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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광역형 비자’로 조선업 기능 인력 118명 유치

경상남도는 산업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한 광역형 비자로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조선업 기능 인력 118명이 순차 입국한다고 밝혔다. 입국하는 인력은 선박도장공과 선박전기원이다. 경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광역형 비자를 도입해 비자 요건 설계, 수요 조사, 기량 검증, 비자 발급 등 전 과정을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춰 진행하며 우수 기능 인력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 광역형 비자는 기존 조선업 비자와 달리 해외 경력 요건을 삭제하고 학력 요건을 완화하는 대신, 한국어 검증을 신설하고 직종별 기량 검증은 강화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조선업체 관계자, 기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량검증단이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직종별 기량 검증을 진행했다. 기량 검증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 검증과 서류 심사를 거쳐 비자 발급을 지원했다. 입국 전에는 세종어학당과 연계해 한국어 교육과 기본 안전 교육 등을 추진했다. 검증을 위해 한국어능력시험(TOPIK) 1급 수준의 한국어 문제를 제작했으며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말하기 평가도 진행했다. 안정적이고 투명한 인력 도입을 위해 송출 국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송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비용 방지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신속한 비자 발급을 위해 조선업 고용 추천서 등을 경남도에서 직접 처리하고 있다. 경남비자지원센터는 외국인력 플랫폼과 비자 종합 상담을 운영해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가 비자 발급, 체류 자격 변경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남 광역형 비자는 조선업뿐 아니라 기계 부품, 정보통신기술(ICT) 등 도 주력 산업 직종이 포함돼 있다. 경남ICT협회 등 유관 기관과도 우수 기능 인력 도입을 위한 협력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도 ICT, 소프트웨어 직종 도입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광역형 비자로 장기 근무하는 우수 인력은 지역 특화형 비자로 전환을 지원하며 지역 정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특화형 비자는 국내 체류 중인 유학생과 우수한 외국 인력을 대상으로 장기 체류 비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0여 명이 도내 인구 감소지역에 거주 인력으로 배치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배우자 취업이 가능해 가족 단위로 정착할 수 있어 현장 만족도가 높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지역 맞춤형 비자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해 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와 외국인력이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0:04: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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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년도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대책회의 개최

창원시는 2025년 가을철부터 2026년 봄철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대책회의를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금용 권한대행 주재로 관내 5개 구청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산불 방지 대책의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앞으로 대책 보완과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푸른도시사업소와 각 구청의 산불 방지 추진 현황과 건의 사항, 현장 애로 사항을 보고받고 산불 예방과 진화 체계 전반을 한층 공고히 할 것을 주문했다. 푸른도시사업소는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산불대응센터 건립, 무전기 디지털 전환 사업 2개소, 산불 소화 시설 설치 사업 1개소, 산불 안전 공간 조성 사업 3개소, 노후 산불 진화차 구입 2대 등을 중점 추진한다. 산불 홍보 영상 제작과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창원소방본부와 협업해 산불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산불 취약지역 순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회의에서 논의된 5개 구청의 건의 및 애로 사항은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안과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을 구분해 정리하고, 시와 구청, 읍·면·동이 함께 개선 방안을 마련해 공유하기로 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산불 발생 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주민 대피에 철저를 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와 독가촌, 사찰 등 산불 취약지역에 대해 수시 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산불 대책회의를 계기로 시청과 구청, 읍·면·동이 하나로 뭉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만약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인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주민 대피 체계를 더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6 10:04: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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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료식 성료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지난 12일 창원시 의창구 시티세븐 내 체험 점포 '꿈이룸'에서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경남 지역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9년 경남 지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유치 이후 지역 기반의 차별화된 소상공인을 배출해 왔으며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최우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예비 창업자의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을 실제 창업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종합 지원하는 정부 공모 사업이다. 수료 시 최대 4000만원의 자금 지원까지 연계된다. 교육생들은 예비 창업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부터 사업 계획 수립, 마케팅 전략, 재무 관리 등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집중 교육을 이수했다. 재단이 제공하는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실제 상품으로 연결하는 실전형 역량을 강화했으며,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했다. 교육 과정 전반에 걸쳐 피칭 발표, 멘토링 등을 통해 교육생들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사업 고도화에 필요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는 지역 창업 생태계 안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앞으로 발전에 기여할 자산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이효근 이사장을 비롯해 윤석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효근 이사장은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실천형 창업가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더 내실 있게 운영하고, 창업가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6 10:04: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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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부산신항~김해道 사업 지역 경제 활성화 MOU 체결

김해시는 한국도로공사, 지에스건설, 계룡건설산업과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대규모 건설 사업에 지역 건설업체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상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김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설 장비·자재·제품을 우선 사용하며 지역 주민을 근로자로 우선 채용하게 된다. 김해시는 행정 절차 지원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뒷받침한다. 시는 관내 건설업체 명단과 건설 근로자 고용 정보를 시공사에 제공하고, 김해일자리센터를 활용한 구인·구직 매칭도 지원할 예정이다. 인허가와 민원 조정 등 적극행정을 펼치는 한편 지역 업체 참여 비율, 지역 자재·장비 사용률, 지역 주민 고용 현황 등 협약 이행 실적을 점검해 앞으로 공공사업의 지역 경제 활성화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는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서 김해시 활천동까지 12.82㎞ 구간으로 조성되며 김해시 구간은 화목나들목~동김해 분기점 5.96㎞다. 총 사업비 1조 3025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 6월 착공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건설업체와 근로자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내 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6 10:04: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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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빗방울로 전기 만드는 발전기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빗방울로 전기를 생산하는 탄소 섬유 복합재 기반 물방울 발전기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영빈 기계공학과 교수팀이 개발한 이 발전기(S-FRP-DEG)는 지붕으로 떨어지는 빗물을 활용해 전기를 만들어 폭우 상황에서 배수 장치나 경보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게 한다. 탄소 섬유 복합재는 탄소 섬유 다발을 플라스틱 수지에 섞은 소재로 가벼우면서도 강해 건물 지붕 같은 외장재로 활용된다. 발전 원리는 정전기와 유사하다. 양전하를 띤 빗방울이 음전하를 띤 복합재 표면에 접촉했다 떨어지는 순간 전하 입자가 탄소 섬유를 타고 이동하면서 전기가 흐른다. 연구팀은 기존 금속 기반 물방울 발전기가 빗속 오염물질로 쉽게 부식되는 문제를 부식에 강한 탄소 섬유 복합재를 사용해 해결했다. 복합재 표면을 특수 가공한 뒤 코팅재를 입혀 발전 성능도 높였다. 미세한 요철이 가공된 표면은 빗방울의 접촉 면적을 넓히고, 코팅재는 표면을 연꽃잎처럼 만들어 빗방울이 빠르게 구슬처럼 변해 굴러떨어지도록 했다. 코팅재는 도심 오염물이나 매연 부착도 막아 야외 설치 시 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실험 결과, 약 92μL 크기의 빗방울 하나가 떨어질 때 최대 약 60V의 전압과 수 μA 수준의 전류가 생산됐다. 발전기 4개를 직렬로 연결하자 LED 전구 144개를 순간적으로 점등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발전기를 지붕 모서리나 배수 덕트에 부착해 강우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시연도 진행했다. 빗방울이 많이 떨어질수록 전기 신호가 더 자주 발생했고, 이를 기준으로 배수 펌프를 작동시키는 방식이다. 약한 비, 보통 비, 강한 비 상황에 따라 펌프 작동 횟수가 달라져 침수 상황 구분이 가능해진다. 박영빈 교수는 "이 기술은 별도의 외부 전원 없이 빗물만으로 건물이나 교량 같은 도시 기반 시설을 관리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항공기나 자동차 등 탄소 섬유 복합재가 들어가는 모빌리티의 자가 전원 기술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이성환 박사와 김재진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NRF) 중견 연구자 지원 사업을 통해 수행됐으며 그 결과는 소재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11월 20일 온라인 공개됐다.

2025-12-16 10:03:10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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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기술 유출은 안보 범죄…간첩법 개정안 처리 시급"

더불어민주당이 경쟁국으로의 첨단 기술 유출은 안보범죄라며 외국과 외국 단체를 위한 기술 유출을 안보 침해로 규정한 간첩법 개정안 처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명분 없는 정쟁은 중요한 안보 국익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어제 15일 법원에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의 핵심 기술을 외국 경쟁업체에 넘긴 이들이 전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수백 번 설계 도면을 빼돌리고 그 경쟁 기업과 합작회사까지 세운 사건들"이라며 "그런데 처벌은 이 정도 수준에 그쳤다. 이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첨단 기술은 기업의 자산이자 국가 안보의 핵심"이라며 "기술 유출은 경제 범죄를 넘어 안보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간첩법 개정안을 하루라도 빨리 통과시켜야 하는 이유다. 기술 유출을 기업 범죄로만 다뤄온 판결을 더는 볼 수 없다"며 "기술이 흔들리면 산업이 흔들리고 동력 또한 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부연했다. 김 원내대표는 "간첩법 개정안은 외국과 외국 단체를 위한 기술 유출을 분명한 안보 침해로 규정했다"며 "더 이상 집행유예, 솜방망이 처벌로 끝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러나 여야가 합심해서 만들고 빠른 처리를 약속한 간첩법 개정안이 아직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정쟁에 발목 잡힐수록 안보 범죄자들에겐 시간과 기회만 줄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국민의힘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2025-12-16 10:03:0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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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문화다양성 주제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초록이 아니어도 괜찮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고정관념과 획일성을 벗어나 다양성과 '다름'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월 '모두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주간' 문화다양성 그림책 야외체험전에 참여한 송혜승 그림책 작가가 진행하며, 수원시·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도내 다문화가족 어린이들과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알록달록 솔방울 꾸미기' 두 가지로 구성된다.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친환경 박스지 종이 트리에 다양한 색의 물감을 칠하고 자투리 종이를 활용해 장식품을 만드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녹색에 국한되지 않은 자신만의 색과 각국 국기, 전통, 사물, 동물 등 다양한 모티프를 활용해 개성 있는 트리를 완성하며, 이를 통해 다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12월 20일 안산시 다문화가족센터에서 '찾아가는 박물관' 형태로 진행되며(오후 2~5시), 12월 21일에는 수원시 다문화가족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초청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운영된다(오후 2시 30분~5시 30분). 신청은 각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알록달록 솔방울 꾸미기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성탄절 기간 동안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솔방울과 털실 등 친환경 자연 소재로 만든 장식품을 종이 트리에 부착하거나 매달아, 관람객이 함께 알록달록한 트리 숲을 완성해가는 참여형 체험이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12월 24일에는 송혜승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오너먼트 만들기' 특강이 마련된다. 특강은 오전 11시, 12시, 오후 3시, 4시에 각각 30분간 진행되며,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16 10:02: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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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지역 기업 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 성과

부산상공회의소(이하 부산상의)는 부산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15일 오전 9시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 사업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지역 기업의 ESG 경영 확산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 주관 기관 및 참여 기업 임직원 등 50여 명이 자리했다. 행사에서는 사업 참여 기업들의 ESG 경영 추진 성과 발표와 함께 지속 가능리 더십, ESG 최신 이슈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올해는 원청 기업과 협력 기업을 1대1로 매칭한 상생 협력 ESG 모델 5건에 10개 기업이 참여했고, ESG 진단·맞춤형 컨설팅을 받은 35개 기업을 포함해 총 45개 지역 기업이 ESG 경영 도입 및 역량 강화를 지원받았다. 참여 기업들은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 ESG 공시 체계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ESG 정량 데이터 관리 체계 마련 등을 통해 외부 공시 및 공급망 ESG 평가 요구에 대응할 기반을 다졌다. 또 기업별 특성과 과업 범위에 따라 ESG 관리 역량을 단계적으로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에 참여한 한 원청기업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ESG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와 지속 가능 경영 관련 자료를 정리함으로써 주요 고객사 및 공급망 ESG 평가 요구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탄소 중립, 공급망 ESG 등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ESG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도입 방향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고, 지역 기업들의 ESG 경영 수준과 평가 등급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상의는 지난 3년간 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29개 지역 기업에 ESG 경영 도입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지역 기업들의 ESG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2025-12-16 10:02: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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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육지원청, 학생 주도 ‘성과 사례 나눔의 날’ 개최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장유 J드림홀에서 '2025년 김해 지역 행복마을학교 성과 사례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생·학부모·마을 강사·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자치 배움터와 청소년 자치회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교육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청소년 자치 배움터 및 자치회 활동 성과 사례 발표를 비롯해 행복마을학교 동아리 공연, 학생 주도 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복마을학교 간 교류와 응원 속에서 학생들이 서로의 성장을 나누며 배움의 과정 중심 사례가 공유돼 참여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이번 나눔의 날은 청소년 자치회가 행사 기획과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리더십과 자치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면서 마을 교육 공동체의 의미를 더 확장했다는 평가다. 안경애 교육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배움의 과정을 나누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청소년이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과 연계한 마을 교육 공동체 운영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0:01: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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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원풍산업 후원 장학금 전달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원풍산업의 후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심리적·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홀로 생활하며 학업 의지를 이어가는 청소년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안차희 원풍산업 대표는 이날 장학금과 함께 겨울 이불, 직접 작성한 응원의 손편지를 청소년에게 건넸다. 원풍산업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다"며 "이번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동행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은 "올해 고등학교 3학년으로 내년 대학 입학금과 교재비 부담이 줄어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나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가장 민감한 시기에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것은 지역 공동체 전체의 과제"라며 "이번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너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위기 및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지역 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12-16 10:00: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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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크리스마스 맞아 ‘산타 관광택시’ 특별 운행

울진군이 연말을 맞아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산타 복장을 한 관광택시 기사들이 울진을 누비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물한다. 이번 특별 운행은 크리스마스 시즌 울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감성과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이색 프로그램이다. 산타복을 착용한 관광택시 기사들이 직접 운전하며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이번 이벤트는 총 3대의 차량이 한정 운행된다.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울진군은 특히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연말의 위로를 선사하는 행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겨울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타 관광택시가 울진 곳곳에 웃음과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짧은 운행이지만 관광객 모두가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광택시에 계절별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이벤트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12-16 09:58: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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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환경 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 사업 최종 선정

동아대학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환경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사업에서 생물 소재와 미세 먼지 관리 두 분야에 뽑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녹색 산업 혁신 성장과 융합형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6개 분야 17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동아대는 두 분야에서 선정되며 2030년까지 5년간 총 100억여 원을 받는다. 선정 대학에는 녹색 융합 기술 분야 석사·박사 과정 개설 및 운영비, 취업 지원 프로그램, 학생 학업 장려금, 산학 협력 프로젝트 수행 경비, 인턴십 프로그램, 국제 학술대회 참가비 등이 지원된다. 생물소재 분야는 정영수 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가 책임자로 66억여 원을 받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생물 소재 가치 극대화 인재를 양성한다. 미세 먼지 관리 분야는 최현준 환경안전전공 교수가 39억여 원을 지원받아 미세 먼지 종합 관리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키운다. 정영수 교수는 "생물 소재-AI·빅데이터 융합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과 선도 교육 모델을 개발하겠다"며 "생물 소재 개발-분석-활용을 선도할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산업계에 우수 인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준 교수는 "미세 먼지 문제를 산업·기술·정책을 아우르는 종합 관리 과제로 접근할 중요한 계기"라며 "대기 오염 저감 기술, 미세 먼지 예측·평가, 현장 적용 중심 교육과 산학 협력으로 실무형 고급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6 09:5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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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도 상하수도 전 분야 ‘전국 최상위’ 평가

함양군이 2025년 상수도와 하수도 전 분야에서 전국 최상위 평가를 받으며 물 관리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혔다. 함양군은 '2025년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사후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과 함께 최우수 지자체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지속적인 유수율 성과 유지와 절감 비용의 재투자 등 적극적인 사후 관리로 수도 사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2027년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 추진 시 국고 보조금 비율을 20%p 추가 지원받는다. 정수장 운영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갔다.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 점검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4년 연속 수상했다. 특히 인구 5만 명 미만 지자체 그룹 47개 시군 가운데 수돗물 유충 발생 대응 체계 구축과 취·정수장 위생 관리 개선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 안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 지자체 최초 사례다. 하수도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환경청별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군은 3개소의 공공하수처리장과 51개소의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운영 중이며 노후 관로 정비, 악취 저감 시설 확충, 슬러지 처리 효율 개선,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 등으로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과 수질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학양 소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함양군의 상하수도 관리 시스템이 전국 최고 수준임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공공하수도의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통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09:58: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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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아이돌보미 산불 피해 가족의 회복 이야기로 전국 공모전 수상

청송군가족센터에서 활동 중인 남위자 아이돌보미가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참담했던 산불 피해 속에서도 가족 회복을 도운 진심 어린 사례가 전국적인 공감을 얻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공모전은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해 아동과 가족이 경험한 긍정적 변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감동 사연이 접수된 가운데, 청송에서 활동하는 남위자 돌보미의 진정성 있는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 '잿더미를 딛고 다시 웃는 날까지'는 지난 3월 25일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이후 삶의 터전을 잃은 한 가족의 재기를 조력한 경험을 담고 있다. 극심한 상처와 혼란 속에서 아동과 가족을 지지하며 회복의 과정을 함께한 이야기는 독자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공모전 심사에서는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위기를 극복한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점이 호평을 받았다. 아이돌보미의 역할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정서적 회복과 치유의 동반자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남위자 아이돌보미는 "아이의 손을 처음 잡던 그날부터 가족의 상처가 조금씩 아물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일상과 마음을 돌보는 따뜻한 손길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5-12-16 09:56:42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