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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자회사 '엔트리브' 폐업절차 돌입...인수직후 11년 적자가 배경

모바일게임'트릭스터M'을 개발한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엔트리브가 폐업 절차에 들어간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트리브는 최근 직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법인 정리 및 게임 서비스 종료를 안내했다. 엔트리브의 직원 약 70여 명은 내달 15일 기준 전원이 권고사직 대상자다. 엔씨는 해당 직원들에게 퇴직위로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12년 2월 엔트리브소프트를 약 1084억 원에 지분 76%를 인수하고 수익 개선을 기대했다.개발 인력 확보와 야구 등 캐주얼 게임 장르로의 확대를 노렸다. 인수 직전 연매출, 영업이익 모두 흑자였다는 상태도 인수를 결정한데 큰 작용을 했다. 하지만 엔씨 인수 직후 11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까지 적자규모는 약 617억원에 달한다. 그간, 엔씨소프트는 약 500억 규모의 투자를 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했지만 자생하지 못했다. 이처럼 엔씨소프트가 엔트리브 소프트 폐업을 결정한 데에는 이같은 '실적 부진'이 배경이 된다. 엔씨 또한 리니지 IP의 약화와 회사 전반의 체질개선에 착수하며 엔트리브 법인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경영 환경을 감안해 엔트리브소프트 게임 서비스 종료와 법인 정리를 결정했다"며 "서비스 종료까지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13:01: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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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59곳에 환경개선비 지원

파주시는 지난해 안전한 외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59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비를 지원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시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영업장 위생관리를 위해 관내 위생 등급 지정업소의 청소비를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총 59개소가 지원을 신청하여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영업주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영업주와 시민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올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3월 중 참여 업소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가 확대되어 시민 중심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1-04 13:00: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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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장도 간 생태탐방로드 조성사업’ 첫 삽

보성군은 벌교와 보성의 유일한 섬 장도를 잇는 '벌교~ 장도 간 생태탐방로드(1구간)'가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26일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 해상보도교는 총사업비 210억 원으로 연장 L=767m, B=4m로 장양항에서 영등까지 단절된 생태탐방로를 연결할 예정이다. 또한, 보성벌교갯벌의 체계적인 관리·보전을 통한 생태교육·관광 등 활용시설로써 후세에 갯벌을 온전히 지켜 물려주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암~해도 간(2구간) 생태탐방 연도교도 하반기에 착공을 목표로 설계 추진 중이다. 2025년 12월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해도 주민의 숙원인 '살아생전 걸어서 육지를 가보는 소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 보성군은 세계자연유산인 '보성벌교갯벌'을 해양자원의 보전과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해양 생태 관광지로 구축하고 '보성형 블루이코노미'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0억 원 규모의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올해 상반기 예비타당성 사업 대상 신청 준비를 완료했으며, 연계사업으로 ▲벌교갯벌 복원화사업(70억 원), ▲여자만 해양테마공원 조성사업(90억 원), ▲벌교갯벌 도립공원 탐방로 조성사업(30억 원) 등을 추진 중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벌교갯벌을 중심으로 유치 추진 중인 해양 사업이 완료되면, 보성벌교는 소설 태백산맥, 갯벌, 뻘배 어업, 꼬막 등 문화와 자연환경을 고루 갖춘 남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벌교갯벌'은 2021년 7월 보성벌교갯벌이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으며, 현장을 찾았던 세계자연보전연맹 자문위원은 "한국의 갯벌 신청 유산 중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공간"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 보성벌교꼬막,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인 보성뻘배어업 등을 보유해 해양수산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2024-01-04 13:00: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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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보스턴 바이오기업 ‘인제니아 테라퓨틱스’ 방문

이동환 고양시장은 3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 있는 바이오기업 인제니아 테라퓨틱스를 방문하여 한상열 대표를 만나 바이오 산업현황과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제니아 테라퓨틱스(INGENIA Therapeutics)는 2018년 9월 미국 현지에 설립한 항체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바이오 신약 개발 연구를 중심으로 미세혈관 등 다양한 혈관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보스턴에 있는 바이오기업 전용 공유오피스인 바이오랩스(BIOLAPS)에 입주해 있다. 이 시장은 인제니아 테라퓨틱스가 입주해 있는 바이오랩스 운영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으며 살펴봤다. 바이오랩스는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 비영리 바이오 창업 지원기관인 랩센트럴(LABCENTRAL)과 함께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상징적 시설로 꼽힌다. 바이오랩스에는 바이러스 조직배양, 미생물학, 단백질·핵산 연구에 필요한 냉장보관실, 배양기 등 실험 장비들을 갖춘 공유실험실이 있다. 초기 창업기업이 부담하기 어려운 연구시설과 장비를 갖춰 기업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많다.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오랩스는 미국 11곳, 유럽 3곳, 일본 2곳을 포함하여 전 세계 16곳에 설치되어 있고 한국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인제니아 테라퓨틱스 한상열 대표는 "인제니아 테라퓨틱스는 신약 개발의 시작 단계인 후보물질 발굴과 전임상 연구성과를 글로벌 기업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회사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라며 "보스턴은 세계적인 바이오기업과 연구소가 밀집되어 있고 해외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할 수 있어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이 가까워 해외접근성이 뛰어나고 GTX-A 개통이 임박해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게 되어 국제적인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캠브리지 혁신센터, 바이오랩스 같은 바이오기업 창업지원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고양시 바이오콤플렉스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교육, 임상시험, 마케팅, 사업화까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고양시는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공모에도 참여할 예정"이라며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중복 지정될 경우 조성원가·수의계약 용지공급이 가능하며 연구인력 개발비의 50%를 법인세 또는 소득세에서 감면될 뿐 만 아니라 취득세·법인세도 감면이 가능하다"며 고양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

2024-01-04 12:59: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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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이용한도 확대

남해군은 교통약자의 이동수단인 교통약자 바우처택시의 이용한도를 2024년 1월 1일부로 1인당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란 관내 택시운송사업자가 평소 영업을 하다가 교통약자가 차량 배차를 요청하면 2000원의 기본요금으로 남해군내 어디든 이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2023년 7월 3일부터 현재까지 운행 중이다. 이번 이용 한도 확대는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면 지역 거주자의 경우 왕복 2회 정도만 해도 이용한도가 소진돼버리는 문제점을 다소나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상 교통약자에 해당해야 하며 ▲보행상중증장애인(과거 장애인등급제 폐지 전 1~3등급 장애등급 중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 ▲출산예정자 및 출산 후 1년 이내의 임산부 ▲65세 이상 고령자 중 보행상 어려움이 있는 자 중 장기요양등급 1~5등급 판정자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이 해당된다. 바우처택시는 회원제로 운영이 되며, 이용을 원하는 교통약자는 관할 읍·면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남해군청 건설교통과에 본인확인서류(신분증 등)와 함께 교통약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고 회원등록을 마쳐야 한다. (▲보행상중증장애인 = 장애인증명서 ▲출산예정자 및 출산 후 1년 이내의 임산부 = 임신진단서 또는 표준모자보건수첩 ▲65세 이상 고령자 = 장기요양인정서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보조기기 급여 대상 여부 결정통보서 또는 장기요양급여 제공기록지) 회원등록을 마친 이후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통합콜센터 및 스마트폰 앱(경남특별교통수단 고객용)을 통해 예약 접수 후 이용 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1회 자부담 2000원(정액)이고, 1일 4회, 월 7만원 한도 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지역은 남해군 내로 한정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군은 교통약자 인구 수 대비 특별교통수단 교통약자 회원 수와 이용수요가 경남 타시군에 비해 높은 편"이라며 "남해군 교통약자의 높은 교통수요를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수급조절해 현실성있고 공평한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4 12:59: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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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장기분산투자 문화 확산 '제로 캠페인 시즌 2'

-전 고객 미국주식 온라인 매수 수수료 무료 연장 -AI 활용한 투자정보 제공 및 디지털 솔루션 콘텐츠 확대 미래에셋증권은 장기분산투자 문화 확산을 위한 '제로 캠페인 시즌 2'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량 해외자산 투자를 통해 국내시장에만 편중된 고객자산의 수익률 제고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투자비용ZERO ▲투자고민ZERO ▲투자불안ZERO ▲투자부담ZERO 총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고객의 우량 해외자산 투자를 지원하는 '투자비용 ZERO' 캠페인을 통해 미래에셋증권 고객은 누구나 올해 6월 말까지 미국주식 온라인 매수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은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거래 시 3개월 동안 온라인 수수료 무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의 투자고민 해결을 돕기 위한 '투자고민 ZERO' 캠페인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해외주식 투자 정보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점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투자상담을 위한 디지털PB센터와 해외 투자자의 야간투자상담을 지원하는 글로벌 나이트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배당플래너', '공모주플래너' 등 다양한 투자솔루션을 제공한다. '투자불안ZERO'는 통합증거금제도를 활용하여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도 쉽게 해외주식을 거래하고, 나스닥 토탈뷰를 통한 무료 실시간 20호가 시세 제공으로 건강한 투자문화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투자부담ZERO'를 통해서는 청년세대의 투자관심 유발을 위한 X2E 마케팅인 '혜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작년 고객동맹 실천을 위해 진행했던 '전 국민 미국 주식 온라인 매수수수료 ZERO'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해외자산으로 자산배분을 하는데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 '제로 캠페인 시즌 2'를 통해서는 AI를 활용하여 다양한 해외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편리한 적립식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더 쉽고 편안한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기분산투자 문화 확산을 위한 '제로 캠페인 시즌 2'의 다양한 혜택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4 12:59:29 안상미 기자
[인사]하나증권

▣ 상무대우 승진 ▶ 디지털본부장 조대헌 ▶ 기업금융1실장 조한성 ▶ 투자금융1실장 윤제희 ▶ S&T기획실 김유진 ▶ 기업분석실장 최정욱 ▶ 전략기획실장 김동식 ▶ 기업문화실장 유태경 ▶ 도곡지점장 민성현 ▶ 목동금융센터장 김동현 ▶ 영업부금융센터장 김현엽 ▶ 해운대지점장 임현주 ▣ 부서장 신임 ▶ 디지털자산실장 강기범 ▶ 디지털마케팅실장 김혜경 ▶ 채권상품실장 김희숙 ▶ ECM1실장 홍정욱 ▶ IB사업실장 황성철 ▶ 기업금융2실장 김근수 ▶ 부동산금융2실장 김주현 ▶ 부동산금융5실장 황세윤 ▶ 프로젝트금융2실장 김귀재 ▶ 프로젝트금융3실장 정기찬 ▶ S&T기획실장 송인태 ▶ FICC Sales실장 윤석삼 ▶ 외화운용실장 양태희 ▶ 채권금융실장 이병철 ▶ 인력지원실장 이재열 ▶ 경영지원실장 박지원 ▶ 준법감시실장 김세환 ▶ 법무2실장 이민희 ▶ 브랜드실장 김태권 ▶ 신용리스크관리실장 신진호 ▶ 총무실장 함창수 ▶ 대전법조지점장 조희영 ▶ 둔산WM센터장 명재범 ▶ 명동금융센터장 김청 ▶ 분당WM센터장 오은주 ▶ 압구정금융센터장 김용기 ▶ 역삼지점장 전래훈 ▶ 올림픽WM센터지점장 조남석 ▶ 울산지점장 이준필 ▶ Club1WM센터 부센터장 임호진 ▶ 롯데월드타워WM센터 부센터장 김규형 ▶ 삼성동금융센터 부센터장 이승준 ▶ 서면금융센터 부센터장 김문정 ▶ 영업부금융센터 부센터장 백인재 ▣ 부서장 전보 ▶ BK추진실장 황영선 ▶ 금융상품추진실장 김정현 ▶ 재무회계실장 조성재 ▶ 정보보호실장 이선희 ▶ 반포WM센터장 김용수 ▶ 서초WM센터 부센터장 임창현

2024-01-04 12:59: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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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2024 갑진년 ‘용두용미’ 위한 신년 프로모션 봇물...새해 여행 수요 공략 박차

2024년 '푸른 용의 해'을 맞아 호텔업계가 신년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의미하는 '청룡'의 기운처럼 올해를 활기차게 시작하고자 하는 새해 여행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특히 '용의 해'를 맞이한 만큼 산뜻한 출발로 연말까지 '용두용미'를 이룰 수 있는 이색 프로모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핫 아티스트 협업 스페셜 캘린더 세트 증정부터 새해 호캉스 전용 패키지, 포춘쿠키 이벤트 등 다양한 선택지로 눈길을 끈다. 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시티는 새해 선물이 가득한 '뉴 이어 위시 2024' 패키지를 오는 14일까지 판매한다. MZ세대 사이 핫 아티스트로 떠오른 노보·갑빠오와 협업한 탁상형 달력, 다이어리와 함께 파라다이스 고유의 향을 담은 차량용 방향제를 특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호텔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리조트 머니 3만 원을 비롯해 프리미엄 막걸리 '미심', 뷔페 '온 더 플레이트' 조식, 스파 '씨메르'와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등 부대시설 이용 혜택도 모두 담았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년 호캉스를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힐링 투 나이츠' 패키지 이용 시 어린이 포함 최대 4인까지 투숙 가능한 객실 2박에 리조트 머니 5만 원을 기본 특전으로 받을 수 있다. 야외온천 '씨메르', 야외 오션스파 풀 등 부대시설 이용 혜택도 포함돼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온수풀에서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즉시 사용 가능한 새해 맞이 쿠폰팩도 지급한다. 투숙 기간은 내달 29일까지로 '설캉스(설+호캉스)'까지 실속있게 계획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청룡의 해를 맞아 희망찬 새해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올 한 해 '용두용미'를 이룰 수 있도록 MZ세대부터 가족 여행객까지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글래드 호텔은 신년 선물 혜택이 가득한 새해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글래드 여의도 내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에서 행운의 문구가 적힌 홈메이드 포춘쿠키를 지난 1일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 중이다. 메종 글래드 제주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에서도 주말 및 공휴일 디너 뷔페 이용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포춘쿠키를 증정하고 있다. 또한 경품 응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내달 12일까지 진행하며 참여자 총 120명에게 골드바(한돈), 30만원 상품권, 숙박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새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윈터 오퍼 '그라스 마티네(Grasse matinee)'를 출시했다. 불어로 '게으른 아침'을 의미하는 '그라스 마티네'는 석촌호수 조망의 럭셔리 레이크 룸으로 업그레이드 1박, 24시간 투숙, 쟈뎅 디베르 프렌치 모닝 세트 2인 또는 페메종 파리지앵 조식 2인의 혜택으로 구성됐다. 프렌치 스타일로 제공되는 조식은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조선호텔앤리조트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는 반려동물과 함께 신년 펫캉스를 떠날 수 있는 '메모러블 모먼츠 포 2024 뉴 이어' 패키지를 판매한다. 펫 침대와 식기 등이 세팅된 펫 전용 객실에서의 1박은 물론 반려동물 전문 스튜디오인 '어나더심펫'과 협업해 반려견 프로필 촬영권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건식 사료 등으로 구성된 웰컴 키트, 벤앤제리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레스케이프 한정판 펫 토이 등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024-01-04 12:58: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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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1천억원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과 시설 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계획을 밝혔다. 올해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1조 1천억 원 규모로 운용된다. 세부 자금별로는 경영안정자금 4,600억 원, 시설설비자금 3,500억 원, 특별자금 2,900억 원이 편성되었으며, 이차보전율은 경영안정자금 1.5~2.0%, 시설설비자금 0.75~2.0%, 특별자금은 1.0~2.0%이다. 지원 대상은 해당 기업의 업종별 평균매출액 또는 연간매출액이 1,500억 원 이하에서 400억 원 이하 등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다. 단, 도박, 사치, 향락, 부동산 투기, 고소득 및 자금 조달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업종 등 정책자금 지원 제한 업종은 제외된다. 자금 지원은 기술개발·제품생산·임금 등 기업 경영에 따른 경상경비와 기계설비·공장·사업장 등 시설투자 자금 융자에 대한 이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대비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최근 4년간 미수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 규모 별도 배정과 중복 수혜 제한 △경영안정자금 대환자금 규모 확대(1,000억 원→1,500억 원) 등이 있다. 경남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수혜 기업을 확대하고 일부 업체로의 자금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 4년간 미수혜 기업에 대해 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을 별도 배정해 지원한다. 또한 최근 4년간('20~'23)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승인을 3회 이상 받은 기업은 올해 신청 대상에서 제외한다. 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지원한 경영안정자금 대환자금은 고금리 상황을 감안해 올해는 1,000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단, 정부 및 지자체 등 정책자금에 대한 대환은 불가하며, 기업당 대환은 연간 1회로 제한한다. 항공우주산업, 방위산업 등 최근 도내 주력산업의 업황 개선 흐름을 반영하여 특별자금을 각각 100억 원 증액하고, 도내 기업의 연구개발(R&D)역량 제고를 위해, 기술사업화 지원 특별자금 100억 원을 신설 지원한다. 문화콘텐츠, 정보기술(IT)서비스, 소프트웨어 등 비제조산업 특별자금은 300억 원 규모로 지원해 산업구조 다변화와 비제조기업 동반 성장 지원에도 힘쓴다. 또한, 올해부터는 주력산업 업종의 신속한 시설 투자를 위해, 특별자금의 시설자금에 공장 매입도 허용하도록 개선하였다. 다만, 도내에 본사가 있는 기업이 도내 공장을 매입하는 경우에만 허용된다. 건설업종에 대한 지원분야도 확대한다. 제조업과 산업 연관성을 고려해 기존 8종에서 철강구조물, 금속구조물 업종을 추가해 10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우대요건으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참여기업, 모범장수기업, 자랑스런 건설인상 수상기업 등을 새롭게 추가한다. 자금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올해는 제출서류 간소화 및 접수시스템 개선을 통해 신청 편의를 높였다. 건축물대장, 고용보험가입자명부 등 기존 신청 첨부서류 2종은 제출을 생략하고, 기존 은행과 업체 간 상담을 통해 작성하던 지원승인신청서와 사용계획서는 하나의 서식으로 통합했고, 유사 서류는 업로드 횟수를 축소하도록 접수시스템을 보완하는 등 접수 방식을 개선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와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 또는 경상남도 경제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원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최근 경남도 주력산업의 호조와 경제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금리 상황으로 기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에서 기업의 활력을 높이고 회복세에 접어든 경남 경제에 중소기업육성자금이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남도는 도내 기업 1,871개사에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 1천억 원을 지원하며,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고금리에 대응해 이차보전율을 한시적으로 0.5%p 지원 확대하였고,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1,161개사 4,085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1년간 원금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 지원해 기업들의 상환 부담을 크게 줄였다.

2024-01-04 12:52:4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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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행안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 획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풍수해, 지진, 감염병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재해 예방·대비·대응·복구 단계별 실행력을 평가해 우수한 기업에 정부에서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BPA는 2020년에 최초로 기능연속성 계획 수립을 통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지난해 BPA는 재난안전실을 중심으로 전사의 부서별 업무 현황분석을 통해 핵심 업무를 재설정하여 재난 발생 시 항만서비스 제공 등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 및 항만기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훈련, 개선을 통해 기관의 재난 대응 실행력을 강화하고 재난에 대비한 위기 대응 체계를 고도화했다. 이번 인증과정에서 BPA가 추진한 풍수해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과 선박사고 및 해양오염사고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의 선진적인 재난관리체계 구축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부산항이 기능을 유지해 국민과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항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4 12:52: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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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도로점용허가 권리의무 미승계자료 일제 정비

파주시는 도로점용허가 권리의무 미승계자료를 일제 정비하여 도로점용료 부과 오류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토지 또는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를 설치하여 도로를 사용하는 자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사용료다. 토지나 건물의 소유권이 변경된 경우 「도로법」 제10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0조에 의거해 2개월 내 권리·의무의 승계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나, 이를 모르거나 게을리하는 경우가 많아 매도인에게 도로점용료가 부과되는 등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하여 도로점용허가 권리의무 미승계자료를 일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자체 점검으로 기간 내 권리·의무의 승계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105건을 발견하여 권리·의무승계 신고를 안내했으며, 그중 약 70건이 처리된 바 있다. 무응답 건에 대해서는 「도로법」 제117조에 의거한 과태료 및 같은 법 제72조에 의거한 변상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권리의무 승계 미신고 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므로, 2024년 도로점용료 정기분 부과 이전에 적극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1-04 12:52: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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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년 삭감예산·도시계획조례 재의요구

고양시는 3일 지난해 12월 15일 고양시의회가 의결한 「2024년도 예산안」 삭감 예산과 「고양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차지법」 제120조 1항은 '지방의회의 의결이 월권이거나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인정되면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2024년 예산안」 삭감예산 10건, 재해재난목적예비비 등 재의 요구 시는 「2024년 예산안」 삭감예산에 대한 재의요구 이유로 ▲ 지출 예산의 새로운 비용항목 추가 등 예산 편성 관련 법령 위반 및 예산편성권 침해 ▲ 업무추진비 전액 삭감 ▲ 법정의무 수립계획 용역의 삭감을 들었다. 재의요구 대상은 지난해 12월 15일 제279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된 「2024년 예산안」 중 삭감된 세출예산 10건(시책추진, 기관운영, 정원가산, 부서운영 업무추진비는 각 1건으로 간주), 293억 6048만원, 의회가 신규 편성한 재해·재난 목적예비비와 내부유보금 예산 2건, 431억 7147만 7천원이다. 시는 지방자치법 제142조 등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예산편성권, 지방의회에 예산 심의·확정권이 부여되어 있으며 지방자치법 제142조 제3항에 따라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 동의 없이 지출예산 각 항의 금액을 증가시키거나 새로운 비용항목을 설치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당초 제출한 세출예산안에는 일반예비비 260억 2220만원 1천원을 편성했으나 시의회가 이를 10억원으로 삭감하고 재해·재난목적 예비비 50억원, 내부유보금 381억 7147만 7천원을 편성한 것은 시장의 예산편성권에 대한 침해라고 주장했다. 일반예비비는 「지방자치법」, 「지방재정법」에 의한 필수 예산으로 예산 총액의 100분의 1 이내의 금액을 계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5일 의결된 고양시 일반회계 예산총액은 2조 6514억 72만 4천원으로 법정 예비비 한도액은 265억 1400만 7천원이다. 시의회가 의결한 일반예비비 10억원은 총액대비 0.0037%, 법정 예비비 한도액 대비 3.7%에 불과하여 사실상 전액 삭감한 것과 같으며 고양시장의 예산편성권에 대한 침해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시는 대부분 전액삭감된 업무추진비에 대해 고양시의회가 업무추진비 각 항목의 성격과 사업의 특성, 부서 운영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전액 삭감하여 업무추진비 편성 권한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업무추진비는 직무수행에 드는 비용, 행사비용, 업무관련자 접대, 부서운영비 목적 등으로 사용하는 경비이며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에 관한 규칙」,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행정안전부령), 「2024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행정안전부훈령)에 근거한 기준경비라고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의회의 과도한 예산삭감으로 시장의 고유권한인 예산편성권이 침해되었으며 「고양지구단위계획 재정비」,「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용역」 등 개별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립해야하는 계획에 대한 용역예산을 삭감하여 해당 법 규정 위반을 초래할 우려도 크다"고 전했다. ◆「고양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재의 요구 시는 「고양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도 재의요구를 했다. 시는 현재 상업지역 내 준주택(오피스텔)이 과다하게 입지하면서 수반되는 도로, 주차장, 학교 등 필수 기반시설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상업지역 내 오피스텔의 입지 비율을 변경하기 위한 고양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용도용적제)을 추진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제279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현행을 유지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되어 재의를 요구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 오피스텔 거주자 비율은 7.9%로 경기도 평균 3.8%의 2배 수준이며 일산동구는 16.1%로 전국 최고수준"이라며 "주거용 오피스텔은 노인·아동 복지시설, 통학 등 주거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용도용적제를 적용해야한다"고 밝혔다.

2024-01-04 12:51: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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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캐피탈사 PF리스크 "양호하게 관리"

캐피탈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건전성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여신금융협회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PF손실흡수능력과 유동성 모두 양호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기준 캐피탈업계의 총 자본은 33조2000억원이다. 지난 2022년 12월말(30조7000억원) 이후 매 분기 증가세를 기록했다. 손실흡수능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다. 재무건전성 또한 개선되는 추세다. 지난해 3분기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12.52.%다. 총자산 대비 부동산PF 대출 비율은 11.2%로 2022년 대비 감소했다. 유동성은 여전히 회복 중이다. 여전채 매수심리가 강화되면서 가산금리(스프레드)가 축소되고 있다. PF리스크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유동성 비율 유지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PF를 취급 중인 여전사의 경우 지주계 계열회사로 대주주의 지원능력도 충분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향후 캐피탈업계는 PF대주단 협약, PF정상화 지원펀드 조성 등 사업장 재구조화를 통한 정상화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함께 PF리스크가 업권 전반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충분한 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부실채권 정리를 통해 PF리스크를 적극적으로 축소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1-04 12:50:51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