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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사업추진협의체 첫 회의 개최

과천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과 관련한 현안 해결 및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사업시행자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사업추진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14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과천시는 GTX-C 노선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주민설명회, 공청회 등을 통해 제시된 주민 의견과 개선사항 반영을 위해 체계적인 소통 창구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시행자와 시의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과천시는 필요에 따라, 협의체에는 국토교통부와 시민 참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국토교통부가 GTX-C노선 사업을 금년 내에 착공한다는 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시는 그간 지속적으로 사업시행자에 요청해왔던 ▲주거지역 관통 노선 변경 ▲환기구 및 작업구 위치 조정 ▲중앙동 6대지 출입 승강장의 최적 위치 마련 등 노선(안) 및 구조물 계획(안)에 대한 검토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GTX-C 사업자 측은 과천시에서 제시한 의견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검토하여 각 실무 부서별로 관련 의견에 대해 협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GTX-C노선 사업추진협의체 구성 운영을 통해 주민, 국토교통부, 사업시행자, 시 관계부서들과 다각도로 소통하여 효과적인 상생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GTX-C사업 검토과정 등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해결해 성공적인 GTX-C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은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의 주요 도심지를 30분내 연결'을 목적으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3-11-16 08:52: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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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참여행사 개최

경기도와 수원시가 15일 수원시 세류동의 한 노후주택에서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참여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재식 수원시 시의회 부의장, 김은경 수원시 시의원 등이 참석해 원도심 노후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집수리 대상자와 함께 담장, 도장 등 집수리를 체험했다.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원도심 쇠퇴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천200만 원 한도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159호다. 시군별로는 수원 34호, 부천 22호, 평택 20호, 안양 21호, 군포 10호, 김포 5호, 하남 5호, 안성 5호, 의왕 10호, 광주 11호, 남양주 16호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겨울의 문턱에서 최저 주거기준 미달 주택과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하다. 경기도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고쳐 쓰는 집수리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도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6 08:51: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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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교육공무직 공평한 교육기회 부여' 당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위원(국민의힘, 하남1)은 15일 경기도교육복지센터에서 경기도교육청 9개 직속기관 교육복지종합센터, 율곡교육연수원, 평생교육학습관, 안전교육관, 교육도서관(중앙, 과천, 성남, 화성, 의정부)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윤태길 의원은 "율곡교육연수원 누리집을 검토한 결과 연간운영계획에 지방공무원과 교원연수에 대한 계획만 게시되어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공무직에 대한 공평한 교육기회 부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생활관 숙박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개발"을 주문했다. 또한 윤태길 의원은 "교육도서관에서 도서구매와 비교하여 한번도 대출되지 않은 책이 17%에 이르는 현상을 지적하며, 도서관을 찾는 고객의 필요성 및 욕구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결과로 독서문화 촉진을 위한 해결책 마련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태길 의원은 "9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기회의 공평성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교육의 질 향상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다음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교육체계의 개선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6 08:51: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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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옥순 의원, 교육복지센터 '문화예술 공연' 확대 주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5일 실시된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복지종합센터, 율곡교육연수원, 평생교육학습관, 안전교육관, 5개 교육도서관(중앙, 과천, 성남, 화성, 의정부) 대상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들의 위한 문화예술 공연 확대를 주문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옥순 의원은 "교육복지종합센터가 진행하는 공연 프로그램 중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 단 한 차례 평일에만 공연이 진행돼 아쉽다며, 참석 희망자가 많은 공연은 주말에도 진행해 학생들에게 문화공연 체험의 기회를 넓혀달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교육복지종합센터 누리집에 안내된 문화예술 공연 관련 정보의 오류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이 선착순 접수를 받는 것처럼 안내가 되어있는가 하면, 공연을 관람한 인원에 대한 통계도 잘못되어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시스템 점검을 요구했다. 이에 교육복지종합센터 이진규 관장은 "학생들끼리 공연 링크를 공유할 경우 실제 접속자 수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인기 있는 공연은 주말까지 공연 횟수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2023-11-16 08:51: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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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 "결혼이민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 이루어져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수원10)은 15일(수)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결혼이민자가 우리 사회에 적응하고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실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애형 의원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정책들 중 결혼이민자들의 적응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수준과 목적에 맞는 교육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결혼이민자의 언어 습득과 문화 적응이 우선되어야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들어올 수 있음을 감안하고, 사회통합 차원에서 그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단위의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애형 의원은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지원사업의 3년간 취업률이 10%대로 낮은 이유를 적극 검토하여 프로그램 편성과 운영에 반영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국 윤영미 국장은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교육은 고용정책이 아니라 역량강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취업지원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애형 의원은 "시대가 변하면서 결혼이민자들이 고국에 계신 부모님의 노후 문제를 고민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며, "이들이 부모를 모실 경우 3개월 단기비자가 아니라 좀 더 길게 체류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여 제도적 장치 마련을 검토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영미 국장은 "결혼이민자의 입장에서 자체사업 개발을 검토하고 사안에 따라서는 정부에 건의하는 등 시대에 맞는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6 08:50: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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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운영 내실화 강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은 15일 열린 경기도 여성가족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창업플랫폼인 '꿈마루'의 운영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꿈마루'는 도내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인프라 및 창업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창업플랫폼 사업이다. 김영기 의원은 "도비보조금 집행률을 보면 2021년 95.8%, 2022년 93.8%로 낮아지고 있고 2023년은 9월 현재 67.2%에 불과하다"며 "창업자들의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집행률도 높이고, 상반기에 많이 지원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영기 의원은 "꿈마루 시군 현장점검에서 계속 여러 가지 시정사항이 나오고 있다"며 "사업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관리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세밀하게 사업 내용을 관리하고 조기에 집행해 도내 여성의 창업지원을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 김영기 의원은 "경기도 일하기좋은 일터 인증 기업 현황을 보면 공공기관의 참여도가 부족하다"며 "공공기관이 가족친화 일터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윤영미 국장은 "현재 도내 여러 공공기관 가운데 경기아트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일부만 인증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여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23-11-16 08:50: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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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산불재난 대응태세 확립 위한 발대식 개최

부산 기장군은 15일 철마체육공원 운동장에서 발대식을 열고 '산불로부터 안전한 기장' 실현을 위해 산불재난 대응태세 확립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감시원 선서 ▲산불 없는 기장을 위한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등을 진행하면서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군은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본청 및 5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본격적인 산불방지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과 봄철 건조기에 대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먼저 군 전체 산림 면적의 33%에 달하는 4979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지역 내 등산로의 57%인 13개 46km 노선을 폐쇄한다. 또 산불감시원 5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4명을 산불취약지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기동 단속을 진행하고 불법 산불 소각행위에 대한 상시 예찰과 입산통제구역 출입 통제, 불놓기 단속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관내 산불의 가장 큰 원인인 산림인접지에서 소각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산림인접지 산불취약지역 등 수시로 점검하고 순찰을 집중 시행해 소각 행위자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 불법 소각을 근절해 나가기로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산불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장의 청정 산림을 보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실화에 따른 산불을 막기 위해 경각심을 갖고 소각 행위를 금지, 산불 피해 최소화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11-16 08:49: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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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아이앤씨-산타, 굿네이버스 영남에 5000만원 현물 기부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15일 자립준비청년 및 일반 청년 대상 성장 지원을 위한 5000만 원 상당의 현물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식을 시작으로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와 루트아이앤씨, 산타는 부산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팩토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굿즈 메이킹 사업을 진행한다. 팩토리 프로젝트란 자립준비청년에게 온·오프라인 디지털 제조 장비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다양한 제조 장비를 실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경제적 자립을 돕는 프로젝트다. 굿즈 메이킹 사업은 제조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부산시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굿즈를 만들 수 있는 장비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제품을 실제 제작 후 판매까지 진행해보는 사업이다.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은 "부산시 자립준비청년 뿐만 아니라, 일반 청년의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좋은 일을 함께 진행할 수 있음에 양 기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동훈 루트아이앤씨 대표는 "실제 제조 분야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기웅 산타 대표는 "참여하는 모든 청년들이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국내 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해 지역 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2023-11-16 08:47: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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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MacNet 전략 세미나-Ⅱ 성료… 1000여명 참석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는 지난 8일 부산 강서구 KR 본사 오션홀에서 개최한 '2023년 MacNet 전략세미나-II, Bio 연료와 암모니아, 선박대체 연료로서 불확실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MacNet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KR 이형철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본 행사는 산학연정 관계자 10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세미나에 참여하며 바이오 연료와 암모니아에 대한 해사업계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세미나는 바이오 연료와 암모니아 관련한 6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나눠 진행됐다. 바이오 연료를 다룬 1세션에서는 GS칼텍스 차형민 팀장이 연사로 나서 '바이오 연료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전 세계의 에너지 수요 전망, 수송 부문별 바이오 연료 시장 전망을 소개했으며, 해운의 경우 2030년까지 바이오 연료가 다른 대체 연료 대비 빠르게 확대돼 약 8% 수준, 2050년까지는 약 18% 수준까지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발표한 KR 문건필 팀장은 바이오 연료는 다수의 연구 및 실증 사례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며, 가상의 선박 사양 및 운항 정보를 설정해 바이오 연료 사용에 따른 CII 등급 개선 효과에 대한 KR의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다만 해상용으로 제조된 바이오 연료는 현재 연료 품질 표준이 부재해산화 안정성, 부품 재질 호환성 등에 대한 문제 발생 가능성에 대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 '바이오연료 선박 활용 및 실증'을 발표한 HMM R&D팀 서대식 책임매니저는 "온실가스 감축 규제의 방향성은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규제에서 친환경 대체 연료로의 전환을 위한 규제로 변화할 것"이라며 지난 9월 HMM이 GS 칼텍스와 함께 최초로 국내 벙커링을 통한 바이오연료 실증 성공 사례를 전하며 대체 연료로서 활용되기 위한 주요 운영·기술적 고려사항들을 공유했다. 암모니아와 관련한 주제 발표가 이뤄진 2세션에서는 롯데정밀화학의 권준경 수석이 '암모니아 생산과 공급 전망 및 산업계 수요 분석'을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는 블루암모니아를 중심으로 신규 생산이 이뤄지다 2030년 이후에는 그린 암모니아 생산으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보며 2035년까지 모두 합해 총 1억2000만톤의 암모니아 생산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HD한국조선해양 김기두 상무는 조선 산업에서 개발되고 있는 4행정 암모니아 엔진 개발 현황을 소개했으며, MAN Energy Solutions 차상배 부문장은 MAN에서 개발되고 있는 2행정 암모니아 엔진 개발 현황에 대해 상세히 전하며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후에는 KR 송강현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 주재 아래 각 주제 발표자와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 관계자가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KR 이형철 회장은 "우리 해사업계가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사, 조선소, 에너지기업, 선급 등 업계 간 긴밀한 정보 교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고객들에게 Net Zero 목표 달성 준비에 많은 인사이트를 얻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6 08:47: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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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제12R구역 재개발사업 지구 민·관 합동점검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제12R구역 재개발사업 지구의 안전한 보행 및 주거환경 개선과 범죄 예방을 위해 15일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광명제12R구역 재개발사업 지구의 안전한 이주환경 조성을 위해 광명시 안전보안관과 재개발 조합 범죄예방업체에서 상시 순찰을 돌고 CCTV를 통해 현장을 살피는 등 민·관 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은 겨울철을 앞두고 재개발사업으로 이주가 99% 이상 진행된 광명제12R구역의 생활폐기물 무단 적치로 인한 화재 및 빈집 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 점검 체계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광명시,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관계자를 비롯해 광명시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와 재개발 조합, 범죄 예방업체, 이주관리업체 직원 등이 3개 조로 나뉘어 담당 구역을 정해 현장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한 도로상 무단 적치 생활폐기물 조사 ▲범죄 예방을 위한 빈집 시건장치 적정 여부 ▲정비구역 내 CCTV 및 가로등 설치 현황 파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즉각 정비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기관 및 사업시행자와 협조해 해결할 것"이라며 "아울러 광명시,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재개발 조합 등 민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안전사고 위기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16 08:46: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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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폐기물처리시설 및 팔당호 수질관리 현황 실태 점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유영일 위원장)가 15일 하남시폐기물처리시설과 팔당호 수질관리 현황 및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하남 유니온파크와 팔당호를 찾았다. 위원회는 먼저 하남유니온파크를 방문해 하남유니온타워환경기초시설 김기수 소장으로부터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운영 현황을 듣고, 지하에 위치한 처리시설에서 폐기물, 음식물 및 재활용 쓰레기 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았다. 하남시 폐기물처리시설(유니온파크)은 국내 최초로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함께 설치한 환경기초시설이다. 2015년 완공된 이 시설은 폐기물처리시설뿐만 아니라 전망대, 다목적 체육관, 야외 체육시설 등을 구비하여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후 위원회는 경기도 수자원본부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윤학종 선박운영팀장으로부터 수자원본부 주요 업무 및 일반 현황을 보고받고, 팔당호의 수질 점검을 위해 방제선을 타고 직접 시료를 채취하였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팔당호 수질관리를 위해 순찰선과 방제선 등 총 16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불법행위 지도단속 등 수상 감시, 상수원 유입 쓰레기 수거, 유해 수초(마름) 제거 등 수질오염사고 예방 및 방제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유영일 위원장은 "자칫 혐오시설로 여겨질 수 있는 폐기물처리시설을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변화시킨 환경기초시설의 모범사례를 통해 향후 폐기물처리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의 식수원인 팔당호의 수질관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팔당호 수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2023-11-16 08:46:1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