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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주가 급락

이수페타시스가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지난 8일 장마감후 공시한 회사측의 2차전지 소재기업 인수계획 등 중요 의사결정이 '선별적 공시'의혹이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11일 이수페타시스의 주가는 개장초 18%까지 하락했다가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인 끝에 전 거래일 대비 22.68% 하락한 2만4550원에 장을 마쳤다. 이같은 급락세는 대규모 증자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8일 5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 후 이 중 2998억원을 2차전지 탄소나노튜브 소재 제조업체 제이오의 경영권 인수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수페타시스는 당초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한 설비 확장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첨단 소재기업 인수를 추진한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증권가의 시각은 2차 전지 소재업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한다는데에는 다소 회의적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이수페타시스의 주주는 인공지능(AI) 기반 MLB 기판(고다층인쇄회로기판)의 고성장을 공유하기 위한 투자자이지 이차전지 투자자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수페타시스의 '올빼미 공시' 논란이 투자자들의 불만을 더욱 키우고 있다. 이스페타시스는 지난 8일 오후 4시 55분, 대구시와의 투자협약 체결 소식을 공시하고, 곧이어 제이오가 최대주주 강득주 대표이사 지분(575만주)을 이수페타시스에 양도하는 공시를 냈다. 이를 호재성 정보로 인식한 투자자들이 시간외 단일가 거래로 이수페타시스 주식을 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시간외 단일가 거래가 마감된 직후 이수페타시스는 5500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악재성 내용을 공시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이날 오전 9시에 유상증자와 시설 투자 안건을 이사회에서 확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재와 악재성 정보를 시간차로 나눠서 공시한 것이다.

2024-11-11 15:41: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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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드림스타트, 가족 문화체험 ‘자동차극장 영화관람’ 프로그램 성료

전남 함평군 드림스타트가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가정들을 위해 특별한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11월 6일과 8일에 걸쳐 관내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진행된 '드림스타트 가족 자동차극장 영화관람' 행사에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2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의 영화 관람을 통해 지역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문화적 경험을 나누고, 더불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드림스타트는 건강한 여가 생활을 장려하며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참여한 가족들은 "평소에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가족은 "드림스타트에서 준비한 간식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 즐거워했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1 15:38: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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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국제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오는 11월 13일 죽림동에 위치한 나주문화예술소통창작소에서 '국제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나주시가 국제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예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마련되었다. '국제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은 나주시가 글로벌 예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한 대표적인 문화 프로젝트로 국내외 예술가들이 나주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오픈 스튜디오 형식으로 진행되며 해외 작가 4명과 국내 작가 2명, 특별 객원 작가 2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한 해외 작가는 프랑스의 루벤 다리오 마르티네즈 콘트레라스와 이삭 카라베오 에레라, 폴란드의 필립 로드키비츠, 독일의 아드리안 디터로 이들은 회회와 설치 미술을 통해 나주에서 받은 예술적 영감을 표현했다. 국내 작가는 그라피티 아티스트 이종배와 회화 작가 박향미가 함께 참여해 각기 다른 개성과 색깔을 더했다. 특히 전시 오프닝 당일에는 이종배 작가의 드로잉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는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참여 작가들이 바라본 나주의 모습과 감성을 작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예술가들은 나주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고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도 참여하며 나주의 다양한 문화적 요소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완성했다. 장현우 문화예술특화기획단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예술가들이 나주에서 느낀 감정과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내고 공유하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예술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나주시의 문화를 세계에 홍보하는 기회로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1 15:37: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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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4년 청소년 해외 유적지 탐방 실시

전남 구례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7박 8일간 중국 일대를 방문해 청소년 해외 유적지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역사적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키우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탐방에는 관내 중학생 중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성적 우수자와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 등 총 2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광개토대왕릉비, 장수왕릉, 백두산, 환도산성 등 고구려 유적지를 둘러보며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과 731부대 기념관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장소를 방문해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정신을 되새겼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탐방이 단순한 해외 견학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갖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다채로운 현장 학습은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역사의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우리의 정체성과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배운 것을 실천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고 과거의 교훈을 현재와 미래에 연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1 15:37: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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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 5·18과 제주 4·3을 잇는 민주·인권 교류 프로그램' 운영

광주와 제주 학생들이 제주의 민주·인권 역사현장을 둘러보고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8~9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 5·18과 제주 4·3을 잇는 민주·인권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5·18홍보단 '푸른새' 단원 69명과 제주 중·고등학생 2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광주시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이 협력해 마련한 다양한 탐방·체험을 하며 5·18민주화운동과 제주 4·3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광주 학생들은 첫째 날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희생자를 참배하고, 제주 4·3 사건의 역사적 비극과 아픔에 공감했다. 한 학생은 "꽃다운 나이에 무고하게 희생된 당시 희생자들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이분들을 꼭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녁에는 제주중, 제주서중, 제주여고, 제주중앙고 등 7개교 학생 22명과 함께 민주·인권 교류 워크숍에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국가 폭력과 인권 침해', '역사적 상처와 공동체 치유', '과거사 청산과 기억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모둠별 토의·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푸른새의 SNS홍보미션으로 '임을위한행진곡'을 편곡해 인스타에 올린 광주동신고 김석영 학생이 직접 연주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석영 학생은 '임을위한행진곡'을 청소년들이 접하기 쉽도록 재즈와 접목을 시도해 편곡한 바 있다. 김석영 학생은 "'님을 위한 행진곡'이 무겁고 진중하게 다가온다면 진실에 도달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을 막아 버릴 것 같아, 쉽게 접하고 부담없이 청소년들이 접할 수 있도록 이 곡을 편집했다"며 "이 곡을 통해 원곡을 들어보고 싶은 호기심과 더불어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도 흥미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음 날에는 제주 4·3사건의 상징적 장소인 제주북초등학교, 관덕정, 주정공장 수용소를 방문했다. 제주북초등학교와 관덕정은 제주 4·3사건의 시발점이 된 장소이며, 주정공장 수용소는 4·3사건 당시 민간인이 강제 수용되었던 비극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학생들은 현장 체험을 통해 제주도민이 감내해야 했던 고통과 두려움, 상처를 간접적으로 느끼며 역사적 사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마지막으로 동문시장에서 5·18과 4·3을 주제로 한 민주·인권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성은 학생(전남여고 2학년)은 "광주 5·18과 제주 4·3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민주·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역사적 사건이다"며 "과거의 아픔을 마주하고, 함께 치유해나가며 더 밝은 미래를 위한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와 제주 학생들이 민주·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1 15:36: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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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LNG 운반선 2척 추가 수주…올해만 39척·11조원 수주 기록

한화오션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하며 올해 국내 조선소 중 가장 많은 수주고를 올렸다. 한화오션은 LNG 운반선 2척을 7135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선주사는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사로, 해당 선박은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건조해 2027년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 4000㎥급 대형 LNG 운반선으로 한화오션의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과 완전 재액화시스템(FRS)이 탑재돼 기존 LNG 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낮출 수 있다. 이와 함께 한화오션의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인 공기윤활시스템(ALS),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 등 친환경 기술도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2척의 옵션 계약도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올해 현재까지 39척, 78억 7000만 달러(약 11조 원) 상당의 수주고를 올렸다.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 35억 2000만 달러의 두 배를 넘겼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및 LNG 저장·재기화설비(FSRU) 19척, 초대형원유운반선 7척, 컨테이너선 6척, 암모니아 운반선 3척, 해양 1기, 특수선 3척 등이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한화오션에 1994년 첫 발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23척을 발주한 한화오션의 최대 고객이다. 금액으로는 약 150억 달러로 20조원이 넘는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30년간 파트너십을 이어온 것은 조선소의 기술력에 대한 믿음에 기반한 것"이라며 "최고 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1 15:36: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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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1박2일 곡성유학캠프 개최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 곡성유학캠프가 서울지역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곡성유학캠프는 농촌유학을 고민 중인 전남 외 타 지역 학부모들에게 곡성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캠프로 곡성교육지원청, 죽곡초,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추진되었다. 지난 10월 말, 캠프참가자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78가정이 신청하여 캠프의 인기를 실감했고, 10가정을 선발하여 캠프를 진행하였다. 1일차에는 죽곡초에서 진행한 설명회에서 특색교육 프로그램과 미래교육재단에서 운영 중인 사업에 대해 안내받고 죽곡면 삼태리에 조성 중인 유학 단지를 둘러보았다. 2일차에는 기차마을을 둘러보고 곡성꿈키움마루의 로봇코딩 프로그램과 어린이도서관의 실감형 동화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였다. 이번 곡성유학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곡성농촌유학을 통해 곡성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농촌유학 대상지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상래 군수는 "2021년부터 도시 학생들을 농촌으로 유치해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촌유학 희망자들이 곡성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1 15:36: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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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제35회 SIF 과학수사포럼 개최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난 6일 베리타스센터에서 부산시경찰청 주관으로 제35회 SIF 과학수사포럼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1개 기관에서 200명이 넘는 과학수사 분야 전문가 및 관련 분야 종사자, 학생이 참여했다. SIF 과학수사포럼은 2007년 3월 6일 창립해 매년 개최되는 관·군·학 공동 과학수사 연구포럼으로 부산경찰청, 부산과학수사연구소, 부산소방재난본부 등 총 17개 과학수사 관련 기관과 부산가톨릭대 등 총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대 과학수사, 화재, 재난, 안전 분야 포럼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가톨릭대 개교 60주년 기념 국제 학술 심포지엄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홍경완 총장을 비롯한 과학수사융합전공 재학생, 과학수사학과 대학원생 및 교수 일동이 함께 참여했다. 부산가톨릭대는 2022년 제30회 과학수사포럼을 본교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그 이후로도 매년 관련 분야 교원 및 학생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부산가톨릭대는 대학 특성화 분야인 미래 사회 안전망 확보 실현을 위해 2021년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최초로 과학수사융합전공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2학년도부터 대학원 과학수사학과 석사과정, 2024년에는 박사과정을 동남권 최초로 개설해 과학수사 분야에 대한 학문적 호기심을 충족시킴과 동시에 지역 사회에 기여할 미래의 과학수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시에 부산경찰청 및 부산과학수사연구소와 대학 간 상호 협력 협약(MOU)를 체결해 과학수사 분야 공동 교육·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2024년부터는 경찰청 과학수사 위탁교육 사업을 추진해 부산·울산·경남경찰청이 근무하는 과학수사관 및 경찰을 대상으로 DNA 감식 및 미세 증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대학 내 임상병리학과, 컴퓨터정보공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청각치료학과, 방사선학과, 소방방재학과와 연계 협력해 디지털 포렌식, 범죄 및 수사심리, 음성분석, 화재감식, 법의방사선 분야 등 분야를 더 확대해 과학수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홍경완 총장은 축사에서 "우리는 현재 여러 다양한 재난의 위기에 노출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고 해결하기 위해 과학수사 분야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또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과학수사의 실무적 지식을 널리 보급함과 함께 학술적 연구의 고도화가 동시에 진행돼야 할 것이고, 오늘 자리가 과학수사 분야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 양성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1-11 15:35: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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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첨단 인프라로 ‘글로벌 전남 농업시대’ 실현

전라남도는 11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농업에 첨단 인프라를 구축해 미래농업을 선도, '글로벌 전남 농업시대'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전남도와 나주시가 주최하고 (사)전라남도 농업인단체연합회(상임대표 김향숙)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유관기관장과 농축임업인 단체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한 해 전남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농업인의 헌신을 담은 주제영상을 시작으로 전남도 농업인대상 수여, 유공자 표창, 주제공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유통가공 분야 김주호 대표 등 6명이 영예의 농업인대상을 수상했으며, 농업회사법인 ㈜써니너스 명동주 대표이사 등 9명이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을 받았다. 또한 전형남 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 회원 등 14명이 살기좋은 농촌만들기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특히 곽재이, 한재연 어린이가 참여해 전남 농업인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전남 농업의 밝은 미래를 빛낸다는 메시지를 담은 주제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또한 모든 참석자가 함께한 퍼포먼스 'OK! Now 전남, 농업으로 하나되는 미래 전남'을 통해 전남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에서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 벼멸구 피해 등 자연재해와 고물가 속에서도 한 해 농사를 정성껏 마무리한 30만 전남 농업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위대한 전남 농업인들과 함께 '글로벌 전남 농업 시대'를 힘차게 열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디지털 대전환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장성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와 해남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나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등 첨단농업 인프라를 통해 농업의 미래를 전남이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사)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회장 김향숙)는 지난 9일 광주 옐로우시티 장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쌀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선 김한종 장성군수, 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 한여농 전라남도연합회 회원 등이 참여해 직매장을 찾은 1천600여 소비자에게 전남 쌀로 만든 가래떡 와플과 가래떡을 나눠주며 전남 쌀의 우수성을 알렸다. 김향숙 연합회장은 "밀가루가 아닌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 와플은 건강간식으로 인기가 많다"며 "농촌과 먹거리를 지키는 일은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함께 하는 것으로 우리쌀을 다양하게 즐기는 소비자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11-11 15:35: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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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친환경 기술 콘퍼런스 2024’ 28일 개최

한국선급(KR)은 오는 28일 오후 1시 20분부터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KR 친환경 기술 콘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해사업계는 국제해사기구(IMO) 및 유럽 연합(EU) 등이 온실가스 규제 도입 및 강화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응 기술과 친환경 대체 연료에 대한 산업계 관심이 크다. 이에 KR은 고객들에게 온실가스 규제 대응 기술 및 KR의 기술 서비스를 소개하고 해사 산업 전반의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콘퍼런스를 기획했다. 'Time for Action Towards Green Shipping'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콘퍼런스는 총 2개 세션과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GHG 감축 기술 및 대응 전략'과 관련한 내용이 다뤄지며 ▲한국선급 선박 탈탄소 지원 서비스 ▲2050 탄소 중립을 향한 여정에서의 대체 연료 엔진 개발의 성과와 미래 ▲해상 환경 및 선박 운항 데이터 기반 연료 소모량 분석 툴 개발 ▲CFD를 이용한 선박 에너지 절감 기술의 성능 예측 방법 및 선급 검증 절차 개발 4개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친환경 대체 연료 전환'이라는 주제로 ▲HMM Net Zero 전략 ▲GHG 규제 대비 친환경연료 내연기관 개발 현황 ▲해양용 용융염원자로(MSR) 기술 개발 현황 및 앞으로 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각 세션 발표 이후에는 KR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 송강현 소장이 좌장을 맡고, 해양수산부 이치경 사무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이희수 PD, 2세션 발표자들이 토론자로 나서 패널토론을 이어간다. KR 김대헌 연구본부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해사업계가 직면한 온실가스 규제와 친환경 대체 연료 전환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논의하고, 산업계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1 15:35: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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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에 韓 가상자산 정책 발맞추기 돌입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승리하면서 국내에서도 가산자산 정책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금융당국은 법인의 가상자산 계좌 발급을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고, 나아가 가상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허용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에 가상자산 자문기구인 '가상자산위원회'가 지난 6일 출범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위원은 금융위 및 관계부처 공무원, 법조인, 대학교수, 소비자보호 전문가 등 15인으로 이뤄졌다. 가상자산위원회는 지난 7월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에 따라 구성된 법정 자문기구다. 가상자산 시장 및 사업자와 관련한 정책과 제도에 대해 자문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다. 가상자산위원회는 출범 직후 제1차 회의를 개최했고, 법인 실명계좌 발급 등에 대한 입법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을 거래하려면 은행에 연결된 실명 계좌가 있어야 하는데 법인에는 계좌가 허용되지 않는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상 실명 인증을 마친 개인 계좌만 가상자산 투자가 가능하고 법인 계정을 실명 인증 계좌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국들은 이미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를 허용하면서 법인 중심의 가상자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금융당국도 법인 계좌 발급 허용에 긍정적으로 바뀐 것이다. 금융당국은 이번 논의 내용을 토대로 12월 중 관계부처와 함께 정책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국내에서 가상자산을 대하는 기조가 바뀐 것을 두고 트럼프 후보의 재선 성공 영향으로 해석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전 친(親)가상자산 정책 공약을 내세웠다. 미국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선언, 바이든 정부와 다른 길을 걷겠다고 공언하면서 금융 규제완화, 가상자산에 대한 신뢰도 개선, 미 국채 발행에 따른 스테이블코인 활성화로 유동성 증가 등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친(親)가상자산시장 정책에 따라 국내에서도 법인계좌와 더불어 가상자산 현물(ETF)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국내 가상자산 정책은 글로벌 국가들의 비해 매번 후발주자로 시작했을 뿐더러 미국 정책에 발맞추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2기가 본격 시작될 경우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에서는 알트코인 현물 ETF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국내에서 현물 ETF 거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위원회 논의가 탄력을 붙으면서 내년 상반기내 가상자산법과 현물ETF, 법인계좌 활성화를 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11 15:34:36 이승용 기자
[기자수첩] 1년 전엔 탕후루 지금은 '요아정'?…사라진 '레드망고' 잊었나

지난해 탕후루가 열풍이었다면, 올해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이라는 이름을 줄인 '요아정(YOAJUNG)'이라는 브랜드가 MZ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요아정은 요거트 아이스크림 위에 과일과 씨리얼 등 다양한 토핑을 취향대로 올려 먹을 수 있는 디저트 가게다. 연예인과 셀럽들이 요아정을 주문해먹는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배달 주문량도 급증했다. 다양한 유튜브 패러디 영상, 배우들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언급, MZ세대 아이돌의 조합 추천 등이 홍보효과를 내고 있는 것. 하지만, 탕후루가 그랬고, 그 전에는 대왕카스테라, 벌집 아이스크림이 그랬듯 요아정 역시 반짝 인기를 끌지 않을까 우려된다. 요아정은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도 연일 화제다. 8~10월 세달간 240여개의 매장이 신규 오픈했을 정도로 가맹점 문의도 빗발치는 상황이다. 1년 전만 하더라도 탕후루 가맹점 문의가 빗발치더니 탕후루는 온데간데 자취를 감추고 그 자리를 요아정이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탕후루 가게는 1200곳 넘게 문을 열었지만, 올해 들어 개업한 가게는 77곳에 불과하다. 반면 폐업한 가게는 지난해 72곳에서 올 들어 397곳으로 크게 늘었다. 디저트 유행 주기는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 2000년대 중후반에는 벌집 아이스크림과 대왕카스테라가 유행하더니 뒤이어 슈니발렌, 흑당 버블티도 잠깐 인기를 끌다 사그라들었다. 사실 요거트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원조는 20년 전 폭발적인 인기를 끈 '레드망고'다. 2004년 당시 레드망고의 유사 브랜드도 상당수 생겼었지만, 단일 아이템으로 롱런하기에는 무리였다. 예비 자영업자라면 현재의 인기에 기대어 가게를 열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롱런할 수 있을지 먼저 고려해야 한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요아정 가게가 1년 전에는 탕후루 가게였고, 보다 더 이전에는 벌집 아이스크림 가게였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봐야 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11 15:29: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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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시트열어?' 혼다코리아, 소형 스쿠터 시장 '디오 125'로 공략…첨단 기술·경제성 갖춰

혼다코리아가 어반 스포티 커뮤터 '디오 125'를 11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혼다코리아는 이날 경기도 분당시에 위치한 카페 더 고에서 '디오 125' 출시 행사를 열었다. 혼다코리아는 디오 125 출시로 연 3만 대 규모의 국내 소형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직접 시승한 결과 스쿠터 특성상 저속에서 느껴지는 토크가 인상적이었다"며 "편안한 위치에 발 거치대가 마련돼 출발과 정지 상태에서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디오 125는 유로5+(EURO5+) 환경규제를 충족하면서 도심과 어울리는 스포티한 디자인을 채용한 124cc 공랭식 단기통 스쿠터다. 우수한 동력 성능은 물론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했으며 2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면에는 날렵한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와 포지션 램프를 채용해 시인성을 높이고, 후면부는 스포티한 테일 라이트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주유구를 시트 뒤편에 별도로 적용해 주유를 위해 시트 커버를 여닫을 필요가 없다. 일반 스쿠터는 보통 시트 안쪽에 주유구를 위치해 주유시 시트 커버를 열어야 하는 불편이 있다. 2025년형 디오 125는 124cc 공랭식 단기통 eSP(Honda Enhanced Smart Power)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8.3마력, 최대토크 1.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연비는 49.5㎞/ℓ다. 혼다 eSP 기술은 효율적인 연소와 엔진 마찰 최소화로 에너지 출력을 최적화해 조용하고 부드러운 엔진 스타트를 지원하는 스마트 전원 기술이다. 디오 125는 일상적인 커뮤터는 물론 비즈니스 영역까지 라이더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첨단 장비를 탑재했다. 프론트에는 12인치 휠에 텔레스코픽 서스펜션을 장착해 깔끔하고 세련되면서도 뛰어난 기동성을 제공하고 리어엔 10인치 휠에 3단계 조절식 서스펜션을 채용했다. 전후륜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 CBS도 갖췄다. 이 외에도 혼다 스마트 키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 키를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시동을 켤 수 있다. 간단한 버튼 조작을 통해 차 위치 알림 기능과 차량의 충격 및 위치 변경을 감지해 알람이 울리는 도난 방지 경보 등 각종 안전편의품묵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수납 공간은 18L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새롭게 출시된 디오 125는 안전성, 스포티한 디자인, 우수한 성능과 경제성까지 모두 갖춘 모델"이라며 "일상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오 125 가격은 269만원 (VAT 포함)이며, 컬러는 맷 그레이, 펄 그레이 2가지로 판매된다.

2024-11-11 15:29: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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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2년반] 공정위 "시장반칙에 과징금 1.1조원… 공정경제 성과, 국민·기업 체감토록 할 것"

윤석열 정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지난 2년 6개월간 총 5800건 이상의 시장 반칙행위를 적발해 제재하고 1조원 이상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법과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을 통해 플랫폼 규율을 지속 강화한다. 공정위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정거래 분야 성과와 향후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2년 반 동안 플랫폼·통신·사교육·의약품·게임 등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민생 분야와 반도체·건설 등 주력산업 분야 위주로 총 5837건의 시장 반칙행위를 적발·시정하고 과징금 약 1조 1557억원을 부과했다. 먼저 '온라인 플랫폼의 독점력 남용'(2023년1월), '공공분야 입찰담합'(2023년6월) 등에 대한 효과적인 규율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2023년7월), '가맹분야 필수품목 거래관행 개선'(2023년9월~), '기술유용행위 징벌적 손해배상 강화'(2024년2월) 등 제도개선과 각종 불공정행위를 시정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정당한 몫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 또 '다크패턴 규율'(전자상거래법 개정, 2024년2월),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보호 대책'(2024년3월) 등을 추진했고, '슈링크플레이션 부당행위 지정'(2024년5월), 집단분쟁조정을 통한 '확률형 게임 아이템 피해보상'(2024년9월), '티몬·위메프 피해 대응' 등 다양한 소비자 문제에도 신속 대처했다. 공정위는 앞으로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 성과가 국민과 기업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독과점 플랫폼의 반경쟁행위에 대한 신속·효과적 대응'(공정거래법 개정), '온라인 중개거래 플랫폼의 입점업체에 대한 대금 정산기한 준수 및 별도관리 의무부여, 거래관계의 투명성·공정성 확보'(대규모유통업법 개정) 등을 위한 입법이 이뤄지도록 국회 논의 과정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또, 플랫폼 기업의 독점력 남용과 불공정행위도 면밀히 감시·시정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후테크, 문화콘텐츠 등 우리 경제 지속 성장의 기반이 되는 미래·신산업 분야 혁신과 경쟁활성화를 위한 제도 보완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대기업의 스타트업 등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대기업집단 시책 합리화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국민생활 밀접 분야 부당 내부거래 등 법위반에 대해선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제활동의 디지털·글로벌화에 따른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구독경제 등 신유형 거래 관련 법위반 행위 감시·시정 등도 역점 추진한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 출범 후 2년 반 동안 공정거래를 우리 경제의 상식으로 바로세워 민생 안정과 더불어 시장의 효율성과 역동성이 확대되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 성과가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기업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11 15:29: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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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담화 효과' 미미했나… 尹 지지율 최저, 부정평가는 최고치 경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수행 긍정평가)이 2주 연속 20%대 초반을 기록하며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부정평가는 취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8일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22.3%, 부정평가가 75.1%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에 비해 0.1%포인트(p) 내린 수치로, 1주 만에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한 셈이다. 부정평가도 전주 대비 0.9%포인트 오르며 종전 최고점(74.2%)을 제치며 최고점을 기록했다. 윤 대통령이 작심하고 대국민담화·기자회견을 열었지만 기대한 것 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지율 자체는 횡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간 지지율은 5일 21.0%, 6일 21.4%였고, 7일에는 23.0%, 8일 23.2%를 기록했다. 지난 7일 대국민담화·기자회견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주 후반 소폭 오른 것이다. 그러나 지지율이 소폭으로 움직인 것을 보면, 기자회견이 여야 안팎의 쇄신 기대치에는 못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이날 한 방송에서 "대국민담화를 보고 고관여층은 굉장히 화가 나고, 많은 언론의 비판적 보도가 있었다"면서도 "막상 반등한 것을 보면 2시간 넘게 기자회견을 한 것이 저관여층에게는 조금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권역별 지지율은 수도권에서 내리고 대구·경북(TK)에서 올랐다. 서울 지지율은 전주 대비 2.7%포인트 내린 22.2%, 인천·경기는 1.5%포인트 내린 20%, 대전·세종·충청 지지율은 2.9%포인트 내린 18.4%로 나타났다. 반면 TK 지지율은 전주(30.2%) 대비 7.0%포인트 상승한 37.2%로 나타났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TK 지지율 상승에 대해 "민심에 귀 기울이며 속도감있게 쇄신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짧은 입장만 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총 통화 시도 7만6262명 중 2516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1-11 15:18:58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