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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디지텍고등직업교육 캡스톤 경진대회 개최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22일 대학 진리관 컨벤션홀에서 약 154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디지텍(DigiTech)고등직업교육 캡스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을 통한 직무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10개 대학에서 각 대표 4팀을 구성해 총 40개 팀이 참가해 경쟁했다. 디지텍 고등직업교육 협의회는 전국 공학계열 전문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학령 인구 감소와 4차 산업 혁명 등 급격한 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공학계열 위기에 공동 대응·협력하기 위해 출범한 전국 공학계열 선도 전문대학이 함께하는 협의체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전력,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인프라코어 등 10명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창의성과 기술성, 작품성, 발표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021년 12월 출범한 디지텍 고등직업교육협의회에는 현재 ▲경남정보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동의과학대 ▲대림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 ▲연성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조선이공대학교 등 전국 10개 전문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동의과학대가 회장교로 협의회를 주관하고 있다.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전국을 대표하는 공학계열 선도 10개 전문대학이 공학계열 직업교육 발전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성과를 공유해 이제 3회째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와 지역 사회 산업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공학계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10개 회원대학이 힘을 모아 공학계열 학생들의 전공 현장 실무 역량 강화와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서 상생, 협업하면서 대학들의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는 회원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세계적 명문 공학계열 전문대학 도약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연구 ▲재정지원사업을 통한 회원대학 간 공동 프로그램 도출 및 학점 공유 ▲공학계열 공동 직업교육 모델 성과 포럼 공동 개최 등 대학 성과 공유를 비롯해 공학계열 전문대학 동반 성장 견인을 위한 다양한 공유·협력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24-11-28 08:02: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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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추진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역 산업의 인력수요 및 고용 제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2015년부터 시행해온 맞춤형 직무 능력개발 지원사업이다. 지역과 산업의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에게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훈련을 제공하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 재직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0명 이상이 수강 신청할 경우 기업이 원하는 교육 과정을 개설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기업 단위의 교육 이수를 지원하고, 기업의 교육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수료 기준 충족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구체적인 훈련 과정과 일정, 신청 방법은 부산디자인진흥원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부산의 인력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협약 기업과 참여 근로자가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8 08:01: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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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한국남부발전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4 적극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남부발전의 '협력사 납품대금 제값주기 제도 안착' 과제가 우수 사례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인사혁신처는 중앙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와 시민평가를 합산해 수상 여부를 최종 결정했다. 남부발전은 공공기관 최초로 납품대금연동 계약사무기준 수립 및 전파를 통해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납품대금 연동제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2023년 10월에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이 급등락할 경우 발주자가 납품대금을 조정할 수 있는 제도로, 제도 시행 초기에 실무자간 법령 해석 차이로 납품대금 연동계약을 체결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남부발전은 2023년 8월부터 11월까지 소관 정부부처에서 10차례에 걸친 유권해석을 통해 자체 운영기준 마련의 초석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상생 협력법과 국가계약법 실무 조항 간의 관계 정립 ▲자체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기준 명확화 ▲업체의 원가정보 관련 영업기밀 보호 보장 등의 내용을 담은 납품대금 연동 계약사무기준을 2023년 12월에 제정해 운영을 개시했다. 이런 실무 지침의 도움으로 남부발전은 협력사들의 적극적 협조를 이끌어내어 최근 1년간 납품대금 연동계약을 12건 체결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약 1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 연동 계약체결이 예상된다. 또 소관 정부부처에 운영 가이드라인 제정을 건의해 올해 8월 국정현안 관계장관 회의에서 범정부 작은기업 규제개선 중점추진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앞으로도 기업 등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8 08:01: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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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연구팀, 고안전·고성능 이차전지 기술 개발

경상국립대학교 에너지공학과 안건형 교수 연구팀은 초박막 코팅 방법을 통해 수계 아연-이온 전지용 고안정성 금속 음극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연구는 에너지시스템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유근 학생이 제1 저자로 참여해 에너지 분야 세계적 학술지 'ACS 에너지 레터스' 최신 호에 게재됐으며 해당 호의 '뒤표지(Back Cover)'에도 선정됐다. 논문 제목은 '수계 아연 이온 배터리의 안정성 향상을 위한 금속 음극 표면 초박막 코팅을 통한 다기능 아연-바나듐 산화물 층 형성 연구' (Multifunctional Zinc Vanadium Oxide Layer on Metal Anodes Via Ultrathin Surface Coating for Enhanced Stability in Aqueous Zinc-Ion Batteries)이다. 수계 아연-이온 전지(ZIB)는 아연 음극의 낮은 환원 전위(-0.762 V), 높은 부피 용량(5855mAh/㎝3), 우수한 안전성, 친환경적 특성, 그리고 경제성으로 리튬 이온 전지(LIB)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연은 풍부한 자원성과 무독성으로 지속 가능하고 대규모 확장이 가능한 에너지 저장 기술에 적합한 소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 적용에서는 아연 음극에서 발생하는 덴드라이트 형성, 부식, 전해질 손실 등이 주요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덴드라이트는 전지 내부에서 단락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며, 부식은 전지 성능 저하와 수명 단축의 원인으로 작용해 ZIB의 상용화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안건형 교수 연구팀은 초박막 표면 코팅 기술을 이용해 아연 음극 표면에 아연 바나듐 산화물(ZVO) 층을 형성하는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렇게 제작된 ZVO 코팅 아연 음극(ZVO@Zn)은 기존의 아연 음극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ZIB의 성능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ZVO@Zn 음극은 대칭 셀 실험에서 2mA/㎝2의 전류 밀도 조건에서도 최대 1000시간 동안 안정적인 아연 도금 및 박리 사이클 성능을 유지했다. 이는 기존 아연 음극이 짧은 사이클 수명과 급격한 성능 저하를 보이는 것과 비교해 현저히 개선된 결과다. 이런 성과는 VO층이 아연 음극 표면에서 발생하는 부반응, 특히 부식 및 덴드라이트 형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VO층이 아연 음극의 전기화학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ZIB의 사이클 수명과 성능을 대폭 개선할 수 있어 ZIB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논문의 제1 저자인 경상국립대 석박사통합과정 유근 학생은 "아연 음극의 안정성과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연구에 기여하게 돼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특히 초박막 ZVO 코팅 기술을 통해 아연-이온 전지의 주요 문제를 해결하고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인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산업적 의의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는 지도교수님과 연구팀의 협력과 끊임없는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로, 앞으로도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하겠다"라고 연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안건형 교수는 "수계 아연-이온 전지는 음극으로 사용되는 아연 금속의 수지상 결정 형성과 부식으로 인한 전지 내부의 저항 증가와 이에 따른 성능 저하, 심한 경우 전지가 완전히 고장 나는 문제가 있다"며 "이번 연구는 대면적 초박막 코팅이 가능한 음극 보호층 기술로서 아연-이온 전지의 산업화 진출을 위한 핵심 기술이며 이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와 연계된 에너지 저장 시스템 (ESS)에 적용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중견연계 신진후속연구' 사업과 연구 개발특구진흥재단의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으로 수행했다.

2024-11-28 08:00: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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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정책 토론회 개최

합천군은 26일 합천군 평생학습관에서 합천청년정책네트워크 주관으로 청년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들의 역할과 참여를 강화하고, 지역 정착 기반 조성을 위한 청년센터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론회에서 엄창환 전 부산청년센터장은 '청년센터의 기능과 운영 방향'을 주제로 발제하며 청년센터가 지역 정착을 돕는 핵심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왕정현 청년 활동가는 '청년의 활동과 청년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하며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센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발제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청년센터 운영 방안과 지역 내 청년 참여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참여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김용배 미래성장활력과장은 "오늘 토론회는 지역 청년들이 합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장이었다"며 "합천군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구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의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았다.

2024-11-28 08:00: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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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한국, 금리 내려도 '주담대' 금리는 고공행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한국만이 아니다. 지난 9월부터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 인하한 미국도 주담대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 당선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사라진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 10월 예금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4.05%로 한달 전(3.74%)과 비교해 0.31%p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 상승 폭은 2022년 9월 0.44%p 이후 가장 크다. 주담대 금리가 상승한 이유는 가계대출 관리가 강화되며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인상한 영향이 크다. 주담대 금리는 지표금리와 가산금리로 이뤄진다. 지표금리는 은행이 대출을 내주기 위해 자금을 빌리면서 내는 금리를 말하고, 가산금리는 고객의 신용도에 따른 손실률, 은행 관리 비용 등을 더한 금리를 말한다. ◆ 韓, 가계부채 관리…은행 가산금리↑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한달 전과 비교해 0.31%p 오른 4.04%로 집계됐다. 고정형 주담대의 지표금리로 작용하는 은행채(AAA·5년물) 금리는 ▲8월 3.22% ▲9월 3.22%로 동일했다가 ▲10월 3.28%로 0.06% 상승했다. 김민수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의 경우 이번에 0.31%p 상승했는데, 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는 0.06%p(9월 3.22%→10월 3.28%) 올랐다"며 "그 차이 만큼이 대략적으로 가산금리 인상에 따른 상승 폭"이라고 말했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4.14%로 한달 전과 비교해 0.06%p 올랐다. 변동성 주담대의 지표금리로 작용하는 신규취급액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보면 한달 전과 비교해 0.03%p 내린 3.37%로 집계됐다. 지표금리가 떨어졌지만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리면서 변동형 주담대 금리가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 美, 물가상승 가능성에 시장금리도 주춤 이 같은 상황은 미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에 따르면 30년만기 주담대 금리는 지난 20일 기준 6.9%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내리기 시작한 9월 18일 6.15% 이후 0.75%p 올랐다. 미 연준은 지난 9월 0.5%p의 금리인하를 단행한 데 이어 11월에는 0.25%p를 내렸다. 아이러니하게도 기준금리는 0.75%p 떨어진 반면 주담대 금리는 0.75%p 올랐다. 시장이 연준의 금리인하에 반응하지 않는 이유는 미국의 경제상황이 여전이 견조하기 때문이다. 올해 3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은 1년 전과 비교해 2.8% 성장했다. 2분기(3%)보다 성장세가 주춤하지만 1분기(1.6%)에 비하면 상당폭 올랐다. 비농업부문 고용건수는 10월 1만2000건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24만2000건 줄었지만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 그리고 보잉의 파업 여파로 인한 고용 쇼크라는 평이다. 통상 은행들은 대출수요가 없을 경우 금리를 인하한다. 10월 미국 주택 판매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3.4% 상승한 396만채로 집계됐다. 경제상황이 탄탄해 대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대출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고율 관세와 감세, 재정 지출 확대 등의 공약을 앞세운 트럼프 당선인의 백악관 입성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이 타 국가에 고율 관세를 적용하면 기업들은 그 비용을 더해 상품의 가격을 올린다. 이는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 시장금리는 금리 인상·인하 기대감을 선 반영하는데, 물가 상승으로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금리가 떨어지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월가의 투자금융회사인 레이몬드 제임스 자산운용의 존 투히그 전액대출거래 책임자는 "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시장) 금리는 우리 모두에게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정 지출을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할 경우 국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필요해 국채 수익률, 금리에 상승 압력을 가할 수 있다. 시장금리의 바로미터인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미 높은 수준이다. 전일 종가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305%로 한달 전(4.271%)과 비교해 0.034%p올랐다. 월 스트리트저널(WSJ)은 "모기지 금리가 최근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승을 따라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28 07:58: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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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높아지네"…車보험 손해율 85.2% '초비상'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겨울철 계절적 요인에 따라 연말까지 손해율은 지속 악화할 전망이다. 최근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의 폭설도 악재로 떠올랐다. 2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대형 손해보험사 4곳(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5.2%로 전년 81.5% 대비 3.7%포인트(p) 상승(악화)했다. 손해율은 발생 손해액을 경과 보험료로 나눈 비율로 통상 80%가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진다. 보험사별 손해율은 KB손해보험이 87.8%로 가장 높았다. 현대해상 85.8%, 삼성화재 84.2%, DB손해보험 82.9% 순으로 나타났다. 4곳 보험사의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손해율은 평균 81.5%로 전년 동기 78.6% 대비 2.9%p 악화했다. 보험사 별로는 삼성화재 81.2%, 현대해상 82.1%, KB손해보험 82%, DB손해보험 80.6% 등으로 평균 81.5%로 집계됐다. 연말까지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지속 악화할 전망이다. 겨울철 폭설 및 도로결빙에 따른 사고 건수 증가 등의 영향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겨울철 폭설, 빙판, 한파 등 사고 증가로 인해 연말까지 손해율은 항상 우상향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28 07:49:4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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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십미터 가는데 5시간30분…' 인천공항공사의 '민낯'

27일 하노이發 대한항공 KE442편, 인천 도착 후 5시간반 '대기' 비행기서 계류장까진 불과 수십미터 거리…250명 발 꽁꽁 묶여 관제탑, 기장·승무원 "기다려달라" 반복만…상세 안내는 '전무' 일부 승객 호흡 곤란 호소…몇몇은 욕설, 112·119 등에 신고도 버스 등 대체 운송수단 투입 안했나, 못했나…비상 대책 '부재' 한 승객 "이게 인천공항·대한항공 서비스냐…국제적 망신" 혹평 세계적인 공항을 지향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민낯이 폭설로 고스란히 드러났다. 비행기가 착륙한 후에도 계류장(주기장)까지 진입하는데만 활주로에서 5시간 이상이 소요되며 관제탑 등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다. 비행기와 주기장까지의 거리는 불과 수 십미터 밖에 되질 않았다. 그러는 사이 기내의 산소가 부족해 일부 승객은 호흡곤란까지 호소하는 등 자칫 위험한 상황까지 연출될 뻔했다. 또 이 과정에서 국내 1위 항공사인 대한항공의 안이한 대처도 도마에 올랐다. 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한 KE442편. 이 비행기에는 250여명이 탑승했다. 비행기는 당초보다 2시간이 늦은 오후 2시께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을 출발했다. 전날 우리나라 수도권 등에 내린 폭설로 연착이 되면서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KE442는 오후 8시50분께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했다. 베트남과 한국의 시차는 2시간이다. 문제는 착륙 직후 발생했다. 활주로를 달리고 있던 비행기에선 "손님 여러분, 우리 비행기는 현재 다른 비행기가 계류장을 사용하고 있어서 잠시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기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그후 안내방송은 "(계류장을)계속 사용하고 있다"며 무한 반복됐다. 승무원에 따르면 기내 방송은 규정상 15분에 한번씩 하기로 돼 있다. 물론 그 사이 비행기는 전혀 미동이 없었다. 시간은 흘러 어느덧 자정을 넘어섰다. 비행기에 갇힌 지 3시간이 지나면서 여기저기서 원성이 높아졌다.. 일부는 승무원들에게 항의하기도 했다. 그때마다 승무원들은 "기장이 관제탑과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다. 좀더 정확한 정보를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다시 1시간이 지났다. 이쪽 저쪽에서 욕설도 들렸다. 한 승객은 "기다리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느냐. 버스 등을 통해 진작 대안을 마련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소리를 높였다. KE442편 객실 사무장 L모씨는 "버스편 등에 대해 공항측에 전달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배차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기장은 4시간이 훌쩍 지나서야 방송을 했다. 기장 역시 "기다려달라"는 짧은 안내가 전부였다. 지칠대로 지친 일부 승객은 112로, 119로 저마다 신고를 했다. 한 승객은 인천공항경찰단에 전화를 했다. 하지만 항공기 내부에서 알아서 하라는 식의 답변밖에 돌아온 것이 없었다. 비행기가 오래 머물면서 전원도 자주 차단됐다. 이때문에 산소 공급이 원활치 않아 기침 소리가 곳곳에서 들렸다. 일부 승객은 호흡곤란을 겪었다. 아이들 울음소리도 커졌다. 한 승무원은 "저희도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우리도)빨리 퇴근하고 싶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애써 미소를 지었다. 승객들의 원성이 극에 달했을 즈음 비행기가 서서히 움직이더니 계류장에 닿았다. 28일 새벽 2시20분께다. 활주로에 내린 비행기가 계류장까지 몇 십미터를 가는데 무려 5시간30분이 걸린 것이다. 이날 하와이에서 출발한 일부 노선은 꼬박 7시간 넘게 기내에서 대기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이번엔 KE442편이 닿은 235번 게이트가 열리지 않았다. 결국 승무원이 공항공사측과 전화를 하고서야 문이 열렸다. 비행기에서 힘들게 내린 승객들은 이때문에 20여분이 지나서야 공항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어렵게 마련한 계류장마저 승객 맞을 준비가 전혀 되질 않았던 것이다. 또다른 탑승객은 "이게 인천공항과 대한항공의 서비스냐. 국제적으로 아주 개망신"이라고 혹평했다. 하지만 끝난게 아니었다. 짐 찾는 곳은 그야말로 사람과 짐이 서로 엉켜 아수라장이었다. KE442편에서 내린 짐을 찾는 곳은 30분이 넘도록 전광판에 나타나지도 않았다. 250명이 넘는 승객들은 자신의 짐을 찾기위해 이리 저리 방황했다. 일부 LCC 항공사에선 관계자가 나와 구두로 짐 찾는 곳을 안내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보이질 않았다. 인천공항공사, 대한항공에 '고객'은 없었다. 한편 2022년 당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C를 받았던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엔 A로 두 단계 상승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홈페이지에서 "국민의 신뢰 속에서 전 세계 공항을 선도해나가는 초일류 공항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여러분의 소리를 듣겠습니다"라고 밝혔다.

2024-11-28 06:27: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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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명의 이정표

지금은 첨단 기술의 시대인데 명리학을 찾는 사람이 있나요. 그런데 상담을 청하는 사람은 늘어나는 통계라니 기술은 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해준다지만 기술이 인생의 불안을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삶은 기술의 발달과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불안이 증폭된다고 본다. 조선 시대 사람의 생활보다는 당연히 현대인의 생활이 훨씬 안락하다. 기술의 발달이 가져온 편리함은 비교조차 할 수 없다. 그러나 살면서 만나는 근본적 불안은 조선 시대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건강에 대한 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조바심, 자식 성공을 바라는 마음, 밥벌이에 대한 걱정 같은 것들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 그런 기본적인 불안을 해소하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에 또 다른 이유는 이정표가 필요해서다. 산다는 건 선택이다. 자기의 선택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 그래서 어려운 결정의 순간이 오면 어느 쪽으로 가야 좋을지 고민한다. 그런 고민을 가볍게 해주고 선택을 도와주는 게 명리학의 코드이다. 앞길이 전혀 보이지 않을 때 사주를 기반으로 이정표를 찾으면 위험이 줄어든다. 운전할 때도 짐작으로 길을 찾는 것보다 내비게이션을 켜고 길을 찾으면 훨씬 빠르고 정확하다. 필자의 월광사에 정기적으로 상담을 오는 사람 중에는 기업체 CEO나 전문직이 있다. 조직을 관리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데 심적 스트레스가 심하다. 자칫 비껴가는 선택이 조직 전체를 흔들어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명리의 코드는 그럴 때 마음을 가볍게 해주고 이정표를 세워준다. 인간에 대한 이해, 자연의 기운 탐구, 세상 만물의 이치 분석, 역사적 맥락을 포괄하는 종합 학문, 이런 통섭의 힘이 인생 이정표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아니줄 수 없다.

2024-11-28 04:00:3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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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쥐띠] 36년 결과만 챙기느라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다. 48년 친구의 안부를 챙겨라. 60년 초대받아 기쁘나 이로운 일은 없다. 72년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고 하는데. 84년 오랜 친구의 앞날에 영향을 주는 충고를 한다. [소띠] 37년 소띠 원숭이띠와의 거래가 유익. 49년 성실한 변화 속에 반드시 기회가 온다. 61년 지난 추억이 자꾸만 생각난다. 73년 빗방울이 떨어지니 모를 심으러 갈 때이다. 85년 사려고 학수고대하던 문서에 도장을 찍는 날이다. [호랑이띠] 38년 아직도 남이 던져주는 희망을 바라고 있는가. 50년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건강에 신경 써라. 62년 인내의 끝이 보이니 조금만 더 노력하자. 74년 위기를 기회로 삼는 계기를 만들어라. 86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토끼띠] 39년 보라색이 행운을 준다. 51년 어려움이 곳곳에 있으니 심호흡을 하고 길을 나서자. 63년 하던 75년 남의 도움에 고마움을 표시하자. 일이 뜻대로 되니 만사가 고맙다. 87년 골이 깊을수록 산도 높은 법이니 힘을 내서 전진. [용띠] 40년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내 눈에 피눈물 난다. 52년 눈치 빠른 행동이 상사의 눈에 든다. 64년 즐거운 일이 넘치는 하루. 76년 서두르지 말고 상사와 상의해서 일을 처리하면 얻는다. 88년 머리만 믿고 있다간 낭패. [뱀띠] 41년 물 흐르는 대로 일이 진행. 53년 동네에서 운동할만한 곳을 찾아보자. 65년 시시비비를 가려봐야 내 허물만 드러난다. 77년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한 하루가 된다. 89년 감이 떨어지기를 입 벌리고 기다리다 망신. [말띠] 42년 배우자가 나에게는 최고의 조력자. 54년 멍석이 깔려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66년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는 법. 78년 오너는 끝없는 노력의 성과이니 도전해보라. 90년 새로운 계약이 내 뜻대로 이루어진다. [양띠] 43년 생각지도 못한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55년 섣불리 시작하지 말고 많은 준비를 해라. 67년 가족과 친구를 잘 챙겨야 외롭지 않다. 79년 부모님의 형편을 살피고 도움을 주는 것이. 91년 우울하다면 발로 뛰는 일을 찾아보자. [원숭이띠] 44년 웃을 준비를 하고 상대와 대화를 시작. 56년 어제 결정한 일을 오늘 번복할 것이니 실망하지 마라. 68년 새로운 마음가짐이 중요. 80년 멋지게 살고 싶다면 현실적 계획을 먼저 세우자. 92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갈 운. [닭띠] 45년 친구에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하고 있는 상태. 57년 고지가 눈앞에 있으니 적극적으로 행동할 때. 69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것이 행복. 81년 장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행복한 날. 93년 문서운이 있으니 거래가 순조롭다. [개띠] 46년 지는 태양은 막을 도리가 없다. 58년 가정이 화목해야 다른 일도 잘 풀린다. 70년 마음이 흐리니 꽃구경이 무슨 소용이겠는가. 82년 꾸준히 걷다 보면 멈추게 되는 휴식시간도 오게 된다. 94년 북쪽으로 길을 나서면 행운이 있다. [돼지띠] 47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59년 힘들어도 해 오던 일을 추진. 71년 겸손이 미덕이니 양보를 생활화. 83년 공과 사의 구별이 엄격해야 타인의 인정을 받지 않겠는가. 95년 상대를 칭찬하면 2배로 돌아오겠다.

2024-11-28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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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질문이 답이다” 비글팀, 창의적 아이디어로 뉴스빅데이터 해커톤 대상 수상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24년 뉴스빅데이터 해커톤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질문하지 않는 사회'라는 공공문제를 다룬 '비글(Beagle)'팀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비글팀은 문해력 문제와 질문하지 않는 사회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글팀은 '질문이 사라진 교실'이라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독해력을 향상하고 사고를 확장하는 질문 생성 서비스인 '비문학 글 읽기(비글)'을 제안했다. 비글 서비스는 뉴스와 교육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수준별 지문을 제공하고 지문 독해를 통해 질문을 생성한다. 질문은 관련된 문서(꼬리 문서)를 추가 제공해 사고를 확장할수 있도록 돕는다. 비글팀 오수열 대표는 "비글 서비스는 기존 교육 패러다임을 바꾸는 아이디어다. 정답을 찾는 교육을 넘어 질문을 잘하는 능력을 배양하자는 관점이다. 뉴스 콘텐츠라는 고품질 데이터와 '좋은 질문 생성 AI(인공지능)'라는 기술을 접목해 대중의 문해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글팀 정수석 테크 리드는 '좋은 질문'의 기준에 대해 "기존 문서 클러스터에서 관련 있는 다른 문서 클러스터로 확장할 수 있는 질문이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다른 에듀테크 또는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들도 추가 질문을 생성하지만 이는 문서 내용을 파고드는 '닫힌 질문'으로 우리는 지식을 확장하는 '열린 질문'을 추구한다"라고 답했다. 뉴스빅데이터 해커톤은 재단의 빅카인즈(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와 연계해 뉴스를 활용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민간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국민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뉴스데이터 활용가치를 높이고자 시작되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지난 총 129개 팀이 참여해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했다.

2024-11-27 18:15: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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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에 이환주 現 KB라이프 대표

KB금융지주는 27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이환주 현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KB국민은행 강남교보사거리지점장, 스타타워지점장, 영업기획부장, 외환사업본부장, 개인고객그룹 전무,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KB금융지주 재무총괄(CFO)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그룹내 주요 핵심직무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 중심 경영철학을 균형있게 실현할 수 있는 현장감과 경영관리 역량을 갖추었다는 평가다. 이 후보는 ▲글로벌 사업 추진력 강화 ▲근본적인 내부통제 혁신 및 기업문화 쇄신 ▲명확한 의사소통 프로세스 정립 등 조직의 안정과 변화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의 소유자로 고객 중심적 사고와 과감한 실행력 등도 겸비하고 있다. 특히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명확한 방향성과 비전 제시로 신속한 조직 정비 및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의 성공적인 통합을 이루어 냈으며, 요양 사업 진출 등 신시장 개척으로 탁월한 경영능력까지 입증 받았다. 대추위는 "내실있는 성장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자본·비용효율성 중심의 체질개선을 통해 일관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견인할 수 있는 이 후보를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며 "이 후보 추천은 KB금융 계열사 CEO가 은행장이 된 최초 사례로 조직의 안정 및 내실화를 지향함과 동시에 지주 은행 비은행 등 KB금융 전 분야를 두루 거치며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경영진이 최대 계열사인 은행을 맡아 은행과 비은행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KB금융의 인사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축소,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의 핵심사업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경영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은행장을 보좌할 경영진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과감히 발탁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후보자에 대한 심층 인터뷰 및 심사·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은행장 선임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차기 KB국민은행장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7 18:03:4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