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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장길환 전북본부장, 취임식 대신 현장으로...'기업금융 해결사' 행보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장길환 본부장은 취임 첫날인 5일 도내 농식품 우수 생산기업과 영업점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금융 현안을 직접 챙기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 본부장의 첫 행선지는 김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한우물(대표 최정운)이었다. 그는 생산 공정을 직접 살피며 기업의 사업 계획과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꼼꼼히 체크했다. 1971년 전북 장수 출생인 장 본부장은 2024년 농협은행 본부 여신기획부장을 역임하며 은행 전체의 여신 포트폴리오와 금리 정책을 총괄했던 '기업금융 전문가'다. 현장에서도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방안을 제시해 '지역금융 해결사'라는 별칭에 걸맞은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장 본부장은 이날 현장에서 전북 기업금융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기업의 창업부터 성장, 성숙기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 자금 지원이 가능한 '생애주기 금융 솔루션'을 도입하겠다"며 "지역 기업과 농협은행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의 미래 먹거리와 특화 산업 분야 우량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기업여신 전문성 강화 △통합 컨설팅이 가능한 RM(기업금융전담역)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장 본부장은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이 절실한 시기"라며 "전북의 기업들이 금융 장벽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1-05 15:30:25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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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영도단지 바다인문학당, 지역 주민 해양詩 강독 프로그램 운영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 영도단지 바다인문학당이 지역 주민과 함께 국내외 해양시를 읽는 '바다를 시로 톺아 읽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올해 1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열린다. 유명 시인들의 작품 속에서 바다를 발견하고 해양 문학 세계를 깊이 탐구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바다인문학당은 지난해 12월 부산TP 영도단지 해양ICT센터 1층 오픈 플랫폼에 개관했다. 부산TP가 지역 사회를 위해 공간을 개방하고, 해양 작가 정기남이 소장 도서 1만여 권을 공유하면서 독서 모임 등 교육·문화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바다인문학당은 지난해 해양 문학 작품 읽기 '바다를 함께 읽다, 문학 속 바다를 찾아가는 시간'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시 속에서 바다를 찾는 여정을 펼친다. 강독 작품은 정지용의 '정지용 전집-시', 휘트먼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 서정주의 '미당 시전집', 랭보의 '지옥에서 보낸 한철', 임화의 '현해탄', 테니슨의 '눈물이 부질없는 눈물이', 김춘수의 '처용단장', 예이츠의 '첫사랑', 김성식의 '바다는 언제 잠드는가', 바이런의 '바이런 시선', 이윤길의 '파도공화국', 존 메이스필드의 '존 메이스필드 해양명시선' 등 12편이다. 강독을 맡은 정기남 작가는 항해사로 직접 체험한 바다와 문학 작품 속 바다를 알리기 위해 시집 '바다는 거의 밀물이어', 해양 문학 에세이 '문학 속 바다-이미지' 등을 펴냈다. 강독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에 열린다. 수강 희망자는 바다인문학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2026-01-05 15:29: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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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고용부 ‘일·생활균형지수’ 특·광역시 1위 탈환

부산이 고용노동부의 '2024년 일·생활균형지수' 평가에서 전국 2위, 특·광역시 가운데 1위에 올라 워라밸 도시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위탁해 진행한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 가점 등 5개 영역 25개 지표를 분석했다. 부산은 73점을 기록하며 전남에 이어 2위, 서울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3년 65.3점에서 7.7점 상승하며 전년 대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것이 눈에 띈다. 부산은 2017년 39.5점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약진의 원동력은 '일' 영역에서의 대폭 개선이었다. 부산 기업들의 초과 근로 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확대, 휴가 사용 증가 등에 힘입어 이 부문 순위가 전년 15위에서 1위로 급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초과 근로 시간 점수가 1.7점에서 2.3점으로, 유연근무제 도입률은 1.2점에서 2.5점으로, 이용률은 3.1점에서 4.8점으로, 휴가 사용 일수는 1.1점에서 2.3점으로 각각 증가했다.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 영역에서도 모두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거뒀으며 정부 인증 가사 서비스 활성화 가점 부문에서는 만점을 획득했다. 부산시는 2018년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전담 조직과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속적인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소규모 기업 대상 집중 홍보, 기업 맞춤 컨설팅, 워라밸 직장 교육, 우수 기업 선정 등을 진행했다. 2018년부터 매년 운영되는 '워라밸 주간'에는 기념식, 토론회, 영화 관람, 요트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체감 행사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부산시는 올해 산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추진하고, 가족친화 인증기업 확대를 위한 컨설팅과 인센티브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의 워라밸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라며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1-05 15:29: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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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출력 75% 높인 배터리 후막 전극 개발

전기차 주행 거리를 늘리면서도 순간 출력 성능을 대폭 개선한 배터리 전극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정경민 교수팀은 배터리 후막 전극 내 다공성 구조를 최적화해 출력을 기존 대비 75% 향상시킨 대용량 전극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용량을 늘리기 위해 전극을 두껍게 쌓는 '후막' 기술이 주목받고 있지만, 전극이 두꺼워질수록 리튬이온 이동 거리가 늘어나고 통로가 복잡해져 순간 출력 성능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전극은 면적당 용량이 10mAh/㎝²에 달하는 고용량임에도 출력 성능이 우수했다. 2C 고출력 환경에서 기존 전극이 0.98mAh/㎝²의 용량을 기록한 반면, 새 전극은 1.71mAh/㎝²를 달성해 짧은 시간 내 방출 가능한 전기 에너지가 약 75% 증가했다. 이는 전극 내부 기공을 두 종류로 분류하는 새로운 분석법 덕분이었다. 전극에는 리튬이온이 비교적 잘 통과하는 큰 기공과 도전재·바인더가 뭉쳐 형성된 미세 기공이 공존하는데, 연구팀은 미세 기공이 이온 흐름을 방해한다고 판단했다. 연구팀은 이를 정량 분석할 수 있는 이중공극 전송선 모델(DTLM)을 자체 개발했다. 이 분석을 토대로 제조 공정과 도전재 함량을 조절해 전극 내부 구조를 최적화했다. 제1저자인 전병진 연구원은 "정량 분석으로 얻은 수식은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에서 물리 법칙 기반으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기술인 PINN을 배터리 설계에 본격 적용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경민 교수는 "후막 전극 시대에는 소재 특성뿐 아니라 소재가 만드는 미세 구조의 활용도를 높이는 설계가 중요해질 것"이라며 "하이니켈 배터리는 물론 설계가 까다로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환경 분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터리얼즈'에 지난달 12일 게재됐다.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이차전지 건식 전극용 연속식 대면적 제조 장비 개발' 과제를 통해 수행됐다.

2026-01-05 15:28:54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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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올해 청년 취업·고용 지원 사업 전방위 강화

울주군이 올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부터 고용까지 체계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군은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현실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준비 단계부터 구직 활동, 취업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사업은 4가지다. 청년 자기개발비 지원사업은 1인당 최대 100만원 안에서 취업을 위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교재비도 지원 항목에 포함해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청년 면접 정장 대여 사업은 구직 면접 시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면접용 구두까지 지원 품목을 넓혔다. 청년 면접비 지원 사업은 면접 1회당 5만원을 지원하며 1인당 연 최대 4회까지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청년 인턴사 업은 울주군 중소·중견 제조업체가 울주군 거주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면 최대 9개월간 매월 80만원의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한다. 인턴은 정규직 전환 시 100만원, 9개월 근속 시 200만원의 격려금을 받아 고용 안정성이 높아진다. 각 사업별 지원 대상과 세부 내용은 울주군청 홈페이지나 울주군 청년정책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취업 준비부터 실제 고용까지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청년 고용률을 높이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5 15:28:43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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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누구나 돌봄' 협약…지역 돌봄기관 41곳으로 확대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한의원·의원·요양센터 등 41개 돌봄서비스 기관과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돌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돌봄'은 가족 돌봄 공백, 제도 미비, 인프라 부족 등으로 기존 돌봄체계에서 지원받기 어려운 시민에게 지역사회 기반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협력기관은 23곳이었으나, 올해 41곳으로 확대되면서 돌봄서비스의 접근성과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은 생활돌봄, 식사지원, 방문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는 서비스 제공에 따른 비용을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생활·동행돌봄 11곳 ▲생활돌봄 1곳 ▲주거안전 2곳 ▲식사지원 2곳 ▲일시보호 1곳 ▲방문의료 24곳이다. 특히 방문의료 분야가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일반 의원이 참여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일반 의원 2곳이 새롭게 참여했으며, 한의원도 10곳에서 22곳으로 늘어 의료 돌봄의 전문성과 선택 폭이 넓어졌다. 광명시는 지난해 10월부터 통합돌봄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며 관계기관 간담회와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준비 과정이 돌봄 협력체계 확대라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돌봄 자원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통합돌봄의 핵심"이라며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광명을 만들기 위해 지역 돌봄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5 15:28: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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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수산물 수출‘역대 최고’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 차지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3년 연속 농수산물 수출 1억 달러 돌파를 기염했다. 2025년 농수산물 수출 분야에서 전국 군(郡)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농수산물 수출의 새로운 메카로 급부상했다. 고흥군은 지난 2일, 2025년도 농수산물 수출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1억 2,400만 달러(한화 약 1,795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실적을 뛰어넘은 역대 최고치일 뿐만 아니라,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출액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일시적인 결과가 아니라, 3년 연속 수출액 1억 달러 이상을 유지하며 달성한 쾌거라는 점에서 고흥 농수산물의 탄탄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가파른 성장세 뒤에는 고흥군의 치밀한 전략이 있었다. 군은 실적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공격적인 해외 세일즈 마케팅 ▲수출 시장 다변화 ▲현장 맞춤형 기업 지원 등을 꼽았다. 고흥군은 기존 주력 시장인 미국·일본·중국에 머물지 않고, K-푸드 열풍의 중심지로 떠오른 동남아시아와 유럽으로 눈을 돌려 '수출 영토'를 넓히는 데 주력했다. 특히 군 관계자들이 현지 판촉 현장을 직접 발로 뛰고,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 밀착형 세일즈 행정을 펼친 것이 신규 판로를 뚫는 결정적 열쇠가 됐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역대 최고 수출 실적 달성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땀 흘린 농어업인과 해외 시장 개척에 힘쓴 수출 업체, 그리고 행정의 삼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물량 확대를 넘어 '고흥산(産)'이라면 믿고 먹을 수 있다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박람회 참가 확대, 수출 물류비 지원, 글로벌 패키징 디자인 개발 등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K-고흥 농수산물'의 세계화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2026년 수출 목표액을 1억 5,000만 달러(2,170억 원)로 상향 설정하고, 신규 수출 유망 품목 발굴과 가공 산업 육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6-01-05 15:27: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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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유림관리소,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 확대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가 겨울철 산불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에 돌입했다. 경작지에 방치된 고춧대와 콩대, 깻대 등을 소각 대신 파쇄 방식으로 처리해 산불 위험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5일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일대에서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은 겨울철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논밭두렁 주변의 부산물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주요 대상은 수확 후 그대로 방치된 고춧대, 콩대, 깻대 등으로, 마른 상태에서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어 매년 산불의 잠재 원인이 돼 왔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전담 인력을 투입해 현장에서 직접 파쇄 처리에 나섰다. 이번 파쇄 작업은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울진국유림관리소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작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경작지 주변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고, 동시에 산림과 인접 지역의 화재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영농부산물은 절대 소각하지 말고 파쇄 방식으로 처리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파쇄 작업과 더불어 관련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 소각산불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1-05 15:27:1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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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6년 기초생활보장 기준 완화

담양군은 2026년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선정 기준을 완화하고 생계급여 지원을 확대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먼저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월 649만 4천 원으로, 전년 대비 6.51%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선정 기준도 기존 월 195만 1천 원에서 2026년 월 207만 8천 원으로 인상돼, 최대 월 12만 7천 원까지 지원이 늘어난다. 생계급여는 가구원 수에 따라 정해진 기준 금액에서 해당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고려해 산정한 '소득인정액'을 제외한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아울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시 적용되는 소득·재산 공제 기준도 완화된다. 현재 수급자 선정 시 근로·사업소득은 30% 공제하되 청년·노인·장애인 등에게는 추가 공제를 하는데, 올해부터는 청년층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청년 근로·사업소득 공제 대상 연령을 기존 29세 이하에서 34세 이하로 확대한다. 또한 추가 공제금도 기존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인상한다. 승합·화물자동차 재산 기준도 완화된다. 그동안은 1,000cc 미만이면서 차량가액이 200만 원 미만인 경우에만 차량가액의 일부만 소득으로 산정하는 '일반재산 환산율'을 적용했으나, 앞으로는 소형 승합·화물차의 경우 차량가액이 500만 원 미만이면 동일하게 일반재산 환산율이 적용된다. 이번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선정 기준 완화로 2026년부터는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의 기초생활수급자 진입 문턱이 낮아지고, 생계급여 지원 범위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생활 수급 신청은 본인이나 가구원, 기타 관계인을 통해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2026-01-05 15:26: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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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 평가 1위 선정…도지사 표창 수상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경기도가 주관한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1위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콜센터)을 통해 접수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공적·민간자원 연계 실적, 긴급복지 집행 성과, 핫라인 홍보 노력과 사례관리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해 이뤄졌다.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은 경제적 위기, 주거 불안, 건강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신속히 발굴·지원하기 위한 24시간 상담 체계다. 전화와 문자 상담은 물론 콜센터 연계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 누구나 위기가구를 제보할 수 있으며, 접수된 내용은 관할 읍·면·동으로 전달돼 긴급복지 지원이나 공적·민간자원 연계로 이어진다. 하남시는 핫라인 활성화를 위해 지정 게시대 현수막과 전자게시대, IPTV 영상홍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상시 홍보를 추진하고, 복지관과 지하철역, 전통시장 등 시민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현장 안내 활동을 병행해 왔다. 이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과 국가·경기도형 긴급복지 등 공적 지원은 물론 이웃돕기 성금과 후원금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는 등 찾아가는 복지안전망 운영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실적,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정성·정량 평가 전반에 고르게 반영되며 1위 선정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가장 빠르게 발견하고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시민 제보와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5 15:26: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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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사랑화폐 600억 원 규모 유통 시작…15% 할인 적용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산불 피해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대책으로 '청송사랑화폐'를 1월 5일부터 본격 유통한다. 할인율을 대폭 상향한 이번 정책은 침체된 내수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26년 청송사랑화폐를 총 600억 원 규모로 발행해 시중에 풀고, 상시 15% 할인 혜택을 적용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통 시작일은 1월 5일이며,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번 조치는 2025년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의 회복을 지원하고, 전반적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5% 할인율이 적용되는 청송사랑화폐는 600억 원 규모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군민들에게 판매된다. 청송군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소비를 촉진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청송사랑화폐가 지역 내 소비 진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청송사랑화폐는 내수경기 진작에 큰 힘이 됐다"며 "올해는 특히 산불 피해지역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15%의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 만큼, 청송사랑화폐 사용에 더욱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송군은 할인율 인상으로 인한 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련 지도와 단속을 강화하고,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2026-01-05 15:26:2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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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6 나주방문의 해 대비 ‘나주밥상’ 브랜드화 본격화

'2026 나주방문의 해'를 앞두고 나주시가 지역 대표 미식 브랜드인 '나주밥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정업소와의 협력을 본격화하며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일 나주밥상 지정업소 대표자 44명 및 나주시 외식업지부 2명을 대상으로 '나주밥상 브랜드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과 지원 사업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나주밥상을 지역 대표 외식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취지와 세부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지정업소 대표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 나주밥상 브랜드화 사업 추진 방향을 비롯해 지정업소 운영 기준과 관리 방향, 외식업 품질 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 관광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나주밥상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정업소의 역할과 책임, 자발적인 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며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정업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 물품 지원과 노후 위생시설 개보수 지원, 대외 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2026 나주방문의 해 관광객 유입에 대비해 위생 안전과 친절 서비스 교육, 식중독 예방 관리, 외식경영 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밥상은 나주의 역사와 문화, 삶의 이야기가 담긴 중요한 관광 자산"이라며 "지정업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나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2026 나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밥상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나주시 대표 외식 브랜드로 음식의 맛과 위생, 서비스, 가격 등이 우수한 업소를 지정해 건강, 안심, 배려를 핵심 가치로 운영되고 있다.

2026-01-05 15:26: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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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한강수계 수질보전 위한 오염총량관리 지역개발 부하량 할당계획 변경

광주시는 한강수계 수질보전과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을 위해 수질오염총량관리 지역개발 부하량 할당 계획을 변경·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강수계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2024년도 이행평가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광주시는 전 단위 유역에서 할당부하량을 준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일부 단위 유역에서는 소규모 지역개발로 인한 총인(T-P) 비점오염 증가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장기적인 수질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할당 기준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변경된 할당 계획의 주요 내용은 개발 여건에 따른 탄력적 조정과 수질관리 안전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개발 수요가 낮은 단위 유역에 대해서는 지역개발 부하량 할당 기준을 완화하는 한편,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 사업에 대해서는 총인(T-P) 점오염 할당 기준을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경안B1과 한강 F6·F7·F8 단위 유역의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 사업에 대해 기존에는 지역개발 부하량의 40%(BOD 점 기준) 소진 시까지 할당하던 기준을 50% 소진 시까지로 조정했다. 이는 계획기간 10년 중 절반이 경과한 점과 실제 개발 수요가 낮은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아울러 최종 연도 할당부하량 초과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 사업의 총인(T-P) 점오염 할당 기준을 기존 0.030㎏/일에서 0.020㎏/일로 강화해 수질관리의 안정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할당 계획 변경을 통해 개발과 환경보전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동시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한강 상수원 수질보전이라는 정책 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할당계획 변경은 규제의 강화나 완화를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 개발 여건과 장기적인 수질 목표를 함께 고려한 합리적인 조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오염총량관리 제도 운영을 통해 한강수계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5 15:25: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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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노벨문학센터 등 글로벌 문화강국 도약 국비 1천억 확보

전라남도는 2026년 정부예산에 K-노벨문학센터 건립, K-디즈니 인재양성 거점기관 조성 등 글로벌 문화강국 도약 기반이 될 K-문화 핵심 사업 국비 1천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국비 확보는 K-컬처 300조 시대에 발맞춰 문화창조산업에 선제 대응하고, 도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문화향유 인프라를 확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남도 문화의 잠재력과 독창성을 체계적으로 발현할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은 ▲K-노벨문학센터 건립 지원 1억 5천만 원(총사업비 450억 원)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129억 원(총 185억 원) ▲구례 화엄사 구층암 전통문화 체험시설 건립 2억 원(총 32억 원) ▲국가지정유산 보수정비 298억 원(총 443억 원) ▲전남 K-디즈니 인재양성 거점기관 조성 2억 5천만 원(총 300억 원) 등이다. 전남도는 문학·예술·공연·전통문화·역사·문화콘텐츠 등 K-문화 모든 분야에서 국비를 고르게 확보한 성과를 바탕으로, 남도 문화가 지속해서 융성할 제도적·구조적 여건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한국 문학의 세계적 가치를 조명하는 K-노벨문학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2026년부터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을 15만 원으로 인상해 경제적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문화유산 분야에서는 구례 화엄사 구층암 전통문화 체험시설을 조성해 죽로 야생차 다도 체험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22개 시군 306건의 국가지정유산 보수정비를 통해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할 방침이다. 문화산업 분야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으로 확산한 K-컬처의 세계적 열기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전남 K-디즈니 인재양성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콘텐츠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글로벌 문화산업 인재를 배출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전남도는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문화균형발전 선도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남도 특화 문화자원 육성 ▲고부가가치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 등 핵심 문화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남도 문화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문화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5 15:25: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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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유기농 ‘음악 듣고 자란 쌀’ 미국 LA 첫 수출

강진군이 농업 현장과 세계 시장을 잇는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었다. 강진군이 지난 2일 신전면에 있는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에서 지역 농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1차 산업(농업) 분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벼·원예·축산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농업인 12명과 강진군수가 참석해 강진군 농업의 다양성과 발전 방향 및 유통판로 확대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사항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농업 발전과 지역 상생을 다짐한 데 이어,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의 유기농 '음악 듣고 자란 쌀' 미국 수출 현장을 함께 지켜봤다. 이날 상차한 쌀은 엄격한 기준의 USDA(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쌀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프리미엄 유기농 마켓인 에러헌(Erewhon) 마켓으로 수출된다. 백미 7톤, 현미 3톤으로 총 10톤의 쌀을 실은 차량은 영동농장에서 출발해 부산항으로 이동한 뒤 해상 운송을 통해 미국으로 보내진다. 이번 수출은 총 100톤 규모 수출 계약의 첫 물량으로, 향후 추가 선적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그 결과가 실제 수출과 소득으로 이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생산자 단체와 함께 강진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향후에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과 고부가가치 농산물 수출 전략을 병행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6-01-05 15:24: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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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경영적자 속 인사 원칙 논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연말 인사를 둘러싼 내부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공사 내부 단체대화방에서 한 간부급 직원이 이번 인사에 대해 "인사를 거부합니다. 이게 무슨 X같은 인사"라며 공개적으로 보직을 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촉발됐다. 이를 계기로 김남일 공사 사장의 인사와 경영 전반에 대한 책임론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내부에서는 이번 인사가 보직 전문성과 무관한 이른바 보은성 인사라는 비판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건축직 등 기술직렬 직원들이 조직 운영의 핵심 부서인 총무안전팀과 경영혁신실 등으로 이동하면서, 내부에서는 조직 운영의 기본 원칙이 흔들리고 있다는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해당 부서들은 예산과 인사, 경영 전략을 총괄하는 핵심 조직으로, 직무 전문성과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사 논란 이후 공사 내부에서는 김 사장의 경영 책임을 둘러싼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현재의 경영 기조로는 공사의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김 사장의 과거 발언도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김 사장은 지난해 8월 초 간부회의에서 경북도의회로부터 국내외 출장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수차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적자가 나더라도 필요한 출장은 계속돼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공사 내부에서는 재정 악화 상황에 대한 인식이 안이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 간부 직원은 "공사 출범 이후 누적 적자가 20억 원을 넘겼지만, 경영 개선에 대한 뚜렷한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며 "공기업 수장으로서 재정 악화에 대한 위기의식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공사 안팎에서는 이번 사태가 단순한 인사 잡음을 넘어 공기업 경영의 책임성과 원칙을 묻는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경영 성과에 대한 냉정한 점검과 함께 전문성과 공정성을 회복할 수 있는 인사 원칙을 시급히 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6-01-05 12:47:46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