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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통해 민간 주도 투자 생태계 본격 착수

출자 비중 정부 30%, 민간 70% 정부가 민간 주도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플랫폼의 구조 전환을 본격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서울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2025년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펀드는 정부가 리스크를 보완하고, 민간이 주도적으로 자금을 투입하는 구조로 설계했다.정부는 출자 비중을 30%로 낮추고, 민간 출자를 70%까지 끌어올렸다. 지난해에는 19개 민간 출자자가 3260억 원을 출자했고, 정부가 2295억 원을 매칭해 총 8733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했다. 올해는 민간 2500억 원, 정부 1700억 원 이상을 출자해 6000억 원 규모 펀드를 추가 조성한다. 2년간 누적 펀드 규모는 1조 5000억 원에 이른다. 올해부터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을 촉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분야를 신설했다. K-뷰티, 바이오, 반도체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약 2000억 원 규모의 특화 펀드를 조성한다. 신규 출자자도 확대한다. 코스맥스, 스푼랩스, 도쿄세경센터 등 10개 기업이 처음으로 벤처투자에 참여했다. 기존 출자 경험이 있는 20개 기업도 출자 규모를 대폭 늘렸다. 일반 법인은 전년 대비 5배, 금융권은 30% 증가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단순한 자금 조성을 넘어 전략 산업 간 연결을 이끄는 플랫폼"이라며 "글로벌 딥테크 강국으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5월 '2025년 출자사업'을 공고하고, 하반기부터 운용사 선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2025-04-24 11:29: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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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수원특례시, 'SK 태생지' 수원에 지관서가 개관

SK케미칼과 수원특례시가 시민들을 위한 열린 인문·문화 복합공간을 선보였다. SK케미칼은 수원특례시와 함께 시민을 위한 '수원 지관서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은 SK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이 위치했던 곳이다. 지관서가는 시민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인문복합문화공간 형태의 도서관으로 SK그룹은 울산에 6곳, 안동, 여주, 울진에 각 1곳의 지관서가를 운영 중이며 수원이 10번째다. '지관'은 '멈추어 바라본다'는 뜻으로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과 세상을 되돌아보며 삶의 지혜를 발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평생학습관 공간의 일부를 리모델링해 문을 연 수원 지관서가는 총 740㎡ 규모의 복층 구조로 조성됐으며 전국 10개 지관서가 중 가장 큰 규모다. 1층은 서가와 카페 공간, 2층은 서가 중심의 열람 공간으로 구성됐다. 서가에는 총 900여권의 서적이 갖춰졌다. 또 서가 한편으로 야외 정원을 만들어 기존 평생학습관과는 분리된 독립적 공간을 조성했다. 수원 지관서가는 매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과 학자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과 독서토론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할 예정이다. SK케미칼과 수원특례시는 이를 통해 지관서가가 모든 세대가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는 열린 인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SK의 태동기를 함께하고 그룹 성장의 토대가 된 수원시에 시민들을 위한 지관서가를 개관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단순 지관서가를 운영하는 것에만 머물지 않고 수원시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4 11:28:1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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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더마 기저귀 '하기스 스킨에센셜'출시

피부 과학 기반 신소재 적용 유한킴벌리가 더마 테스트를 강화한 프리미엄 기저귀로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유한킴벌리는 24일 프리미엄 더마 기저귀 '하기스 스킨에센셜'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피부 건강과 편안함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기저귀로 하기스 라인업 중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이다. '하기스 스킨에센셜'은 캐시미어보다 3.5배 얇은 초미세 원사를 안커버에 적용해 피부 마찰을 3배 줄이고 부드러움은 38% 향상시켰다. 또한, 프로비타민 B5 성분인 덱스판테놀을 더해 피부 진정 효과를 높였으며, 하기스 최초로 더마 테스트 센시티브 등급을 획득했다. 흡수 성능도 강화했다. 국제특허 출원 중인 흡수코어를 적용해 얇으면서도 빠른 흡수와 역류 방지 기능을 갖췄다. 밴드형에는 앞뒤 샘방지 안심포켓, 팬티형에는 착용 편의성을 높이는 이지액션 매직테이프를 도입했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친자연 기저귀, 여름 기저귀로 이어진 시장 트렌드를 더마 기저귀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출생률 반등의 흐름 속에서 더 좋은 기저귀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기저귀 발진을 줄이는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4-24 11:23: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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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푸드 쇼케이스' 적용한 '키친핏 맥스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가 빌트인 냉장고 '키친핏' 라인업에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적용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주 쓰는 음료나 소스를 문을 열지 않고도 꺼낼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도어 단열재 두께를 줄여 내부 수납공간을 넓히고, 주방 가구에 딱 맞게 들어가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양옆에 단 4mm만 여유가 있으면 가구장에 빈틈없이 설치할 수 있고, 냉장고 문도 90도 이상 활짝 열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해 'AI 가전 = 삼성' 이미지를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반도체 소자로 내부 온도를 조절해 식품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을 열거나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는 '빅스비' ▲식품 관리, 제품 제어뿐 아니라 사진·음악 감상까지 가능한 'AI 스크린' ▲냉장고에 들어오고 나가는 식재료를 인식해 식단 관리를 돕는 'AI 비전 인사이드' 등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6월 30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를 구매하고 삼성닷컴에서 영수증과 시리얼 넘버로 구매 인증을 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30만원 상당의 밀폐용기를 증정한다. 또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숏폼 영상을 개인 유튜브 계정이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다양한 선물도 제공한다. 숏폼 영상은 삼성닷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신제품 모델의 출고가는 용량과 색상 등 옵션에 따라 379만원~449만원이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인테리어와 제품 편의성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4-24 11:04:2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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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두 번째'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7.4조…전년比 157.8%↑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고성능 메모리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7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6조6000억 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 17조 6391억원, 영업이익 7조 440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로, 전체 분기 기준으로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대비 1%포인트 상승한 42%를 기록하며 8개 분기 연속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158% 늘어났다. 실적 상승의 배경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 등 인공지능(AI)용 메모리의 판매 호조가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개발 경쟁과 재고 축적 수요가 맞물리며 메모리 시장이 예상보다 빨리 개선됐다"며 "이에 맞춰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12단과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HBM은 AI 서버에 필수적인 고성능 메모리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HBM3E 12단을 엔비디아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AI 가속기 '블랙웰 울트라(GB300)'에도 해당 제품이 탑재될 예정이다. 회사는 올해 2분기부터 HBM3E 12단 제품이 전체 HBM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 PC와 서버용 차세대 메모리 제품도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 AI PC용 고성능 메모리 모듈 '저전력압축부착메모리모듈(LPCAMM2)'는 1분기부터 일부 PC 고객에게 공급 중이며, 저전력 D램 기반 '소캠(SOCAMM)'은 고객사와 긴밀히 협의해 수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낸드 부문에서도 고용량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수익성 중심의 운영 전략을 지속할 방침이다. 재무 안정성도 개선됐다. 1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14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000억 원 증가했고, 차입금 비율은 29%, 순차입금 비율은 11%로 개선됐다. 회사는 신중한 투자 기조를 유지하면서 수익성이 확보된 제품 중심으로 자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우현 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AI 메모리 리더로서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한계를 돌파, 업계 1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4-24 10:41:13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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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칠레 산티아고에 韓 스타트업 협력 생태계 구축

아우토노마大와 협약 체결…韓기업 칠레 진출 공동 협력등 칠레 중소기업기술협력공사와 중남미 시장 진출 교두보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칠레와 양국 스타트업 협력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중진공은 23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아우토노마(AUTONOMA) 대학과 한·칠레 간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프란시스코 바게티(Francisco Baghetti) 아우토노마 대학 총장 대행, 김학재 주칠레 대한민국대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대책' 일환으로 마련했다. 중진공은 지난해 산티아고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와 아우토노마 대학이 함께 한국 스타트업 기술 기반 정규 교육과정을 진행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공동 운영 교육과정 중 한국 스타트업의 화장품 마케팅 솔루션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실무 중심 과정은 현지 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홍보 효과도 높였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칠레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양국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정보교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중진공은 운영 중인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 졸업기업과 아우토노마 대학의 창업지원 인프라를 연계해 중남미 시장에서의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강석진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기술교류를 넘어 한·칠레 협력모델의 모범사례이자 각국의 창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진공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스타트업 지원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중남미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날 강 이사장은 칠레 중소기업 지원 정부기관인 중소기업기술협력공사(SERCOTEC)를 방문해 각국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상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법률상담 및 시장 분석부터 정책 세미나·전시회 개최 등 현지 네트워킹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이 칠레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2025-04-24 10:14: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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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쿠팡과 소상공인 판로 지원한다

상생협약 체결…쿠팡 '착한상점' 500개사 입점등 협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쿠팡과 손잡고 소상공인 등의 판로를 추가로 지원한다. 소진공은 24일 대전본부에서 쿠팡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성장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소진공은 사업 참여성과가 우수한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쿠팡 착한상점에 입점할 소상공인을 추천해 올해 말까지 약 500개사를 지원한다. 이날 협약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지원 체계를 구축기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쿠팡 착한상점 입점 지원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진출 지원 ▲소진공 지원 사업 홍보 등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쿠팡은 자사 플랫폼 내 '착한상점,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을 구축하고 소상공인의 입점을 지원한다. 착한상점은 쿠팡이 지난 2022년 8월부터 지방 농어촌과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상설기획관이다.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은 5월부터 시작하며, 소상공인 상품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착한상점 내 주요 화면에 고정 배치하여 매출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올해 쿠팡 착한상점의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에게 좋은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공단과 쿠팡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08:33: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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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폴리텍大와 맞춤형 기술인재 육성한다

이노비즈기업 역량강화 및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우수 인재 양성·회원사 매칭, 시설·인프라 활용등 이노비즈협회가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매칭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등을 적극 지원한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3일 한국폴리텍대학과 '이노비즈기업의 역량강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폴리텍대학의 첨단 시설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헤 실무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이노비즈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혁신 역량 제고를 목표로 마련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폴리텍대학 우수 인재 양성과 이노비즈기업 매칭 활성화 ▲폴리텍대학 및 이노비즈기업 보유 시설·장비 인프라의 상호 활용 ▲재직자 교육을 통한 이노비즈기업 역량 강화 지원 ▲정부·지자체 사업 협업을 통한 이노비즈기업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마련 등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양 측은 이노비즈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역 및 업종 특성에 맞는 실무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기술인재 양성을 통한 재직자 역량 강화와 인재 매칭 지원에 나선다. 또한 폴리텍대학 전국 35개 캠퍼스와 4개 교육원이 보유한 전기·로봇·스마트팩토리 실습실, 데이터 모니터링, 자동화 생산라인 등 산업별 특화 인프라를 이노비즈기업이 신기술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은 "협약은 이노비즈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기술인재를 확보하고, 나아가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이노비즈기업의 기술혁신을 선도해 나갈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은 학위과정과 직업훈련과정을 병설 운영하는 기능대학으로 국내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인재 양성에 특화돼 있다. 전국 8개 대학을 중심으로 35개 캠퍼스와 4개 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2025-04-24 08:04:4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