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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공원 탐방 기반시설 지속적 확충

환경부는 모든 국민이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탐방 기반 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층 더 향상된 탐방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국립공원은 자연생태계와 자연·문화경관이 뛰어나 현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를 위해 보전과 관리가 중요한 지역이다. 최근 여가 문화가 변화함에 따라 국립공원의 우수한 생태문화자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전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요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환경부는 탐방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우선, 2022년부터 북한산을 포함한 14개 국립공원에 무장애 탐방로 12곳과 무장애 야영시설 181동을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기존에 휠체어 이용자를 중심으로 마련됐던 시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각장애인, 고령자, 임신부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탐방 유도 시설(난간, 점자블록 등)을 추가로 설치해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국민이 보다 쾌적하게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시작된 노후시설 전면개선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에는 주차장 10곳과 공중화장실 55곳의 개선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야영장 3곳, 주차장 11곳, 공중화장실 35곳, 탐방안내소 4곳의 시설을 추가로 개선해 국립공원의 품격에 걸맞은 수준 높은 시설을 탐방객들에게 제공했다. 아울러 변화하는 탐방 문화를 반영하고 정상 등반 중심의 탐방으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룡산 등을 포함한 저지대 탐방 기반 시설을 확충했다. 이 과정에서 야영장 9곳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숲체험 시설 12곳을 새롭게 조성했다. 환경부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국립공원 시설 이용 만족도가 매년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공원 시설 이용 만족도는 2022년 91.04점에서 올해 92.01점으로 향상됐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3년 연속 수상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공 우수 야영장에도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을 보호하면서도 모든 국민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반시설의 확충을 지속하겠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국립공원에서 자연을 즐기고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 과정도 더욱 다양하게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2-03 12:00:3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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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지분 소유 계열사 부당 지원 적발 … 공정위 과징금 4.35억원 부과

셀트리온이 계열사를 동원해 동일인인 서정진 회장 지분율이 높은 회사에 부당한 이익을 제공하다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3일 기업집단 셀트리온 소속 계열사 셀트리온이 동일인 지분율이 높은 특수관계인 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이하 헬스케어), 셀트리온스킨큐어(이하 스킨큐어)에 합리적 사유 없이 부당한 이익을 귀속시킨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4억35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의약품 제조·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2016년부터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돼 사익편취 규제 대상에 포함돼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2009년 당시 동일인 서정진 회장이 88.0% 지분을 소유한 헬스케어에 대해 의약품 보관용역을 무상 제공하는 행위를 2019년까지 지속했고, 같은 기간 자신이 개발·등록해 독점적·배타적 권리를 행사하는 상표권을 헬스케어에 무상 사용하도록 했다. 또 2016년부터는 해당 상표권을 동일인이 지분 69.7%를 보유한 스킨큐어에도 무상 사용하게 하는 등 특수관계인 회사에 부당한 이익을 제공했다. 조사 결과,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본격 개발하기 시작한 2008년 8월 계열회사인 헬스케어에 셀트리온 제품에 대한 국내외 독점판매권을 부여하는 대신, 헬스케어는 제품개발과정에서의 위험과 비용을 일부 부담하기로 하는 '판매권부여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르면, 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매입해 자신의 책임하에 보관하고, 이를 셀트리온이 보관하는 경우에는 헬스케어가 셀트리온에 보관료를 지급하도록 규정돼 있었다. 그러나 셀트리온은 2009년 12월부터 헬스케어로부터 보관료를 받지 않기로 합의하고, 2012년 8월에는 해당 계약서에 보관료 지급 규정을 삭제했다. 이는 헬스케어가 부여받은 독점판매권에 상응해 제조·개발 과정에서의 일부 위험을 부담한다는 당초 계약내용과도 상반되며, 제품 소유권자가 보관책임을 지는 일반적인 거래상식이나 관행에도 어긋나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셀트리온은 2016년~2019년까지 약 9억5000만원 상당의 보관료를 헬스케어에 부당 제공했다. 셀트리온은 또 자신이 개발·등록해 보유한 그룹 셀트리온의 상표권을 헬스케어와 스킨큐어에 무상으로 사용토록 했고, 이를 통해 헬스케어와 스킨큐어에 각각 2억3000만원, 3000만원 상당의 이익을 추가 제공했다. 특히 셀트리온은 2018년 이런 행위가 부당지원 등 공정거래법에 위반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2013년~2017년까지의 각 계열회사들로부터 미수취한 상표권의 적정사용료를 계산한 바도 있었으나, 해당 위법행위를 2019년까지 지속했다. 공정위는 셀트리온의 이러한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스킨큐어는 모두 동일인 지분율이 높은 특수관계인 회사로, 최초 지원행위가 시작된 2009년과 2016년 전후로 영업이익 적자가 누적되고 현금흐름이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이 사건 지원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2-03 12:00: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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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GM과 각형배터리 공동 개발...업계 유일 '3대 폼팩터' 구축

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 모터스(GM)와 함께 각형 배터리 공동 개발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1위 자동차 업체 GM과 '각형 배터리 및 핵심 재료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14년 동안 이어진 굳건한 파트너십의 또 다른 결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각형 배터리는 향후 GM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각형 배터리 개발 계획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LG에너지솔루션은 전 세계 배터리 업체 중 파우치형, 원통형, 각형 등 모든 배터리 폼팩터를 포트폴리오로 갖춘 유일한 기업이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더욱 강화된 '제품 및 고객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전기차 시장이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지나 본격 성장기에 진입하고, 고객의 요구가 다양해질 시기에 한층 더 전략적인 대응이 가능해진 것이다. 납작한 상자 모양의 각형 배터리는 알루미늄 캔으로 둘러쌓여 있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강한 특성을 갖고 있다. 상대적으로 셀 자체의 강성이 높아 배터리 모듈, 팩 단계에서 구조적인 간소화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파우치형, 원통형뿐 아니라 각형 배터리 분야에서도 내재화된 개발 및 제조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각형 패키징 기술을 비롯해 설계 및 공정 분야에서도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극 생산 및 스태킹 공법 기술력은 각형 배터리 개발에도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GM과의 공동개발을 시작으로 핵심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선택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파우치형·원통형·각형 폼팩터별 균형 잡힌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각형 배터리 개발 계획을 공식함으로써 파우치형, 원통형, 각형 등 업계 유일한 '3대 폼팩터(all three form factors)' 전략 체계를 갖췄다. 미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또 한 번의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서원준 부사장은 "새로운 폼팩터 개발을 안정적으로 성공해 대체불가능한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03 11:16:5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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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진출 반갑지만" 테슬라, 사이버트럭 압도적 크기·심플한 실내…강남스토어 오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의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BYD가 한국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 새로운 전시장을 오픈하고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선다. 그동안 테슬라는 온라인 판매와 OTA(Over-the-air)서비스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면서 고객과 접점을 크게 늘리지 않았다는 이번 전시장 오픈에 대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델S·X·3·Y 이어 사이버트럭까지 한곳에서 테슬라코리아는 오는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국내 8번째 전시장인 '강남 스토어'를 오픈한다. 신사와 여의도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오픈한 테슬라 전시장이다. 강남 스토어는 약 480㎡(150평) 규모로 모델S, 모델X, 모델3, 모델Y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등 테슬라의 5개 모델을 모두 전시한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모델3의 바디(골격)와 셰시(뼈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입구에 챠량의 골조를 전시한 것은 테슬라 차량의 안전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테슬라코리아 관계자는 "안전은 가장 튼튼한 차체에서 시작된다"며 "테슬라는 에너지 흡수력은 뛰어나지만 강철보다 무게가 가벼운 알루미늄과 초고강도 강철 등을 대거 적용해 사고시 운전자와 탑승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장 안으로 이동하면 모델 S, 모델 X, 모델 3, 모델 Y, 사이버트럭 등 테슬라 전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가수 지드래곤이 타서 화제가 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직접 보고 탑승해 볼 수 있다. 사이버트럭은 전장 약 5.6m, 전폭 2m로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했다. 실내는 군더더기 없는 전기차 특유의 심플함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사이버트럭은 아직 국내 공식 출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차량 인증은 물론 국내 여건상 출시 여부도 확정하지 않았다는게 테슬라측의 설명이다. 강남 스토어를 찾는 고객은 테슬라 모델을 타고 한강을 낀 다양한 시승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맞춤형 구매 상담 서비스와 최고 인기 모델인 모델Y에 대한 연말 특별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BYD 한국 진출 반갑지만.." 업계에서는 테슬라코리아가 국내 전시장 오픈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 것과 관련해 BYD에 대응한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BYD코리아는 내년 초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중국 전기차 업체인 BYD는 가성비 모델보다 프리미엄 제품을 내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테슬라와 시장에서 겹치는 부분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테슬라코리아 관계자는 "자동차 시장에 다양한 전기차가 등장하면 고객들이 다채로운 채널을 통한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침체된 전기차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중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테슬라는 전기차 뿐만 아니라 로봇, 에너지, 로켓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BYD와 차이점이 있다. 단순히 전기차를 만드는 회사로 바라보면 안된다는 것이다. 테슬라코리아 관계자는 "테슬라가 축적한 기술력과 데이터를 바퀴 달린 물체에 구현하면 자동차가 되고 두 발로 걷는 로봇에 구현하면 AI 로봇이 된다"며 "테슬라의 장기적 비전은 결국 AI이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 세계적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슬라는 한국수입차협회 집계 기준 올해 1~10월 국내에서 2만4880대를 판매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중국 BYD가 국내 시장에 진출할 경우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4-12-03 11:15: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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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2026년까지 중장년층 폴리텍 직업훈련 6배로 늘려

고용노동부는 폴리텍대학이 운영하는 신중년 특화훈련과정을 올해 2500명에서 2026년까지 1만5000명 수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폴리텍대학 신중년 특화훈련과정'은 전국 35개 캠퍼스에서 전기, 용접, 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하며, 평균 취업률은 60%에 달한다. 올해부터 950만명이 넘는 2차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시기에 접어들고, 내년에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직업 전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이날 서울정수 캠퍼스를 찾아 자동화(PLC&CAD), 미래형자동차 분야 등 신중년 특화과정 훈련을 참관했다. 훈련생 및 대학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학내 식당에서 점심을 같이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문수 장관은 "핵심 노동 인력으로 부상한 고령층이 희망 일자리로 원활히 이동하고. 나이에 상관없이 더 오래 일할 수 있게 맞춤형 직업훈련을 강화하겠다"며 "2차 베이비부머가 생애에 걸쳐 축적한 숙련과 경험이 국가의 성장잠재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고용에 관한 사회적 대화와 제도화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고용부는 내년부터 중장년층의 취업 성과가 높은 전기, 산업설비 등 전통산업 분야에도 디지털 전환을 반영해 정보통신기술(ICT)를 융합하는 기반 시설을 순차적으로 늘려가기로 했다. 또한, 시간과 장소적 제약 등 중장년층이 훈련을 받는 데 따르는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도록 온라인훈련과 집체훈련을 연계한 하이브리드형 직업훈련 모델을 내년에 시범운영 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2-03 11:10:1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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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GM 합작 美 배터리 공장 인수 검토"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완성차 업체와 합작해 현지에 짓고 있는 배터리 공장 지분 인수를 검토한다. 이를 통해 북미 지역 공장 리밸런싱을 통해 운영 효율화를 꾀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공장의 투자 및 운영 효율화, 가동률 극대화 등을 위해 미국 미시간주 랜싱 지역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3공장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얼티엄셀즈 3공장은 총 26억달러(약 3조6500억원)가 투입되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지다. 지난 2022년 착공해 올해 하반기 준공하고 내년 초 1단계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기)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이 속도 조절에 나서며 얼티엄셀즈 3공장 가동도 지연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제3공장 인수가 실현되면 해당 공장의 생산분을 제너럴모터스(GM)가 아닌 다른 곳에 납품할 수 있다. GM은 3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액 약 10억달러(약 1조4065억원)를 돌려받을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공장의 투자 및 운영 효율화, 가동률 극대화 등을 위해 미국 미시간주 랜싱 지역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3공장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며 "확정되는 대로 공시 등을 통해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3 11:07:3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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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유니콘 '리벨리온' 출범, 삼성도 주목…기업가치 1조이상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사피온 합병법인 '리벨리온'이 공식 출범했다. 리벨리온의 기업 가치는 1조3000억원에 달하고, AI 칩 양산에 주력할 예정이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주목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출범한 리벨리온은 박성현 최고경영자(CEO)가 단독 대표를 맡는다. 리벨리온은 국내 AI 반도체 기업 중 처음으로 유니콘(1조원 이상 비상장사) 기업에 올랐다. 리벨리온은 엔비디아를 추격 대상으로 삼고, 엔비디아의 주력 AI 칩을 대체해나갈 예정이다. 박 대표는 "엔비디아의 독주와 함께 글로벌 AI 칩 시장의 재편이 이미 시작됐다"며 "국가적 사명감을 가지고 합병 법인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리벨리온이 엔비디아에 이은 핵심 고객사가 될 것으로 보고, 협력 관계 구축에 주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리벨리온에 고대역폭메모리(HBM) 5세대 제품 'HBM3E 12단'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도 4나노 공정을 통해 리벨리온의 AI 칩 양산을 맡고 있다. 리벨리온이 향후 차세대 AI 칩 제품들에도 HBM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어서 삼성전자가 리벨리온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리벨리온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을 모두 활용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리벨리온이 차세대 AI 칩을 출시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앞다퉈 손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리벨리온이 출범 초기인 만큼 당분간 여러 기업과 협력할 가능성도 크다.

2024-12-03 10:59:3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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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HBM·반도체장비 수출 통제 조치 발표… "韓 포함 제3국산 제품도 통제"

미국이 자국 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반도체장비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의 해당 품목 확보를 막기 위한 것으로 국내 업계에도 악영향이 우려된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2일(현지시간) 오전 HBM 및 첨단 반도체장비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 개정안을 발표하고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수출통제 조치는 내년 1월 시행된다. 미국은 HBM 통제를 위해 특정 사양의 동적 램(DRAM) 반도체를 수출 통제 대상 품목으로 새롭게 추가했다. 현재 생산중인 모든 HBM이 통제 대상에 해당하며, 이에 해당하는 제품을 중국 등 미국이 지정한 무기금수국(24개국)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미국 상무부 허가가 필요하다. 다만, 로직칩 등과 함께 패키징 된 후의 HBM은 통제되지 않으며, HBM2는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허가예외 신청이 가능하다. 미국은 또 첨단 로직·메모리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노광, 식각, 증착, 세정장비 등 기존 첨단 반도체장비 통제를 확대하기 위해 현재 통제하고 있는 29종의 첨단 반도체장비에 더해 열처리·계측장비 등 새로운 반도체 장비 24종과 이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3종 등을 수출통제 대상 품목으로 신규 추가했다. 미국은 이와 함께 국가안보 사유로 중국 소재 첨단 반도체 제조시설과 반도체장비 제조기업 등 140개 기업·기관을 우려거래자 목록(Entity List)에 추가해 즉시 시행한다. 일본과 네덜란드 등 미국과 동등한 수준의 반도체장비 수출통제를 이미 시행하고 있거나 반도체장비와 관련이 낮은 33개국이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 Foreign Direct Product)' 면제국으로 지정했으며, 면제국이라도 실제 통제 효과는 유사하다. 우리나라는 아직 미국 수준의 반도체장비 수출통제를 시행하지 않아 면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미국의 수출통제 조치는 FDPR이 적용된다.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만든 제품이더라도 미국 기술이나 장비, 소프트웨어 등이 사용됐다면 수출통제 대상이 된다는 의미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상당수가 제품 설계·제조를 위해 미국이 통제하고 있는 미국산 기술·소프트웨어·주요장비를 사용하므로 FDPR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해당 제품을 미국의 안보 우려국 또는 우려거래자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미국 상무부 허가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현재 전 세계 HBM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미국 원천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도 이번 수출통제를 적용받을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에따라 HBM을 생산하는 우리 기업에도 다소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향후 미국 규정이 허용하는 수출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부는 "반도체장비의 경우 통제 대상이 미국의 국가안보 관점에서 중요성이 큰 첨단 수준 반도체장비로 설정돼 있고 이와 관련된 국내 기업은 소수인 것으로 파악돼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는 이번 조치로 통제되는 품목 수출건에 대한 허가 신청시, 기본적으로 '거부 추정(presumption of denial)' 원칙을 적용할 예정이나, 기존 VEU(Validated End-User) 승인을 획득한 중국 내 우리 기업에 대해서는 이번 조치와 관계없이 수출이 가능하다. 산업부는 "이번 조치는 한미동맹과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양국간 긴밀히 협의해왔다"며 "정부는 우리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 업계와도 지속 소통해가며 의견을 수렴했고, 한미 정부 모두 이번 조치의 영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양국 기업이 예상치 못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미국 조치를 면밀히 분석하고 영향을 지속 점검하면서 기업의 수출 애로 최소화 지원방안 모색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4일 반도체장비 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이번 미국 조치의 상세 내용을 공유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와 무역안보관리원(KOSTI)에 '수출통제 상담창구'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통제 제도 설명회 개최, 가이드라인 배포 등을 통해 업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조속한 시일 내 미국 정부와 우리 기업 애로사항 등을 집중 협의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2-03 10:41: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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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군인공제회C&C와 MOU 체결…국방정보시스템 성능 향상 '맞손'

LIG넥스원이 국방 IT 기업인 군인공제회C&C와 국방정보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군인공제회C&C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LIG넥스원 최종진 미래전장사업부문장과 군인공제회C&C 김원태 사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우리 군의 정보 관리 및 공유 체계인 '국방정보시스템'의 성능 향상과 유지보수 등 관련 사업 전반에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LIG넥스원은 수십년간 육해공을 넘어 우주와 사이버 공간에서 지휘·통제·통신·컴퓨터·정보·사이버 등 최첨단 분야의 기술력과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 IT 전문 기업 군인공제회C&C와 '다출처영상융합체계'를 비롯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춘 국방 지능화 및 현대화 등에 큰 상승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진 LIG넥스원 미래전장사업부문장은 "미래 전장의 주도권은 무인화로 대표되는 유무인 복합체계와 우주, 사이버 공간에서의 역량으로 결정될 전망"이라면서 "이를 아우르는 핵심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정보'이며, 당사는 국방정보시스템의 미래 전장 환경 최적화 및 성능 고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3 10:38: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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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2024대한민국광고대상' 대상 등 3개 부문 수상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선보인 ESG 광고 캠페인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이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 ▲지구를 사랑한 비행 광고로 대상 2개 부문과 은상 1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총 14개 부문에 걸쳐 약 20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엄정한 전문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TV 영상 단편 부문'과 '온라인영상 숏필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는 아시아나항공 창립 36년의 역사를 고객과 함께한 여정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원테이크 기법을 활용해 주인공의 인생과 아시아나항공의 성장을 자연스럽게 연결했으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을 독창적으로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공익광고 부문' 은상을 수상한 '지구를 사랑한 비행'은 국적 항공사 최초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테마를 접목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광고 캠페인으로 생태계 다양성 보호를 위한 아시아나항공의 노력을 조명했다. 해당 작품은 ▲지구를 사랑한 비행 ▲비행 짝꿍 ▲지구를 사랑한 수하물 등 시리즈 광고로 구성됐으며, 멸종위기종 보호와 동물 복지 증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튜브 조회수는 각각 1583만회와 1273만회를 기록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수상 아시아나항공 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는 "여행의 기대감과 즐거움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국적 항공사로서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광고에 담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2-03 10:38:2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