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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타이베이시의회에 ‘친선의원연맹’ 체결 제안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3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타이베이시의회 대표단'을 만나 양 의회 간 친선의원연맹 체결을 정식 제안했다. 접견에는 김 의장과 타이베이시의회 다이시친(戴錫欽) 의장과 의원, 량광중(梁光中)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대표 등 2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도의회에서는 제11대 의회 들어 타이베이시의회를 방문한 조성환(더민주, 파주2)·이제영(국민의힘, 성남8)·지미연(국민의힘, 용인6)·김철현(국민의힘, 안양2)·황진희(더민주, 부천4) 의원과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대표단을 맞았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와 타이베이시의회는 공통 관심사가 많아 향후 교류협력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의원의 의정활동, 입법분야, 의회운영, 보좌관 제도 등 서로 관심있는 분야를 벤치마킹하면 의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미 있는 기회를 맞아 의장께 양 의회간 친선의원연맹 체결을 정식으로 제안한다"라며 "앞으로 교류를 정례화해 양 의회가 상생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다이시친 의장은 "빠른 시일 내 경기도의회에서 타이베이시의회를 방문해 김 의장이 제안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타이베이시의회는 법규위원회와 공무위원회 등 총 7개 상설위원회와 2개 특설위원회로 이뤄진 시의회다. 현재 61명의 의원이 오는 26년 12월 25일 만료되는 4년 임기로 재임 중이다. 도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6차례에 걸쳐 타이베이시의회를 공식 방문하며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다. 타이베이시의회 대표단의 경기도의회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단은 이날 접견에 앞서 도의회 의정체험 홍보전시관인 '경기마루'와 본회의장을 견학하며 경기도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7개국 11개 지역의회와 친선의원연맹 관계를 맺고,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2024-07-31 16:12: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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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하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하남도시공사가 지난 30일 하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하남시의 일자리 도약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 이귀례 하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하남시민에게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역량향상과 관련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내용으로는 ▲하남도시공사는 전문교육 대상 고용노동부 적극 홍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희망할 경우 적극 안내 ▲고용노동부 하남고용 플러스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에게 전문교육 관련 정보 홍보, 전문교육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구직활동 인정 등이다 하남도시공사 최철규 사장은 "고용침체와 구인의 어려움을 겪는 이 어려운 시기에 하남도시공사와 하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이번 협약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취업 및 창업에 필요한 전문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하남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31 16:11: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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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시장 개척단, 中 수출 시장 개척 발판 마련

함양군이 내수 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한 중국 화남 지역 시장 개척단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시장 개척단은 지난 28일 중국 광저우시로 출국한 뒤 29일 광저우 건국호텔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 함양 농식품 157만 달러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함양농식품수출진흥협회와 광둥성 수입식품협회, 함양군농업기술센터와 황푸구 국가대외문화무역센터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해 함양 농식품 홍보와 더불어 관내 기업체의 중국 시장 수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현지 수입 식품 대형 마트와 현지 농수산식품 도매 시장을 방문해 현지 시장 조사를 펼쳤으며, 중국 수출 시장 동향 파악과 앞으로 함양 농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 여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마무리로 시장 개척단 참여 업체들과 이번 일정을 통해 얻은 정보를 공유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중국 화남 지역 시장 개척단의 사흘간 빠듯한 일정 가운데서도 성과를 이루며 앞으로 중국 화남 지역 전역에 함양군 농식품을 수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시장 개척단 활동이 관내 수출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수출업체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병영 군수는 이번 중국 화남 지역 시장 개척단 활동에 이어 곧바로 우호 교류 활동을 위해 베트남으로 향했다.

2024-07-31 16:11: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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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390억원 체불임금 적발...노동 약자 보호 집중

정부가 근로감독을 통해 1만2000여 개 사업장에서 총 3만6363건의 법 위반을 적발했다. 390억원의 체불임금을 적발해 이중 272억원을 청산한 가운데 노동 약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근로감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상반기 근로감독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근로감독은 임금체불 등 기초 노동질서 위반으로 피해를 받는 노동약자 보호에 집중했다. 주요 위반 현황은 ▲근로조건 명시 1만974건 ▲금품체불 7039건 ▲임금명세서 6313건 ▲근로시간 및 휴게, 휴가 1143건 ▲노사협의회 1735건 ▲육아 지원 720건 ▲최저임금 200건 ▲비정규직 및 성차별 198건 등이다. 임금체불이 증가하는 건설업의 경우 건설업체 중심으로 실시했던 기존 방법과는 달리 이번에는 건설현장 단위로 근로감독을 실시했다. 전국 107개 건설현장에서 임금체불 등 총 296건의 법 위반사항이 나왔다. 특히, 인천지역 건설현장에서는 임금을 근로자가 아닌 현장 팀장 또는 인력소개소를 통해 지급하는 직접불 원칙 위반, 건설업 면허가 없는 업자(속칭 '오야지')에게 불법하도급을 한 사실과 더불어 2억여 원의 임금체불 등을 적발·조치했다. 청년이 다수 근무하는 카페 및 음식점업 등 소규모 사업체에 대한 감독도 실시했다. 고용부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관광업이 발달한 특성을 고려해 노무관리의 취약성이 우려되는 대형 카페 및 음식점 112곳에 근로감독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총 1361명의 임금 및 수당 4억6500만원의 체불을 확인해 시정조치가 이뤄졌다. 고의 상습 체불기업에 대한 특별감독도 진행됐다. 폭행, 괴롭힘 등 사회적 물의 기업 중심으로 실시하던 특별근로감독을 고의·상습 체불기업으로 확대 실시한 것. 고용부는 교직원 임금 23억원을 체불한 웅지세무대를 시작으로 현재 고의·상습 체불기업으로 판단한 7개 기업에 대해 특별감독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고용부는 하반기에도 노동 약자 보호를 위한 근로감독을 계속 강화할 계획이다. 건설현장에 대한 임금체불 등 불법행위 근절과 함께 외국인 다수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근로감독은 노동시장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노동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핵심적 수단이다"라면서 "하반기에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노동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근로감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31 16:08:0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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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종합] 삼성전자, "HBM3E 3분기 공급 본격" 비중 60% 전망

"HBM3E 8단 제품은 고객사 평가를 정상적으로 진행 중으로 3분기 중 양산 공급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31일 올 2분기 실적이 7분기 만에 처음 1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컨퍼런스 콜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연결 기준 올해 2분기영업이익 10조 44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2.2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74조 6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4% 늘었다. 이번 호실적은 고대역폭메모리(HBM) 4세대 제품인 HBM3 매출이 3배 가까이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떠받들였다. 이에 삼성전자는 3분기 내 5세대 제품인 HBM3E 양산 공급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HBM매출 5배 확대 전망 "HBM4E 개발 중" 김재준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컨콜에서 "HBM3E 8단 제품은 3분기 중 양산 공급이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업계 최초로 개발 및 샘플 공급한 HBM3E 12단도 이미 양산 램프업 준비를 마쳤고 복수의 고객사들 요청 일정에 맞춰 하반기에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관심이 집중됐던 엔비디아 퀄테스트(품질검증)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김 부사장은 "고객사와의 비밀유지계약(DNA)을 준수하기 위해 해당 정보에 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의 HBM3E가 2∼4개월 내 엔비디아의 퀄(품질) 테스트를 통과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이날 차세대 HBM의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히면서 SK하이닉스와 본격적인 경쟁구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는 HBM을 두고 엔비디아에 납품 경쟁을 벌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초 부터 HBM3E 8단 제품을 엔비디아에 납품하고 12단 제품도 4분기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도 HBM3E 12단 제품 등 차세대 HBM 제품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인데, 차세대 HBM의 순조로운 공급 계획을 밝힌 것. 이에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는 HBM 매출이 5배 가량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당사 HBM 내 HBM3E 의 매출 비중은 3분기 10% 중반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에는 60% 수준까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2분기 HBM 매출이 전분기 대비 2배 수준의 가파른 증가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3.5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다음 세대인 6세대 HBM4도 순조로운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그 다음 세대인 (6세대) HBM4E의 경우 내년 하반기 출하를 목표로 개발을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성능을 고객별로 최적화한 커스텀 HBM 제품도 함께 개발 중이며, 현재 복수의 고객사들과 세부 스펙에 대해 협의를 이미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 매출 9배 확대…"노조 파업 물량 문제 없어" 삼성전자는 향후 서버용 D램 분야에서도 고용량 제품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낸드의 경우 서버·PC·모바일 전 분야에 최적화된 쿼드레벨셀(QLC) SSD 라인업을 기반으로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당사 서버용 SSD 매출은 ASP 개선, 출하량 증가,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 등으로 하반기에도 가파른 실적 개선이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4배를 넘어서는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프리미엄 제품인 트리플레벨셀(TLC) 기반의 16테라바이트 이상 SSD 판매는 올해 급격히 증가해 하반기 매출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밖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 대해서는 "지난해 대비 오는 2028년까지 AI와 고성능컴퓨팅(HPC) 응용처용 고객 수를 4배, 매출을 9배 이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하반기 시장은 경기 회복에 따라 세트 업체들의 불확실성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AI, HPC용 수요는 지속적인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파업과 관련 생산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파업이 조기 종결될 수 있도록 노조와 지속 소통하고 협의하고 있다"며 "노조 파업에도 불구하고 현재 당사 고객물량 대응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조 파업이 지속되더라도 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적법한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7-31 16:07:0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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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株 강세에 상승...2770.69 마감

삼성전자의 호실적이 발표되면서 반도체주와 밸류업 업종들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50포인트(1.19%) 오른 2770.69에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은 498억원, 1520억원씩 순매수했다. 개인은 179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삼성전자(3.58%), 삼성전자우(3.02%), SK하이닉스(3.02%) 등이 나란히 3%대 상승세를 보였다. 이외 LG에너지솔루션(-2.70%), 셀트리온(-2.15%), KB금융(-1.57%) 등은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589개, 하락종목은 304개, 보합종목은 4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3포인트(0.08%) 하락한 803.15에 거래를 종료했다. 기관과 개인은 84억원, 541억원씩 사들인 반면, 외국인 636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HLB(3.99%)과 엔켐(4.80%) 등이 크게 오르고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바이오 관련주인 알테오젠(-1.72%), 셀트리온제약(-1.28%), 리가켐바이오(-5.38%) 등이 일제히 떨어졌으며, 에코프로비엠(-4.05%)과 에코프로(-3.95%)도 큰 폭으로 내렸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831개, 하락종목은 723개, 보합종목은 104개로 집계됐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호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 확대, 노조파업 우려 완화 등 긍적적 내용을 전달했다"며 "산업재와 밸류업 주도가 지속되며 실적에 따른 업종별 등락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8원 내린 1376.5원에 장을 마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31 16:05: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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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중개형ISA계좌 전용 연 5% 특판 ELB 판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하는 만기 6개월 세전 연5%의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719회 특판ELB는 다음달 1일까지 키움증권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가입할 수 있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 초과시 투자 금액의 0.01% 수익률을 추가로 지급한다. 특판 ELB는 최소 10만원부터 1만원 단위로 온라인(홈페이지, 영웅문S#어플, HTS)을 통해 키움증권 중개형ISA계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총 한도 50억원 내에서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청약 경쟁률에 비례해 청약금액을 나누어 배정)된다. 배정 후 남는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받게 된다. 이번 특판ELB는 만기 전에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에도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중개형ISA계좌 전용 특판ELB는 지난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후 높은 수준의 금리와 절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신용사건(파산, 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7-31 16:04: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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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글로벌기술협력지원단' 출범 10년 맞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30일 오후(현지시간) 글로벌기술협력지원단 K-태그(K-TAG, Korea Technology Advisory Group) 발족 10주년을 맞아 영국 코벤트리에서 유럽 지역 총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K-태그는 세계 22개국 618명의 재외 한인 공학자가 참여하는 모임으로 2014년 설립했다. 글로벌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려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해 해외 공동 연구 파트너 발굴 및 연계, 기술 자문, 연구개발 과제 기획, 후속 사업화에 필요한 조언을 제공한다. 유럽에는 현재 16개국의 117명 위원이 활동 중이며, KIAT의 자금 지원으로 2015년부터 국내 101개 기업에 대해 국제공동연구개발 과제 기획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총회에는 한만욱 재오스트리아 한인 과학기술자협회장을 비롯해 K-태그 유럽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KIAT는 현재 양자 및 다자간 국제공동연구개발 사업을 지원하는데, 이 과정에서 K-태그 소속 공학자들이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 우리나라는 유럽 8개국과 양자간 공동연구를 운영중이며, 세계 최대의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인 유레카에도 2009년부터 참여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엔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를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로 지정하기도 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지난 10년간 유럽과의 국제기술협력 네트워크를 확자하는 데 K-태그 유럽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우리 기업의 글로벌 공동연구가 큰 성과로 이어지도록 K-태그 소속 한인 공학자들의 주도적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31 16:01: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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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세수 전년比 10조원↓...법인세 16조 덜 걷혀

올해 상반기 국세수입이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0조 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세수 흐름이 하반기엔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재부는 31일 펴낸 '6월 국세수입현황'에 따르면 지난 1~6월 누계 국세수입은 168조600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조9800억 원(5.6%) 감소했다. 6월 수치만 봐도 세수는 17조5000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동월 대비 9000억 원(4.7%) 덜 걷힌 상황이다. 특히, 올해 누계 국세수입은 지난 3월 마이너스로 전환한 뒤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6월 기준 예산 대비 진도율은 45.9%를 기록했다. 정부가 지난해 2024 본예산을 편성할 당시 걷힐 것으로 예상했던 367조3000억 원 중 절반도 채 걷지 못했다는 의미다. 전년 동월 44.6%보다는 1.3%(p)포인트 높다. 통계에 따르면 급감한 법인세가 국세수입 감소의 주 원인이었다. 법인세는 6월 누계기준 30조7000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6조1000억 원(34.4%)이나 덜 걷혔다. 정부는 지난해 기업실적 저조 영향으로, 주요 대기업이 법인세를 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들의 납부 실적이 악화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3대 세목(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 중 하나인 소득세는 58조1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000억 원(0.3%) 늘었다. 고금리에 따른 이자소득세 증가, 취업자 수 증가 등으로 근로소득세 감소폭이 축소했으나, 성실신고사업자 납부 감소 등으로 증가세가 소폭 감소한 영향이 다. 부가가치세는 41조3000억 원으로, 소비증가 및 환급 감소 등으로 납부실적이 증가하며 5조6000억 원(15.7%) 증가했다. 이 밖에 종합부동산세는 1조2000억 원으로 4000억 원 감소했다. 증권거래세는 3000억 원 줄어든 2조7000억 원이었다. 정부 관계자는 상반기 기업 실적 호전의 영향으로 하반기 흐름이 양호할 것으로 봤다. 기재부는 다음 달까지 국세수입 현황을 검토하고, 올해 세수 결손 규모와 재추계 등의 발표를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31 16:00:5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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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기대에도 희비 갈린 은행주

밸류업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은행주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호실적, 밸류업 정책 등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의 경우 긍정적 평가가 우세한 반면 실적 부진, 주주환원 확대 여력 부족 등이 예상된 DGB금융, 기업은행의 주가에 대해서는 투자매력도가 낮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신한지주는 25%가량 오르며 4대 금융지주 중 가장 크게 상승했다. 이어 KB금융(10.43%), 우리금융지주(9.31%), 하나금융지주(7.48%)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DGB금융, 기업은행 등은 2.13%, 1.08% 오르는 데 그쳤다.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조3526억 원으로 전년 동기(9조 1824억 원) 대비 1.8% 증가했다. 이는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KB금융이 2조 7815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이익을 냈으며, 신한지주(2조7470억원), 하나금융(2조687억원), 우리금융지주(1조7554억원) 순이다. 이 같은 호실적에다가 KB·신한·하나금융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 공개 등으로 인해 주가가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DGB금융지주와 기업은행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상대적으로 주춤한 모습이다. DGB금융지주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봐도 당기순이익이 1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6% 급감했다. 기업은행의 경우 올해 2분기 연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6% 감소한 6097억원으로, 분기 최고 실적이었던 1분기 대비 22.3% 줄었다. 이들 은행주는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4대 금융지주의 주가는 세법 개정, 밸류업 정책 등 정부의 노력과 주주환원 정책 등으로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 역시 연말께 밸류업 공시와 더불어 자본정책 제시할 것으로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지주에 상응하는 수준의 주주환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세법개정, 특히 ISA 한도 상향과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그리고 국내 투자형 ISA 신설이 현실화 된다면 금융지주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가 결코 불가능한 허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달리 증권업계에서는 DGB금융, 기업은행 등이 주주환원 확대 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등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 키움증권은 DGB금융의 목표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원으로 낮춘 데 이어 기업은행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DGB금융은 은행주 중 최저 PBR이지만 상대적 투자매력 낮다"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된 충당금비용이 하반기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2분기 말 보통주 자본비율은 11.21%로 주주환원 강화 여력도 상대적으로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은행은 올해 2분기 은행 분야는 선방했으나 비은행은 다소 미흡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기말배당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나 시간이 남았고, 자기주식 매입소각이 없어 타 은행주 대비 주주환원정책이 부각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7-31 15:59: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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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셀트리온 삼총사 합병 계획 본격 검토...'특별위원회' 설립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통합에 이어 셀트리온제약까지 합병하겠다는 3사 합병 전략을 본격 검토하고 나섰다.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양사에 특별위원회를 설립해 각 특별위원회에서 독립적이고 종합적인 대내외 평가를 통해 현 시점의 양사 합병이 타당한지 검토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별위원회는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주주의견 청취 설문에서 나온 결과를 비롯해 합병을 통해 기대하는 시너지, 외부 중립 기관의 평가, 자금 평가 등 제반사정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합병 추진 여부에 대한 최종 의견을 각 사 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합병 타당성에 무게가 실리면 본격적인 합병 추진을 위한 '2단계 특별위원회'가 발족된다. 다만, 이번 합병 추진 여부도 앞선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 때와 마찬가지로 주주가 원하는 합병이라는 전제를 둔다는 것이 셀트리온그룹 측의 설명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양사 주주의 절대적 동의가 수반돼야 한다고 설명한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가 일정 규모를 넘을 경우, 주주가치 제고에도 긍정적 요인이 되지 못하고 주식매수청구권 등 많은 비용 부담까지 발생해 합병이 오히려 회사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주주인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셀트리온홀딩스는 중립을 지키겠다는 주주와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합병 추진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가 종료된 후 다수 주주 의견에 맞춰 찬성 또는 반대 의견을 내겠다는 방침이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독립 외부기관에서 진행하는 인터뷰를 통해 양사 합병추진 여부 관련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지난 6월 30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참여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양사 홈페이지에 안내되는 설문 페이지에 접속해 설문조사를 진행하면 된다. 설문 문항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 입장 ▲합병에 찬성 또는 반대, 기권하는 가장 큰 이유 ▲합병 시 기대되는 모습 ▲합병을 위한 선결조건 등으로 구성했다. 향후 셀트리온그룹은 예정된 절차에 따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찬성 및 반대 비율과 특별위원회의 검토 결과, 이사회 결정 사항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2024-07-31 15:54: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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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2분기 영업이익 629억원...전년비 69.5% 증가

넥센타이어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가 올해 2분기 매출 7638억원, 영업이익 629억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 10.5%, 영업이익은 69.5% 증가한 수준이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2분기 역대 분기 중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다. 판매 물량이 늘어난 데다 믹스(판매 비율) 개선도 주요했다.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윈터타이어 판매 성수기에 앞서 미리 확보한 수주 물량을 바탕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분기 이후 안정화 되고 있는 유럽 2공장 램프업과 고인치 제품 판매 증가가 영향을 미쳤으며, 원재료·운임 등 비용을 전략적으로 관리한 결과로 분석했다. 넥센타이어는 하반기에 유럽 2공장의 증설 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초 가동을 시작한 유럽 2공장은 하반기로 갈수록 가동률이 상승하고, 고인치 제품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넥센타이어의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증설을 완료한 넥센타이어 유럽공장은 첨단 자동화 설비가 적용되어 전세계 타이어 공장 중 가장 스마트한 생산 환경을 갖추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전 생산공정에 적용된 물류 자동화 및 실시간 통합 관제와 생산 정보의 디지털화를 통해 생산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다. 또한, 화재 인자의 원천 차단과 악취 방지설비를 도입하여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장을 지향하고 있다. 아울러 넥센타이어는 향후 프리미엄 브랜드에 OE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이를 통한 안정적인 교체용 타이어(RE) 수요 확보를 통해 질적, 양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제품 품질과 기술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라며 "더 많은 고객에게 프리미엄 제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1 15:52:4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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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등 6개 기업 '바이오매스발전협의회' 구성

한화에너지등 6개 기업이 바이오매스 발전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 한화에너지가 서울 한화빌딩에서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 기업 6개 사가 모여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바이오매스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광양그린에너지, 씨지앤대산전력, OCI SE, GS EPS, 포승그린파워, 한화에너지 등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이 업무협약을 계기로 '바이오매스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바이오매스의 지속가능성 검증을 위한 제3자 인증 체계 구축 ▲유통 시장 건전화 ▲기술개발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작년 10월 개정된 EU의 재생에너지지침과 같이 바이오매스에 대한 생태적·사회적·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세계적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협의회는 '제3자 인증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EU의 SBP(Sustainable Biomass Program) 등을 준용하여 산업계 주도의 자발적, 선제적 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국가공인 인증 체계, 글로벌 인증 체계로의 전환에 대해 정책 당국과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협의회 참여 기업은 흔히 알려진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넘어 다양한 종류의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과제를 발굴하여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바이오매스산업과 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면서, "기업들 스스로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 정책 지원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7-31 15:51:42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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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우원식 국회의장에 '협동조합 단체협상권 부여'등 건의

중소기업계가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중소기업 협동조합 공동사업 추진시 공동행위 적용을 확대하고 단체협상권을 부여해달라고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상생·민생안정·노사화합을 위해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한 중소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에선 김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 신장식 의원(조국혁신당), 진선희 국회사무처 입법차장 그리고 중소기업계에선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21대 국회의 성과를 언급하며 "납품대금 연동제가 단 한 명의 반대 없이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된 점은 중소기업계뿐만 아니라 '사회적 합의' 차원에서도 매우 큰 성과였다"면서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담합 배제 법안이 폐기된 것은 아쉽지만 22대 국회에서도 법안이 준비되고 있는 만큼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외에도 ▲글로벌 공급망 위기 시 컨테이너 수급 원활화 ▲근로시간의 합리적 결정·배분을 위한 제도 개선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 등을 건의했다. 원제철 한국국제물류협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평시에 철저한 준비 및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정부 또는 항만공사가 국내 운용 컨테이너의 10%를 상시 구비하고 위급 시 기업에게 제공해 물류가 원활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전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금 중소기업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주52시간제, 최저임금까지 3대 노동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경제문제만큼은 정쟁하지 말고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달라"고 강조했다.

2024-07-31 15:49: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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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상반기 상생금융 프로그램 3406억원 집행

은행권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 집행 규모가 지난달 말 기준 목표액의 절반을 넘은 3406억원으로 집계됐다. 3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지난해 말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5971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총 지원 규모 2조1000억원 중 공통프로그램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환급 지원액 1조5000억원을 제외한 6000억원을 활용했다. 12개 은행(하나·신한·우리·KB국민·IBK기업·SC제일·한국씨티·카카오·광주·Sc수협·NH농협·iM뱅크)이 참여 중이다. 자율프로그램은 은행별 상황에 맞춰 폭넓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 ▲소상공인·소기업에 대한 지원 ▲청년·금융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으로 구성됐다. 정부 민생금융 정책과의 연계성을 살리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에 1725억원을 집행했다. 연 7% 이상 고금리 사업자 대출을 연 5.5% 이하 저금리 대출로 대환해주는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67억 원)에는 총 1792억원을 집행했다. 소상공인과 소기업에는 1091억원을 지원했다. 공통프로그램에서 활용했던 이자 캐시백(25억원) 방식뿐만 아니라 보증료 지원(138억원), 사업장 개선 지원(106억원), 전기료·통신비 등 경비지원(310억원) 등 다양한 현금성 지원 방식을 채택해 소상공인 등의 체감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특례(협약)보증 지원(368억·원), 대출원리금 경감(144억·원) 등을 통해 고금리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청년·금융취약계층 등에는 523억 원을 지원했다. 청년층에는 창업 자금지원(90억·원), 주거비·식비 등 각종 생활안정 지원(13억·원) 등 121억원을 지원했다. 서민금융상품 이용자, 고금리 대출 차주 등 금융취약계층에는 이자·보증료 캐시백(283억원), 원리금경감(45억원) 등 339억원을 지원했다. 이밖에 고령자, 다문화가정, 농·어업인 등 취약계층에도 63억원을 지원했다. 은행권은 수혜자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전체 집행액 중 서금원 출연액(1725억원)을 제외한 집행액 1681억원의 약 60%인 1005억원을 전기료통신비 등 경비지원, 보증료·디지털기기 도입비 등 비용지원, 이자 캐시백 등 현금성 지원에 투입했다. 은행별 집행률을 보면 광주은행이 89.3%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하나은행 79.5% ▲카카오뱅크 75.9% ▲우리은행 65.2% ▲신한은행 52.8% ▲I기업은행 47.6% ▲국민은행 42.9% ▲수협은행 41.8% ▲농협은행 36.8% ▲iM뱅크 33.3% ▲한국씨티은행 15.4% ▲SC제일은행 5.9% 순서로 집계됐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의 '자율프로그램'은 원칙적으로 올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추진 상황에 따라 지원 프로그램, 집행액과 집행 기간에 일부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31 15:45: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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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해지한다 했더니 회원 부모 사인 받아와"… 푸르넷 교사에 갑질한 금성출판사

공부방 브랜드 푸르넷 운영사인 금성출판사가 지도교사가 계약 해지를 요청하면 전체 회원 집을 방문해 부모 서명을 받아오라는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다 규제당국의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금성출판사의 푸르넷 공부방 교사에 대한 이같은 갑질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행위금지명령, 계약조항의 수정·삭제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금성출판사는 2012년 3월부터 현재까지 '푸르넷 지도교사가 계약을 해지하고자 할 경우 회사가 지정한 인수교사와 함께 푸르넷 공부방 회원의 집을 방문해 보호자에게 서명을 받는 식의 인수인계를 진행하여야 한다'는 내용의 회원 인계인수 조항을 계약서에 규정했다. 회원 인계인수 방법은 지도교사와 회원(학부모) 간 상호 형편에 맞는 방법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함에도 계약해지를 앞둔 지도교사로 하여금 인수교사와 함께 자신이 교습했던 회원 전원의 집을 직접 방문하도록 하는 등 현실적으로 준수하기 어려운 의무를 부과했다. 또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계약조건을 금성출판사가 별도로 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고 규정하면서, 계약의 핵심 내용인 수당 등의 지급조건을 계약서에 명시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수당 지급기준을 교사들의 동의 없이 임의로 변경하는 등 교사들에게 불이익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공정위는 금성출판사의 이런 행위가 거래상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관리교사 및 지도교사에게 불이익을 주는 행위로서 공정거래법과 대리점법을 위반한 것으로 봤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공부방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가 거래상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공부방 교사에게 불이익을 제공한 행위를 제재한 사례"라며 "동일한 법 위반이 재발되지 않도록 지속 감시하고, 법 위반행위 적발 시 엄중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31 15:44: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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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 선정

창원특례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4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는 2019년도부터 해양레저관광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국을 7대 권역으로 나누고 공모를 통해 권역별 거점 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창원시가 선정됨으로써 '한려수도권'의 거점이 완성됨과 동시에 전국의 7대권역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창원시는 '바다랑 섬타는 진해'라는 슬로건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울산시, 인천시와 7월 15일 대면 평가, 7월 22일 현장 평가를 거쳐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선정됐다. 진해구 명동 진해해양공원에 조성될 바다랑 섬타는 진해는 진해 명동의 음지도와 우도, 소쿠리섬까지 섬과 섬을 연결하고 해역과 육역을 넓게 활용해, 진해의 아름다운 벚꽃을 즐기면서 바닷길까지 이어지는 사업으로 계획했다. 첫 번째는 도시형 해양레저 거점 조성을 목표로 바다블라썸 센터와 바다타는 펀펀레저랜드를 조성해 4계절 해양레저가 가능하고, 전시 중인 진해함을 활용해 선박탈출, 생존수영이 가능한 해양 안전 체험 시설 등을 계획했다. 두 번째는 '섬타는 히스토리로드'를 테마로 진해해양공원 주변으로 해군을 상징하는 해군 군함 닻 형태의 스카이워크와 조망대를 설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와 문화가 있는 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 도시를 조성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섬타는 힐링로드의 조성으로 우도의 해양산책로 조성과, 주민들이 지역에서 나는 바다 상품을 팔고 살 수 있는 상생마켓도 계획에 담아 지역민과 상생할 사업을 계획했다. 또 '바다랑 섬타는 진해'는 거점형 명동 마리나와 연계해 해양산업의 활성화와 해양레저관광 상품화, 요트퉈, 공유 요트제, 다양한 축제 및 대회 유치 등의 프로그램 개발도 계획해 그야말로 거점이라는 명칭에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현장 평가에 직접 참여해 한려수도권 거점도시로서 창원시의 당위성을 적극 발표했다. 또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 홍보 등에 적극 힘써준 이종욱 국회의원과 공모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명동, 우도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산업도시 창원'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해양레저의 도시 창원'으로 도약하면서 진해신항의 항만산업과 해양레저관광산업이 함께 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사업의 적극 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07-31 15:43: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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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를 활용한 생활속 서비스 추진

경기도가 노인층이 어려워하는 키오스크 이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말로하는 키오스크, 고령층과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AI의료상담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한다. 경기도는 31일 경기R&DB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 생성형 인공지능(AI) 데이터플랫폼 사전 컨설팅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증 서비스 도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 생성형 인공지능(AI) 데이터플랫폼 사전 컨설팅 사업은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기반인 데이터의 효율적인 통합관리와 인공지능 도입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기도의 전반적인 데이터 관리 체계 진단과 데이터 개방, 분석, 통계 서비스 통합 방안 마련, 경기도 인공지능 데이터플랫폼 구축 중장기 로드맵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경기도 청년기회과와 경기도상권진흥원, 화성시, 부천시 등의 행정기관과 구글, 네이버, 아마존이 함께하는 생성형 AI 활용 실증 서비스 계획 방안이었다. 경기도는 이들 기관과 함께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말로 하는 키오스크' ▲고령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한 'AI 의료상담'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해 자연어로 책을 찾을 수 있는 'AI 책봇' 서비스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AI 의료상담은 실제 진료가 아닌 예진 단계로 인공지능과 상담을 통해 자신의 증상이 어떤 질환인지 미리 알아보고, 실제 병원진료까지 연계해 주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행정지원 실증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인데 청년정책 상담을 위한 'AI 정책챗봇'이며 ▲자연어로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검색하고 챗GPT 기능을 활용해 노코드 데이터 분석(코딩 없이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 등을 검토 중이다. 경기도는 실증 서비스가 시작되면 고령자의 키오스크 이용 불편 해소, 의료 접근성 개선, 도서관 이용 편의성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 생활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AI를 이용한 청년정책 상담의 효율성 향상과 경기도 개방 데이터의 AI 검색 및 원클릭 분석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활용 활성화도 이뤄질 전망이다. 정연종 경기도 AI미래행정과장은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구축을 통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부터 행정업무 개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의 실용화를 선도하고 실천적 가치를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생활에 접목 할 수 있는 혁신서비스를 발굴, 확산하고,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 15:43:44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