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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회화를 품다II' 서영희 개인전 열어

'휴대폰, 회화를 품다II' 서영희 개인전 열어 인사동 갤러리 '시작'에서 21일까지 전시 휴대폰을 통해 디지털 회화를 새롭게 해석한 서영희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휴대폰, 회화를 품다II, 花中王의 메시지'가 15일부터 21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시작'에서 열린다. 회화는 물감을 겹겹이 칠해 형태와 색채의 배열을 보여주는 것이다. 과거의 회화는 캔버스에 그려진 것으로 한정했으나 현대 미술에서 회화는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 미술 재료의 다양성으로 컴퓨터 툴을 이용한 작품들이 등장했고, 이것이 바로 디지털 회화다. 과거의 판화 개념보다 가볍게 접근할 수 있으며 갤럭시 노트나 아이패드 등 다양한 종류의 컴퓨터로 그려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 갤럭시 노트4로 회화 작업을 하는 서영희 작가는 인공적이고 딱딱해보일 수 있는 디지털 회화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선택하며, 그의 그림은 길흉화복의 인간사를 담아낸다.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매 순간 삶을 대하는 태도 즉,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서영희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현대인들의 일상을 어루만지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개개인이 힘을 얻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IMG::20160615000107.jpg::C::480::산토리니/서영희}!]

2016-06-15 15:17: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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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개막까지 약 50일…태극전사들, 선수촌서 구슬땀

리우 하계 올림픽 개막이 약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메달 사냥에 나설 태극전사들도 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리우 올림픽은 8월 5일 개막해 8월 21일까지 28개 종목, 306개 세부 종목에 걸쳐 펼쳐진다. 200여개 국가에서 약 1만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10위 이내에 든다는 '10-10'을 목표로 내세웠다. 한국이 하계 올림픽에서 '10-10'을 처음 달성한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이다. 당시 한국은 금메달 12개로 종합 4위에 올랐다. 이후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도 금메달 12개로 7위의 성적을 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를 따내 종합 7위를 기록했다. 1996년 애틀랜타,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에서는 금메달 10개를 채우지 못했다. 그러나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13개로 종합 5위의 성과를 내며 역대 외국에서 열린 하계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올림픽 개막이 다가오면서 태릉과 진천 선수촌의 분위기도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이달 초 농협중앙회가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대표 선수들을 격려한 것을 시작으로 10일에는 정몽규 선수단장, 14일에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등이 차례로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선수촌을 방문했다. 대회 개막 51일을 앞둔 15일 태릉선수촌에는 12개 종목, 진천선수촌에는 10개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이 맹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태릉에서는 메달 유망 종목인 유도와 태권도, 펜싱, 배드민턴 선수들이 훈련 중이고다. 15일 오후에는 핸드볼과 레슬링 선수단이 입촌한다. 지난달 유럽 전지훈련을 떠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이달 말 열리는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 및 리우 올림픽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달 초 국가대표 선발전을 끝낸 레슬링 대표팀도 본격적인 올림픽 메달 사냥을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 진천 선수촌에도 메달 종목인 사격을 비롯해 수영, 배구 등 대표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210명 정도(임원 116명 예상)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최종 예선이 진행 중인 여자농구를 비롯해 육상, 복싱, 체조, 골프 등에서 아직 선수단 규모에 변화 가능성이 남아 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이후 하계 대회로는 최소 규모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 선수단은 7월 19일 결단식을 하고 선수단 본단은 7월 27일 전세기를 타고 리우로 출발한다.

2016-06-15 14:39:1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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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스포츠중재재판소에 국제테니스연맹 제소

금지 약물 복용 혐의로 2년 동안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러시아 여자 테니스 선수 마리야 샤라포바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이를 제소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14일(현지시간) 영국 언론을 인용해 샤라포바가 자신에 대한 국제테니스연맹(ITF)의 자격 정지 처분이 부당하다며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심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스위스 로잔에 본부가 있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는 스포츠로 발생한 문제를 법원 등이 아니라 스포츠계 내에서 해결한다는 목표로 세워진 전문 중재 기관이다. 중재인은 스포츠 지식이 있는 법률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도핑 관련 제재에 대한 합법성 심판이나 경기 결과 판정, 선수들의 출전 자격 인정 등의 판결을 내린다. 샤라포바는 지난 1월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도핑 양성 반응이 나온 사실을 3월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면서 "치료 목적으로 써온 멜도니움이 올해 1월부터 새로 금지 약물로 지정된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국제테니스연맹은 샤라포바의 해명에도 지난 8일 2년 동안의 자격 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는 "양측이 신속 심의(expedited procedure)에 동의했기 때문에 7월 18일 이전에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가 샤라포바에 대한 국제테니스연맹의 자격 정지 징계가 부당하다는 결론을 낸다면 샤라포바는 8월에 열리는 리우 올림픽 출전도 가능해진다.

2016-06-15 14:38:3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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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메달 공개…수은 배제한 친환경 방식 제작

개막까지 약 50일을 남겨두고 있는 다가온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메달이 공개됐다. 토마스 바흐(63·독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14일(현지시간) 브라질 바하의 올림픽 파크에서 열린 메달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메달을 공개하며 "오늘 이 행사로 남미 대륙 최초의 올림픽은 사실상 파이널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 리우 올림픽 메달의 특징은 친환경 방식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금메달은 채광 단계부터 메달 제작까지 수은을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은메달과 동메달에는 약 30%씩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다. 선수 목에 걸리는 메달 리본은 재활용 플라스틱병을 소재로 제작했다. 리우 올림픽에는 총 2488개의 메달이 만들어졌다. 금, 은메달이 각각 812개씩 제작됐고 동메달은 864개가 준비됐다. 메달의 무게는 금, 은, 동메달 모두 500g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369~397g보다 무겁지만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의 531g보다는 가벼워진 것이다. 하계 대회로만 따지면 역대 최중량이다. IOC 규정에 따르면 올림픽 메달은 지름 60㎜ 이상, 두께 3㎜ 이상이어야 하고 금메달은 은으로 만들되 최소 6g의 순금이 들어가야 한다. 이번 대회 메달은 사상 최초로 가운데 부분이 가장자리보다 더 두껍게 제작됐다. 메달 앞쪽은 올림픽 메달 전통을 따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승리의 여신 니케와 초대 올림픽이 열린 그리스의 파나티나이코 경기장, 아크로폴리스 광장 등이 새겨졌다. 뒷면은 리우 올림픽 로고와 오륜기 모양으로 비교적 단순하게 디자인됐다. 리우 올림픽 조직위는 이날 행사에서 올림픽 메달과 함께 패럴림픽 메달, 대회 시상대, 시상식 자원봉사자 유니폼 등도 함께 공개했다.

2016-06-15 14:38: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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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상무 화백의 '독고탁' 시리즈, 시카프에서 만난다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만화가 고(故) 이상무 화백의 대표작인 '독고탁' 시리즈가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을 통해 다시 한 번 대중과 만난다. 제2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16, 이하 시카프)이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프라자)와 CGV 명동역에서 열린다. 1995년 시작된 시카프는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아우르는 행사로 올해 20회를 맞이한다.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모아서 상영하는 영화제, 그리고 만화와 관련된 전시와 축제로 구성된 행사다. 올해는 '와이파이 시카프(WIFI SICAF)'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전 세계인의 일상에 '와이파이'처럼 시카프의 문화를 친숙하게 전파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고 이상무 화백의 '독고탁' 회고전은 올해 시카프 영화제 기획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15일 오전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현동 조직위원장은 "올해 안타깝게 작고한 이상무 화백과 '독고탁' 시리즈에 대한 재조명의 의미를 담아 회고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안현동 조직위원장은애니메이션의 제작과 배급을 담당하는 대원미디어의 부회장이기도 하다. 이상무 화백과의 인연도 남다르다. '독고탁'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곳이 바로 대원미디어이기 때문이다. 안현동 조직위원장은 "독고탁은 이상무 화백과 닮은 점이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스토리 면에서 기승전결이 뛰어났고 휴머니티를 담은 작품이라 80년대 당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 조직위원장은 시카프 행사 기간 동안 CGV 명동에서 열리는 '독고탁' 스크린 토크 행사에도 참여해 이상무 화백과 독고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올해 시카프 영화제에는 총 33개국에서 온 12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전시 행사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충무공 이순신을 그래픽 노블로 그려 화제를 모은 미국 만화가 온리 콤판이 '해외 거장 초대전'의 게스트로 초청돼 대중과 만난다. '바람의 나라'로 잘 알려진 만화가 김진의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김진은 뮤지컬 배우 심정완과 함께 홍보대사로도 활동한다.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를 기념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코몽도 홍보대사로 시카프를 알린다. 마블 코믹스를 대표하는 '어벤져스'의 대형 피규어도 행사 기간에 만날 수 있다. 안현동 조직위원장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굴뚝이 없는 산업'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시카프가 다시 한 번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만화, 애니메이션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6-06-15 14:37: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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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정의 메트로밖 예술세계로] (25)첨단IT시대 휴머니즘을 위하여 …6호선 DMC역 이진준의 '그들 THEY'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어서는 안된다."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Digital Media City) 이진준 작가의 작품 '그들 THEY'가 전하는 메시지다. 약칭 DMC로 불리는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Digital Media City)은 우리나라 미디어산업의 새로운 중심지에 자리해 있다. 이곳 마포구 상암동의 17만평 부지 위에는 최첨단 정보 미디어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다. 그 한복판 DMC 홍보관 광장 중앙에 '그들 THEY'가 있다. 그 주위를 MBC, YTN, 채널A, LG CNS, KT스카이라이프 등 방송과 미디어 사옥들이 둘러싸고 있다. 작품은 13m 높이로 포옹한 남녀가 서로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있는 형상이다. 어깨 라인 위로 두상의 덩어리감이 상당히 묵직하다. 남녀를 표현했다고 하지만, 남성과 여성을 상징할만한 결정적인 외형들이 생략되어 있어 구분이 쉽지는 않다. 하늘을 향한 사람의 얼굴 옆 라인에서 느껴지는 완만함과 아래를 향한 사람의 얼굴의 광대와 턱에서 직선으로 떨어지는 기울기 정도를 잘 보아야 가늠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굳이 남녀라고 구분하는 이유는 인간 전체를 대표하기 위해서다. 단순히 나와 너, 인간과 인간의 포옹이라고 생각해도 좋은 이유다. 빌딩숲으로 싸인 중심에서 포옹하고 있는 '그들'은 정보통신(IT) 혁명으로 인한 부작용을 경계하고 있다. 초고속 첨단화에 따른 휴머니즘의 상실이다. 특히 IT로 무장한 첨단미디어에 대한 경고의 성격이 짙다. 아무리 첨단을 달리는 시대를 맞았지만 여전히 사람과 사람이 맞닿아 더불어가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미디어가 이를 위해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작품 아래에는 작가의 이같은 메시지가 선명히 새겨져 있다. "여기 한쌍의 남녀가 있다. 그들은 포옹하고 있지만 여자는 하늘을 보고 남자는 땅을 바라보고 있다. 우리는 어쩌면 늘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늘과 땅의 만남, 미래와 과거의 만남, 미디어와 인간의 만남 등 이 모든 것들이 오직 각자의 무대 속에서 개인의 환영으로만 존재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서로를 아주 힘껏 껴안아야 할 것이다." 작가는 미디어의 빛을 이용해 현대미술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대표적인 젊은 예술가로 꼽힌다. 서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다 방향을 틀어 미대로 진학했고, 졸업후 방송사의 PD로 일하기도 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조각, 설치, 사진, 비디오 등의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영상미디어를 공공미술에 결합시키는 그의 작품세계가 탄생한 배경이다. 그의 작품은 보는 사람마다 제각각 원하는 따뜻한 환상을 보여준다. 그의 지향점이다. ※'그들 THEY' 작품은 미디어의 빛을 이용하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따른다. 작가는 작품 내부에 LED조명을 설치, 해가 지면 화려한 빛의 향연을 보여주고자 했다. 하지만 취재차 야간에 몇 차례 작품을 찾았을 때 작품은 어둠에 잠겨 있었다. 이 작품은 2010년 LG텔레콤이 서울시에 기증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진흥원에서 관리를 맡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인프라운영팀 관계자는 조명이 꺼져 있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확인 결과 작품의 부품에 이상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정상적으로 조명을 켜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문제를 제기한 후에야 사후조치를 취하기보다는 평상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아쉬움이 드는 취재였다. 글 : 큐레이터 박소정 (info@trinityseoul.com) 사진 : 사진작가 류주항 (www.mattryu.com)

2016-06-15 14:30:53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