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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올해 청년 7200명 신규 채용…내년 1만명으로 확대 검토

현대자동차그룹은 국가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총 7200명을 신규 채용하고, 내년에는 청년 채용 규모를 1만 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청년 신규 채용은 전동화 및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경쟁력 있는 신규 차종 개발, 품질·안전 관리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한 인원도 확충한다. 이번 대규모 신규 채용으로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로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십 구축과 국내 연관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 및 고도화 촉진으로 전후방 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청년 인턴십 및 산학협력 등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 제공한다. 청년들이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기 전 직무 경험을 통해 실무역량을 쌓고,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그룹은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청년 인턴십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부품, 철강, 건설, 광고 및 금융 등에 걸친 주요 그룹사에서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구개발과 디자인, 경영지원,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400여 명 수준으로 운영 중인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규모를 2026년 800여 명 규모로 대폭 확대하고, 우수 인재의 경우 적극 채용할 방침이다. 그룹 사업과 연계된 산학협력도 지속한다. 현대차그룹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재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교육과 연계한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현재 국내 7개 대학에서 약 200여 명의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채용 전제 연구장학생 선발 및 대학 내 계약학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SDV 전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인재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채용 연계형 교육 과정도 지속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현업에서 수행하는 개발 업무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부터 현재까지 약 550명의 청년 인재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의 대규모 고용 창출을 통해 한국을 중심으로 미래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18 17:08: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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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년간 1만명 신규 채용 계획...신입 채용 7000명 규모

LG그룹이 채용과 함께 인공지능(AI) 등을 중심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LG는 3년간 1만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그 중 신입 채용은 7000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구광모 회장이 제시한 미래 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를 중심으로 채용을 늘리는 동시에, 계열사별로 배터리·전장, 냉난방공조 등 기업간 거래(B2B) 사업과 R&D 분야에서 우수 인재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LG는 LG 에이머스를 통해 19~29세 청년들에게 대학원 수준의 AI 이론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실제 산업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AI 해커톤 참여 기회를 제공해 실전 역량과 일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2022년 하반기 시작한 LG 에이머스의 누적 참가자는 1만 7000명을 넘어섰다. 아울러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체험형 AI 교육 기관인 LG디스커버리랩도 서울 마곡과 부산에서 운영 중이다. 회사는 LG디스커버리랩을 통해 연간 3만 3000명 이상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AI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캠퍼스 리쿠르팅 행사 'LG 데이'를 개최했다. LG데이는 지난 2013년부터 LG의 주요 계열사가 함께 진행하는 취업 박람회로, 매년 하반기 다양한 학교를 방문하여 각 학교를 졸업한 선배 사원 및 HR담당자가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18 17:03:5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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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규모 채용’ 러시…삼성·현대차·한화·SK 동참(종합)

청년 일자리 확대 요구에 대기업들이 일제히 채용 카드를 꺼내 들었다. 반도체·AI·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신규 인력을 늘리며, 삼성·현대차·한화·SK·LG·HD현대·포스코 등이 정부 기조에 맞춰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향후 5년간 총 6만명, 연간으로는 1만 20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신규 채용은 반도체와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주요 사업에 집중된다. 삼성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품사업, 미래 먹거리로 자리잡은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로 급부상한 AI 분야 등에 집중해서 채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4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공채를 유지해왔으며, 현재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삼성의 발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고용 확대를 기업에 주문한 지 이틀 만에 나왔다. 앞서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대기업이 신입보다 경력직 채용을 선호하는 현상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신입 채용 시 혜택을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맞춰 한화그룹도 하반기 채용 규모를 크게 늘린다. 하반기 신규 채용 인원은 3500명으로 상반기(2100명) 대비 1400명 확대됐다.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2500명을 채용하고, 금융 계열사에서도 7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주요 계열사별 채용 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이다. 그룹 차원에서 인턴십 프로그램도 병행해 청년 인재 채용 기회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SK그룹은 하반기에만 4000여명의 청년 인재를 뽑는다. 연구개발(R&D), 반도체, AI, 디지털 전환(DT) 등 미래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모집이 이뤄진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진행하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청주캠퍼스 M15 증설 등 대규모 투자와 맞물려 채용을 확대한다. 이외에도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 등 신규 사업과 연계해 산학 협력, 교육 인프라 개방을 통한 인재 육성에도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7200명을 신규 채용하고, 내년에는 이를 1만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채용에는 전동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되며 신규 차종 개발, 품질·안전 관리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한 인원도 확충한다. LG그룹은 3년간 1만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으로, 그중 신입 채용은 7000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LG그룹은 구광모 회장이 제시한 미래 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를 중심으로 채용을 늘리는 동시에, 계열사별로 배터리·전장, 냉난방공조 등 기업간 거래(B2B) 사업과 R&D 분야에서 우수 인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명을 신규 채용하고,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인원을 새로 뽑을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개발(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신규채용 3000여명을 포함해 앞으로 5년간 1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당초 포스코그룹은 올해 그룹의 채용규모를 2600명 수준으로 계획했지만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400명 늘렸다. 재계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반도체, AI, 방산 등 전략 분야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는 것이 기업의 지속 성장을 좌우할 것"이라며 "정부의 청년 고용 기조와 맞물려 대기업들의 채용 확대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5-09-18 16:56:1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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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SK이노베이션 E&S와 태양광 사업 협력...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포스코퓨처엠이 공장 운영 전력의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늘린다. 포스코퓨처엠은 18일 SK이노베이션 E&S와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이노베이션 E&S는 포스코퓨처엠 공장 지붕과 주차장 부지에 2.5M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2.8GWh의 전력을 생산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 전력을 직접 구매해 공장 운영에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300톤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사업 협력으로 포스코퓨처엠은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전력을 확보하면서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에도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후속 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2021년 세종 음극재 공장에 연간 209MWh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준공했고, 지난해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광양 양극재 공장에 연간 2.6GWh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생에너지 사용을 꾸준히 늘려왔다. 앞으로 포스코퓨처엠은 광양 NCA 양극재 전용 공장 등에 추가 태양광 설비 설치를 검토하고, 전력구매계약(PPA)이나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등 다양한 조달 방식을 통해 친환경 전력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9-18 16:55:1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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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소노호텔앤리조트와 특가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이 오는 24일까지 소노호텔앤리조트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선 및 일본·중화권·동남아·유럽·미주·중앙아시아·대양주 등 58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8일까지로 노선별로 상이하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 2만 6000원부터 ▲일본 4만 5700원부터 ▲중화권 7만 1200원부터 ▲동남아 7만 5300원부터 ▲ 유럽·미주 28만 7800원부터 ▲중앙아시아 8만 9800원부터 ▲대양주 12만 974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KOREASEP' 을 입력하면 ▲동남아 최대 25% ▲중앙아시아 최대 20% ▲일본 최대 15% ▲중화권 최대 12% ▲유럽·미주·대양주 최대 10% ▲국내선 최대 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연계한 쿠폰 할인은 국내 소노호텔앤리조트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 쿠폰으로 오는 30일까지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할인 방법은 티웨이항공 이벤트 페이지에서 항공권 예약 정보를 입력하고 숙박 할인 쿠폰 교환번호를 발급한 뒤 소노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에서 번호를 기입해 쿠폰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숙발 할인 쿠폰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항공권 예약 고객에 한해 할인받을 수 있으며 ▲소노캄 제주 ▲소노캄 여수 ▲소노벨 경주 ▲소노캄 거제 ▲소노문 해운대 등 국내 사업장 패밀리 · 스위트 객실 타입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소노호텔앤리조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권을 넘어 숙박 할인 혜택까지 함께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더욱 편리하게 여행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6:53:1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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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AI·빅데이터 활용한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 '마스' 도입

에쓰오일(S-OIL)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 '마스'(MAAS)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스는 주유소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전략을 제시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유가 변동성과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주유소 운영이 운영인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해 왔다면 마스를 통해서는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보다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인근 주유소 가격 비교 및 경쟁 환경 진단 ▲고객 유입·유출 흐름 분석 ▲적정 소비자 판매가 제시 등 수익성 개선에 직결되는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방문 주기, 시간대, 주유량 등을 세분화함으로써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으며 지역·상권별 성장성 분석 기능을 활용하면 신규 주유소 입점 검토에도 유용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에쓰오일은 마스를 단순한 영업 지원 도구를 넘어 업계 전반의 영업 환경을 혁신하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데이터 정합성을 강화하고 분석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시스템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향후 마스는 개별 주유소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단위 시장 분석과 신규 입지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8 16:53:1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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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드폰 美시장 고전에 제품군 다양화로 대반격 나선다

미국과 중국의 휴대폰업체들이 '가성비'를 앞세워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의 입지가 주춤한 가운데 신제품 출시와 제품군 다양화로 반응을 노리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제조사별 점유율은 화웨이가 45%로 1위를 차지했으며 모토로라는 28%로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점유율이 반토막 나며 9%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흐름은 미국 시장에서도 뚜렷하다. 모토로라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미국 플립형 폴더블폰 시장에서 점유율 78%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2%를 기록했다. 모토로라의 신작 '레이저60'시리즈의 클림셸 모델이 인기를 끌면서 출하량 규모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삼성전자가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지난 2021년 81%, 2022년 79.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2023년 들어 중국 업체들의 가성비 공세에 밀리며 55.1%로 떨어졌고 2024년 32.9%까지 하락했다. 모토로라가 미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린 배경으로는 '가성비 전략'이 꼽힌다. 모토로라가 레이저 시리즈에 기본 모델 기준 69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을 책정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7월 판매호조로 연간 점유율은 회복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7월 선보인 갤럭시Z폴드7·플립7을 앞세워 점유율 반등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내년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 진입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폴드8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해 선제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년 차기 갤럭시Z플립8과 함께 두가지 Z폴드 8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특히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폰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모델은 '스마트폰·태블릿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영역을 제시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6.5인치 커버 스크린과 10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휴대성과 대화면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 최대 16GB램, 1TB 저장공간, 고성능 카메라를 지원하면서도 무게와 두께를 줄여 기존 대화면 기기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18:18 화면비를 적용해 정사각형에 가까운 '와이드폴드'폰도 출시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적·제품적 우위를 선점하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폴더블폰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 확보와 제품 완성도가 주요 과제가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급에 머물러 있는 가격을 낮추고 힌지 내구성과 화면 주름 문제 등 여전히 남아 있는 개선 요구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18 16:34:3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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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배터리' 전고체, 2027 양산 가능?…기술 난제 여전히 산적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오는 2027년부터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목표를 내걸었지만, 실제 성과까지는 더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안정성과 경제성 확보가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에 시기보단 수율·원가 경쟁력 확보가 우선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가 사활을 걸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의 주요 배터리 구성물 중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고체로 채운 차세대 전지다. 기존 액체 전해질은 이온 이동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연성 탓에 화재 위험이 존재했다. 전고체는 불연성 고체 전해질을 써 안정성이 높고, 에너지 밀도와 출력도 기존보다 뛰어나다. 현존 전기차의 가장 큰 취약점으로 꼽히는 화재 위험을 줄이고 주행거리를 늘려 성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평가다. 삼성SDI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시제품을 공급하며 성능 검증을 진행 중이고, LG에너지솔루션은 충북 오창에 파일럿 라인을 구축해 황화물계 전해질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온도 2028~2029년 상용화를 타진하며 뒤를 쫓고 있다. 시장 규모도 급성장하면서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시장조사 업체 SNE리서치는 전고체 배터리의 글로벌 시장 규모를 지난 2022년 2750만달러(약 400억원)에서 오는 2030년 400억달러(약 58조원)로 급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상용화까지 현실의 벽이 높다는 의견도 나온다. 현재 배터리업계가 꼽는 최대 난제는 덴드라이트(dendrite)다. 리튬 금속 음극을 쓸 경우 충·방전이 반복되면서 나뭇가지 모양의 돌기가 형성돼 수명과 안전성을 동시에 위협한다. 실제로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연구팀은 황화물계 전해질을 적용한 전고체 셀에서 덴드라이트가 전해질을 관통해 단락을 일으킨 실험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전고체 역시 구조적 보완 없이 덴드라이트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보여준다. 계면 안정성도 큰 걸림돌이다. 고체 전해질과 전극은 액체처럼 빈틈을 자연스럽게 메우지 못해 충·방전 과정에서 접촉 불량이 발생한다. 일본 도요타가 공개한 초기 전고체 시제품 역시 수십 회 충·방전만에 급격한 성능 저하를 겪은 바 있다. 양산 과정의 불확실성도 크다. 고체 전해질은 균일한 제조가 쉽지 않고 전극과 맞닿는 계면 가공과 수율 확보가 모두 비용과 직결된다. 삼성SDI가 공개한 파일럿 라인에서도 '압착 공정의 정밀도'가 가장 큰 과제로 꼽혔다. 세라믹 전해질은 제조 단가가 높고, 황화물 전해질은 수분과 반응해 황화수소(H₂S) 가스를 발생시켜 생산라인 안전 부담이 커진다. 업계 전문가들은 "전고체는 미래지향적 기술이지만 과장된 기대보다는 난제 해결이 우선"이라며 "삼성·LG·SK가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려면 기술뿐 아니라 수율·원가 경쟁력까지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18 16:17: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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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회, 금투협등과 선순환 투자 생태계 조성나서

한국평가데이터 포함 3자 협약…생산적 금융 확대 모색 벤처기업협회가 금융투자협회, 한국평가데이터와 18일 서울 영등포구 금투센터에서 '자본시장 기반의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 기업 발굴부터 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발행어음,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종합금융투자계좌(IMA) 등 다양한 투자 수단을 활용한 모험 자본 공급 확대 ▲데이터 기반 투자 연계 시스템 구축 등이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벤처·스타트업 투자에서 재무적 성과보다 미래 성장가능성을 분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투자업의 모험 자본 공급이 성장 동력을 가진 기업에 효율적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는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기업들의 스케일업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병준 벤기협회장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로 무장한 벤처·스타트업이 적합한 금융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8 15:39:5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