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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설관리공단, 공동구 안전관리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지하 공동구 시설이 효과적인 재난관리 및 시설개선으로 '2023년 사회재난대책 유공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 중요시설인 안동시 지하 공동구는 도시미관 개선, 원활한 교통소통 등을 위해 전기, 상수도, 통신시설을 지하에 함께 설치하고 통합 관리하는 중요 지하 시설물이다. 총연장 3.3km로 2016년 준공됐으며, 공동구 관리 근무자들이 시설물 관리와 경계 및 순찰 등을 위해 평일, 휴일 구분 없이 3교대로 상주하면서 근무하고 있다. 지하 공동구는 선제적으로 지능형 안전관리서비스를 실시하여 IoT 광센서와 AI 분석기술을 활용한 정확한 데이터 계측으로 재난 상황의 사전 예측과 그에 따른 철저한 재난대비 태세를 구축했다. 특히, 지하공동구의 상시 환기를 위하여 무동력 환기설비를 재료반입구에 설치해 결로를 예방하고, 장마철 우수 유입 방지와 유류 투입 등 테러를 대비할 수 있도록 자연환기설비를 개선해 실용신안 특허출원을 시행하는 등 시설물을 효과적으로 개선한 점이 크게 평가되고 있다. 또한, 관할 군·경과 테러 및 전시 상황을 고려한 통합방위 훈련, 합동 소방훈련 등 재난 발생 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상시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도선 이사장은 "지하 공동구의 기능 유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동구 시설 개선과 예방 점검을 실시하여 각종 재난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4 09:38:0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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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더드림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지원할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3일 오후 2시 소하동 오리로 381번길2 소재 센터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시의원,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한 센터는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도모하는 주민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2개 층 연면적 310㎡ 규모에 주민 탄소교육과 사회적경제기업 활동 공간인 '제로웨이스트 사랑방'과 현장지원센터 사무공간,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은 충현박물관 일대 26만 6천㎡를 2025년 6월까지 총사업비 10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주민 주도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제로에너지타운(집수리지원사업) 조성, 청소년 기후화랑단, 탄소중립 실천 시니어 봉사단, 마을정원사, 친환경 물품 제작과 작품 전시회, 사물인터넷(IOT) 재활용품 페트병 수거함과 자가발전 운동 기구 설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일어나는 광명의 특성에 맞춰 도시관리 차원에서 상생의 도시재생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하2동이 지속 가능한 발전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주도 사업인 만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센터는 이달 중 제로웨이스트 사랑방을 사용할 사회적경제기업을 공모하고, 이어 2월부터는 주민 교육 사업인 '탄소중립 챌린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4-01-04 09:37: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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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LG전자와 투명 안테나 적용 車 유리 개발

올해 美 CES LG전자 부수서 선봬…공간·디자인 한계 극복 KCC글라스가 LG전자와 손잡고 투명 안테나가 적용된 차량용 유리 개발에 나섰다. 4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개발 중인 유리는 지난해 'CES 2023'에서 첫선을 보인 데 이어 오는 9일부터 12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LG전자 VS본부 Private 부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투명 안테나는 차량의 유리에 부착하거나 삽입하는 투명한 필름 타입의 안테나를 말한다. 기존 상어 지느러미 모양의 샤크핀 안테나(Shark Fin Antenna)가 갖고 있는 공간적, 디자인적, 통신 용량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 기술 장치다. 특히 전기차와 자율주행의 확대로 인해 대용량 데이터를 주고받아야 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차량의 여러 유리면에 적용돼 통신 용량 문제를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 설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샤크핀 안테나와 같은 돌출 부위가 없어 매끄러운 차량의 곡선 디자인을 완성하는 것도 장점이다. KCC글라스는 투명 안테나가 다양한 디자인의 차량용 유리에 안정적으로 적용돼 제대로 기능하면서도 주행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통한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LG전자와 함께 투명 안테나 적용 유리 개발을 진행해 왔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투명 안테나 적용 유리는 모빌리티 시장의 획기적인 전환점 중 하나로 향후 차세대 이동 수단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04 09:36: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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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생활폐기물 재활용해 탄소중립도시로 발돋움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자원순환경제도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친환경 에너지기업인 ㈜천일에너지(대표 박상원)와 대형폐기물 및 공사장 생활폐기물과 낙엽폐기물 등 생활폐기물 순환경제 처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형폐기물과 공사장 생활폐기물의 무상 처리 및 재활용 ▲폐목재 및 폐매트리스 전량 재활용 처리 ▲폐합성수지 성상별 분리 후 재활용 및 잔재물 소각처리 ▲낙엽폐기물 연료화 처리 ▲폐골재류 순환골재 재활용 처리 등이다. 시는 그동안 폐가구, 폐합성수지, 폐매트리스 등 대형생활폐기물과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5톤 미만 폐기물 처리를 위해 비용을 들여 전량 처리해 왔으나, 이번 협약으로 자원을 분류하고 선별하여 재활용할 뿐만 아니라 무상으로 운송·처리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8천 톤에 달하는 폐목재 및 폐콘크리트 등 처리 예산 약 4억 3천만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제로 시대 폐자원 재활용에 선두 지자체로 나아 간다는 방침이다. 폐목재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우드칩(BIO-SRF)'으로 제조하여 스팀 열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폐합성수지는 시멘트 제조 원료 및 연료로, 폐콘크리트는 순환골재 등으로 100% 전량 재활용한다. 낙엽폐기물의 경우 전량 소각처리 하였으나 연료화 처리 및 재활용하여 탄소중립에 한발 앞서 나가게 되었다. 이러한 생활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해 연간 14,400톤의 탄소 발생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로 인한 폐기물 재활용과 탄소중립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광명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를 위해 창의적인 방식을 통한 생활폐기물 처리 등 자원순환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협약에 앞서 대형생활폐기물 및 공사장생활폐기물의 효율적인 연계 처리를 위해 올해부터 공공선별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형생활폐기물과 공사장생활폐기물은 폐기물의 성상이 유사하여 통합 운영 처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자체 공공선별장 확보로 폐기물의 반입 및 처리의 정확한 데이터 추적 관리가 가능하여 공사장 생활폐기물 처분 부담금의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2024-01-04 09:35: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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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중소기업 운전자금 신청·접수

예천군은 오는 8일부터 일시적 자금난 및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지원사업」신청.접수를 받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운전자금과 대출 금리를 일부 지원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완화해 경영 안정화를 돕는 사업이다. 융자는 농협, 새마을금고, 국민은행 등 14개 협력 은행 대출 심사를 거쳐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우대 5억)이며,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군은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보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등 11개 업종과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최근 3년 이내), 마을기업 등 경북도 중점 육성 기업 등 7개 업종이다. 신청일 현재 대출받은 날로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휴·폐업중인 업체, 재무구조 상태가 좋지 않아 융자·상환 능력이 없는 업체, 세금을 체납 중인 기업 등은 제외된다. 운전자금 접수는 온라인 또는 군청 지역경제과 투자유치팀으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금리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으로 경영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04 09:35:2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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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 재래종 고추 분양

경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는 자체 복원한 재래종 고추 4품종의 종자를 고추 재배 농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8~12일까지 선착순 공개 분양 신청받는다. 분양하는 재래종 품종은 매운맛과 단맛이 잘 조화된'수비초(영고4호)', 순한맛으로 과피가 두껍고 색깔이 좋은'칠성초(영고5호)', 매운맛이 강하고 수확시기가 빠른'유월초(영고10호)','토종(영고11호)'등 총 4가지 품종이다. 영양고추연구소에서 복원한 재래종 고추는 지역 기후풍토와 품질에 따라 선발돼 토착 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품종으로 지역특화 재래종 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올해도 무상으로 농가에 분양하게 됐다. 최근 맛이나 색깔 등 품질특성이 우수한 재래종 고추에 대해 소비자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영양고추연구소는 지난 5년간 재래종 고추 종자를 전국 5천 163농가(총 88.1ha)에 분양했다. 분양 신청은 선착순으로 인터넷(1천 명)과 방문(2백 명)을 통해 진행되며, 판매금지 등 분양계약 준수를 전제로 1인당 총 200립(수비초·칠성초·유월초·토종 각 50립 씩)의 종자를 분양받을 수 있다. 인터넷 접수는 경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신청 시'네이버 ID'가 필요하고, 1개의 ID 당 1회 신청가능하며 종자는 오는15일부터 신청한 주소로 등기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재래종 고추는 시판 품종에 비해 병에 약하고 재배 적지가 한정적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맛과 향, 매운맛이 우수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라며, "앞으로도 지역특화 재래종 고추 재배 및 병해충 방제기술, 가공품 개발 연구를 통한 재래종 고추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4 09:34:5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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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 “작가님을 모십니다”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2024년 상반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대상은 시(시조), 소설, 수필, 평론, 번역, 희곡, 아동 및 청소년 등 문학 전 분야로, 등단했거나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는 물론 등단작가 혹은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6개월간 집필실을 이용할 수 있는 집중지원과 2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일반지원을 나누어 총 13명의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접수는 2월 1일부터 16일까지이며, 선정된 작가는 3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입주시 문학관 소식지 원고 제출과 입주작가 소개 영상 제작 등 입주 조건이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과 백련재 문학의 집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해남군에서 직영하고 있다. 다용도실을 포함해 총 8실의 전용공간을 갖추어 송기원(소설가), 황지우(시인), 정택진(소설가), 손병현(소설가), 고향갑(극작가), 김재용(시인) 등 유수의 문인들이 머물며 집필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도 ▲박노식 시인의 ·길에서 만난 눈송이처럼·(2023 입주) ▲옥경숙 소설가의 ·오이 꼭다리 쓴 맛, 호박잎 된장국·(2023 입주) ▲송기원 시인의 잠언시집 ·그대가 그대에게 절을 올리니· 시선집 ·그대는 언제나 밖에· 소설선집 ·늙은 창녀의 노래·(2020~2023 입주) 등 다양한 집필 성과를 낸 바 있다. 군 관계자는"백련재 문학의 집은 아름다운 풍광과 고즈넉한 한옥의 멋으로 전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집필실로 손꼽히는 곳이다"며"이곳에서 새롭게 창작의 꽃을 피울 역량있는 작가님들의 지원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2024-01-04 09:33:3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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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노인 무릎인공관절 및 백내장 의료비 확대 지원

목포시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퇴행성 무릎관절염과 백내장에 대한 수술 의료비를 올해 1월부터 확대 지원한다. 현재, 국가사업으로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노인 무릎 인공관절 최대 240만원 지원, 안 질환 수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대상자 확대를 위해 목포시가 자체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전문의에게 인공관절 치환술(무릎관절) 또는 백내장 진단을 받은 목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한 70세 이상으로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무릎은 한쪽 기준 120만 원, 양쪽 240만 원 한도이고 백내장은 한쪽 기준 20만 원, 양쪽 40만 원 한도로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를 지원한다. 신청 시 구비서류로는 최근 1개월 이내 진단서(소견서),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반드시 수술하기 전에 의료비를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발생한 의료비(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목포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인 무릎관절과 백내장 치료비 혜택을 더 많은 사람이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며, 해당되는 분들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09:29:1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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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최대 매출액 237억원 달성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해남미소'가 2023년 매출액 237억 1,700만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매출액 158억여원에 비해 50%가 증가한 규모이다. 해남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해남미소는 지난 2021년 매출 20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한데 이어 2022년에는 158억여원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지난해 다시 237억여원의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완화로 온라인 쇼핑 이용율이 낮아지면서 전년도 매출이 감소했던 해남미소는 지난해 적극적인 판매 채널 확대와 마케팅 다변화로 경기 불황의 악조건을 극복하고 최고 매출을 달성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우선 시기별, 테마별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 명절 기획전, 제철 상품 기획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45회 진행하면서 1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그린해피데이는 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가장 인기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최대 매출은 홈쇼핑 및 고정 거래처 등의 특판행사를 통한 매출로, 전체의 56%, 13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홈쇼핑 판매는 방송사와 상생협력을 통해 수수료를 대폭 낮춰 농가의 이익을 최대로 창출하도록 했으며, 고춧가루, 쌀, 김치, 고구마, 초당옥수수 등 해남 특산품의 판로 확대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B2B(기업간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로 확대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14개의 B2B 채널에서 지난해보다 약 34% 증가한 7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4개의 B2B 채널중 최대인 56억원을 차지하고 있는 카카오쇼핑과는 신선 기획전, 스테디셀러전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각종 마케팅을 통해 카카오쇼핑 고객 15만명 이상이 유입된 것도 눈에 띈다. 해남미소에서 가장 인기있는 품목으로는 해남의 명품 쌀, 잡곡이 59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절임배추가 56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고구마 30억원, 고춧가루 20억원, 김치 17억원 등의 매출을 올리며 해남 특산품의 가치를 증명해 냈다. 수산물 품목은 지난해 주변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전복 사주기 행사''수산물 기획전'등을 개최하며 11억원의 매출을 만들어 냈다. 해남미소 쇼핑몰 회원수는 6만3,727명으로 전년도 누적 회원수 5만3,917에 비해 9,810명이 늘었다. 지역별 회원수로는 해남군민이 4,175명, 해남외 지역에 거주하는 회원이 5만 9,552명으로 해남미소가 전국단위 쇼핑몰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07년 문을 연 해남미소는 2011년부터 군 직영으로 전환, 전담팀을 꾸려 공무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로 유명하다. 대부분 지자체가 위탁 운영에 그치고 있는 반면 고객 응대와 주문상담, 상품품질 관리까지 군에서 직접 관리하면서 전문 쇼핑몰 못지 않은 참신한 마케팅과 철저한 품질관리에 따른 신뢰도 향상으로 전국 최고의 공공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미소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쇼핑몰은 대형쇼핑몰과 비교해 서비스 품질이 떨어진다는 한계를 깨고 민관이 협력한 지역농수산물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의 농수특산물 제공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지역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미소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번 최고 매출액 달성을 기념하여 고객감사 이벤트로 이달 1~7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명량해상케이블카 이용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01-04 09:26:4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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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 현장에서 2024년 새해 업무 시작...'현장 소통 확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사업소 현장경영 'CEO 인사이트(In Site, 현장에 답이 있고, 그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해결의 통찰과 조언을 나눈다"는 현장경영 브랜드 )'로 2024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황주호 사장은 취임 시 강조한 '원자력 10기 수출,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1월 2일 원전 수출의 전초기지인 새울원자력본부와 인재육성의 요람인 인재개발원을 찾았다. 황 사장은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연간업무계획 및 현안을 보고 받은 뒤, 올 한해 계획한 새울 3호기 적기 준공에 만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새울원자력본부 신축 사옥 준공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아울러 인재개발원에서는 연간업무계획을 보고 받으며 원자력 등 주력사업의 핵심역량 강화, 관리자 리더십 제고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신입사원 대상 특강 및 토크콘서트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신입사원으로서 역량 향상에 힘써줄 것과 소속감 및 자긍심을 갖도록 당부했다. 한수원 CEO 인사이트는 새울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월성·한빛·고리원자력본부, 중앙연구원, 한강수력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2월 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2024-01-04 09:26:22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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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남한권 군수, 현장에서 2024년 시무식 개최..."청룡의 기운처럼 역동적인 울릉군 만들자"

울릉군은 지난 1월 2일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옥상에서 필수민원응대직원을 제외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갑진년 청룡의 해를 출발하는 시무식을 개최 하였다. 먼저 국민보건체조를 시작으로, 갑진년 새해를 맞아 용띠인 직원 두명을 필두로 전직원이 청렴결의 선서를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군수님 새해 인사 및 직원들 상호간에 새해인사와 덕담으로 마무리 하였다. 이날 남한권 울릉군수는 작년 한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2024 청룡의 해를 맞아 승천하는 용의 기운처럼 전직원이 모두 하나가 되어 전진하는 역동적인 울릉군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을 주문하였다. 특히 작년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은 전직원 및 군민모두가 하나 되어 이루어낸 성과이며, 법 제정의 필요성과 내용을 군민들에게 잘 설명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이어 올 해는 시행령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 직원 개개인이 울릉도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민원응대 및 직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새희망! 새울릉!"의 슬로건처럼 우리 모두 함께 새로운 희망이 가득찬 새로운 울릉을 만들자고 밝혔다.

2024-01-04 09:25:4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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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사회적 약자 배려에 최선...장애인일자리사업 대폭 확대

경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지역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전년 대비 확대 실시한다. 지난해 27억에서 올해는 국·도비 추가확보 등 무단한 노력을 한 결과 5억을 증액 확보한 32억으로 장애인들의 경제적 안정과 복지증진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맞춤형 일자리 참여자 또한 지난해 199명 보다 45명 늘어난 244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탁기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대상자 선발은 지난해 12월에 면접을 통해 선발하였고, 사업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배치되어 지원업무를 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업무유형과 근로시간에 따라 일반형일자리사업(전일제, 시간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특화형일자리사업으로 구분되며 ▲일반형일자리사업은 경주시에서 직접 수행하며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에서, 특화형일자리사업 중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은 (사)대한안마사협회 경북지부에서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일자리사업은 (사)경북장애인부모회에서 수탁한다. 장애인일반형일자리사업은 미취업 장애인의 일반 노동시장으로 진출을 위한 실무능력 습득지원과 소득을 보장하는 일자리로 하루 8시간, 주 40시간 근무하는 전일제 일자리와 하루 4시간, 주 20시간 근무하는 시간제 일자리, 주 14시간 근무하는 복지일자리, 주 25시간 근무하는 특화형일자리사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시는 타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시각·발달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적응을 돕는 2개의 특화형일자리사업(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일자리사업)을 실시하여 맞춤형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약자배려에 앞장서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최고의 복지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특히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들에게 근로를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등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지난해 보다 일자리 및 예산을 대폭 확대하였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울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적 복지망을 확대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1-04 09:25:25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