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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AI 전환 거점에 대구·울산·충북 선정…중기부, 360억 투입

제조AI 솔루션 개발 및 실증 가속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특화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할 '제조AI센터' 설치 지역으로 대구, 울산, 충북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화 산업의 제조 혁신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선정된 각 지역은 테크노파크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제조AI센터를 구축하며, 향후 31개월간 총 120억 원 이상(국비 60억 원 이내 포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대구는 주단조, 사출, 절삭, 가공 등 기계요소·소재부품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목표로, AI 지원 플랫폼과 특화 솔루션 실증,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울산은 자동차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개방형 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향후 화학·조선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충북은 바이오, 화장품, 의료기기 등 융합바이오 산업의 AI 도입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파운데이션 모델 실증, 데이터셋 구축, 솔루션 검증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기부 권순재 지역기업정책관은 "제조AI센터는 AI 기반 공정 최적화, 품질 관리 등 분야의 핵심 허브로 기능할 것"이라며 "각 지역이 특화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8 12:00: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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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텐센트 품으로…"中 사업 시너지 기대 "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가 장 초반 5% 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가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다. 2대 주주였던 하이브가 보유한 지분 전량을 중국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텐센트)에 매각한다고 밝히면서, 중국향 사업 확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11시 38분 기준 에스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08원(약 5%대 상승) 오른 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의 자회사인 디어유도 중국 진출 기대감에 장초반 9% 안팎의 급등세를 보이다 현재는 3.9%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는 전날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에스엠 지분 221만2237주(9.38%) 전량을 주당 11만원, 총 2433억원에 텐센트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거래는 오는 30일 장 종료 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하이브는 2023년 에스엠 경영권 확보를 위해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로부터 지분 14.8%(주당 12만원 기준)를 인수한 바 있다. 이번 매각을 통해 하이브는 투자 자산의 효율화와 현금 확보를 노린 것으로 해석된다. 텐센트는 이번 지분 인수로 카카오(20.76%)와 카카오엔터(20.74%)에 이은 에스엠의 2대 주주에 올라선다. 특히 에스엠 자회사인 디어유의 중국 진출을 앞두고 텐센트가 주주로 참여한 점은 향후 한한령(限韓令) 완화와 맞물려 사업 시너지 기대를 키우는 요인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텐센트가 카카오뿐 아니라 에스엠에도 투자했다는 점에서 중국향 사업 기회에 다양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또 "하이브의 공개 매수가(12만원)보다 낮은 지분 매각가로 인해 오버행(잠재 매도물량) 우려가 지속됐지만, 이번 거래로 해당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5-28 11:43: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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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T 수업 활용 5점 만점에 2.08점”…교사들 ‘예산 낭비’ 지적

정부가 시범 도입한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의 수업 활용도가 5점 만점에 평균 2.08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현장에서는 "실질적 효과는 미미한데 예산만 낭비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AIDT를 수업에 활용 중인 현장 교사 1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AIDT를 수업 시간에 얼마나 활용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활용하지 않는다(1점)'는 응답이 77명, '거의 활용하지 않는다(2점)'는 응답이 42명으로, 전체의 과반이 수업 현장에서 AIDT를 실질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가끔 이용한다(3점) 21명 ▲자주 활용한다(4점) 12명 ▲매우 자주 활용한다(5점) 15명 순으로, 수업 활용도는 5점 만점에 평균 2.08점에 그쳤다. 'AIDT가 학생 개별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도 교사들은 평균 1.89점이라는 낮은 점수로 응답, 효과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전혀 그렇지 않다(1점)'는 응답이 92명, '그렇지 않은 편이다(2점)'는 응답이 33명으로, 효과적이지 않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 현장 교사들은 ▲수업 시간 활용의 비효율성 ▲학생 간 학습격차 심화 ▲기술적 완성도 부족 ▲학교 인프라 미비 등 네 가지를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복잡한 로그인 절차와 초등학생들의 기기 조작 미숙은 수업 흐름을 자주 끊는 요인으로 작용했고, 특수교육 대상자나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은 디지털 기기 자체 사용에 어려움을 겪으며 학습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는 지적이다. AI 기술의 활용도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일부 피드백 기능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콘텐츠가 기존 교과서를 단순히 PPT 형식으로 전환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무선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학교에서는 AIDT를 여러 명이 동시에 접속할 경우 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해 수업 진행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현장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AIDT는 1권당 평균 구독료가 5만1000원에 이르지만, 실질적인 수업 활용도는 평균 2.08점에 그치면서 "예산 낭비가 심각하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서울 한 교사는 "AIDT는 비용에 비해 기능이 너무 떨어진다"며 "교사에게 다양한 AI 도구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교사노조는 "AI를 교육에 도입하려면 교사의 전문성과 수업 자율성을 기반으로, 수업 상황에 맞는 도구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AIDT 중심 정책은 교육 효과도 낮고, 막대한 예산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교육현장의 실제 요구를 반영해 교육부의 AI 정책 기조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28 11:42: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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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업AI 개발·확산에 4800억원 투자… "세계 4위 제조업, AI 경쟁우위 가속화"

산업부, AI팩토리·AI반도체·자율주행차 등 445개 과제 지원 정부가 산업 AI(인공지능)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AI 기반 혁신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데 올해 4800억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산업 AI 개발·확산을 위한 AI팩토리, AI반도체, 자율주행차 등 445개 과제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추진 중인 297개 과제에 더해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148개 과제를 포함한 규모로, 2023년 산업 AI 기술개발 투자규모1860억원) 대비 2.5배 증가한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AI팩토리(44개 과제, 627억원), AI반도체(20개, 216억원), 자율주행차(42개, 1206억원), 첨단바이오(80개, 682억원), 지능형로봇(31개, 296억원), 디스플레이(14개, 138억원), 핵심소재(17개, 277억원), 에너지신산업(10개, 74억원) 등 산업과 에너지 전반에 투자가 이뤄진다. 산업부는 우선 산업 AI 개발과 확산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다수의 업종·기업에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업 AI 모델을 집중 개발해, 기업들이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도입·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대표적으로 AI팩토리 과제의 경우 예지보전, 품질검사, 최적운영, 정밀제어, 최적배합 도출 등을 목표로 산업 현장 전 공정에 AI를 도입하는 특화 AI 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표준화된 산업 데이터를 축적, 중소·중견기업이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파운데이션 AI 모델' 등을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바이오와 이차전지 등 개별 업종에 특화된 산업 AI 모델을 개발·적용·확산해 연구개발·설계-제조-유통-유지보수로 이어지는 산업 밸류체인 전반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인다. 대표적으로 첨단바이오AI 분야에서는 의약품 제조 공정 전반에서 불순물 발생을 사전 예측해 차단하는 AI 모델을 개발·적용하는 과제를 추진한다. 이 과제에는 산업 AI 전문기업과 해당 기술을 실제 활용할 제약기업 등이 참여해 현장 수요에 최적화된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산업 AI 신속 확산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도 집중 투자한다. AI 성능을 결정짓는 AI 반도체와 센서 같은 핵심 부품을 개발하고, 산업 데이터의 이전·활용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산업별 데이터를 표준화한다. 기업들이 산업AI를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대형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등 산업AI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산업부 관계자는 "세계 4위 제조업 경쟁력을 가진 우리나라가 글로벌 AI 경쟁에서 주도권을 갖고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야가 산업AI이며, 우리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신산업 창출을 위해서도 산업AI 도입·확산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AI 팩토리, 온디바이스 AI, 에너지 AI, 유통 AI, 연구개발 AI 등으로 투자를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5-28 11:33: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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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영 소공聯 회장 "플랫폼, 소상공인에 빨대 꽂아 자신들 배만 불리고 있다"

소상공인聯, 기자회견…배달앱, 숙박앱, 모빌리티앱등 '성토' 대선 맞아 차기 정부에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제정 강력 촉구 제도적 견제 장치, 자율규제·분쟁조정 시스템 도입등 '목소리' 소상공인업계가 배달앱, 숙박앱, 모빌리티앱 등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규제와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호소하고 나섰다. 특히 21대 대선을 앞두고 차기 정부에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온플법) 제정을 촉구했다. 법안을 통해 플랫폼 입점업체인 소상공인들의 단체구성 및 단체교섭권을 부여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다. 아울러 ▲유통대기업 시장 잠식에 대한 제도적 견제 장치 마련 ▲'유통 공정화 위원회 설립' 등 자율규제 및 분쟁조정 시스템 도입 ▲대형 플랫폼 납품 거래시 중소상인 참여 의무화 ▲퀵커머스 운영기업 지역 점포·상점과의 협업 기반 구조 마련 ▲정부 차원의 기술·물류 인프라 지원책 강화 등을 주장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연합회 사무실에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내수 부진으로 소상공인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중개 플랫폼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입점수수료나 중개 수수료, 배달비, 광고료, PG수수료 등 관련 비용을 제하고 나면 손에 쥐는 수익은 터무니없이 적음에도 중개 플랫폼에 종속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고 플랫폼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소상공인들에게 빨대를 꽂아 자신들 배만 불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송 회장은 "구글을 비롯한 외국계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토종 플랫폼 기업들의 자율 규제 방안도 병행돼야 하지만 문어발식 퀵커머스 진출을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행태는 도가 지나친 만큼 일정한 기준 역할이 될 온플법 제정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연합회내에 온라인플랫폼 소상공인 민원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피해 사례 등을 접수할 계획이다. 숙박업계는 야놀자, 여기어때 등 숙박앱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를 심의할 수 있는 기관을 발족하는 등 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는 입장이다. 대한숙박업중앙회 김보배 마포지회장은 대한숙박업중앙회 숙박업경영자 일동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숙박앱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광고비의 적정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심의기관을 발족해 정기적인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서 "불공정 관행은 법적 규제를 마련해 통제하고 플랫폼 의존성을 높이는 할인쿠폰은 플랫폼에서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숙박업 경영자들이 직접 결정해 발행하는 형태로 바뀌어야한다"고 전했다. 대리운전업 관련 플랫폼 사업에 대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 장유진 회장은 "(적합업종 제도에서)사업조정은 강제성은 있지만 조정 가능성이 너무나 희박해 실질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면서 "카카오톡과 티맵은 우월적 지위를 악용해 원가 할인, 덤핑, 현금성 프로모션을 일삼으며 시장의 독과점을 꾀하고 있다. 대기업 플랫폼은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연결 고리만 해주는 간접적인 사업으로 활용돼야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또 문구, 공구, 반려용품 등의 판매까지 무한확장을 하고 있는 다이소도 '오늘 배송'이란 이름으로 퀵커머스에 뛰어들었다며 "오프라인 유통 소상공인들의 설자리가 사라지고 있다"고 성토했다. 배달의민족이 호남권 최초로 지난 4월 전북 전주에 'B마트'를 열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박춘관 이사장은 "전국 어디든 B마트가 들어서는 순간 그 주변의 전통시장과 소상공 유통업자들은 상권 붕괴와 매출 급락을 피할 수 없다. 이는 단순한 시장경쟁이 아니다. 공정하지 않은 경쟁, 불균형한 유통질서의 붕괴"라고 꼬집었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이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유통 독점 방지 대책 마련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모델 법제화 ▲정부 및 지자체의 선제적 규제와 보호정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2025-05-28 11:26: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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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MADEX 첫 참가…해양 무인기·MRO 기술력 공개

대한항공은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해 미래 해양 무인기 비전을 제시하고 군용기 유지·보수·운영(MRO)역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MADEX는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방위산업 전시회로 이번이 14회째 개최다. 대한항공이 MADEX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무인기 체계종합기업으로서의 우수한 역량과 무인기 기체 관련 최신 기술을 공개한다. 부스에는 대한항공의 기술이 적용된 저피탐 무인편대기, AI 소형 협동형 전투무인기, 중고도무인기, UH-60 헬기 목업(mock-up) 등을 전시한다. 특히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유인 전투기와 협업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일부 성능을 개량해 해군 무인항모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이 외에도 새로운 무인기 솔루션을 해군 맞춤형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대한항공은 군용기 MRO 분야의 전통 강자로서의 면모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1978년부터 현재까지 군용기 정비 사업을 이어오고 있고, 1997년부터는 해군 LYNX, P-3C, F-406 등에 대한 창정비를 수행하며 해군 영역의 노하우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우리 군의 UH-60 성능개량 사업을 수주하며 우수한 기술력도 입증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군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으로 미래 해양 무인기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전투기 창정비와 성능개량 분야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8 11:09: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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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K-해양방산 수출 전방위 지원 나서...'MADEX 2025' 개최

한국무역협회(KITA)가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과 비즈니스 지원에 나선다. 무역협회는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대한민국 해군, 대한민국해군협회와 공동으로 국제해양방위산업전 'MADEX 2025'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어 온 MADEX는 해양 방위산업과 관련한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방산 전문 전시회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최근 K-방산의 호조세에 힘입어 14개국 200여 개 국내외 방산업체가 700여 개 부스로 참가하며 전시 규모는 지난 회차 대비 24% 확대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민·관·군 합동 해외 바이어 및 대표단을 초청해 국내 방산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이 이루어진다. 무역협회는 해군 및 해병대와 공동으로 해외 30개국에서 해군 장성, 해병대 사령단 등 70여 명의 대표단을 초청했으며 방위사업청과 협력해 포르투갈, 루마니아, 폴란드 등 6개국에서 22명의 방위사업 고위급 관료도 초청했다. 동 해외 대표단은 우리 기업이 선보이는 첨단 해양 방산 무기체계를 살펴보고 비즈니스 상담 및 제조 현장 방문 등을 진행한다. 또한 무역협회는 KOTRA와 함께 13개국 15개 해외 바이어를 초청, 조선·조선기자재 기업들과의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이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는 국내 해양·방산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 특별관'을 신설했다. 특별관에서는 8개 스타트업이 친환경 선박 소재, 인공지능(AI) 기반 선박 운항 시스템 등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무역협회 이명자 해외마케팅본부장은 "글로벌 안보 불확실성으로 인해 K-방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무기체계의 특성상 후속 수출 파급효과가 큰 방산 분야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민·관·군이 긴밀한 공조하여 우리 기업에게 전방위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8 11:08:1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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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베트남 전력청에 초고압 케이블 공급...'454억원 규모'

LS에코에너지가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서 연이은 수주에 성공하며 동남아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베트남 전력청(EVN)의 송전망 구축 사업에 총 3300만달러(약 454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3개의 EPC(설계·조달·시공) 업체와 체결했으며 220kV급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게 된다. 총 계약 규모는 2024년 LS에코에너지 연간 매출의 약 5.2%에 해당한다. 이번 수주를 통해 LS에코에너지는 2030년까지 1조 4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베트남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서 본격적인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젝트는 하노이 도심과 외곽 변전소를 연결하는 국가 송전망 구축 사업으로, 도시 지역 내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베트남 정부는 현재 69GW인 발전 용량을 2030년까지 150GW 이상으로 확대하고 총 1만6285km의 220kV급 송전망을 신규로 구축할 계획이다. LS-VINA는 베트남에서 220kV급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현재 약 80%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대형 송전 프로젝트에서도 안정적인 공급 파트너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8 11:06:4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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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노바, 美 클린테크 스타트업 '파도' 독립법인으로 육성

LG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운영 중인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노바)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파도 AI 오케스트레이션(이하 파도)'을 독립법인으로 분사시켰다고 28일 밝혔다. 파도는 LG 노바의 신사업 인큐베이션 조직에서 출발한 기업으로, AI와 머신러닝(기계학습)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수요와 공급을 실시간 분석하고 전력 부하와 비용을 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분사는 지난해 5월 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에 이어 두 번째 스핀아웃 사례다. 파도의 기술은 에너지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분산 전력망, 스마트그리드 등 차세대 전력 인프라 구축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 '마라(MARA)'와 협력해 초대형(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용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최근 파도는 글로벌 에너지 테크 기업 '마라'와 협력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개발에도 나섰다. 양사는 10만 대 이상의 서버가 실시간으로 가동되는 초대형(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전력 수요 예측과 에너지 부하 관리를 최적화하는 AI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활용해 피크 시간대 전력 수요를 분산시키고, 외부 전력망의 불안정성도 보완할 수 있어 지속가능성과 경제성 모두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이석우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 부사장은 "에너지 산업이 기술 중심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LG NOVA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신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 노바는 미래 영역에서의 신사업 육성과 신규 사업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2020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LG전자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조직이다. 헬스테크, 클린테크, AI, 모빌리티 등 분야에서 외부 스타트업과 협업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2025-05-28 11:05:4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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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한국투자증권과 '한투 외화 RP' 사전신청 개시

토스뱅크가 한국투자증권과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인 '한투 외화 RP'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출시에 앞서 오늘 5월 28일 부터 토스뱅크 앱을 통해 '한투 외화 RP' 사전 신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외화 RP'는 정부나 금융기관이 발행한 고신용 자산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단기 외화 투자상품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안정성과 단기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투 외화 RP'는 한국투자증권이 운용하는 31일 만기 외화 RP 상품으로, 사전신청 고객에게는 연 5.5%(세전)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일반 가입 시 기본 금리는 연 5.0%로, 사전신청만 해도 0.5%포인트 추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신청은 오는 6월 2일까지 토스뱅크 앱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다. 상품 가입은 한국투자증권 시스템 점검 시간인 매일 23시 30분 부터 00시 10분 까지 약 40분간, 그리고 국내 외환시장 미개장 시간인 오전 6시 부터 9시 까지 약 3시간을 제외한 시간 모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토스뱅크와 연계된 계좌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한국 거주 내국인이다. 최소 가입 금액은 미화 100달러이고 판매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토스뱅크를 통해 '한투 외화 RP'를 구매하면 고객별로 최대 90%까지 환율 우대가 가능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유연한 글로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5-28 11:01: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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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외국인 고객 대상 '하나더이지' 적금 출시

하나은행이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외국인 손님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하나더이지(Hana the EASY) 적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더이지 적금은 급여 등 정기적으로 해외송금을 보내는 국내 거주 외국인 손님을 대상으로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드리는 외국인 전용 상품이다. 특히, 적금 만기 전이라도 본국으로 귀국하거나 납입된 적금을 해외로 송금할 경우 특별중도해지가 가능하다. 올해 말까지 3만좌 한정으로 판매 예정인 하나더이지 적금의 가입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3.0%를 더해 최고 연 5.0%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해외송금 건수별 최고 연 1.5% ▲해외송금 금액별 최고 연 0.5% ▲급여이체 연 0.5% ▲하나카드 결제 실적 연 0.5%로,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 또는 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 주거래 외국인 손님이 더 나은 조건에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나더이지 적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이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5-28 11:00: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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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피드메이트, 국내 최초 공식 BMW 부품 유통사 선정

국산차 및 수입차 외부 애프터마켓의 선도사업자로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SK스피드메이트가 BMW 그룹 코리아와 손잡고 투명한 부품 유통체계 운영 및 고객 권익 보호 강화에 나선다. SK스피드메이트는 BMW 그룹 코리아와 BMW·MINI 부품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6일 SK스피드메이트가 양사 간 맺은 부품유통 파트너십 계약과 연계해 이뤄진 것으로 SK스피드메이트는 BMW 그룹 코리아의 부품 유통사로서 수입차 통합 관리 플랫폼 '허클베리 프로(Huckleberry Pro)'를 통해 BMW 및 MINI 차량의 오리지널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식 딜러 서비스망이 아닌 외부시장에서 사고 수리를 받는 오래된 연식의 BMW 및 MINI 차량 소유 고객들에게도 오리지널 부품을 SK스피드메이트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BMW 그룹 코리아로부터 공식 인증받은 부품 유통사는 SK스피드메이트가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BMW 및 MINI 오리지널 부품의 투명한 유통 체계 확립에 기여하고, 수입차 애프터마켓에서 고객 보호와 로열티 향상을 통해 신뢰도를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입차 업계에서 영향력이 높은 BMW 그룹 코리아와 SK스피드메이트의 파트너십으로 양사 간 시너지를 내고, 나아가 수입차 수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이어갈 전망이다. 허클베리 프로를 활용해 투명한 매입·매출 및 체계적인 물류 관리를 운영하고 있는 SK스피드메이트의 강점이 진가를 발휘해 BMW·MINI 고객들의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SK스피드메이트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운전할 수 있도록 원활히 부품 유통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수입차 고객의 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SK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BMW 그룹 코리아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수입차 애프터마켓 대표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허클베리 프로의 강점을 살려 더 많은 운전고객에게 더 나은 부품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동차 관리 업계를 선도하는 사업자로서 ESG 경영 실천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8 10:48: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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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NH농협카드

KB국민카드가 연령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는 신상품을 공개했다. ◆ 연령별 소비패턴 반영 KB국민카드는 'KB 틴업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고객 연령과 소비패턴을 고려해 설계했다. 만 12~15세까지는 전월실적 없이 공통할인을 제공한다. 이어 만 16~18세까지는 전월실적을 10만원 이상 달성하면 공통할인과 놀이할인 혜택 등을 적용한다. KB페이 오프라인 결제 2%할인을 공통 혜택으로 내세웠다. 이 밖에도 ▲편의점 ▲쇼핑 ▲스터디 ▲문구 등 업종에서 결제금액의 5%를 절감할 수 있다. 카드 디자인은 고객 취향을 반영해 기본형과 캐릭터형 등으로 출시했다. 캐릭터형은 내년 3월까지 한정 판매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연령대별 맞춤형 혜택과 인기 캐릭터 디자인, 무작위 발급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더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는 해외결제 특화 프리미엄 카드를 공개했다. ◆ 해외 결제 금액 4% 적립 NH농협카드는 '클래시 트래블(Classy Travel)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해외 이용 수수료를 면제한다. 이어 해외 결제 금액의 최대 4%를 NH포인트 적립하며 전 세계 공항라운지 서비스 이용 혜택을 탑재했다. 국내 가맹점에서는 전월실적과 관계없이 결제금액의 1.2%를 NH포인트로 제공한다. 세금과 공과금 등 전월실적에서 제외하는 업종도 실적 산정 대상에 포함했다. 연간 국내외 합산 이용금액 1000만원 이상 시 5만 NH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연회비는 12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영업점 및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진정한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클래시 트래블카드'를 출시했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5-28 10:47:2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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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소년체전서 금 36개 포함 118개 메달 획득

경북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6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49개 등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53회 대회보다 향상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6개 종목에 191개 학교에서 총 1,231명(임원 419명, 선수 812명)이 참가했다. 선수는 12세 이하부 남자 160명·여자 141명, 15세 이하부 남자 299명·여자 212명으로 구성됐다. 대회 기간 동안 대회신기록 1개가 수립됐으며, 종목별 최우수 선수상에는 총 7명이 선정됐다. 사전경기로 치러진 육상 여자 15세 이하부에서는 손예린(대흥중 3학년)이 100m, 200m, 4×100m 릴레이, 4×400m 릴레이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수영 남자 15세 이하부의 박성하(운남중 3학년)는 스프링보드 1m, 스프링보드 3m, 플랫폼 다이빙 3종목에서 우승해 3관왕을 기록했으며, 역도 여자 15세 이하부 여한나(안동여중 3학년)도 인상, 용상, 합계(이상 81kg급)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관왕도 여럿 배출됐다. 육상 여자 15세 이하부 권하람(경안여중 3학년)은 릴레이 2종목(4×100mR, 4×400mR)에서, 카누 여자 15세 이하부 김민정(길주중 3학년)은 K-1 500m와 K-2 500m에서, 철인3종 남자 15세 이하부 전태일(경북체중 3학년)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2관왕에 올랐다. 소프트테니스 남자 15세 이하부 박태영·윤시후(문경중 3학년)는 개인복식과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단체전에서는 소프트테니스 여자 15세 이하부 경북선발팀(성신여중·문경여중)이 대회 8연패, 하키 여자 15세 이하부 성주여중이 대회 6연패를 달성하며 전통 강호의 면모를 과시했다. 축구 남자 12세 이하부 포항제철초는 2연패를 이어갔다. 이번 성과는 경북교육청이 지역교육지원청, 경북체육회 등과 협업해 추진한 학생 선수 조기 발굴 및 육성 정책의 결실로 평가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과 연계한 자율체육활동, '미래열매'(미래를 열어가는 매일 운동) 프로그램, 경북학생체육대회, 구간 마라톤대회, 저학년 종목별 평가전 등을 통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저변을 함께 넓혀왔다. 또한 체육 기반 시설 확충, 노후 장비 교체, 학교 운동부 등급제 운영과 특성화 종목 지역 연계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뒷받침해왔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함께해준 학생 선수와 학부모, 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 경북체육회 및 종목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체육 기반을 강화하고, 스포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8 10:47:0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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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깐깐한 물 관리로 명품 수돗물 공급

안양시는 정수장부터 가정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시민에게 수돗물이 공급되는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팔당 원수에서 수도꼭지까지 철저한 수질관리를 기본으로, 시민에게 더욱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규모 공사도 진행 중이다. 현재 안양시민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은 팔당댐의 원수를 착수정으로 끌어온 뒤 각종 소독·정수 과정을 거친 후 배수지를 통해 각 가정에 공급되고 있다. ◇ 정수장 2곳·배수지 8곳 24시간 감시…철저한 수질관리는 '기본' 시는 팔당댐 원수 수질 악화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알림 체계, 비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팔당 원수에 고탁도나 냄새 물질 유입이 감지되면 즉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정수처리약품 투입 강화, 수질검사 확대 실시 등 조치를 취하게 된다. 관내 정수장 2곳과 배수지 8곳에 대한 공정별 수질 자동측정기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수질을 감시하고 있으며, 원수(38개 항목)·정수(60개 항목)·수도꼭지(4~10개 항목) 등에 대한 수질검사도 주기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유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정수장과 배수지 주변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정수장과 배수지는 연 2회 이상 내부세척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더 쉽고 빠르게 수돗물 정보 제공…가정·기관 직접 찾아가 무료 수질검사 수질검사 결과는 매월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와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투명하게 공개된다.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는 지난해 12월 개편을 통해 별개로 운영해 오던 상하수도 안내와 조회·납부 서비스를 통합해 한 곳에서 모든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하다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신청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돗물을 채수하고 검사 후 결과를 안내하고 있다. 물사랑누리집 홈페이지이나 안양시 정수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와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은 '찾아가는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로 더욱 특별하게 관리하고 있다. 시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장애인복지시설 등 89곳을 대상으로 수돗물을 채수해 검사하고 있다. ◇ 미래 위한 정수 인프라 투자…현대화·고도화로 명품 수돗물 공급 현재 시는 고도화된 정수 처리시설 도입과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을 위해 2,387억원(국비 972억원, 도비 310억원, 시비 1,105억원)을 투입해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81년에 준공된 비산정수장 시설을 2022년 12월 폐쇄하고, 오는 2028년까지 통합정수장(15만㎥ 규모)으로 현대화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2002년 준공된 청계통합정수장은 하루에 18만2,000㎥의 물을 처리하는 데, 여기에 416억원(국비 162억원, 도비 128억원, 시비 126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설치되면 기존 정수처리 공정에서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운 맛과 냄새 유발 물질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하루 정수 생산 용량 약 25만㎥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안양뿐만 아니라 군포·의왕까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 수돗물 품질·운영 관리 '전국 최고 수준' 성과 인정받아 이 같은 철저한 관리를 바탕으로 안양시는 수돗물 품질 및 운영 관리 부문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 환경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5년 연속(2020~2024년) 최우수기관, 경기도 상수도 업무성과평가 2년 연속(2023~2024년) 우수기관, 고용노동부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 정수장 부문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의 건강은 믿을 수 있는 수돗물에서 시작된다"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투명한 정보 공개, 대규모 정수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8 10:46: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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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시 구현…입양센터·놀이터·교감치유 인프라 확충 추진

고양시가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반려문화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반려동물은 92,513마리이며,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지난해 9월 기준 2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는 동시에, 동물교감치유 활성화를 통해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어우러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입양문화의 새로운 모델, '반려온뜰'로 변화 이끈다 지난 3월 새롭게 단장한 고양시 반려동물 입양센터 '반려온뜰'은 입양률 향상과 반려문화 확산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1,098㎡ 규모의 복합형 시설로, 동물보호시설과 입양센터, 수술실, 진료실 등을 갖췄다. 특히 수의사의 건강검진과 동물행동 전문가의 행동교정 교육을 병행하며 보호동물의 정서 안정과 입양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보호동물이 보호자에게 돌아가거나 입양되는 비율은 2023년 약 44%였으나, 최근에는 약 65%까지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입양자에게는 마리당 최대 15만 원의 입양비가 지원되며, 안심보험 1년 제공, 펫플로깅·홈커밍데이·사진전 등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반려견 놀이터 확대… 스마트 인증 시스템도 도입 고양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반려견 놀이터 설치 요건을 완화하고 다양한 도심 공원에도 반려견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6개소에서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 외에도, 오는 6월 정발산공원에 500㎡ 규모의 대형견 놀이터 설치를 추진하며, 창릉신도시에는 11,853㎡ 규모의 반려동물 주제공원 조성 계획도 협의 중이다. 또한, 덕수공원과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에는 스마트폰 QR 인증 방식의 '자동 개폐 출입인증시스템'을 도입해 연중무휴로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이고 유기·유실동물 예방에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교감치유, 치매환자·청소년·초등생까지 확대 고양시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 내 동물교감치유센터를 설립하고, 치매환자와 경계선 지능 아동을 대상으로 한 '위풍댕댕 기억교실', 청소년 대상 '마음 뿜뿜 펫 캠프' 등 다양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초등학생을 위한 '리딩독 프로그램'도 시작해, 훈련된 개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양시는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유치를 위한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고양연구원에서 기본계획 연구를 진행 중이며, 향후 동물교감치유를 주제로 한 문화제·학술제 등을 통해 정부에 조성 필요성을 지속 제안할 예정이다.

2025-05-28 10:46:4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