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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고부가가치 선박 LNG 운반선 4척 수주…1조2000억원 규모

한화오션이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하며 1조2000억원이 넘는 수주 성과를 올렸다. 한화오션은 최근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LNG 운반선 4척을 1조2391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로써 한화오션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LNG 운반선 1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암모니아 운반선 2척을 계약해 32억7000만달러(한화 약 4조 4226억원) 상당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오션은 구체적으로 이번 계약 발주처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지만 카타르 2차 프로젝트로 추정된다. 앞서 한화오션은 지난 2004∼2007년 진행된 카타르 프로젝트에서도 전체 53척 중 절반에 가까운 26척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이 중에는 21만㎥급 큐플렉스(Q-Flex) 16척, 26만㎥급 큐맥스(Q-Max) 3척이 포함돼 한화오션은 모든 크기의 LNG 운반선을 건조한 기록을 세웠다. 한화오션은 연간 최대 22척까지 가능한 LNG 운반선 건조 능력을 내년에는 24척까지 끌어올린 방침이다. 영국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LNG 운반선 761척 중 179척을 건조해 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4-04-02 15:47: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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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률 '90%대 육박' 사과·배 값...최상목 "농축산물 할인지원율 20→30%"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또다시 3%대를 기록했다. 특히 사과와 배 가격 상승률이 90%에 근접하는 등 농산물이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와 관련,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이달 적용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율을 20%에서 30%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에 비해 3.1% 상승했다. 이로써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3분기 이후 7월(2.4%)과 올해 1월(2.8%)을 제외하고 9개월치 중 7개월치가 3% 선을 넘게 됐다. 지난해 8월(3.4%)부터 9월(3.7%), 10월(3.8%), 11월(3.3%), 12월(3.2%), 2월(3.1%), 3월(3.1%) 등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해산물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가 1년 전보다 19.5% 올랐다. 신선과실은 전년대비 무려 40.9% 올라 2월(41.2%)에 이어 2개월째 40%대의 고공행진을 기록했다. 농축수산물은 11.7% 오르며 2년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농산물만 따지면 20.5%에 달했다. 특히 사과·배 가격이 각각 88.2%, 87.8% 급등했다. 이는 각각의 통계가 시작된 1980년 1월, 1975년 1월 이후 역대 최고치다. 국제유가가 빠르게 반등하며 석유류 값도 1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류 가격은 1.2% 상승했다. 또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의한 물가 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보여주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근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2.4% 올랐다. 공업제품 물가는 2.2%, 서비스 물가는 2.3% 상승했다. 공공서비스 물가는 2.0%, 개인서비스 물가는 3.1% 올랐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3.8% 올랐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들이 느끼는 물가 수준이 낮지 않은 만큼, 2%대 물가가 조속히 안착되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월에도 농축산물 할인지원율을 20%에서 30%로 상향하고, 정부 직수입 과일 물량도 상반기 5만 톤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또 올해 사과 계약재배 물량을 4만9000톤에서 6만 톤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를 2025년 5개소에서 2030년 60개소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4월부터는 기상여건이 개선되고 정책효과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특이요인이 없는 한 3월에 연간물가의 정점을 찍은 후 하반기로 갈수록 빠르게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또한 이달부터 농산물 물가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정부가 3월18일부터 긴급 가격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4월부터는 일조 증가, 대체과일 공급 증가 등 여건이 개선되고 정부 대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 물가 상황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4-04-02 15:46:5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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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부당특약 설정' 케이씨코트럴·에이치제이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케이씨코트렐 및 에이치제이중공업이 공동 도급받은 '고성 하이 화력발전소 1,2호기 탈황설비 공사 중 배관 제작·설치 공사'를 위탁하는 하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부당특약을 설정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케이씨코트렐과 에이치제이중공업은 2019년 4월 해당 공사 하도급 계약시 교부한 구매사양서를 통해 △구매사양서에 언급되지 않은 사항이라도 설치 및 성능보장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수급사업자가 그 비용을 부담해 추가작업하도록 하거나 △기상이변에 따른 공정만회를 위해 필요한 돌관작업(인력, 장비의 추가투입, 휴일 및 야간작업 등)을 수행하게 하면서 비용을 모두 수급사업자에게 전가하는 내용의 부당한 특약을 설정했다. 하도급법(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거나 제한하는 계약조항을 설정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원사업자 지시에 따른 추가작업으로 인해 발생한 비용 중 수급사업자의 책임없는 사유로 발생한 비용을 부담시키거나 천재지변 등으로 인한 작업기간 연장 등과 관련해 수급사업자에게 불합리한 책임을 부담시키는 약정은 부당특약으로 규정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특약이 수급사업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계약조건으로 판단하고 법을 위반한 책임을 물어 시정명령했다"며 "앞으로도 하도급거래에서 수급사업자의 이익을 침해하는 부당특약 설정행위를 적극 감시하는 한편, 위반행위 적발 시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02 15:43: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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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IIC 자문위 의장 방한… 제조 현장 방문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된 'ICT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사업'의 성과로 지난해 IIC 테스트 드라이브로 승인된 제조 현장을 글로벌 산업 디지털 전환(IDX)의 협력 기구인 IIC의 테스트 베드 & 테스트 드라이브 자문위원회 의장인 Tseng 박사가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IIC는 GE, IBM, SAP 등 25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인터넷과 산업 시스템을 위한 개발 표준 프로세스를 주도하는 단체다. 한국 인더스트리 4.0 협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Tseng 박사는 한국에서 두 번째로 테스트 드라이브로 승인을 받은 제조 현장인 CTR 창원공장의 가동 현황 점검 및 진행간 디지털 트윈화를 확인했다. IIC는 현재 디지털 트윈 컨소시엄인 DTC(Digital Twin Consortium)에 흡수 통합돼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으며, Tseng 박사는 한국 인더스트리 4.0 협회의 테스트베드 & 테스트 드라이브 사업 촉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자율형 공장에 대한 디지털 트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진행 간 데이터 전송 및 교류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 산단 내 산업별 제조 생산성 향상, 운영 효율화를 위해 꾸준히 협력 및 개선하는 등 대외 협력 기관과의 교류를 지속하는데 의의가 있다. 경남TP는 국제기구 인증과 교류 및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데이터 표준화 기반 제조 데이터 교류 및 지식화가 가능한 제조 운영체제 및 다양한 제조 서비스에 대한 실증을 확대 수행하고 있으며, 개방 플랫폼(GitHub)를 통해 제조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IIC Tseng 박사는 국제적 품질 인증 확보를 바탕으로 제조 운영체제의 우수성을 검증하고, 경남뿐 아니라 전국 단위로 제조 운영체제 기반 유연 생산의 확산에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경남의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촉진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글로벌 기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4-02 15:41: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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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충남교육청, ‘온 시스템’ 운영 업무협약 체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4월 2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고, 학습 결손을 해결하기 위한 '온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기초학력 진단 보정 및 관련 자료 공유 ▲ 기초학력 보장·한글 해득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협력 ▲ '온시스템'관련 자료 제공 및 공동연구 등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 교류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온시스템은 디지털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 부진 원인과 학습 수준을 진단해 유형별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보정자료를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글 해득을 지원하는 '온한글', 기초학력을 보장하는'온채움',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는'온생각'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13일 사전 연수를 실시한 결과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은 "보정 지도에 대한 이력 관리가 체계적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보정 문항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다문화 비율이 높은 전남 특성에 걸맞은 프로그램 도입이다."라는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기초학력 보장은 학생 개인의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공교육의 기본 책무이기에 충청남도교육청의 온시스템을 상호 공유해주시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두 교육청 간의 기초학력 책임 보장교육을 위한 상호 프로그램 협력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02 15:32: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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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바이오산업 관련 '송도 소재 대학 네트워킹 데이'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연세대 등 송도국제도시 소재 대학 산학협력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바이오 산업 육성에 뜻을 모았다. 인천경제청은 2일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산학연협력단지 사업단 주관으로 '2024 송도 소재 대학 네트워킹 데이'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주도의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형 바이오 기업을 육성하는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한 현황 청취, 소통·협력을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을 비롯 한균희 연세대 산학연협력단지 사업단장, 송도 소재 대학 산학 협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양대 ERICA 산학연협력단지 사업단의 산학협력 성공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송도 소재 대학들의 바이오 분야 산‧학·연 현황 및 성공사례 발표,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2002년 셀트리온 유치를 시작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까지 국내 굴지의 바이오 기업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집결하게 되면서 송도는 이제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대학들이 자주 만나 소통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입을 모았다. 윤원석 청장은 "앞으로 K-바이오 랩허브,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등 인프라 조성과 스타트업 육성에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변화하는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속에서 IFEZ가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지역의 대학들이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네트워킹해 상호발전을 모색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은 대학 내 유휴부지에 기업·연구소 등을 입주시켜 대학 인프라를 기반으로 상시적인 산학협력 촉진을 유도하는 것이다. 오는 2025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리모델링 등의 시설 구축을 통해 24개의 기업이 유치됐으며 2025년까지 최종 35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공동연구과제, 네트워킹을 통한 산학연 활성화 등을 추진 중이다.

2024-04-02 15:32:08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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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설명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2일(화) 남부청사에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12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 유네스코본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미래를 위한 교육변혁' 주제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국제포럼에서는 2021년 발간된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가 제안한 다양한 의제를 중심으로 유네스코 회원국의 미래교육 정책·연구·현장 실천 동향을 논의한다. 또 경기교육 정책과 학교 교육활동 사례를 유네스코본부와 공유하는 기회를 통해 전 세계에 경기교육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 특강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운영 안내 순으로 진행했으며,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직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신종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추진단장은 '함께 그려보는 교육의 미래' 특강에서 유네스코 보고서를 미래사회 변화와 다양한 교육 제안, 교육 변혁의 요청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요청하는 초대장으로 소개했다. 이어 나현주 유네스코국제포럼담당 장학관이'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방향을 안내하며 ▲경기교육 특별세션 ▲경기도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기관 방문 ▲전시·체험 부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각 기관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장미란 기획조정실장은 "유네스코 국제포럼은 경기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기회"라며, "경기교육 정책 전반을 성찰하고 우리가 해야 할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발굴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모든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24-04-02 15:30: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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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제안' 현대그룹 비전포럼 20년째 개최…"폭 넓은 소양이 경쟁력"

현대그룹이 2일 현대엘리베이터 창사 40주년을 기념해 '비전포럼'을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비전포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현정은 회장이 직접 제안해 지난 2005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우 서울대 교수를 초빙해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의 진화'를 주제로 70분간 '웨비나'를 진행했다. 현 회장은 비전포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20년간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 현 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소양과 자질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폭 넓은 소양과 통합적 사고를 겸비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지금까지 비전포럼 강연자는 120여명에 이른다. 계열사 현대경제연구원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추천해 선정하고 포럼 주제는 강사가 자율적으로 선택해 경영환경은 물론 사회, 인문학, 종교, 철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비전포럼의 댓글로 제시된 거침없는 의견들이 '임직원 간', '세대 간'의 이해 증진과 긴요한 소통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 현대그룹 평가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비전포럼이 20년간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현정은 회장의 강력한 인재 육성 의지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면서 "향후 각 사 특성에 맞는 직무·특화교육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 회장은 지난해 '차세대 여성 리더와의 미술전 관람', 올해 초 '그룹 신입사원 교육수료식 참석'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스킨십을 확대하고 임직원 교육 강화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2024-04-02 15:28: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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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바다의품'-해군-(사)경제교육단체협의회, 해군 장병 경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재)'바다의품'은 대한민국 해군, (사)경제교육단체협의회와 4월 2일 한국해운협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해군 장병을 찾아가는 "바다 위 경제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시행되는 경제교육은 해군의 특성 상 선상 및 도서 지역에 주둔하는 장병을 찾아가 함선 위에서도 실시하는 "바다 위 경제교육"으로, 백령도에서 울릉도까지 어디든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해군 장병 경제교육의 재정 지원을 맡게 된 (재)'바다의품' 정태순 이사장은 "바다 위에서 나라를 지키는 해군의 헌신과 어려운 근무환경을 생각하며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보답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까를 항상 생각해 왔다" 면서 "해군과는 한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장병 경제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 밝혔다. 또한, 경제교육을 직접 담당하게 된 경제교육단체협의회 박재완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매년 수만의 해군 장병들이 경제교육을 받게 될 것이며, 특히 맞춤형 교재의 개발과 함께 백령도에서 울릉도까지 해군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해군을 대표하여 참석한 강동길 해군참모차장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이순신 제독의 후예라는 자부심으로 근무하고 있는 해군 장병들을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함선위의 경제교육"은 매우 높은 교육효과가 기대되며, 간부는 물론 사병들의 미래를 밝히는 등대불이 될 것" 라며, 양 단체와 정부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명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하여, "지난해 9월 국방부 등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육, 해, 공군에 대한 경제교육 지원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 6월 오픈 예정인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에는 '군 장병 경제교육 통합 안내' 페이지가 탑재될 예정"이라며 군장병 경제교육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2024-04-02 15:28:26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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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식목일 맞이 나무 심기 행사

용인특례시는 제79회 식목일을 앞둔 2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입구 주차장 인근 임도변에서 편백나무를 심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인시 산림조합 관계자, 모현읍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높이 1.5m 이상의 편백나무 740그루를 심었다. 이상일 시장은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가 참 좋다. 나무를 많이 심으면 미세먼지가 훨씬 적어지고, 편백나무에서는 몸에 좋다는 피톤치드도 많이 나온다고 한다"라며 "이곳에 편백나무 맨발길 등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편백나무 여러 그루를 심은 후 피톤치드길 조성 예정지를 둘러보며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화장실과 세족장 설치를 검토할 것을 담당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시는 산림욕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 올해 1억여원을 들여 용인자연휴양림에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로 이어지는 왕산리 임도 주변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에서는 임도 인근 800m 길이 산책로를 마사토로 포장하고 편백나무를 심어 피톤치드 맨발길을 조성하는 한편 전망데크에는 조아용 캐릭터 조형물과 전망안내도를 설치한다. 편백나무는 천연 항균 물질인 피톤치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향상, 스트레스 완화, 불면증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달까지 시 전역의 벌채지(나무를 벤 곳)를 비롯한 31ha 면적에 산림녹화와 재해방지의 일환으로 백합나무, 자작나무, 화백나무 등 8만12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2024-04-02 15:27: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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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난' 한식당·호텔·콘도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 가능

앞으로 한식당과 호텔, 콘도에서도 외국인 고용허가 신청이 가능해진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 비전문 취업비자)에 대한 2024년 2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고용허가제는 내국인 근로자를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정부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 받아 외국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2004년 도입된 제도다. 베트남, 필리핀 등 협약을 체결한 16개국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전문 취업비자를 발급해 제조업과 건설업, 농·축산업, 어업, 일부 서비스업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E-9 도입 규모는 역대 최대인 16만5000명으로 이번 2회차 도입 규모는 4만2080명이다. 업종별로 제조업이 2만5906명으로 가장 많고, 농축산업(4955명), 서비스업(4490명), 어업(2849명), 건설업(2056명), 조선업(1824명) 순이다. 초과 수요에 대해서는 탄력배정분 2만명을 활용해 배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부터는 그간 내국인 구인에 어려움이 컸던 한식 음식점·호텔·콘도업에 대한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택배업과 공항 지상조업 상하차 직종을 고용허가 대상으로 확대했었다. 고용허가 신청은 한식 음식점의 경우 주방보조원에 한해 서울·부산 등 주요 100개 지역에서, 호텔·콘도업은 주방보조원과 건물 청소원에 한해 서울·부산·강원·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신청 가능하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원하는 사업주는 7일의 내국인 구인노력을 거친 후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고용허가를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올해 1월 1회차 신청부터 전 업종의 내국인 구인노력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로 단축했다. 2회차 고용허가 신청 결과는 5월 21일 발표되며, 발급은 제조업·조선업의 경우 5월22일~28일까지, 농축산·어업, 건설업, 서비스업은 5월29일~6월4일 진행된다. 올해 3회차, 4회차 고용허가 신청 접수는 각각 오는 7월과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2024-04-02 15:24: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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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뷰티 브랜드의 약진, 글로벌 시장에서 새 바람 일으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끝나고 외출이나 여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바람을 타고 뷰티 업계의 '작지만 알찬' 중소·중견기업들이 약진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K뷰티'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뷰티' 맏형 격인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애경산업뿐 아니라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K뷰티' 주역들을 5회에 걸쳐 짚어본다. [편집자 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서 5대 유망 소비재인 화장품 수출 규모는 7억8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해 화장품 수출은 지난 2023년 6월부터 10개월 연속으로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도 화장품 수출이 늘고 있다고 집계했다. 협회가 추산한 올해 1월과 2월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한 15억1500만 달러다. 향후 전망 또한 긍정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의 '2024년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화장품 업종의 지수는 124로 '맑음'이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이러한 대내외적인 호재 속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뷰티 업계는 중소 뷰티 브랜드들의 약진이 K뷰티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2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는 그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하는 모습이다. 에이블씨엔씨의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은 2736억원, 영업이익은 114억원이다. 각각 전년 대비 10.4%, 14.2% 증가한 규모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 매출은 6분기 연속 상승, 영업이익은 8분기 연속 흑자 달성을 이뤘다. 에이블씨엔씨는 이같은 호실적에는 해외 매출 상승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의 2023년 화장품 사업부문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5.8%에 이른다. 이 비중은 2021년 49.91%, 2022년 52.6%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실제로 에이블씨엔씨는 '미샤'를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구축해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에이블씨엔씨 주력 브랜드인 미샤는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과 함께 해외 시장에서 인지도 향상을 꾀하며 글로벌 캠페인 '뷰티 이즈 리얼리티'를 선보였다. 미샤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아름다움은 특별히 꾸며진 것이 아닌 평범한 일상에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 결과, 미샤는 지난해 '비타씨 앰플'과 '개똥쑥 앰플'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39%, 22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미샤는 '뷰티 인 리얼리티'를 통해 일상 속 아름다움과 함께 국적과 인종을 초월한 다양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 어퓨도 트와이스 다현과 함께 전통 뷰티 강국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어퓨 '워터락 피니셔'의 경우 일본 시장에 없던 신개념 액상 파우더 제품이다. 출시 한 달 만에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였고, 6개월 누적 판매량은 11만 개를 넘어서는 등 일본 현지에서 K뷰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클리오는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매출 실적을 올렸다. 클리오의 2023년 매출은 3306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9% 증가해 338억원이다. 이 중 해외 매출은 1463억원이다. 최근 3년간의 클리오 해외 매출을 살펴보면 2021년 1296억원, 2022년 1345억원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 색조 브랜드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가운데, 기초 브랜드의 비중이 2022년 16%에서 22%로 늘었다. 브랜드별로 구분하면 '구달'의 비중은 2022년 11%에서 18%로 성장했다. 무엇보다 구달은 해외 시장에서도 기초 브랜드와 함께 고성장을 이뤘다. 미국 시장에서 2023년 매출은 306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함과 동시에 구달 '청귤 비타C 세럼'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구달 청귤 비타C 제품군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는 것이 클리오 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해외 시장에서 기초 제품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클리오는 구달 제품군 확대, 저자극 더마 브랜드 더마토리 육성 등 브랜드 다각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 뷰티 업계 관계자는 "최근 많은 브랜드들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신규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등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현지 맞춤형 제품이나 다양한 소비자 취향 공략 경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시장을 공략함과 동시에 역직구템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4-04-02 15:24:4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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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모비릭스와 차량용 게임 개발 나선다

LG유플러스가 차량용 게임 분야에 진출한다. 이를 통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게임 기업 모비릭스와 차량용 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핵심 컨텐츠로 게임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충전 대기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투리 시간을 즐기려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어 이를 공략하기로 한 것이다. 향후 자율주행차 시대가 도래할 경우 차량용 게임 산업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LG유플러스는 짧은 시간에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 차량 환경에 적합하다고 판단, 초기에는 간단한 터치 위주의 게임에 집중할 예정이다. 모비릭스는 누적 다운로드 수 5000만회 이상의 캐주얼 게임 10여 종을 포함해 200종 이상의 작품을 보유한 모바일 게임 전문 기업이다. 대표 게임인 벽돌깨기 퀘스트는 미국, 프랑스, 인도, 이집트 등 국가에서 인기를 끌며 올해 3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2억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LG유플러스는 인포테인먼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게임 포털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모비릭스는 게임 포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에 최적화된 게임의 개발 및 공급을 맡는다. 이와 함께 양사는 향후 ▲결제 시스템 연동 ▲글로벌 시장 진출 ▲게임 구독 서비스 개발 ▲신규 IP 확보 등 차세대 차량 게임 시장 내 서비스 주도권 확보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차량용 게임 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든든한 우군을 확보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며 "모비릭스와 함께 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의 주행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수 모비릭스 대표는 "이번 LG유플러스와 협업은 게임을 즐기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이용 경험을 제공하며 관련 시장에도 많은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02 15:22: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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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빠른 행동·벽 허물기로 240개 민생 실천과제 신속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와 관련 '빠르게 행동'하는 것과 '부처 간 벽 허물기'로 총 24회 민생토론회에서 도출된 240개의 민생 실천과제들을 신속하게 해결 중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민생토론회 실천과제의 이행 정도와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개선된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회의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사회분야에 해당하는 민생과제를 대상으로 국무위원들과 각 부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3개월 동안 총 24번의 민생토론회를 개최하면서 많은 국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었다"며 "여러 지역을 찾아 지방이 겪는 어려움도 꼼꼼히 살피고 빠르게 정책에 반영에 국민의 삶을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토론회를 해오면서 반복해서 강조하는 두 가지가 있다"며 "하나는 검토하겠다는 말은 절대 하지 말자는 것으로 국민에게 검토한다는 말은 사실상 안 한다는 말다 같은 뜻으로 받아들이게 돼 있다"고 했다. 또, "두 번째는 벽을 허물자는 것으로 민생현장의 여러 현안은 규제, 지원, 예산 등이 여러 부처에 걸쳐 있는 경우가 많다"며 "부처 사이 벽이 높으면 여기저기 다닐 일만 많고 실제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는 준비단계부터 아젠다 중심으로 주제를 정하고, 여러 부처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했다"며 "실제로 많을 땐 무려 13개 부처가 함께 참여하기도 했고.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과제들을 협업을 통해 풀어내 공직자들이 일하는 방식도 민생토론회를 거쳐가면서 크게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현장 문제들을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부처 간 벽을 허물어 머리를 맞대 빠르게 해결책을 찾고 있다"며 "지방과 중앙 정부 사이 벽도 무너져 유기적 협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이런 기조로 민생토론회를 진행한 결과, 정부가 후속조치를 결정한 과제가 총 240개라며 민생토론회를 한 번 진행할 때마다 평균 10개의 실천과제를 찾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성과를 내고 있는 민생토론회 실천과제와 관련 ▲GTX 신속한 건설을 통한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 ▲의료개혁 ▲늘봄학교 ▲청소년의 위조 신분증으로 인해 영업정지 당한 자영업자 구제 ▲원스톱 행정서비스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단말기 보조금 확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완화 등을 일일이 언급했다. 특히, 늘봄학교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애착이 있어 네 차례 방문해 아이들을 만나고 현장을 점검했다"며 "지난 3월 2741개 초등학교에서 시작해 2838개로 늘어났고, 교육부·문체부 등 중앙부처와 교육청·지자체 그리고 학교가 원팀이 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덕분에 많은 학부모님과 아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는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재정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통해 정부가 미처 살피지 못했던 분야의 많은 과제를 찾을 수 있었고 이를 반영한 정책을 만들어 신속하게 추진하는데 힘 쏟고 있다"며 "정책 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나도록 각 부처는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전개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각자의 삶에 도움되는 정책을 쉽게 찾아 혜택을 누리도록 정책소비자 중심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정책 홍보 방안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2024-04-02 15:21:0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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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데모데이' 열어..."스타트업 지원해 바이오 산업 이끈다"

이대목동병원이 바이오 산업의 거점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3월 28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대강당에서 이대목동병원이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총괄기관 공동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총괄기관 공동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을 홍보하고 투자, 채용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구축 사업에 참여한 6개 총괄 기관이 공동 주최했고, 13개 참여기업과 11개 벤처캐피털(VC)사 소속 투자전문가가 참석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사업 참여기업들이 핵심 기술과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투자전문가와 전문위원이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활용한 스타트업들이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되거나 세계적인 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앞으로도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투자유치, 기술이전 등을 논의하고 기업의 효율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4-02 15:21: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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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기후위기 대응'…금융위, 미래대응금융 TF 발족

금융위원회가 인구구조 변화, 기후 위기, 기술 발달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미래대응금융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다. 2일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업권 협회와 유관기관, 연구기관, 학계 등이 참여하는 미래대응금융 TF 발족식을 개최했다. TF에는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정보원,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등 유관기관과 금융연구원, 보험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BCG,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등 연구기관 및 학계, 은행연합회 등 금융권 협회 등이 참여한다. '미래대응금융 TF'는 금융위의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라 기후위기, 인구감소 등 거시·구조적 변화에 대한 대응과 디지털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규율체계를 마련하는 등 금융의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구성됐다. 논의안건은 ▲미래대응금융 TF 운영계획(금융위 미래금융총괄과장) ▲인구변화와 금융(금융연구원 서정호 선임연구위원) ▲기후변화와 금융(딜로이트 이옥수 파트너) ▲기술변화와 금융(자본시장연구원 이효섭 실장) 등이다. 김 부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급격한 인구구조의 변화, 기후변화, 기술의 도약 등 그 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메가트렌드를 마주하고 있다"며 "이 새로운 변화는 정해진 미래이나 구체적인 영향과 강도를 정확히 알기 어려운 미래(known unknowns)"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올해 합계출산율은 0.6명대로 예상되고, 내년부터 초고령사회(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는 시차를 두고 지역경제, 성장잠재력, 산업구조, 복지제도 등 경제·사회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먼저 인구 TF에서는 금융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학적 요인을 도출하고 인구변화가 우리 금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인구감소, 고령화의 변화 속에서도 실물과 금융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기후 TF에서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2050 탄소중립 달성과 기업의 기후적응 능력 제고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기술 TF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AI 등 첨단 디지털 기술과 금융의 융복합을 통해 금융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소비자 편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금융산업의 고도화를 추진해 나가는 한편 새로운 기술활용에 따른 금융안정, 금융소비자 보호 등 리스크 방지를 위한 규율체계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저성장 우려 속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한 금융회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기후변화, 기술변화에 대한 글로벌 정책 공조 등을 위해 해외 금융당국과의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며 "미래대응금융TF 논의들은 당장 급하지 않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금융정책에 하나하나 반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대한 변화는 정해져 있으며 우리가 어떻게 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의 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4-02 15:16:0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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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베이킹 트렌드에 오뚜기 '베이킹 믹스' 다양화

오뚜기가 '홈베이킹'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베이킹 믹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1971년 '핫케이크 가루'를 출시하며 베이킹 믹스 시장의 포문을 연 오뚜기는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파운드케이크믹스', '스콘믹스'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제품을 다양화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소매점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 기준 오뚜기의 프리믹스류 매출은 2021년 329억원에서 2023년 395억원으로 20% 늘었다. 홈베이킹 수요를 겨냥해 베이킹 믹스 제품군을 확대한 것도 매출 증대에 한몫했다. 지난해 11월 오뚜기는 별도의 제빵 도구 없이 손쉽게 파운드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파운드케이크믹스' 2종을 선보였다.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믹스'는 얼그레이 홍차분말을 첨가해 은은한 향을 살렸으며, '레몬 파운드케이크믹스'는 레몬과즙분말로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다. 동봉된 아이싱믹스와 반죽믹스에 각각의 분말을 더해 시트에서도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계란과 식용유, 반죽믹스를 섞고 틀에 담은 뒤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약 25분간 구운 다음 아이싱믹스를 올리면 근사한 파운드케이크가 완성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스콘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지난해 연말 오뚜기가 커피·베이커리 브랜드 '프릳츠'(Fritz)와 손잡고 선보인 '오뚜기X프릳츠 스콘믹스'는 계란과 버터만 있으면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을 이용해 전문점 못지않은 스콘을 완성할 수 있다. 버터분말과 유청분말을 첨가해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오뚜기 프리믹스류 제품 디자인과 프릳츠의 아이덴티티를 조합한 패키지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 우유나 물, 계란, 식용유만 있으면 부드러운 핫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오뚜기 '핫케이크믹스'도 있다. '핫케이크믹스' '쵸코 핫케이크믹스' '쌀 핫케이크믹스' 3종이며, 해당 제품은 와플, 스콘, 계란빵 등으로 응용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02 15:12:2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