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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수주호황 조선업계…경쟁력 확보 위해 외형 확장

국내 조선업계가 10년만에 찾아온 '슈퍼사이클'을 맞아 생산량 확보를 위해 외형 확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주 불황이 이어지면서 생존 위기에 처했던 조선업계는 2년여전부터 이어진 수주랠리로 생산 물량을 대거 확보하면서 올해 흑자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를 기회 삼아 다양한 투자를 통한 경쟁력 확보로 수익성 확보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조선3사(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올해 모두 별 탈 없이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조선해양은 197척, 239억5000만 달러어치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의 137.3%를 달성했다. 20억 달러를 수주한 삼성중공업은 8년간의 지속된 적자에서 탈피해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 일감도 지난해보다 67% 증가했다. 현재 3년치 이상의 일감을 확보한 조선업계는 올해도 공격적인 수주를 이어가며 반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조선업계는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외형 확장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우선 조선업 불황 여파로 가동을 멈췄던 HD현대 군산조선소가 지난해 10월 5년여만에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국내 조선업계 부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 2010년 준공된 군산조선소는 장기간의 조선업 불황으로 2017년 가동이 잠정 중단됐다. 하지만 조선업 경기가 차츰 회복세를 띄는 등 선박 수주가 급증하면서, 가동 중단 5년 만인 지난해 10월 재가동에 들어갔다. 군산조선소에선 이날 컨테이너운반선용 112톤급 블록 2개를 바지선에 실어 현대중공업 본사가 위치한 울산으로 보냈다. 이 블록은 울산에서 1만56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을 건조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군산조선소에서만 올해 약 10만톤의 선박 블록 생산이 예정됐다. 이에 1800억원 상당의 매출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대중공업은 현재 500여명 규모의 생산인력을 지속 충원해 1000명 수준까지 확대에 나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도 10년만에 돌핀(dolphin)안벽 추가 설치하며 생산량 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액인 26억달러를 일찌감치 넘기는 35억 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대부분 수주 물량이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 친환경 선박이라는 점에서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은 돌핀 안벽 추가 설치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 LNG선 건조능력은 연 9~10척인데 LNG선 생산량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조선3사는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조선3사 중 가장 앞선 기술을 자랑하는 HD현대는 자율운항 전문 선박 자회사 아비커스를 통해 자율운항 선박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보트쇼에 참가해 관람객 10만여명을 대상으로 레저보트 자율운항 솔루션 '뉴보트'의 베타테스터 참가자를 모집했다. HD현대는 뉴보트 기술을 적용한 선박으로 글로벌 레저보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1월 자율운항선박 해상 시험에 성공했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시흥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자율운항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자율운항 시험선 '단비(DAN-V)를 건조해 관련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삼성중공업도 목포해양대학교와 손잡고 기술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목포해양대학교와 지난해 11월 15일~18일까지 실습선 세계로호로 한반도 최서단(가거도)-최남단(이어도)-최동단(독도)을 항해하는 약 1000마일(약 1852km)의 자율운항 실증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과정에서 항해 중인 다른 선박과 마주친 29번의 충돌 위험 상황을 안전하게 회피하는데 성공했다. 해양수산부는 글로벌 자율운항선박 시장 규모가 오는 2025년 1550억 달러(약 200조원)에서 2030년 2541억 달러(약 330조원)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3-03-13 16:02: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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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위해 직급 줄이는 기업들…수평적 조직 문화 VS 연봉 인상↓꼼수

회사에서 '부장님'이 사라진다. 대기업들이 '소통'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위해 조직 개편에 고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직급을 간소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젊은 연차 직원들과 호흡을 맞추고 성과위주로 조직을 경영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도드라지는 부분이다. 하지만 일부 직원들은 오히려 직급 체계가 단순해지면 '사기 저하'와 '연봉 인상 불리해 질 것'이라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호칭 바뀌니 진짜 바뀐다"…능력 중시, 빨라진 직원 의견 수렴 13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두산그룹은 임원을 제외한 기존 5개 직급을 2개 직급으로 단순화하는 개편을 진행한다. 사무직부터 기존에 사원·대리는 '선임'으로, 과장·차장·부장은 '수석'으로 불리게 된다. 이후에는 생산직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두산그룹 내에서도 임직원 대상으로 그룹 인터뷰가 시행됐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도 올해 신년사를 통해 "빠른 의사결정의 강점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수평적으로 열린 소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호칭 통일은 CJ그룹이 가장 먼저 2000년에 '님' 제도를 도입하면서 이목을 끌었고, 지금은 '트렌드'가 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CJ는 부장, 과장, 대리 등의 직급 호칭을 대신 이름에 '님'자를 붙여 쓰고, 공식석상에서는 이재현 회장도 '이재현 님'으로 부른다. 지난해에는 '님'을 넘어 사장, 총괄부사장, 부사장, 부사장대우, 상무, 상무대우로 나뉘었던 6개 임원 직급도 '경영리더'라는 하나의 직급으로 통합했다. CJ는 수직적인 조직 구조에서 탈피해 성과에 따른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연공서열'보다 '성과·능력'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CJ 관계자는 "직원들 뿐만 아니라, 임원들 사이에서도 수평적인 문화가 형성되는 것이며, 해당 호칭 변경의 목적 자체는 '능력'이 있으면 더 빠르게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위로 올라간다'는 말은 조직장이나 실장 등의 '보직'을 의미하는 말이지 직급을 의미하는 단어는 아니다. 가령 과거에는 과장을 맡고 있던 A가 능력이 출중하다고 해서 바로 부사장 급으로 올라갈 수는 없는 구조였다면, 이제는 직급이 간소화돼 임원 승진이 성과 위주로 더욱 빠르게 단행된다는 특징이 있다. CJ가 불씨를 당겼다면, 연공서열 파괴로 대표적인 기업은 삼성전자와 SK그룹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수평 호칭 제도를 시행하며 직함 대신 '님', '프로' 또는 영어 이름을 자율적으로 사용해왔다. 올해들어서는 경영진, 임원으로 '수평 호칭' 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우 '재용 님', 영문 이름 'Jay', 이니셜 'JY'으로 불러야 한다. 해당 제도가 잘 정착됐는지 묻는 말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실 같은 부서에 있는 사람들끼리야 직급을 아니 '부장님', '선배' 등의 호칭이 나오기도 한다"면서도 "타부서와 소통할 때는 '프로'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환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통할 때 동등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효과는 분명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경우는 승진 시에도 승진 대상 당사자와 인사팀만 승진 사실을 알고 있다. 이러한 효과가 현장에서 나타난 경우도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권영수 부회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구성원 간 호칭을 '님'으로 통일하고,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되도록 더욱 힘써 도울 것"이라고 말 한 바 있다. 실제로 LG에너지솔루션은 CEO에게 질문과 건의를 할 수 있는 '엔톡(EnTalk)'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실례로 LG에너지솔루션의 '오창 공장'은 엔톡 건의를 받아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새 명칭 '오창 에너지플랜트'로 변경됐다. 이처럼 대부분의 그룹은 수평적인 조직 문화 확산과 원활한 소통을 목적으로 호칭 간소화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HD현대그룹, 한화그룹, HMM, 효성그룹 등이 기존의 연공서열 직급 체계 대신 수평 호칭 제도를 채택했다. ◆"보여주기"…업무 동기 부여 약해지고 연봉 인상 하락 '꼼수' 하지만 모든 구성원이 직급 간소화의 장점만 바라보고 있지는 않다. 삼성 계열사를 다니는 A씨는 "대등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분위기는 장점이지만 직급을 알면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일도 몇 사람을 거쳐서 알아봐야 하는 경우도 있어 불편할 때가 있다"고 말했고, B씨는 "20년을 일해도 호칭 변경이 없어 승진 동기 부여가 약해진 면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전자업계 C씨는 "회사가 지난달 호칭을 폐지하기 위해 내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는데, 결국 올해는 일부 조직에서 파일럿 형태로 운영해 볼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한숨을 쉬었다. 걱정을 표한 이유는 '연봉인상' 기회를 줄이겠다는 의도가 보인다는 측면 때문이다. 기업이 '고과별 연봉인상 차등을 두면 된다', '동기부여는 성과로 이뤄진다'고 말하고 있지만, 호칭 폐지와 더불어 직급 통폐합에 반대하는 직원들은 "고과대로 준다는 말을 어떻게 곧이곧대로 믿겠냐"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러한 의견에 재계 관계자는 "회사도 직원들이 인정할 수 있는 페이밴드(보수단계) 근거와 결과를 제공해야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며 "지금은 어떤 기업도 이 제도가 온전히 의도대로 안착됐다고 말하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2023-03-13 15:20: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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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 가동 전면 중단…화재 피해없는 1공장도 안전 점검 이뤄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결국 대전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2일 발생한 대전공장 화재로 1, 2공장 모두 전체 가동을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큰 불은 잡은 상황이지만 불씨가 남아있어 생산 재개 예정일은 미정이다. 특히 화재 피해가없는 1공장의 경우도 2공장과 연결된 전기나 가스배관 등의 점검 등의 문제로 정상 가동 일정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전날 오후 10시 9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 2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전공장 8만7000여㎡가 전소됐고, 2공장 물류동 내에 있던 40만개의 타이어 제품이 모두 탔다. 당시 공장 안에 있던 작업자 10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소방대원 1명도 발목 등을 다쳐 치료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접 지역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한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여 13시간 만에 주된 불길을 잡는 초진을 완료했다. 화재는 대전공장 북쪽 2공장 가운데 위치한 가류공정(타이어 반제품을 성형한 뒤 열을 가해 찌는 공정)에서 발생해 이후 2공장의 물류동과 원료공장까지 확대되면서 전체가 불에 탔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생산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회사 전체 타이어 생산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타이어의 상징적인 공장이기도 하다. 대전공장은 지난 1979년 면적 34만2000㎡ 규모로 준공됐다.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공장으로 이름을 알렸다. 대전공장의 면적은 국제축구연맹(FIFA)가 정한 국제 규격 축구장 48개를 합친 크기와 맞먹는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2300만여개다. 하루 약 6만5400개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현재 사고 경위 및 피해상황을 확인 중이며,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이 조속한 사고 수습 및 복구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한 뒤 국내외 다른 생산거점으로 물량을 분산하는 등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국내에 대전·금산, 해외에는 중국 3곳과 미국·헝가리·인도네시아 각 1곳 등 총 8개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3-03-13 15:15: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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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EOS R50 등 새모델 출시 일정 확정

캐논코리아가 새로운 엔트리급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 캐논은 21일 EOS R50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가격은 ▲EOS R50 BODY 102만 9000원 ▲EOS R50 18-45 KIT 119만 9000원이다. 5월 31일까지 구매하고 6월 7일까지 정품 등록하면 배터리나 핸드그립, 상품권을 증정하는 정품등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OS R8은 4월 24일 정식 출시한다. 4월 3일부터 4월 18일까지 에약 판매. 핸드 그립과 캐논 정품 배터리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6월 30일까지 구매하고 7월 7일까지 정품으로 등록하면 배터리와 메모리카드케이스 등에서 하나를 사은품으로 고를 수도 있다. EOS R8 가격은 ▲EOS R8 BODY 205만 9000원 ▲EOS R8 24-50 KIT 232만 4000원이다. RF-S55-210mm F5-7.1 IS STM은 21일, RF24-50mm F4.5-6.3 IS STM은 4월 21일 정식 출시한다. 가격은 각각 49만 9000원, 43만 9000원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신제품 'EOS R8'과 'EOS R50'은 콤팩트한 무게와 강력한 성능을 겸비해 콘텐츠 제작 입문자용 미러리스 카메라로는 최적의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 2종의 정식 출시 및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캐논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신제품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13 15:14: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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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행복 에너지 충전하는 '페어리 타운' 오픈

에버랜드에 요정마을이 열린다. 에버랜드는 17일부터 페어리 타운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페이러타운은 상상속 요정마을을 그렸다. K팝 뮤직비디오 아티스트들과 함께 연출했다. 화사한 봄꽃과 특별 공연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페어리타운은 1만㎡ 교모로 만들어졌다. 방문객의 행복한 순간들을 에버토피아라는 다른 차원으로 전달한다는 세계관으로, 페어리타운 요정들이 관람객들을 초대해 행복에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곳곳에는 요전 테마 연구소와 분수, 도서관 등이 비일상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연출됐다. 9m 높이 초대형 나비 요정과 튤립 요정 등 120여개 요정 조형물도 등장한다. 야간에는 거대한 차원의 문이 열리는 영상과 특수효과들이 어우러진다. 길이 24m 대형 스크린에는 스토리 영상을 수시로 상영한다. 현장에 온라인 관광안내소에서는 페어리 타운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게임과 친구에 요정엽서 보내기 등 콘텐츠도 있다. 미션을 완료하면 명예요정증도 발급해준다. 추첨을 통해 2000명에 갤럭시S23 등 선물도 제공한다. 포시즌스가든 순회 열차는 요정 콘셉트 '페어리 트레인'으로 변신한다. '페어리 뷰티 살롱'에서 직접 요정으로 변신하고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그 밖에도 에버랜드는 포시즌스가든에서 120만 송이 봄꽃을 소개하고, '타임 오디세이'와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물산 정병석 리조트사업부장(부사장)은 페어리 타운 오픈을 앞두고 지난 9일 자사 블로그에 올린 기고문을 통해 "페어리 타운은 고객들의 동심과 상상력이 펼쳐지는 곳"이라며 "매 시즌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있는 공간을 만들고 마치 다른 차원에 여행 온 듯 고객들의 동심이 진화하는 새로운 에버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13 14:40: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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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의우 앞둔 'ESG' 대응 해법은? 전문가 "신뢰성 확보 위해 체계 중요"입모아

대한상의가 EU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지속가능성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3일 상공의 날 50주년 기념주간을 맞아'ESG 혁신성장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최근 ESG 현안과 기업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관계자는"상공의 날 50주년 기념 주간인 만큼 국내 기업들의 최대 화두인 ESG지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논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특히 EU 공시의무,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등으로 ESG를 부담으로 인식하는 기업들이 많은데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새로운 경영 비전으로 바라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남경모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박재흠 EY한영 전무, 정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윤용희 법무법인 율촌 파트너 변호사 등이 주요 연사 및 패널로 나섰다.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 및 보고표준 최종안과 대응방안'에 대해 발제를 맡은 박재흠 EY한영 전무는 "국내기업이라고 해도 EU 내 법인 매출 4천만 유로 초과 등 특정조건을 충족할 경우에는 EU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에 따라 지속가능성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며,"이 경우 기후위기 등 환경·사회 변화가 기업에게 미치는 영향 뿐 아니라 기업이 환경·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이중 중대성 평가)를 공시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박 전무는"ESG리스크 관리를 위해선 공시 품질을 높이는 게 관건인데 자사 지속가능성 정보의 신뢰성 확보 위한 내부통제 체계를 갖추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은"EU에서 발표한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올해 10월부터 시범운영 기간이 시작되며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비료, 전력, 수소 6대 품목이 적용대상이 된다"고설명했다. 정 연구위원은"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는 적용 대상과 범위가 한정되어 있지만, 향후 플라스틱, 유기화학품 등으로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간접배출까지 포함할 경우 우리 기업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용희 율촌 변호사 생물다양성 이슈 리스크와 기업 대응 전략'발표를 통해 "작년말 열린 제15차 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에서 190여개국이 생물다양성 보존에 합의했고, 향후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인 TNFD*가 포함하고 있는 생물다양성 관련 재무정보 공개기준이 ISSB 글로벌 공시 표준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기업은 자사가 직면한 생물다양성 요인/리스크가 무엇인지 분석하고 재생플라스틱 사용 비중 확대 등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ESG경영 전략을 적극적으로 수립·실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주요국을 중심으로 ESG공시 의무화,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ESG가 제도화 되면서 향후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고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ESG제도는 활용하기에 따라 경쟁국 기업들을 제치고 시장을 더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기업들의 적극적인 인식전환과 ESG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2023-03-13 14:39: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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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터뷰]600명직원 한마음 한결 좋은 영향력 행사...디케이테크'人' 사람 중심 맞구나?

MZ터뷰 열 한번 째 주인공들은 카카오의 시스템 통합(SI)업체인 디케이테크인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안혜미(이하 소피), 고창민 (이하 도일) 입니다. 디케인테크인은 다음 (DAUM)시절 다음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카카오 계열사 서비스 전반을 지원해오며 성장해 오다 지난 2015년 8월 법인을 분할했습니다. 이후 모회사 다음카카오의 디케이(DK)와 , 테크(TECH)와 개발하는 사람(人)을 결합하여 사명을 지었습니다.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 계열사를 대상으로 IT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경험과 핵심 노하우를 토대로 2020년부터 기업 대 기업(B2B) 사업으로 확장,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카카오스러운' 혁신적인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케이테크인은 기술은 언제나 사람 중심으로 세상을 연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고 강조합니다. '사람' 이 중심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사업을 이어온 디케이테크인은 현재 9년을 맞이했습니다. 벌써 약 600명 수준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등 내·외부가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내부가 탄탄해야 미래 방향이 쉽게 보인다'라는 디케이테크인 수장의 의지처럼 그간 내실 다지기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외연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소통 행보로 내부 결속 다지기에 공을 들이고 외부적으론 카카오와의 끈끈한 협력은 유지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특히 코로나19이후 변한 재택 근무, 스마트 워크 등 변하고 있는 업무 문화 형태에 맞춰 쉽고 편리한 그룹웨어 서비스를 제공해 바쁜 3040 직장인들의 업무 효율에 도움이 되는 전략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차세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건 디케이테크인의 중심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MZ실무진 때문입니다. 그들 또한 디케이테크인이 지향하는 바와 같이 '사람'을 중요시 합니다. 이들은 회사 내 직원들이 대부분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어떤 '결'일까. 그들과의 인터뷰는 다소 차가울 거라는 오해가 있는 IT 기업의 직원 이미지를 확실하게 깨버렸습니다. 그들은 서로 끈끈했고 따뜻했습니다. 그제서야 그들이 강조한 '결'과 디케이테크인이 강조한 '사람에 중심을 둔다'라는 게 수평선에 있다는 점을 알게됐습니다. 아래는 그들과의 즉문즉답입니다. ―디케이테크인에서 어떤업무를 담당하고 있나 소피: 디케이테크인에서 HR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디케이테크인은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건설, 스마트 시티 등의 스마트 플랫폼, 그룹웨어, AI 챗봇 등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으로 조직 문화적으로 구성원들이 즐겁고 유쾌하게 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IT회사라는 특성상 직원들의 업무 효율이 중요한데요, 그에 맞게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필요시 다양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일: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의 개발 자회사입니다. 내외부에 알려진 것처럼 카카오와 협력사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프론트 엔드 개발이라는 웹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개발자 입니다. 카카오 내 외부의 서비스 등 웹 페이지 개발이 메인입니다. ―HR팀원은 MZ터뷰 중 처음이다. 분야 특성상 직원들과 어려웠던 적은 없나 소피: 디케이테크인에 입사하기 대학교 교직원으로 활동을 했었습니다.딱딱한 전 회사와 정반대로 유연한 환경과 수평적인 조직에 있다 보니 처음에는 적응이 안됐습니다. 우선 디케이테크인은 전 팀이 문서를 위한 문서나 멋진 PPT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전달하는 메시지에만 충실하자라는 분위기 입니다. 이에 HR 업무 특성상 직원들과 전달 및 피드백이 중요했는데, 문서가 아닌 소통에 무게를 두게됐습니다. 이에 소통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미팅을 하고 피드백을 현장에서 듣고 등 다양한 소통방법을 접목하다 보니 회사 대부분의 직원들과의 소통은 무리가 없게됐습니다. 처음에 입사 시 디케이테크인 대표님도 '내가 전달할 메시지에 집중했으면 한다. 그게 어떤 방법이든 상관없다'라고 하셨는데 잘 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600명이라는 직원들과의 소통이 힘들지 않나. 상하 관계가 어떤가. 도일: 쉽게 말하자면 예의를 차리거나 나이, 직급을 상관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발 업무 특성상 프로젝트 별 팀 협력이 필요한 부분이 많은데 대부분 메신저나 다이렉트로 전화를 해서 물어보고 곧바로 피드백을 받습니다. 서로를 한 팀이라고 생각하는 직원들이 대부분인것같습니다. 서스럼 없다고 해야 할까요? 소피: 신규 입사자들은 이같은 문화를 어색해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너무 수평적인 조직에 대해서요. = 이에 HR부서는 코로나19이후에 입사하신 분들을 위해 더욱 디테일하게 교육을 진행 합니다. 영어호칭을 사용하는 이유도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직책이나 연차에 상관없이 부르기 편하고,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버크만 등의 성향 검사도 실시하고 건강한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디케이테크인만의 자랑할 만한 문화가 있나 소피: 너무 많은데 좀 생각해봐야 할 것같다. 도일: 많지만 그 중 회사에서 개발 공부를 서포트 해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공부를 할 수 있는 스터디를 만들어주거나 인터넷 강의를 신청할 수 있거나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업무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적극 서포트 해주고 있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최고의 복지인 셈이죠. 또 개발업무 상 서적이 비싼데 이런 부분도 다 지원해 줍니다. 소피: 안식휴가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안식휴가는 3년 근속시마다 15일의 안식휴가 + 휴가 지원금 제공해줍니다. 저도 이제 곧 갑니다. ―눈치 안주나 도일&소피: 전혀 안줍니다. 오히려 격려하고 응원합니다. ―또 다른 문화가 있나 소피: HR담당자로써 꼽을 수 있는 건 휴가입니다. 기본 15일, 가족 돌봄 휴가 5일, 건강 돌봄 2일, 무급 5일 다 합하면 일년간 27일정도의 휴가를 활용할 수있습니다. 현재 CTO님도 안식 휴가로 호주로 여행 가셨습니다. 이런 문화를 직원들끼리 서로 응원하는 편입니다. 도일: 실제로 휴가 다녀오면 선물을 사옵니다. 재미있는 사내분위기죠. 소피 : 또 하나는 근무제도 2.0 입니다. 두가지 타입으로 운영하는데 협업의 가치가 우선시 되고 상시 온사이트 근무가 필요한 조직의 경우 온사이트 5일 근무를 하고, 그 외 조직의 경우에는 온사이트 3일 + 재택 2일의 체제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엔데믹 이후에도 근무제도 2.0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어떤 인재를 원하나 소피: 디케이테크인은 항상 수시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회사가 지속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 됩니다. 공통적으로 원하는 인재상은 자기주도적으로 일하는 직원,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직원들인 것같습니다. 한번 보시면 아시겠지만 직원들이 다들 너무 착합니다. 직원 한분 한분 모두 좋은 사람들입니다. 도일: 친구들과 회사 얘기를 할때가 종종있는데, 우리 회사 사람들은 정말 착한 편이다. 다른 회사 같았으면 벌써 사표를...이라는 말을 종종 듣곤 합니다. 다들 유연하십니다. 소피&도일: 서로간의 '결'이 맞는 공동체 인것같습니다. 같이 먹고 즐기는걸 좋아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카카오와의 관계는 소피: 파트너, 공동개발, 클라이언트, 협력사 등 다양한 활동을 같이 하고 있는 공동체라고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간 카카오의 파트너로 경쟁력이나 실력, 노하우를 다졌다면 앞으로는 외연을 넓히는데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도일: 개발자 입장에서도 회사가 성장하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카카오와 함께 하지만 각자의 역할이 있다는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이런 모습 마저 개발자에게 읽히는 거 보면 우리 문화가 정말 수평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월급을 2배준다면 이직하나? / 월급이란? 소피: 고민해보겠지만 이직은 안할 것같습니다. /나의 가치를 평가 받는 수단 / 숫자로 자신을 평가 받는 것. 도일: 고민 할 것같습니다. 1.5배면 안갑니다/먹고 살기 위한 수단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얘기 소피: 600명이 한데 모이는 운동회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HR팀으로 여러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건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이에 더욱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숫자로서의 나의 평가가 아름답길 바랍니다. 도일: 운동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기반으로 한 동아리 모임이 구성됐으면 합니다. 저 또한 소피와 같은 맥락입니다. (월급 ↑↑↑↑↑↑↑↑↑↑↑↑↑↑↑↑↑↑↑)

2023-03-13 14:24:3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