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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젊은 세대와 간부 공무원 소통 위해 '리버스 멘토링' 실시

안양시는 세대 간 소통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젊은 공무원과 간부 공무원이 함께하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의 멘토링이 아닌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어 젊은 세대의 관점에서 조언을 해주는 멘토링 제도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3기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제3기 안양시혁신주니어보드 21명과 간부 공무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밸런스 게임으로 서로에 대해 알기 ▲성공적 마케팅과 실패한 마케팅 사례로 조직 내 협업 중요성 인식 ▲내가 바라는 공직사회에 대한 생각 공유 등 활동을 했다. 이날 참여한 한 혁신주니어보드 공무원은 "국장님들과의 거리가 한층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공직 생활을 하면서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원석 기획경제실장은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각자의 세대가 서로의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협력해 나가는 관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 활성화로 조직역량을 높여 시민 행복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14:06: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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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평가는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 등 6개 분야의 총 44개 지표에 대한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거친다. 재난관리 역량은 우수·보통·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되며, 안양시는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복구사업 관리 역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재난관리에 대한 의지와 다양한 노력을 통해 더 개선된 결과를 얻게 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확보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목표"라며,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난의 예방, 대응, 신속한 복구 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 6월 행안부의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도 전년도(B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해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업무의 추진 성과와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2024-07-10 14:05: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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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강범석 구청장, 안심도시.미래도시 준비실행 비젼제시

인천 서구 민선 8기 강범석 서구청장은 취임 후 2년간,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균형과 화합 위에 내일을 열어가는 인천 서구'를 기치로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인천 서구는, 2024년 5월 인구 63만 명을 돌파, 대한민국에서 서울 송파에 이어 2위의 인구를 기록하고 있다. 청라·검단·루원으로 대표되는 3개의 신도시가 조성돼, 지난 10년간 인구 10만여 명이 증가한 인천 서구는, '23년 기준 39세 미만 인구가 전체 인구의 46%, 19세 미만이 18.8%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 인천의 변방으로 불리던 서구가 사회적 약자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미래를 꿈꾸는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다양성과 역동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천 서구 강범석 구청장의 취임 2년, 미래 성장 로드맵을 살펴본다. ■ 안심도시 서구를 위한 2년의 노력 첫 번째, 인천 서구는 '어린이 안심도시 서구'를 내걸고, 국가적인 저출산 위기 속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두 번째, 서구는 '여성 안심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작년에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2023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세 번째는 '일자리 안심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일자리가 민생 현안의 최대 과제이자 경제회복의 출발점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구인, 구직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네 번째는 '교육 안심 도시 서구'다. 공공도서관은 그 지역의 문화 척도로 불린다. 인천 서구는 공공 도서관의 신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오류, 검단 2곳에 공공도서관을 추가 건립 중인 서구는, 24~25년에 이들 도서관을 준공하면, 공공도서관이 총 7개로 확대된다. 스마트도서관도 올해 연말까지 8곳에 설치, 공공도서관의 이용률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다섯 번째는 '복지 안심 도시 서구'다. 서구는 구민의 복지 수요 증가와 다양한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22일 복지컨트롤타워인 '인천서구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여섯 번째는 '범죄 안심 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방범용 CCTV를 총 2,272곳으로 확충, 촘촘한 보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심 귀갓길도 가좌동과 원당동에 조성, 안심등, 비상벨, 안심 반사경, LED 건물번호판 등을 설치해 시인성을 높이고 조도를 개선했다. 일곱 번째는 '재난재해 안심 도시 서구'다. 여덟 번째는 '교통사고 안심 도시 서구'다. ■ 미래도시 인천 서구 인천 서구는 63만 인구를 자산으로 '미래도시 인천 서구'를 준비하고 있다. 과거의 불리했던 환경은 서구가 미래로 도약하는 기회로 코페르니쿠스적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첫 번째는 '검단 분구를 준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검단 분구에 따른 행정업무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두 번째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통해, 스포츠 콤플렉스를 완성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수도권 2,500만 배후 수요 등 국제스케이트장으로써 뛰어난 입지를 앞세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 번째는 인천시가 실시하고 있는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북부 지역 주민들이 충분한 문화예술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네 번째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이후를 준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대체매립지 3차 공모 무산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다섯 번째는 '서구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준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현재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입지 대상지를 압축시켜 가면서 최종 후보지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 여섯 번째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미래도시 서구'다. . 일곱 번째는 '청년이 도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여덟 번째는 '교통이 편리한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이 사업에 대해 정부 부처 등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아홉 번째는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이러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수행하는 데는 무엇보다 구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서구민들의 구정에 대한 열렬한 지지가,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미래도시,인천 서구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라고 밝히고, "앞으로 2년 임기 기간에도 꼼꼼하고 속도감 있게 공약을 확인하고, 약속을 지키는 구청장, 정책 실행에 강한 구청장으로서 서구의 성장성을 담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7-10 14:04:55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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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AI 활용한 아이스크림 선봬

SPC 배스킨라빈스가 구글플레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이스크림인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를 개발하고 오는 15일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론칭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는 구글의 최신 AI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기획하고 개발한 제품을 배스킨라빈스의 기술력으로 구현해 탄생한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다. 이번 협업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등 IT기술을 경영에 접목하는 한국 배스킨라빈스의 브랜드 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배스킨라빈스는 올해 2월 실험과 창조의 혁신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인 워크샵 매장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AI NPD(New Product Development)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차세대 상품 개발 모델로 지난 3월 AI NPD 시스템을 활용한 첫 제품인 '오렌지 얼그레이'를 선보인 바 있다. 배스킨라빈스와 구글플레이는 이번 협업 제품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 워크샵 매장에서 고객과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제품을 첫 공개하는 론칭쇼를 진행한다. 론칭쇼에서는 비알코리아 허희수 전략총괄임원과 구글 신경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플랫폼&에코시스템 마케팅 총괄을 비롯한 양 사의 경영진들이 참석해 제품 소개 및 개발 과정 등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고 시식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제미나이를 활용해 수십 가지의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중 참여자들의 MBTI와 기분에 맞는 아이스크림을 추천해 주는 '마이 퍼스널 플레이버' 이벤트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전세계 배스킨라빈스 최초로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인 구글 제미나이를 활용해 신제품 개발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전문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결합된 이번 협업으로 고객에게 단순히 맛있는 제품을 넘어, 특별하고 차별화된 경험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0 14:04: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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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침수 막는다' 10일 민·관 내비게이션 업무협약

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은 10일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는 홍수기에 도로·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국민 피해가 반복되는 상황을 예방을 위한 협약이다.민간 내비게이션 기업과 협력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위험 실시간 알림(홍수경보 및 댐 방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에는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네이버, 현대차·기아, 맵퍼스, 아이나비 시스템즈,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이 참여했다. 민관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과기정통부와 환경부 장관, 관련 기업·기관의 대표들이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지속적인 내비 고도화를 통해 침수사고뿐 아니라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응한다는 데 합의했다. 지난해 7월부터 정부와 민간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시작됐다. 올해 1월에는 환경부·과기정통부의 주관 아래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내비게이션 고도화 특별전담반'을 발족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중계를 비롯해 모의 테스트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한 결과 올해 장마철에 맞춰 시의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한화진 한화진 장관은 "오늘 업무협약으로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홍수예보 정책과 민간의 첨단 기술을 더욱 접목시키겠다"며 "홍수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국민 피해 최소화와 위기대응역량을 제고하는 데 디지털 기술이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10 14:00:0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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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인도사고 피해 마을 지원 확대..."잊지 않고 책임 다할 것"

LG화학이 4년 전 LG폴리머스(인도 생산법인) 사고 주민들을 위한 인도적인 지원 확대에 나선다. LG폴리머스는 안드라프라데시(Andhra Pradesh, AP)주 비사카파트남(Visakhapatnam)에 자리잡고 있다. 10일 LG화학에 따르면 신학철 부회장과 CFO 차동석 사장,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등 최고 경영진은 지난 9일 인도 남부 AP주를 방문해 사고 주변 마을 주민들과 찬드라바부 나이두(Chandrababu Naidu) 주총리를 만났다. 신 부회장은 LG폴리머스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사고 인근 마을 5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될 금액은 약 12억루피(200억원) 규모다. LG폴리머스는 공장 주변 마을을 대상으로 주정부와 협의하여 생활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건강 추적 검사와 경과 관리를 위한 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지정병원 진료항목을 총 15개로 확대한다. 인도 현지에 신규 재단을 설립해 마을 주민들이 지속적인 회복과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사회공헌(CSR) 활동도 추진한다. LG화학 최고 경영진이 AP주를 직접 방문한 배경에는 현지 법원의 판결 전이라도 마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인도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신 부회장의 의사가 적극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신 부회장은 종합적인 보상의 기반이 되는 현지 재판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마을 주민들이 이상 기후 및 경제난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내부 논의 끝에 신 부회장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인도 현지를 직접 찾았다. 신 부회장은 이번 추가 지원책 발표와 관련해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인도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 5월 코로나 팬데믹 봉쇄 기간에 발생한 LG폴리머스 사고는 공장의 저장 탱크에 장기간 보관돼 있던 공정 원료가 누출돼 벌어졌다. AP주정부는 사고 직후 피해 주민들에게 총 3억7500만루피(58억30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했으며, LG폴리머스는 관계 당국의 명령에 따라 현재까지 총 200억원 이상의 공탁금을 납부했다. 책임과 보상 절차를 위한 판결은 현지 법원에서 진행 중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10 13:53:3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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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여름철 앞두고 보양식나눔 봉사활동 실시

고려아연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9일 서울 노원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임직원과 적십자봉사원 30여명이 장어구이를 직접 조리하고, 여름 제철 과일과 함께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50세대에게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여기에 혹서기 폭염으로 전기 사용이 어려운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 세트도 마련했다. 고려아연은 2019년부터 매년 3000만원 후원금을 기부하며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여름 나눔 봉사 외에 매년 밑반찬 나눔, 김장 나눔, 연탄 나눔 등 겨울나기 지원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동복지센터 후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문화예술 사업,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취약계층에 무더위는 정말 견디기 어려운 고통 중 하나인데, 고려아연이 이분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13:53: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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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석화, QTA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 획득...친환경 소재 경쟁력 확보

삼남석유화학이 국내 TPA(Terephthalic Acid, 테레프탈산) 생산업체 중 처음으로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를 획득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삼양그룹의 화학 계열사 삼남석유화학은 TPA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QTA(Qualified Terephthalic Acid)가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CC는 석유화학 원료를 배제하고 친환경 바이오 원료나 다양한 분야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및 잔류물을 재활용해 생산한 제품과 유럽연합(EU)의 신재생에너지 지침(RED II, Renewable Energy Directives)에 부합하는 연료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국제 인증제도이다. 특히 ISCC PLUS 인증은 석유화학 산업 분야 제품에 적합한 탄소 감축을 증명할 수 있는 인증이다. 원료 발생처부터 제품 생산 후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공급망을 빠짐없이 평가해 최종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삼남석유화학이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QTA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나 폴리에스터 섬유, 수지, 필름 등의 원료가 되는 TPA의 일종이다. 산화, 정제, 분리, 건조 등 일련의 제조공정을 거쳐 나오는 순백색 분말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삼남석유화학이 생산하고 있다. QTA는 가격 경쟁력 뛰어나고 공정이 단순해 탄소배출이 적은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각종 플라스틱 병류와 건축자재, 기계부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삼남석유화학 이철주 대표는 "지난해부터 제품 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LCA(Life Cycle Assessment, 전 과정 환경 영향 평가)를 수행해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와 환경 영향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산출하고 있다"며 "이번 ISCC PLUS 인증을 받은 QTA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ESG 경영 실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10 13:46:2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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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 '제2돌핀안벽' 조성으로 친환경 선박 건조 능력 확대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삼호가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발주 증가에 맞춰 선박 접안(接岸)시설을 확충했다. HD현대삼호는 10일 '제2돌핀안벽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돌핀 안벽은 육지에 인접한 바다에 튼튼한 기둥 모양의 구조물을 설치하여 연결한 돌출형 시설이다. 일반 안벽과 비교해 좌우로 선박이 접안할 수 있어 안벽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최근 발주가 증가하고 있는 LNG운반선을 비롯한 친환경 선박은 일반 선박보다 최대 2배 이상 긴 안벽 작업 시간이 필요해, 이에 대응하기 위해 HD현대삼호는 지난해 7월 '제2돌핀안벽' 조성 공사에 돌입한 바 있다. 이번에 준공된 돌핀안벽은 연결도로를 포함한 총연장 530m 규모로 선박 건조작업을 지원하는 대형 크레인 2기가 장착되어 있으며, 안벽 좌우로 2척씩 총 4척의 초대형 선박을 접안시킬 수 있다. 이로써 HD현대삼호의 안벽 길이는 총 3.6km로 늘어나, 동시에 접안 가능한 선박이 기존 14척에서 18척으로 확대됐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권오갑 회장은 "제2돌핀안벽의 준공으로 HD현대삼호는 친환경 선박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추가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건조를 극대화해 서남권의 핵심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0 13:45: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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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그룹, 노인복지관 어르신 건강한 여름 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초복을 앞두고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bhc그룹은 지난 9일 서울시립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한 복달임 삼계탕 690인분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째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는 행사다. 이날 전달식은 bhc 문상만 가맹사업본부장, 서울시립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미선 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hc그룹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원기를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여름철 대표 보양식 메뉴로 꼽히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에 전달된 삼계탕은 bhc 그룹이 운영하는 큰맘할매순대국에서 계절 메뉴로 선보이고 있는 '큰맘영양삼계탕'의 맛과 정성을 그대로 담은 밀키트 제품이다. 개별로 포장되어 끓이기만 하면 간편한 섭취가 가능해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후원 물품으로 마련됐다. bhc 그룹이 후원한 삼계탕은 서울시립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hc 문상만 가맹사업본부장은 "무더위에 지치셨을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bhc 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hc 그룹은 본 후원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크고 작은 나눔 실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7년 최초 발족된 대학생 봉사단은 해외 저소득층 아동, 장애인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웃백은 복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0 13:44: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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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e스포츠 대회 '오로나민C그니처 시즌3, 텐션대전' 성황리 마쳐

동아오츠카의 스파클링 멀티비타민 오로나민C가 e스포츠 대회, 오로나민C그니처 시즌3, 텐션대전을 지난달 24일 팀원 선정식부터 7월 6일 오프라인 결승전까지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오로나민C그니처'는 동아오츠카와 SOOP(옛 아프리카TV)이 함께하는 오로나민C 브랜디드 e스포츠 대회다. 총 상금 1300만원 규모의 '오로나민C그니처 시즌3'은 SOOP 스타크래프트 BJ간의 혼성 팀 리그로 진행됐다. 1위 (염보성)팀에게는 1000만원, 2위 (철구)팀에게는 30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졌다. 스타크래프트로 진행된 이번 '오로나민C그니처 시즌3, 텐션대전'은 SOOP인기 BJ 20명이 참가, 한팀 당 5명, 총 4개팀으로 구성해 스타유니버시티, 대학교 컨셉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인 팀원선정식에는 4개팀 대표들의 유쾌한 입담과 오로나민C 광고를 보고 오로나민C의 특장점인 10가지 텐션성분을 맞추는 게임을 진행하는 등 재밌는 이벤트를 통해 텐션대전의 서막을 알렸다. 6회차로 진행된 '오로나민C그니처 시즌3, 텐션대전'은 매 경기 SOOP에서 최상위권 동시 접속자 등극 등 많은 유저들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경기를 시청했고, 지난 6일 상암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진행된 결승전에도 약 500여명의 관람객이 현장에 방문하며, 오로나민C그니처 대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강민(전 프로게이머 / 시즌3 텐션대전 해설자)과 팀을 구성, 결승전에 올라온 두팀에서 한 명씩을 선발한 한 팀과 2대2 이벤트매치를 진행하며 결승전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었다. 대표가 직접 게임에 참가하며 동아오츠카의 e스포츠에 대한 진심을 볼 수 있는 대목으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비타민드링크 최초로 e스포츠 시장에 브랜드 대회를 진행 한 오로나민C는 지난 2020년부터 2년 연속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OHHC) 이후 SOOP과 2022년 오로나민C그니처 시즌1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3 텐션대전까지 e스포츠 활동등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0 13:44: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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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화100'을 보셨나요?

이 글을 읽는 독자 중 얼마 전 막을 내린 미술 오디션 프로그램 '화100'(MBN)을 시청한 이는 얼마나 될까. 모르긴 해도 알 사람은 알았을 것이고 볼 사람은 봤을 것이다. 사회적 화제까진 아니었지만, 적당히 회자되고 외면받지는 않았구나 싶을 만큼의 이야깃거리는 됐을 것이라 여겨지니 말이다. 실제로 심사위원으로 함께한 필자의 경험도 그랬다. 최근 미술계 현장에서 만난 미술인들은 가장 먼저 '화100' 얘기부터 꺼냈다. 연락 뜸하던 학창시절 동기들의 안부 속에도, 길을 걷다 우연히 만난 일반인들의 인사말에도 '화100'은 자주 등장했다.(방송으로 연장된 비평 직능이 혹자에겐 흥미로웠던 모양이다.) '화100'은 논쟁적인 프로그램은 아니었다. 곧잘 비교되는 '아트스타코리아'(CJ E&M)에 견주면 확실히 그렇다. 사실 국내 최초의 미술 서바이벌을 내세운 '아트스타코리아'는 2014년 방송 당시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미술을 어떻게 정량화하고 평가할 수 있는 지에서부터 목적을 부여하는 미션에 대한 미학적 이견까지, 그야말로 방송 내내 거센 후폭풍에 시달렸다. 더구나 주어진 가치 체계와 강령에 작가들 스스로 정주한다거나 "예술에 등수를 매긴다"며 본방 전부터 빗발치던 전문가들의 비판은 '아트스타코리아'를 뜨겁게 달궜고, "예술의 상업화를 부채질한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공립미술관이 후원에 나서면서 논쟁은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그리고 그 논란 내에는 미술과 방송의 관계, 예술과 구조의 문제, 예술가의 삶의 방식 등, 여러 담론을 생성하는 성과도 들어 있었다. 그게 10년 전이다. 그동안 많은 것이 달라졌다. 지금은 누구도 예술의 상업화를 말하지 않는다. 미술인들은 오래전부터 이어온 미술계 내 등수 매기기를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자신만은 무관하다는 듯한 전문가들의 태도를 더 이상 신뢰하지 않는다. 순응적 가치 체계를 만들어 온 주체들의 객쩍은 소리 역시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 특히 미술을 포함해 음악, 요리, 모델 등의 온갖 유사 프로그램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방송에서의 '경쟁'을 대하는 대중의 인식도 자연스럽게 바뀌었다. 또한 스스로 계획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방송 출연만으로 빠르게 성공할 수 있다는 비현실적인 기대감조차 포박한 채 예술의 순수성과 예술가의 태도를 놓고 예민하게 반응하던 양태마저 소멸시켰다. 사람들은 이제 돈을 벌기 위해서든, 아트스타가 되기 위해 혹은 작가 자신과 작품을 홍보하기 위해 방송에 출연하든 그건 어디까지나 그들 삶의 문제로 여긴다. 그것이 욕망의 발로든 용기를 낸 선택이든 상관없이 존중한다. 미술계도 마찬가지다. 이는 예술과 예술가를 엄격하게 정의하며 장르를 구분 짓던 '아트스타코리아' 때와는 사뭇 다른 현상이다. '화100'은 재미있었다는 평가가 많다. 참가자들의 인간적인 이야기와 감정을 잘 살려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공감을 이끌어낸 결과로 보인다. 다만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내용을 담아야 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특성상 예술적 논의나 작품 분석이 충분하게 전달되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만약 향후 '화100'과 비슷한 프로그램이 다시 만들어진다면 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신진 예술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무대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예술의 본질과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균형을 지녔으면 하는 바람이다. 방송을 위한 단기 상품으로서의 관점에서 벗어나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 작가들에 대한 수준 높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진다면 더할 나위 없고.■ 홍경한(미술평론가)

2024-07-10 13:29:2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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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리더스 포럼] 정성목 박사후연구원 "미래 감염병 위기 대응, 적극적인 소통 필요"

"적극적인 소통. 이 부분이 바로 차세대 연구자들의 역할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성목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박사후연구원이 미래의 감염병 위기 대응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바로 수평적 관점에서 진행되는 연구자들의 활발한 소통이다. 9일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두 번째로 발제를 진행한 정성목 박사후연구원은 미래 코로나19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기반한 모델링 허브 구축 필요성을 제안했다. 현재 정 연구원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한국과 일본, 대만 등 다국가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모델링을 연구 중이다. 정 연구원은 "(질병 연구 시) 데이터 모델에 사용하는 변수 값이 각 팀마다 다르기 마련이다. 또 첫 번째 불확실성은 여기서 오고, 두 번째 불확실성은 모델 구조가 다를 때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는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한 것이다. 그 일환으로 언급된 모델링 허브는 방대한 양의 코로나19 감염병 개별 데이터와 연구 모델들을 총집합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만든 개념이다. 정 연구원은 인터뷰를 통해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질병 전파 관련) 모델 하나하나의 결과를 다 따랐는데, 그렇게 되면 질병청 입장에서는 각기 다른 가정의 각기 다른 모델들의 결과를 중구난방으로 받아 더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이를 앙상블로 통합할 수 있는데, 그게 모델링 허브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데이터 양뿐만 아니라 질의 문제도 해결해야 했다. 이를 위해 정 연구원은 수평적 관점에 기반한 연구자들의 활발한 소통 필요성을 제시했다. 정 연구원은 인터뷰에서 "통합된 모델이 좋아도 나쁜 모델들이 섞이면 오히려 앙상블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를) 좋게 만들려면 서로 신랄하게 비판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미국에서는 상하관계가 있더라도 편안하게 얘기하지만, 한국에서는 말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며 "시너지 효과를 위한 적극적인 연구 토론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연구팀과 정부 간의 활발한 소통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보건 당국이 갖고 있는 실질적인 질문 공유도 중요하지만, 모델링 결과가 만들어졌을 때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어떤 과정에서 한계점이 있는지 분명하게 소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팀과 정부 기관 간의 더 적극적인 소통이 있었으면 좋겠고, 이 부분에서 차세대 연구자들이 더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10 13:09:1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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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리더스 포럼] 박배호 위원장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들 연대할 기회”

"우리나라에만 있는 청년과학기술인들의 범위를 벗어나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청년과학기술인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 믿습니다." 박병호 미래세대위원회 공동위원장이 9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관에서 열린 제2회 세계한인과학기술인대회 첫 프로그램 차세대 리더스 포럼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포럼 기조발언에서 "과학기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의적, 독창적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학술적, 경제적, 생활적 환경이 제공되어야 한다"며 "미래세대위원회에서는 청년과학기술인들의 협의체를 조직하고 이들이 주도하는 정책 제안서를 발간했다"고 했다. 이어 "미래세대가 직접 운영하는 세미나 개최, 과학기술 특강, 멘토링, 스타트업, 카페 참여 등 각종 과학 기술 활동도 지원하겠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청년 네트워킹 회의를 개최해 프로젝트 결과 발표, 과학 기술에 대한 긍정적 경험 공유 및 참여자들 간의 자발적 활용 유도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이 차세대리더스포럼도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서 국내 한인 청년 과학기술인들이 모여 서로의 활동을 소개하고 과학 기술 분야에서 청년과학기술인들의 도전과 역할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과학기술인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과학기술 분야의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과학 기술적 성과들이 글로벌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이날 포럼의 의미에 대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한인 과학기술인들이 전 세계 흩어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청년과학기술인들이 굉장히 주목받는 분들이 많다"며 "오늘 포럼은 세계에서 활동하고 계신 청년과학기술인들의 활동을 들어보고 청년과학기술인들이 만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 그런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0 13:05:42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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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1학기 성적처리 내년 2월까지 연장 ‘유급 방지’…수업일수 年 2주 감축

그간 학기제로 운영되던 의대 학사가 올해에만 학년제로 전환돼 1학기 성적 마감 기한이 내년 2월까지 미뤄진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동맹휴학 중인 의대생들의 유급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의대생 유급 판단 시기 역시 내년 2월이 기준점이 된다. 의대생들이 올해 안에 돌아오지 않을 경우, 내년 수강신청 우선권은 내년 신입생들에게 주어진다. 정부는 본과 4학년을 위한 의사 국가시험 추가 실시도 검토한다. 교육부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아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의대생들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지난 2월부터 집단 휴학계를 제출하고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 통상의 학사 운영 기준에 따를 경우 대규모 유급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고등교육법에서는 매 학년 30주 이상의 수업일수를 정하고 있고, 한 학기 15주 이상의 학사 운영이 진행돼야 하지만, 현재 1학기가 끝나도록 학생들은 돌아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의대생 복귀를 독려하고, 이후 유급을 당하지 않고 진급할 수 있도록 특례로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우선, 올해에 한해 각 대학은 의대 학생 유급 판단 시기와 대상, 기준을 상황에 맞게 달리 적용할 수 있다. 지난 1학기 대다수 의대생들이 교과목을 정상 이수하지 못한 상황임을 고려해 각 대학은 1학기 성적처리 등을 마감하지 않고 학년말까지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및 평가를 학기 단위가 아닌 학년 단위로 전환해 운영할 수 있다. 그간 학기제로 운영되던 의대 학사가 올해는 학년제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그뿐만아니라, 그간 학습 결손을 보충하기 위해 각 대학·학년별 상황과 여건을 고려해 학기 조정과 연계한 학년별 교육과정을 조정하고 개편도 가능하다. 예컨대, '3학기'나 '보충 수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서도 수업일수를 채울 수 없을 경우 고등교육법 시행령에서 '매 학년도 30주 이상'으로 정해진 수업일수를 2주 이내 범위에서 감축하는 방안도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이때, 대학이 새로운 형태의 학기를 개설·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추가 등록금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이 방안을 마련하고, 아울러 교육부는 학사일정 변경 등을 고려해 국가장학금 신청기간 추가 연장 등 필요한 조치를 준비할 예정이다. 의학과 4학년 학생의 의사 국시 추가 응시 기회 제공을 위해 정부는 2025년 추가 실시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각 대학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진행되는 의대 학사 운영 변경 사항을 학생들에게 개별 안내해야 한다. 대학 내 이른바 '의대생복귀상담센터'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수업 복귀를 독려하고, 학생들이 복귀 과정에서 겪는 학업 부담 등 어려움에 대해서도 지속 점검해야 한다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와 대학은 학생들이 복귀한다면 유급에 대한 걱정 없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의대생들에게는 "집단행동을 멈추고 학업에 복귀하는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7-10 12:50: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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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리더스 포럼] 강기성 연구원 "연구를 통해 세상에 이바지하고 싶어"

"그동안 과학기술의 발전은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저는 제 연구를 통해 환경 문제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싶습니다." 제2회 세계한인과학기술인대회가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열린 차세대 리더스 포럼의 첫 발제자로 나선 프리츠 하버 인스티튜드 소속 강기성 연구원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제일원리 전산모사와 기계 학습을 통한 지속가능한 열전 재료 개발' 연구의 의미를 환경문제에서 찾았다. 강 연구원은 자신의 연구에 대해 "그동안 그냥 버려지던 열에너지를 유용한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새로운 에너지 생산 채널을 확보하고 전반적인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연구"라며 "이를 통해 에너지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시로 자동차 엔진의 열을 이용한 자동차 배터리를 충전과 데이터 센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한 전기 생산을 들었다. 그가 연구하는 열전 소재는 제백 효과에 바탕을 두고 있다. 제백 효과는 고온의 물체와 저온의 물체 사이에서 기전력이 발생하는 현상이며, 열전 소재는 열에너지 형태로 손실되는 에너지를 재활용할 수 있게 전기에너지로 만든다. 강 연구원은 "궁극적으로 이 기술이 에너지 효율을 높여 같은 에너지 생산에 소모되는 연료의 양을 줄일 것"이라며 "연료 소비로 발생하는 부작용을 줄여 탄소중립 사회 구축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과학자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역사책에서 인류의 역사를 석기, 청동기, 철기와 같이 물질로 분류한다는 점에서 재료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며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재료를 찾고 싶다는 호기심과 세상에 이로운 일을 하고 싶다는 소망이 초등학생 때부터 과학자의 길을 꿈꾸게 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세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자가 되고 싶다"며 "제가 하는 연구가 개인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꾸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4-07-10 12:45:3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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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한우 조각투자 신고서 이렇게 쓰세요"…·금감원, 투자자 보호 모범규준 마련

'조각투자 산업'이 미술품에서 한우로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발행자들이 반드시 금융당국에 신고해야 할 내용을 담은 모범 규준이 나왔다. 금융감독원은 조각투자업자가 투자계약증권 신고서를 작성할 때 참고할 수 있는 '투자계약증권 투자자 보호 모범규준'을 만들었다고 10일 밝혔다. '조각투자'는 미술품·부동산·음악 저작권·한우 등, 유·무형의 투자 대상 자산을 여러 지분으로 쪼개 불특정 다수가 투자할 수 있도록 증권화한 것을 뜻한다. 지난해 12월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의 최초 효력이 발생된 이래 지금까지 총 7건(72억7000만원 규모) 투자계약증권이 발행됐거나 발행될 예정이다. 그간 조각투자는 기초자산을 보관하거나 청약 및 배정하는 절차 등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투자자 보호 장치가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실무에선 조각투자 사업자가 신고할 때 신고서 정정을 번복하고 발행일정이 지연되는 일도 발생했다. 금감원은 이를 시정하기 위해 모범규준을 마련했으며, 이는 지난 2022년 4월 발표된 '조각투자 등 신종증권 사업 관련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한 투자계약증권 투자자 보호의 모범 사례집이다. ▲기초자산 ▲내부통제 ▲청약·배정 ▲투자자 권리 보호 등 투자계약증권 신고서 중요 항목별 원칙, 세부 사항뿐만 아니라 구체적 작성 예시를 제공한다. 먼저, 거래될 기초자산은 청약 전후로 투자자가 해당 자산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직접 확인이 어렵다면 발행인은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을 투자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제3자의 객관적인 평가 자료도 필수이며, 매입 가격에 대해선 기초자산의 매입처와 가격, 발행인이 자체 평가한 가격에 포함된 가정과 한계점을 구체적으로 기술해야 한다. 실례로 조각투자로 거래되는 미술품은 청약 전후로 기초자산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청약 전 수장고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청약 후에는 자체 갤러리에 기초자산을 전시하는 식이다. 내부통제 기준도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 발행인은 발행주식의 일정 비율을 선배정하고 청산 시까지 보유해야 하며, 이해관계자가 공동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이해상충 여부를 투자자에게 알려야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사업을 위탁할 땐 위탁 요건, 수탁자 감독, 사업 목표 및 보상체계를 기재해 대리인 문제를 방지할 수 있게 한다. 청약·배정은 투자적합성 테스트를 실시하고, 청약 기간을 충분히 부여하며, 투자계약증권의 내재 위험을 파악해 1인당 청약 한도·1주당 가격을 설정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규준 발표를 통해 투자자 보호 장치가 강화되고, 발행인의 증권신고서 작성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계약증권 신고서를 면밀하게 심사해 투자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조각투자가 제도권 내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12:25:0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