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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탈리아 친선 경기에서 21년 만에 승리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 우승팀 독일이 이탈리아를 상대로 21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 독일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독일이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리한 것은 1995년 이후 21년 만에 처음이다. 독일은 지난 27일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이탈리아에 승리를 거두면서 유로 2016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선제골은 전반 24분 독일이 터뜨렸다. 토마스 뮐러의 크로스를 수비가 걷어낸다는 것이 토니 크로스에게 연결됐고 이를 크로스가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끝날 무렵에는 뮐러의 크로스를 마리오 괴체가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내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독일은 이탈리아를 몰아세웠다. 후반 16분 율리안 드락슬러의 패스를 받은 요나스 헥토르가 침착하게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0분에는 페널티킥까지 얻어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탈리아는 후반 37분 스테판 엘 샤라위의 1골로 영패를 가까스로 피했다. 한편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을 앞세워 '세계랭킹 1위' 벨기에에 2-1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러시아를 상대로 홈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2016-03-30 11:48: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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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12개국 결정…일본 합류·북한 탈락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한 아시아 지역 12개국이 결정됐다. 일본과 호주는 조 1위로 최종 예선에 합류했고 중국도 극적으로 티켓을 확보했다. 그러나 북한은 아쉽게 탈락했다. 일본은 29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차 예선 E조 최종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7승1무가 된 일본은 승점 22점으로 시리아(승점 18)를 제치고 1위로 최종예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호주는 안방에서 요르단을 5-1로 꺾고 7승1패(승점 21)로 B조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최종예선 진출이 예상됐던 북한은 약체 필리핀에 2-3으로 역전패를 당하는 이변으로 8개조 2위 팀 중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북한은 후반 40분까지 2-1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이후 두 골을 빼앗기며 아쉽게 패했다. 이날 패배로 북한은 5승1무2패(승점 16)로 H조 2위를 기록했지만 최종 예선 티켓 확보에는 실패했다. C조의 중국은 카타르를 2-0으로 완파하고 5승2무1패(승점17)로 최종예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황보원과 우레이가 후반전에 2골을 넣으며 극적으로 최종예선 막차를 탔다. 이로써 최종예선에 진출할 12개 나라는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카타르, 이란, 일본, 태국,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리트, 중국, 시리아, 이라크로 정해졌다. 이들 12개 나라는 오는 12일 조 추첨을 통해 2개조로 나눠 월드컵 본선 티켓 4.5장을 놓고 최종 예선에 돌입한다.

2016-03-30 11:47: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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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골프단 창단…위스키 업계 최초 골프단 탄생

국내 토종 위스키 업체인 주식회사 골든블루가 골프단을 창단했다고 30일 전했다. 외국계 및 국내 위스키 업계에서 골프단을 창단한 것은 골든블루가 최초다. 골든블루는 29일 서울 논현동의 서울 지사 서미트홀에서 골든블루 골프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욱 대표와 골프단이 새로 영입한 안시현 프로, 유현주 프로, 김현주 프로 등이 참석했다. 골든블루는 2014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왕 출신인 안시현을 후원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시드전에서 1부 시드권을 획득한 유현주와 김혜선을 새로 추가 영입에 총 3명의 선수로 골든프로 골프단을 구성했다. 단장은 골든블루의 수도원 영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봉유 본부장이 맡았다. 김 본부장은 1990년 북경아시안게인 육상 800m 부문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국가대표 육상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골든블루는 소속 선수가 우승할 때마다 상금의 36.5%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연말 각 지자체와 자선단체를 통해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골든블루의 알코올 도수가 사람의 체온과 같은 36.5도하는 점에서 착안한 사회 공헌 활동이다. 김동욱 대표는 "국내 위스키업계 최초로 프로 골프단을 창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향후 지속적인 골프단 운영 및 강화를 통해 위스키 영업력 강화는 물론 골프산업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대표 위스키로 키워주신 고객사랑에 보답하고자 폭넓게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3-30 11:30: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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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25인 로스터 제외…듀켓 단장 "마이너리그서 시즌 시작"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부진에 빠진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볼티모어 지역 방송 '더 미드애틀랜틱 스포츠 네트워크(MASN)'의 마크 비비아노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댄 듀켓 볼티모어 단장이 '김현수는 25인 로스터에서 제외될 것이며 조이 리카드가 주전 좌익수를 맡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마크 비비아노 기자에 따르면 듀켓 단장은 "김현수가 마이너리그로 갈 가능성이 있다. 김현수는 이곳에서 성공하길 원하고 멀리 보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수는 볼티모어와 계약할 당시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을 포함했다. 마이너리그에 가게 된다면 본인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듀켓 단장의 말은 김현수가 마이너리그행에 동의했다는 걸 암시한다. 앞서 미국 언론은 김현수의 마이너리그행을 예측했다. 미국 폭스스포츠 칼럼니스트 켄 로즌솔은 3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김현수가 개막 로스터 25인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마이너리그 강등에는 김현수의 동의가 필요하다. 김현수는 트리플A행을 받아들일 전망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빅리그 입성의 꿈을 안고 미국에 도착한 김현수는 그러나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성적으로 팀내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선발 출전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김현수는 26일 대타로 등장한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최근 선발 출전 경기는 26일 뉴욕 양키스전이다. 정규 리그 개막을 앞두고 주전 선수 대부분은 시범경기에서 3∼4타석을 소화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현수의 연이은 결장이 부정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김현수는 올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타율 0.182(44타수 8안타)로 부진하다. 현 상황에서는 김현수의 개막 엔트리 합류도 어렵다. 김현수는 마이너리그 강등을 거부할 수 있다. 그러나 볼티모어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경기력을 키우고 메이저리그로 올라오라"고 제안한다면 거부할 명분이 없다. 윤석민처럼 한국으로 복귀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2014년 볼티모어와 3년 계약한 윤석민도 김현수와 마찬가지로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을 계약 내용에 포함했다. 그러나 한 차례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만 뛰다 2015년 3월 KIA 타이거즈로 복귀했다. 만약 김현수가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였다면 최선은 트리플A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려 최대한 빨리 메이저리그에 입성하는 것이다.

2016-03-30 11:29:5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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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전효성 "모두를 행복으로 물들이고 싶어요"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26)이 10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물들다: 컬러드(Colored)'로 돌아왔다. 데뷔 8년차에 접어들면서 갖게 된 진정한 행복에 대한 고민을 담은 앨범이다. 전효성이 바라는 행복은 하나다. 순간순간의 작고 사소한 행복이 모인다면 밝은 미래가 찾아올 것이라는 믿음이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서교동에서 열린 쇼케이스 행사에서 만난 전효성은 "솔로 활동으로는 세 번째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배우는 것이 많아 숙제를 검사하는 기분"이라며 활동을 앞둔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은 많은 분들이 제 음악을 들으면서 행복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담았다. 그래서 앨범 제목도 '물들다'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전효성이 행복에 대해 고민하게 된 것은 어느 날 갑자기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행복해질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다. 행복의 의미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게 됐다. 이전까지만 해도 전효성은 남들처럼 성공이 행복의 기준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같이 작업한 작곡가들의 한 마디가 행복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만들었다. "작곡가 오빠들이 '행복의 기준이 성공이 되면 절대 행복할 수 없다'는 말을 해줬어요. 그 말에 머리를 '띵' 하고 맞은 기분이었죠. 그 말을 듣고 난 뒤 성공을 행복의 기준으로 삼으면 잃어버리는 게 정말 많다는 걸 알게 됐어요.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햇살을 받는 것도 행복이 될 수 있으니까요." 타이틀곡 '나를 찾아서'는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등 시크릿의 히트곡을 만든 스타트렉이 작곡한 노래다. 전효성이 직접 가사를 썼다. 전효성은 "처음에는 밝은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하려고 했지만 노래 스타일이 바뀌면서 지금의 노래가 나오게 됐다"며 "처음 노래를 듣자마자 느낀 감정을 그대로 가사로 담았다. 앨범 준비 당시 새로운 모습을 찾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서 이런 가사를 쓰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나를 찾아줘'를 포함해 6곡의 노래를 수록했다. 5번째 트랙인 '디어 문(Dear Moon)'은 전효성이 작사를 모두 도맡은 발라드 곡이다. 전효성은 "말하듯 감정을 담아 솔직하게 녹음한 노래"라며 "저만의 색깔을 담은 발라드 노래"라고 남다른 애착을 표현했다. 매 앨범마다 성장을 거듭한 만큼 이번 앨범에서도 다양한 도전을 담았다. 전효성은 "가성이 아닌 진성으로 고음을 표현했다. 또 저음의 발라드와 예쁜 목소리의 노래 등 다양한 도전을 했다"며 "앨범을 들으면 '전효성이 성장하고 있구나'라고 느끼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효성은 2014년부터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대중의 관심은 섹시한 퍼포먼스와 몸매와 같은 전효성의 외양에만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전효성도 그런 사실을 잘 안다. 그런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전효성은 꾸준히 활동할 생각이다. "제 비주얼적인 모습이 부각되는 것은 사실 감사한 일이고 여전히 행복해요. 그런 부분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도 하고 있고요. 하지만 그런 모습 때문에 보컬이나 음악 같은 부분이 덜 보이는 건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욕심이 많아서 새 앨범이 나올 때마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진정성 있게 꾸준히 노력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저에 대한 시선도 바뀌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전효성은 이제 성공을 행복의 기준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순간순간을 즐기면서 사는 게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잖아요. 행복한 순간이 모이다 보면 밝은 미래도 찾아오겠죠(웃음). 행복한 순간을 가지려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 전효성이 바라는 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에 많은 이들이 물드는 것이다. "올해는 새로운 것에 계속해서 도전하며 발전하는 행복한 전효성이 되고 싶어요. 여러분도 제 음악을 듣고 무대를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IMG::20160330000015.jpg::C::480::지난 28일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 참석한 가수 전효성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손진영 기자 son@}!]

2016-03-30 10:59: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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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태국과 합작회사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설립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태국 1위 극장 사업자인 '메이저 시네플렉스 그룹'과 영화 투자제작 합작 회사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CJ MAJOR Entertainment, 대표 정태성)'를 설립하며 태국 영화 시장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양사는 지난해 5월 합작 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영화와 관련된 한국과 태국의 합작회사가 태국에 설립된 건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가 최초다. 국내 영화산업의 외연을 넓히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메이저 시네플렉스 그룹은 태국 내 극장 스크린의 60%를 보유하고 있는 1위 극장 사업자로 극장 외 영화 제작 및 배급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인 유통·레저 기업이다. CJ E&M은 이번 합작 회사 설립을 통해 한-태 합작 영화 양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메이저 시네플렉스 그룹은 자국 영화 비중이 20%에 불과한 태국 영화 시장에서 CJ E&M의 영화 기획력과 제작, 배급, 마케팅 노하우 등을 자국 영화에 접목할 수 있게 됐다. 합작 회사 설립을 맞이해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태국 방콕 시암파라곤 극장에서 현지 언론과 영화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태성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질적으로 우수한 흥행작을 만들어 궁극적으로 태국 영화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를 양국 문화교류를 위한 거점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차 풀바라럭(Vicha Poolvaraluck) 메이저 시네플렉스 그룹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다수의 성공 사례를 만들고 있는 CJ의 노하우가 태국 영화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는 1호 작품으로 태국판 '수상한 그녀'를 제작한다. 세련된 광고로 이름을 알린 조이 아라야(Joey Araya)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5월에 크랭크인해 올해 말 태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는 태국판 '수상한 그녀'를 비롯해 향후 3년 동안 10여편의 영화를 제작, 배급할 예정이다. 이번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의 출범에 태국 주요 언론도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태국의 네이션은 "태국의 영화광들은 앞으로 제작될 영화에 관심을 쏟고 있으며 새로운 영화를 경험할 준비를 마쳤다"고 평했다. 방콕 포스트는 "태국 최대의 극장인 메이저가 한국의 CJ E&M과 함께 영화사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영화를 만들 예정"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한편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는 합작 영화 제작 외에도 양국 창작자들의 인적 교류 확대, 양국 우수 영화들을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6-03-30 10:07: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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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공화국, 세 번째 미니앨범 ‘비레볼루션’ 30일 정오 발매

그룹 소년공화국이 30일 세 번째 미니앨범 '비레볼루션(BR:evolution)'을 발매한다. 소년공화국은 이번 '비레볼루션' 앨범에서 기존 아이돌과는 다른 기괴하고 독특한 콘셉트를 선보인다. 앞서 오디오 티저를 시작으로 멤버별 티저 영상을 공개해 과격한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만든바 있다. 앨범 제목에서도 엿볼 수 있듯 소년공화국은 한층 더 진화(evolution)하고 혁신적인(revolution)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포부다. 타이틀 곡 '겟 다운(Get Down)'은 강한 베이스 드럼과 808 신스 사운드로 이끌어 가는 힘이 넘치는 노래다. 각자의 대상에 대한 저항과 반항을 표현한 곡으로 현실을 박차고 나가고자 하는 간절함을 담았다. 이번 노래에서 소년공화국은 파워풀한 안무 역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이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핍박과 억압을 받는 사람들을 이끄는 혁명가의 모습을 담았다. 또한 섹시한 여성 모델이 등장하고 전투 중 적군의 신체를 훼손하는 장면 등으로 19금 판정을 받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겟 다운' 외에도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힙합 비트가 인상적인 '지켜만 봐', 파워풀한 미디엄 템포의 'V.I.P', 리더 원준의 자작곡 '널 위했던 노래' 등이 앨범에 담겨져 있다. 소년공화국은 30일 오후 2시 미디어 쇼케이스와 라디오 방송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들어간다. 3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출연도 앞두고 있다.

2016-03-30 10:03: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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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KCC 꺾고 14년 만에 시즌 챔피언 등극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14년 만에 다시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오리온은 29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 전주 KCC와의 홈 경기에서 120-86으로 승리하며 4승 2패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오리온은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원주 동부(6강), 울산 모비스(4강)를 차례로 꺾었다. 이어 KCC까지 꺾으며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오리온이 챔피언에 오른 것은 전신 대구 동양 시절이던 2001-2002시즌 이후 14년 만이다. 상무에서 감독을 하다가 2003년에 프로 사령탑이 된 추일승 감독은 13년 만에 처음으로 프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오리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지난해 8월에 열린 프로아마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사실상 2관왕을 거뒀다.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KCC는 2010~2011시즌 이후 5시즌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오리온의 맹활약에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부임 첫 해에 돌풀을 일으킨 추승균 KCC 감독도 추일승 감독의 철저한 분석 앞에 경험 부족을 드러냈다. 오리온은 조 잭슨, 애런 헤인즈의 외국인 선수 콤비와 문태종, 김동욱, 이승현, 최진수, 허일영으로 이어지는 풍부한 포워드진으로 수비 지향의 최근 트렌드에서 새 지평을 열었다. 특히 4강 플레이오프에서 3시즌 연속으로 챔피언에 오른 수비의 팀 모비스를 3승으로 물리쳐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이날 챔피언결정전 6차전은 1쿼터부터 오리온 우위로 진행됐다. 오리온은 허일영, 김동욱 쌍포를 앞세워 KCC를 압박했다. 34-27로 앞선 2쿼터에서는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잭슨을 중심으로 한 빠른 공격이 적중했다. 문태종과 김동욱도 득점을 보탰다. 오리온은 전반에만 65점을 올렸다. 이는 역대 플레이오프 한 경기 전반 최다 득점과 타이 기록이다. 2000~2001시즌 청주 SK가 창원 LG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5점을 넣었다. 전반에 65-40, 25점차로 크게 앞선 오리온은 3쿼터에서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잭슨, 문태종, 최진수, 김동욱이 릴레이 3점포를 터뜨리며 KCC의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오리온은 111-75로 크게 앞선 4쿼터 종료 4분56초를 남기고 벤치 자원들을 투입해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잭슨은 26점(10어시스트)을, 김동욱은 23점(4어시스트)을 올렸다. 허일영과 문태종이 각각 16점, 14점을 지원했다. 우승 순간 코트를 밟은 이승현(14점 7리바운드)과 애런 헤인즈(17점 13리바운드)는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경기를 마친 뒤 추일승 감독은 "올 시즌 만큼은 오리온의 시즌인 것 같다. 오리온이라는 이름 아래 훌륭한 선수들, 고양시민, 팬 여러분이 한몸이 돼 응원해주고 선수들도 열심히 뛰어서 나에게 큰 선물을 준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추 감독은 "어제 밤 선수들과 SNS를 하면서 온몸을 불사르자는 결의를 받았다. 정말 코트에서 그걸 보여줬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는 이승현이 뽑혔다. 이승현은 기자단 투표에서 87표 중 51표를 받았다. 지난 시즌 신인왕에 이어 올해 MVP까지 차지하며 프로농구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016-03-30 08:45:11 장병호 기자
[김상회의 사주] 100일의 기도의 의미

매년 7-8월이 되면 대학입시생을 둔 부모님들은 100일 동안 기도를 하게 된다. 수능시험일이 다가올수록 내가 자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간절한 기도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100일이라는 것에 매우 큰 의미를 두고 있는데 백일을 선호하는 것은 100이라는 숫자는 큰 수이며 완전한 수라고 믿는 것이다. 백일잔치의 경우도 아기가 출생한 날로부터 100일째 되는 날을 기리는 것인데 아기가 별 탈 없이 건강하게 자라 무사히 100일을 맞게 된 것은 앞으로도 무탈하게 자랄 기본적인 건강조건을 갖추게 되었다고 본 것이어서 각별히 축하할 일인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의 변화가 현저한 지역에서 더욱이 의학 지식이 부족했던 과거에는 아기에게 병이 나고 또 죽는 일이 환절기에 많이 나타났다. 따라서 3개월이 지나면 계절이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3개월이라는 기간이 곧100일에 가까운 날 수에 해당한다고 보아 100일을 맞는다는 것은 절기에 다른 외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탈 없이 잘 자랐고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는 뜻이 있었다. 그래서 이를 축복하고 아울러 성장과 장수를 기원하는 행사를 해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모든 곡식은 씨앗을 뿌리고부터 열매를 맺는 데까지의 기간을 날수로 따져보면 약 100일이 걸리는데 이것은 자연의 보편적인 현상으로써 100일기도를 드리는 것도 이와 같은 자연만물의 진리를 인간에게도 응용하여 소원하는 바의 열매를 얻고자 하는 것이다. '대집비유경'에 "기도수행은 큰 나무의 씨를 키워 싹을 트게 하고 꽃을 피게 하여 열매 맺게 하는 것과 같다"는 말씀이 있다. 맑고 청정한 마음과 의심 없는 간절한 믿음에서 나온 기도 원력이 학업성취의 씨앗이 되어 모두의 능력을 꽃 피우게 할 수 있을 것이다. 100일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100일 동안 어떠한 상황에도 절대 물러서거나 나태하지 않으면서 간절한 원력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그에 따른 성과가 나타난다. 지극한 신심을 바탕으로 이 100일이라는 시간을 간절한 기도를 통해 수험생을 위하고 또한 내 마음을 가꿔가는 수행의 기간으로 삼아보는 것은 어떨까. 기도를 하다보면 처음에는 자녀의 합격을 위해 시작했던 것이 어느새 모두를 위한 기도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반드시 대입시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의 어려운 일을 당하였을 때도 묵묵히 해나가는 100일기도는 분명 가피의 힘이 있다. 기도의 핵심은 흐트러진 마음을 모아 내면의 청정하고 자비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기도의 힘을 실어보시길 바란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3-3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