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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15개 점포 폐점' 후폭풍... 점주·정치권 강력 반발

지난 3월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의 '긴급 생존경영'을 두고 홈플러스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다. 홈플러스 측은 '10만 명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노력'이라며 맞서고 있지만 정치권까지 가세해 '투기자본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홈플러스 사태가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홈플러스 입점 점주 협의회는 2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주주인 MBK 파트너스(MBK)에게만 이득이 되는 폐점을 당장 멈추라"고 주장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13일 긴급 생존경영 체제 돌입을 선언하며, 임대료 인하 협상에 진척이 없는 15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폐점하고 희망자에 한해 무급휴직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3월부터 진행한 임원 급여 일부 반납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두고 점주 협의회는 "MBK와 홈플러스는 입점 점주들에 대한 배려나 협의도 없이 일방적인 폐점 결정에 따르라고 강요하고 있다"며 "왜 우리 입점 점주들이 홈플러스 생존 경영에 볼모가 되어야 하냐"고 말했다. 이들은 홈플러스라는 브랜드를 믿고 투자해 입점했지만 전 재산이 공중 분해될 위기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폐점 대상인 일산점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신나라 대표는 "점포가 문을 닫는다는 것은 그 속에서 생계를 이어가던 점주와 직원들, 지역 사회가 함께 무너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홈플러스가 매년 1년 단위로 갱신하던 계약을 올해 갑자기 한 달 단위로 변경한 사실을 지적하며 "폐점 시점에 '보상할 계약 기간이 없다'는 것은 점주들의 권리를 빼앗으려는 수작 아니냐"고 비난하며 "회생법원이 관리하는 채권 목록에는 입점 점주에 대한 퇴거 보상금 같은 권리가 포함돼 있지 않다"며 법적 사각지대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정치권도 이번 사태의 책임을 대주주인 MBK로 돌리며 이중 압박에 나섰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 사태는 투기자본 MBK의 탐욕, 법원의 잘못된 결정, 정치권의 지연이 빚어낸 총체적 위기"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 6월 법원이 허가한 '회생계획 인가 전 M&A' 결정이 "기업 정상화가 아니라 MBK의 먹튀 전략에 출구를 열어준 조치"라며 청문회 개최 명분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홈플러스는 높은 임대료 때문에 폐점은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반박했다. 홈플러스는 점주들의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경영에 막대한 부담으로 작용해 회사가 회생절차에 들어가게 된 주원인 중 하나였던 과도한 임대료를 합리적 수준으로 조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임대점포 대부분이 대형마트 최고 활황기였던 2010년~2015년 사이에 계약이 체결되어 당시의 높은 매출을 기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5개월 간 68개 임대점포와 임대료 조정 협상을 벌여 50여 곳과는 합의했으나, 폐점 대상 15곳의 임대주가 협상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해당 15개 점포의 연간 영업손실만 약 800억 원에 달해, 인가 전 인수합병(M&A)를 통한 회생 자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며 "10만 명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부득이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폐점 준비 점포 직원들의 고용을 100% 보장하고 인근 점포로 전환 배치 하는 것은 물론 소정의 고용안정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해당 점포 입점주들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향후 진행 계획 및 보상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08-21 14:41:28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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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삼성전자, 미 상무부 지분 검토에 하반기 리스크 완화 기대"

미 상무부가 삼성전자의 지분 확보 방안을 검토함에 따라 하반기 삼성전자의 대내외 리스크가 완화되고 중장기적으로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KB증권은 21일 삼성전자의 하반기 대내외 리스크 완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9만원으로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삼성전자의 리스크 완화 전망의 이유로 ▲미 상무부의 삼성전자 지분 취득 검토는 미 정부와 결속력 강화로 이어져 관세를 비롯한 리스크 완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 ▲엔비디아의 고대역폭메모리(HBM4) 샘플 테스트 결과와 2026년 공급자에서 수요자 중심의 HBM 시장 구조 변화로 엔비디아의 공급 확대 가능성이 예상되는 점을 꼽았다. 또한 3년간 적자를 기록 중인 파운드리 사업은 23조원 규모의 테슬라 신규 수주와 애플 아이폰 이미지센서 신규 공급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중장기 실적 개선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김 리서치본부장은 삼성전자의 올 하반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4.8% 상승한 18조원으로 내다봤다. 2021년 하반기 29조6000억원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분기별로는 2분기 4조7000억원, 3분기 8조8000억원, 4분기 9조2000억원으로 관측했다. 그는 "미중 기술 패권의 선제적 우위 확보에 있어서 ▲반도체 ▲조선 ▲원전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력이 필요하다"며 "향후 미 정부가 삼성전자 지분 취득을 결정한다면 중장기적으로 긍정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칩스법(반도체 지원법) 보조금을 받는 삼성전자, TSMC, 마이크론, 인텔 등 반도체 제조사들의 지분 확보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김 리서치본부장은 반도체 지원법(칩스법) 보조금 확대를 통한 삼성전자의 대미 투자를 자극 하는 동시에 미 빅테크 업체로의 신규 확보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8-21 14:39:26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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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LIG넥스원과 1.8조 규모 수주전 참가…전자전기 연구개발 사업 '출사표'

대한항공이 LIG넥스원과 손잡고 대한민국 공군의 전자기 스펙트럼(EMS) 전력 확보를 위한 '전자전기(Block-I) 체계개발 사업'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제안서는 9월 초에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 2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부가 1조7775억원을 투자하고 국내 업체가 연구·개발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대한항공-LIG넥스원 컨소시엄이 해당 사업의 체계종합업체로 최종 선정되면, 대한항공이 체계통합 및 기체 개조·제작을 맡고, LIG넥스원이 체계개발 및 전자전 장비 개발·탑재를 담당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항공기에 임무 장비를 탑재해 주변국의 위협 신호를 수집·분석하고 전시에 전자공격을 통해 적의 방공망과 무선지휘통신체계를 마비·교란하는 대형 특수임무기를 개발한다. 전자전기는 적 항공기와 지상 레이더 등 전자장비를 무력화시키고 통신체계까지 마비시킬 수 있어 현대 전장에 필수 장비로 꼽힌다. 대한항공과 LIG넥스원은 현재 전자전기 개발이 가능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LIG넥스원은 KF-21 통합전자전 장비, 차세대 함정용 전자전 장비, 잠수함용 전자전 장비, 신형 백두정찰기 전자정보 임무장비 등 다수의 국가 전략무기 전자전 장비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국내 대표 방산기업이다. 대한항공 역시 국내에서 민항기 부품제작과 군용기 성능개량 및 정비, 무인기 개발, 민항기 중정비·개조가 가능한 독보적인 기업인 만큼 해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항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의 전자기 스펙트럼전 수행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자주국방 실현과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LIG넥스원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유·무인 특수임무기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과 수출 기회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전자전기 사업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도전"이라며 "대한항공이 지난 50여 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인프라로 우리 군의 첨단 전력 확보에 앞장서고, 나아가 대한민국 방산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8-21 14:38: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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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자원관, '생태교란 거북이' AI 식별기술 개발

국립생물자원관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거북류 13종을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생태교란종을 가려내는 데 탁월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북류는 전 세계적으로 378여 종이 있는데 비슷하게 생긴 종이 많아 외형만으로 빠르게 구분하기 어렵다. 수출입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자원관은 김창배 상명대 교수팀과 함께 다양한 거북류 사진을 확보해, 빅데이터를 적용한 AI 모델에 거북류를 맞춤화한 종 판별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거북류 13종 가운데 생태계교란 거북 3종에 대해선 '하이퍼파라미터 최적화 기술'(데이터 특성에 맞춰 모델 성능을 최적화)을 적용해 정확도 최대 99%를 달성했다. 늑대거북, 악어거북, 중국줄무늬목거북이다. 또 바다 거북 3종(매부리바다거북, 푸른바다거북, 붉은바다거북)에는 인스턴스 분할 기술(대상의 이미지 테두리를 정밀하게 인식하는 기술)을 적용해 평균 정확도 92.5%를 기록했다. 자원관은 이번 기술이 기존 분석 방법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거북류 종 판별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번 판별 기술이 야생동물 수출입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21 14:33:5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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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드론·UAM 선도 도시로 발돋움” 타 지자체와 협력 강화

고양시가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선도적 운영 사례를 타 지자체와 공유하며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찾은 당진시 신산업유치TF팀과 드론산업의 발전 방향과 센터 운영 경험을 나눴다고 밝혔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드론 실증과 체험 공간, 전문 교육 과정, 기업 및 창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 거점으로, 개관 이후 여러 지자체들이 앞다퉈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대표적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당진시의 방문 역시 이러한 관심 속에서 이뤄졌다. 이날 당진시 관계자들은 고양시의 드론앵커센터 운영 방식과 주요 성과를 청취하고, 시설 투어를 통해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 과정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직접 확인했다. 더불어 향후 드론산업 정책 방향, 지역 산업 확대, 공공서비스 활용 가능성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봉민 고양시 미래산업과장은 "드론앵커센터가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 드론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중심으로 정부, 산업계, 교육기관, 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드론산업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선도 도시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21 14:31: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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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계유산 병산서원 진입로 정비사업 최종 허가

안동시는 수십 년간 비포장 상태로 남아 주민과 방문객들의 불편을 초래해온 세계유산 병산서원 진입로(풍천 병산도로, 군도 5호선) 정비공사가 국가유산청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국가유산청 민속분과위원회 현상변경 심의에 참석해 병산서원 진입로 포장의 필요성을 강력히 설명했으며, 그 결과 비포장 구간에 대한 포장 및 정비공사 허가를 얻어냈다. 풍천 병산도로는 오랜 기간 비포장 상태로 남아 먼지 발생은 물론, 비가 오면 도로 파임과 배수로 막힘 문제가 반복돼 방문객 통행과 주민 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해왔다. 이에 안동시와 지역 주민들이 꾸준히 정비를 요구해온 숙원사업으로, 이번 허가를 계기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정비 대상은 병산서원 앞 약 780m 구간(폭 5.0~5.5m)으로, 포장 공사와 함께 배수로 정비가 이뤄진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현상변경 허가를 바탕으로 2026년 3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 제한, 우회 안내 등 대책을 마련하고 사전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허가는 병산서원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소식"이라며 "단순한 도로 정비가 아니라 세계유산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접근성을 높여 지역사회와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1 14:31:1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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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우간다 교육과 경기교육이 협력하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아프리카 우간다 공화국 교원을 초청해 디지털교육 연수를 운영한다. 경기 디지털교육의 앞선 경험을 아프리카 국가에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양국 간 교사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경기도교육청과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가 '교육정보화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진행하는 두 번째 초청 연수다. 기간은 20일부터 8박 9일 일정이며, 우간다 공화국 무기샤 아네트 교원연수개발국장을 단장으로 교원 총 26명이 참여했다. 우간다 교원 연수단은 오는 28일까지 ▲'경기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의 디지털교육 연수 ▲디지털 선도학교 수업 참관 ▲인공지능(AI) 관련 산업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기 디지털교육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다. 도교육청은 연수 기간에 경기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과 우간다 교원의 상호 교류 시간을 마련해 디지털교육 분야의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연수 후에도 양국 교원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해 각종 교육자료와 수업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21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개강식 자리에서 "경기교육이 펼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의 도입, 공교육 영역의 확장 시도는 대한민국의 교육 변화를 이끌고 세계 교육에도 중요한 메시지를 주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 기간에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교육을 자세히 소개하고, 양국 간 교육 문제에 대해 열린 소통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을 통해 학생 개인을 변화시키고 사회와 국가, 세계에 더 평화롭고 정의로운 미래를 만들도록 힘쓰는 것은 세계 교육의 공통 관심사일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간다 교육과 경기교육이 협력해 더 밝은 세계시민으로 학생을 키워낼 수 있도록 힘을 합해보자"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초청 연수를 비롯해 우간다 공화국의 교육지원 확대에 힘쓴다. 이에 따라 교사용 노트북 140대 지원을 포함해 10월 중 우간다 현지 방문 연수 및 컨설팅 진행 등 우간다 공화국 디지털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8-21 14:30: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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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 연수 개최

경북교육청은 23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 단위 유·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 150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보는 힘, 배움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통합해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연속성 있는 수업 개선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유·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은 학생 주도형 수업 확산을 이끄는 전문가 집단으로, 교(원)장, 교(원)감, 수석교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2015년부터 시행된 대표 정책으로, 수업 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연구교사-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으로 인증하고 교실수업개선 활동을 통해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수업을 보는 힘을 기르기 위한 주제 강의 △2025학년도 수업전문가 심사 운영 안내 △그룹별 수업 분석 나눔 등이 마련됐다. 주제 강의인 '수업, 사랑하는 만큼 보인다'에서는 수업 비평의 중요성과 교사의 성찰적 시선을 강조하며, 그룹별 활동에서는 수업 영상을 분석하고 토론하며 효과적인 수업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그룹별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우수 수업 영상 전사 자료를 활용해 수업 분석을 진행하고, 2명의 그룹 진행자가 토의·토론을 주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실수업개선 지원단은 수업전문가 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버팀목"이라며 "지원단의 전문성과 헌신이 현장의 교사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실수업개선 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해 교사의 연구와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학생 주도형 수업 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14:30: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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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하남시는 오는 9월 3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현장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요원 141명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는 조사원 125명 ▲현장 조사를 총괄·지원하는 조사관리자 14명 ▲조사 행정 및 시설 조사를 지원하는 조사지원담당자 2명으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동안 성실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이번 조사는 종이 조사표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하므로 스마트기기 사용에 능숙해야 한다. 조사원의 주요 업무는 담당 조사구 내 가구 방문 조사이며, 조사관리자는 조사원 활동을 지원하고 응답 불응 가구 설득이나 전화조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지원 희망자는 9월 3일 오후 6시까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23일 하남시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통계조사 경험자, 지역 사정에 밝은 사람, 다자녀 가정 등은 우대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조사요원은 10월 초 직무 교육을 이수한 뒤,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본격적인 방문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조사 업무에 성실히 임해 주실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급여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21 14:30: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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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맞아 체류형 관광객 유치 총력

전남 함평군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와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함평군은 21일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와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통해 함평군 관광 시 숙박비와 교통비 등 2인 기준 최대 19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행객이 숙박페스타에서 '특별재난지역 숙박 할인권'을 발급받아 함평군 숙박업소 이용 시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별재난지원 숙박할인권은 10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7만 2천 장 한정 수량으로 배포된다. 지원금,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숙박 할인권 발급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함평군은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과 연계한 '함평 두 번 즐기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용산역)에서 출발해 함평군에서 숙박 및 여행을 즐길 경우, 2인 기준 열차 운임 할인쿠폰 약 10만 원과 4만 원 상당의 '함평천지몰'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단, 노선, 좌석, 예약 시점 등에 따라 할인 금액 및 적용 범위가 달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위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문화관광포털을 참고하거나 함평군 관광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함평군은 관광 지원 프로그램과 '대한민국 국향대전', '함평 겨울빛축제', 행운을 불러온다는 '함평 황금박쥐상'과 '함평천지한우비빔밥거리'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사계절 관광 도시 함평군에서 많은 관광객이 부담 없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14:30: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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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제35회 전국 고교 미술실기대회 시상식 개최

계명대는 20일 오후 5시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제35회 전국 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는 미술대학장을 비롯해 심사위원과 수상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정물수채화, 기초디자인 1·2유형, 기초소양, 촬영실기 등 11개 종목에 1,600여 명의 고교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진 21명이 맡아 진행됐다. 심사 기준은 문제에 대한 이해와 해석, 창의적 발상, 시각적 조화, 묘사와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관찰력과 묘사력, 창의적 사고와 상상력, 표현력이 뛰어난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대회에서는 대상 1점, 금상 6점, 은상 9점, 동상 26점, 장려상 163점, 특선 321점, 입선 493점 등 총 1,019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영예의 대상은 경산여고 조세경 학생이 기초디자인 2유형 작품으로 차지했으며, 금상은 대구예담학교 김서영, 효성여고 박지연, 경산여고 박채원, 경북예고 이기림, 대구제일여상 이수빈, 능인중 안재현 학생 등 6명이 수상했다. 수상작 전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명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열린다. 조세경 학생은 "입시 준비 과정에서 불안함이 많았는데,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늘 응원해 주신 가족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이번 대회는 대학 입시를 앞둔 고교생들이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실전 감각을 익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우수 작품을 통해 다양한 표현 방법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대회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2025-08-21 14:29:5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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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주광덕 시장, 화광중학교 진로특강 통해 학생들과 '꿈의 가치' 공유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1일 화광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꿈이 있는 사람에게 내일은 젊음이자 기대"라는 말을 인용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꿈의 가치와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어 △나만의 브랜딩 표현 만들기 △스스로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기록하는 습관 등 꿈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주광덕 시장은 "나 자신이라는 존재가 가장 존귀하고 세상을 빛낼 보배로운 사람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때 꿈을 이루는 여정이 시작된다"라며 "그것이 곧 내 삶을 주체적, 주도적으로 살아갈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그동안 꿈을 실현하는 것을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제 꿈을 위해 기록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화광중학교를 포함한 관내 9개 학교에서 진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확대 운영하고 있다.

2025-08-21 14:26:0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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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에너지의 날’ 기념 전사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

OCI가 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앞두고 27일까지 임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활동 실천을 독려하는 사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국내 최대 에너지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에너지 시민연대가 에너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OCI는 전사적으로 ▲냉방 온도 2도 높이기(실내온도 26도~28도 설정) ▲대중교통 이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하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있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 활동을 안내하여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사내 플랫폼을 통해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약 활동을 실천하는 모습을 인증한 직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OCI그룹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기후위기 속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에너지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OCI는 앞으로도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 중립을 위해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8-21 14:25:1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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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독일·체코서 특수교육 전문가 연수 성료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7일까지 6박 8일간 독일과 체코에서 진행된 '2025 경북 특수교육전문가 국외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교원 14명과 도교육청 인솔단 1명이 참여해 유럽의 선진 특수교육 시스템과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경북 특수교육의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연수단은 체코 프라하 국립교육연구원, 독일 드레스덴·바이마르의 특수학교, 베를린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진로·직업교육, 통합교육 방식, 장애인 고용 및 사회참여 지원 정책 등을 심층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바이마르의 요하네스 란덴베르거 학교는 다양한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장애학생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 모델을 제시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연수 과정에서는 독일·체코 특수교육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정책 교류를 진행했으며, 국내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독일 드레스덴 임플루스 드레스덴 특수학교 관계자는 "경북교육청과 교류를 지속해 학생 교류, 교원 연수, 교육자료 공유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교원들은 "현지 특수학교는 학생 개인의 삶의 질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교육을 하고 있었다"며 "경북에서도 학생 중심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장애학생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원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우리 교육 현장을 돌아보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용기를 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단은 귀국 후 성과보고회를 열어 이번 연수에서 확인한 정책과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경북 특수교육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발전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과정별·지역 맞춤형 특수학교 설립, 특수교육지원센터 기능 강화, 장애학생 직업교육 및 고용 연계 확대,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 확대 등이 중점 추진 과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국외 연수는 특수교육 교원의 국제적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경북 특수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연수단의 경험을 토대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차별 없이 행복한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14:24:2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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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부 '국정과제 대응 TF' 운영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정부가 123대 국정과제를 발표함에 따라 국정과제와 시 핵심사업과 연계하기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19일 시의 현안사업을 정부 부처의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시 연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국정과제 대응 전담조직(TF)'을 확대 편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1·2부시장을 공동 총괄단장으로 하는 '국정과제 대응 TF'는 국정목표 관련 실·국·소로 구성된 3개 실무대응반으로 꾸려졌으며, 국정과제와 관련된 화성시 연계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 전략을 수립·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5일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정책의제 발굴 TF'를 구성하고 국정과제 중 화성특례시와 연관성이 높은 신규 및 확대 정책들을 검토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정책의제 발굴 TF'는 총 6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산업 경제, 민생, 복지, 포용 성장, 공공 인프라, 안전, 자치분권, 문화관광, 국제통상, 기후변화 총 10개 분야의 정책의제를 검토해, 39개의 세부 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인공지능(AI) 및 저출생 대응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전문가 자문위원회 구성 및 종합계획 수립 ▲마스(MARS) 2026 개최 ▲어린이 패스트트랙과 웰컴 키즈존 운영 등이 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센터 추진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확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화성문화패스 및 시민문화펀드 운영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2026년 신규·확대 사업으로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정책의제 발굴 TF'를 '국정과제 대응 TF'로 확대 편성함으로써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할 핵심 사업들을 추가로 발굴하고 실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정과제와 연계된 주요 사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국정과제 대응 TF 운영은 화성특례시의 현안사업을 국정과제와 긴밀히 연계함으로써 정책 추진의 동력을 얻기 위한 전략적인 조치"라며 "정부의 정책 방향과 발맞춘 국정과제 연계 사업 발굴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2025-08-21 14:24: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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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농업인 재활센터로 고령 농업인 건강 돌봄 제공

청도군이 운영하는 농업인 재활센터가 고령 농업인의 건강 돌봄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도는 2024년 기준 고령인구 비율이 44.3%로 높고, 농업 종사자 비율도 30.2%에 달한다. 장기간 노동과 노화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만성질환,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고령 농업인이 늘어나면서 맞춤형 재활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청도군은 재활치료 전문 인력을 배치해 단순한 생활체조를 넘어선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인 재활센터는 민선 8기 김하수 청도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청도군보건소가 주관해 운영한다. 권역별(산동권·산서권·화양권)로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병·의원 인프라가 부족한 산동권 주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센터는 예방 중심 건강관리, 기능 회복을 위한 운동,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농업인의 일상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한다. 청도군 농업인 재활센터는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2022년 산동권에서 첫 프로그램을 시작해 호응을 얻었으며, 2023년에는 산서권 풍각보건지소에 센터를 개소해 운영 기반을 확대했다. 이어 요통예방교실, 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교실, 낙상예방 운동교실, 아로마테라피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업인의 건강 회복을 지원했다. 센터에서는 기본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개인별 맞춤 운동 프로그램과 예방 교육을 제공한다. 주 2회 운영되는 운동교실은 농작업으로 인한 근육통·관절통 완화와 낙상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내과·한의과 진료를 병행해 종합적인 건강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센터를 이용하는 한 농업인은 "허리와 무릎 통증으로 농사일을 중단했는데 재활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다시 논에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생활의 활력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센터는 단순한 치료시설이 아니라 농업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생활을 돕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상반기에는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실과 낙상예방 교실 132회를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척추질환 재활교실을 72회 운영할 예정이다. 산동·산서권 재활센터가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총 482회 프로그램에 5272명이 참여했다. 2026년 6월에는 신축 보건소 본관 2층에 재활센터를 새로 마련해 농부증 치료와 예방 등 보건의료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인 재활센터는 단순한 치료 공간을 넘어 농업인을 위한 건강 안전망"이라며 "예방적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이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14:24:1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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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청년 대상 금융·부동산 기초교육 실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17일과 24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청년공간 '청년 톡톡'에서 청년 대상 금융·부동산 기초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안성시 생활권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으로, 선착순 36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청년금융교육연구소 최환희 소장이 맡아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으로 진행된다. 1차 교육(9월 17일)에서는 '이것부터 알고 시작하는 경제금융, 대출기초'를 주제로 금융 흐름 이해, 신용관리, 금리 구조, 대출 기초와 DSR, DTI, LTV 등 기본 개념을 다룬다. 2차 교육(9월 24일)에서는 '이것부터 알고 시작하는 부동산, 대출 기본'을 주제로 청년 주거정책과 정책자금 안내, 전세·월세 비교, 대출보증기관별 특징, 신용대출 활용, 저금리 대출 찾기, 네이버부동산 활용법 등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해 실시된 시민교육 수요 조사에서 제기된 청년층의 금융·부동산 교육 필요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수강 신청은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안성시 평생교육통합플랫폼 '안성배움e'에서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년층이 금융과 부동산 기초를 이해하는 것은 안전한 주거 생활과 건전한 재무 관리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이 청년들의 주거 안정성과 자립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1 14:23:0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