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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사진 공모전 입상 우수작 시상식 성료

영화의전당은 지난 9일 '101가지 숨은 영화의전당 찾기' 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101가지 숨은 영화의전당 찾기 사진 공모전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영화도시 부산의 대표 관광지이자 랜드마크로 거듭난 영화의전당의 숨겨진 미관을 함께 찾아보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총 204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김홍희 사진작가, 김강 경성대학교 교수, 이인미 사진작가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엄중한 심사를 거치고 최종 SNS 온라인 관객 심사를 통해 대상 1건, 최우수상 3건, 우수상 5건, 장려상 10건, 최종 19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영강변에 반사된 영화의전당, 동상이 만들어낸 기이한 그림자, 광장을 달리는 아이의 정겨운 모습, 루프 LED의 화려한 빛을 강조한 작품 등 영화의전당 곳곳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포착한 작품들이 수상작에 포함됐다. 수상자에게는 영화의전당 회원권, 영화 관람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다. 수상작 19건의 전시가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1층 시민친화공간에 마련돼 영화의전당 방문객은 상시 관람할 수 있다.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영화의전당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공모전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0 16:18: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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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디지털전환 도울 것"…한국후지필름BI, 50주년 맞아 미래 비전 제시

"디지털 전환기를 맞은 중소기업을 위해 디지털전환 설루션을 제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하 한국후지필름BI) 대표가 10일 서울 중구 CHX 라이브 오피스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50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선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50주년을 맞아 DX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집중 지원하며 국내 기업의 DX를 선도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후지필름BI은 미래 비전으로 '고객 행복 경험(Customer Happy Experience, CHX)'를 제시했다. CHX는 단순히 디지털화를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목표 실현을 위해 한국후지필름BI는 자사 핵심 고객 타깃으로 중소기업을 꼽았다. 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BI 대표는 "국내 대다수 중소기업이 DX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인력과 예산 문제로 실행이 어렵다"면서 "아직 중소기업의 DX 도입률은 30% 수준"이라고 밝혔다. DX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설루션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업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후지필름BI는 전국에 분포된 복합기·프린터 서비스와 약 600명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기업 맞춤형 DX 설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한국후지필름BI가 최근 출시한 업무 협업 플랫폼 'IW프로'를 포함한 다양한 DX 설루션을 갖춘 'CHX 라이브 오피스'가 처음 공개됐다. IW프로는 ▲문서 및 데이터 관리 ▲인쇄 및 장비 관리 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 협업 플랫폼이다. "한국의 기술력과 혁신에 대한 열정은 전 세계 기업에 영감을 주고 있다"면서 "한국은 당사가 주력하고 있는 설루션·서비스 사업 강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에서 많은 기술자를 채용해 DX 설루션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74년 일본 후지제록스와 한국 동화산업의 합작기업인 코리아제록스로 출범한 한국후지필름BI는 1975년 국내 첫 건식 보통 용지 복사기를 생산했다. 컬러복사기, 디지털 복합기 등도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아날로그 복합기의 디지털화와 컬러 출력의 대중화를 이뤘다. 기업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아왔으나 지난 2021년 사명을 지금과 같은 한국후지필름BI로 바꾸고 '디지털 전환(DX) 설루션 기업'으로 새출발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7-10 16:17:4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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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신작·IPO 흥행"…기대감 올라가는 게임株

장기간 부침을 겪던 게임주가 하반기 신작 발표와 '시프트업'의 코스피 상장으로 주가 반등의 기회를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게임이 '여름방학 수혜주'로 꼽혀 게임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회복되면서 게임사들의 주가도 상승하는 모습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게임 TOP 10 지수'는 지난해 동기보다 63.12나 오른 678.26을 기록했다. 올 들어 가장 높았던 종가인 696.25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이번 달 10거래일 동안에는 이틀만 소폭 하락하고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KRX 게임 TOP 10 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중 게임 산업군 내 대표기업 10개 종목을 구성종목으로 하는 지수다. 게임 업종은 지난해 10월 4일 바닥(516.45)을 찍고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증권가에서도 하반기부터 신작 게임이 나오고 '하반기 IPO대어'로 꼽히는 시프트업이 상장하면 업황 회복이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또한 게임주는 이용시간이 급증하는 여름 방학과 휴가철에 힘입어 '여름 수혜주'로도 분류되고 있다. 실례로 넥슨게임즈는 지난 2일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공개한 뒤 주가가 39.44% 오른 2만1850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넥슨게임즈의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이 밖에도 올해 하반기 게임사별로 다양한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점도 호재다. 올 상반기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로 상승세를 탄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 다수의 게임 출시를 예고했고 위메이드, 네오위즈, 크래프톤 등도 하반기 신작 발표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로 영향력을 넓혀 나가는 것도 주가에 호재를 불러올 전망이다. 특히 향후 국내 게임이 중국 시장으로도 활발하게 진출 하며 성장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한한령'은 해제된 것이나 다름없다"며 "지난 2월 3년 반 만에 중국 판호를 획득한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 현재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예를 들었다. 11일 기업공개(IPO) 시장의 세 번째 조 단위 기업인 '시프트업' 상장도 게임주 투심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엔씨소프트 그래픽 디자이너 출신인 김형태 대표가 설립한 시프트업의 공모 주식은 총 725만주(100% 신주)로, 시프트업 시가총액은 공모가 6만원 기준 3조4815억원에 달한다. 만약 공모 첫날 시프트업이 상장일 공모가 대비 2배가 오른다면 게임주에서 두 번째로 시총이 큰 게임사가 된다. 증권가에서는 시프트업의 상장 성과가 하반기 게임 산업 흐름을 결정할 수 있을 거라는 의견도 나온다.

2024-07-10 16:09: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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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지방자치경영대상 주민자치 부문 대상 수상

경남 의령군은 지난 9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자치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처음 제정된 상으로 민간부문이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하는 시상 중 가장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의령군은 주민 참여와 주민역량 강화, 주민자치 3개의 항목에 대해 전문심사위원회 평가 및 지역 주민?공무원 만족도 조사, 인터뷰를 거쳐 최종 심사위원회의 적격성 평가 후 주민자치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의령군은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맞춤형 주민자치 사업을 군민 스스로 발굴하고 사업 시행까지 참여함으로써 주민이 지역 행정혁신의 주체로 거듭나게 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이불 등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과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복 빨래방'은 지역 맞춤형 주민자치사업의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의령군 13개 전 읍면 주민자치회에서는 행복빨래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다수의 도시재생 공모 사업에 선정된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령군의 중심 의령읍에서만 현재 3개소에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오태완 군수의 공약 이행 실적과 소통 행정 역시 이번 수상에 이바지했다. 의령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경남 군 단위 지자체에서 2년 연속 '우수'는 의령군이 유일하다. 오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 1일 명예군수제, 공약평가단, 정책자문단 등을 운영해 군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군의 주인인 군민들의 높은 공동체 의식이 이룬 성과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주민자치회를 의령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겠다"며 "민선 8기 3년 차 시작이 좋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좋은 정책으로 군민 행복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0 16:07: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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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e스포츠연구소, 부산 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 참가

경성대학교 e스포츠연구소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국립부경대학교 장보고관과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부산 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부경대 글로벌지역학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됐다. 학술대회 주제는 '글로벌 인문사회 융합과 메가 프로젝트'이며 국내 100여 개 대학 인문사회분야 연구소와 국내·외 250여 명의 학자가 참여했다. 인사협은 한국 인문사회 예술 분야 연구소 간 협력을 통해 학문 연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성과 교류 확산을 목표로 2021년 창립된 단체로 현재 170여 개 대학 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 경성대 e스포츠연구소는 2018년 8월 전국 대학 최초로 개소한 e스포츠연구소로 다음 해인 2019년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공모 사업인 인문사회연구소지원 사업에 선정돼 현재 2단계 2년 차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지난 5일 부산 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 7부 제4세션 'e스포츠 구축 기획 세션'을 운영한 경성대 e스포츠연구소는 연구소장 황옥철 교수의 사회로, e스포츠 문화의 팽창과 확산, 버추얼 태권도 경기문화 조성을 위한 과제, e스포츠 대회 참가 대학생들을 통한 팀 멘탈 모델이 팀 성과에 미치는 영향, 특수교육에서 e스포츠 영상 콘텐츠 활용방안 고찰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경성대 e스포츠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황옥철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e스포츠의 학제적(學際的) 토대 연구 구축 사업'의 6년 차 연구 주제인 'e스포츠와 윤리'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심도 있게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며 "내년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가 주최하는 2025년 충북 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10 16:06: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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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팀, ‘구글 솔루션 챌린지’ 한국 최초 우승

구글이 개최하는 글로벌대회 '구글 솔루션 챌린지 2024(Google for Developers Solution Challenge 2024)'에서 한국 최초로 국립부경대학교 학생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국립부경대 컴퓨터공학전공 이홍주, 박수정, 전주은, 공업디자인전공 이지은 학생팀은 전 세계 110여 개국, 2000여 개 대학의 구글 학생 개발자 클럽(Google Developer Student Clubs)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인도, 나이지리아 팀과 함께 최종 우승팀(TOP3)에 올랐다. 국립부경대생팀은 지난 4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대학생팀 가운데 상위 100개 팀을 선정하는 TOP100에 오른 데 이어, 5월에는 TOP10, 6월에 최종 TOP3에 올라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상금은 1만 2천 달러. 학생 개발자들이 구글의 기술을 활용해 UN의 17가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중 하나를 해결하는 이번 대회에서 국립부경대생팀은 치매 환자 일상 관리 어플 '기억친구 아띠'를 개발해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기술을 인정받았다. 이 앱은 경증 치매 환자들의 기억 회상과 기록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화형 챗봇 기능을 탑재해 이용자의 과거 기억을 되짚어주고, 당일 일과와 앞으로의 일정을 스스로 관리하도록 돕는다. 이용자는 이 어플을 활용해 약 복용, 산책하기 등 당일 일과를 확인하고, 병원 예약이나 손자 생일 등 다가오는 일정을 미리 관리할 수 있다. 과거 사진 등 추억에 대해 챗봇과 대화를 나누며 기억을 되짚어볼 수도 있다. 국립부경대 이홍주 학생은 "경증 치매 환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주는 것을 목표로 이 어플을 개발했다. 우리 사회의 급속한 노령화로 치매 위기도 심해지고 있는데, 경증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 어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을 비롯해 구글 엔지니어와의 기술 멘토링, 구글 데모데이 참석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2024-07-10 16:05: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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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해외진출 위해 '중기·롯데마트·글로벌로지스 3자간 MOU체결.

중소벤처기업부와 롯데마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롯데마트,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만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현장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 원영준 소상공인 정책실장,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이사, 강병구 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신성주 롯데지주 상무, 추대동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디지털본부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중소기업·소상공인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동행축제 참여기업 등 우수 중소·소상공인 발굴 및 정책개발 ?판촉·입점 지원, 정기·단기행사 개최, 상품입점 등 마케팅지원 ?국제운송 지원, 물류컨설팅, 해외창고 서비스 등이 골자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자 간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해외 진출시 필요한 유통·물류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해외 영업공간을 활용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시연·판매 등 현지화에 필요한 판촉행사 개최, 마케팅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해외 진출에 필요한 국제운송 서비스 할인(물류비 최대 35%, 자사기준 최저가), 상품 특성에 맞는 물류전략 수립과 비용절감 관련 컨설팅 및 필요할 경우 현지 해외창고를 통한 제품 보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유통센터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중소·소상공인들을 발굴하여 현지 재외공관을 포함한 국내·외 지원기관과 금융·법무 등 민간 채널들과 협업해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9월 동행축제를 해외에서 개최하여 현지 유통망을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홍보를 추진하는 등 참여기업들의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에서도 인정받는 품질 좋은 우리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들이 해외로 진출할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베트남에서 열릴 9월 동행축제를 시작으로, 중소·소상공인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한편, 롯데그룹은 그룹차원에서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실제로 롯데는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자카르타'를 개최하기도 했다.

2024-07-10 16:05: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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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사랑의 헌혈 행사 진행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지난 9일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공단 2024년 제2회 단체 헌혈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협업해 지역 주민과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2009년 설립 이래 2010년부터 지금까지 15년째 '사랑의 헌혈'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헌혈 참여자 확대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공단은 헌혈 참여 직원에게 공가를 부여했으며 각종 대외 시상금 및 기타 지원금을 활용해 헌혈 적격자에게 바로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는 등 지역 주민, 공단 임직원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헌혈을 독려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도 살리자는 취지다. 이에 총 48명의 지역 주민과 공단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김윤재 이사장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의료 업계와 환자, 그리고 기장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달 14일, '2024년 제1회 부산시 헌혈자의 날 행사'에서 대한적십자로부터 부산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혈액사업 유공기관 표창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2024-07-10 16:05: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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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먹사니즘’ 강조하며 민주당 당 대표 출마 공식 선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8·18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먹사니즘'이 바로 유일한 이데올로기여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두고 공방을 벌여 민생에 대한 논의가 실종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을 기회로 삼아 민생 정책 방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전 대표는 10일 민주당 당사 당원존에서 "경제가 곧 민생이다. 성장의 회복과 지속 성장이 곧 민생이자 '먹사니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이 전 대표는 '기본사회'를 강조했다. 앞으로 다가올 인공지능(AI) 로봇이 인간 노동을 대부분 대체하는 초과학기술의 시대에 대비해 소득·주거·교육·금융·에너지·의료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구성원의 기본적인 삶을 권리로 인정하자는 것이다. 노동시간에 대해선 단계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했다. 그는 "먼저 '주4.5일제'를 자리 잡게 하고, 최소한 2035년까지는 주 4일 근무제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앞으로 다가올 에너지 전환 시대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국가 주도의 대대적 투자로 '에너지고속도로', 즉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전력망을 전국에 건설해야 한다"라고도 했다. 기후 위기에 따른 에너지전환 시대에 재생에너지 생산과 공급시스템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균형발전도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햇빛(태양광발전)·바람(풍력발전) 같은 무한자원으로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판매하는 새로운 소득 기반이 생겨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고 여유로운 삶이 가능하면 '떠나는 지방'은 저절로 '돌아오는 지방'으로 변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 밖에도 이 전 대표는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한반도 안보 리스크 감소 위한 평화 구축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 ▲출생기본소득·기본주거·기본금융·기본의료·기본교육 시행 및 확대 ▲에너지와 통신 서비스 기본적 이용권 확보 등을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기자와의 질의응답 중 신재생에너지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신재생에너지에 관련해 구체적인 방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전 세계 재생에너지 비율이 전체 에너지의 30%를 차지하는데 우리 대한민국은 9% 정도에 불과하다"며 "축소했던 2030년 재생에너지 목표를 이 정부 출범하면서 종전 문재인 정부 때보다 낮췄는데 빨리 복구시킬 뿐만 아니라 목표도 늘려야 한다"고 했다. 종합부동산세(종부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고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개편에 대해선 "당내 의견은 다양하다"며 "금투세도 근본적으로는 거래세와 연동돼 있었기 때문에 함부로 연동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시기 문제가 있어서 고민해야겠다는 생각 하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 1인 독주체제가 차기 대선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 당원과 국민들이 '어떤 도구를 선호하느냐, 어떤 대리인을 선호하느냐'라는 측면에서 봐야지 누가 과연 지도자냐, 나쁘게 표현하면 권력자냐 이렇게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과 협치를 묻는 질문에는 "국정 기본책임은 정부와 여당이 지는 것이다. 야당 기본역할은 견제와 감시"라며 "그런데 여당이 워낙 뭘 하는 게 없고 하자는 게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이) 뭘 하자는 게 있어야 협치할 텐데, 하자는 건 없고 우리가 그나마 '하자'고 하면 반대하고 발목만 잡으니, 협치가 숨 쉴 공간 자체가 없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두고 벌어진 공방에 대해선 거리를 뒀다. 그는 이에 대해 "민망스럽다 이 말씀으로 대신하겠다"고 답했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7-10 16:05:24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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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정문 ‘만남의 숲’ 조성··· 휴식·여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할 '만남의 숲'을 정문 일원에 조성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 만남의 숲 정비사업 완료에 따른 이번 개장식은 박민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립창원대는 정문 일대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 약 5000㎡에 대한 정비사업을 지난 5월부터 추진해 고사목·잡목을 제거해 넓은 공개부지를 확보했으며 친환경 매트 산책로를 설치해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와 함께 휴게시설와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해 학내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산책·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새롭게 조성된 국립창원대 만남의 숲은 다양한 학내외 행사는 물론 지역 사회 만남과 교류의 장소로 활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남의 숲 개장과 함께 국립창원대 정문은 지역 사회에 열린 완전히 새로운 정문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국립창원대는 지역과 대학의 경계인 정문을 허물어 지역 사회에 캠퍼스를 개방하고, 대학 구성원과 지역 시민이 공유하는 개방형 광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대학의 얼굴인 정문 일대의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디자인, 네이밍 등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 캠퍼스 재구조화의 시작·상징이 될 전망이며 기본설계와 학내 의사결정 절차, 창원특례시와의 행정처리 등을 거쳐 내년 3월 진행설계 이후 착공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또 정문 옆 주차장 부지에는 경남최대 스포츠·문화 콤플렉스 '아레나 플렉스(ARENAPLEX) 창원' 건립사업이 지난 5월 선정돼 지상 필로티 주차장과 지상 5층의 연면적 8800㎡ 규모이다. 1층은 실내수영장, 2층은 팝업스토어와 문화전시실, 3층은 실내테니스장과 체력단련실, 4층은 디자인 스퀘어와 사무실, 5층은 옥상카페 등이 들어선다. 대학 구성원, 지역 인문·사회·문화예술·체육인, 지역 시민을 위한 아레나 플렉스 창원은 총사업비 398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며 2025년 설계 등에 착수해 준공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는 지역 사회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든 경계를 없애고 지역 사회의 진정한 자부심이 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번 정문 만남의 숲은 그 좋은 마중물이 될 것이며 지역 전체의 지속 가능 동반성장의 중심이 되는 정문과 캠퍼스를 조성해 지역 사회의 자부심이 되는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0 16:05: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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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등 7개 전문기관 '규제자유특구 규제해소지원단' 출범

지난 4월 지정된 9차 규제자유특구의 조속한 안착과 규제 법령 정비 지원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규제해소 지원단(이하 규제해소 지원단)'이 출범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 7개 기관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이 임석한 가운데 '규제자유특구 규제해소 지원단 운영 및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참여했다. 규제해소 지원단은 규제법령 관계부처가 특구 지정 시에 부대 조건으로 요구한 '특구별 민·관협의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특구 내 기업들이 실증 단계에서 법령 개정과 연계되는 유효한 자료를 대거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특히, 실증 전후 기술지원, 특구 관련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법령 정비 공동 대응 등 규제자유특구를 종합 지원한다. 실증 전에는 법령 정비와 실증데이터가 연계될 수 있도록 실증 추진 방향 컨설팅, 안전성 입증 항목 발굴 등을 지원하고, 실증 중에는 특구 사업자들의 특례 부대 조건 이행 현황 점검, 시험·인증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실증이 종료되거나 법령 정비가 완료된 특구 사업자에는 국내외 표준·인증 획득과 투자유치, 사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단장을 맡은 민병주 KIAT 원장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이나 전문기관들과의 협업이 원활해져 시의성 있는 규제해소 전략 수립이 가능해졌다"며 "실증 착수 단계에서부터 유효한 실증데이터를 확보해 기업이 원하는 첨단·신산업의 규제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10 16:04: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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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금융지주, 내년 '금융체계상 중요 금융기관' 선정

금융위원회가 KB·신한·하나·우리·농협금융지주와 이들 지주 소속 은행 등 10곳을 2025년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은행지주회사(D-SIB)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은행지주 제도는 대형 금융회사 부실이 금융시스템과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독을 강화하는 제도다. 앞서 금융위는 금융안정위원회(FSB)와 바젤위원회(BCBS) 권고에 따라 2016년부터 매년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은행지주회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은행 및 은행지주는 의무적으로 1%의 추가자본을 적립해야 한다. 또한 2021년부터는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은행지주회사를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으로도 선정해 자체정상화 및 부실정리계획 제도를 적용하도록 했다. 금융위는 올해 평가 결과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및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산업은행, 기업은행의 평가점수는 선정기준인 600bp(1bp=0.01%포인트)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은 정부가 지분을 보유하는 공공기관으로 정부의 손실보전 조항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선정 대상에서는 제외했다. 이에 따라 선정된 10개 은행·은행지주회사는 내년에도 1% 추가 자본을 적립해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선정결과가 지난해와 같아 실질적인 자본적립 부담은 없을 것"이라며 "3개월 안에 경영 위기 상황에 대비한 자구 계획(자체 정상화 계획)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10 15:56: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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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올해 ISA 해외투자 선호 현상 뚜렷"

키움증권은 올해 투자자들의 국내상장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편입 비중이 전년 대비 눈에 띄게 확대됐다고 10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내 국내상장 해외 ETF 편입 비중은 27%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급증했다. 같은 기간 국내 ETF 편입 비중은 6%로 1.8%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중개형 ISA계좌의 절세 혜택과 국내주식 박스권 행보로 인한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 선호 현상이 ISA계좌에서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개형 ISA계좌에서는 해외 주식은 직접 투자가 불가능 하지만, 국내상장 해외 ETF는 투자 가능하다. 또 키움증권 중개형 ISA의 ETF 잔고 내에서 국내상장 해외 ETF가 차지하는 비중은 81%로 전년 대비 6%포인트 증가했다. 유형별 비중을 살펴보면 국내상장 해외 ETF 주식형, 채권형 비중(순위)은 각각 70%(1위), 8%(2위)를 차지했다. 중개형 ISA내 보유 ETF 종목 순위를 살펴보면, 국내상장 해외 ETF의 경우 주로 미국 S&P500, 다우존스, 나스닥 추종 종목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ETF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투자자들의 배당 및 리츠 종목 선호 경향이 이어졌다. 2차전지 테마 ETF의 경우 상위권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였고 금현물, 금리형 ETF가 신규로 상위 보유 종목에 편입됐다. 국내 상장 해외 ETF 거래 시 발생한 매매차익은 배당소득으로 간주된다. 이로 인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반면 중개형 ISA계좌에서는 손익 통산 후 최대 200만원(서민형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되고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9.9%로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단 의무 가입 기간 내 중도 해지 시 과세특례 적용 소득세 상당이 추징되기 때문에 이는 주의해야 한다. 한편 키움증권은 중개형 ISA 신규 개설·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본 5000원부터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500만원 이상 가입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기본 1만원부터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7-10 15:55: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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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리더스 포럼] 전세계 청년과학기술인들 한 자리에…차세대 리더스 포럼 개최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청년과학기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의 첫 번째 프로그램 '차세대 리더스 포럼'이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에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는 과학기술에 대한 전세계적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외 한인 과학기술자 및 차세대 한인과학기술자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차세대 리더스 포럼은 국내외 한인 청년과학기술인의 활동을 소개하고 이들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과학기술 분야의 도전, 역할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 자리를 통해서 청년 과학기술인 여러분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을 모색하며 더 나은 미래와 한국과학기술계의 발전에 큰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조 발언은 박배호 미래세대위원회 공동위원장(건국대학교 총장석학교수(물리학))이 맡아 미래세대위원회 역할과 비전을 소개했다. 미래세대위원회는 청년과학기술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설립한 위원회다. 청년과학기술인 지원사업 자문과 운영, 정책포럼, 멘토링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청년과학기술인들의 협의체를 조직해 이들이 주도하는 정책 제안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학술적 환경 부문 ▲경제적 환경 부문 ▲생활적 환경 부문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연구 역량 증진을 위한 장려금 제도부터 건강관리를 위한 제도 등까지 폭 넓게 제안했다. 박 공동위원장은 "미래세대위원회는 지속적인 논의와 소통을 통해 청년 과학기술인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청년과학기술인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과학기술인의 창의적인 도전과 학문 간 융합 및 응용의 선순환을 이루는 청년과학기술인 중심의 지속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세계 곳곳에서 활약 중인 청년과학기술인들의 연구성과와 도전과제를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발제는 ▲강기성 피츠 하버 학회 맥스 플랭크 소사이어티 박사후연구원 ▲정성목 노스캐롤라이나 박사후연구원 ▲김두리 한양대학교 화학과 교수 ▲윤푸른 서울대 글로벌 스마트팜 혁신인재양성교육연구단 선임연구원 4인이 진행했다. 발제 후 이어진 토론시간에는 발제자의 연구 성과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함께 청년과학기술인들의 다양한 고충과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정성목 박사후연구원이 해외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동안 느낀 해외의 연구 지원책에 대한 소감을 밝힌 바가 특히 큰 관심을 끌었다. 정 박사후연구원은 "일본의 박사들 같은 경우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연구비가 있어 원하는 연구를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해외 국가에 거주하면서도 일본의 연구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혜택을 누리고 있었다"며 "반면 한국인의 경우 국내에 거주 중이거나 국내 연구기관 소속이 아니었기 때문에 연구비 지원을 받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고, 설령 국내에 거주한다고 하더라도 연구비가 계속해서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 연구를 진행 중인 많은 연구자들이 귀국을 염원해도 연구비 문제가 발목을 잡곤 한다"며 "연구비와 관련된 문제가 해결된다면 우수한 연구자들의 귀국으로 이어지면서 국내 과학기술이 크게 발전할 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2024-07-10 15:52:22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