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SK하이닉스, ‘2025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첫 1위 차지

대학생들이 선택한 '2025년 일하고 싶은 기업' 조사에서 SK하이닉스가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채용 플랫폼 인크루트가 28일 발표한 이번 조사 결과는 국내 상장사 시가총액 상위 170개 기업(6월 5일 기준, 지주사·금융사·공기업 제외)을 대상으로, 구직 중인 대학생 1176명을 조사해 선정했다. 1위에 오른 SK하이닉스는 전체 응답자 중 7.1%의 선택을 받으며, 전년 대비 8계단 상승했다. 응답자들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66.7%)를 주요 선택 이유로 꼽았다. 특히 남학생(9.3%)과 공학·전자 전공생(16.8%)에서 가장 높은 선호를 얻었다. 2위는 CJ ENM(6.7%)으로, 작년보다 3계단 상승했다. 여성 응답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인 8.5%가 선택했으며, 인문·사회·상경·교육 계열 전공자 중 9.6%가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았다. 선택 이유는 ▲우수한 복리후생(41.8%)이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1위였으나, 올해는 5.4%로 3위로 밀렸다. 뒤를 이어 ▲네이버(4.7%) ▲CJ제일제당(3.1%) ▲현대차(2.6%) ▲카카오(2.6%) ▲LG전자(2.2%) ▲삼성물산(1.8%) ▲오뚜기(1.8%)가 톱10에 올랐다. 특히 오뚜기는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전공별 선호도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공학·전자 계열에서는 SK하이닉스(16.8%)가 1위였고, 자연·의약·생활과학 계열에서는 CJ제일제당(8.6%)이 1위에 올랐다. 인문·사회 계열에서는 CJ ENM(9.6%)이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인크루트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사 플랫폼에 '일하고 싶은 기업' 전용 페이지를 신설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관심기업 등록 시 채용 공고, 일정, 자소서 정보 등을 제공하며, 향후 금융기업과 공기업에 대한 정보도 추가할 계획이다. 인크루트 이명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팀장은 "급여와 보상 제도를 중시하는 경향이 올해 더 뚜렷해졌고, 이는 기업 순위 변동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라며 "기업들은 채용 브랜딩 전략 수립 시 확실한 보상 체계와 업계 리딩 이미지를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7-28 16:51:1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파운드리부문 23조 원대 수주…추가 수주 긍정적 신호탄

삼성전자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가 23조원대 대규모 계약을 수주하며 이 부문 적자 탈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대형기업과 총 22조7648억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삼성전자 매출액(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2033년 12월31일까지다. 총 8년5개월 간의 장기 계약이다. 이번 계약의 공시 유보 기한일은 2033년 12월31일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상대방을 밝히지 않았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공시직후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삼성의 새로운 대규모 텍사스 공장이 테슬라의 차세대 AI6칩 생산을 전담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사가 테슬라임을 알렸다.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23조원 규모 수주에 성공하면서 그동안 적자 늪에 빠졌던 파운드리 사업이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에 활용되는 4나노(㎚·1㎚=10억분의 1m) 이하 첨단 공정 수율이 일정 수준까지 올라온 가운데 추후 또 다른 빅테크의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또 업계 1위 대만 TSMC와의 격차가 벌어지고 후발 업체의 추격이 거센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존재감을 드러낼지도 주목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TSMC 67.6%, 삼성전자 7.7%였다. 중국 SMIC는 6%로 삼성전자를 턱밑까지 쫓아온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규모 계약을 체결한 만큼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그동안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부문의 실적 하락으로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우려가 많았는데 그 부분이 해소된 것 같다"며 "엔비디아 AI 반도체 고객 뿐 아니라 다른 고객이 있다는 것을 확인시켰고 테슬라를 비롯해 AMD 등 대형 고객사가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이 대규모 공급 계약에서 삼성을 선택한 건 파운드리 경쟁력을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370억달러(약 54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하고, 내년 가동 개시를 목표로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다.

2025-07-28 16:41:3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AX 가속화해 업무 혁신 드라이브

LG전자가 제품 개발과 판매, 마케팅 등 업무 전반의 혁신을 위해 자체 설계한 인공지능(AI) 시스템 AX에 적극 활용한다. LG전자 조주완 CEO가 최근 열린 구성원 소통행사 'AX 토크콘서트'에서 AI 전환(AX)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AX의 속도가 사업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직접 AI 확산을 주도하는 '최고확산책임자'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CEO는 "AI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기술이며, 업무 방식뿐 아니라 업무의 본질을 바꿀 것"이라며 "조직 전체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의 구조적 혁신을 위해 CEO가 직접 AX를 전파하는 '체인지 에이전트'를 맡겠다는 의미이다. 과거의 디지털 전환(DX)이 개별 업무의 최적화와 이상 감지에 초점을 맞췄다면, AX는 업무 전반의 프로세스를 혁신해 자율화된 공정을 가능케 한다. LG전자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LG전자'를 목표로 향후 2~3년 내 업무 생산성을 30%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성원이 고부가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실제 추진 중인 AX 사례가 소개됐다. 자체 생성형 AI 데이터 시스템 '찾다(CHATDA)'는 데이터 탐색 시간을 기존 3~5일에서 30분으로 단축했다. 직원들은 찾다와의 대화를 통해 특정 지역이나 문화권에 맞는 제품 전략을 수립한다. LG전자는 제품 개발에서 AI를 지식과 제조를 연결하는 핵심으로 삼는다. '찾다' 시스템은 정형 데이터 외에도 개발·특허 문서 등 비정형 데이터까지 분석 범위를 확대 중이며, AI 에이전트를 통해 개발자의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판매 현장에도 AI 기술을 적용 중이다. 고객 맞춤형 제품 수요 증가에 맞춰 AI를 활용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의 업무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엘지니'도 소개됐다. 2018년 처음 도입된 엘지니는 AI 기술을 접목해 단순 업무 지원에서 더 나아가 고도화된 업무 기능을 제공한다. 엘지니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 서비스,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등 다양한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했다. 엘지니는 월 70만건 이상의 업무 상호작용을 처리하며, 71개 언어의 통역 및 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LG전자는 엘지니를 단순 업무 지원에서 고도의 전문 역량을 요구하는 영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025-07-28 16:12:11 차상근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세탁부터 건조까지 원스톱형 '인피니트 AI 콤보' 출시

삼성전자가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수행하는 편리함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더한 인피니트 라인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인피니트 AI 콤보'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인피니트(Infinite) 라인은 고급 소재와 혁신 기술을 적용해 변치 않는 가치를 제공한다. 인피니트 AI 콤보는 외관에 섬세한 '롱 아트 헤어라인' 공법을 적용한 '스테인리스 아트 스틸' 소재를 사용했다. 이로 인해 풍부한 메탈 질감이 돋보인다. 터치스크린의 문열림 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열리는 '히든 도어'를 적용해 돌출된 부분이 없는 심리스 디자인을 구현했다. 제품 깊이는 기존 '비스포크 AI 콤보' 대비 10mm 줄어들어 다양한 공간에 설치하기 쉽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최신 AI 기술도 모두 탑재했다. 7형 'AI 홈' 터치스크린으로 다양한 기능과 코스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별도의 허브 없이도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다양한 기기와 소물까지 제어할 수 있으며,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세탁물의 무게,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맞춤형 세탁을 제공하는 'AI 맞춤+', 에너지 소비를 절약하는 스마트싱스 앱의 'AI 절약 모드' 기능을 지원한다. 세탁물 오염도에 맞춰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 투입하는 'AI 세제자동투입' 기능을 탑재했으며, 세제함 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400ml 이상 확대해 한 번의 세제 투입으로 최대 17주간 사용 가능하다. 제품 색상은 스테인리스 아트 스틸이며, 출고가는 수납함 패키지 포함 699만원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대상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디자인을 중시하는 사용자를 위해 인테리어의 품격을 높이는 초프리미엄 디자인의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폼팩터와 독보적인 AI 기능, 프리미엄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양성운기자

2025-07-28 16:11:39 차상근 기자
기사사진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시공 업체 인수…'턴키 수주' 경쟁력 강화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법인인 '오션씨엔아이'를 인수한다. 해저케이블 설계부터 시공까지 한번 에 수주하는 '턴키(turn key)'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법인인 '오션씨엔아이'를 인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윤종문 오션씨엔아이 대표 등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 이날 호반파크 2관에서 열린 인수 계약식에는 대한전선 송종민 부회장과 오션씨엔아이 윤종문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션씨엔아이는 지난 2008년에 설립된 해저케이블 포설 및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 해상 시공 솔루션 분야의 높은 전문성과 인적·물적 인프라 및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서남해 해상풍력 사업을 비롯해 베네수엘라, 필리핀 등 국내외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해저케이블 시공 및 컨설팅을 수행해 왔으며, 해저케이블 보호를 위한 각종 공사와 위탁 정비 사업 등 해상 시공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특히 포설선 운용 경험 및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대한전선의 해저케이블 포설선(CLV) '팔로스호'의 운용 역량 고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팔로스호는 지난 2023년 11월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시공 역량 강화를 위해 전격적으로 확보한 국내 최초의 CLV 포설선이다. 최근 국내 해상풍력 시장의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는 영광낙월 해상풍력의 외부망 전 구간 포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성능을 인정받았다. 대한전선은 이번 인수를 통해 시공 및 엔지니어링 역량과 시공 실적 등을 내재화하게 됐다. 또한 인수 이후 해상 시공 분야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장비 투자와 함께 우수 인재 영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이 같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초고압직류송전(HVDC) 및 국내외 턴키 입찰 참여를 적극 추진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사업 역량의 고도화를 통해 해저케이블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등 국내외 해저케이블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28 16:09:3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파운드리 재건' 신호탄…글로벌 추가 수주 기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 리스크 해소 이후 테슬라와 23조원 규모의 파운드리 계약을 체결하며 '시스템 반도체 세계 1위' 달성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 특히 이번 계약 체결은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와 장기 대형 계약건이어서 한동안 침체된 삼성의 파운드리 사업에도 실적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계약 상대방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공시 이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계약 사실을 공개하며 수주처가 테슬라인 것이 확인됐다. 머스크 CEO는 엑스(X, 옛 트위터)에 "삼성의 텍사스 대형 신공장은 테슬라 차세대 AI6 칩 생산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며 "이 전략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AI4는 삼성이 현재 생산 중이며, AI5는 TSMC가 생산 예정"이라고 밝혀 테슬라가 자율주행용 AI칩 공급망을 삼성과 TSMC 양측으로 다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AI4·AI5·AI6는 테슬라가 자체 개발한 완전자율주행(FSD)용 AI 칩이다. 현재 AI4는 삼성전자의 평택공장에서 양산 중이며, 내년부터는 미국 텍사스 테일러 공장에서 2나노 첨단공정을 적용한 AI6 칩의 본격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다. 설계를 마친 AI5는 TSMC가 3나노 공정으로 대만에서 초기 생산한 뒤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간다. 이처럼 삼성과 테슬라가 협업에 나선 것은 공급망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테슬라가 AI4에 이어 최첨단 AI6까지 삼성과 계약을 체결한 건 수율과 품질 측면에서 삼성의 경쟁력이 정상궤도에 올랐음을 확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머스크 CEO는 "삼성이 테슬라의 생산 효율성 극대화를 지원하는 데 동의했다"며 양사의 협력 관계가 긴밀하게 유지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수주는 삼성전자의 '아픈 손가락'으로 지목된 파운드리 사업의 정상화를 이끌어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잠정실적에서 4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반도체 부문(DS부문)의 영업이익은 1조원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적 저조의 핵심 원인은 파운드리 부문의 부진이다. 이에 따라 업계는 이번 수주가 삼성 파운드리의 첨단공정 수율 회복과 미국 테일러 공장의 본격 가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오는 31일 있을 삼성전자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콘퍼런스콜에서 올 하반기 반도체 반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이재용 회장이 대법원 판결로 사법 리스크를 완전 해소할 뒤 이뤄진 첫 빅딜로 '뉴삼성' 비전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파운드리 계약으로 삼성전자의 미국 테일러 공장 가동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2025-07-28 16:07:2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SK에코플랜트, 폭염 대비 구성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SK에코플랜트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현장 맞춤형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구성원 안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매교역 팰루시드 현장에서 폭염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함께 구성원 대상 온열질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등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의 현장 이행 실태 점검이 이뤄졌다.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은 폭염작업(체감온도 31도 이상)에 따른 열사병 및 열탈진 등 온열질환 예방의 기본으로 꼽힌다. SK에코플랜트는 무더위 시간대 집중관리와 체감온도 측정,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을 활성화하고 현장 및 작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조치를 통해 구성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에 노출이 큰 작업 현장에서는 ▲교대 작업 시행 ▲1시간 간격 체온측정 ▲이동식 그늘막 및 건강버스 설치·운영 ▲국소 냉방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체감온도를 낮추고 컨디션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옥외 작업자들에게는 아이스조끼, 아이스팩 내장 안전모 등 기능성 보호구도 지급 중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빈도가 높아지면서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고강도 노동과 옥외 작업이 많은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응 체계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28 16:00:16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벤처투자 수도권·창업후기기업 쏠림현상 해소 필요"

최근 벤처투자 시장에서 지역과 업력에 따른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며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28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체 벤처기업 중 비수도권 소재 기업의 비중은 약 40%에 달하지만 이들에 대한 벤처투자 비중은 20%에 불과했다. 특히 정부가 주도하는 모태펀드의 경우 지난 2024년 8월까지 총 34조3000억원을 투자한 가운데, 그중 지방 기업에 배분된 금액은 3.2%인 1조1000억원에 불과하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대한상의는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 정부의 벤처투자 정책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에 맞춰 재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특화 펀드'를 신설하고 지방 계정에 대한 출자 예산을 확대하는 등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비수도권 벤처기업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수도권으로 이동해 IR을 진행해야 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지역 특화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도 나왔다. 벤처투자 자금이 후기벤처기업에 집중되고 있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지난해 전체 벤처투자액 11조9000억원 중 창업 3년 이내의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는 18.6%에 불과했으며 7년 이상이 지난 후기기업에 대한 투자는 53.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현상은 지난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으며 모태펀드 역시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이 22%로 낮고 후기기업 투자 비중이 44.3%에 달하는 상황이다. 초기 기업은 수익 창출이 어렵고, 높은 개발비와 운영비로 인해 '데스밸리(Death Valley)' 구간에 처해있어 이러한 기업들은 지속적인 투자 유치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한상의는 정부가 설정한 연간 40조원 규모의 벤처투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책금융뿐만 아니라 민간투자의 총동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은행권의 벤처투자에 대한 위험가중치(RWA) 하향 ▲모펀드형 BDC(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도입 ▲개인 벤처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등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현재 벤처투자에 대한 은행권의 RWA가 400%로 과도하게 높게 책정돼 있으며 이를 150~250%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유연한 적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경기 침체 상황 속 벤처기업처럼 성장하는 기업이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며 "단순히 기업 규모에 따른 지원보다는 성장하는 벤처기업에 대한 리워드를 제공할 수 있는 정책들을 신속히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28 15:56:13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두산로보틱스, 美 로봇솔루션업체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는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해 미국 '원엑시아'를 인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두산도보틱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주식 인수와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지분 89.59%를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잔여 지분은 향후 3~5년에 걸쳐 인수, 최종적으로 지분 100%를 취득할 방침이다. 원엑시아는 지난 1984년에 설립된 미국 기업으로, 로봇 시스템 통합과 첨단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박스 적재와 조립 등 협동로봇 솔루션에 특화돼 있다. 이번 인수는 두산로보틱스가 하드웨어 중심의 기존 사업구조를 넘어, AI 및 소프트웨어 기반 지능형 로봇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속화하는 첫 단추가 될 전망이다. 원엑시아가 보유한 고도화된 자동화 엔지니어링 기술력,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로봇 시스템 개발·통합 역량,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융합 노하우 외에도 25년간 구축해 온 자동화 데이터와 프로젝트 공급 경험은 두산로보틱스의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및 신규 솔루션 개발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M&A는 미국 로봇 솔루션 전문 리더십, 현지 시장 공략 거점, 데이터 기반의 AI 내재화 등에서 실효적 시너지가 기대되는 만큼, 회사의 미래 가치 제고에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Physical AI 시대를 이끄는 지능형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조직 구조 재편, 연구개발 환경 고도화, 전략적 M&A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앞으로도 시장 선도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28 15:55:42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