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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중 8곳 경력직 채용 선호…취준생 절반 '진입장벽' 느낀다

올해 상반기 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이 신입보다 경력직 채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취업준비생 절반 이상은 취업 시장의 진입장벽이 높아졌다고 체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4일 발표한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 조사'에 따르면 민간 채용 플랫폼에 올라온 상반기 채용공고 14만4181건 중 경력 채용만 원하는 경우가 82%에 달했다. 신입 직원만 채용하는 경우는 2.6% 수준에 불과했다. 신입 또는 경력을 뽑는 기업은 15.4%였다. 구직자들은 경력 중심의 채용이 취업 장벽으로 작용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대한상의가 대졸 청년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졸 청년 취업인식조사' 결과 53.9%가 '경력 중심의 채용'이 취업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고 답했다. 대한상의는 "새로운 국제질서, AI 폭풍 등 변화의 방향과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기업들의 채용도 공개 채용보다는 수시로, 신입보다는 중고 신입을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구직자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서는 인턴 확대, 학점 인정 연계형 현장실습 확대, 직무 기반 실무 훈련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 등을 통해 재학 중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직자와 구인 기업간 연봉 미스매치도 꼽았다. 올해 상반기 대졸 청년 구직자의 희망 연봉 수준은 4023만원으로 집계됐다. 신입을 구인하는 채용 공고상 평균 연봉 수준인 3708만원보다 315만원 높다. 비수도권 취업에 대한 인식 변화도 나타났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 신규 구직자의 63.4%는 '좋은 일자리가 전제된다면 비수도권에서도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비수도권 취업을 위한 조건으로 '높은 급여 수준(78.9%)'가 가장 높았다. 한국고용정보원 윤정혜 고용동향분석팀장은 "청년들의 비수도권 취업의향은 수도권 취업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지방취업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다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4 09:31: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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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일렉링크, 쏘카와 전기차 충전 제휴···전기차 생태계 활성화 앞장

SK일렉링크가 전기차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와 협력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SK일렉링크는 지난 5월 카 셰어링 플랫폼 쏘카와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 이용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쏘카 전기차 고객의 운행 편의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쏘카에서 전기차를 대여한 고객이 차량에 비치된 충전카드로 전국 6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위치한 SK일렉링크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일렉링크는 또한 고객의 방문빈도가 높은 생활 거점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국내 최초 복합 에너지 문화 공간인 에너지멀티플렉스 고양점에 입점했다. 에너지멀티플렉스는 약 2300㎡(700평) 규모로 주유소, 정비소, 카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꾸며졌다. 고양아람누리에도 100kWh 급속충전기 8기를 설치해 전기차 고객의 문화생활을 돕고 있다. SK일렉링크는 최근 전기차 충전 업계 최초로 전자금융업(선불업·PG업) 등록을 완료해 충전 크레딧과 로밍 서비스 등 신뢰도를 높이고, 코레일과 협력해 전국 철도역 주차장에 충전소를 구축해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기도 했다. SK일렉링크 관계자는 "모빌리티 기업들과의 제휴와 지속적인 신규 충전소 구축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회사 방향성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에게 긍정적인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4 09:30: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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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팜유공장에서 팜폐수 재활용해 바이오원료 확보나선다

GS칼텍스가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에 위치한 팜유공장에서 발생하는 팜폐수(POME)를 재활용해 바이오원료를 확보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다. GS칼텍스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추진하는 '2025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본타당성조사 지원사업' 과제 업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부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하는 기업의 국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일환으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팜유 생산 및 수출 1위 국가로 인도네시아 팜폐수 처리 문제는 글로벌 이슈다. 팜폐수는 보통 여러 단계의 개방형 연못을 거쳐 유기물 분해 처리되는데, 이 과정에서 다량의 메탄(CH4)이 대기로 방출된다. IPCC(기후변화에 대한 정부 협의체)에 따르면, 배출 후 100년을 기준으로 볼 때 메탄의 지구온난화 지수(GWP)는 이산화탄소 보다 28배나 높다. GS칼텍스는 인도네시아 최초로 팜폐수 증발 농축 처리시설을 도입해 팜폐수 부패를 억제함으로써 메탄 발생을 감축시키고, 팜폐수를 재활용해 팜폐유를 회수할 계획이다. 팜폐유는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바이오연료에 활용할 수 있다. 처리 과정 중 함께 회수되는 물과 슬러지(침전물)는 팜농장 용수와 퇴비로 재사용한다. GS칼텍스는 6개월간 본타당성 조사를 벌여 온실가스 감축효과, 사업 경제성 등을 평가하고, 긍정적 결과가 도출되면 투자규모와 시기를 판단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팜폐수 재활용 사업 추진 시 팜폐수 증발 농축 시설 설비 1기당 연간 12만tCO2eq2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1천395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된다. 온실가스 감축량은 탄소배출권으로 인정받아 한국과 인도네시아 NDC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미래 사업을 유관부서와 함께 논의해 의사 결정하는 전사 협업 회의체인 비즈니스 카운실을 통해 저탄소 신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이번 팜폐수 재활용 과제는 바이오퓨얼 비즈니스 카운실 주도로 바이오퓨얼 및 ESG 사업개발 부서 간 협업으로 발굴된 프로젝트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팜폐수 증발 농축 처리는 기존의 메탄 포집 방식보다 수월하고, 팜폐수를 발생 즉시 처리함으로써 부패를 막아 메탄 감축 효과가 크다"며 "본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인도네시아 팜농장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4 09:30: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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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최대 35% 보상판매

구매 또는 교체 고객 대상…'친환경 인증' 매트리스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의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가 주력 시리즈인 '포레스트 컬렉션'을 대상으로 한 '온 국민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7월27일까지 진행한다. 24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매트리스 구매나 교체를 고민했던 고객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해 마테라소의 프리미엄 매트리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기획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현재 마테라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에 5% 추가 할인이 더해지는 방식으로, 웨딩·입주 클럽 혜택, 얼리배송 등과 결합해 모든 조건 충족 시 최대 3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존 마테라소 및 까사미아 제품 사용 고객은 전산상 구매 이력 확인을 통해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타 브랜드 제품 사용 고객은 현재 사용 중인 매트리스의 브랜드, 사용 기간 등 간단한 설문을 작성하면 된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 대상 제품인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은 전 제품 환경부 주관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매트리스다. ▲말총 ▲린넨 ▲양모 ▲알파카 ▲코이어 등 자연에서 온 건강한 천연 소재와 글로벌 안전 인증 '서티퍼 EU'를 취득한 폼 등 안전한 자재만을 사용해 최적의 수면 환경을 완성한다. 신세계까사는 올해 '마테라소'를 핵심 성장 축으로 삼고 마테라소의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장 및 제품 라인업 확대, 고객 체험 프로그램 강화 등으로 프리미엄 수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6-24 08:38: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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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N32 모션베드 인기…신제품 추가 출시

올해 1~5월 판매량, 전년 동기대비 9배 늘어 5가지 모션 구현…'안전 센서'등 두루 갖춰 시몬스가 선보이고 있는 N32 모션베드가 인기다. 여세를 몰아 신제품 'N32 모션베드(N32 Motion Bed)'(사진)를 추가로 출시했다. 24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초 처음 선보인 N32의 모션베드는 올해 들어 1~5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배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모션베드'는 리모컨을 사용해 매트리스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성 전동침대를 말한다. 이번 신제품은 하이엔드 폼 매트리스 N32의 비건 매트리스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N32 모션베드는 5개의 플레이트로 구성해 사용자의 자세와 수면 환경에 따라 매트리스의 각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5가지의 모션을 구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견고한 안전성을 갖추며 시중의 다른 모션베드들과 차별화했다. 분절되는 모든 면에 '안전 센서'를 장착해 신체 일부나 물건이 감지될 경우 즉시 안전 모드가 실행되고 '모션 스판 안전 가림천'은 기기 내부에 영유아와 반려동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등 탁월한 안전성을 갖춰 완전무결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독일 유명 모터업체의 모터를 탑재해 모션 작동 시 소음을 최소화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N32 모션베드는 ▲전용 앱 블루투스 연결 기능 ▲충전 포트 탑재 ▲모션 저장 모드(메모리 기능) 등도 갖춰 모션베드에 필요한 모든 편의 요소를 담았다. 사이즈는 슈퍼싱글(SS)과 라지킹(LK) 두 가지며, 색상 역시 카멜과 라이트 그레이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5-06-24 08:26: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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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더 이상 클래식하지 않다"…내달 공개 앞둔 '갤럭시 워치8' 디자인 혹평 속 승부수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8' 시리즈가 내달 초 공개를 앞두고, 디자인 혹평에 휘말리고 있다. 전통성을 강조해 온 클래식 모델마저 정체성이 흔들렸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삼성은 새로운 건강관리 기능과 구독형 서비스로 돌파구 마련에 나선 모습이다. 23일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 폴리스' 등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중 클래식 모델이 기존의 전통적인 원형 디자인 대신 '스퀘어(네모)'와 '서클(원)을 결합한 이른바 '스퀘어클' 디자인을 채택했으나 클래식 모델 특유의 정체성이 훼손됐다는 혹평이 잇따르고 있다. 9TO5구글 등 주요 IT 매체가 진행한 실사용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5%가 새 디자인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클래식 모델의 상징이었던 물리적 회전 베젤이 부활한 점에 대해서는 일부 긍정적인 평가도 확인되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기본형 ▲클래식 ▲울트라 등 3종으로 구성된다. 크기는 각각 40·44mm(기본형), 46mm(클래식), 울트라는 별도 모델로 제공될 예정이다. IT 팁스터 아르센 뤼핀과 에반 블라스등 정보유출자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워치 울트라(2025)'는 티타늄 블루·그레이·실버 등 고급스러운 색상과 64GB 대용량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이는 기존 울트라 모델 대비 저장 용량이 두 배로 늘어난 것이다. '갤럭시 워치8 클래식'은 46mm 단일 크기로 출시되며,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 와이파이·LTE 모델이 모두 제공될 전망이다. '갤럭시 워치8' 기본형은 40mm, 44mm 두 가지 크기와 그래파이트, 실버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러한 디자인 논란과 사양 변화에도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통해 '건강관리 플랫폼' 강화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에는 기존 심박, 혈압, 심전도(ECG)를 넘어 혈관 부하, 항산화 지수 등 기존에 없던 건강 지표가 포함된 One UI 8 업데이트가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항산화 지수는 손가락 센서에 5초간 대기만 하면 주요 생체 지표가 측정되는 방식이다. 또한 일부 고급 건강관리 기능은 유료 구독 방식으로 제공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워치 기반 헬스 생태계 전환 전략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달 7월 초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Z폴드7 등 폴더블 신제품과 함께 워치8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6-23 16:34:4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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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美 오클라호마주립대 최고 영예상 수상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손경식 회장이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OSU)가 수여하는 '헨리 G. 베넷 글로벌 펠로우 어워드'를 수상했다. 경총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오클라호마주립대 동문회 in Seoul' 행사 중 시상식이 진행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OSU의 전 총장이자 세계 교육 발전에 기여한 헨리 G. 베넷 박사를 기려 제정된 상으로, 글로벌 이슈 해결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행사에는 랜디 클루버 OSU 국제대학 학장, 제프 심슨 부학장 등 교수진 60여명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손 회장은 CJ그룹 및 경총 회장으로서 보여준 글로벌 경영 리더십, 그리고 한식 세계화 등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린 공공외교 활동을 인정받았다. OSU 측은 손 회장이 한국의 경제·문화 위상을 높인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다. 앞서 2005년 남덕우 전 부총리가 같은 상을 받은 바 있다. 역대 수상자에는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스티브 포브스 포브스 회장, 로산 루슬라니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등이 있다. 손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오늘의 이 상은 과거를 돌아보는 기회이자,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와 소통하고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 더욱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6-23 16:25:0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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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News] 넥센타이어·롯데렌탈·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태국에 브랜드샵 오픈…동남아 진출 확대 넥센타이어가 최근 태국 방콕에 플래그십 브랜드샵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태국 현지에서 마케팅 활동과 함께 리테일 매장 브랜딩을 확대하며 동남아 시장에 힘을 싣기 위함이다. 이번 브랜드샵은 넥센타이어와 10년 이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으며 태국 내 800여 개 소매 딜러 네트워크를 보유한 타이어 유통사와 협업해 추진되었다. 매장은 넥센타이어 브랜드 요소를 반영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브랜드 가시성을 높이고 프리미엄 브랜드 포지셔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 지역의 연간 타이어 수요는 승용차(PCR) 및 경상용차(LTR) 기준 약 9000만 개이며 연간 3.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시장이다. 넥센타이어는 전략적 거점인 태국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해 영업 네트워크 확대 및 브랜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올해까지 동남아 지역에 누적 80여 개 주요 리테일 매장을 리뉴얼해 자사 브랜드를 노출하고, 다양한 세일즈 프로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소셜미디어 활용도가 높은 동남아 지역 특성을 고려해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롯데렌탈 T car, 침수차 판명 시 '전액 환불·500만원 보상' 롯데렌탈이 장마철을 맞아 침수차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침수차 안심 보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렌탈의 중고차 브랜드 T car에서 중고차 구매 후 침수차 판명을 받는 경우 차량 구매 금액과 취등록세 전액 환불을 보장한다. 보상금은 500만원으로 해당 프로모션은 8월31일까지 진행된다. T car는 중고차 구매 시 침수 여부 판단을 위한 체크리스트도 제안한다. 침수차는 시간이 지나면서 전기·전자 계통의 이상이나 차량 부식 등 치명적 결함이 발생할 수 있어 구매 전 철저한 확인이 필수다. 침수 여부를 판별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는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 흙탕물 자국이나 오염 흔적이 남아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제조 일자가 적힌 라벨이 차량 연식과 부합하는지도 함께 비교해야 한다. 에어컨 작동 시 실내에 발생하는 악취나 퀴퀴한 냄새도 침수 흔적일 수 있다. 트렁크 내부 매트나 시트를 걷어 하부에 물 때 진흙 흔적 등이 남아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한국타이어, 자카르타 포뮬러 E서 기술력 과시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참여하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1 제12라운드 '2025 자카르타 E-PRIX'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카르타 대회는 30℃를 웃도는 극심한 더위와 높은 습도가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 펼쳐졌다. 긴 직선 구간과 18개의 회전 구간, 연속 코너와 경사 등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구간이 혼재된 약 2.37㎞의 도심형 스트리트 서킷에서 진행되며, 레이싱 타이어의 뛰어난 접지력과 정교한 핸들링 성능, 우수한 내마모 성능 등이 대회의 주요한 관전 포인트로 작용했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레이싱 차량 'GEN3 에보'에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를 공급해 최고 시속 322㎞, 제로백 1.86초의 폭발적인 차량 성능을 뒷받침했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대회 내내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의 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뛰어난 접지력과 내열성, 정교한 조향 응답성 등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고온의 노면, 급가속·급제동이 반복되는 복합 구간 등 변수가 많은 서킷에서도 드라이버들이 랩타임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완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5-06-23 15:50: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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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창립 40주년 맞아 정품등록 이벤트…호주 출사 기회도

캐논코리아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정품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호주 퀸즐랜드 출사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사 미러리스 카메라 EOS R 시리즈 11종과 브이로그 전용 파워샷 V10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다. EOS R 시리즈는 8월 31일까지 구매하고 9월 8일까지, 파워샷 V10은 9월 19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9월 26일까지 내 정품등록을 완료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정품등록을 완료하면 ▲메모리카드 ▲배터리 ▲카메라 가방 ▲삼각대 그립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일부 사은품은 한정 수량이다. 이와 함께 캐논은 EOS R 시스템 정품등록 고객 중 10명을 선발해 호주 퀸즐랜드 출사 프로그램에 초청한다. 퀸즐랜드주 관광청과 협력해 마련된 이번 여행은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브리스번, 골드코스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등지를 방문해 출사 여행을 진행한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항공·숙박·관광·식사 등 전 비용을 지원한다"며 "캐논 RF렌즈 체험 기회와 함께 여행 전문 매거진 '트래비'에 사진을 싣는 기회도 부여한다"고 말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소중한 일상과 추억의 순간을 캐논과 함께 더욱 생생하고 아름답게 남길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6-23 15:45:3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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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차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 실시

대한항공이 스카이패스 회원과 함께 환경에 기여하는 '그린 스카이패스' 2차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린 스카이패스'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 마일리지를 사용해 보너스 항공권이나 브랜드 굿즈를 구매하면 대한항공이 이와 연계한 기금을 적립해 기후변화방지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도심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기금 적립을 위한 국제선 및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브랜드 굿즈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몰의 KE 디자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2차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로 기금을 모아 올해 9~10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진행하는 문래근린공원 도심 숲 조성에 참여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최근 영등포구청과 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 2022년 대한항공은 1차 프로젝트를 진행해 스카이패스 회원 2020명의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를 통해 서울 양천구 오목공원에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대한항공은 "도심 한가운데 숲과 공원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등 환경 측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를 통해 스카이패스 회원 및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3 15:44:2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