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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최종 보고…미래 성장 청사진 제시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인구 50만·예산 1조 원 시대를 대비한 미래 성장 전략을 담은 '2040 오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공개했다. 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회를 열고, 연구용역 결과와 분야별 전략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 착수해 약 10개월간 진행됐으며, 오산의 도시 비전과 실행계획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2040 오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특화된 지역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주거·도시·교통 ▲산업·경제·R&D·농업 ▲문화·관광·체육 ▲환경·안전·공원·녹지 ▲보건·복지·교육 ▲행정·자치분권 등 6대 분야에서 총 54개 세부사업을 도출했으며, 이 중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한 24개 핵심과제를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 부서별 의견을 반영해 9월 중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부서 간 협업과 성과 모니터링을 통해 실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중장기 발전계획은 오산의 미래상을 구체화하는 로드맵"이라며 "지속가능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통해 '작지만 강한 도시, 경쟁력 있는 오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5 11:03: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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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DMZ 평화의 길서 ‘별빛 여행’ 프로그램 운영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9월부터 DMZ 평화의 길을 활용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 '청정지역 파주 별빛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DMZ 평화의 길 9코스(리비사거리~금파취수장, 왕복 2km)를 걸으며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을 탐방하고, 야간 천문 관측과 군 전투식량 시식을 결합한 이색 관광 상품이다. 참가자들은 오후 4시 리비교 평화쉼터(파주시 파평면 장파리 829-2)에 집결해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을 둘러보고, 분단 현장의 특수성을 느낄 수 있는 전투식량과 건빵을 직접 시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일몰과 함께 본격적인 '별빛 여행'이 시작되며,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천문 관측 및 만들기 실습을 체험하고 별을 관찰하며 가족 간 소통과 추억을 쌓게 된다. 프로그램은 9월 14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총 7회 운영된다. 9월 일정은 14일, 21일, 28일 세 차례 진행되며, 10월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조동칠 공사 사장은 "DMZ 평화의 길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고,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야간 천문 관측을 통해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며, 최소 출발 인원은 20명이다. 특히 9월 14일 참가 신청 오픈 당일에는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세부 일정은 현지 사정 및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2025-08-25 11:03: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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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GTX·서해선에 교외선까지 광역철도와 도로망 확충 속도

고양시가 '수도권 30분 생활권' 실현을 목표로 광역철도와 도로망 확충에 속도를 내면서 시민들의 이동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먼저 광역철도 분야에서는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서해선 개통으로 대곡김포공항 이동 시간이 기존 40분에서 9분으로 단축됐고, 지난해 12월 GTX-A 개통으로 킨텍스서울역 이동이 50분 이상에서 16분으로 크게 줄었다. GTX-A 킨텍스역·대곡역은 개통 7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555만 명을 기록했고, 고양시 자체 조사에서 이용 만족도 90.2%로 나타났다. 20여 년 만에 운행을 재개한 교외선(대곡~의정부)은 올해 4월부터 운행 횟수를 하루 8회에서 20회로 늘리며 일평균 이용객이 1.5배 증가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광역교통망은 도시의 시간을 단축해 사람과 일자리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수도권 교통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 불편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현재 정부가 연말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신규 노선 반영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신분당선 일산 연장(삼송~일산)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3호선(일산선) 급행 도입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교외선 관산·고양동 경유 노선 변경 및 전철화 등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된 기존 사업들도 속도를 낸다. 고양은평선은 내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국토부 승인 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덕은지구 내 역사 설치가 반영된 대장~홍대선은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도로망 확충도 병행된다. 시는 지난 3월 고일로(풍동)대곡(대곡초), 주교장항(제2자유로) 노선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으며, 오는 9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를 통해 GTX-A 개통과 대규모 개발로 예상되는 교통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구도심·신도심 간 연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고양시는 7월부터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순환도로망 구축, 장기 미집행 도로 대응, 교통 수요 예측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고양 전역을 아우르는 체계적 도로 관리·운영 전략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2025-08-25 11:02: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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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서 '2차 상법 개정안' 처리…국민의힘 표결 불참

국회가 25일 본회의를 열고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가 이사를 선임할 때 집중투표제를 의무화하고, 다른 이사들과 분리선출하는 감사위원을 1명에서 2명으로 늘리는 내용이 핵심인 2차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24일)부터 시작한 상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종결시켰다. 이후 표결에서 상법 개정안은 찬성 180인, 기권 2인으로 의결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하고 회의장을 빠져나가 의원총회를 열고 여당의 입법 강행을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이준석·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기권표를 던졌다. 필리버스터는 재적 의원 5분의3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종결시킬 수 있다. 25일 기준 민주당 166석, 조국혁신당 12석, 진보당 4석, 기본소득당 1석, 사회민주당 1석으로, 친여 성향 무소속 의원이 4명으로 범여권 의원 표결만으로 필리버스터를 종결시킬 수 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차 상법 개정안은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의 이사 선임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이사의 충실의무를 회사에서 주주까지 확대'한 것과 '독립이사 도입' 등을 명시한 1차 상법 개정안의 패키지 법안이자 그 실효성을 담보하는 후속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방해와 발목잡기가 이어질지라도, 대한민국 자본시장 선진화와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해 남은 과제들도 최선을 다해 앞장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본회의에서 처리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2차 상법 개정안은 반(反)기업법이라고 규정하고 법안 처리에 반대했다. 필리버스터 마지막 주자였던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감사위원을 2명 이상 두게 되면 경쟁사가 감사위원을 맡는 경우를 배제할 수 없다"며 "중국·미국계 펀드 혹은 경쟁사의 투자를 받은 펀드가 추천해서 경쟁 회사에 감사위원을 밀어 넣을 수 있다면 회사의 기밀을 어떻게 지키겠냐"고 지적했다. 이어 "열심히 회사를 키워도 경영권을 위협받을 수 있다면 유망한 유니콘 기업들이 국내에 상장하지 않고 해외로 나가버리거나 오히려 자산 규모 2조원 규제를 피하기 위해 성장을 어느 정도까지만 하는 피터팬 증후군(기업의 성장 기피)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부연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더 센 상법은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를 골자로 한다. 소액주주 보호를 허울 좋은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상으로 외국계 행동주의 펀드 기업 사냥꾼이 소송을 남발하면서 기업의 경영권을 위협하는 상황을 만들 수밖에 없다"며 "이 법안들이 모두 처리가 된다면, 우리 기업들은 1년 365일 내내 노사 교섭과 소송 대응에 휘말리게 된다. 기업 경영을 사실상 못하게 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재계와 야당이 제기하는 우려를 무시하고, 일방적인 낙관론만 과장하는 정부의 행태 그 자체가 오만과 독선 그리고 불통"이라며 "국민의힘은 경제 내란을 획책하는 정부, 여당의 오만과 독선을 국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하면서 이번에 강행 처리되는 악법들의 위헌성을 검토하고 강력한 추가 대응에 나서겠다"고 부연했다.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에 대해 공권력 행사 또는 불행사로 헌법상 기본권이 침해된 경우 국민이 헌법재판소에 권리구제를 청구하는 헌법소원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로써, 8월 임시국회 쟁점법안이었던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안이 모두 민주당 주도로 처리됐다. 국민의힘은 해당 법안에 모두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며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 전략에 나섰지만, 의석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여당의 입법 강행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2025-08-25 10:58: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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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율주행 ‘판타G버스’ 2판교까지 운행 확대

경기도가 오는 9월 1일부터 자율주행 시내버스 '판타G버스'의 운행 노선을 판교 제2테크노밸리 2구역까지 확대한다. 판타G버스는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로, '판교에서 타는 G(경기도)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판교역과 기업성장센터를 연결하며 첨단산업단지 출퇴근 수요를 지원해 왔고, 올해 7월 기준 누적 탑승객 6만 2천 명을 넘어섰다. 기존에는 제1·2테크노밸리를 잇는 7개 정류소(총 5.9km)를 하루 24회 순환 운행했으나, 9월부터는 판교이노베이션랩, 스마트모빌리티실증허브, 벤처타운 남문·서문 등 4개 정류소를 추가해 총 11개 정류소, 8.3km 구간으로 운행 노선을 확대한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잦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한 2판교 지역 근로자와 거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확대 운영은, 판교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교는 기술과 산업이 집약된 공간인 만큼 자율주행버스가 실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는 데 가장 적합한 무대"라며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줄이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판타G버스는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30분 간격으로 하루 24회 운행된다. 총 2대의 차량이 운행되며, 탑승 정원은 14명이다. 현재는 시범운행 기간으로, 모든 이용객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2025-08-25 10:53: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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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양주시는 오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양주 회암사지와 동아시아 불교유산 : 세계유산 등재 사례와 추진 전략'을 주제로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서울시립대학교 송인호 명예교수의 기조강연 '양주 회암사지의 유산적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 의의'를 시작으로 ▲ 인도 불교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현황(리마 후자, 이코모스 인도위원회 위원장) ▲ 네팔 불교유산, 세계유산 룸비니의 보존과 관리(가이야닌 라이, 이코모스 네팔위원회 위원장) ▲ 태국 불교유산의 세계유산 예비평가 준비 과정(핫타야 시리팟타니쿤, 동남아교육장관기구 고고·순수예술 지역센터 선임전문가) ▲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재해위험관리 전략과 핵심 고려사항(다케유키 오쿠보, 이코모스 일본위원회 이사) ▲ 한국 불교와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강호선 성신여대 교수) ▲ 국외사례 비교를 통한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한지만 명지대 교수) 등 6개 주제 발표로 이어진다. 이어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최재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한 현장 참여(선착순)가 가능하며, 양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연구 결과는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비교연구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 홍보와 비교연구를 위해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며 "세계유산, 건축사, 고고학, 불교사 분야 연구자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25 10:53:4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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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E윈드오케스트라, 관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하늘문화’를 연주하다

신천지예수교회 소속 'NHE윈드오케스트라'가 제49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창단 후 첫 공식 대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는 1976년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관악 경연대회로, 올해 대회는 한국관악협회 주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개최됐다. 전국에서 모인 50개 팀, 2,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NHE윈드오케스트라는 대회 둘째 날인 15일 특별부·일반부 무대에 올라 행진곡 '알테 카메라덴(Alte Kameraden)'과 자유곡 '페르시스(Persis)'를 연주했다. 고전적 행진곡의 힘찬 기세와 현대적 콘서트 서곡의 역동성을 세련된 앙상블과 풍부한 해석으로 풀어내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무대를 위해 단원 60명은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연습을 이어왔으며, 다섯 차례 합숙 훈련을 통해 팀워크와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이 첫 출전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박상군 단장은 "첫 출전임에도 어려운 곡을 훌륭히 소화해낸 단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는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E윈드오케스트라는 목관·금관·타악기 조합의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하늘문화'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대외 활동을 시작했다.

2025-08-25 10:53: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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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AI·디지털 자산”…카카오페이증권, 美 시버트와 맞손

카카오페이증권이 미국 나스닥 상장 금융사 시버트(Siebert Financial)와 손잡고 글로벌 디지털 금융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20~21일 경영진 회동을 갖고 해외주식 중개 확대,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디지털 자산 인프라 개발 등 전략적 파트너십 방안을 논의했다. 시버트는 1967년 뉴욕에 설립된 나스닥 상장 종합금융사다. 자회사를 통해 증권 트레이딩, 투자 자문 및 자산관리, 기업 주식 보상 계획 운영 등 개인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틀간 진행된 미팅에는 시버트의 수석 임원(Principal)이자, 최대 지분을 보유한 제비아 가문의 데이비드 제비아(David Gebbia)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 카카오페이증권 신호철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플랫폼, 기술, 디지털 금융 전반에 걸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의 차원에서 진행됐다. 카카오페이의 모바일·핀테크 기술력과 시버트의 금융 인프라 및 상품 운용 전문성을 결합해 한국과 미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협력 모델이 논의됐다. 양사는 ▲주문, 청산, 옵션거래 등 해외주식 중개 서비스 및 상품 영역 확장 ▲AI 기반 투자정보 및 거래 경험 최적화 ▲디지털 자산 관련 차세대 금융 인프라 공동 개발 등 다방면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시버트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금융 인프라를 발판 삼아,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로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특히, 국내 투자자 사이에서 높아지는 해외주식 투자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버트와 공조해 해외주식 중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증권 신호철 대표는 "이번 협업 미팅은 한국의 모바일 혁신과 미국의 금융 인프라 전문성이 결합할 수 있는 협력 기틀을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양사가 더욱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25 10:52: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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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중부선 활용한 철도관광 활성화 전략 착수

경북도는 22일 도청 호국실에서 '경북 동해안권 철도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올해 1월 개통한 동해중부선을 활용한 철도관광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동해중부선 개통으로 철도망이 연결된 포항·영덕·울진 등 동해안 주요 도시와 경주·영양·청송·봉화 등 인접 시군까지 7개 시군이 공동 참여하는 사업이다. 시군 간 관광 협력을 기반으로 동해안과 내륙을 아우르는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북도는 올해 1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월에는 시군과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어 철도관광 활성화 방향을 논의했으며, 4월에는 시군 종합계약 협정을 체결해 연구용역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경북도는 철도역을 단순한 교통 거점이 아닌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관광공간으로 전환하고, 숙박과 체험이 어우러진 테마형 마을을 조성해 철도역을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철도·버스·택시·공유 차량 등을 연계한 통합 교통망을 구축하고, 관광객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교통 인프라를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군별 미식·역사·생태·힐링 자원을 연결한 체류형 관광루트를 개발하고, 해양과 내륙을 아우르는 광역 관광벨트를 조성한다. 경북형 특화 관광코스와 MZ세대·은퇴자 맞춤형 관광상품 발굴, 공동 홍보·마케팅 강화도 추진한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동해중부선 개통은 경북 동해안 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철도 거점을 중심으로 한 '신(新)관광벨트'를 구축해 APEC 개최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즉시 실행 가능한 시군 연계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2031년까지 이어지는 경북권 관광개발계획에도 전략을 반영할 예정이다.

2025-08-25 10:52: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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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백신 일제접종 추진

양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축산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 염소 등 356농가 19,829두에 대하여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구제역에 취약한 가축에 대한 예방접종 누락을 방지하고, 일제 접종을 통한 집단 항체 형성율을 향상시켜 농장 내로 유입될 수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구제역 백신은 소 50두 미만, 돼지 1,000두 미만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와 염소 사육농가에 전액 무상으로 지원되며, 전업 규모 농가는 백신 구입비의 70%가 지원된다. 특히, 접종 누락 개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소는 시에서 위촉한 공수의사, 염소는 양주축협 및 포획단이 전수 접종을 실시한다. 돼지는 기존 구제역 백신접종 일령에 맞춰 농장에서 자체 접종하면 된다. 일제 접종 후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동물위생시험소 등 관련기관에서는 구제역 혈청 검사를 시행하고, 검사결과 항체양성률 기준(소80%, 염소60%, 번식돈60%, 비육돈30%) 미만일 경우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초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예방접종에 임해야 한다"며 "누락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8-25 10:52:0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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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 잡페스타' 개최..."여성 고용난 해법 찾는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9월 5일 성남 한국잡월드에서 2025년 여성취업박람회 '경기여성 잡페스타(JOBFESTA)'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의 내 일(job)을 위한 열린 박람회, 아이와 함께 참여하세요'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단순 채용 박람회를 넘어 직업·진로 체험을 강화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키즈존을 운영해 가족 친화적 박람회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채용관에는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여성 구직자 선호도가 높은 기업들이 참여한다. 파리크라상, 성남교육지원청, ㈜신화푸드 등이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조리실무사·요양·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 온라인 취업 플랫폼 '잡아바'에도 채용관이 개설돼 도내 여성 구직자 누구나 쉽게 지원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여성 맞춤형 취·창업 정책 안내와 함께 일자리 체험관을 마련했다. 데이터 라벨러, 두피 관리 전문가, 정리 코칭 서비스 등 유망 직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데이터 라벨링 전문기업 크라우드 아카데미가 부스를 운영한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에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VR체험 등 놀이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며, 전문 보육교사가 상주해 구직자가 안심하고 면접·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람회 참여 희망자는 오는 9월 4일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으로 등록할 수 있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일자리팀으로 하면 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잡페스타는 단순한 채용 박람회를 넘어, 여성 구직자들이 자녀와 함께 진로를 탐색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특히 경력 보유 여성들이 재취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5 10:51: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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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스코 기숙사 신축·이전 확정…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포항시는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해온 '포스코 기숙사 신축·이전 사업'이 부지 매매계약 체결을 마무리하면서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시는 건립 30년이 넘은 동촌 기숙사를 대체할 부지를 물색하며, 이전 부지를 도심 활성화와 경기 회복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그 결과 포스코는 당초 기존 부지 재건축 방안을 접고, 노조와 협의를 거쳐 해도동 이전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전담 TF를 꾸려 부지 선정, 사업계획 수립, 주민 협의를 이어왔다. 일부 지주와의 매입 협의가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꾸준한 소통 끝에 최근 매매계약이 성사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행정 절차도 간소화된다. 시는 패스트트랙(Fast-Track)을 적용해 인허가 과정을 최소화하고, 기반 시설 확충과 도시재생사업 연계 방안을 마련해 조속한 착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도동에 들어설 신축 기숙사는 800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순한 직원 숙소를 넘어 인근 상권·문화시설·생활 편의시설과 연계된 복합 생활공간으로 운영돼 지역경제와 도시재생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와 도심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며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포스코와 긴밀히 협력해 기숙사 이전 사업을 지역 상생의 성공 사례로 만들고, 도시재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5-08-25 10:50:48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