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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로터스·마세라티코리아·BMW코리아·볼보자동차코리아

◆유로파부터 에미라까지…로터스 미드십 스포츠카의 계보 영국의 경량 스포츠카 제조사 로터스가 1960년대부터 이어온 고성능 미드십 스포츠카 철학을 마지막 내연기관 모델인 '에미라'까지 이어왔다. 최근에는 전기차 모델인 엘레트라와 에메야를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전동화를 추진 중이다. 로터스 미드십 스포츠카의 역사는 1966년 등장한 유로파에서 시작됐다. 엔진을 차체 중앙에 배치해 경량화와 균형을 중시한 유로파는 이후 로터스 스포츠카 개발 방향과 철학의 기준이 됐다. 1976년 등장한 에스프리는 미드십 구조를 기반으로 한 웨지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단숨에 슈퍼카 영역으로 끌어들였다. 에스프리는 터보차저와 트윈터보 V8 엔진을 거치며 꾸준히 성능을 강화했다. 1996년 출시된 엘리스는 알루미늄 본딩 섀시와 과감한 경량화를 앞세워 로터스만의 철학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구현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로터스는 엘리스를 통해 미드십을 고수하는 이유를 직관적으로 증명했다. 이후 공개된 에보라는 2+2 구조와 V6 엔진을 적용해 넓은 내부와 개선된 승차감을 제공하면서도 미드십 스포츠카의 기본 성격을 유지했다. 2021년, 로터스가 전동화 시대로 전환하기 전 마지막 내연기관인 에미라를 출시했다. 엘리스와 에보라 모델의 특징을 결합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로터스의 고성능 미드십 스포츠카 철학을 계승한 현행 모델로써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마세라티코리아, 판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마세라티가 단일 대지면적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신규 네트워크인 판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텔라오토모빌이 운영하는 마세라티 판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경기 남부에 거주하는 고객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분당과 판교를 잇는 주요 간선도로와 인근 지하철역(정자역)과의 접근성 등 최적의 입지를 확보했다. 마세라티 판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단일 대지면적 기준 2367㎡로 국내 마세라티 네트워크 중 최대 규모다. 특히 올해 중 인증 중고차 사업을 추가해 차량 구매부터 정비, 판금·도장, 중고차 매매·매입 등 모든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마세라티 통합 네트워크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상 2층으로 구성된 마세라티 판교 전시장은 브랜드 신규 리테일 콘셉트를 적용했다. '재단사의 아틀리에'를 뜻하는 '사르토리아'의 세련미와 '작업실'을 뜻하는 '오피치나'의 가공되지 않은 느낌을 접목시켰다. 또한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까시나 커스텀 인테리어'의 맞춤 가구 등을 통해 세련된 무드의 전시장 공간을 조성했다. 커스터마이징 차량 주문을 위한 '푸오리세리에 존'도 구성됐다. 마세라티 판교 서비스센터는 총 4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월평균 120대의 점검 및 수리가 가능하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테크니션과 최신 장비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는 정교하고 신뢰도 높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마세라티 판교 전시장에서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고자 이탈리안 럭셔리 SUV '그레칼레'를 2월 안에 출고하는 단 10명의 고객에게 특별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BMW코리아, 전기차 충전기 국내 설치 대수 누적 3000기 돌파 BMW코리아가 2025년 기준 국내 수입차 업계 최대 규모인 누적 3030기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말부터 공공 개방형 프리미엄 전기차 충전소 'BMW 차징 스테이션'을 개소해왔다. 2023년에는 중장기 충전 인프라 확충 계획인 '차징 넥스트'를 발표하며 투자에 박차를 가했고, 그 운영의 결과로 작년 기준 누적 303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완료했다. 올해 역시 900기 이상의 충전기를 추가 설치해 4000기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2026년도 전기차 구매 보조금의 경우, 배터리 셀 밀도, 충전 인프라 구축 항목 등에 따른 인센티브로 전년 대비 최대 37% 증가라는 수입차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지자체 보조금까지 적용할 경우 최대 699만원의 보조금 수령이 가능하다. 지난 2024년, 서울역 인근에 BMW 그룹 최초의 라운지형 충전 공간인 'BMW 차징 허브 라운지'를 개소해 전기차 충전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BMW 코리아는 전기차 제반 시설은 물론 안전성 및 편의성 강화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BMW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BMW 뉴 iX3를 포함한 혁신적인 전동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동화 시대 안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보육진흥원에 2억5000만원 전달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8일 한국보육진흥원에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 운영 기금으로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국보육진흥원과의 협력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는 볼보자동차의 '인간 중심' 철학에 기반한 지속가능성 가치를 저출생 현상이 심화된 국내에 맞게 실천한 사례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약 1만5000개의 '어린이 안전 키링'을 제작해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배포했으며, ESG 활동을 인증하는 '우리가족 지구사항 캠페인'과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볼수록 보여요'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12월 진행한 '볼보 장난감 병원'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며, 스웨덴식 가족 친화 문화를 한국 사회에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2026-01-29 15:41:31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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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하이닉스 "HBM4 양산 진행 중...고객 맞춤형 성능 구현"

SK하이닉스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기존 제품 공정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성능 구현과 일정에 맞춰 진행하며 시장 리더십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회사는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비해 설비투자 규모를 늘리는 등 수요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29일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HBM4에 대한 준비는 고객과 협의한 일정에 맞춰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고, 현재 고객 요청 물량에 대해 양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HBM4는 기존 제품에 적용 중인 10나노급 5세대(1b나노) 공정을 적용해 성능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D램 부문에서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매출이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성장해 역대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 일반 D램도 10나노급 6세대(1c나노) DDR5의 본격 양산에 돌입하고, 10나노급 5세대(1b나노) 32Gb 기반 업계 최대 용량 256GB DDR5 RDIMM 개발을 통해 서버용 모듈 분야 리더십을 입증했다. 낸드 부문 역시 상반기 수요 부진 속에서도 321단 QLC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중심 수요에 대응하며 연간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제품 생산 전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SK하이닉스는 "HBM4 양산을 포함해 D램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생산할 예정"이라며 "다만 낸드플래시 생산량은 자사의 총 생산능력을 감안해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들 예정"이라고 했다. 메모리 수급 상황은 올해 전체적으로 빠듯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D램 재고 수준이 전 분기 대비 감소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점점 더 줄어들 것"이라며 "이에 대부분의 고객이 메모리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공급 확대를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공장 투자와 관련해선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SK하이닉스는 "해외 반도체 공장 건설은 고려해야 할 변수가 대내외적으로 매우 많은 사안"이라며 "추후에 회사의 방향성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설비 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확대되겠으나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될 것으로 예측했다. SK하이닉스 송현종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실적 성장을 창출하는 동시에, 미래 투자와 재무 안정성, 주주환원 간 최적의 균형을 유지해 나가겠다"며 "단순한 제품 공급자를 넘어 고객의 AI 성능 요구를 구현하는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지난 4분기 매출32조8266억원, 영업이익은 19조16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66.1%, 영업이익은 137.2% 대폭 성장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결 기준 총 매출은 97조1466억원, 총 영업이익은 47조2063억원을 기록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9 15:40:5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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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글로벌 판매 힘입어 합산 매출 '300조' 시대 개막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합산 매출 300조원을 돌파했다. 양사는 매출 300조 시대를 개막했지만 미국 관세 여파로 총 7조2000억원의 비용 부담이 발생하면서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다. 현대차는 29일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은 186조2545억원으로 전년 보다 6.3% 증가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1조4679억원으로 전년 보다 19.5% 감소 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기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14조1409억원, 영업이익 9조7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8.3% 감소한 수치다. 기아 역시 지난해 매출이 역대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현대차·기아의 합산 매출은 300조3954억원, 합산 영업이익은 20조54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3% 늘고, 영업이익은 23.6% 줄었다. 현대차·기아가 미국 관세 부담 비용으로 총 7조2000억원을 추산하고 있어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 감소분 6조3607억원을 감안하면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양사는 올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속에서 고부가 차량을 중심으로 수익성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기아는 평균 단가가 높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판매 확대로 위기를 돌파할 방침이다. 미국에서는 기아의 텔루라이드와 셀토스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SUV와 하이브리드차 중심으로 판매를 늘리고, 유럽에서는 EV2를 시작으로 EV 모든 제품군을 완성해 유럽 내 지배력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 원가 절감을 통한 성장도 지속해 나간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고부가 차량과 함께 로보틱스 등 피지컬 AI와 같은 미래 사업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친환경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기술에 17조8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올해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는 판매 415만 8300대, 전년 대비 매출액 성장률 1.0~2.0%, 영업이익률 목표 6.3~7.3% 등으로 제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주요 시장의 성장율 둔화와 신흥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거시 경제 불확실성 확대 등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치밀한 내부 진단 및 과감한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29 15:40: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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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경영대학, THE 세계대학순위 경영·경제 부문 국내 1위…세계 57위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경영대학(학장 김언수)은 영국 타임즈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한 '2026 세계 대학 순위' 경영·경제 부문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세계 57위를 기록해 전년도 101~125위권에서 50계단 이상 순위를 끌어올렸다. 국내 대학 가운데서는 단독 1위다. 세부 지표 가운데서는 산업 부문 점수가 99.9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고려대 경영대학의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교육 여건 점수는 59.0점으로 전년 대비 13.3점 상승했고, 연구 환경 점수도 56.2점으로 12.4점 올랐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다른 글로벌 평가에서도 성과를 냈다. 2025 QS 학과별 순위에서는 마케팅 분야 세계 28위, 경영학 분야 42위를 기록했다. 또 2025 파이낸셜타임스(FT) EMBA 순위에서는 세계 61위에 올라 국내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세계 100위권을 유지했다. 국제 인증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국내 최초로 전 학위 과정에 대해 국제경영대학 인증인 AACSB를 획득했으며, 이후 네 차례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특히 2025년에는 6년 재인증 승인을 받았다. 김언수 고려대 경영대학장은 "이번 결과는 교육과 연구, 국제 협력 전반에 걸친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개선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3C 전략과 4Tech 분야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9 15:38: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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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RISE사업단, ‘지역 현안 문제 해결 성과 공유회’ 개최

동아대학교 RISE사업 추진단은 지난 2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지역 현안 문제 해결 성과 공유회'를 열고 지역 사회와 협력한 성과를 공유하며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지산학 협력과, 부산라이즈혁신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수영구청·사하구청·남구청 등 지역 사회 및 관계 기관 관계자와 2025학년도 지역 현안 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운영한 교원, 참여 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학과 지역이 공동으로 만들어 온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RISE사업 추진단은 다양한 전공 분야 교원과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대학의 지역 사회 공헌을 목표로 총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프로그램은 현장의 목소리를 출발점으로 기획·운영됐으며 교육과 연구 성과가 지역의 실제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천 중심으로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20개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패널 전시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각 프로그램의 추진 배경과 과정,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사하구청 연계 장림포구 활성화를 위한 사회 문제 해결형 리빙랩 운영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연계 청소년 신체 건강 증진 프로그램 ▲수영구청 연계 광안리 스마트 안전 리빙랩 등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타 지역 우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박종석 교수는 학생주도형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 '시흥실록지리지 & 로컬 국토대장정'을 소개했으며 이윤석 본부장은 '행정안전부-대학 연계 청년마을' 운영 사례를 발표해 대학 자원을 활용한 지역 사회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김우생 부단장이 좌장을 맡고 장후은 본부장과 신성구 국장 등이 참여해 '대학과 지역 사회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과 문제 해결 전략'을 주제로 논의를 펼쳤다. 토론 과정에서는 서미 본부장에게 질의가 이어지며 대학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지역 현안 해결에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방안과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지속 가능하게 구축하는 과제가 폭넓게 다뤄졌다. 현장 중심 협력 모델 확산과 실질적 성과 창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이진 단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는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한 해 동안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온 지역 현안 문제 해결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긴밀히 협력하고 대학의 인적·지적 자원을 지역의 실제 문제 해결로 연결해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대는 이번 성과 공유회를 계기로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더 공고히 하고,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협력 사업과 지역혁신 프로그램 확장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29 15:35: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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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중개형ISA 이벤트..."국내주식 수수료 평생 우대"

대신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 우대와 순납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수료 우대는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는 고객 가운데 올해 1월 1일 이후 대신증권 신규 고객이거나, 기존 고객 중 지난해 국내주식 거래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적용된다. 중개형 ISA 계좌 개설 시 수수료 우대는 자동 적용되며, 대신증권 사이보스, 크레온 거래에 한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중개형 ISA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한 순납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3월 31일까지 순납입액이 100만 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를 추첨 지급한다. 순납입 규모에 따라 ▲100만원 이상 1만원 ▲500만원 이상 2만원 ▲1000만원 이상 3만원 ▲3000만원 이상 5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순납입한 잔고는 5월 31일까지 유지해야 하며, 별도의 이벤트 신청이 필요하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중개형 ISA는 투자자가 직접 자산을 운용하면서도 비과세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라며 "거래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모든 금융상품은 투자성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신증권 금융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29 15:31: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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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年어가소득 8000만원·귀어 2000명 추진"...청년사업자 주거지원

정부가 5년 내 어가 연평균소득을 8000만 원대, 귀어·귀촌 인구를 연간 2000명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이를 위해 양식 체계를 고부가가치 어종 위주의 스마트 양식으로 재편하고, 청년 사업자의 초기 정착을 위한 주거 지원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2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3차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바다, 자립하는 수산업, 함께 사는 어촌'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해수부는 2030년까지 ▲수산물 생산량 400만 톤(t) ▲어가소득 8000만 원 ▲수산식품 수출 42억 달러 ▲수산물 소비자물가 연 3% 이내 관리 ▲귀어·귀촌 인구 연 2000명이라는 5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10대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산물 생산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필수 수산선대 개념'을 도입한다. 1억1000만 원에 불과한 척당 생산규모를 노르웨이 수준인 6~7억 원까지 올리기 위한 감척 목표를 정해, 2030년까지 생산성이 낮은 어선을 집중 감척할 방침이다. 또 국민 선호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어종을 중심으로 육상 스마트 양식을 전환하고, 양식면적 제한 완화 등 규제개선으로 신규 투자자 진입과 양식장 규모·자동화를 유도한다. 수산물 생산통계 정비를 위해 위판장별 코드를 통일해 계통 수산물에 대한 통계 정확도를 제고한다. 또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전국 유통망 및 주산지, 물류체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기초한 산지거점유통센터, 소비지분산물류센터를 건립해 유통단계를 단축할 계획이다. 수출 역량 제고를 위해서는 굴 최대 수입·소비 지역인 유럽에 대한 굴 수출 확대를 위해 맞춤형 해역 위생 관리를 추진한다. 아울러 한류와 연계한 홍보, 할랄 및 친환경 등 국제인증 지원으로 남미·중동에 대한 수출도 확대한다. 어촌 재생을 목적으로 청년 유입을 막는 진입장벽 해제를 추진한다. 연근해 어선 연계 및 공공기관 보유 양식장 임대를 통해 청년이 초기 자금 없이도 귀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 바다마을과 빈집 새단장(리모델링)으로 초기 정착을 위한 주거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외국인력의 수산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취업 연계 프로그램 도입도 검토한다. 또 산업공간으로서 어촌의 활성화를 위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국가어항을 수산물류 중심지로 육성하는 거점 어항 조성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수산업과 어촌은 대한민국 영토의 끝단이 아닌, 지역 균형 성장의 시작점"이라며 "제3차 수산업·어촌발전 기본계획을 통해 외부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지속 가능한 바다 ▲수익을 창출하며 선순환하는 자립형 수산업 ▲활기를 되찾은 어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1-29 15:29:4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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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5개년 마스터플랜 가동…정부, 양자산업·클러스터 육성 로드맵 제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1차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제1차 양자클러스터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수립된 5개년 계획으로, 연구개발을 넘어 산업화까지 아우르는 중장기 전략을 담았다. 정부는 2035년까지 세계 1위 퀀텀칩 제조국 달성, 양자 전문인력 1만 명 양성, 양자기업 2,000개 육성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종합계획은 '양자기술로 NEXT-AI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양자와 AI를 결합한 기술 경쟁력 강화를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양자컴퓨팅, 양자통신·센서, 인재·연구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 등 분야별 실행 과제를 추진한다. 양자컴퓨팅 분야에서는 국산 풀스택 양자컴퓨터 개발을 위한 제조 그랜드 챌린지를 추진해 핵심 기술의 자립화를 도모한다. 자동차, 제약, 금융 등 산업 분야에서 기존 기술로 해결이 어려웠던 문제를 양자와 AI를 결합해 해결하는 산업 활용 사례 발굴도 병행한다. 아울러 양자컴퓨터, 고성능 컴퓨팅, AI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자통신과 센서 분야에서는 전국 단위 양자암호통신망 구축을 추진하고, 국방과 금융 등 보안 수요가 높은 영역부터 실증을 확대한다. 양자센서는 의료와 국방 등 조기 상용화가 가능한 과제를 중심으로 시제품 제작부터 사업화까지 집중 지원한다. 인재와 연구 기반 측면에서는 AI 영재학교와 양자대학원을 활용해 매년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2035년까지 양자 분야 인력 1만 명 확보를 목표로 한다. 단기 성과 중심의 연구에서 벗어나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30년 장기 전략형 기초연구 체계도 도입한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양자 벤처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기반을 확대해 2000개 기업 육성을 추진하고, 국제 협력을 통해 국내 기술의 글로벌 표준 채택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제1차 양자클러스터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양자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양자컴퓨팅, 통신, 센서, 소재·부품·장비, 알고리즘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거점을 구축해 양자기술과 첨단 산업이 결합하는 '양자전환'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상반기 공모를 거쳐 하반기 최종 대상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독자 기술 개발과 함께 글로벌 협력도 강화한다. 올해 세계적인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의 장비를 국내에 도입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슈퍼컴퓨터와 연계한 하이브리드 연구 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계기로 아이온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내 공동연구센터 설립과 3년간 연 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제조, 통신, 금융, 방산, 바이오, 시스템통합(SI) 등 주요 산업 분야 기업이 참여하는 '양자기술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협의체는 산업 현장의 난제를 양자기술로 해결하고 초기 시장 창출을 논의하는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행사 이후 진행된 종합토의에서는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양자기술과 산업 전망, 인프라와 인력 지원, 초기 시장 형성을 위한 전략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양자기술이 AI 이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계획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양자 기술과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9 15:29: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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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지난해 영업이익 1조8270억…전년比 15.7%↓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9조950억원, 영업이익 1조8270억원, 순이익 504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0%, 15.7%, 47.4%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 측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강화된 보호무역주의 환경 속에서도 철강과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의 견조한 이익을 바탕으로, 이차전지소재 부문의 초기 가동 비용과 인프라 부문의 일회성 손실에도 불구하고 단기 수익성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외 철강 및 리튬 광산 투자 등을 통해 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했으며 올해 해외 철강 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과 리튬 가격 회복에 따른 상업생산 본격화, 일회성 비용 해소, 적자법인 구조개편 등을 통해 실적 개선 동력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철강부문은 포스코 별도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6.8% 감소한 35조110억원을 기록했지만, 에너지 효율 극대화 등 구조적 원가 혁신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8% 증가한 1조78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 주원료비 상승과 주요 공장 수리로 생산·판매량이 일시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 판매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을 방어했다. 이차전지소재부문은 포스코퓨처엠이 리튬 가격 약세에도 전년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다만 포스코아르헨티나 등 지난 2024년 말 준공된 신규 공장들이 상업생산을 개시하며 초기 가동비용이 일시 반영돼 연결 영업이익은 지표상 하락했다. 회사는 올해 가동 안정화로 수익성 저하 요인을 빠르게 해소할 계획이다. 인프라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호주 세넥스에너지 LNG 증산과 인도네시아 팜 기업 인수 등 밸류체인 확장으로 견조한 이익을 유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플랜트 수주 확대에도 공사 중단에 따른 일회성 손실이 반영되며 적자 폭이 확대됐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4분기 주요 공장 수리, 적자법인 매각 비용, 건설사업 일회성 손실이 집중되며 일시적인 실적 저점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철강·LNG 사업의 안정적 수익과 리튬 상업생산 개시 효과로 실적 회복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 국내외 주요 투자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저수익·비핵심 자산 구조개편을 통해 직접 수익으로 연결되는 중점 경영계획도 밝혔다. 철강부문은 포항(에너지용 강재)·광양(모빌리티 강재) 제철소별 특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 착공 등 탈탄소 전환에 속도를 낸다. 해외 합작 프로젝트도 '완결형 현지화 전략'에 따라 추진한다. 이차전지소재부문은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생산 돌입으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며, 호주 리튬광산 지분 인수 완료 이후 하반기부터 실적 기여가 시작될 예정이다. 인프라부문은 호주 세넥스에너지 LNG 증산 체제와 인도네시아 팜 기업 인수를 기반으로 에너지 밸류체인을 강화해 추가 이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024년부터 진행 중인 저수익·비핵심자산 구조개편을 오는 2028년까지 연장해 총 2조8000억원의 현금을 창출하고 이를 성장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2026-01-29 15:28:45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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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지난해 영업이익 1조3461억원…"올해 10%대 중후반 성장 목표"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전기차(EV) 수요 둔화 속에서도 에너지저장장치(ESS) 확대와 고수익 제품 중심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올해는 자산 운영 효율화와 포트폴리오 조정을 병행하며 ESS와 소형전지를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에 매출 23조6718억원, 영업이익 1조346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25조6196억원) 대비 7.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5754억원)보다 133.9%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조1415억원, 영업이익은 1220억원 손실이다. 매출의 경우 전분기(5조6999억원) 및 전년 동기(6조4512억원) 대비 각각 7.7% 증가, 4.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6013억원) 대비 적자 전환, 전년 동기(2255억원 손실)와 비교했을 때는 45.9% 증가했다. 4분기 실적에는 북미 생산 보조금 3328억원이 반영됐으며 이를 제외하면 4548억원 적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ESS 시장이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전기차(EV) 시장은 10%대의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글로벌 ESS 설치량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 전동화 확대, 기후 변화에 따른 냉난방 수요 증가, AI 데이터센터 확산 등을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주요 전략 시장인 북미 시장에서는 EV 수요가 구매 보조금 일몰 영향으로 둔화될 수 있지만, ESS 시장은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정책 지원에 힘입어 글로벌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보일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각 사업 부문별 성장 전략도 공개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ESS 사업은 확고한 수주 기반을 바탕으로 성장 속도를 높인다. 올해 신규 수주 목표는 지난해 사상 최대치였던 90GWh를 웃도는 수준으로 설정했으며 글로벌 ESS 생산 능력은 올해 말까지 60GWh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산 물량은 성장성이 높은 북미 지역에 집중 배치해 미시간 홀랜드·랜싱 공장과 일부 JV 설비를 활용할 방침이다. EV 사업은 제품 대응력을 강화한다. LFP와 고전압 미드니켈 양산을 본격화해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고, 리튬망간리치(LMR) 각형 배터리는 상반기 중 오창에서 샘플 생산을 시작해 2028년 양산을 준비한다. 원통형 46시리즈는 급속 충전 성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연내 선보이고, 연말부터 애리조나 신규 공장을 가동해 북미 수주 물량 대응에 나선다. 신사업과 미래 기술 준비도 이어간다. LG에너지솔루션은 로봇 시장과 관련해 "원통형 배터리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선도 업체 6곳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차세대 모델을 대상으로 사양과 양산 시점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선박,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우주항공 등으로 적용 영역을 넓히고, 건식 공정·전고체 전지·소듐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개발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대비 10% 중반에서 20% 수준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잡았다. EV 파우치형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46시리즈를 포함한 소형 전지와 ESS 사업의 고성장을 통해 전사 매출 확대를 노린다. 수익성은 운영 효율화와 원가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 규모를 전년보다 키우고, 설비 투자는 40% 이상 줄여 기존 자산 활용과 현금 흐름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EV를 넘어 ESS 등 다양한 산업으로 가치가 재편되는 '밸류 시프트(Value Shift)' 시기에 접어들었다"라며 "올해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운영 효율화 등 그동안의 노력을 실질적 성과로 구체화하고, 치열한 집중을 통해 기회를 성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29 15:28: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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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진흥원, 생성형 AI 실무 교육 실시… 행정 혁신·업무 자동화 속도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무 교육을 통해 디지털 행정 혁신과 조직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흥원 비즈니스센터 전산실에서 '2026년 상반기 생성형 AI 실무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조직 내 업무 효율성과 행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바이오진흥원은 지난해 AI·디지털 개념 이해를 중심으로 한 입문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기획, 업무 자동화 등 실무 적용 중심 교육을 운영한다. 나아가 2027년에는 공공데이터 기반 분석과 정책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단계별 AI 교육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 정책 변화와 기술 확산 흐름에 발맞춰 기관 내 AI 기반 행정 혁신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역량 강화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해 교육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AI 도구인 ChatGPT를 활용한 고급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직접 적용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MS Office 자동화를 위한 ChatGPT 활용 △리서치 및 보고서 작성 자동화 △VBA 및 외부 생성형 AI 연동을 통한 업무 템플릿화 등 실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활용법 위주로 구성됐다. 강의는 '똑햄'이라는 활동명으로 알려진 공조성 강사(AI그라운드 이사)가 맡아 실제 기업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와 실습을 통해 직원들이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급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미 원장은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걸친 혁신의 열쇠"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미래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진흥원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내부 구성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도내 바이오기업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29 15:22:00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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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전자 “파운드리 2나노 하반기 양산...테일러 팹 올해 가동 목표”

삼성전자가 4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익을 기록한 가운데 차세대 공정 개발과 수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나노(nm·10억분의 1m) 1세대 신제품 양산에 본격 돌입한 데 이어 2나노 2세대 공정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의 내달 출하 일정을 제시하며 메모리 경쟁력 회복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삼성전자는 29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2나노 2세대 공정은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현재 수율 및 성능 목표를 달성하는 개발이 진행 중"이라며 "현재 주요 고객사들과 제품 설계를 위한 PPA, 테스트 칩 협업을 병행하고 있어 양산 전 단계에서의 기술 검증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1.4나노 공정은 2029년 양산을 목표로 주요 마일스톤을 계획대로 달성하며 개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테일러 팹의 경우 올해 적기 가동을 위해 구축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수주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과 HPC 고객을 중심으로 제품 및 사업화 협업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특히 AI·HPC 응용처를 중심으로 올해 2나노 수주 과제는 전년 대비 130% 이상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BM4 출하 계획과 관련해서는 "2월부터 HBM4 물량의 양산 출하를 예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HBM4는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개발 착수 단계에서부터 높은 성능 목표를 설정했다"며 "고객사들의 요구 성능이 높아졌음에도 지난해 샘플 공급 이후 재설계 없이 순조롭게 고객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퀄 테스트(품질검증) 완료 단계에 진입했다"며 "2월부터 최상위 제품인 11.7Gbps 제품을 포함한 HBM4 물량의 양산 출하가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HBM 사업 전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준비된 생산 능력에 대해서는 고객들로부터 전량 주문 확보를 완료했다"며 "올해 HBM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주목할 점은 공급 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요 고객사들의 올해 HBM 수요가 당사의 공급 규모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이라며 "급증하는 AI 수요 환경에서 HBM 공급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전망에 대해서는 AI 응용 수요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AI 응용에서는 고성능 고용량 제품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기술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선단 공정 확보가 D램과 낸드플래시 분야에서 매우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올해 D램은 1c 나노미터 공정, 낸드는 V9 공정을 중심으로 선단 공정 캐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9 15:20:3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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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컨설턴트 교육체계 개편

삼성생명은 2026년 영업 핵심전략 중 하나인 'No.1 견실조직 구축'을 위해 컨설턴트 교육체계를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신인 교육체계 유연화 및 실전형 교육 편성으로 교육운영 효율 제고와 영업력 강화를 병행한다. 영업 현장에 충분히 적응이 된 3년차 신인의 교육과정은 필수적인 신인교육과 영업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 3년차 신인들은 영업 활동을 하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태블릿 교육On'에 탑재된 온라인 강의를 듣고 교육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2년차 신인까지는 기존과 같이 대면으로 운영된다. 영업 현장에서 즉각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된다. '고객캠프'에서는 보유계약 분석을 통해 고객의 잠재된 가입 니즈를 발굴한다. '활동캠프'에서는 건강보험 가입 트렌드 분석과 택배 활동 교육으로 영업력을 강화한다. 보험업계 최초로 '생애주기형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우수성과 컨설턴트 '성장 로드맵'을 구축하여 전문성을 가지고 장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년차 '라이프 마스터즈' 과정은 상품·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20년차 '라이프 리더즈' 과정은 베테랑 컨설턴트로서 리더십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30년차 '라이프 히어로즈' 과정은 건강·은퇴관리 및 로열티 제고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유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성과 컨설턴트를 위한 체계적인 '성장 로드맵'도 구축한다. 신인 컨설턴트의 체계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신인 비전UP' 과정 ▲'Pre-성대' 과정을 신설한다. 이후 ▲'성대-삼성 차세대 리더' 과정에서 세무·법인·컨설팅·마케팅 등 체계적인 학습을 거친 컨설턴트들은 ▲'서울대-삼성 인문학' 과정을 통해 최고 금융 전문가로서 발돋움하게 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교육 체계 개편은 컨설턴트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하고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29 15:20:0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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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지도부, 한동훈 제명 의결…韓 "반드시 돌아온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윤리위원회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제명' 징계를 의결했다. 한 전 대표는 국회를 찾아 "반드시 돌아온다"며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기다려달라고 호소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대표의 징계 의결 건을 표결에 부쳐 지도부 9명 중 7명의 찬성으로 의결했다. 친한(친한동훈)계인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반대표를 던졌고, 양향자 최고위원은 기권표를 던졌다. 장 대표는 제명 의결 표결을 한 차례 연기하며 한 전 대표에게 재심을 청구해 징계 사유인 '당원 게시판 사태'에 대해 중앙윤리위에 소명하라고 했으나, 한 전 대표 측은 결과를 짜맞춰 놓고 징계하는 윤리위에 소명할 의사를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후 장 대표가 쌍특검 도입을 요구하며 8일간에 단식 농성에 들어감으로써 둘의 갈등은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장 대표의 당무 복귀 후 첫 최고위에서 제명이 결정됐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한 전 대표가 법원에 해당 의결에 대한 가처분을 신청할 경우의 대응에 관한 질문을 받자 "당의 입장이란 것이 있을 것 없다. 한 전 대표 측에서 가처분을 신청하면 필요한 부분을 소명할 것"이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최고위 제명 의결의 효력은 의결 즉시 발효됐다. 이후 한 전 대표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을 찾아 "기다려 달라. 저는 반드시 돌아온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을 찾아 "오늘 저는 제명 당했다. 저를 제명할 수는 있어도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의 열망을 꺾을 순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우리가 이 당과 보수의 주인"이라며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한 전 대표는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 응하지 않고 지지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차량에 탑승, 이내 국회를 빠져나갔다. 이번 결정으로 한 때 '팀 한동훈'으로 함께 활동하던 한 전 대표와 장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 국면을 거치며 틀어지면서, 정치권 일각에선 제1야당의 분열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당권파인 조광한 최고위원은 최고위 공개발언에서 한 전 대표를 '악성 부채'로 지칭하며 "특히 우리당의 악성 부채는 내일을 위한 변화와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기업이 악성 부채 정리를 통해, 다시 살아나듯이, 많이 힘들고 많이 아프지만, 우리당의 미래를 위해 우리의 악성 부채들을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한계 의원들은 장동혁 지도부의 한 전 대표 제명 징계가 "심각한 해당행위"라며 지도부 사퇴를 촉구했다. 김성원·김예지·김형동·박정하·배현진·서범수·고동진·김건·박정훈·안상훈·우재준·유용원·정성국·정연욱·진종오·한지아 의원 등 친한계 의원은 "개인적 이익을 위해 당을 반헌법적이고 비민주적으로 몰아간 장동혁 지도부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나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오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결정은 심각한 해당행위로 우리 의원들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명확한 사실관계와 논리도 없이 감정적으로 전직 당 대표의 정치생명을 끊는 건 정당사에 유례 없는 일"이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당원 게시판 문제에 대해 '정치적 찍어내기다. 문제될 게 없다'며 적극 방어했었던 장동혁 대표가 이번 사태를 주도한 것은 이율배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당 대표를 비난했다는 이유로 전 최고위원의 당적을 박탈하는 것 역시 우리당의 비민주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행위다. 이런 결정을 하고도 우리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을 비판할 자격이 있겠나"라며 "무엇보다 현 시점에서 직전 당 대표를 제명한다면 당내 갈등이 커지고, 결과적으로 6월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건 불가능해 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친한계가 대거 속해있는 당 내 소장파 모임인 대안과미래는 다음주 개혁신당을 만나 관련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2026-01-29 15:19: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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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 플러스, 지상파 24시간 뉴스 편성···국내 FAST 플랫폼 최초

삼성전자가 국내 FAST 플랫폼 최초로 삼성 TV 플러스에 지상파 24시간 뉴스 채널을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별도 가입이나 구독 없이 삼성 TV와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다. 약 4300개 채널과 6만6000여 편의 VOD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KBS 뉴스 24' 채널은 실시간으로 방영되는 ▲KBS 뉴스 9 ▲KBS 뉴스 12 ▲KBS 뉴스광장 등 KBS의 주요 뉴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SBS No.1 뉴스라이브' 채널은 ▲SBS 8뉴스 ▲SBS 10 뉴스 ▲SBS 12 뉴스 ▲SBS 오뉴스 ▲나이트라인 ▲모닝와이드 등 SBS 대표 뉴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시간 뉴스가 방송되지 않는 시간대에는 최근 24시간 이내 방영된 주요 뉴스 프로그램의 재방송과 최신 뉴스 클립을 편성한다. 삼성 TV 플러스는 지상파 뉴스 채널 외에도 ▲JTBC뉴스 ▲MBN뉴스 ▲YTN ▲매일경제TV ▲연합뉴스TV ▲한국경제TV 등 다양한 뉴스·경제 전문 채널도 함께 운영하며 정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준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TV 플러스 그룹장은 "국내 최대 FAST 플랫폼인 삼성 TV 플러스는 이번 지상파 뉴스 채널 편성을 통해 앞으로도 FAST 시장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29 15:18:30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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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E&S, 인천공항 내 액화수소 복합기지 준공

SK이노베이션 E&S 자회사인 하이버스가 인천국제공항 내에 수소충전소를 포함한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준공하며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민관 협력으로 조성된 이번 복합기지는 공항버스 등 상용차 중심의 수소 모빌리티 확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국내 수소경제 확산을 이끄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버스는 29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서 '인천공항 수소교통 복합기지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43억원이 투입됐으며 국토교통부 지원금 70억원, 인천시 투자금 30억원, 하이버스 투자금 43억원으로 조성됐다. 하이버스는 현재 전국 21개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차고지 내 2771㎡ 부지에 구축됐다. 시간당 320kg 충전이 가능한 액화수소충전소로, 하루 최대 240대의 대형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영하 253℃의 극저온으로 냉각해 액체 상태로 만든 수소로, 천연가스를 냉각해 액화하는 LNG와 유사한 방식이다. 부피가 기체수소 대비 약 800분의 1 수준으로 줄어 대용량 저장·운송에 유리하다. 1회 운반 기준 기체수소는 200~400kg 수준인 반면 액화수소는 최대 3000kg까지 운반할 수 있다. 기체수소가 200bar 이상의 고압 저장이 필요한 데 비해 액화수소는 대기압에 가까운 조건에서도 저장·운송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액화수소 생산기지와 연계해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받는다. SK이노베이션 E&S 자회사 아이지이(IGE)는 2024년 5월 액화수소플랜트 준공 이후 액화수소 생산·공급·운송 체계를 구축했다. 해당 플랜트는 단일 공장 기준 하루 90톤, 연간 약 3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다. 전영준 SK이노베이션 E&S 신에너지사업본부장은 "인천공항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전국에서 공항을 오가는 수소버스에 안정적인 연료를 공급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인천 액화수소플랜트와 연계해 경쟁력 있는 수소 공급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29 15:17: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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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후 중국 한정판 '환유 레드 에디션' 설명회..."고급 K뷰티 체험"

LG생활건강이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성가화원에서 더후 '환유 레드 에디션' VIP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에서 중국 한정판으로 '환유 레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환유는 산삼을 대표 성분으로 함유한 최고급 항노화 제품군이다. 이번 한정판에는 '환유고'와 '환유 동안고'를 담았고 올해 1월부터 중국 춘절을 맞아 한정 수량 판매를 시작했다. 붉은 빛 용기가 특징인 레드 에디션은 앞서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달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날 각국 귀한 손님을 모신다는 의미로 이름 붙인 '국빈루' 행사장에는 10여 개 국가의 주중 외교 대사 가족,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해당 제품을 직접 체험했다. 환유고 크림을 얼굴이나 손등에 발라보고 한국 전통 나전칠기 예술 작품을 관람했다. 또 신라 시대의 유물인 14면 주사위 '주령구'를 굴리는 행운 뽑기, 환유에서 영감을 받은 다과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즐겼다. LG생활건강은 향후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더후 환유의 '국빈급 선물'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상반기 중국 내 거점 도시 백화점에서 VIP 행사를 이어간다. 티몰, 도우인 등 온라인 채널에서는 국빈루 콘텐츠 디지털 광고와 각종 숏폼 라이브를 방영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더후 관계자는 "국빈루 행사는 국가 정상, 글로벌 CEO 선물로 제격인 환유 라인의 '차별적 고객가치'를 중국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더후에게는 앞으로도 중요한 시장인 중국에서 반전할 수 있는 계기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29 15:17:2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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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오름폭 확대…관악·강북 껑충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름폭도 계속 커지는 모양새다. 주간 매매가격 상승률은 0.3%를 넘어섰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넷째주(26일 기준) 서울의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31%로 지난주(0.29%)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전국 기준 매매가격도 0.10%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동산원 측은 "선호도 높은 역세권·대단지·학군지와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이어지며 상승 거래가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강남 11개구는 0.32% 올랐다. 자치구별로 관악구(0.55%)는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동작구(0.44%)는 사당·상도동 역세권 위주로, 영등포구(0.41%)는 신길·영등포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은 0.3% 오르며 강남 못지 않은 상승세를 보였다. 전주(0.24%)보다 오름폭도 커졌다. 성북구(0.42%)는 길음·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41%)는 월계·상계동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0.41%)는 상암·도화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올랐다. 경기도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0.13% 올라 0.1%대 상승폭을 유지했다. 안양 동안구(0.58%)는 관양·평촌동 역세권 위주로, 용인 수지구(0.58%)는 풍덕천·상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광명시(0.48%)는 하안·철산동 위주로 올랐다. 인천은 0.02%에서 0.04%로 상승폭이 커졌다. 연수구(0.24%)는 연수·동춘동 선호단지 위주로, 부평구(0.04%)는 부개·부평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오름세가 이어졌다. 지방은 0.02% 올랐다. 상승폭은 5대광역시 0.02%, 세종 0.02%, 8개도 0.02% 등이다. 전세가격 역시 수도권에서 0.12% 오르며 전주(0.11%)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상승폭은 서울 0.14% , 인천 0.08%, 경기 0.11% 등이다. 부동산원 측은 "교통여건 양호한 역세권 및 선호단지 중심으로 임차 수요 지속되고 있으나, 매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서울 전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1-29 15:16:54 성채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