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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유일 영화관 롯데시네마 서귀포 2일 리뉴얼 오픈

제주 서귀포 지역의 유일한 영화관인 롯데시네마 서귀포가 새 단장을 하고 관객과 만난다. 롯데시네마는 "제주월드컵 경기장 내에 있는 롯데시네마 서귀포가 지난 5월 16일부터 진행한 내부 시설 개선 공사를 마무리 하고 오는 2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시네마 서귀포는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노후된 상영관 의자와 카페트, 냉·난방 시스템이 개선됐으며 기둥과 벽도 보강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티켓 판매기도 새롭게 도입했다. 리뉴얼 오픈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픈 당일인 2일은 무료 시사회(선착순 티켓 배포)가 예정돼 있다. '검사외전' '베테랑' '암살' 등 인기작을 재상영한다. 오는 11일까지는 일반 2D영화 6000원 관람 및 콤보세트 2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영화 관람권과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이벤트도 열린다. 롯데시네마 서귀포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서귀포 지역 최고의 영화관으로써 고객들에게 최 상의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고객의 요구에 따른 부분 리뉴얼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2016-07-01 11:17: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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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中 칭다오 신도심 오픈…70호점 돌파

CJ CGV가 중국 70호점 시대를 열었다. CJ CGV는 지난달 29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 중국 내 70호점인 CGV 칭다오 신도심(青岛 新都心)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칭다오 시정부 주도로 신규 개발되고 있는 신도심 상권 내 캐피탈랜드 쇼핑몰 5층에 위치한 극장으로 IMAX관을 포함해 총 7개관 1159석을 보유하고 있다. CGV칭다오 신도심은 CGV가 칭다오시에 두 번째로 오픈한 극장이다. CJ CGV는 2006년 1호점 CGV상하이 따닝을 오픈한 이후 11년 만에 상하이·베이징·우한·텐진 등 39개 도시에 총 70개 극장, 555개 스크린을 갖추게 됐다. 상영관 수가 확대되면서 경영 성과도 변화의 기점을 맞고 있다. 중국 영화전문매체 엔트그룹(Entgroup)에 따르면 CJ CGV는 2016년 4월 중국 내 박스오피스 기준 극장 사업자 6위에 올라섰다. 2012년 말 22위였던 것을 감안하면 무려 16계단이나 뛰어오른 것이다. 시장 점유율 역시 2014년 말 2% 수준에서 올해 5월 말에는 3%까지 끌어올렸다. 중국 시장에서 270여 개 멀티플렉스 사업자가 치열하게 경쟁 중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가파른 성장세다. 관람객 수는 올해 상반기에만 약 1900만명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63% 증가한 수치다. 분기 성장률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는 4000만 관객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변화는 중국 진출 11년 만에 만년 적자 구조를 탈피해 본격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CGV 중국 63개 극장에서 약 2200억 원의 매출에 약 44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올해는 이미 1분기에만 893억 원 매출, 93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CJ CGV 중국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광희 상무는 "CGV 중국 70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규모의 경제를 통한 성장 가속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극장 수를 총 86개까지 확대하고 2015년도 대비 50% 이상 성장한 35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GV는 지난 6월 터키 마르스 인수를 통해 해외 진출국을 6개국으로 늘혔다. 현재 국내 128개 극장 967개 스크린을 포함해 세계 7개국에 341개 극장 2646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2016-07-01 11:13: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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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를 빌려라' 저자 배연국...가수 벤을 만나다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만유인력을 주창한 과학자 아이작 뉴턴은 주위에서 어떻게 위대한 발견을 할 수 있었느냐고 묻자 "단지 거인들의 어깨 위에 서 있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보통사람이 거인이 되기는 어렵지만 거인의 어깨에 올라설 수는 있다. 거인들을 통해 꿈과 지혜를 전수받으면 세상을 더 멀리 볼 수 있다. 인간은 성공한 인생을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표와 그 목표를 향해 올바르게 갈 수 있는 나침반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온 책이 '거인의 어깨를 빌려라'다. 저자인 배연국 세계일보 논설위원은 "이 책의 제목은 꿈과 매치가 된다. 뉴턴의 말처럼 앞선 거인들이 있었기 때문에 만유인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누구나 인생은 처음 사는 것이다. 인생을 잘 살기위해선 앞선 사람들을 통해 알아가야 하기 때문에 이 같은 제목을 달았다"고 전했다. 책에는 뉴턴 이외에도 수많은 거인이 등장한다. 꿈과 열정으로 성공을 향해 달려간 사람들이다. 그 가운데 처음에 등장하는 거인은 가수 벤이다. 30일 배 위원과 가수 벤이 만났다. 배 위원은 "처음에는 책만 전달하자고 생각했지만 꿈을 노래하는 사람과 꿈을 글로 표현하는 사람이 만나 어떤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싶어직접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벤의 데뷔 시절부터 2014년 'KBS2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우승할 때까지의 과정을 들을 수 있었다. 벤은 "사실 저는 노래하는 것을 좋아했었요. 노래를 가르치는 사람이 되고 싶었죠 하다보니 가수라는 직업을 알게됐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좋은 기회를 통해 대표님을 알게됐고 데뷔를 했어요. 저는 연습생 시절도 없었죠"라며 "그때 마치 하얀 도화지에 혼자 그림을 그려야하는 심정이어서 자신감이 없었어요. 거기에 키도 작고 해서 외모적으로 컴플렉스가 있었죠"라고 덧붙였다. 벤은 지난 2010년 베베미뇽이란 그룹으로 데뷔했다. 그녀는 "OST도 하고 음원도 나오고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무대에 설수 있는 기회가 없었어요"라며 "그때 내가 길을 잘못 생각했나? 이렇게 생각도 했어요. 계속 연습실에만 있었으니까요"라고 회상했다. 그러던 중 불후의 명곡이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벤은 출연 전날 꾸었던 꿈 이야기를 해줬다. 그녀는 "출연 전날 꿈을 꾸었는데 제가 우승하는 꿈이었어요. 너무 기뻐서 펑펑 울었어요. 그런데 그게 꿈이었어요. 그래서 실망했죠"라고 말했다. "그런데 다음날 현실에서 진짜 우승을 하니깐 설움이 터졌어요. 노력하고 꿈을 향해 나가니깐 이렇게 꿈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아직도 지난 무대들을 돌려본다고 했다. 이유는 그때 감정을 놓히기 싫어서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배 위원은 "꿈과 꿈이 만나면 현실이 됩니다"라며 "꿈이라는 것은 일종의 씨앗입니다. 그것을 심는다고 해서 모두 싹을 틔우지는 못하죠. 하지만 씨앗이 심지않으면 싹을 틔울수 없죠"라고 말했다. 이어 "꿈은 살아가는 목적이에요 희망은 꿈속에서 이루어집니다. 꿈이 있기에 희망을 가질수 있고 꿈이 있어야 열정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배 위원은 "꿈에는 좋은 꿈과 나쁜 꿈이 있어요. 좋은 꿈은 명확한 꿈이에요 건강한 꿈이에요"라며 "저는 벤 씨가 경연 전날 꿈을 꿨다고 한것은 선명하게 항상 꿈을 꿨기때문에 이루어졌다고 생각해요." 벤도 "저도 공감해요. 저는 좋은 생각을 많이 하려고 해요. 그걸 바라면 그렇게 할 수 있고 하고 있다고 생각하죠.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으면 그런 상상을 많이 했어요. 내가 저기서 노래하면 어떨까? 이런 상상들이죠. 결국 그 꿈이 현실이 됐죠. 너무 신기했어요." 배 위원은 벤에게 당부의 말도 전했다. 배 위원은 "'호모 솜니아토르'라는 말이 있어요. 꿈을 꾸는 인간이란 뜻이죠. 인간은 꿈을 가져야 합니다. 앞으로 노래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꿈을 전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벤은 "그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벤은 청년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그녀는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위해서 노력하면 안되는건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 목표를 가지고 꿈을 이루기 위해 나간다면 할 수 있어요"라며 "반드시 할 수 있을 거에요"라고 말했다.

2016-07-01 08:44:48 박인웅 기자
[오늘의 운세] 7월 1일 금요일 (음력 5월 27일)

[쥐띠] 48년생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60년생 좀더 치성을 드림이 좋겠습니다. 72년생 자존심을 버리고 남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84년생 금전상으로 약간의 손실이 있겠습니다. [소띠] 49년생 뜻이 변함이 없다면 고난을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61년생 가세는 확장되고 만복이 찾아옵니다. 73년생 가끔씩은 남의 이야기도 귀담아 들으세요. 85년생 오늘은 즐거운 하루입니다. [범띠] 50년생 시기가 좋으니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62년생 작은 일이라도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74년생 동 남방이 길방입니다. 86년생 기다리다 시간 놓친 격이니 너무 많은 조심성은 해가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재물은 크게 들어오지 못합니다. 63년생 돈 때문에 망신 수 있으니 근신하세요. 75년생 건강은 건강할 때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87년생 무난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용띠] 52년생 동쪽에서 귀한 손님이 옵니다. 64년생 기회란 늘 오는 것이 아닙니다. 76년생 미루고 있었던 일이 있었다면 즉시 추진하세요. 88년생 기대도 안 했던 재물이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뱀띠] 53년생 옛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겠습니다. 65년생 지금 추진중인 일은 성과를 얻습니다. 77년생 서쪽에 귀하를 도울 귀인이 있습니다. 89년생 이성문제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말띠] 54년생 뒤늦게 후회해도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66년생 정신적인 건강이 중요합니다. 78년생 크게 손해 보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90년생 양다리는 절대로 안됩니다. [양띠] 55년생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입니다. 67년생 변화와 이동수가 많아 바쁜 하루를 보낼 것입니다. 79년생 새로운 것을 시도 하세요. 91년생 애정운은 하락세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친구로부터 사기, 배신 수가 보입니다. 68년생 먼 여행보다 는 가까운 여행이 길합니다. 80년생 좋은 사람이 나를 도우게 됩니다. 92년생 이성과의 데이트가 있겠습니다. [닭띠] 57년생 막혔던 자금줄이 열리게 됩니다. 69년생 오랜 끈기와 인내가 결실을 보게 됩니다. 81년생 하늘이 대복을 내려주니 반드시 이룰 것입니다. 93년생 도모하는 일은 빨리 시행하세요. [개띠] 58년생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마세요. 70년생 결실을 얻게 됩니다. 82년생 연인과 다툼수나 이별수가 있겠습니다. 94년생 범에게 물려갔으나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살아나오는 격입니다. [돼지띠] 59년생 조금씩 양보하세요. 71년생 두 가지 소원은 이루기 어렵겠습니다. 83년생 해외 여행이 꿈인데 몸이 따라 주지 않습니다. 95년생 생활에 고통 받습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7-0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결혼 늦는 여자의 사주

최악의 취업난에 시달리는 요즘 젊은이들을 5포세대라고 한다. 일 할 곳은 없고 집값은 치솟고 생활물가는 뛰니 무엇 하나 제대로 할 수가 없다. 결국 많은 것들을 포기하게 되는데 그것들이 모두 삶에서 무척 중요한 것들이다. 젊은이들이 포기한 다섯 가지는 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내 집 마련이다. 그 다섯 가지를 포기할 수밖에 없어서 5포세대라고 부른다. 한쪽에서는 이렇게 결혼을 포기해야 할 정도이지만 반대로 다른 쪽에는 골드미스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있다. 골드미스들은 사회적 위치와 경제적 능력이 있다 보니 어떤 상황이든 자신감이 넘친다. 결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여서 일부에서는 자기가 원하면 언제든 수준에 맞는 남자와 결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결혼은 참 오묘한 것이어서 그렇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사주에서 월지(月支)는 혼인궁이고 일지(日支)는 배우자궁이다. 월지와 일지가 형충되는 사주는 결혼이 늦어질 뿐 아니라 좋은 인연을 만나기 힘들다. 대운이나 유년이 월지나 일지를 형충하면서 혼파살이 되는 경우에도 결혼이 힘들다. 결혼을 한다고 해도 결과가 그리 좋지 않게 된다. 자기의 타고난 결혼운이 있음에도 현재의 상황만으로 결혼을 어렵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의 생각은 오만에 가깝다. 지난번에 상담을 청한 여자 변호사의 경우가 그랬다. 이제는 결혼을 하고 싶다는 그녀는 서른 후반이었다. 더 늦어지기 전에 결혼을 하고 싶어서 어떤 궁합이 자기에게 잘 어울리는지 알고 싶다고 했다. 명문대학교를 나오고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니 별 걱정은 하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과연 그럴까. 타고난 사주는 사람이 만들어온 환경을 쉽게 뛰어넘는다. 사람의 짐작으로는 예측조차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 간다. 그녀의 사주가 그런 형국이었다. 월지의 본기가 상관이고 사주 천간에 관살이 없으면 여자는 결혼이 늦어진다. 그녀가 이제까지 솔로로 지낸 것은 그런 이유가 컸다. 그럼에도 그녀는 일하느라 남자 만날 시간이 없었고, 스스로 혼자 지내는 시간을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녀의 사주를 보면 그런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더구나 올해는 공망이 있어서 결혼운을 찾아보기 힘들다. 여자 사주에 관살이 너무 왕성해서 병이 되면 36세를 넘기는 경우가 많고 관살이 기신일 때도 결혼이 늦어진다. 그녀는 결혼은 하게 되겠지만 결혼 뒤에 자칫하면 독수공방을 해야 할지도 모를 불안한 사주를 지녔다. 자기의 콧대를 지나치게 높게만 세울 것이 아니라 타고난 남자복이 어떤지를 먼저 생각해야 할 시점이다. 결혼은 조건으로 되는 게 아니다. 말 그대로 인연이 있어야 하고 그 인연은 주어진 사주에서 엿볼 수 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7-0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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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가고' 고레에다 감독 "돌아가신 어머니께 보여드리고픈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현재의 자신이 모습이 가장 많이 반영된 영화를 선보인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태풍이 지나가고'는 다음달 28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한 채 유명 작가를 꿈꾸는 사설탐정 료타가 태풍이 휘몰아치는 밤 헤어졌던 가족과 함께 예기치 못한 하룻밤을 보내면서 진짜 어른이 돼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 작품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인 2001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연립 아파트 단지에 혼자 살게 된 어머니를 찾아뵌 날의 풍경을 보고 떠오른 이미지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여기에 태풍이 지나간 뒤 유난히 깨끗하고 아름다웠던 단지에 대한 어릴 적 기억이 더해져 영화 속 이야기가 탄생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어떻게 할 수 없는 현실을 껴안고 꿈을 포기하지도 못한 채 사아가는 현재의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싶었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그 말처럼 영화는 꿈꾸던 미래와는 다른 현재를 살아가는 어른들을 위한 드라마를 통해 지금 이대로도 소중하다는 가슴 뭉클한 메시지를 전한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연립 아파트 단지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9세부터 28세까지 살았던 도쿄 기요세 시의 아사히가오카 연립 아파트 단지다. 그는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살면서 무엇을 했냐고 물어본다면 바로 '태풍이 지나가고'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이번 작품에 대한 깊은 애착을 나타냈다. 또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번 작품을 끝으로 당분간 가족 드라마는 연출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태풍이 지나가고'는 고레에다 히로카즈표 가족 드라마의 정점을 보여줄 작품으로 기대된다. 영화는 제69회 칸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된 뒤 해외 유수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여러 차례 작업을 함께 한 배우 아베 히로시, 마키 요코, 키키 키린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28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6-06-30 18:22:0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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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정용화 무혐의·이종현 약식기소…물의 빚은 점 깊이 사죄"

FNC엔터테인먼트가 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와 이종현의 검찰 조사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사죄의 뜻을 전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당사 소속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와 이종현은 최근 '유명 연예인 영입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FNC엔터 주식을 취득한 혐의(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상 미공개중요정보이용행위)로 지난 5월부터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에서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정용화, 이종현 및 당사 관계자들은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했으며 그 결과 서울남부지검은 30일 정용화에 대해서는 '혐의없음' 처분을, 이종현에게는 벌금 2000만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했다"고 덧붙였다. 정용화와 이종현은 지난해 7월 FNC엔터테인먼트가 인기 방송인 유재석을 영입한다는 정보를 이용해 자사의 주식을 매수해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정용화는 회사의 상장을 앞두고 스톡옵션과 유사한 형태의 인센티브 계약으로 유재석의 영입 소식이 나오기 이전에 주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재석의 영입 소식이 전해진 뒤 평소 재산관리를 해온 정용화의 모친이 FNC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많이 오르는 것을 본 뒤 보유한 주식의 일부를 매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종현은 7월 15일 새벽 지인으로부터 유재석의 영입 관련 정보를 듣고 언론 보도를 확인하지 않은 상황에서 FNC엔터 주식을 매수했다. 이에 대해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종현의 법률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추후 그러한 거래가 법적으로 문제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나서는 일부러 주식을 처분하지 않고 지금까지 보유함으로써 오히려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당사의 운영 미숙으로 인하여 검찰 조사 및 당사 소속 일부 연예인에 대한 약식 기소 처분이 내려진 것에 대하여 당사와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신 팬들, 그리고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실망하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반성과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사과했다. 다만 "당사나 당사의 임직원이 직접 미공개중요정보이용행위에 관여한 사실은 전혀 없다. 당사가 블록딜 관련 시세조종 혐의로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개선하고 소속 임직원 및 아티스트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다시금 위와 같은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6-06-30 17:29:4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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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황제 펠프스, 5회 연속 올림픽 출전…사상 최초 기록

마이클 펠프스(31)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면서 5회 연속 출전의 금자탑을 쌓았다. 펠프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하마 센추리링크 센터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미국 수영대표선발전 나흘째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4초84로 1위를 기록했다. 준결승도 1분55초17을 기록해 1위로 통과한 펠프스는 4번 레인에서 결승 경기를 펼쳤다. 첫 50m에 가장 먼저 도달한 펠프스는 끝까지 선두를 유지했고 2위 톰 실즈(1분55초81)를 0.97초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남자 수영에서 5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것은 펠프스가 사상 최초다. 2위를 차지한 실즈는 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하게 됐다. 펠프스는 2000년 시드니 대회에 만 15세로 올림픽 첫 출전을 했다. 당시에는 접영 200m 결선에서 5위에 그쳤다. 그러나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전설을 쓰기 시작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출전한 8종목 모두 금메달을 수확했다.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를 딴 마크 스피츠의 단일 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을 36년 만에 경신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땄다. 4번의 올림픽에서 펠프스가 딴 메달은 모두 22개(금 18개·은 2개·동 2개)로 하계 올림픽 사상 개인 최다다. 대회 종료 후 더는 이룰 게 없다는 이유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2014년 4월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 같은 해 9월 자신의 고향인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음주·과속 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돼 10월 초 미국수영연맹으로부터 6개월 자격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펠프스는 "많은 일이 있었지만, 결국은 이곳에 돌아왔다.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건 오늘 밤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는 점"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2016-06-30 17:29:2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