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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유럽 친환경차 시장 공략…브뤼셀서 '스타리아 EV, EV2' 공개

현대차·기아가 유럽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기아는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에 참가해 전세계 최초로 '더 뉴 스타리아 EV'와 콤팩트 전기 SUV 'EV2'의 양산형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스타리아 EV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더 뉴 스타리아의 전동화 모델로 실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차량은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과 넓은 공간성을 갖춘 실내, 84㎾h의 4세대 배터리 탑재, 첨단 편의사양을 갖췄다. 전면부는 하나의 수평 라인으로 이어진 연속형 램프를 적용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과 전면 충전구를 파팅 라인으로만 구현했다. 차체는 전장 5255㎜, 축간거리 3275㎜, 전폭 1995㎜, 전고 1990·1995(카고)㎜로 설계됐다. 실내는 수평적 레이아웃을 중심으로 탁 트인 공간감을 구현했으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T), 차량 설정 등 핵심 기능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전동화 모델의 특징을 살려 ▲실내·외 V2L(차량 배터리를 활용한 전력 공급) ▲100W USB-C 타입 충전 단자 등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한국과 유럽에서 순차적으로 더 뉴 스타리아 EV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자동차 유럽권역본부장은 "더 뉴 스타리아 EV로 넓은 공간과 초고속 충전 시스템 등을 통해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도 새로운 콤팩트 전동화 SUV EV2를 공개했다. EV2는 도심 주행에 적합한 콤팩트(글로벌 B세그먼트) 전기차로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대중화를 견인할 모델로 기대된다. 기아의 여섯 번째 전용 전기차로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과 편의사양을 갖췄다. 차량 크기는 전장 4060㎜, 전폭 1800㎜ 등으로 기아의 전용 전기차 중 가장 작다. 전면부는 매끄러우면서도 볼륨감을 강조한 범퍼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좌우 끝에 배치한 세로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기아 EV 패밀리를 강조한다. 측면부의 입체적인 숄더라인과 견고한 펜더 디자인, 후면부의 입체적인 테일램프 등은 차급 이상의 존재감을 연출한다.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SBW)를 적용해 플로어 콘솔에 수납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2열 시트는 슬라이딩 기능을 더해 뒷좌석 레그룸을 최대 958㎜까지 확장할 수 있게 했다. 장신의 성인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는 게 기아 측 설명이다. 러기지 공간은 기본 362L며, 2열 폴딩 시 최대 1201L까지 확장할 수 있다. 동급 최초 15L 크기의 프렁크 공간도 갖췄다. EV2는 롱레인지 모델 기준 61.0㎾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약 448㎞를 주행할 수 있다. 급속 충전은 10%에서 80%까지 롱레인지 모델은 30분, 스탠다드 모델은 29분이 걸린다. 11㎾ 및 22㎾ 완속 충전을 지원하고 '플러그 앤 차지'(PnC) 기능을 적용해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송호성 기아 장은 "EV2는 기아 전용 전기차 중 가장 컴팩트하면서도 가장 생동감 넘치는 실내 경험과 감성적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라며 "차급을 초월한 넓은 공간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으로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9 21:08: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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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미래인재양성관 개관…교육 거점 마련

경북 영덕군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영덕미래인재양성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 개관을 계기로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장학 기금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덕군은 지난 8일 영덕미래인재양성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임원, 교육 관계자, 학부모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건립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와 표창장 전달, 개회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영덕군교육발전기금의 기탁 보고와 선포식이 함께 열리며 교육 기금 기부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넓혔다. 영덕군은 미래인재양성관이 지역 교육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하며, 인재 유출 방지와 교육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의 보편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2020년 한국자산관리공사와의 위탁개발 협약을 통해 건립이 추진됐으며, 2024년 7월 착공해 같은 해 9월 준공됐다. 건물은 지상 3층 규모로, 대지면적 1,973.38㎡, 건축면적 997.62㎡, 연면적은 2,707.23㎡다. 운영은 재단법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가 맡고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은 입시 전문기관인 ㈜대성학력개발연구소가 담당한다. 중학생과 고등학생 총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 과정은 1월 12일 개강하는 방학 특강을 시작으로 연중 운영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미래인재양성관이 지역 교육의 지속가능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9 20:31: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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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고시원 거주 주거취약계층 통합지원 돌봄망 구축

광명시는 고시원 등 숙박시설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건강·일자리·돌봄을 연계한 통합지원 돌봄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9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관내 고시원 등 숙박시설 거주 주거취약계층의 실태와 정책 수요를 점검하며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1인가구지원센터, 복지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숙박시설 25곳에 거주하는 148가구,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욕구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조사는 주거환경, 일자리·경제, 건강, 사회적 관계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6%가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했으며, 주거 상향 상담과 정보 제공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50%가 무직이었고, 근로자 중 56%는 월 소득 50만 원 미만으로 조사돼 고용 불안정 문제가 주요 과제로 확인됐다. 건강 상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7%가 만성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무료 건강검진과 의료비 지원을 희망한 비율은 61%에 달했다. 사회적 관계 영역에서는 69%가 정기적인 연락망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경제·건강 문제로 인한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취약계층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주거복지센터, 일자리센터, 보건 부서, 복지기관 등이 참여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 연계, 취업 상담, 건강검진 및 의료 지원, 안부 확인과 돌봄 서비스를 함께 추진한다. 광명시는 개인별 욕구에 맞춘 상담과 지원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2026-01-09 20:31: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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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6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 모집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차세대 농업인을 모집한다. '2026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통해 유망 인재에게는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과 함께 정착 교육이 제공된다. 군은 오는 2월 11일까지 '2026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예비 농업인과 초기 단계의 경영인을 대상으로 정책자금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최종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세대당 최대 5억 원 한도의 정책자금이 융자 형식으로 지원된다. 금리는 연 1.5%,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후 20년 동안 원금을 균등 분할 상환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영농 정착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50세 미만(1976~2008년생)으로, 영농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농업인이다. 또한 농업 관련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자이거나 군수가 인정한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농업e지(nongupez.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군은 신청자의 연령과 영농경력, 영농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청송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농정과 농정기획팀을 통해 가능하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지역 농업의 혁신과 활력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며 "후계농업경영인이 청송의 농업을 이끌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9 20:30: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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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경기도주식회사, 소규모 도예공방 유통판로 활성화 협약 체결

한국도자재단과 경기도주식회사는 9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소규모 도예공방 유통판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소규모 도예공방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 기간은 2026년 1월 9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양 기관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온·오프라인은 물론 해외 유통판로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내 공동 기획전 운영 ▲오프라인 판매거점 공동 입점 추진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연계 지원 등 도예공방의 유통채널 전환과 매출 기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기획전을 통한 인지도 제고와 실질적인 판매 성과 창출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한국 도자기를 알리는 뜻깊은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도내 소규모 도예공방이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경기도 도자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9 20:30: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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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찾아가는 군민민원상담관' 시범 운영

양평군은 군민의 민원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군민민원상담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양서면과 용문면 2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기존 군청에서만 제공하던 민원 상담 서비스를 주민 생활권으로 확대해,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민원상담관'은 양평군 행정동우회 소속 퇴직 공무원을 위촉해 운영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종 행정 민원에 대한 상담과 안내를 제공한다. 행정 절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가 직접 상담에 나서 민원인의 궁금증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군민민원상담관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다만, 상담관 일정에 따라 운영 요일은 변동될 수 있다. 군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운영 효과와 주민 만족도를 분석한 뒤,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민원상담관이 직접 군민을 찾아가 상담함으로써 주민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9 20:30: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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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불 이재민에 ‘희망 우편함’ 설치…맞춤형 복지 실현

청송군 진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산불 피해로 주거 기반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생활 밀착형 복지 지원에 나섰다. 우편함 설치를 통해 복지 정보의 전달체계를 복구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진보면 디딤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손정락)가 지난 6일 산불 이재민을 위한 '희망 우편함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시주거시설이나 주택 복구 중에 있는 18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형 산불 이후 주거지가 소실되거나 복구 중인 가구들이 우편물 수령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행정 고지서나 복지 안내문이 전달되지 않는 사례가 반복됐다. 이에 협의체는 우편함 설치를 통해 일상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설치 대상은 진보면 내 이재민 가구 중 우편물 수령이 원활하지 않은 곳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우편함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현장 점검을 통해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는 등 촘촘한 복지 활동을 병행했다. 손정락 민간위원장은 "비록 작은 사업이지만 행정과 이재민을 잇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 역시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민관이 협력해 생활 불편을 해소한 모범 사례"라며 "군에서도 산불 피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 기반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1-09 20:29: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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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소규모 제조업 산업안전 관리 강화…중앙정부와 합동점검 실시

화성특례시는 9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지킴이 합동점검 및 간담회'를 열고 산업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산업재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중앙정부와 기초지자체가 협력하는 예방 중심의 산업안전 관리체계를 현장에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경기청, 화성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청 상황실에서 산업안전지킴이 운영 현황을 공유한 뒤 관내 제조업체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화재, 전기, 유해물질, 추락 등 산업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산업안전지킴이와 근로감독관이 함께 개선 방향을 안내했다. 점검 이후에는 간담회를 열어 소규모 사업장 산업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협업 방안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화성특례시는 산업안전 강화를 위해 재난대응과와 노사협력과를 신설하는 등 안전관리 전담 조직을 개편하고, '화성 산업안전지킴이' 운영과 공장지역 화재 위험지도 구축 등 사전 예방과 체계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산업안전지킴이를 통해 연간 5천여 개소의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을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 위험요소의 70% 이상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부터 산업안전지킴이 인력을 확대하고,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의 합동점검과 위험도 기반 선제 관리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제조업 도시로, 대부분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인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속이 아닌 상시 점검과 개선 지도를 통해 산업재해를 줄이는 '화성 산업안전지킴이'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빈틈없는 산업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지자체는 산업현장과 정책을 잇는 모세혈관 역할을 한다"며 "기초자치단체장이 실질적인 안전관리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2025년 전국사업체통계조사 기준 사업체 수 12만6,252개소, 제조업체 2만5,624개소, 제조업 종사자 26만8,715명으로 직주근접 전국 1위 도시로 나타났다.

2026-01-09 20:29: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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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구 전지훈련으로 스포츠 도시 입증...전국 35개 팀 참가

겨울 바다보다 더 뜨거운 축구 열기가 경북 영덕을 달구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영덕군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지훈련에 참여하며 지역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영덕군이 '2026 STAY 영덕 축구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을 불러 모았다. 이번 훈련에는 총 35개 팀,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겨울 추위를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훈련은 초등부와 고등·대학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등부 18개 팀은 5일부터 12일까지, 고등·대학부 17개 팀은 7일부터 25일까지 훈련에 돌입했다. 선수들은 영덕의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체육 시설을 기반으로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2011년부터 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지속해왔으며, 매년 참가 팀 수와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전지훈련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지역 숙박업과 식음료업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이번 훈련이 끝난 뒤에도 곧바로 '2026 STAY 영덕 춘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지역은 연이어 이어지는 축구 행사로 한층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 조광운 소장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곧바로 이어지는 중등 축구대회 역시 빈틈없이 준비해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9 20:29: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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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가족센터, 초등 여학생 대상 맞춤형 댄스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댄스 교육이 영덕에서 시작된다. 영덕군가족센터가 여학생들의 신체활동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새 학기와 함께 창의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동숙)가 2026년도 초등 맞춤 댄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초등 여학생들의 문화예술 경험 확대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신체 활동을 기반으로 한 예술 교육을 통해 표현력과 창의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영덕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기존 K-POP 댄스 중심 커리큘럼에 더해 올해는 '왁킹(Waacking)' 장르를 추가해 개성과 감정을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댄스를 통해 아동들의 신체 감각과 사회성, 자존감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 목표다. 전문 강사진은 포항 MJC댄스 아카데미 소속으로,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 경력을 갖춘 강사들이 참여한다. 수업은 기본 체력 훈련과 리듬감 익히기부터 장르별 안무 구성, 팀별 퍼포먼스 창작까지 체계적으로 단계별 진행된다. 과정에서 완성된 퍼포먼스는 연말 발표회 등 공연 무대에 반영돼 참가자들에게 무대 경험도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은 2026년 3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영덕군가족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신청은 1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영덕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맞춘 문화·여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동과 청소년이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역 안에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9 20:29:1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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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제8회 의왕왕송호수 겨울축제' 개최

의왕시는 오는 1월 16일부터~2월 1일까지 왕송호수공원 공영주차장에서 시민과 방문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8회 의왕왕송호수 겨울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의왕왕송호수 겨울축제에서는 겨울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중심형 축제로, 눈썰매와 눈 놀이터 등 다양한 겨울놀이 프로그램과 포토존, 먹거리존을 무료로 운영한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슬로프형 눈썰매장은 길이 50m 규모로 조성되며, 유아를 위한 눈동산·이글루 체험과 눈사람 만들기 등의 눈 놀이터,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레일기차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가 마련된다. 또한, 대형 눈사람과 겨울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존과 함께, 우동·떡볶이·어묵 등 겨울철 간식을 판매하는 먹거리존도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매주 토요일 점심시간에는 마술, 서커스,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이벤트를 통해 스카이레일과 조류생태과학관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관광자원 연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시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축제 기간 동안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의료지원 부스를 운영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왕왕송호수 겨울축제가 시민들에게는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방문객에게는 의왕의 매력을 알리는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09 20:29: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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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비치 골프&리조트 조재관 회장, 영덕군에 1천만 원 기부

지역 대표 골프장으로 자리 잡은 오션비치 골프&리조트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한 나눔에 다시 한 번 동참했다. 조재관 회장은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을 통해 영덕군에 1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를 향한 지속적인 애정을 이어가고 있다. 동해안 대표 골프장으로 알려진 오션비치 골프&리조트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이 기업은 매년 사업장이 위치한 강구면과 남정면에 각각 500만 원씩 기탁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기부를 실천하며 영덕군의 대표적인 ESG 실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부는 단발성 지원이 아닌 꾸준한 나눔으로 이어지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조재관 회장은 "추운 겨울이 되면 특히 소외된 이웃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공생하는 기업으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 같은 행보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기부를 반복적인 실천으로 이어가는 점에서 다른 기업과의 차별성이 부각되고 있다.

2026-01-09 20:28: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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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교 현장지원 정책' 전국 만족도 조사 '1위' 기록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을 위해 추진해 온 '학교 현장지원 정책'이 전국 단위 공식 조사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주관한 전국 학교지원 전담기구 만족도 조사에서 인천시교육청 학교지원단의 '학교 현장지원 정책'은 업무지원 전반 만족도, 행정업무 부담 감소 체감도, 직무만족 향상 체감도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학교지원단이 학교 현장 지원 정책의 실행 주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로 평가된다. 학교지원단은 교무·학사 업무 지원을 비롯해 학교행정 업무, 교육환경 개선, 인력 채용 관리, 학교시설 안전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선 학교의 교육활동을 뒷받침해 왔다. 이를 통해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왔다. 특히 성과의 중심에는 인천시교육청 전 기관이 함께 추진한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이 있다.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실무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실행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현장 체감형 업무 경감을 실현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전국 1위 달성은 인천시교육청이 하나로 힘을 모아 학교 현장을 지원한 노력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9 20:28: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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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실시…7개 과정 운영

경북 영덕군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시작한다.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7개 과정이 마련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으로 추진된다. 영덕군은 14일부터 29일까지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 일정은 14일 화상병 교육을 시작으로, 15일 두릅, 20일 양봉, 21일 사과, 22일 수도작, 28일 한우, 29일 GAP 과정까지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품목별로 특화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며, 영농 준비와 품질 관리 등 실용적인 지식이 전달된다. 교육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해 접근성이 높고, 일정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덕군은 이번 실용 교육 이후에도 지역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복숭아, 배, 포도 등 특화 품목을 대상으로 한 고도화된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황대식 소장은 "이번 실용 교육이 영농 현장의 고민을 해결하고 한 해의 성공적인 농사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9 20:28:0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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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다자녀유공 수당 ‘계속사업’으로 전환…올해도 지원 지속

울진군이 인구 감소와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을 위한 양육비 지원을 지속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다자녀유공 수당'을 정식 제도로 전환하며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2025년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다자녀유공 수당'을 올해부터 계속 지원사업으로 전환하고,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양육비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시행된 바 있으며, 총 1,075가구의 자녀 1,904명을 대상으로 9억 4천만 원 규모의 수당이 지급됐다.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 지원으로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울진군은 올해도 '다자녀 가정은 국가유공자'라는 슬로건 아래, 1세 이상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양육비를 계속 지원한다. 첫째 자녀에게는 월 5만 원, 둘째부터는 1인당 월 10만 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은 자격 요건을 갖춘 다자녀 가정의 부모 중 1명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수당 전용 카드를 수령하는 방식이다. 군은 다자녀 여부와 지원 요건을 검토한 후 다음 달 7일 이내에 수당을 지급한다. 지난해 수당을 받았던 가정은 별도 신청 없이 기존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출산 장려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서 느끼는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다자녀 가정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양육과 삶의 질이 조화를 이루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9 20:27:4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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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라스베이거스와 글로벌 MICE 협력 물꼬 튼다

고양시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컨벤션 도시인 라스베이거스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 협력에 나선다. 고양시는 8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중인 고양시 대표단이 셸리 버클리 라스베이거스 시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대규모 국제행사 운영 사례와 마이스 산업 육성 정책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국제회의, 전시·컨벤션, 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축으로 한 도시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단발성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미국 네바다주 최대 도시인 라스베이거스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를 비롯해 연중 대형 국제회의와 글로벌 컨벤션이 열리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도시다.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 중심지를 넘어 글로벌 전시·회의 산업의 허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고양시 역시 대형 글로벌 공연을 잇달아 유치하고,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를 기반으로 문화·공연·전시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 같은 공통의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양 도시는 협력 가능성이 크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면담 자리에서는 고양시가 추진 중인 문화·공연·전시컨벤션 인프라 조성 사업 전반이 소개됐으며, 이를 토대로 한 공동 사업 및 교류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양측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협력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셸리 버클리 시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고양시의 잠재력과 비전을 알게 됐다"며 "전시컨벤션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두 도시가 함께할 수 있는 흥미로운 협력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우호도시 결연을 즉석에서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고양시 대표단은 이번 면담에 앞서 AI 인프라 구축과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과 호주 소재 디지털 AI 인프라 투자·개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 기업의 투자 관심을 실질적인 유치로 연결하고, 올해 본격 분양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에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9 19:24: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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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2%대 경제성장 예측..."소비·건설·수출이 견인"

올해 GDP(국내총생산) 증가율은 지난해의 2배일 것이라는 정부 전망이 제시됐다. 민간소비 회복을 비롯해 건설경기 반등,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2%대의 경제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부는 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재정경제부는 2026년도 성장률이 2.0%로 2025년도(1.0% 내외 추정)보다 1%포인트(p)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민간소비 증가 폭이 작년 1.3%에서 올해 1.7%로 확대되며 성장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 회복에 따른 가계의 실질 구매력 개선, 소비심리 회복 등이 소비 활성화로 연결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건설투자는 지난해 큰 폭(-9.5%)으로 감소했으나 올해 증가(+2.4%)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건설투자가 성장을 제약한 반면 올해는 성장률 기여도가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부진이 완화할 것으로 본 배경으로 정부는 수주·착공 등 선행지표 개선, 반도체공장 건설,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 등을 들었다. 설비투자는 지난해와 같은 2.1% 증가를 전망했다. 반도체 업황 호조가 이어지면서 삼성·SK·LG·현대차 등 주요 기업의 대규모 투자계획이 설비투자를 이끌 것으로 봤다. 그러나 만약 석유화학·철강 등에서 부진이 지속될 시 증가세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봤다. 수출은 반도체 호조가 지속되며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3.8%에서 4.2%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글로벌 반도체시장 회복과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고용은 증가세가 둔화하지만 개선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취업자 수가 지난해 19만 명 증가했지만 올해는 증가 폭(16만 명)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인 2.1%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형일 재경부 제1 차관은 지난 5일 열린 사전설명회에서 "주요 해외 기관들이 전망하는 올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 증가율이 당초 20~30% 수준에서 최근에는 40~70%까지 상향됐다"며 "수출 부문을 올해 성장에서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성장전략에 담긴 과제들을 이행해 2% 성장률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9 18:39:00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