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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트럼프, 尹에게 취임 전 만나자고 먼저 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취임 전 만나자는 제안을 3~4차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24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양 정상이 통화할 때 제가 배석했다"며 "(취임 전에) 만나자는 말씀을 트럼프 당선인이 먼저 3~4차례 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 뒤로 트럼프 당선인 측에서 인선 문제, 국내 문제, 취임 전 준비, 또 여러나라가 사전에 만나기를 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취임 전에는 외국 정상을 만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운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어쨌든 우리 정부는 당선인 측과 긴밀히 소통해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미국 대선이 마무리된 지난 7일 트럼프 당선인과 12분간 통화했다. 이후 윤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을 계기로 트럼프 당선인과 첫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트럼프 당선인 측에서 '취임 전에는 회동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워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한편 신 실장은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임박 징후는 없지만 준비 막바지 단계"라며 "연말 이전 발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북한이 올해 세 차례 정찰위성을 발사하겠다고 공언한 데 대해서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5월 발사 이후 6개월이 지났는데 북한이 신형 발사체계를 갖추면서 지휘체계를 통합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 가능성도 제시했다. 신 실장은 "(김 위원장의 방러)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본다"며 "6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에 대한 답방 형식이 될 수 있고, 푸틴이 북한의 파병에 감사하기 위한 예우 차원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여러 민감한 현안을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 20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이달 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면담한 것을 계기로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1-24 16:14:2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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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조은희 공천 경선 과정에 명태균 개입 의혹 제기…趙 "허무맹랑 소설"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지난 2022년 3월9일 치러진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당내 경선 과정에서 책임당원 안심번호 명단이 유출되고 이를 기반으로 명태균 씨가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엔 조은희 현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과반을 넘게 득표해 결선투표 없이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서울 서초갑은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였으나,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를 선언하며 공석이 된 바 있다. 이 자리를 놓고 이혜훈·전옥현·전희경·정미경·조은희 당시 후보가 경선에 참여했고, 당에 만류에도 구청장직을 사직하고 나온 조은희 의원이 5%에 패널티를 안고도 공천을 받은 바 있다. 민주당이 24일 공개한 녹취록과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명태균 씨는 2022년 2월 치러진 서초갑 경선 당시 국민의힘 서초갑 책임당원의 안심번호 명단을 확보한 뒤 비공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 따르면 책임당원 명부는 서초갑 5인의 경선 후보들에게 공식적으로 제공된 듯하며, 이를 통한 여론조사는 하지 않는 서약을 받았다고 한다. 명 씨는 서초갑 경선 이틀 전인 2월8일 미래한국연구소에 근무하던 강혜경 씨에게 '책임당원' 여론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녹취록엔 강 씨가 '후보에게 제공됐고 당에서 여론조사를 금지한 안심번호 명단으로 조사를 돌리게 되면 추후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정식으로 의뢰가 돼야 하고 여론조사 비용도 입금이 돼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했으나, 명 씨는 '문제되면 나중에 (의뢰서를) 만들면 되지, 조은희인데…', '(비용 문제도) 그러니까 그건 내가 해줄게요'라며 조사를 지시한 정황이 담겼다. 실제로 여론조사는 진행됐으나, 명 씨가 "당에서 나중에 문제가 된다더라"라며 중간에 중단을 지시했다. 여론조사 중단 다음날 강 씨는 명 씨에게 전화를 걸러 로데이터(여론조사 원본데이터)를 텔레그램으로 보냈다는 취지의 통화를 했다. 민주당은 "경선 이틀 전 명 씨의 '2.8 조사'에서 조은희 지지율은 48%로 결선 실시가 유력했던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2020년 명 씨의 녹취록에서의 발언을 근거해 여론조사의 진짜 목적이 사전조사를 통해 상대 후보의 지지자를 선별해 진짜 경선 조사가 실시되는 날 방해조사를 하기 위함이라고 추정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명 씨가 실시를 지시했다 중단한 '2.8 조사'는 서초갑 책임당원 2223명 대상으로 실시했고 조사 완료 559명, 지지 후보를 응답하고 이탈한 28명 포함하면 587명의 성향 파악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실제로 경선 당일 '방해 조사' 실행 여부 등 특검으로 밝혀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더 나아가 민주당은 조은희 씨의 남편이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씨의 요양병원 불법 운영 혐의 2심 재판에서 변호사로 선임돼 무죄를 이끌어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최 씨의 2심 선고는 2022년 1월25일이었다. 민주당은 "조은희 의원의 남편이 공동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클라스가 최 씨의 2심 관여하는 과정에서 명 씨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규명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한편, 조은희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과 언론 보도를 반박했다. 조 의원은 "조금 전에 민주당 보도자료와 뉴스타파 보도를 접했는데 한마디로 허무맹랑한 소설"이라며 "김 여사 모친 관련, 제 남편인 남영찬 변호사가 법무법인 클라스의 공동대표 중 1인이었던 것은 맞으나, 최은순 2심 재판은 클라스 소속의 다른 변호사가 독자적으로 수임해 변호했으며 남편은 그 사건의 수임이나 변호에 관여한 적이 전혀 없고, 명태균 사장이 그 사건 수임에 역할을 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2022년 2월8일 명태균 사장이 전화와서 ARS 조사를 돌려서 추세를 알아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며 "이에, 제가 '내일모레 경선인데 지금 추세를 알아보는 것이 무슨 의미냐'며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10일 치뤄지는 1차 경선에서 과반득표자가 없으면 다음날인 11일에 결선여론조사가 예정되어 있었기에 10일 밤 9시30분까지도 11일 결선에 대비한 지지호소 문자와 전화를 준비하다가 밤 10시쯤 1차 경선 통과 소식을 들었다"며 야당의 의혹 제기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2024-11-24 16:13:2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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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의선, 도요타 회장과 日 WRC 현장서 재회...한 달만

모터스포츠를 매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자동차그룹 회장이 일본에서 다시 만났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RC)' 현장에서 정 회장은 도요타 가주레이싱팀의 서비스 파크를 찾아 경기 현장을 둘러보고 아키오 회장과 대화를 나눴다. 글로벌 완성차업계의 1위와 3위 수장인 두 회장이 만나기는 지난 10월 27일 한국 용인에서 열린 '현대N x 도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 이후 두번째다. 당시 행사장에는 정 회장과 도요다 회장 외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방문해 관람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WRC 경기장 밖에 위치한 도요타 가주레이싱팀 서비스 파크에서 경기 준비 현장을 둘러봤다. 현대차와 도요타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WRC에서 우승을 놓고 경쟁 중이다. WRC는 3대 모터스포츠 대회로 통한다. 현대차는 WRC에서 사상 처음으로 시즌 통합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달성했다. 제조사 부문에서는 마지막에 도요타에 역전당하며 드라이버와 제조사 부문 첫 통합우승은 아깝게 놓쳤다.

2024-11-24 16:09:4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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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野 최고위원 "李 죽이기, 법치주의 가장한 민주주의 파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4일 "이재명 죽이기도 결국 법치주의를 가장한 민주주의 파괴임이 명확해졌다"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제기준에 못 미치는 기소권남용과 편파적 사법체제가 민주주의의 핵심장애물임이 확인됐다"면서 "국민주권의 민주주의가 삼권분립 헌정질서의 최종심이고 글로벌 스탠다드"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 사법살인시도가 오히려 국정농단 심판과 이재명 죽이기 저지를 단일한 민주주의 투쟁으로 합체시켰음이 시민참여와 이 대표 지지의 동반 상승으로 입증됐다"고 부연했다. 김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의 당원 게시판과 관련한 내부 갈등에 더해, 명태균씨 녹취록 공개로 인한 파장까지 언급하며 여당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국민의힘은 줄초상으로 갈 듯 하다. 윤석열, 한동훈, 오세훈 외에도 줄줄이 대기순번"이라며 "한동훈 대표는 한동훈 특검 사안에 더해진 이번 온가족 드루킹 사건으로 사법처리 대상이 될 것이며, 오세훈 시장도 명태균의 저주를 풀지 못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떳떳한 보수와 함께 하는 초당적인 국정정상화가 필요하다. 국정농단 시정, 사법정의 확립, 민생난·외교난 타개에 여와 야, 보수와 진보가 어디 있나"라며 "섞어 앉기든 양심투표든 헌법기관의 몫을 다해야 한다. 보수의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또 김 최고위원은 전날(23일)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4차 국민행동의 날' 집회에 대해 "민주주의의 대반격이 시작됐다"며 "어제 촛불시민의 수가 차고 넘쳐 집계불가였다. 참가자 수를 줄이려는 모든 거짓이 셀 수 없이 많은 인파 사진 한 장으로 탄핵되는 카운트리스(Countless·셀 수 없는) 국면"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국정농단, 주술통치, 경제실정, 외교무능, 사법살인 등 총체적 국정파탄을 도저히 못 참겠다는 민심의 봇물"이라며 "노래와 춤 등 시민의 자기표현도 지난 촛불 때처럼 자율적 다양화가 시작됐다. 시국선언과 거리행진은 K-민주행동으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민주당에 대해서도 "당은 국민과 함께 정권심판을 위해 싸우는 동시에 이재명대표를 중심으로 트럼프 2.0시대에 대비한 경제·통상·안보·민생 대책을 세우고 정권교체준비의 내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24 16:08: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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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임기 후반기 모토는 '새로운 중산층 시대'… '양극화 타개' 대책 준비 중

임기 반환점을 돈 윤석열 대통령이 '양극화 타개'를 들고 나왔다. 양극화를 해소해 '새로운 중산층 시대'를 열겠다는 게 윤 대통령의 후반기 국정 목표다. 대통령실과 정부는 이를 위해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정부 전반기에는 민간 주도 시장 중심 기조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면, 후반기에는 양극화 타개로 국민 모두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각자 국가 발전에 열심히 동참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면서 "민생과 경제 활력을 반드시 되살려서 새로운 중산층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오후 윤 대통령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등과 만나 양극화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국민통합도 양극화가 타개돼야 이뤄질 수 있다"며 "양극화의 기본적 구조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진단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임기 전환점 이후 첫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임기 후반기에는 소득 및 교육 불균형 등 양극화를 타개하기 위한 전향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며 '양극화 타개'를 국정과제로 공식화한 바 있다. 국정 초반은 경제활력, 후반은 중산층 활력을 목표로 두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해외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후반기 국정기조인 양극화 타개를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일정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최근 자영업자, 소상공인, 청년층 등 이해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두루 청취하는 자리들을 많이 마련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정부가 내세운 '양극화 타개'의 목표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록 사회적 사다리를 주는 정책 과제를 발굴해 중산층을 강화하는 데 있다. 이에 현금성 지원보다는 각 연령별, 직군별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들이 경제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마련할 전망이다. 이같은 기조는 윤 대통령의 평소 지론 때문으로 보인다. 이는 조찬기도회 모두발언에서도 엿볼 수 있다. 윤 대통령은 조찬기도회에서 양극화를 해소하겠다면서 "국민 모두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뛰어야 국가 경제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며 "국민의 일부라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고 가만히 앉아 있는다면 국가는 발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누구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중산층이 두터워져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아울러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지지율도 낮은 상황이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지율이 낮아지면 하반기 국정 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우니, 민심을 다독이기 위해 '양극화 타개'가 제시됐다는 의미다. 한편 정부는 조만간 '양극화 타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르면 이달 중이나 내달 초,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원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여기에 소득·교육·청년층 일자리 등 양극화 해소 방안을 망라한 종합적인 양극화 타개 정책을 발표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계획을 윤 대통령이 신년 초 직접 발표할 수도 있다. 아울러 '양극화 타개'를 위한 국정과제는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발굴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통합위 분과 별로 과제를 좀 더 적극적으로 발굴해 달라. 그리고 대통령실 정책실과도 소통을 해서 의견을 제시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민통합위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1-24 16:06:4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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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펄어비스 '붉은사막'에 거는 기대

올해 벌써 다섯번 째로 지스타를 다녀왔다. 매년 설레는 마음으로 지스타 현장을 찾았지만 올해는 더욱 기대가 컸다. 넥슨, 넷마블, 펄어비스 등의 굵직한 게임사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다양한 신작들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다양한 장르로 개발된 넥슨의 카잔, 넷마블의 왕좌의 게임·몬길, 하이브IM 아키텍트 등 멀티로 게임이 가능한 AAA급 신작들을 보고있자니 새삼 K-게임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신작들을 체험하고 확인하기 위해 20만명이 훌쩍 넘는 사람들이 지스타를 방문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에서도 기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신작이 있었다. 지난해부터 눈 여겨 보던 펄어비스의 '붉은 사막'이다. 2023년 지스타에서 처음 영상으로 접한 붉은사막은 1년 간 진한 여운을 남겼다. 또 게임보다는 기업에 집중하겠다는 기자의 신념에 변화를 준 게임이기도 했다. 올해 지스타2024 현장은 붉은사막 플레이를 처음 제공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기자도 들뜬 마음으로 펄어비스 시연존을 찾았다. 우선 이번에 제공된 시연은 약 40분가량으로 10분 분량의 가이드 영상과, 30분 정도는 붉은사막 게임 안에서 만나볼 수 있는 3가지 보스들과의 전투 콘텐츠였다. 익숙하지 않은 콘솔기기라는 것과 한정된 시간이라는 점에서 기자는 보스(사슴왕) 1가지만 체험할 수 있었다. 우선 체험하는 30분 내내 '우와, 대박이다, 와' 등 감탄사가 끊임없이 나왔다. 화려한 비주얼 때문이다. 바람이 날리는 나무가지, 머리카락, 풀숲, 불씨, 보스의 털, 갈대밭 등 게임 전반의 비주얼이 매우 디테일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표현됐다. 높은 수준의 비주얼뿐만 아니라 화려한 이펙트가 함께했음에도 프레임 드롭 등 게임 체험시 주는 불편함은 아예 없었다는 건 덤이다. 압도적인 비주얼과 퀄리티 덕분에 화려한 액션과 박력넘치고 뛰어난 타격감은 도파민을 분출시키기 충분했다.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에서 붉은사막이 항상 언급되고 있는 이유도 이해가 됐다. 게임 분야를 담당한 지 처음으로 콘솔 게임기 구매 욕구가 자극됐다. 붉은사막이 6년이라는 개발 기간을 가진만큼 유저와의 멀티플랫폼, 별도의 IP 등 작품이 목표로 하는 바는 수시로 변화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유저들이 붉은 사막을 꾸준히 응원하는 이유는 오래 기다린 만큼 완벽한 게임이 나올 거라는 확신 때문 아닐까.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임시장에 붉은사막 출시는 그야말로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존재가 될 것 같다. 붉은 사막을 통해 K-게임이 다시 한번 전 세계로 날아갈 수 있는 날개를 달 수 있길 기대해 본다. 내년 출시될 '붉은사막'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2024-11-24 16:03: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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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국가품질경영대회 국무총리 표창..."품질경영이 곧 국가 경쟁력"

한미약품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특별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 진흥 행사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한 경영 계획 수립, 운영, 평가, 피드백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 혁신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해 왔고, 지속가능 경영의 중요성을 선제적으로 인식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그룹'이라는 전담 조직을 운영해 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한미약품은 제약 기업 특성을 반영한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속가능 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심사위원회는 "한미약품은 최고 경영자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경영이념과 추진 의지를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2017년부터 '신뢰경영'을 경영 슬로건으로 삼고, 2022년부터는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경영방침에 반영하는 등 꾸준히 실행해 온 노력은 최고 경영자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사회적 책임 완수와 이해 관계자와의 상생에 기반함'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박재현 한미약품 사장은 "견실한 경영 실적과 기업 가치 극대화를 달성하는 것이 이해 관계자 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신뢰에 보답하는 유일한 길임을 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혁신 신약 개발에 매진해 대한민국 제약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4 16:03:1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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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돼..."사회적 책임, 최선을 다할것"

동아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 투명 경영 등 7개 분야의 세부 지표를 통해 이뤄진다. 동아제약은 다양한 사회책임 경영 활동으로 지역 사회공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동아제약은 올해 4월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아제약의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벳플'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구성한 '동아펫트너' 서포터즈는 매월 유기동물입양센터로 찾아가 유기동물 산책과 목욕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여성 백일장 대회인 '마로니에 백일장'을 지난 1983년부터 40년 넘게 후원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42회째를 맞이한 올해 대회에서는 총 상금을 지난해 대비 두 배 증액하기도 했다. 시민들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메리투게더'도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동아제약은 2020년 문화예술봉사단 '메리'와 후원 업무협약을 맺은 후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정기연주회에서는 1000석 규모의 KBS홀이 전석 매진되어 큰 감동을 안겼다. 동아제약은 매년 동대문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사랑나눔바자회'도 개최해 지역 사회에서도 상생과 기부 문화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약 2000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며 동아제약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뜻깊은 기부에 동참한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되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동아제약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쏘시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1-24 16:02:3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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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토보클로'·'오센벨트' 국내 허가 동시 획득..."국내외 데노수맙 시장 공략 속도 낸다"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와 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오센벨트'의 품목 허가를 동시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국내 승인은 프롤리아와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로는 첫 번째 허가로,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는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치료, 남성 골밀도 증가 치료 등 프롤리아 전체 적응증에 대해, '오센벨트'는 암 환자에서 나타나는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을 비롯해 골거대세포종 치료까지 포함하는 엑스지바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 허가가 이뤄졌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동일한 주성분을 갖췄고, 각각 골다공증 치료와 암환자 골 전이 합병증 예방에 쓰이는 치료제다. 해당 의약품이 지난 2023년 기준,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올린 매출은 약 8조80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도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 품목 허가 확보에 속도를 내 경쟁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23년 12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올해 3월에는 유럽 의약품청(EMA)에도 두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셀트리온 측은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동시 허가로 국내 환자들에게 기존 치료제와 동등한 효능을 제공하면서도 더 경제적인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4 16:01: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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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세수펑크' OECD도 부각...36개국 중 감소폭 2위 3.1%p↓

지난해 우리나라가 겪은 이른바 '세수펑크'가 최근 공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비교에서도 확인됐다. 전년대비 국세(稅)수입 감소 폭이 회원국 중 2번째로 컸다. 24일(한국시간) OECD가 홈페이지 상단에 게시한 '주요국 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2023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세수 비중이 28.9%로 집계됐다. 2022년(32.0%)보다 무려 3.1%포인트(p) 줄어들었다. 반면, OECD 회원국의 GDP 대비 세수 평균은 작년 33.9%로 전년(34.0%)과 비교해 -0.1%p를 기록했다. 총 38개 회원국 중 호주와 일본(미집계)을 제외한 36개국 평균이 2년간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 OECD는 "비중 관련 (마이너스) 3%p대의 큰 감소(변동 폭)가 한국 등 3개국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칠레가 -3.2%p로 감소 폭 1위, 한국이 -3.1%p로 2위, 이스라엘이 -3.0%p로 3위다. OECD는 비교대상 36개국의 절반인 18개국은 해당 비중이 2022년보다 증가했다고 전했다. GDP 증가 속도에 비해 세금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걷힌 것이다. 나머지 18개국 중 17곳은 감소했고 1곳(이탈리아)은 변동 없었다. 또 한국 등 3개국과 대조적으로, 룩셈부르크·콜롬비아·튀르키예에서 2.5%p 이상의 비중 증가를 보였다고도 했다. 지난해 기준 프랑스가 43.8%로 경제규모 대비 세금 비중이 가장 컸다. 그 뒤를 덴마크,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벨기에,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이 이었다. 비중이 가장 작은 나라는 멕시코(17.7%)였다. 우리나라보다도 비중이 작은 미국은 25.2%로, 전년(27.6%)과 비교해 2.4%p 하락했다. 한국과 미국은 작년치 세수 비중 순으로 각각 28위, 30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지난해 56조 원대의 세수결손에 이어 올해도 29조 원대의 결손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법인세수의 급감이 주요 원인이다. 이달 중순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국세수입이 1~9월 기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조3000억 원 줄었다. 이 중 법인세가 17조4000억 원이나 덜 걷혔다. 지난달 하순 국회 기재위의 기재부 국감에서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년에도 세수결손이 이어지면 3년 사이 (누적) 100조 원 가까운 결손으로, 차기 정권까지 재정 블랙홀에 빠질 수 있다"고 꼬집었다. 또 "부자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결손은 고착화할 것"이라고도 했다.

2024-11-24 16:00:3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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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신인' 1세대 K뷰티, 올해 실적 호조 이어가

과거 K뷰티를 성장시킨 주역이었던 1세대 로드샵 브랜드들이 재도약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50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각각 22.2%, 58.6%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339억원의 매출과 109% 급증한 1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토니모리는 마트, 백화점 등 대형 유통 매장 수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신규 채널 진입으로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실제로 토니모리 전체 사업에서 유통 매장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3분기 기준 약 12%로, 지난 2023년 16% 수준에서 줄었다. 반면 PX 군마트, CJ올리브영, 다이소 등 신채널 비중은 약 7%를 차지하고 있는데, 지난 2023년 0.6%에서 커졌다. 특히 토니모리는 올해 4월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 전용 브랜드 '본셉'을 선보인 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브랜드 공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은 100만 개를 돌파하고, 제품군은 기초 화장품 6종에서 색조 화장품 13종으로 확대되는 등 본셉은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토니모리는 자회사인 메가코스를 통해 전개하고 있는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신규 고객사 확대로 수주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메가코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5.4% 증가했다는 것이 토니모리 측의 설명이다. 토니모리가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살펴보면, 메가코스의 기초 제품 생산공장 가동률은 2022년 37%, 2023년 45%, 올해 3분기 64%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색조 제품 생산의 경우 해당 시설 가동률은 각각 42%, 57%, 72% 등이다. 이에 따라 토니모리는 올해 메가코스 공장에 자동화 설비 도입과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하는 등 자체 생산 능력을 강화하는 데 투자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면서 다시 도약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3분기 매출액 629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653억원 대비 3.7%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3억원보다 187%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 결과, 에이블씨엔씨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954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41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24%를 초과 달성한 규모다. 에이블씨엔씨는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으로 유럽, 중동, 일본 등 해외 시장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판매경로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에이블씨엔씨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은 57%에 달한다.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53%, 56%의 비중으로 나타난 바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해외 직수출을 강화해 매출 외형 확대와 이익 창출이 가능한 수익 구조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내 뷰티렌즈 로드숍에서 글로벌 K뷰티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패션뷰티 e커머스 기업 피피비스튜디오스는 미국 현지에서 신진 K뷰티 브랜드와 협업에 나선다.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앞서 지난 20일 미국 마이애미에 자사 뷰티렌즈 브랜드 '하파크리스틴' 플래그십 스토어2호점을 새롭게 열었다. 이번 매장 개장은 올해 2월 미국 LA 대표 패션거리 멜로즈 애비뉴에서 문을 연 '하파크리스틴' 단독 매장 이후 두 번째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핑크색 외관과 90평의 1호점보다 넓은 120평 공간을 갖췄다. 무엇보다 북미 현지 소비자들이 개인 맞춤형 색상 진단, 메이크업법 추천, 하이앵글 포토부스 제공 등 다양한 K컬처에 기반한 K뷰티를 경험하도록 기획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피피비스튜디오스 측은 "검안이 필요한 뷰티렌즈의 특성을 특화시켜 고객들이 매장에 머무는 약 1시간 동안 차별화된 콘텐츠들을 선보여 하파크리스틴과 협업 브랜드 모두를 두루 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뷰티 업계 관계자도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무대 데뷔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조 시설 확충, 브랜드 협업 등 뷰티 산업 전체가 원팀으로 상생하는 상호작용도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2024-11-24 16:00: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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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은 안 해도 K-팝은 삽니다"…엔터株, 증시 부진 잊은 '상승세'

부진한 국내 증시를 떠나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주식 이민'이 확산되는 와중에도 국내 엔터테인먼트 종목들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주 초부터 반등을 시작해 2500선을 탈환했지만 지난 9월 4일 이후로 2600선을 뚫지 못하는 '박스피'에 머물러 있다. 반면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S&P 500 지수는 지난주 약 1.3% 상승하며 올해 상승률만 24%를 넘어섰고, 다우 지수는 사상 최고치(4만4296.51)를 경신했다. 이에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 주식으로 빠르게 투자자금을 옮기는 모양새다. 그럼에도 엔터테인먼트 섹터는 지지부진한 국내 증시 상황과 다르게 지난 8월 이후 저점을 찍은 뒤 빠르게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털·엔터테인먼트·게임 종목 등을 구성 종목으로 채택한 'KRX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지수'는 지난 8월 5일 1539.68로 52주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이번 달 22일에는 1704.45를 기록하며 약 10.70% 상승했다. 같은 기간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3만3500원에서 4만8900원으로 약 45.97%,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5만900원에서 6만6100원으로 약 29.86%를 기록했으며, 하이브의 주가는 17만100원에서 21만4000원으로 약 25.81%로 모두 두 자릿수의 큰 오름세를 보였다. 주가 상승으로 국내 엔터 4사(JYP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스엠·하이브)의 시가총액도 지난 22일 기준 총 14조500억원으로 지난달 말(11조8320억원)보다 18.7%(2조2180억원) 증가했다. 이런 엔터테인먼트 섹터의 상승세는 대내외적으로 여러 호재가 연달아 일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터주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을 도운 호재로는 '국내의 관심'과 '해외의 무관심'이 공존한다.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JYP엔터테인먼트와 에스엠을 선정했고 이는 개인투자자뿐만 아니라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이끌었다. 아울러 엔터주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강화 정책에서도 '무풍지대'에 있다는 평을 받는다. 트럼프 관세 정책에서 '서비스업'은 규제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웅찬 iM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형 수출주가 부진한 상황에서 미국발 관세 부과와 연관성이 낮은 엔터·미디어, 게임 등 무형 상품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특히 주요 아티스트 복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저가 매수세와 맞물린 점도 엔터주에 호재로 작용했다. 증권가는 내년에는 BTS, 블랙핑크 등 인기 그룹의 완전체 컴백과 저연차 그룹의 IP(지적재산) 수익화 시점에 따라 음반 판매량 성장 등을 배경삼아 엔터주 주가가 추가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다만 엔터 업종 특성인 '인적 리스크'는 늘 예상하기 힘든 변수다. 대표적으로 하이브는 아직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 사이의 경영권 분쟁이 남아 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에 대해 "어도어 이슈, 게임 퍼블리싱 사업, 위버스 구독 모델 등이 내재된 리스크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4-11-24 15:58: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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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뷰, 코스닥 첫 관문 통과…기술성 평가 'A, A' 등급 획득

테라헤르츠 전문기업 테라뷰는 기술성 평가에서 긍정적인 등급을 획득했으며, 본격적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의 첫 관문으로,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이크레더블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A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테라뷰는 '테라헤르츠' 핵심 기술의 성장성, 경쟁우위, 연구개발 및 경영역량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각 기관에서 A, A 등급을 획득했다. 2001년에 설립된 테라뷰는 테라헤르츠 전자기파 발생 및 응용 검사장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다. 유럽 기업이 한국에서 상장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테라뷰가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테라헤르츠는 물질 분석에 유용한 전자기파로, 높은 투과성과 분자와의 반응성이 뛰어나 미세한 타깃을 감지하고 검사하는 데 적합하다. 이 기술은 특히 반도체 패키지 및 배터리 전극 코팅 검사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회사는 엔비디아, 인텔, 포드와 같은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반도체와 이차전지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며 테르헤르츠파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돈 아논 테라뷰 대표는 '상장을 통해 한국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하며, '고객 및 연구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라뷰는 2025년 1분기 내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24 15:54: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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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코스피, 밸류업도 '글쎄'...2000억원 '밸류업 펀드' 지원도 효과 미미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의 '자사주 효과'로 코스피가 2500선을 회복했지만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효과는 미미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9월 지수 발표 이후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발표했으며, 2000억원 규모의 '밸류업 펀드' 지원을 약속했지만 시장의 기대감은 저조한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코스피는 3.49% 상승하면서 2500선을 회복했다. 특히 신저가를 경신하던 시가총액 1위 기업 삼성전자의 주가가 반등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4.67% 올랐다. 문제는 또 다른 증시 상승 동력으로 꼽히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상대적으로 미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같은 기간 밸류업 지수의 상승 폭은 2.32%였으며, 지난 9월 30일 출시 이후 수익률은 -4.71%에 그친다. 이달 4일 밸류업 ETF·상장지수증권(ETN) 등 13개 상품이 상장하고, 지난 18일 거래소와 유관기간들이 밸류업 펀드에 2000억원 투자하기 시작했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지는 못한 모습이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발표, 밸류업 펀드 출시, 엔비디아 실적 등 굵직한 이벤트들을 소화하며 한 주간 코스피는 3.49% 상승했다"며 "그러나 코스피의 상대적 강세는 삼성전자의 급반등 영향으로 전반적인 투심은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외국인들은 지난 8월부터 이달 22일까지 삼성전자를 약 18조4890억원 털면서 삼성전자의 신저가 경신을 주도했다. 이에 지난 14일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 1년간 10조원(시가총액 대비 2.8%)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발표 직후였던 15일에는 7.21%, 18일에는 5.98%씩 급등하면서 다시 '5만전자'로 복귀했다. 정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 밸류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지난 5월 밸류업 공시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이후 반년이 지났지만 안내공시와 본 공시를 모두 포함해 밸류업 공시에 참여한 기업은 81개사에 그쳤다. 이날 기준 한국거래소 상장 기업 2619곳(코스피·코스닥) 중 3.09% 수준이다. 이후 지난 18일 거래소는 내달 밸류업 지수 발표 이후 12월 6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이행한 기업을 대상으로 밸류업 지수의 연내 구성종목 특별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알렸다. 지수 발표 이후 밸류업 공시를 이행했거나 연내 공시를 계획 중인 기업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번 리밸런싱이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을 줄지는 미지수다. 이번 변경에서는 특별 편입만 이뤄지며 편출은 따로 진행되지 않는다. 권병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입이 결정돼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권 연구원은 "편출 없이 편입이 이뤄지는 경우, 지수 종목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각 종목에 배정되는 비중은 전반적으로 줄어든다"며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과 함께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어, 삼성전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업 지수 입장에서 투자 요인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밸류업 지수 선물 약정이 부진한 점도 아쉽다는 의견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4 15:54: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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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어촌대회' 제주서 24일 개막...30개국 참가 국제행사 발돋움

해양수산부가 이달 24~27일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 세계어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30개국 내외의 정부 및 어업인 대표, 국내외 전문가 등이 한데 모인다. 세계어촌대회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창설됐다. 기후변화, 인구감소, 재해 취약성 등 전 세계 어촌지역이 당면한 공통 현안 및 협력방안 등을 다루는 등 연례 국제 세미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대전환 시대와 어촌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5개의 공식 세션으로 나뉜다. 각 세션에서 국내외 어촌 당국과 전문가들이 발제와 토론을 통해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논의 내용은 ▲어촌·어항의 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 ▲섬·어촌의 스마트 전환 ▲어촌과 여성어업인에 대한 인식 전환 ▲어촌의 비즈니스 전환과 새로운 기회 ▲국가·지역 간 수산 및 어촌분야 협력과 연대 강화 등이다. 또 정부대표자 회의를 시작으로 '2026 여수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섬을 보유한 참가국 간 협력 네트워킹 행사, 전국어촌리더대회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그간 정부는 어촌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 등을 마련해 어촌의 경제 기반과 정주 환경을 개선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계어촌대회에서는 각국의 정책 경험에 협력과 연대의 정신을 더해, 당면한 위기와 전환의 시대에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24-11-24 15:52:5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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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특산물 ‘일산열무’, 2024 코리아 김치페스티벌로 세계에 알리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KoINDEX)에 참석해 고양시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 지원과 고양 특산물인 일산열무 홍보에 나섰다. 23일, 이동환 시장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고양시 소재 기업 D&B와 다국적 기업 유로 얼라이언스 그룹(Euro Alliance Group) 간 산업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인도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고양시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에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D&B는 과자류 및 코코아 제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며, 연매출 180억 원을 기록한 고양시 기반 중소기업이다. 최근에는 건강빵과 펫푸드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이다. 유로 얼라이언스 그룹은 벤처캐피탈 운영, 중소기업 컨설팅, 아시아 시장 국제 무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대표이사인 락싯 메타는 인도 정부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다. 이 시장은 "킨텍스가 주관한 대한민국 산업전시회를 통해 고양시 기업이 인도 진출의 첫 발걸음을 내디딘 점이 매우 뜻깊다"며, "유로 얼라이언스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고양시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의 급격한 경제 성장은 고양시 기업들의 글로벌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양국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이동환 시장은 대한민국 산업전시회 부대행사인 '2024 코리아 김치페스티벌(Kimchi Festival)'에 참석해 고양시 대표 농산물 일산열무로 만든 열무김치를 소개했다. 김치페스티벌에서는 대규모 김치 만들기 체험, 김치 무료 나눔, 김치 만들기 강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김치 만들기 행사에 직접 참여한 이 시장은 "일산열무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비타민C 및 무기질을 자랑하며, 독특한 재배 환경과 품질로 지난 5월 지리적 표시 제115호로 등록됐다"고 소개하며, "이번 김치페스티벌은 열무김치와 한국 농산물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인도한국문화원, LG전자, KINTEX가 공동 주관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했으며, 현지 및 국내외 방송을 통해 인도를 비롯한 전 세계에 소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농산물과 김치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의 전통과 농산물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계기로 주목받았다.

2024-11-24 15:50: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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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연말 앞두고 변동성 커진 주식 시장…고배당주 SK텔레콤 매력 부각

증권업계에서는 높은 배당 수익률에다가 인공지능(AI) 사업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SK텔레콤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SK텔레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1.60%) 오른 5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어느 정도 수익이 보장되는 고배당주인 SK텔레콤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가 상승이 나타났다. SK텔레콤의 배당 수익률은 6.25%에 달한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늘고 있다. 21일 기준 SK텔레콤의 외국인 지분율은 42.39%를 기록했다. 통상 연말을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배당을 노리고 통신주 같은 고배당 종목들 위주로 담는데 다음 달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통신주가 신규 편입될 가능성이 크다는 기대감까지 더해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지난달 24일 공격적인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2026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을 달성하고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 50% 이상을 주주환원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오는 2030년까지 총 매출 30조원을 달성하고 이를 위해 AI 매출 비중을 35%로 높이는 'AI 비전 2030'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의 내년도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G보급률이 높아져 무선사업 매출성장은 더디겠지만 휴대폰교체수요가 현저히 줄어 마케팅비용이 절감된 데다 설비투자(CAPEX)감소로 감가상각비도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율 확대로 주가의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는 관계로 배당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는 더없이 매력적인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의 AI 사업 성장 가능성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KB증권은 SK텔레콤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 GPUaaS, 엣지 AI로 구성된 AI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전략 구상인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 의지를 확인한 데 이어, 데이터센터 사업 본격화를 위해 SK브로드밴드의 잔여 지분을 인수했다"며 "현재 구축 중인 데이터센터가 가동하면서 주가 상승의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24 15:49:5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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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재단, '화장품 공병' 크리스마스 트리 선봬…"새로운 가치창출 의미 전해"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오는 2025년 1월 18일까지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서울 노들섬에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시 야외 전시이며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노들섬 공병 트리를 관람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의 소망을 담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에 따르면 '다시 보다, 희망의 빛 1332'라는 이름으로 설치된 이번 공병 트리는 노들섬 초청 협력 전시의 일환이다. 아모레퍼시픽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은 앞서 지난 5월 '노들 컬처 클러스터' 협약을 맺었고 이후 '노들 윈터 페스타'와 연계해 공병 트리를 선보이게 됐다. 특히 지난 2023년 서울 세종문화회관 뜨락에서 전시했던 '희망의 빛 1332'를 재활용해 의미를 더했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재단 측 설명이다. 높이 8.3m의 대형 트리인 이번 작품은 수거된 화장품 공병 1332개에 발광다이오드(LED)로 불을 밝혀 새로운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표현하고 있다. 관객들이 손을 맞잡는 동작을 인식해 빛이 점등되는 방식의 참여형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펼쳐 시민들과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문화 재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1-24 15:45:15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