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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에 배당 ETF 매력 확대…투자자 관심↑

금리 인하기를 맞아 배당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채권을 비롯한 저축 상품보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도 시장 변동성이 큰 만큼 배당주에 대한 투자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14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한달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 배당 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를 64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 상품은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 오며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은 우량 고배당 기업에 투자하는 월배당 ETF다. 이 기간 전체 ETF 중 개인 순매수 2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개인들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 배당 다우존스 ETF'도 192억원어치 사들였다. 해외 증시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도 배당주 투자를 늘리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서학개미들은 미국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는 ETF인 '슈드'(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를 9319만 달러어치 순매수했다. 슈드는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지수를 벤치마크로 하는 배당 ETF다. 연 평균 3~4% 수준의 높은 분배율과 시장 변동성을 줄일 수 있는 종목 구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처럼 배당주 ETF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자산운용사들도 배당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5일 'TIGER 미국AI빅테크10타겟데일리커버드콜'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미국 인공지능(AI) 관련 10개 대형 기술주를 매수하고, 나스닥100 ATM(등가격) 콜옵션을 매일 매도해 분배금을 제공하는 패시브 ETF이다. 옵션 매도 비중을 약 10%로 낮춰 AI 빅테크 기업의 성장성을 따라가면서 연 15% 수준의 분배금을 추구한다. 신한자산운용도 같은 날 'SOL 미국500타겟커버드콜액티브'를 선보인다. 이 ETF는 미국 퀄리티500지수 구성종목에 투자하며 S&P500 ATM 콜옵션을 매일 매도해 배당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3개월 평균 거래액이 100만 달러 이상이고 유동시가총액 기준 상위 500위 안에 드는 종목을 담고 있다. 앞서 신한자산운용은 지난달 'SOL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ETF를 출시한 데 이어 이달 8일 'SOL 미국 배당 다우존스 TR' ETF를 코스피에 상장한 바 있다. 이 상품은 미국 대표 배당주에 투자하면서 총수익지수(TR)를 추종하는 방식으로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패시브형 ETF다. 업계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배당주의 성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분석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표적인 미국 배당주 지수인 'S&P500 Aristocrat 지수'의 경우, S&P500 대비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시장 금리 하락 구간에서는 배당주의 성과가 좀 더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자소득의 감소는 배당소득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0-14 16:00: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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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산 혁신 클러스터 기술 콘퍼런스 공동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부산지역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17일 오후 1시 부산 벡스코에서 'K-조선해양, ICT를 융합해 도약하다'라는 주제로 '2024 부산 혁신 클러스터 기술 콘퍼런스(BITC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2024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24)'와 연계해 부산 지역 혁신 클러스터 육성 사업의 특화 산업인 해양 ICT 융합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추진하는 지역 혁신 클러스터 육성 사업은 산업단지, 혁신도시, 규제특구, 혁신거점을 지역 혁신 인프라로 연계한 지역 혁신거점 육성 사업이다. 지역 클러스터 내 중추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와 비R&D를 추진하며 부산TP,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부산산학융합원, 한국해양대학교, 동서대학교, 동명대학교가 컨소시엄을 이뤄 수행하고 있다. 콘퍼런스는 해양 ICT 산업 정부 정책 및 국내외 동향과 조선해양 산업 미래 기술 방향까지 폭넓고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부산 지역 혁신 클러스터 과제의 목표 및 성과, 친환경 선박 통합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 개발, Eco-Smart 해운 항만 플랫폼 기술 개발, 삼우이머션 R&D 및 비R&D 연계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돼 사업의 진행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역 혁신 클러스터 R&D 과제를 수행 중인 삼우이머션과 랩오투원은 기술 개발 결과물을 '2024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에서 관람객 체험형 부스를 통해 조선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ICT 융합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부산 지역 혁신 클러스터 해양 ICT 융합 산업 육성과 진흥을 위한 부산TP-부산지역산업진흥원-부산항만공사 간 업무 협약이 진행된다. 혁신 클러스터 내 창업 및 중소기업 확대 지원과 R&D 개발 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 적용 등 지역 혁신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해 부산 지역 해양 ICT 융합 산업의 발전과 역외 기업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2024 부산 혁신 클러스터 기술 콘퍼런스 참가는 사전 등록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2024-10-14 15:54: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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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축구부, 전국체전 준결승 진출…동메달 확보

동명대학교 축구부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8강전에서 부산 대표로 참가해 충북 대표 중원대를 3대 1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김해대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동명대는 초반에 어려운 흐름을 보였고, 전반 13분 선제골을 내주며 힘든 시작을 했다. 그러나 전반 20분 홍지우 선수의 프리킥이 중원대 선수 자책골로 이어지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동명대는 전반 43분 민동후 선수가 골키퍼의 리바운드 상황에서 슈팅을 성공시키며 2-1로 리드해 나갔다. 후반전에도 두 팀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고, 후반 86분 홍지우 선수의 코너킥에서 교체 투입된 송혁 선수가 쐐기골을 넣으면서 동명대는 3-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동명대는 창단 후 처음 참가한 전국체육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부산시체육회는 남자대학부 축구 대회에서 무려 21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명대는 16강에서 전남 대표 초당대에 5-1로 승리한 데 이어, 8강에서 중원대를 3-1로 이기며 총 2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다. 동명대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전호환 총장과 교직원, 학생 응원단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선수들의 사기를 높였다. 이승준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올해 마지막 전국 대회를 앞두고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했다. 2024년 마지막 전국 대회에서도 우승이라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명대는 오는 15일 김해대에서 광주 대표 조선대와 준결승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10-14 15:53: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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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中 청도농대와 생명과학 공동 심포지엄 개최

경상국립대학교와 청도농업대학교(Qingdao Agricultural University)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 제3회 경상국립대-청도농업대학 생명과학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국립대 식물생명공학연구소, BK21 플러스사업단, 분자제어연구소, 항노화 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지역혁신 연구센터(RLRC), 산학연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심포지엄에서 경상국립대에서는 수의대 김석 교수, 응용생명과학부 이준희, 노현수, 조병훈, 박순주, 이상규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 청도농업대학에서는 선 징푸(Sun Jingfu) 생명과학대 당서기, 양 송(Yang Song) 교수 겸 부원장, 탄 링링(Tan Lingling) 부교수 겸 부원장을 포함해 왕 광유안(Yang Guangyuan), 황 자오자오(Huang Jiaojiao), 게 웨이(Ge Wei), 리 슈아이(Li Shuai), 조 미애(Zao Meiai) 교수 등 8명이 참석해 6명의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 홍종찬 식물생명공학연구소장은 이번 공동 심포지엄에 대해 "청도농업대학은 중국을 대표하는 생명과학 관련 우수 대학이다. 경상국립대 생명과학자들과의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식물·동물·미생물학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학술 교류 및 연구교류를 활성화하고 대학원 석·박사 고급 인력 양성에 협력함으로써 미래 양교·양국의 학술 교류, 과학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고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청도농업대학은 2023년 10월 중국 청도에서 개최한 제2차 공동 심포지엄 행사 기간을 겸해 경상국립대 교수 2명을 초빙교수로 임명해 두 대학 간의 공동·복수학위제, 학생 인턴제 등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청도농대는 매우 좋은 동식물 연구자원과 우수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공동 연구 및 대학원생 리쿠르팅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10-14 15:53: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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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11일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뷰티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 팽동환 회장과 경남정보대 김태상 총장, 뷰티헬스과와 K뷰티학과 교수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견학, 산학 연계 교육, 기술 개발 이전 및 사업화, 졸업생 취업 연계, 평생직업교육 운영 등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 창업, 평생교육까지 폭넓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는 뷰티 산업 소상공인들을 위해 해외 진출 지원, 공동 브랜드 개발, 전시회 개최 등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협회다. 팽동환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 회장은 "뷰티 산업 발전을 위해 경남정보대와 함께 협력하며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체계적 교육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와 함께 지역에 꼭 필요한 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취업과 창업할 토양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정보대는 2025학년도 K뷰티스타일리스트과, K뷰티피부네일학과, K뷰티헬스과, 헤어디자인과 등 뷰티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을 마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2024-10-14 15:53: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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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신한투자증권 대규모 손실 검사·조사 철저히"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신한투자증권 상장지수펀드(ETF) 선물매매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 하여금 이번 사고를 철저히 검사·조사하도록 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1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간부간담회를 열고 금융권에서 각종 횡령, 부정대출 등 금융사고가 지속되고 있어 우려스러운 가운데, 최근 신한금융투자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은 이날 검사반을 파견해 신한투자증권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장내 선물 매매 및 청산에 따라 1300억원으로 추정되는 손실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주요 경영상황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ETF 유동성공급자(LP)가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를 했고, 과대 손실이 발생했으나 이를 스왑 거래인 것 처럼 허위 등록하며 손실 발생 사실을 감췄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스왑거래 등록이 허위인 것을 확인, 내부 조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감독당국에 신고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하 조치가 단행된 것과 관련해 "금리 기조 전환이 금융시장과 금융업권, 가계·기업 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서 투자 촉진 등 경제활력 제고 등에 기여하는 부분은 효과를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자금 중개기능을 전반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며 "레버리지 증가, 부동산 과열, 금융사 건전성 등 리스크요인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미리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0-14 15:50: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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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하반기 '미국 부동산 세미나' 실시

KB증권은 '2024 하반기 미국 부동산 1:1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B증권 TAX솔루션부 부동산연구소가 지난 5월 실시한 '미국 부동산 1:1 세미나'에 이어 추가 진행하는 것으로, 하반기 미국 부동산 투자를 고려하는 고객이나 현지 거주 가족이 있는 고객 등에게 미국 부동산 전반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화상 세미나도 함께 실시해 대면 참석이 어려운 수도권 외 지역 고객들까지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이번에도 미국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Koriny)'와 함께해 고객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니'는 미국 내 부동산 매매, 임대관리 및 매각 등의 부동산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KB증권과는 2023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외에도 KB증권 TAX솔루션부 부동산연구소는 자체 보유한 전문인력을 통해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고도화된 부동산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에 대한 자문은 물론, 시장과 투자 자문 등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상반기 세미나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여 준 데다 당시 참여하지 못한 고객들의 추가적인 요청에 따라 하반기에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부동산 자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 하반기 미국 부동산 1:1 세미나' 기간은 이달 14부터 31일까지이며, 프리미어 멤버스(Premier Members) '블랙' 등급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14 15:47: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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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회, 여신금융 세미나…"적격비용 유연하게 대처해야"

여신금융협회가 해외 가맹점수수료 산정 제도를 분석한 결과 재산정 주기 유연화 방안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는 '미국·호주 카드수수료 규제정책 현황과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여신금융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미국과 호주의 카드수수료 규제정책 분석했다. 국내 카드수수료 제도의 발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경훈 동국대학교 교수는 '미국 카드수수료 규제정책과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강 교수는 미국의 경우 카드수수료에 관한 직접적인 규제보다 ▲경쟁 촉진 ▲투명성 강화 ▲소비자 보호 등을 위한 간접적인 규제를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명현 여신금융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호주 정산수수료 규제정책 변화와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했다. 호주는 지난 2016년 적격비용 산정 제도를 폐지했다. 실제로 지난 2006년 이후 적격비용 재산정을 진행한 바가 없다는 설명이다. 서지용 상명대 교수는 '현행 적격비용 체계의 바람직한 개편 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적격비용 제도가 신판판매 부문의 수익성을 악화시킨다고 분석했다. 카드사가 대출부문의 이익을 통해 이를 보전하는 기형적 수익구조를 가졌다는 의견이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국내 카드수수료 제도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됐다"며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금융당국, 국회, 그리고 업계와 적극 소통해 카드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0-14 15:45:4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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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이창용 "가계부채 증가 예상 벗어나…정책혼선 '저도 일정 책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하 시기와 관련해 "7월부터 고민하고 있었다"며 "다만 수도권 집값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빨라 (금리를 인하할 경우)시장에 다른 시그널을 줄 수 있어 쉬었다 인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은은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3.5%에서 3.2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이 총재는 1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금리인하시기가 늦었는지, 빨랐는지"를 묻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앞서 이 총재는 2022년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6.3%까지 뛰자 금리를 인상하며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목표치)가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3월 3.1%였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5월 2.7% ▲6월 2.4% ▲7월 2.6% 2%대로 안정세를 유지하자 금리인하를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 가계대출 정책 혼선에 "저도 일정 책임" 이날 이 총재는 7~8월 부동산 관련 가계대출이 급증할 것을 예측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5~6월 가계부채가 증가하는 속도가 데이터상으로 크게 나타나지 않았고, 그때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이 가장 중요한 문제였다"며 "7~8월 집값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폭이 커졌던 부분은 예측에서 벗어난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로 인해 가계대출을 둘러싼 정책에 혼선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F4 회의에서 같이 논의했기 때문에 저도 일정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F4는 이 총재와 경제부총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 경제·금융분야 최고 수장들 간의 정책 협의체다. 앞서 금융위는 7월 도입하기로 했던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를 9월로 미뤘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조여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가는 자금을 막으면 부동산 시장 위축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스트레스 DSR 2단계가 미뤄지며 가계대출 증가세는 더 가팔라졌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4월 5조원을 시작으로 5월 6조원 6월 5조9000억원 7월 5조4000억원, 8월 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가격이나 가계부채가 올라가는 시점을 예측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설명이다. ◆ 10월 스몰컷 "부동산 기대심리 조정 목적" 이날 이 총재는 "미국처럼 빅컷(기준금리 0.5%p 인하)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대해 "스몰컷(0.25%p 인하)으로 기준금리를 낮춘 뒤 부동산 가격이나 가계부채 증가세가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보고 움직일 것"이라고 답했다. 이 총재는 "0.5%p를 낮출 경우 이미 금리가 인하할 것이라고 기대를 하는 부동산 수요층이 부동산을 살 시기가 됐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아직까지 괜찮은 수준인데 가격이 한 번 올라가면 다시 내려오는 것이 어려워, 잘 조정해야 겠다는 판단 하에 결정했다"고 말했다. 11월 금리인하와 관련해선 가계부채와 부동산 가격 등 금융안정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금통위원 6명중 5명은 10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앞으로 3개월간 금리를 묻는 질문에 3.25%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0-14 15:42: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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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 ETF, 순자산 20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이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 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국내 대표 배당성장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에 환헤지 전략을 가미한 상품이다. 지난해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환율의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환율로 인한 성과 영향을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상장 1년 반 만에 순자산 규모가 25배 이상 증가했다. 해당 기간 동안 개인투자자의 누적 순매수 금액은 1093억원에 달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국내 시장에 상장된 유일한 배당성장 전략의 환헤지형 ETF로 투자자들의 대표지수 이외의 환헤지 투자 포트폴리오에 반드시 필요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며 "환율의 변동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고, 내년 11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이벤트가 예정된 만큼 환헤지 전략의 상품에 대해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면서 국내 투자자의 환헤지형 상품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해외주식형의 경우 25개 상품 3조원 규모로 지난해 말 대비 순자산이 1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김 본부장은 "해외의 사례로 볼 때 WGBI 편입 효과로 환율의 안정세가 기대되는 만큼 환헤지형 ETF의 활용도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환노출형과 환헤지형 상품을 투자 목적 및 투자 성향에 맞춰 고른 뒤 절세계좌 등에서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제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14 15:40: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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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 미국 장기국채 플러스 펀드' 1000억 돌파

KB자산운용은 미국 장기국채 펀드인 'KB 미국 장기국채 플러스 펀드'가 출시 6개월 만에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KB 미국 장기국채 플러스 펀드'는 미국의 금리 인상 종료 이후 장기채의 투자 성과가 우수할 것이란 전망에서 착안한 상품이다. 미국 국채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하고, 금리 하락 시 듀레이션 효과가 큰 장기채 투자로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서 펀드 성과도 좋아지고 있다. 'KB 미국 장기국채 플러스 펀드'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4.90%로, 동일 유형 펀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펀드는 잔존만기 10년 이상 수준의 미국 국채와 국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60%), 우량 회사채(35%) 및 준정부채(5%)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버크셔 해서웨이와 마이크로소프트, JP모건 등 신용등급 'A-' 이상의 유동성이 뛰어난 초우량 회사채를 선별 투자해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액티브 운용 방식으로 알파(α)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외에도 장기 미국 준정부채, 국제기구 채권 등 상대적으로 안정성 높은 자산에 분산투자해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향후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 인하 기대로 장기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금리 인하 시기에는 기업들의 이자 부담 감소로 회사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회사채 투자도 주목받고 있다"며 "'KB 미국 장기국채 플러스 펀드'는 미국 금리 인하 시기에 투자자들에게 효율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 미국 장기국채 플러스 펀드'는 환헤지형(H)과 환노출형(UH)으로 구분돼 있다. KB국민은행,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부산은행, BNK경남은행 등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14 15:39: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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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피에 '삼성전자 족쇄'까지...수익률도 코스닥이 추월

'박스피(박스권에 갇힌 코스피)'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 부진의 원인으로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이 꼽히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코스닥이 코스피의 수익률을 추월하기도 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9월 11일~10월 11일) 코스피 상승률은 2.91%로, 동일 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 9.17%과 약 3배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5만전자'로 떨어지는 등 코스피 대장주들의 주가 부진이 지속되면서 격차가 벌어진 모습이다. 문제는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글로벌 '꼴찌' 수준의 낮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4일 기준 올해 전세계 평균 수익률은 16.6%이다. 하지만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3.2%, -11.3%를 기록했다. 전세계 주요국과 비교해 최하위권에 속하는 것이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이탈로 인한 시장 수급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점이 배경으로 보인다"며 "우리 시장의 부진에는 반도체 부진이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연초 이후 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되며 코스피 부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부연이다. 지난 8월부터 쏟아진 외국인 매도세는 코스피 하락에 강한 압력을 주고 있다. 상반기 내내 순매수세를 유지하던 외국인들은 '셀 코리아(Sell Korea)'로 투심을 전환시키며 3개월째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기간 동안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삼성전자로 12조6497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모건스탠리의 부정적 보고서와 3분기 '어닝 쇼크'의 영향으로 8조6209억원에 달하는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순매도 상위 2번째 종목 역시 삼성전자우로, 실망 매물이 대거 출현한 것으로 보여진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 증시 시가총액 1위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수익률은 약 마이너스 25%"라며 "시총 비중을 감안하면 삼성전자가 연초 이후 보합만 됐어도 코스피 지수 마이너스 수익률은 피할 수 있었던 셈"이라고 분석했다. 대형주 지수인 코스피200에서도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8월초 급락 이후 완만한 반등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 연구원은 "국내 증시 부진에서 삼성전자만 제외해도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적 부진에 대한 압박을 덜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만큼 삼성전자가 표면적으로 많은 부분을 가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14 15:39: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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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 개발 속도낸다..."자가면역질환 파이프라인 확대"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인터루킨 억제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 글로벌 임상 3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유럽 의약품청이 관리하는 임상시험정보시스템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 셀트리온은 판상형 건선 환자 총 375명을 대상으로 CT-P55와 오리지널 의약품 코센틱스 간의 유효성, 안전성, 동등성 등을 입증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해당 임상에 대한 IND를 이미 승인받았다. 또 셀트리온은 지난 2023년 12월에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CT-P55 임상 1상 IND 승인을 획득하기도 했다. 현재 셀트리온은 건강한 일본 성인 171명을 대상으로 CT-P55와 코센틱스 간의 약동학적 동등성을 비교 연구하는 중이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CT-P55는 인터루킨 억제제로, CT-P55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코센틱스는 인터루킨-17A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셀트리온은 인터루킨-12, 23 억제제인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테키마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이후 캐나다, 유럽, 영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로 스테키마 허가국을 속도감 있게 확장했다. 아울러 스테키마 품목허가는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요 적응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올해 2월 국내에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CT-P47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가 한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인 류마티스 관절염, 거대세포 동맥염,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등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다. 한편, 셀트리온의 기존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램시마SC(미국 판매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은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에 속한다. 셀트리온은 후속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4-10-14 15:32:5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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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일경험 청년인턴들' 공공기관·대기업 등 취업 성공

기획재정부는 정부가 그간 제공해 온 '일경험'을 경험한 청년인턴 다수가 유력 기관·기업 등에 취업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공공기관을 비롯해 대기업, 금융권, 언론사 등에 지원해 일자리를 얻었다. 김범석 기재부 제1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하반기 기재부 청년인턴들과 만나 업무성과 및 활동소감 발표 등을 청취했다. 또 청년들과 소통하는 행사도 개최했다. 기재부는 지난해부터 청년에게 실질적인 일경험과 국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력 있는 우수 청년 인재를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청년인턴 선발인원을 지난해 22명에서 올해 100명으로 크게 확대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청년인턴으로는 총 60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6개월간 경제통계·해외사례 등 수집 및 분석, 법령개정 보조, 현장방문·행사운영 지원 등 소속된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 중이다. 간담회 참석·정책제안 보고서 작성 등을 통해 정책수립 과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 차관은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기재부 청년인턴 경험은 참여 청년들이 앞으로 그려나갈 미래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중앙부처뿐 아니라, 민간·공공부문 일경험 기회 또한 지속 확대·내실화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0-14 15:31:20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