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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AI EPC 전담조직 신설… 미래성장 조직개편

SK에코플랜트는 4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인공지능(AI) 분야 EPC(설계·조달·시공) 사업모델을 강화하고, 사업 실행력을 높이는 데 방점을 찍었다. 기존 하이테크 사업 외에 AI 분야 EPC 사업 수행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AI솔루션사업' 조직을 신설한다. 이를 위해 건축·토목·플랜트 등 EPC를 수행하는 솔루션사업 조직과 AI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담당하는 에너지사업 조직을 통합한다. 또한 사장 직속으로 AI혁신담당 조직을 별도 편제해 AI 전략 수립과 전사 차원의 변화 추진을 가속화한다. 전사 리스크 관리 체계도 고도화한다. 기존 리스크 관리 조직인 BRM(Business Risk Management)센터 산하에 안전·품질 조직을 편입해 총괄 관리 조직으로 재편하고, SHE(안전·보건·환경) 역량 강화와 최적화된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품질위원회도 운영한다. 조직 개편과 함께 단행된 임원 인사에는 현장 실행력 강화 기조가 반영됐다. 세대교체와 함께 사업·현장 핵심 인재를 적극 발탁하고, 스태프 조직과 사업 조직 임원 간 순환 배치도 시행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기조 아래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4:59:04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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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2026년 임원 인사 단행…"현장 중심에 젊은 인재 배치"

SK그룹이 2026년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장 실행력 강화와 조직 혁신, 차세대 리더 육성을 중심으로 그룹의 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SK그룹은 4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사에서 결정된 인사와 조직개편 사항을 공유 및 협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핵심과제의 성공적 수행과 현장 중심 리더십 전환을 위해 사장단 인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인사에서는 ▲현장 중심 실행력 제고 ▲조직 혁신과 내실 강화 ▲차세대 리더 육성을 중심 기조로 삼아 실행력 강화와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 집중했다. 추가적인 사장단 변화로 김종화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이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를 겸직해 석유·화학 밸류체인의 통합과 최적화를 추진하고 양사 간 시너지 확대에 나선다. 현장 중심 실행력 강화를 위해 사업과 기술 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중용하고 젊은 리더를 전진배치하는 등 세대교체 폭도 넓혔다. 2026년 신규선임 임원은 총 85명이며, 이 중 17명이 1980년대생이고 60% 이상인 54명이 40대다. 여성 신규선임 임원 8명 중 6명도 1980년대생이다. 신규 임원 평균 연령은 만 48.8세로 전년보다 낮아졌으며 최연소 임원은 1983년생 안홍범 SK텔레콤 Network AT/DT 담당이다. 조직 효율화 기조도 강화됐다. 그룹은 임원 조직 강소화를 통해 '작고 강한 조직' 구축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미래 성장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신성장 사업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한 계열사 조직개편도 단행됐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지역별 AI 리서치 센터를 신설하고 안현 개발총괄 사장이 이를 겸직한다. 글로벌 생산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인프라' 조직도 신설했다. SK이노베이션은 최고경영자(CEO) 직속 인공지능 전환(AX)단을 신설하고, SK에코플랜트는 설루션 사업(건축)과 에너지 사업(AI 데이터센터 등)을 통합한 AI 설루션 조직을 출범시켰다. SK그룹 관계자는 "현장 실행력 강화, 내실 경영, 차세대 리더 육성을 통해 본원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변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라며 "각 사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2-04 14:59:0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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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송풍기 '외길' 금성풍력등 10개社 '명문장수기업' 선정

금성풍력은 국내 1위 산업용 송풍기 회사다. 창업주인 정동기 회장은 1975년 당시 서울 입정동에서 '동일공사'로 간판을 내걸고 송풍기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로 금성풍력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금성풍력의 송풍기 역사가 대한민국 송풍기 역사다. 비행기 날개에서 착안한 원심팬인 에어포일팬(AirFoil Fan)을 개발, 시장에 내놓으면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송풍기 핵심부품인 날개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고효율에 소음이 현저히 적었던 에어포일팬은 금성풍력의 효자 상품이 됐다. 이후 회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R&D)을 통해 국내 최초로 미국 AMCA(국제공조기기협회)로부터 Air Performance(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2009년과 2017년에는 AMCA로부터 Sound & Air Performance(소음&성능) 인증, 효율등급인증(FEG)을 각각 받았다. 금성풍력은 이같은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 송풍기 시장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해외시장 공략도 추가로 모색하고 있다. 회사는 정형권 대표가 부친의 뒤를 이어 2015년부터 이끌고 있다. 정형권 대표는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부친인 정동기 회장은 2019년에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부자가 산업포장을 받은 것은 참 이례적이다. 서울 입정동의 자그마한 공간에서 시작한 금성풍력은 이후 구로동(80년대)→인천 남동공단(90년대)을 거쳐 현재의 충남 제2아산테크노밸리에 자리잡기까지 공간을 이동할 때마다 2~3배씩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421억원, 임직원은 115명에 이른다. '업력 50년'의 금성풍력은 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025년 명문장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정형권 대표는 "회사가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아버지와 함께 맞이할 수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기쁘다"면서 "한국에서 제조업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은 다 알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도 50년간 끈기있게 한우물을 파 오신 것에 자식으로서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우리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신제품을 통해 성장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특히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들을 국산화하는데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며 "해외수출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금성풍력 외에도 광덕에이앤티, 대한과학, 삼창주철공업, 유니코정밀화학, 일진코스메틱, 중앙운수 , 하이멕, KTE, 명화공업이 제10회 명문장수기업에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경우 96개사가 신청해 경쟁률은 9.6대1을 기록했다. 올해 10곳 추가로 '명문장수기업'은 총 63개사로 늘었다. 중기부 분석 결과 지난해까지 선정한 명문장수기업 53개사의 평균 업력은 58년이다. 2024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1205억원이다. 특히 명문장수기업 선정 전과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비교 시 평균 22%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17년에 뽑힌 매일식품과 이듬해 선정된 화신볼트산업은 매출액이 100% 이상, 고용인원은 50% 이상 증가하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한성숙 장관은 "오랜 기간 위기를 극복하며 국가 경제의 토대를 지켜온 명문장수기업은 우리 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100년 기업"이라면서 "앞으로 제조현장의 디지털화, 기업승계 과정의 애로 해소 등 중소·중견기업이 세대를 이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4:58: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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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차세대 HBM 전담조직 신설'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리더십을 이어나가기 위해 미주 지역에 HBM 전담 기술 조직을 신설한다. 또 커스텀 HBM 시장 확대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HBM 패키징 수율, 품질 전담 조직도 별도 구축해, 개발부터 양산, 품질 전 과정을 아우르는 HBM 특화 조직 체계를 완성했다. SK하이닉스는 2026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 거점에 '글로벌 AI 리서치 센터'를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안현 개발총괄(CDO) 사장이 이 조직을 맡아 컴퓨팅 시스템 아키텍처 연구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AI 리서치 센터에는 글로벌 구루(Guru)급 인재를 영입해 시스템 연구 역량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동시에 미국 인디애나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구축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생산 경쟁력 강화를 전담하는 '글로벌 인프라' 조직을 신설한다. 국내 이천과 청주의 생산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김춘환 담당이 이 조직을 이끌며 글로벌 생산 체계의 일관성을 강화해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경영 환경과 지정학 이슈를 심층 분석하고, AI와 반도체 중심의 전략 설루션을 제시할 '매크로 리서치 센터(MRC)'도 세운다. 이곳에 글로벌 거시경제부터 개별 산업, 기업 분석에 정통한 전문가를 영입해 미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나아가 회사는 글로벌 수준의 인텔리전스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고객 중심 매트릭스형 조직인 '인텔리전스 허브'를 운영한다. 이 조직은 고객·기술·시장 정보를 AI 기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해 고객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 확보에 주력한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37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하며 차세대 리더 육성을 가속화했다. 이 중 70%는 주요 사업·기술 분야에서 발탁했고, 기술·지원 조직에서는 80년대생 여성 임원도 배출하며 기술 기업의 성과 중심 인사 원칙을 일관되게 이어갔다. SK하이닉스 곽노정 CEO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는 풀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 조치"라고 강조하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2-04 14:57:2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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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2026년 인사·조직 개편 단행…"전기화·본원 경쟁력 강화"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4일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와 전기화 중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역점을 두고 2026년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10월 최고경영자(CEO) 인사 이후 이어진 후속 조치로, 계열 전반의 실행력 제고와 사업구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됐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CEO 인사를 실시하며 핵심 사업 밸류체인의 통합 운영에 힘을 실었다. 김종화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은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김 사장이 엔지니어링, 생산, SHE, 울산CLX 총괄 등 정유·화학 분야 전반을 경험한 점을 고려할 때 양 사의 사업 시너지 극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사장은 "석유화학 업황 부진과 구조적 변화라는 큰 파고를 넘기 위해 실행력을 키우고 정유와 화학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O/I(Operation Improvement) 추진단 내에서 계열 간 공급망 최적화 기능을 강화해 정유·화학 사업의 통합 운영 기반을 다지고, 사업 구조 효율화를 통해 시너지 확대를 추진한다. 동시에 인공지능(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해 SK이노베이션과 모든 자회사에 CEO 직속 인공지능 전환(AX)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미래 성장 기반 확대를 위한 조직 변화도 이뤄졌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화 중심 사업 간 시너지 강화를 위해 에너지 설루션 사업단과 베트남, 미주 사업개발 조직을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직속으로 재편해 전략적 집중도를 높였다. 환경과학기술원은 에너지 설루션(ES) 연구개발(R&D) 연구소를 신설해 전기화 사업 분야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 SK온은 전기차 배터리 외에도 글로벌 성장성이 높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과 개발 기능을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아울러 미주·유럽 등 주요 지역의 고객 대응 조직을 강화해 글로벌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 임원 인사에서는 현장형 리더 육성과 차세대 경영진 발탁에 중점을 두고 젊은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 아울러 계열 내 관리조직은 유사 기능을 통합해 조직 내실화와 효율성 제고를 추진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전체 임원 규모는 축소됐지만 신임 임원 평균나이는 46.7세로 이전보다 1.5세 낮아졌다"며 "리더십 변화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행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2-04 14:47: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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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수출·R&D용 장비 자체 보유… 기술개발·수주 속도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방산업체 최초로 수출 및 개조·개발을 위한 자체 무기체계 보유에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일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3사업장에서 R&D 및 마케팅용 K9A1 자주포 출하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 장비는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를 통해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에는 방산업체가 군 장비를 임차해 전시회 참가나 R&D에 활용해 왔다. 하지만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방위사업법 개정안이 지난 7월 국회를 통과하면서, 방산물자를 생산하거나 개조·개발해 자체 보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력 수출 품목인 K9A1, 포탑 완전자동화가 추진 중인 K9A2,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 등 주요 장비를 자사 명의로 확보하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장비 1대당 연간 약 1억 원 내외의 대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기존에 2~3개월이 걸리던 대여 승인 행정 절차도 사라졌다. 성능시험·개조개발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어 해외 수출 대응력이 높아지고, 군 역시 장비 대여로 인한 전력공백 우려가 해소되는 효과가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국회와 정부의 지원으로 글로벌 방산 시장 변화에 더욱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제품 혁신과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2-04 13:42:27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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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美 팩토리얼과 전고체 배터리 기술개발 MOU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 팩토리얼에너지와 손잡고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퓨처 배터리 포럼(Future Battery Forum)'에서 팩토리얼에너지와 전고체 배터리 기술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 전해질을 액체 대신 고체로 대체해 안전성을 높이고 에너지 밀도와 충전 성능을 끌어올린 기술로, 전기차·로봇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팩토리얼은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둔 전고체 배터리 선도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충남 천안에 파일럿 공장을 운영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 연구개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 홍영준 기술연구소장은 "팩토리얼의 배터리 기술 및 글로벌 완성차사들과의 시장 구축, 포스코퓨처엠의 양·음극재 소재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사업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2-04 13:40:2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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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동·두산밥캣등 16개社 '2025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선정

기아, 대동, SK인텔릭스, 두산밥캣코리아 등 16개사가 '2025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4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에서 '2025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을 개최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계약 시점 이후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는 경우 그 변동분을 계약 당사자 간에 공정하게 분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상식에선 2025년 납품대금 연동계약에 따른 대금 조정 실적이 우수하거나 연동제를 적극 홍보해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에 앞장선 기업들을 '연동우수기업'으로 선정, 표창했다. 중기부 장관 표창은 기아, 대동, HD현대삼호, LG이노텍, 이랜드월드, SK인텔릭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가, 공정위원장 표창은 두산밥캣코리아, 볼보그룹코리아, 에이치엘만도, 포스코퓨처엠, 삼성전기, 엘에스엠트론이 각각 받았다. 또 공정거래 확립 유공자 7명이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아는 올 한해 동안 협력사와 상생적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를 적극 운영한 결과 총 3250억원의 조정 실적을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였다. 특히,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 변동이 큰 품목에 연동제를 적용해 546억원을 인상 지급함으로써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협력사의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했다. 두산밥캣코리아는 55개 수급사업자를 대상으로 약 6만 건 이상의 하도급거래 계약에 대해 연동약정을 체결, 환율 상승 및 주요 원재료 가격의 급등으로 인한 협력사들의 원가 부담을 줄이기위해 노력했다 이번에 선정된 연동 우수기업들은 상생협력법상 벌점 2점 경감, 상생협력법 및 하도급법상 직권조사 최대 2년 면제,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중기부 이병권 제2차관은 "납품대금 연동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원재료 가격 DB 구축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현행 실태조사와 직권조사 면제 외에 연동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 남동일 부위원장은 "적용범위 확대, 탈법행위 차단 등 제도개선을 통해 연동제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제도를 준수하는 기업들의 노력이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회피·위반 사례에 대해선 엄정히 대처하는 한편 우수기업 지원방안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2-04 13:00: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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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그룹·기아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기아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국내 사업장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 추진 속도를 높인다. 기아는 4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오토랜드 화성에서 경기도, 화성특례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국유지 활용 대규모 태양광 투자 및 기업 RE10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민수 기아 오토랜드 화성공장장,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정구원 화성특례시 부시장, 김서중 캠코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토랜드 화성 내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약 10만 5000평 규모의 유휴 국유지를 임차하고, 해당 부지에 최대 50MW급 대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와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설비는 연간 약 6만39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와 화성특례시는 관련 인허가를 비롯한 각종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캠코는 국유지 대부 및 사용료 감면 등 관련 정책 추진에 협력한다. 기아와 경기도, 화성특례시, 캠코 간의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정책 이행에 기여하고 기업의 RE100 추진 속도를 높이는 민·관·공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2기 수료식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이 4일 가톨릭대학교 플렌티 컨벤션(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지난 3월부터 약 8개월간 교육봉사단으로 활동한 대학생 교사들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성 김 사장과 사단법인 점프 서창범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점프스쿨'은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성장하는 공정한 사회'를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봉사단으로 선발된 대학생 교사들이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습 지도 및 정서 지원 활동을 펼치고, 현대차그룹 임직원을 비롯한 멘토들이 대학생 교사들의 진로 설계 등을 돕는 삼각구조 멘토링을 통해 교육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국내,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활동을 진행 중이며, 누적 참여 대학생은 약 3460여명에 달한다. 올해 H-점프스쿨 12기 대학생 교사 300명은 활동 기간 동안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및 교육복지 기관 등에서 청소년 1200명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를 진행했으며, 현대차그룹은 대학생 교사 전원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수여하고 임직원 멘토링을 실시했다. 우수 대학생 교사에게는 그룹 해외 사업장 방문 기회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5-12-04 11:25: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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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대미 車 관세 15% 소급 인하 '환영'…"국내 적극 투자 경제 활성화 기여"

산업계가 4일 미국 정부가 한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인하(25%→15%)를 11월 1일자로 소급 적용하기로 확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는 한미간 관세협상 결과 합의된 관세 인하를 이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연방관보를 이날 사전 공개했다. 공식 게재는 4일(현지시간) 예정이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대미 관세협상의 타결과 이행을 위해 온 힘을 다해준 정부와 국회의 헌신적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세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품질 향상 및 브랜드 가치 제고, 기술 혁신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국내 투자, 협력사와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국내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모빌리티 허브로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차그룹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총 125조2000억 원의 사상 최대 규모 투자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연구개발(R&D)과 경상투자에 74조7000억 원을 투자한다. GM은 "한국 기업들은 미국 자동차 산업에 경쟁력, 기술 개발, 그리고 회복력을 제공하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GM은 오랜 기간 동안 미국 시장을 위한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크로스오버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계도 일제히 환영 의사를 밝히면서 경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미국 현지 시장에서 국내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조치를 계기로 양국 간 투자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며, 향후 더 지속적이고 균형 있는 경제 협력 관계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만 상의는 "합의된 관세 수준이 우리 산업계에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품목별 관세로 겪는 어려움이 남아 있는 만큼 양국 정부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인하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양국 간 경제협력이 보다 안정적 기반 위에서 전개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있을 구체적인 이행 관련 협의들도 양국 간 호혜적이고 전략적 동맹의 원칙 내에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도 "정부의 무역협상 성과를 토대로 기술개발 및 생산성 향상, 수출시장 다변화 등 다각적 노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전동화, 자율주행 등에 대한 국내 투자를 확대하여 미래차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기술 활용 확대 등으로 국가 미래산업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상으로도 25%의 관세가 유지되고 있는 픽업트럭에 대해서는 유럽연합(EU), 일본과 동일하게 25% 관세가 적용된다. 광범위한 품목에 적용되는 목재 관세 역시 15%로 조정됐다. 다만 소급 시점은 11월 14일부터다.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에 대한 관세 역시 11월 14일부로 소급 적용된다.

2025-12-04 11:23:3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