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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첫 HEV '토레스 하이브리드' 기술 공개…올해 1분기 3000만원대 출시 앞둬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친환경차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은 하이브리드(HEV) 기술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GM은 21일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에 앞서 환경부 인증을 완료하고 새롭게 개발한 하이브리드 기술 등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 이는 친환경차 시장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HE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국산차 5사(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M)의 국내 판매 대수는 136만4750대로 이중 하이브리드차는 36만1151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 대수에서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6.5%로, 처음으로 20%를 넘었다. 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차 비중이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KGM은 자사 첫 HEV인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를 앞두고 기술을 공개했다. 토레스의 HEV 기술은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으로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KGM이 글로벌 친환경차 선도기업인 BYD와 협력해 개발한 풀 하이브리드로 전기차의 특성과 내연기관의 효율성 및 강점을 극대화해 실 주행 연비를 대폭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적용한 e-DHT(efficiency-Dual motor Hybrid Transmission)는 KGM이 P1형, P3형 구동시스템을 적용해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로 ▲EV 모드 ▲HEV 모드(직병렬) ▲엔진 구동 모드 등 다양한 운전 모드 구현이 가능하다. 더불어 e-DHT는 구성 부품수 최소화 및 모터, 제어기, 변속기 등을 통합하여 중량 저감은 물론 효율을 극대화 했으며, 운전자의 요구 사항에 따라 연비와 출력을 최적화 하도록 제어해 다양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94%까지 주행이 가능해 전기차와 유사한 정숙성과 주행 환경을 구현하고 있으며, 고속주행 시에는 고출력의 구동모터뿐만 아니라 엔진의 구동력 보조를 통해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 및 정확한 세부 사양은 오는 3월 중 출시 시점에 공개 예정이나, 경쟁이 심화된 시장 상황을 고려해 준중형과 중형급 SUV 중 가장 경제적이면서도 가성비 있는 3000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경제적 연비와 SUV 실용성 등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 모델로 다양한 옵션 상품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 또한 넓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며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를 시작으로 전기차 출시 확대 등 회사의 제품 라인업을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02-21 14:37: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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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포공항 이용객 사전 예약 급증' 투루발렛, 설 연휴 공항 주차대행 사전예약률 95% 돌파

올해 예년보다 긴 설 연휴로 해외 및 국내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주차가 빠르고 간편한 주차대행 서비스 이용객이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휴맥스모빌리티 주차대행 브랜드 투루발렛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인천국제공항에서 사전예약률 95%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투루발렛에 따르면 사전예약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난 설 연휴 기간(1월 25일~30일) 동안 인천공항은 주차대행 사전예약률 95% 이상을, 김포공항 역시 높은 예약률을 달성하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투루발렛은 지난해 양 공항에서 약 62만여명에게 주차대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사전예약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인천공항의 경우 지난해 평균 약 98% 사전예약률을 기록했다. 김포공항은 지난해 1월 사전예약제를 처음 도입했을 당시 6.5%에 불과했던 예약률이 1년 만인 올해 1월 58.9%까지 상승했다. 투루발렛은 휴맥스모빌리티의 주차 운영 자회사 하이파킹이 운영하는 주차대행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김포국제공항의 공식 주차대행 서비스로서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박준규 하이파킹 대표는 "연휴 기간 95%가 넘는 사전예약률이 보여주듯 투루발렛은 이제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연휴처럼 이용자가 집중되는 시기에도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운영 최적화와 시스템 고도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1월24~2월2일) 인천 공항 총 이용여객은 219만258명, 일평균 이용여객은 21만9026명으로 역대 명절 최다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 이용객(18만9815명) 대비 15.4%, 2019년 이용객(20만2085명) 대비 8.4% 증가한 수다.

2025-02-21 14:22: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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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폴리우레아 방수·바닥재 시공시스템 '환경표지' 인증

'도장 시공 시스템' 자체도 인증…차별화된 경쟁력 갖춰 KCC가 폴리우레아 방수·바닥재 '시공 시스템'에 대해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21일 KCC에 따르면 이번 '시공 시스템' 환경표지 인증은 폴리우레아 방수·바닥재 시공 단계별로 사용되는 모든 제품에 대한 친환경 인증 뿐만 아니라 '도장 시공 시스템' 자체로도 인증을 획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일부 제품만 친환경 인증을 받은 다른 도장 시스템과 달리 각 단계별 인증 및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시스템 자체에 대해 친환경임을 인정받음으로써 KCC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폴리우레아 도료는 건축물의 옥외 및 철재 주차장의 바닥재·방수재로 적용되며 내구성이 우수하다. 또한, 경화 속도가 빨라 수직면이나 경사면에도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폴리우레아 방수·바닥재 시스템은 ▲하도 ▲실러 ▲폴리우레아 중도 ▲상도 순서로 도장된다. 하도는 소재와 도료의 부착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며, 실러는 크랙과 균열을 방지하고 이음새 없이 마감해 누수를 방지한다. 중도는 바닥재의 탄성과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며, 상도는 내후성과 내마모성을 높여 지속성을 강화한다. KCC가 이번에 출시한 친환경 폴리우레아 시스템은 도장 단계별로 ▲수니탄 하도 ▲스포탄 노출방수재 ▲하이퍼우레아 ▲수니탄 상도 제품을 적용하는데, 이 제품들은 각각 모두 환경표지인증을 취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KCC 유통도료 사업부장 함성수 상무는 "이번 친환경 폴리우레아 시스템은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길 원하는 KCC의 의지를 담고 있다"면서 "이 시스템은 도료의 우수한 성능을 유지하면서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부담을 최소화해 친환경 건축이 요구되는 다양한 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2-21 04:54: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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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아이들 꿈 응원 캠페인서 '침대=과학' 알린다

탑텐 키즈와 'Good Night, Big Dreamers' 펼쳐 에이스침대가 아동복 브랜드 '탑텐 키즈'와 함께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Good Night, Big Dreamers' 캠페인을 펼친다. 21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캠페인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 헤리티지 '침대=과학' 메시지를 탑텐 키즈의 온·오프라인 채널과 결합해 건강한 수면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숙면 장려를 넘어 미래 세대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개한 메인 영상은 파자마를 입은 어린아이가 포근한 침대에서 다양한 상상을 펼치는 모습을 담았다. 실사 촬영에 고도의 3D 그래픽 기술을 더해 판타지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수면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환상적으로 표현해 보는 즐거움을 준다. 동화 같은 장면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부모에게는 숙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특히 영상에는 아이방 침대로 인기있는 에이스침대 '바치오(BACIO)'와 'BMA 1086'이 함께 등장해 따뜻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에이스침대는 '숙면 과학 공식' 숏폼 영상 시리즈를 통해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수면 팁을 알린다. ▲골든타임에 취침하기 ▲자기 전, 전자기기 멀리하기 ▲어두운 분위기 조성하기 ▲편안한 침구와 파자마 선택하기 총 4편으로 구성했다. 해당 영상은 양사의 SNS 및 오프라인 채널에서 공개한다. 캠페인을 기념해 에이스침대는 이달 28일까지 인스타그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에이스침대와 탑텐 키즈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Good Night, Big Dreamers' 캠페인을 통해 '침대=과학' 메시지와 함께 숙면의 중요성을 쉽게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에이스침대는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21 04:53: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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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인도 우타라칸드서 '드림스쿨' 13번 프로젝트 완료

최신 컴퓨터 등 IT 용품 전달…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 지원 세라젬이 인도 우타라칸드(Uttarakhand) 주에 교육여건 개선사업 '드림스쿨(Dream School)'의 13번째 프로젝트를 끝냈다. 21일 세라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 우타라칸드 주에 위치한 중·고등학교(Government Inter College)에 최신 컴퓨터, 프린터, 컴퓨터 책상 등 IT 용품을 전달하고 IT 랩실을 개선하는 등 쾌적한 디지털 교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드림스쿨 프로젝트는 세라젬 인도법인이 '아이들의 미래가 인도의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도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6년 첫 착공 후 2017년부터 구르가온, 뭄바이 등 12개 지역에 드림스쿨을 열어 인도의 열악한 교육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디지털 교육 방식이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세라젬 인도법인은 드림스쿨 7호부터 인도 학생들이 디지털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IT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등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힘써오고 있다. 세라젬 인도법인은 향후 인도 전역에 100개 이상의 드림스쿨을 설립해 인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이 제공되고 IT 분야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인도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드림스쿨의 운영 목표"라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의 취약계층을 돕는 등 공헌활동을 강화해 사회적 기업으로 면모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1 03:53: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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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인도 뉴델리 '스타트업 마하쿰브 2025' 참가社 모집

4월3~5일 개최…7년 이내 창업기업 대상 28일까지 접수 창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4월 3~5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하는 '스타트업 마하쿰브(Startup Mahakumbh) 2025' 전시회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21일 창진원에 따르면 스타트업 마하쿰브 2025는 인도상공회의소연합(FICCI)에서 주관하며 올해 2번째를 맞이하는 스타트업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인도의 많은 인사들을 포함해 4만8000여명의 참관객과 1300여개의 전시 기업이 참여했다. 올해는 '비거·베러·볼더(BIGGER·BETTER·BOLDER)'라는 주제로 전년보다 더 확대해 약 3000여개 기업과 5만여명 참관객이 몰릴 예정이며,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바이오테크 및 헬스테크 외 농업과 기후테크 등 12개 분야 주제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창업기업에게는 ▲전시 마케팅 컨설팅 및 시장교육 ▲K-스타트업관 전시부스 ▲현지 투자자·바이어 매칭 및 네트워킹 ▲기업지원금(기업별 최대 150만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고에서 전시회에 참가할 창업기업 11개사 중 8개사를 공개모집할 예정이며,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신산업 분야의 창업기업의 경우 10년까지 지원 가능하다. 나머지 3개사는 중기부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아웃바운드) 프로그램(2022~2024)을 수료한 기업 중 '우수' 판정을 받은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서면평가(3월 1주)와 발표평가(3월 2주)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전시 마케팅 현지시장 교육 등 본격적인 지원프로그램은 3월 3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최열수 원장 직무대행은 "인도는 포스트 차이나를 꿈꾸는 거대 시장으로 경제 성장률 7%가 넘으며, 세계 각지의 자본이 흘러드는 전략적으로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이번 인도 전시회를 통해 국내의 유망한 창업기업이 인도 시장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 마하쿰브 2025 K스타트업관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8일까지다.

2025-02-21 02:53: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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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기아 EV3,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선정

기아의 EV3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에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6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심사 결과, 기아 EV3가 종합 만족도 점수에서 75.53점(100점 만점)을 얻으며 '올해의 차'에 뽑혔다고 20일 밝혔다.기아 EV3는 올해의 EV(전기자동차)에도 올랐다. EV3는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기 위해 선보인 모델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와 4세대 배터리를 탑재했고 81.4㎾h(킬로와트시)용량 배터리를 적용한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시 501km를 주행할 수 있다. EV3는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에 기반해 역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을 갖췄고, 실내는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을 적극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종 심사에서는 기아, 랜드로버, 렉서스, 르노, 메르세데스-벤츠, BMW, MINI, 캐딜락, 포르쉐, 폴스타, 토요타, 현대자동차 등 12개 브랜드 15개 차종이 치열하게 경합했다. 선정과정에서는 자동차의 특성과 소비자의 구매 의도 관점에서 ▲외부 디자인 ▲인테리어 및 감성 품질 ▲계기 조작 편의성 ▲핸들링 및 주행 감성 ▲가속 성능 ▲NVH(소음/진동) 성능▲고속 안정성 및 제동 성능 ▲안전 및 편의 장비 ▲연비 및 유지 관리 ▲차량 가격 및 구매 의향 등 10개의 평가 지표가 활용됐다. 기아 EV3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74.94점, BMW 5시리즈(530e)가 74.27점,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73.17점, BMW 뉴 X3가 70.78점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의 수입차에는 종합 만족도에서 74.94점(100점 만점)을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선정됐다. 8년 만에 선보인 완전 변경 모델인 11세대 E-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디자인에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전 모델에 전동화 기술을 적용하고 첨단 안전 및 편의 장비를 두루 갖춘 점이 주목을 받았다. 올해의 SUV는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수상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패밀리카에 걸맞은 4780㎜의 길이에 2820㎜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로 넉넉한 2열 공간과 320㎜의 무릎 공간을 확보했다. 파워트레인은 강력하고 효율적인 E-Tech 하이브리드와 2.0ℓ가솔린 터보 엔진을 제공한다. 최대 31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과 함께 새로 적용된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 등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서울 반포 세빛섬 2층 컨벤션홀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는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 엄성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 하성용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장을 비롯, 마티아스 부세(Mathias Busse)포르쉐코리아 대표, 정원정 기아 부사장, 킬리안 텔렌(Kilian Thelen)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 등 정부 부처 및 기관, 자동차 업계 관계자, 기자협회 집행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수입 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해준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혁신과 다양성으로 더욱 발전할 미래를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20 18:00: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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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그룹 통합 인권경영 강화"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인권경영을 실천하고, 그룹 차원의 체계적인 인권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인권경영 선언문'을 선포했다. 2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선언문 선포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법무법인 지평 임성택 대표변호사가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공급망의 국제화와 선진국들의 인권경영 법제화, 글로벌 투자자들의 사회적 책임 요구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법무법인 지평,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함께 '그룹 인권경영 TF'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그룹 인권경영 거버넌스 구축 ▲인권실사 방법론 정립 ▲통합 고충처리 메커니즘 마련 등 주요 과제를 수행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인권경영 체계를 수립했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그룹 내 지주회사, 사업회사, 해외법인 간 인권경영의 표준화를 위해 포스코홀딩스 주도의 '그룹 인권경영협의체'를 출범시켰다. 그룹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이슈를 상시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인권 관련 위험 요인을 식별·방지·완화·대처하는 전사적 인권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오는 6월 발간 예정인 '포스코홀딩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인권경영 보고서를 별도로 포함해 그룹의 인권경영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그룹 차원의 인권경영 체계 운영 현황을 적극 공유할 방침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인권 존중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윤리 경영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선언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장에서 인권경영 모범기업을 넘어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20 17:09: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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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발등에 불…美 트럼프, 車·반도체 관세 부과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2일 발표할 것으로 거론되던 자동차·반도체 관세 발표 시기를 앞당긴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시계에 속도가 붙으면서 대응 방안을 고심 중인 한국 기업들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다음 달, 또는 그 전에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목재 등에 대해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전날 자동차 관세를 4월 2일쯤 발표할 것이라는 기존 발언보다 시점이 더 빨라진 것이다. 자동차와 반도체는 한국의 지난해 대미 수출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주력 품목이어서 관세 부과가 현실화하면 우리나라 수출 전선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주최한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프라이오리티 서밋' 연설에서 "다음달, 또는 그 전에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목재 등에 대해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며 "미국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4월 2일 자동차에 관세 25%, 반도체에는 그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자신의 관세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그들이 미국에서 제품을 만들지 않으면, 간단히 말해 관세를 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미국에서 제품을 만들면 그들은 관세를 물 필요가 없다"며 관세가 "우리 재정에 수조 달러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지속적으로 자동차와 반도체 관세부과 의지를 드러낸 만큼 한국 수출을 이끌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자동차는 대미 수출 1위 품목으로 지난해 한국 전체 자동차 수출액 707억8900만 달러 중 대미 수출액은 347억4400만 달러로 49.1%에 달했다. 반도체 대미 수출 규모도 지난해 103억 달러를 기록해 자동차, 일반기계에 이어 3위에 올랐으며 의약품 수출액도 96억 달러로 전년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기업들은 트럼프 당선 때부터 예고된 관세에 대응해 본격적인 생산 확대를 위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0월 가동에 들어간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생산 능력을 연 30만대에서 50만대로 높일 계획이다. 또 앨라배마 공장(35만6100대), 기아 조지아 공장(34만대) 물량을 더해 미국 내 생산 능력을 총 119만6100대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생산 물량의 약 84%를 미국에 수출한 한국GM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의 영향권에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 내 최대 차량 제조사인 GM 본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맞춰 글로벌 생산 전략을 바꿀 수 있다. 자동차 부품 업계도 미국의 관세장벽을 뚫기 위해 현지 생산 공장 구축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부사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북미 생산을 강제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미국에서 생산 베이스를 늘리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미주 지역 자동차강판 공급을 위해 미국에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내년 초 부지를 확정해 착공에 나서고, 2029년께 제철소를 완공하는 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미국 테네시주 공장을 증설해 연간 생산 능력을 550만개에서 1200만개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단 질러놓고 상대국이랑 맞춤형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며 "정부 차원에서 총력전을 벌이는 일본이나 인도 등과 달리 한국은 지금 카운터 파트너가 공백 상태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플랜B, 플랜C 등을 만들어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기업이 대미 흑자가 크다고 하지만 현지 투자 금액이나 관광, 유학 등 전체적으로 보면 대미 흑자비율은 낮출 수 있다"며 "우리 정부는 협상 카드로 '패키지딜'을 추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2025-02-20 16:59:2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