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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20홈런 기록하나?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입단을 눈앞에 둔 김현수(27)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에서 20홈런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야구 통계 전문가인 댄 짐보스키는 최근 자신이 고안한 야구 예측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를 활용해 김현수의 내년 시즌 성적을 예상했다. 짐보스키는 김현수가 내년 시즌 볼티모어의 좌익수를 맡으며 132경기에 출전, 516타수를 소화한다고 가정할 경우 타율 0.269에 출루율 0.336, 장타율 0.428, 20홈런, 64타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ZiPS는 해당 선수의 최근 4시즌을 분석하고 과거 비슷한 기량의 선수들의 나이별 기록을 통해 성적을 예상한다. 짐보스키가 예측한 김현수의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는 1.5다. 김현수가 메이저리그의 평범한 선수보다 팀에 1.5승을 더 안기는 타자로 평가한 것이다. 통상 WAR 1이 600만~700만 달러의 가치를 지녔다고 가정하면 짐보스키가 예측한 WAR 1.5는 김현수의 2년치 연봉(700만 달러 추정)을 상쇄하고도 남는 수치다. 짐보스키는 이에 앞서 박병호에 대해서는 133경기에 출전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타율 0.266에 출루율 0.333, 장타율 0.463, 27홈런, 84타점을 수확할 것으로 점치기도 했다.

2015-12-21 12:17: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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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헤인즈, 크리스마스 복귀 전망…오리온 부활할까?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의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가 크리스마스에 맞춰 복귀할 전망이다. 오리온은 시즌 개막 후 21경기에서 18승을 쓸어 담았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가 부상을 당한 뒤 경기력이 급감했다. 헤인즈는 지난달 15일 전주 KCC와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쳐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후 오리온은 11경기에서 3승8패로 부진했다. 전치 3주 진단을 받고 이달 초 복귀할 예정이었던 헤이즈는 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치료 기간을 2주 연장했다. 현재 복귀 예정일은 크리스마스인 25일 서울 SK 전이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 왔던 제스퍼 존슨이 23일 서울 삼성과 경기까지 출전하고 25일부터 헤인즈가 뛰는 시나리오다. 물론 헤인즈의 복귀가 확실한 것은 아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부상 부위에 대해 선수가 조심스러워하고 있어서 21일 오후 면담을 통해 정확한 복귀 시점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리온은 헤인즈가 자리를 비운 사이 1위 자리를 울산 모비스에 내줬다. '구세주' 헤인즈의 복귀가 절실한 상황이다. 오는 23일에는 이번 시즌 상위 4개 팀의 '빅 매치'가 동시에 열린다. 경기도 안양에서는 1위 모비스와 공동 3위 안양 KGC인삼공사가 맞붙는다. 고양에서는 2위 오리온이 공동 3위 삼성을 상대한다. 단독 선두를 달리는 모비스는 이번 주 찰스 로드가 빠진 인삼공사전에 이어 중하위권 팀들인 부산 KT, SK를 연달아 상대하며 선두 질주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삼성은 최근 5연승으로 상승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문태영이 팀에 녹아들고 임동섭, 김준일 등 젊은 장신 포워드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면서 상위권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또한 7연패 중인 KT의 연패 탈출 시점도 이번 주 프로농구의 관전 포인트다.

2015-12-21 12:13: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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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팬그래프닷컴 "미네소타 내년 성패, 박병호 장타력에 좌우"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내년 미네소타 트윈스의 성패가 해외 영입파인 박병호(29)와 유망주 미겔 사노(22)의 장타 생산력에 좌우될 것으로 전망했다. 팬그래프닷컴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선데이 노트'에 실은 2016시즌 미네소타 전망을 통해 "박병호와 사노 모두 많은 홈런을 생산할 능력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박병호는 아직 미국프로야구를 경험하지 못했고 사노도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80경기만 뛰었을 뿐"이라며 아직 '확실하지 않은 카드'로 분류했다. 한국에서 영입한 박병호와 애지중지 키운 사노의 빅리그 적응력이 미네소타 타선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의미다. 테리 라이언 미네소타 단장은 이를 희망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라이언 단장은 팬그래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박병호의 강한 정신력을 믿는다"며 "박병호는 19살이 아닌 29살이다. 그는 한국에서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다"고 신뢰를 나타냈다. 라이언 단장은 "박병호가 LG 트윈스에서 다소 불운한 시절을 보냈지만 넥센 히어로즈로 트레이드 된 뒤에는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됐다"며 "이미 힘겨운 시절을 극복했기 때문에 새로운 리그에서도 잘해낼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는 박병호를 정밀하게 관찰했고 그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해내리라 판단했다. 이런 의견은 다른 팀에서도 나왔다"며 "박병호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병호는 성남고 시절 4연타석 홈런을 친 '거포 유망주'로 2005년 LG에 1차 지명됐다. 그러나 유망주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하지만 2011년 넥센으로 이적한 박병호는 팀의 4번 타자로 자리하며 장타력을 뽐냈다. 2012∼2015년, 4년 연속 한국프로야구 홈런왕에 올랐다. 이어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네소타에 새 둥지를 틀었다. 미네소타가 새로운 거포 박병호와 사노를 바라보는 시각은 조금 다르다. 라이언 단장은 "사노는 이제 22살이다. 2016년에 다소 부진해도 계속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사노는 미네소타의 미래로 꼽힌다. 빅리그에 빠르게 적응하면 더할 나위 없지만 시간이 걸린다고 해도 기다릴 수 있다. 하지만 박병호는 즉시전력감으로 분류했다. 라이언 단장과 미네소타는 2016년부터 박병호가 장타 생산 능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

2015-12-21 10:52:2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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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바예카노 10-2 완파…베일 4골 폭발

레알 마드리드가 4골을 넣은 가레스 베일과 3골을 넣은 카림 벤제마, 2골을 보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으로 2명이나 퇴장당한 라요 바예카노를 향해 10골을 쏟아내는 골 잔치를 벌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라요 바예카노에 10-2로 승리했다. 베일(4골)과 벤제마(3골)가 나란히 해트트릭을 맛봤다. 호날두가 2골, 다닐로가 1골을 쏘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960년 엘체를 상대로 11-2 대승을 거둔 이후 55년 만에 통산 세 번째 '한 경기 두자릿수 득점'을 장식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33을 기록해 1경기를 덜 치른 바르셀로나(승점 35·골득실+21)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5·골득실+18)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린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0분과 전반 12분에 잇달아 실점하며 1-2로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14분 바예카노의 수비수 티토가 첫 번째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전세가 뒤집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5분 베일의 헤딩 동점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전반 28분 바예카노의 미드필더 라울 바에나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해 상대가 9명을 줄자 융단폭격이 시작됐다. 호날두가 전반 30분 페널티킥을 넣어 한 골을 더 보탰다. 이어 전반 41분 베일의 추가 골로 전반을 4-2로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분 벤제마의 득점을 신호탄으로 후반 8분 호날두의 헤딩 득점, 그리고 후반 16분 베일이 호날두의 도움을 받아 왼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베일은 후반 25분에도 득점에 성공하며 혼자서 4골을 작성했다. 이후 벤제마가 후반 34분과 후반 45분 연속골로 해트트릭에 동참하며 '10골 폭풍'을 마무리했다.

2015-12-21 09:40: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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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웨스트햄과 0-0 무승부…기성용 풀타임 활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완지시티 소속 기성용(26)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스완지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최근 리그 경기 3연패 중이던 스완지시티는 모처럼 승점 1을 추가했다. 그러나 3승6무8패에 승점 15로 여전히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또한 10월 24일 애스턴빌라 전에서 2-1로 이긴 이후 2개월간 7경기에서 승리 없이 2무5패를 기록하게 됐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9분 앙드레 아유의 헤딩슛으로 웨스트햄 골문을 위협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끝내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기성용은 전반 25분 바페팀비 고미스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내준 공을 달려들며 강력한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아직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41분에도 아유의 오른발 슛이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가 득점에 실패했다. 스완지시티가 무실점 경기를 한 것은 9월19일 에버턴을 상대로 역시 0-0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12경기 만이다. 웨스트햄은 최근 세 경기 연속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웨스트햄 역시 10월24일 첼시를 꺾은 이후 7경기에서 5무2패에 그치고 있다. 6승7무4패로 승점 25가 된 웨스트햄은 8위 자리를 유지했다.

2015-12-21 08:34:05 장병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남편 복이 없는 것이 노후까지 이어지나요?

박복자 여자 67년 10월 10일 16시경 Q:저의 가게에 어느 손님이 메트로 신문을 놓고 갔는데 우연히 선생님의 '사주 속으로'를 보고 저의 팔자에 대해서도 궁금하여 상담 의뢰를 올립니다. 저는 올해 49세 여자며 미용실에서 일을 하고 있는지 20년이 넘었습니다. 일찍이 결혼을 하였으나 남편의 바람과 폭력으로 이혼하고 혼자 산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첫 남편에 대해 학을 떼서 남자라면 관심을 안두고 애들 키우는 데만 신경을 써 왔는데 요즘 55세의 상처한 중년 남자가 저에게 다가 와서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용실을 하나 내서 내 가게를 갖고자 하는데 어찌할까요. 저의 마음을 정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A:세상에 모든 나쁜 일이던 좋은 일이던 인연법에서 바라보면 일의 원인 제공자는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여 '내 탓이요'라는 말을 합니다. 남에게 잘못을 돌리면서 손으로 지적 할 때 상대방으로 향한 손가락은 하나이지만 나에게 향한 손가락은 세 개나 됩니다. 박복자님은 정화(丁火)사주가 가을에 태어났는데 사주8자 안에 수기(水氣)가 전혀 없습니다. 염천에 풀 한포기 없고 물도 없는 메마른 땅과 같은데 사주에 양쪽에 칼을 차고 있어서 의외로 거칠고 반항적인 성격이 나타 날 수가 있습니다. 팔자에서 수기(水氣)는 남자를 나타내며 스모그처럼 뿌옇기만 하고 설상가상으로 사주 뿌리에서 메마른 땅으로 연기만 이루고 있으니 매우 조열(燥熱:뜨겁고 메마름)하고 잡아보아도 사라지기만 합니다. 이런 현상처럼 앞으로의 운에서도 남자는 들어오지 않고 지금 들어오는 남자 역시 부부 궁에 형살(刑殺:형벌을 받듯이 흉함)이 작용하고 있어 망신살만 뻗치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팔자소관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편하겠지요. 자손은 아들과 딸을 두고 있으실 텐데 이다음 따님이 효도를 하게 되니 남자로 채우지 못하는 허망함은 있겠으나 작으나마 다행입니다. 생일지에 현침살(懸針殺:날카로운 기물을 나타내는 것)이 있으니 미용사일은 천직이 될 수 있으며 오랜 미용경험으로 때로는 별도로 가게를 차려 자수성가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가 있는데 남편 복 없는 여자 재성(財星:재물이나 사업을 나타냄)도 좋지 않고 운에서도 하향 길로 가고 있으므로 절대로 사업을 벌이면 안 됩니다. 필자에게 상담 오는 사람들 중에도 사주팔자를 보고 사업에 손을 대지 말라고 하였으나 듣지 않고 하다가 망해서 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2-2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21일 월요일 (음력 11월 11일)

[쥐띠] 48년생 강한 자에게 강하게 나갈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60년생 피곤한 하루입니다. 72년생 점차적으로 원하던 뜻을 이루게 됩니다. 84년생 소극적인 자세로는 꿈을 실현하기 어렵겠습니다. [소띠] 49년생 부지런하면 모든 게 이루어집니다. 61년생 바라던 모든 것이 때를 만난 듯 합니다. 73년생 가까운 이들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됩니다. 85년생 주변에서 도울 사람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범띠] 50년생 성공하기 좋은 때입니다. 62년생 너무 서두르면 될 일도 안됩니다. 74년생 가까운 곳보단 먼 거리의 여행이 좋겠습니다. 86년생 기회란 늘 오는 것이 아닙니다. [토끼띠] 51년생 좋은 기회를 놓쳤으나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63년생 체력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75년생 계획을 다시 설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7년생 계획을 세웠으면 실천에 들어가세요. [용띠] 52년생 개업이나 전업은 좋지 않습니다. 64년생 말을 함부로 내뱉는 일이 없도록 신중해야겠습니다. 76년생 냉정한 자세를 필요로 하는 시기입니다. 88년생 성공이라는 결실을 보게 됩니다. [뱀띠] 53년생 자산이 늘어나 부귀한 생활을 누리게 됩니다. 65년생 과욕은 역효과를 부를 수 있습니다. 77년생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는 것이 좋습니다. 89년생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말띠] 54년생 시기가 길하지 않습니다. 66년생 정신적인 건강을 더욱 생각해야 할 시기입니다. 78년생 마음을 편히 갖고 안정을 취하세요. 90년생 마음이 편안하지 않습니다. [양띠] 55년생 뜻하던 바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67년생 만사가 꽉 막혀 있습니다. 79년생 하늘이 복을 내립니다. 91년생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도와주세요. [원숭이띠] 56년생 주변 사람들이 도와주어 일이 쉽게 처리됩니다. 68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 같습니다. 80년생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92년생 애정운이 좋습니다. [닭띠] 57년생 현재의 막힌 상대를 한탄하지 마세요. 69년생 이곳 저곳에서 이익을 들이느라 바쁩니다. 81년생 귀인의 도움으로 재물을 얻게 됩니다. 93년생 돌아오는 것이 큰 것이라 길운입니다. [개띠] 58년생 남쪽에 좋은 인연이 있으나 다소 불리한 편입니다. 70년생 마음이 우울하고 답답합니다. 82년생 귀하가 살아왔던 인생을 되돌아 보세요. 94년생 늦게 라도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돼지띠] 59년생 괴로운 심경입니다. 71년생 꾸준히 노력하세요. 83년생 선천적으로 앓고 있는 지병이 있을 것입니다. 95년생 귀인을 생각도 못했던 곳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5-12-2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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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3인조로 돌아온 터보 "우리만의 색깔로 승부할 것"

90년대를 풍미했던 댄스 듀오 터보가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의 3인조로 돌아왔다. 21일 자정 공개되는 '어게인(AGAIN)'은 터보가 15년 만에 발표하는 6번째 정규 앨범이자 데뷔 20주년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음반이다. 다시 돌아온 터보를 지난 18일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음악감상회를 통해 만났다. 터보의 컴백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방송돼 큰 반향을 일으켰던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김종국과 김정남의 18년 만의 재회가 바로 '토토가'를 통해 이뤄졌기 때문이다. 마이키의 근황도 함께 공개되면서 터보 또한 추억에서 다시 현재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러나 정식으로 컴백을 결정하기까지는 고민의 시간이 필요했다. '추억은 추억으로 남을 때 아름답다'는 사실을 멤버들이 가장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전까지는 터보를 다시 한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어요. 다른 사람이 정남이 형이나 마이키를 대신할 수는 없었으니까요. 그러다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을 계기로 정남이 형과 마이키와 인연이 다시 이어지면서 3명이서 함께 터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김종국) "저는 '토토가'에 나온 것만으로도 만족했어요. 다시는 없을 기회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토토가'를 마치고 종국이가 터보 이야기를 꺼냈는데 정말 미안했어요. 그동안 종국이가 혼자 활동하며 쌓아온 것들을 저와 마이키와 함께 나누자고 하니 고맙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염치없는 것처럼 느껴졌죠. 하지만 녹음을 하면서 '이렇게 나를 생각해 터보의 울타리 안으로 불러줬으니까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김정남) 3인조 터보의 컴백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다. '다시' 시작한다는 뜻에서 앨범 제목도 '어게인'으로 정했다. 앨범을 무려 19곡의 노래로 채운 것도 '추억팔이'가 아닌 현재진행형의 터보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타이틀곡은 '다시'와 '숨바꼭질'이다. 각각 파워풀한 댄스와 감성적인 느낌이 돋보이는 노래들이다. 김종국은 "'다시'는 1집 때의 강렬함을 기대하는 분들을 위한 노래고 '숨바꼭질'은 '회상'과 같은 터보의 겨울 노래를 기다린 팬들을 위해 마련한 미디움 템포의 노래"라고 설명했다. 새 앨범은 익숙함과 새로움이 적절히 녹아있다. 터보의 과거 히트곡을 만든 주영훈과 윤일상은 각각 '댄싱퀸'과 '하얀거리'로 90년대 터보 음악을 새롭게 재현했다. 박정현이 피처링에 참여한 '잘 지내', 케이윌과 제시가 함께 한 '우리' 등 새로운 변화도 눈에 띈다. 디제이 디오씨의 이하늘, 지누션의 지누, 룰라의 이상민과 함께 녹음한 '가요 톱10'도 빼놓을 수 없는 노래다. 추억으로 치부할 수 없는 90년대 가수들의 왕성한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어느 가수나 자기만의 색깔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색깔은 '올드 스쿨'이 될 수도 있고 미래적인 느낌이 될 수도 있겠죠. 터보가 요즘 젊은 친구들과 똑같은 음악을 한다면 다를 게 없다고 봐요. 그래서 저희 색깔을 그대로 가져가기로 했어요. 물론 노래에 대한 판단은 음악을 듣는 분들이 해주시겠지만요." (마이키) 3인조로 돌아온 터보의 꿈은 콘서트다. 김종국은 "터보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해본 적이 없다"며 "셋이 함께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앞으로 내가 도망만 가지 않는다면 터보는 계속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떤 김정남은 "우리가 만든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IMG::20151220000045.jpg::C::480::터보./더터보컴퍼니}!]

2015-12-21 03:00:0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