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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포항탈북민연합회 사무실에 새로운 변화 선사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탈북민을 위한 새로운 사무실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지난 12월 17일 포항제철소의 5개 재능봉사단원들이 포항 북구 죽도동에 위치한 포항탈북민연합회 사무실을 찾아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탈북민연합회(회장 이은성)는 포항 지역에 정착한 탈북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올해 2월에 설립된 단체이다.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은 지역 탈북민들을 돕는 포항탈북민연합회가 정작 보수가 필요한 본인들 사무실은 별도 조치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사진봉사단·벽화봉사단·공공시설가꾸기봉사단·해양환경지킴이·붓글씨봉사단 등 포항제철소 5개 재능봉사단이 탈북민연합회를 돕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포항탈북민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체계적인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30여 명의 단원들은 사무실 천정과 벽면, 바닥 등지의 거미줄과 못, 실리콘 접착제 잔류물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말끔하게 청소를 진행했다. 이후 팀을 나눠 사무실 공간별로 페인트칠과 도색작업을 진행하면서 쾌적한 사무실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추운 날씨에도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의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 봉사에 의미를 더했으며, 포항탈북민연합회원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임직원들을 위한 북한식 강냉이죽과 감자만두를 새참으로 준비해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포항탈북민연합회 이은성 대표는 "포항탈북민연합회가 최근 사무실을 마련한 뒤 내부 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실내 청소와 도색작업 등을 지원해 주신 포스코 봉사단 덕분에 쾌적한 사무실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포스코의 지역 상생 활동에 포항탈북민연합회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12-19 13:56:4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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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2023년 기록관리 기관평가’ 최우수 기관

국립창원대학교는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시행한 '2023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아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기록관리 제도 정착과 우수사례 공유 등 기록관리 업무 발전과 확산을 위해 매년 국가기록원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학은 격년제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은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국공립대 등 총 242개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기관 등 3개 분야의 10~16개 지표를 적용했다. 국가기록원은 이번 평가 발표에서 "2023년 평가 결과, 국립창원대는 2016년 이후 꾸준히 국·공립대학교 평균을 크게 웃도는 등 전반적으로 기록관리 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며 "업무 기반, 업무 추진 및 기타 모든 분야에서 우수하며, 앞으로도 기관의 기록관리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총평했다. 어윤 국립창원대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기록관리 기관평가 결과는 모든 교직원이 우리 대학의 기록물을 잘 관리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모든 기록을 최고 수준으로 관리하고 활용해 내실 있는 기록관리가 이뤄짐으로써 '기록 선도대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그리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2-19 13:54: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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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화장실에 '후방감시 거울' 등 안전기준 강화

서울시내 공중화장실에 안전 기능이 강화된다. 비상벨이 쉽게 눈에 띄도록 하는 등 시인성을 개선하고, '안심거울'을 설치해 후방 감시가 가능하도록 설계한다. 남녀화장실 분리 가벽의 경우, 도움을 요청하는 목소리의 외부 전달을 위해 상부를 개방한다. 서울시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공중화장실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을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지침서가 유니버설디자인·건축·공공디자인·범죄예방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개발됐다"고 밝혔다. 지침서에는 화장실 배치기준 제시를 비롯해 남녀화장실 출입구 동선분리, 분리가벽 디자인 개발, 비상벨·안심거울·CCTV 설치기준 등이 담겨 있다. 먼저 화장실 배치는 안전을 위해 건축설계 초기 단계부터 고려해야 한다. 특히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람들의 통행이 많고 어디서나 잘 보이는 위치에 두어야 한다. 또 남녀 화장실 출입구 동선은 현장 여건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동선 분리방안과 안전시설 설치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남녀화장실 분리 가벽의 경우, 자연 감시가 가능하게끔 반투명 소재를 사용해 개방성과 보안을 동시에 충족토록 했다. 안전사고 시 소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상부는 개방한다. 또 그간 별도 기준이 없었던 비상벨·안심거울·CCTV 등 안전시설 설치 및 운영기준도 마련했다. 비상벨은 필요한 순간에 눈에 쉽게 띌 수 있도록 표기 요소를 명료화하고 시인성을 개선한다. 아울러 간결한 디자인의 안심거울을 설치해 후방 감시가 즉시 가능토록 설치한다. 시는 현재 신축 공사 중인 별내선 지하철 역사 내 화장실에 해당 지침을 적용하고 있다. 세부 도면과 디자인은 공공 및 민간화장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침서에 상세히 수록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은 서울시 누리집에 게시(e-book)될 예정이다. 공중화장실 조성 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서울유니버설디자인센터'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서울의 매력을 충분히 전달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공공·민간화장실 안전과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2-19 13:54:2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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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탄소중립 실천아파트 경진대회 성과보고회' 개최

대구광역시와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으로 저탄소·친환경 사회 실현을 위한 거버넌스 단체)는 올해 4월부터 추진한 '2023년 탄소중립 실천아파트 경진대회'의 성과보고회를 지난 12월 18일에 개최했다. '탄소중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는 대구광역시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21%를 차지하는 가정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공동의 에너지 절약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부터 추진해 왔다.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아파트 주민들은 운영위원회 구성 및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진하고, 이후 아파트별 추진 실적(온실가스 감축 실적, 탄소중립 실천활동, 저탄소 시설 설치 등)을 평가해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아파트를 선정·시상한다. 올해의 경우 4월 공모를 통해 신청받은 150세대 이상 아파트 21개소 중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9개 아파트(9468세대)가 대회에 참여했으며, 4~10월까지 약 7개월간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약 10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숲 8.1ha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하는 것으로, 작년 온실가스 감축량 47톤에 비해 약 2.2배에 달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우수아파트에는 ▲대상 주택관리공단 대구월성3단지(달서구) ▲최우수상 래미안웰리스트(남구) ▲우수상 사월화성파크드림2단지(수성구) ▲장려상 주택관리공단 대구산격아파트(북구)가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주택관리공단 대구월성3단지는 세대 및 공용부문 전기 감축, 음식물쓰레기 감축 등 모든 항목에서 감축 실적이 우수했고, 탄소중립포인트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사업의 높은 참여율과, 각 세대 LED 조명 교체 및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래미안웰리스트는 '탄소줄이기 1110' 홍보, 단지 내 아나바다 장터, 분리배출 교육 등 주민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추진 실적이 특히 우수했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사월화성파크드림2단지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단지 전체 LED 전등 교체 등 에너지 절약 및 효율 개선 시설 설치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주택관리공단 대구산격아파트는 공용부문 전기 78% 감축 성과와 그린e키퍼에너지 점검(세대 내 에너지 절약 컨설팅) 서비스, 무상 자전거 대여서비스 등 아파트 자체 사업을 발굴·추진한 점 등이 주목할 만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아파트와 같은 공동체 단위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은 대구시가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2-19 13:53:4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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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방해양수산청, 호미곶항 방파제 신설 확장과 관광·레저 공간 조성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호미곶항을 어업인들의 안전한 어업 활동 지원하고, 관광객들이 휴식·힐링할 수 있는 어항으로 개발 중이라 밝혔다. 경북 포항에 위치한 호미곶항은 해돋이 관광명소로도 유명한 곳으로 총 사업비 475억원을 투자하여 태풍 등 기상악화 시에도 어선이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도록 방파제 350m와 도제(바다 가운데에 만들어져 높은 파도를 막아 주는 시설) 165m를 '26. 3월 최종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 호미곶항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상시 어선 입·출항 등 어업활동 개선, 해상 관광·레저와 함께 먹거리 체험 등이 가능한 복합 어항으로 개발 된다. 이를 위해, 관광객이 다양한 먹거리 등의 체험이 가능한 수산물체험 관광센터 부지(3302㎡) 마련, 유람선 접안시설 60m는 '호미곶 해맞이광장'과 연계하여 해상관광도 지원할 계획이다. 호미곶항 정비사업은 지역주민 및 어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아래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다. 사업이 완공되면 수산물이 내륙으로 나가는 수산물유통의 전진기지 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레저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어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임영훈)은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전한 어업활동을 지원하고 어촌지역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호미곶항 정비공사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19 13:51:0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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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2023 부산관광혁신대상' 수상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4일 해운대 그랜나래호텔에서 '2023 제3차 부산관광 라운드테이블'에서 '2023 부산관광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023 부산관광혁신대상'은 부산 관광마이스 산업발전과 ESG경영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도입해 실천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한 상으로 부산관광공사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공사는 올해 ESG경영 확산을 위하여 전사 33개 실행과제를 추진하고 '부산형 지속가능 ESG가이드라인'을 관광분야에 적용해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또한 경영·마케팅 전반에 ESG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광·MICE 업계 유관기관 릴레이 협약식 등을 통해 11개의 대외 수상 및 인증을 받았다. 먼저 환경부문(E)에서 △부산녹색환경상 본상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였으며, 사회부문(S)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표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 사후 인증유지 △지역사회공헌인증제 승인을 받았다. 지배구조부문(G)에서 △2023 공공데이터 발전 및 개방·유공 표창 △공정채용 우수기관 선정으로 ESG경영에 대한 선도적인 노력을 인증받았다. 또한 공사는 부산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차별화된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관광 마케팅과 관광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 11월 '2023년 한국마케팅 프론티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23 인기 급부상 여행지 및 국내관광객이 뽑은 최고의 야간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올 한해 ESG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여 이런 값진 상을 수상한 만큼 내년에도 관광컨트롤타워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관광업계와 상생협력하여 ESG경영의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12-19 13:49: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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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혁신적 주차 시스템으로 "주차문제 해결"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차 키에 손을 뻗는 순간 문득 주차에 대한 걱정이 드는 요즘, 끊임없이 늘어가는 차량 속에서 민선 8기를 맞은 구미시는 적극적으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구미시 주차장 관련 업무를 1명에서 23년 1월 조직개편으로 확대돼 총 4명의 '주차시설팀'이 맡는다. 올해 공모사업에 적극 지원한 결과 봉곡동 대구은행 인근 공영주차장(봉곡동 284-5번지)을 활용한 사업비 60억 원, 3층 130면 규모의 주차타워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12월 초에는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인 구미국가산업3단지(진평동 644-6번지)에 사업비 60억 원, 3층 150면 규모로 주차시설과 회의장 등을 갖춘 다목적 복합센터 조성 사업이 확정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평프라자 인근(구평동 449-1 번지 일원)에는 사업비 79억 원, 지하 2층 173면 규모의 구미시 최초 지하 공영주차장을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우항공원 주차장(산동읍 신당리 2017번지)을 활용한 사업비 100억 원, 지하 1층 233면 규모의 산업단지 공원 지하 주차장은 내년 1월 착공 예정이다. 지난 9월에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구미초등학교와 도송중학교에 각각 300억 원, 222억 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됐다. 구미초에는 돌봄 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시설과 함께 지하 1층 280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도송중학교에는 급식소, 강당 등의 학교시설과 지하 2층 150면 규모의 지하 주차장을 조성한다. 「시민 행복주차장 사업」은 시민 소유의 활용하지 않는 소규모 토지를 임차해 임시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차장 임차 운영은 공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대규모 주차장을 단기간, 적은 비용의 보수만으로 확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매년 약 3개소에 시행하던 시민 행복주차장 사업은 구미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과감한 예산 투입으로 지난해 7월부터 10개소, 총 726면의 주차 공간을 도심 속 곳곳에 확보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66면 규모의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은 국토부에 끈질긴 건의 끝에 얻어낸 값진 성과로 10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구미의 대표 핫플레이스인 금리단길 활성화와 금오산 리프레시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 기울였던 구미시와 각산마을 주민들이 한목소리를 낸 결과였다. 117면 규모의 신평동 공영주차장은 금오공대 이전 후 어려웠던 신평시장에 큰 희망을 주고 있다. 신평 지역은 구도심으로 주차장이 없고 경찰서 등 각종 업무시설과 연구기관이 입주해 만성적인 주차난에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이었다. 일대 상인들은 주차 공간 확보로 골목상권 회복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그린파킹 사업'은 대문이나 담장을 개조해 내 집 안에 주차장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최근 물가에 맞지 않는 보조금으로 저조한 참여를 보였다. 앞으로 조례 개정 등으로 보조금을 대폭 상향 조정해 시민과의 동행을 준비 중이다. 또한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에 있는 학교, 대형 건물,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과 민영 노외주차장을 사용 시간이 적은 시간대에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도 조례를 신설해 도심 내 주차 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주차 포털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주차장 현황을 제공하고,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주차 요금 감면 신청으로 이용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사전 카드 등록을 통해 고속도로의 하이패스처럼 무정차 출차로 주차장 내 혼잡을 방지하고 기존 주차 공간의 효율을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영주차장 이용 실태를 분석해 이용률이 낮은 시간의 주차장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려고 추진 중이다. 주차 요금에 대한 부담이 주변 불법 주정차로 이어져 텅 빈 주차장을 앞에 두고 인근에 불법 주정차를 하는 모순적인 상황을 막고자 무료 개방을 하게 됐다. 금오산대주차장은 지난 7월부터 주중, 주말 상관없이 심야(자정~오전 4시)를 제외하고 무료로 개방했으며, 10월부터는 금오천 공영주차장을 주말에 무료로 개방했다. 주차장으로 차량을 유도해 주변 차량흐름을 개선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이를 통해 금오산과 금리단길, 구미시 원도심으로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 그 일대에 활기가 넘치도록 힘쓰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속해서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주차에 대한 스트레스가 해소되기를 기대하며,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구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2023-12-19 13:49:24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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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생들, 부산관광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우수상

경성대학교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호텔관광경영전공 김시정·김은비·조유정·조은서 학생(TMI팀, Tourmate Influencer)은 '2023 부산관광 대학생 서포터즈(YY서포터즈) 활동 성과 공유회'에서 우수상(부산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와이와이(YY)서포터즈는 영아일랜드 부산 프로젝트의 슬로건(Young, Island, and You)을 딴 명칭으로 지역 관광전공 대학생들이 지역 인구 감소 대응과 관광 기업 지원 등을 통해 '관광으로 젊은, 젊어지는 부산'을 만들어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TMI팀은 지난 7월부터 4개월 동안 영도, 초량, 동래 등 인구 소멸 지역을 중심으로 주제를 정해 관광 기업과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 콘텐츠의 기획과 취재를 통해 SNS에 올릴 홍보 동영상을 제작·발표했다. TMI팀은 "좋은 활동에 참여하게 돼 수상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부산의 이곳 저곳을 둘러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며 "아울러 다양한 사람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뿌듯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야간 관광, 워케이션, 해양 레저, 골목길 관광 등 다양한 테마를 바탕으로 인구 감소, 청년 유출 등에 따른 도시 활력 저하 대응 및 관광을 통한 생활 인구 증대를 위한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의 새로운 부산 이미지 창출 프로젝트다.

2023-12-19 13:47: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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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국내외 주요 컨테이너선사 대표자 간담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18일 서울에서 부산항을 이용하는 주요 컨테이너 선사의 한국 대표자들을 초청하여 부산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BPA는 해운경기 침체와 탈탄소화 전환 등 해운계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하에서 그간 부산항 물동량 창출에 기여해 온 국내외 선사 대표자들에게 부산항 이용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BPA는 글로벌 해운 물류 현황을 비롯하여,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개장과 이에 따른 북항 재배치 계획, 부산항 항만물류통합플랫폼(체인포털) 현황 등을 설명했다.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규모의 터미널 이전을 목전에 둔 선사들은 항만기능이 차질 없도록 이전 정책을 추진 중인 BPA의 업무 추진경과 및 계획을 공유받았다. 또한, 선사들은 이전처럼 인센티브와 같은 금전적인 혜택이 선사는 물론 항만의 성장을 가져다 주지 못하는 점에 적극 공감하며, 체인포털 등 항만 서비스 강화를 위한 BPA 항만물류 디지털화 정책에 대해서 적극 지지 입장을 표했다. 특히 선사들은 체인포털의 주요 서비스인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과 환적운송시스템(TSS) 운영으로 터미널 작업 효율이 향상되고, 트럭 대기 시간이 감축되는 등의 가시적인 효과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부산항 서비스 품질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체인포털 기능의 확대 및 고도화를 당부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항만별 기능을 고려한 친환경 연료 공급 정책 등 향후 친환경 시대에 대비하여 선사들의 친환경 연료공급에 차질 없도록 주문하기도 하였다. BPA 강준석 사장은 "올 한해도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사들의 노력으로 인해 부산항이 사상 최대 물동량 처리 실적을 달성 할 수 있었다"며, "국내외 선사 대표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부산항과 부산항 이용고객의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9 13:45:1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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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연구팀, 종이처럼 접을 수 있는 ‘메타 물질’ 개발

일정한 방식으로 접히는 종이접기를 응용해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냈다. 메타 소재가 사용되는 분자 양자 컴퓨팅 등 특정 분야에서 물질의 새로운 응용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화학과 최원영 교수팀, 민승규 교수팀이 종이접기(Origami, 오리가미) 패턴을 기반으로 2차원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 MOF)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분자 수준까지 확인하기 어려웠던 종이접기 형식의 작동 원리도 관측했다. 종이접기는 단순한 놀이 형태를 넘어 공학이나 건축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종이접기 작동 원리는 기술 분야로 확장돼 태양 전지 셀부터 의료 기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종이접기 원리에서 영감을 받은 물질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으나 '분자 수준'의 물질 개발은 어려운 과제였다. 연구팀은 종이접기와 같은 변화가 가능한 골격체를 만들기 위해 금속 노드(Metal Node)와 유기 리간드(Organic Ligand)를 합성했다. 금속-유기 골격체는 이루는 구성성분의 특성에 따라 고체 물질에 유연성을 부여할 수 있다. 연구팀은 전파나 빛과 같은 파장인 X선의 회절 현상을 측정해 제작된 2차원 금속-유기 골격체를 분석했다. 제작된 골격체는 온도 변화에 반응하며 종이접기와 같은 작동 원리를 보여줬다. 구조 변화에 따라 물질의 특성인 음성 푸아송비(NPR)의 특성도 발견했다. '푸아송비'는 대부분의 물체가 젤리와 같이 수평으로 힘을 주면 수직으로 늘어나는데 반해 수직으로 줄어드는 특성을 보여주는 계수를 말한다. 연구팀은 특이한 현상의 주요 원인은 유연한 구조적 구성 요소로 이루어진 금속-유기 골격체의 내부 구조 배열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물질의 고유한 유연성이 종이접기와 같은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특성은 자연에서 찾기 어려운 성질을 가지는 메타 물질에서 나타나는 특징으로, 다양한 신소재 개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제 1저자 진은지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분자 수준에서의 종이접기 작동 원리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며 '종이접기 기반 금속-유기 골격체'라는 개념을 소개했다"며 "금속-유기 골격체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기계 메타 소재 분야에서의 잠재적인 응용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최원영 화학과 교수는 "분자 수준에서 종이접기 작동과 같은 움직임을 구현한 것은 독특한 기계적 특성을 갖춘 신소재를 발견한 것"이라며 "다양한 작용기의 탐색 및 종이접기 작동 원리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 양자 컴퓨팅의 발전과 같은 특정 응용 분야에 새로운 길을 열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저명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12월 1일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NRF)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미래수소원천기술개발사업,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SRC), 글로벌박사양성사업(GPF), 환경산업기술원(KEITI)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번 연구에는 최원영 교수팀의 진은지, 양창모, 남주한, 조현수, 강은영, 이정혜, 노혁준 연구원이 참여했고 민승규 교수팀의 이인성 연구원, 포항가속기 연구소 문도현 박사가 공동 참여했다.

2023-12-19 13:44: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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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친절교육 실시..."해설 품격 높인다"

경주시가 관광 만족도 증대와 해설역량 강화를 위해 나섰다. 시는 지난 12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문화관광해설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광지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설사 간 소통을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우수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정자 동국대 교수, 이현태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장기명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등을 강사로 초빙해 서비스 친절, 경주읍성 심화교육, 월지와 월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올 하반기 펼쳐진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는 서비스 친절교육을 통해 이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였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해설 서비스 제공에 큰 기여를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지지역 문화관광해설사는 2001년 출범한 이래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품격 있는 관광서비스를 제공해 경주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첨성대, 불국사, 양동마을 등 18개소에 상시 배치 돼 있다. 특히 야간관광명소로 유명한 동궁과 월지 및 첨성대는 야간에도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문화관광해설은 공휴일 관계없이 제공되며 사적지별 해설 장소와 해설시간 등 자세한 사항과 사전예약은 '경주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3-12-19 13:43:4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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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선8기 생활복지 강화로 정부평가 4관왕 달성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3년 한 해 동안 민선8기 '도민이 행복한 경남'을 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정부로부터 4관왕을 수상했다. 이러한 복지·보건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새해부터 도민체감형 생활시책을 적극 강화해 시행한다. ▣ 2023년 주요 성과 도는 올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서비스원 운영 지원'과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도 최초로 지역 복지평가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통합돌봄 인공지능(AI스피커), 24시간 긴급돌봄 등 사회서비스 고도화와 복지누수 방지를 위한 사회복지시설 현장컨설팅 중심의 지도점검과 부정수급 예방 교육 등의 성과로 전국 1위인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와는 별도로 경남 사회서비스원에서도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 결과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유일한 최우수 'S'등급을 받기도 했다. 한편, 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장애인서비스(발달장애인 지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긴급돌봄 우수사례를 전국에 확산하는 한편,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민관 협업을 통해 감염병 신고, 예방접종, 지역협력 등 5개 분야에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은 감염병 관리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민관협력 복지안전망 강화와 사회서비스 고도화 경남도는 지난달 6일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인적안전망인 '경남 행복지킴이단'을 본격 출범했다. 위기상황에 놓인 도민을 찾아서 사회안전망에 안착하도록 도와주는 '경남 행복지킴이단'은 도민생활 관련 기관·단체회원 3만4천여 명의 우리 이웃들이 참여한다. 도는 노인·장애인 등 돌봄 취약계층 8,440가구에 설치된 인공지능(AI) 스피커로 올여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을 구조하는 등 11월 현재 165건(누적 351건)의 긴급구조를 지원했다. 경남형 희망나눔통합돌봄은 7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간단집수리, 식사배달, 약물지도 등 2만 6천여 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경남도는 도 전체 예산의 41.4%를 차지하고 있는 사회복지예산의 누수를 차단하기 위해 올해 복지지도담당을 신설하고, 전문관을 지정하여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현장 컨설팅 중심의 철저한 점검으로 187건의 행정조치를 요구하고 2억 5천만 원을 환수하는 한편, 현장 사례 중심의 찾아가는 예방 교육에 2천여 명이 교육에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 노후생활에 힘이 되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대와 장애인 관광 활성화 올해 경남도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예산 규모인 2,017억 원을 투입해 5만 5천 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 그동안 경남도는 지역 내 공공기관 협업사업, 지역사회 돌봄 및 안전 관련 사업, 실버카페 등 어르신 노후보장을 위한 소득 보전은 물론 사회참여 활동도 함께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여 왔다. 도는 관광버스(27인승)에 휠체어리프트를 장착하여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장애인을 위한 특화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과 가족·친지가 함께하는 장애인 단체관광을 지원하는 한편, 경상남도 장애친화업소 지정제도를 운영하여, 누구든, 언제든 갈 수 있는 장애인을 위한 자리라는 뜻의 '든든자리'로 식당, 카페, 숙박업소 13개소를 지정했다. □ 의료격차 해소 공공병원 설립추진 및 전국 최초 60세 이상 임플란드 지원 지역 내 의사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창원지역에 정원 100명의 의과대학 1개소를 신설하고,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76명에서 150명~200명 정도로 증원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이와 함께,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여론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임플란트 시술비용 지원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했다.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아 상실·손상으로 씹기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도민의 구강권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 응급·소아 진료 등 도민 필수의료 기반 및 의료접근성 강화 도는 현장 이송부터 진료·수술 등 최종 진료까지 책임지는 응급의료상황실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여 응급환자가 길거리에서 병원을 찾아 헤매지 않도록 응급의료 컨트롤타워를 추진했다. 아울러, 야간·휴일에도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24시간 소아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소아진료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을 5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소아환자 치료 기반시설을 보유한 응급의료기관 3개소에 소아청소년 진료전담 전문의 채용 인건비를 지원하여 24시간 소아 응급환자 치료를 강화했다. 또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비수도권에서 2번째로 운영하여 올해 1만 3,913명의 소아응급환자를 집중 치료했다. ▣ 2024년 주요 추진계획 □ 도민체감형 생활복지시책 확대·강화 경남도는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노인, 장애인, 아동 위주의 돌봄을 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까지 확대하고, 소득수준보다는 서비스 필요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전 시군으로 확대 추진한다. 또한, 저장강박 등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도내 100가구를 대상으로 청소와 방역, 소규모 수선은 물론이고, 사후관리를 통한 상담, 사례관리 등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연계추진하는 '찾아가는 클린버스'사업도 본격 운영한다. 대면 돌봄을 꺼리는 고독사 위험 중장년 21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반려로봇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쌍방향 대화를 통한 비대면 정서지원과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119연계 지원 등 24시간 비대면 돌봄으로 중장년의 고독사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권역 확대 와 장애인 건강권 지원사업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동빨래차량이 직접 방문해 무료로 세탁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는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를 확대한다. 기존 6개의 권역을 홀로어르신 인구와 이동거리 등을 고려하여 7개로 조정해 권역별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비스 공급을 확대한다. 세탁물 수거에서 건조까지 약 5시간의 틈새시간을 활용해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치매예방 교육, 키오스크 사용법 등 디지털 교육, 이·미용 봉사, 건강체조, 위문공연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등록 시각장애인 대상 각막이식 사전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 시각장애인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국립경상대학교병원,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추진되며, 1인당 본인부담금 50만 원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 필수의료서비스 인력 확보로 적기치료가 가능한 응급의료체계 구축 경남도는 도내 의료여건 불균형과 지역격차를 해소하여 도민에게 적정 수준의 필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마련한 '도내 의사인력 확충 방안' 10개 세부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전공의 수련의료기관 4개소에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전공의 육성수당을 지원해 필수진료과목 의사들이 도내 의료기관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응급실과 응급의료상황실의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경남형 응급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플랫폼이 완성되면 모든 응급환자의 발생, 신고접수, 병원선정, 이송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그 결과를 환자 보호자에게도 문자 등으로 안내함으로써 전국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전보다 뛰어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민만족과 행복을 목표로 그간 적극적으로 추진한 생활형 복지보건 시책이 현장에서 도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 중앙정부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수상했다"며, "범경남복지 전담팀(TF)과 정책자문위원회 등 현장의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남만의 효율적인 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9 13:42:4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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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추포도 음식관광테마 명소화, 행정안전부 투자 심사 통과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한차례 고배를 마셨던 추포도 음식관광테마 명소화 사업이 중앙투자 심사에 통과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총 42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그동안 신안군에서 추진한 관광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오는 2027년까지 암태 추포도 일원을 섬 음식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핵심 사업인 식문화복합센터(연면적 6,970㎡)는 인포메이션, 연구소, 스튜디오, 세미나실 등 식문화 연구,교육 체험을 위한 시설이 두루 갖추고 있으며, 숙소 36실을 계획하여 체류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특산물판매점, 레스토랑, 푸드비치야시장, 다이닝파크, 산책로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부대 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신안군에서는 내년 초에 설계 공모를 통해 청사진을 제시하고, 늦어도 2025년도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추포도는 동서로 150km, 남북으로 100km에 펼쳐진 신안군의 중심점에 있다"라며 "신안군이 보유한 섬 음식문화 자원화를 통해 세계적 맛의 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12-19 13:42:07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