리고 심미성 모두 갖춘 굿즈를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하이볼 트렌드로 MZ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짐빔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글로썸(GLOSOME)'과 컬래버 굿즈를 선보였다. 짐빔의 향을 담아 새롭게 조향한 '짐빔 X 글로썸 캔들'을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한정으로 출시한 것. 컬래버 굿즈는 글로썸의 항균·탈취·살균겔 '오프스멜'에 짐빔 하이볼·위스키 디자인으로 리패키징한 '짐빔 X 글로썸 오프스멜' 등 총 5종으로, 짐빔의 정체성과 감성은 물론 실용성까지 고려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24는 '국민 골프 와인'으로 유명한 '1865 헤리티지 와인'을 보스턴 백 모양의 파우치에 담은 '1865 헤리티지 보스턴 패키지'를 판매했다. 해당 패키지는 이마트24에서 단독으로 판매한 제품으로 실제 라운딩 시 골프용품이나 개인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로 제작돼 활용도가 높다. 업계 관계자는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캐릭터 활용 에디션 제품 출시는 물론, 이종업계와 손잡고 기획하는 컬래버 제품 출시도 활발하다"며 "한정판인 경우 소장 욕구를 자극해 화제성까지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9 15:48: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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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상담 체험부스 운영

창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창원복지박람회'에 참가, 센터 홍보 및 영양상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체험부스에서는 센터 인지도 조사 및 센터 관련 OX퀴즈를 진행해 방문자에게 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역 내 역할에 대해 홍보했다. 또 영양상담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른 개인별 영양상담을 진행하고, 상담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맞춤형 영양 관리 안내문과 홍보 기념품을 제공했다. 문혜경 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창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2023 창원복지박람회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내 유관기관에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근거해 식약처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국책사업으로 관내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맞춤형 식단 제공, 대상별 방문교육,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 영양상담, 교육자료 및 물품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3-10-19 15:47: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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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낙동강 둔치에 ‘강나루 사계 공원’ 조성

창녕군은 일상에서 쉽게 정원을 접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낙동강 둔치 유채단지 내 '강나루 사계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강나루 사계 정원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정원으로 활용하고자 수국정원과 암석원, 계류정원, 강바람정원 등으로 특색있게 꾸몄다. 수국정원에는 수국 모히또 등 8종의 국화를 심었고, 암석원에는 큰꿩의비름 등 35종의 초화류를 암석과 어울리게 미니정원 식으로 조성해 다양한 식물의 생태를 볼 수 있다. 계류정원은 물이 흐르도록 해 계곡 느낌을 주고, 강바람정원의 만개한 억새는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한다. 또한, 중앙광장은 만남의 장소와 버스킹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만개한 억새와 수국, 계류정원의 조용한 물소리 등이 어우러진 강나루 사계 정원에서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며 "정원 인근에는 국가명승지인 남지개비리길 등 여러 관광지가 있으니 함께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2022년 산림청의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에 선정돼 강나루 사계 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군 직영팀을 활용해 남지유채단지와 함께 사후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2023-10-19 15:47: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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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문화예술의 향연 속에 전국체전 치러

목포시가 제104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예향의 도시 목포의 브랜드를 드높였다. 목포의 문화예술은 세계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잠재력과 힘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예향(藝鄕)이라는 명칭을 가장 먼저 사용했을 정도로 수준 높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고 최초의 자주적 개항장이라는 가치를 고스란히 지켜온 근대역사문화의 도시이다. 시는 1897년 자주적 개항 이후에 최초로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치르면서 문화예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여실히 빛냈다. 먼저, 시는 지난 9월 전국 유일의 문학박람회를 개최하며 전국체전 성공개최의 사전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는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김진섭, 황현산, 최인훈 등 우리나라 문학의 큰 업적을 남긴 문학인이 태어나거나 성장하고, 활동했던 배경을 활용해 전국 유일의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문학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의 박람회를 통해 청년신진작가를 발굴하면서 문학의 도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또, '2023 목포항구버스킹'은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평화광장 등에서 열리고 있는데, 전국체전을 앞둔 지난 11일과 12일에는 특별공연을 진행했다. 항구버스킹은 지역 문화공간의 컨셉을 고려해 게릴라 버스커 등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거리공연 문화를 형성하게 되는데,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버스커들은 댄스, 가요, 클래식,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 목포시립예술단의 공연도 전국체전 붐업 분위기 조성에 한몫 했다. 목포시립교향악단(지휘자 정헌)이 지난 9월 목포 평화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였다. 목포시립극단이 지난 4일 청춘로맨스 뮤지컬 나불랜드를 무대에 올렸고, 목포시립무용단은 이번달 14일 가족무용극 토별산수무 「창공으로 날아오르다」를 선보이며 전국체전 전국체전 열기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오는 19일에는 목포시립합창단이 전국체전의 폐막을 축하하는 「Let's PLAY, Let's FLY」공연을 개최한다. 체전기간 전시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져 전국체전 경기관람을 위해 방문한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목포시가 손혜원 전 의원에게 기증받은 근현대 나전칠기가 체전기간 대중들에게 공개됐다. 수준 높은 134점의 나전칠기 작품은 '현대한국나전 36인전'이란 제목으로 목포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감상할수 있다. 나전칠기 전시는 지난 11일 시작해 오는 12월 10일까지 함께할 수 있다. 또한,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감상할 수 있는 수묵비엔날레도 관광객의 발길을 붙들었다. 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열려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31일까지 볼 수 있는데, 한국의 정체성을 잘 간직하고 있는 수묵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전국체전 기간과 맞물려 진행된 문화재 야행과 목포해상W쇼, 서남권 뮤지엄 페어, 해관1897에서 열린 '연풍연가(戀風戀哥)'가을 음악회도 많은 인파 속에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체전 이후에도 문화예술 행사는 계속된다.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목포항구축제가 열리고, 목포항구버스킹이 전국 장애인 체전을 앞두고 특별공연을 연다. 문화재 야행도 11월 4일과 5일 다시 한번 개최된다. 목포해상W쇼는 오는 28일과 11월 4일, 11월 25일 공연이 이어지고 목포드론라이트쇼도 11월 11일 북항 노을공원에서 열린다. 이처럼 많은 문화예술 행사들은 관람객들도 체전경기 외에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즐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체전경기 관람을 위해 목포를 찾은 한 관람객은 "문화예술 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어디에서도 접하기 힘든 색다른 경험을 할수 있어 다시 한번 목포를 방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는 목포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역량을 더욱 계승 발전시켜 문화예술의 도시 목포의 브랜드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전국체전이 추구하는 문화체전에 걸맞게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집중했다"면서 "다채로운 행사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된만큼 예향의 도시 목포의 브랜드를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19 15:46:5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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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국체전 경기장 주변 위생해충 방역 철저

목포시는 지난 9월부터 전국체전에 대비해 경기장 일대 방역취약지를 사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장 별로 맞춤형 사전방역을 진행했다. 수변공원과 인접한 카누경기장, 부주산에 위치한 클라임경기장 등 주변 방역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서는 전국체전 시작 7일 전부터, 그 외 경기장은 3일 전부터 철저한 사전 방역을 진행해 대회기간 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체전기간 중에는 오전 7시에 시작해 차량을 이용해 경기장 일대를 광범위하게 방역하고,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곳은 소독요원들이 직접 유충구제와 분무방역을 실시했다. 또, 전국체전이 진행되는 동안 각 경기장별로 2 ~ 4명의 방역요원을 배치해 수시로 경기장 주변을 소독하며 민원 발생시 즉각 대응했다. 대회 한 관계자는 '목포시에서 방역에 전력을 쏟은 덕분에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없는 최고의 환경에서 대회가 깔끔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경기장 위생상태에 만족을 표했다. 박기석 목포시보건소장은 "앞으로 열릴 제 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철저한 방역 소독을 진행해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9 15:46:4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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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남도 생활문화예술제, 거창창포원서 개최

거창군은 오는 28일 제1회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를 거창창포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상, 새로고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생화문화예술제는 도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거창군에서 개최된다. 36개 동호회에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원 400여 명이 참여하며 경상남도와 거창군이 공동 주최하고 거창군이 주관한다. 축제에는 2023년 경남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팀 중 총 36개 팀이 참여하며, 그 중 24개 동호회가 무대에 올라 무용·밴드·합창·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 서예, 도자기, 민화, 멋 글씨(캘리그래피) 등 생활예술적 실력을 뽐내는 12개 동호회의 작품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내 평생학습동호회 팀의 서각작품 전시를 비롯해 꽃차 시음, 식물세밀화(보태니컬 아트) 액자 만들기, 삼베 생활소품 만들기, 목재 동물퍼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오후 공연과 시상으로 마무리된다. 개막식은 오후 1시 거창창포원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개회, 축하공연과 제1회 개최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축하공연은 관내 예술단체인 거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콘서트앙상블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생활문화예술제와 거창창포원을 찾은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 거창군은 10월 25일부터 거창창포원에서 개최되는 국화전시를 통해 제1회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를 찾은 공연, 전시 동호회원과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창포원에서 첫 번째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예술제를 통해 경남 도민 생활문화동호회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다양한 전시체험과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19 15:46:3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