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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의 눈물, 안방극장 적셨다

'리멤버' 유승호의 눈물, 안방극장 적셨다 '리멤버' 유승호의 진심어린 눈물이 안방극장 시청자를 울렸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에서 진우(유승호)와 인아(박민영)는 동호사무실에서 규만이 실토한 정아의 살인사건의 전말이 담긴 영상을 발견하면서 재판의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가졌다. 하지만 어느덧 일호그룹은 석주일(이원종)을 매수하면서 동호를 압박했고, 결국 서촌여대생 살인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재혁(전광렬)은 규만대신 죄를 뒤집어썼을 뿐만 아니라 사형선고마저 받게 됐다. 한편 정아의 아버지 오씨(맹상훈)는 검사 홍무석(엄효섭)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다음날 싸늘한 시신이 되고 말았고 이에 오씨의 장례식장을 찾은 진우가 "약속을 못지켜서 죄송하다"며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굵은 눈물을 흘렸다. 해당 장면은 순간최고 17.32%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4년의 시간이 지난 뒤 변호사가 된 진우는 검사가 된 인아와 한 법정에서 다시 만나면서 향후전개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날 방송된 '리멤버'는 지난회 보다 0.4%포인트 상승한 12.1%를 기록하며 KBS '객주-장사의 신 2015'(11.6%)와 MBC '달콤살벌 패밀리'(5.2%)를 제치고 수목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리멤버' 4회는 진우와 인아가 믿었던 동호의 배신, 이에 따라 재혁이 사형수가 되는 내용이 숨가쁘게 그려졌다"며 "특히 아버지를 직접 구하기 위해 변호사가 된 진우가 앞으로 펼칠 흥미진진한 맹활약을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리는 휴먼 멜로 드라마로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정혜성, 이원종, 이시언, 엄효섭, 정인기, 박현숙, 맹상훈, 송영규 등 명품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

2015-12-18 11:42:53 신원선 기자
[김상회의 사주] 돌아가신 형님에게 평소 관심을 안 둔 것이 가슴 아픕니다

귀거래 남자 62년 5월 22일 양력 새벽 2시 Q:저의 형님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다음은 그것이 제가 잘못해서 그런 일이 생긴 것 같아 후회막급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형님은 1962년 5월 22일 양력 새벽 2시가 생일입니다. 형님은 소규모의 토건업을 하셨는데 연쇄 부도로 인하여 빚을 지고 채권자들에게 시달리고 계셨습니다. 좋게 말씀 드려서 교통사고이지 사실은 일부러 사고를 내시고 횡사 하신 것 이라고 봅니다. 자살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이제는 이해 할 만합니다. 어려움을 당했을 때 어느 누구 하나 힘이 되고 위로가 돼 주지 못하여 세상을 떠나는 것이라 봅니다. 제가 어찌해야 이 고민에서 벗어날까요? A:자고나면 길 떠나는 나그네가 그 얼마일지 알 수가 없지만 형님은 '서쪽에 별'과 같은 형상으로 고독하고 외롭게 빛나는 별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 것을 용납 못하며 임사즉결(臨事卽決)하여 밀고 나가는 성미와 의협심이 강해 약자의 편에 들어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부모 형제 덕이 박하여 초년부터 고생이 있었을 것이며 팔자지지(地支)에 부부 궁이 편치 않은데 이는 탕화살(湯火殺:뜨거운 물에 데는 것 같은 흉함)에 삼형살(三刑殺세 가지 흉한 것)이 가중되고 있으며 재물이나 사업 운조차 승발하고 있지 않으므로 사업상에 부도가 나고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호랑이는 피할 수 있어도 사주팔자는 피할 수 없다'라는 말이 새삼 느껴집니다. 사람이 죽으면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지만 혼백은 영원한 것입니다. 그래서 상을 당하면 49제를 지내고 천도 제를 지내는 것입니다. 사람의 사후세계를 증명하기란 어렵지만 영매(靈媒)의 입을 통하여 사후세계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천도 제는 사람이 죽은 후 엄연히 존재하는 영혼을 내생의 좋은 곳에 환생(換生)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고사에 대해 애절함을 느끼는 것도 혼령이 머무는 것을 인지하는 것도 절대적인 사실입니다. 영혼은 죽을 당시의 장소나 죽기 직전 살았던 장소 또는 애착이가는 사람 몸에 들어오게 되는데 특히 비명에 죽은 영혼은 생에 대한 집착과 자신이 죽은 것이 두려워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미련이 남아 있게 됩니다. 불가사의한 얘기가 아닙니다.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가장 정들었던 곳에 머물거나 자신에게 애정이 인연이 되는 사람에게 머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천도 제를 올리도록 하여 마음이 와있는 형님의 영혼을 위로 해 주도록 하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2-1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18일 금요일 (음력 11월 8일)

[쥐띠] 48년생 과욕은 재물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60년생 오래된 지병만 아니라면 조금씩 차도가 있습니다. 72년생 외롭고 서러운 마음입니다. 84년생 즐거운 모임을 갖게 됩니다. [소띠] 49년생 고난을 극복해야 하는데 너무 지쳐 있습니다. 61년생 지금의 매매는 이루어지기 어렵겠습니다. 73년생 여행은 미루세요. 85년생 서북방이 길방입니다. [범띠] 50년생 귀하의 때를 기다려 보세요. 62년생 직장에서 화목하지 못하니 분수를 지키는 것이 상책입니다. 74년생 친구에게 고민상담을 하세요. 86년생 동업은 길하다고 보겠습니다. [토끼띠] 51년생 남의 언쟁에 끼여드는 것을 삼가 하세요. 63년생 만사가 원만하게 풀려 나갑니다. 75년생 문제가 서서히 풀려나가기 시작합니다. 87년생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세요. [용띠] 52년생 고난의 시기를 잘 넘겼습니다. 64년생 시간낭비 하지 마시고 큰 일에 몰두하세요. 76년생 여행을 하게 되면 고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88년생 원하는 곳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뱀띠] 53년생 낙천적인 성격에 술을 자주 마시게 됩니다. 65년생 풀리지 않든 일도 풀리는 좋은 시기입니다. 77년생 신의가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89년생 배신하게 되면 큰 해를 당하는 운입니다. [말띠] 54년생 경솔한 태도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없습니다. 66년생 사방이 험한 산들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78년생 심기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90년생 노력한 만큼의 결실은 맺어지겠습니다. [양띠] 55년생 인생이 잘 풀려 나가겠습니다. 67년생 능력을 십분 발휘해 볼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79년생 역경을 물리치기는 하나 결실은 만족치 못합니다. 91년생 타인의 재물을 절대 탐하지 마세요. [원숭이띠] 56년생 사방 어디를 가도 이익이 있습니다. 68년생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세요. 80년생 약간의 손실이 있겠으나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92년생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이루겠습니다. [닭띠] 57년생 밖으로 나간다면 좋은 친구를 만날 것입니다. 69년생 모든 일이 순탄하게 이루어집니다. 81년생 늘 감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사세요. 93년생 직원들에게 박하게 하면 손해를 봅니다. [개띠] 58년생 업무처리에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70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82년생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세요. 94년생 일이 여의치 않으니 마음에 번민이 많습니다. [돼지띠] 59년생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으세요. 71년생 너무 잘해주는 이들을 주의하세요. 83년생 집안에만 있으면 근심이 쌓입니다. 95년생 최근에 만난 이성을 가까이 하지 마세요.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5-12-1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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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장희진 "욕심 내려놓고, 색깔 찾았어요."

[스타인터뷰] 장희진 "욕심 내려놓고, 색깔 찾았어요." '마을' 김혜진, 입체적인 캐릭터 터닝포인트는 '세번 결혼한 여자' 예상 외의 관심에 행복해 데뷔 초 '제2의 전지현'으로 불리던 장희진(31)은 이제 없다. 데뷔 13년차 그녀는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연기색깔을 찾았다. '마을'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장희진은 의문의 죽음을 맞은 김혜진 역할을 맡았다. 첫회에 백골로 등장한 그녀는 원혼이 돼 한소윤(문근영) 앞에 나타났다. "처음에는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서 김혜진이 이렇게 매력적일 줄 몰랐어요. 드라마가 전개될수록 입체적인 인물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녀가 놓인 상황이 강렬하더라고요. 또 생각 외로 많은 관심을 받아서 여운이 많이 남아요." 모든 배우가 분량에 대한 욕심이 있기 마련인데 장희진이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조금 다르다. "처음에 감독님과 미팅할 때 김혜진이 극 초반에만 나올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비중이 적어서 오히려 다행이다 싶었어요. MBC '밤을 걷는 선비' 촬영 끝나고 연달아 출연한 터라 지쳐 있었거든요. 결국엔 16회까지 등장했지만 분량이 적다고, 힘들다고 김혜진을 연기하지 않았다면 정말 두고두고 후회했을 것 같아요.(웃음)" 김혜진은 성폭행 피해자가 낳은 딸로 태어나자마자 버려졌다.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유전병까지 갖고 태어나 자신을 '괴물'이라 여기는 생모를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찾아간 마을에서 생부의 아내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참 기구한 운명이죠. 그녀가 처해있는 상황만 보면 극단적이고 '막장'으로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 사회에 이런 일이 결코 없을까요? 뉴스를 보면 더한 일들도 많잖아요. 대본을 읽으면서 김혜진이 겪었을 외로움이나 아픔들을 굳이 느끼려고 하지 않아도 와닿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역할에 몰입됐고 연기하는 데에 힘든 것도 없었어요." '마을'에서 보여준 연기는 과거 출연작인 영화 '아파트'를 연상시킨다. 장희진은 그때보다 지금 연기력이 더 나아지지 않았느냐며 미소를 지었다."제게 그런(귀신 역할이 어울리는) 면이 있나봐요. 저도 의외로 역할에 몰입이 잘됐고... '아파트'를 찍었을 때에도 화제가 됐었는데 '마을' 이후에도 시청자 반응이 나쁘지 않아요. 아마 제 연기력이 늘어서 화제가 된 건 아닌 것 같고, 캐릭터를 잘 만났죠. 장면의 느낌이나 다양한 면을 연기하는 모습을 시청자가 예쁘게 봐주시는 것 아닐까요?" 10년 넘게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지만 주연과 조연의 경계를 넘지 못하고 있다. "연기를 못해서...(웃음) 예전에는 출연 분량에 욕심내고, 연기보다는 화면에 보여지는 외모에 신경을 많이 썼던 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지금은 주연이든 조연이든 제게 주어진 역할을 잘 표현해내고 싶어요. 그리고 감독님이 제게 주시는 역할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마을'이 시청자가 보는 장희진의 터닝포인트라면 그녀가 생각하는 터닝포인트는 '세번 결혼한 여자'다. 배우 인생에 딜레마가 왔을 때 제의가 들어온 작품이었다. "'세번 결혼한 여자'는 연기에 대한 갈증과 대중의 인기에 목말랐을 때 만난 작품이에요. 그 작품을 해내고 나니까 여기까지 올라온 거고, 당시 연기하면서 많은 생각을 정리하게 됐어요. 아마 언젠가 딜레마에 또 빠지겠죠? 그렇다고 좌절하진 않으려고요. 그때 찾아오는 기회를 잡으면 되니까요. 겪어보니까 그게 순리더라고요." 역할 비중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은 그녀의 소망은 꾸준히 연기하는 것이다. "식상한 배우는 되지 말자. 항상 새롭게 발견되는 점이 있는 배우가 되자. 저의 요즘 신조예요. 2015년이 잘 마무리 된 만큼 2016년도 행복한 일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시청자분들도요."

2015-12-18 03:02: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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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회 '마녀사냥' 종영…원년멤버 곽정은 방문

123회 '마녀사냥' 종영…원년멤버 곽정은 방문 123회를 끝으로 종영하는 '마녀사냥'의 MC들이 마지막 방송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최근 JTBC '마녀사냥' 마지막회 녹화를 위해 정들었던 녹화장을 찾은 MC들은 시작부터 "오늘은 기분이 남다르다"며 시원섭섭하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어 돌아가며 종영 소감을 밝히는 시간이 되자 2년 5개월에 걸쳐 '마녀사냥'을 이끌며 느꼈던 점들을 하나 둘씩 꺼내놓기 시작했다. 먼저 성시경은 소감을 묻는 신동엽의 질문에 "짧게 하라면 짧게 할 수 있고 길게 하라면 길게 할 수 있다"며 "내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한 프로그램은 사실 '마녀사냥'이 처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허지웅은 "결국 끝에는 혼자가 된다. 하지만 그 전에는 누군가와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며 "모두 연애하세요"라고 긍정적인 멘트를 남겼다. 매번 '시니컬의 끝'을 보여줬던 허지웅의 보기 드믄 긍정 마인드에 MC들도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신동엽은 "매번 녹화 말미에 '별 일 없으면 다음주에 또 뵙자'는 말을 남겼다. 그런데 오늘은 그게 안 된다. 별 일이 생겼으니까"라며 "방송에서 별 일이 생겨 못 뵙겠다고 말하는 경우는 사실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마녀사냥'은 그린라이트 사연의 주인공들과 함께 했다. 또 원년멤버 곽정은이 오랜만에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2013년 8월에 첫 전파를 탄 '마녀사냥'은 그동안 '19금'을 표방하며 솔직담백하게 청춘남녀의 연애와 성을 이야기해 방송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마녀사냥' 최종회는 18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2015-12-17 18:21: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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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엑스포' 예매율 80% 넘겨

'무도 엑스포' 예매율 80% 넘겨 무도 엑스포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예매율이 80%를 넘어섰다. MBC '무한도전 엑스포' 개막식이 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 권재홍 MBC 부사장, 김엽 MBC 예능본부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 김태호 PD, 무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재석은 "하하와 광희가 기획안을 냈을 때 진짜 현실이 될 줄은 몰랐다"며 "오늘 테이프 컷팅까지 하니까 무슨 일인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 방송 중 하하와 광희가 기획한 프로젝트다.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무한도전'의 시초인 '무모한 도전' 시절부터 현재의 '무한도전'까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는데, '무한도전'이 했던 '전철 대 인간의 달리기 시합', '조정', '명수는 12살', 그리고 '쉼표'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1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1000원이며 비용을 제외한 관람료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게 된다.

2015-12-17 17:47: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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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이발관, 7년 만의 새 싱글 '혼자 추는 춤' 발표

모던록 밴드 언니네 이발관이 7년 만에 새 싱글 '혼자 추는 춤'을 17일 발표했다. 1994년 결성해 올해로 21년째인 언니네 이발관은 2008년 '가장 보통의 앨범'으로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앨범' '최우수 모던 록 노래' '최우수 모던 록 앨범' 3관왕을 차지했다. 이후 6집을 위한 곡 작업을 계속해왔다. 5집 제작 과정이 힘들었던 만큼 소품 위주의 곡들로 채우려고 했으나 작업이 계속되면서 7년의 시간이 흘렀다. 언니네 이발관은 매 앨범마다 전작과는 다른 작품을 만들기 위해 애써왔다. 또한 앨범으로서의 완결성을 추구해 디지털 싱글 발매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들과 달리 언니네 이발관이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싱글들을 만들어보자는 모토 아래 작업을 해왔다. 7년이라는 긴 시간 작업을 해온 만큼 싱글 두 곡을 먼저 발표하기로 결정해 이번 '혼자 추는 춤'을 발표하게 됐다. 싱글 앨범에는 '애도'와 '혼자 추는 춤' 2곡의 신곡이 수록돼 있다. 가장 오랫동안 작업을 해온 곡들이다. 앨범은 17일 자정 디지털 음원으로 처음 공개됐다. 같은 날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한정판 스페셜 CD 패키지로도 발매된다.

2015-12-17 16:52: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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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금지약물 투여 고의성 의혹 벗었다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동안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박태환(26)이 법정 공방 끝에 '고의성'에 대한 의혹을 벗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8단독 강병훈 부장판사는 17일 박태환에게 금지약물 성분이 든 네비도 주사제를 투여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김모(46·여)씨에게 의료법 위반 책임을 물어 벌금 100원을 선고했다. 다만 논란이 된 업무상과실치상 혐의에 대해서는 "박태환에게 상해를 입힌 점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지난해 9월 초 금지약물 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이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국제수영연맹으로부터 18개월 자격정지와 메달 박탈 등의 징계를 받았다. 박태환은 피부 치료를 위해 찾은 병원에서 '네비도' 주사제를 맞고 도핑에 걸렸다면서 병원 측이 부작용과 주의사항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채 주사를 놨다고 검찰에 김씨를 고소했다. 이후 검찰의 불구속기소로 법정 공방이 벌어졌다. 검찰은 김씨에게 금고 10개월과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다. 재판 과정에서 병원 측은 '박태환은 남성호르몬을 한 차례가 아니라 더 맞았고 역시 금지약물인 성장호르몬도 맞았다'고 주장해 등 박태환에게 더 큰 상처를 입혔다. 그럼에도 박태환으로서는 김씨에 대한 처벌 여부나 수위보다 자신이 금지약물인지 알면서도 주사제를 맞았다는 의혹에서 벗어나는 것이 절실했다. 그동안 쌓아온 업적이 약물로 한순간에 무너진 상황에서 명예회복의 기회라도 얻으려면 자신은 약물 투여 과정에 잘못이 없었다는 것이 드러나야 했다. 법원은 의사에게 책임을 물었다. 강 판사는 김씨가 박태환에게 주사제를 놓을 때 "건강 상태와 치료 방법, 내용, 필요성, 예상되는 신체의 위험성과 부작용 등을 설명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설명하지 않았거나 부족하게 설명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태환이 당시 주사를 맞을 때 '그 약이 도핑 문제가 없느냐'고 묻자 김씨는 '체내에 있는 것이니 문제가 없다'고 답한 점이 인정된다"면서 박태환은 네비도의 성분을 모르는 상태에서 처방받았을 것으로 봤다. 박태환 측 관계자는 이번 법원 판결에 대해 "선수의 고의성 여부가 가장 중요했는데 억울한 사정이 밝혀져 다행스럽다"면서 "박태환이 이제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운동에 전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태환은 앞으로도 오로지 훈련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태환은 FINA 징계 결정 이후 훈련장을 구하지 못해 6월부터 옛 스승 노민상 감독이 지도하는 꿈나무 수영교실 회원들과 함께 하루 2시간씩 훈련해왔다. 9월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오사카에서 석 달 동안 담금질한 뒤 지난 12일 귀국했고 다시 올림픽수영장에서 훈련 중이다. 내년 3월 2일이면 자격정지 징계도 끝난다. 하지만 FINA 징계에서 풀려도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따라 이후 3년 동안은 태극마크를 달 수 없다. '이중 처벌'과 '특혜'라는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체육회는 규정 개정을 검토 중이지만 결론은 국민생활체육회와의 체육단체 통합 작업이 끝나는 내년 3월 이후에나 날 전망이다.

2015-12-17 16:23:1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