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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범경기 첫 등판 임박…8일 또는 9일 유력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첫 시범경기 등판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는 6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이 오는 8일 또는 9일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 9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류현진은 지난 2014시즌이 끝난 뒤 어깨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재활 치료를 받으며 2015시즌을 건너 뛴 그는 지난해 복귀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번엔 팔꿈치 문제로 인해 1경기 등판 후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오랜 재활 기간을 거친 류현진에게 이번 시범경기 출전은 오랜만의 실전 등판이다. 이미 그는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투구와 세 차례 라이브피칭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실전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린 바 있다. 류현진은 지난 2일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허벅지에 가벼운 통증을 느껴 불펜 투구로 대신했다. 이후 지난 5일 실시한 세 번째 라이브피칭에서 2이닝을 던진 그는 "전반적으로 좋았다"며 만족해했다. 류현진이 만약 8일 등판한다면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진입에 도전 중인 황재균과 맞대결할 가능성도 있다.

2017-03-06 12:18: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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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케이콘' 지구 반대편에서도 한류 즐기자!

CJ E&M '케이콘' 지구 반대편에서도 한류 즐기자! 올해 전세계 5개 지역서 개최…한류 신시장 개척 본격화 지구 반대편 중남미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도 한류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2017년 북미, 아시아를 포함, 신규지역인 멕시코와 호주에서 한류 컨벤션 '케이콘(KCON)'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CJ E&M은 오는 3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KCON 2017 Mexico'를 시작으로 5월 일본, 6월 뉴욕, 8월 LA, 9월 호주까지 케이콘을 확대해 전세계 K라이프스타일 영토 확장에 앞장선다.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최초로 시작한 케이콘은 집객효과가 큰 케이팝 콘서트에 드라마, 영화와 같은 한국의 최신 콘텐츠를 접목시켜 해외 팬들에게 한류를 전파해온 대표적인 문화 컨벤션이다. CJ E&M은 올해 뷰티, 패션, 한식 등의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K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종합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정착시킨다는 목표다. 케이콘은 지난 6년간 북미, 아시아, 중동, 유럽 등지에서 35만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북미 지역의 경우 관람객의 68%가 15세~24세로 나타나 앞으로 한류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 경제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2016년6월17일자)은 "현재 세계에서 한류만큼 성공한 대중문화를 찾기 힘들고, 그 중심에 케이콘이 있다"고 평가했다. CJ E&M은 올해 북미, 아시아 지역에 이어 중남미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최초로 케이콘을 추진한다. 3월 17일과 18일은 멕시코시티 아레나에서 'KCON 2017 Mexico'가 열리고, 이후 일본에서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KCON 2017 Japan'이 개최된다. 6월과 8월에는 세계 문화, 경제의 중심지 뉴욕과 LA로 자리를 옮겨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6월 23일과 24일은 뉴욕 푸르덴셜 센터, 8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LA 컨벤션센터에서 각각 북미 케이콘을 열고 9월에는 호주까지 확대 개최한다. CJ E&M은 문화이자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한 한류를 글로벌 산업화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한류의 신시장 개척을 본격화해 글로벌 기업들의 해외 파트너로서 인정받으며 K라이프스타일이 글로벌 주류 문화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첫 케이콘 개최지인 멕시코는 중남미에서 브라질에 이어 2번째로 큰 경제대국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자료(멕시코 콘텐츠시장 규모 및 전망, 2016)에 따르면 멕시코의 콘텐츠시장은 2018년까지 7.1%의 성장세를 통해 359억 7200만 달러(한화 약 43조원)로 규모가 커질 전망으로 10~30대 젊은층의 콘텐츠 소비가 꾸준히 증가해 중남미 한류 신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중국어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통용되는 언어인 스페인어 사용 1위 국가로 같은 언어권의 주변국가에 케이콘을 통한 문화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틀 동안 멕시코에서 열리는 케이콘에는 1만석 규모의 공연을 비롯해 음식, 패션 등 현지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한국의 최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낮에는 컨벤션장에서 한식체험, 케이팝 댄스 배우기, 한류 스타 팬미팅 등을 즐길 수 있고, 밤에는 방탄소년단, 에릭남, EXID, NCT127, 아스트로, 인피니트H, 몬스타X, 레드벨벳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이 참여하는 콘서트가 팬들을 기다린다. 케이콘을 총괄하는 CJ E&M 신형관 음악콘텐츠부문장은 "이제 한류는 케이팝, 드라마, 영화를 넘어서 우리의 식문화, 라이프스타일로 뻗어 나가고 있다"며 "콘텐츠와 라이프스타일이 세계 문화를 선도하는 시대를 맞아 케이콘을 통해 K라이프스타일의 경쟁력을 키워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7-03-06 11:37: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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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WBC 중계로 '뉴스룸' 지연 방송…'냉부해'·'잡스' 결방(공식입장)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서울라운드 생중계로 인해 JTBC 방송 편성이 대폭 변경된다. 6일 JTBC 측은 "WBC 생중계 관계로 '뉴스룸', '냉장고를 부탁해',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잡스' 및 낮 시간대 방송 편성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JTBC 측에 따르면 6일 이스라엘전, 7일 네덜란드전, 9일 대만전이 각각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며 중계는 박찬호, 대니얼김 해설위원, 임경진 캐스터가 맡는다. 이에 따라 JTBC '뉴스룸'은 늦어도 오후 10시부터 방송될 예정이며, 해당 편성 시간대 방송인 '냉장고를 부탁해',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잡스'는 결방된다. JTBC의 이번 WBC 생중계는 JTBC3 FOX SPORTS와 동시에 이뤄진다. 오후 10시까지 경기가 끝나지 않을 경우 JTBC 본 채널에서는 '뉴스룸'이 방송되지만, JTBC3 FOX SPORTS에서 경기 중계가 계속된다. JTBC 측은 "'뉴스룸'의 정시성을 살리기 위해 WBC 경기 시간을 충분히 반영하더라도 오후 10시에는 '뉴스룸'의 방송을 시작한다는 복안을 마련했다. 또한 오후 10시 전에 WBC 경기가 끝날 경우에는 바로 이어서 '뉴스룸'의 방송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편성으로 인해 낮 시간에 방송되는 시사 프로그램의 방송시간도 조정됐다. 평소 오후 2시 30분에 방송되던 '뉴스현장'은 시작 시간을 30분 앞당겼고, 오후 3시 50분에 시작했던 '4시 사건반장'은 오후 3시 15분에 방송된다. 주중 오후 5시 10분에 오프닝을 열었던 '5시 정치부회의'는 오후 4시 35분에 출발을 알린다. 낮 시간대 시사프로그램의 경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나흘에 걸쳐 해당 편성이 적용된다.

2017-03-06 11:15: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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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박성광, 웃음 제조기 출격에 폭소

'복면가왕' 박성광, 웃음 제조기 출격에 폭소 개그맨 박성광이 '복면가왕'에서 수준급의 노래 실력과 함께 '뼈그맨'다운 예능감을 펼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박성광이 '필이 충만 피리소년'으로 출연해 판정단들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2연승을 노리는 가왕 '물찬 강남제비'에 맞서 개성 있는 8인의 보컬이 도전장을 던졌다. 박성광은 1라운드 세 번째 주자로 출격해 바비킴의 '사랑.. 그놈'으로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아코디언맨'과 대결을 펼쳤다. 박성광은 낮은 음역대의 '아코디언맨'과는 전혀 다른 색깔의 부드러움으로 모두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노래가 끝난 후 연예인 판정단 유영석은 "높은 곳에 있는 독야청청한 나무 같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결과는 90대 9로 박성광은 2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솔로곡에서 박상민의 '무기여 잘 있거라'로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박성광의 정체가 공개되자 판정단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박수갈채로 그를 환영했다. 끝까지 무대를 장악하며 뛰어 논 박성광은 노래를 마친 후 "엄청 떨었다. 출연 계기를 준 게 '복면가왕'을 보는데 허경환이 나오더라. 그럼 나도 한 번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무기여 잘 있거라'는 나 혼자 무대에 뛴 거지 않냐. 개그를 포함해 나 혼자 서는 건 처음이다. 내 인생 최고의 무대를 즐기고 오자고 생각했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최근 직접 독립영화를 크랭크인 한 박성광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박성광은 최근 독립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제작 뉴문 픽쳐스)의 메가폰을 잡았다. '슬프지 않아서 슬픈'은 아이러니한 감정을 가지고 사는 택배기사 철우를 통해 현대인의 숨겨진 자화상을 들여다보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 2011년 연예인 악성댓글에 대한 문제를 꼬집은 단편영화 '욕' 연출 이후 6년 여 만에 두 번째 작품을 연출하게 된 박성광의 다양한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2017-03-06 10:53:15 신원선 기자
[오늘의 운세] 3월 6일 월요일 (음 2월 9일)

[쥐띠] 48년생 어려움이 많고 괴로움이 많을 것입니다. 60년생 밀어 부치면 화를 입기 십상입니다. 72년생 때를 기다리는 것이 길합니다. 84년생 고생이 그리 오래 지속되지는 않겠습니다. [소띠] 49년생 교통사고를 각별히 주의하세요. 61년생 양심과 반대되는 행동은 삼가 하도록 하세요. 73년생 노력의 대가를 얻을 것입니다. 85년생 실수가 우려됩니다. [범띠] 50년생 부업에 도전해 보기에 좋은 하루입니다. 62년생 조그만 인연이 많은 날입니다. 74년생 본업을 소홀히 하면 역효과가 납니다. 86년생 지루함을 느끼기 쉬운 하루입니다. [토끼띠] 51년생 귀인이 귀하를 찾아왔으나 귀하는 보내고 말았습니다. 63년생 도하는 것은 자식들의 도리입니다. 75년생 운동 부족으로 건강이 많이 악화 되었습니다. 87년생 시간은 멈추지 않습니다. [용띠] 52년생 도와주어야 할 곳은 많고 실속은 없습니다. 64년생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속상한 하루입니다. 76년생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88년생 일이 잘 안되어도 실망은 금물입니다. [뱀띠] 53년생 여행하기 좋은 하루입니다. 65년생 마음에 둔 사람이 있다면 먼저 접근해 보세요. 77년생 건강과 몸 관리에 좀 더 신경 쓰세요. 89년생 혼자 생각보다는 동료와 의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띠] 54년생 동업자를 만나 일이 순조롭습니다. 66년생 부동산이나 금전문제에 주의하세요. 78년생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가장 소중합니다. 90년생 순간적인 기지로 어려움을 쉽게 벗어납니다. [양띠] 55년생 외출보다는 집에서 쉬는 것이 좋습니다. 67년생 동업자 다툼이 있을 수 있습니다. 79년생 진행하는 일에 실속이 없으니 대안이 필요합니다. 91년생 약속을 지키면 명예가 크게 오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모든 일에는 순리가 있는 법입니다. 68년생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80년생 만족하고 바르게 행동한다면 모든 것이 길합니다. 92년생 일에 장애가 많아 초조한 마음이 듭니다. [닭띠] 57년생 사방이 다 길한 방면입니다. 69년생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면 길이 밝아 질것입니다. 81년생 소유하는 것을 지켜야 할 시기입니다. 93년생 능력이상의 일에는 참견하지 마세요. [개띠] 58년생 어려운 지경에 빠져있습니다. 70년생 사방에 고통과 어려움이 펼쳐져 있습니다. 82년생 때를 기다리면 좋은 기운이 옵니다. 94년생 최근에 만나기 시작한 이성이 있다면 조심하세요. [돼지띠] 59년생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좋은 기회가 찾아옵니다. 71년생 오늘은 체력적으로 힘든 하루입니다. 83년생 모든지 양보하면 길합니다. 95년생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2017-03-0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같은 점을 두 번 치지 않는다.

인간의 역사를 두고 볼 때 점(占)의 방법은 매우 다양했다. 자연의 여러 현상을 보면서 천체의 운행이나 배치에 의한 별점 즉 점성학은 사양과 동양을 통틀어 매우 일반적이고 오랜 역사를 지닌 점사였으며 인간의 꿈을 통한 예시나 해석 역시 그러했다. 새의 발자국이나 날개짓의 형상을 통한 새점은 물론 막대기점 제비뽑기 귀갑이나 견갑골을 태워서 균열상태로 해석하는 점법 등 다양한 점사가 있었지만 인체의 특징이나 모습은 우주의 형상을 딴 소우주라 하여 관상이나 수상과 함께 태어난 연월일시를 통한 사주명리학은 운명예측학의 백미라 할 것이다. 물론 신명(神命)과의 교감에 의한 영매적 역할을 하는 무속인을 통한 점사는 아마도 그 장구함과 신비성은 견줄 수 없는 점사인 것이다. 그러므로 선사시대는 물론 역사서의 시대에 돌입한 한참 후까지도 한 나라의 왕은 제사장의 위치를 함께 점하고 있었던 것이다. 점사는 그만큼 인간의 삶에 있어서 매우 광범위하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었음을 짐작하게 된다. 특히나 서양문명의 원류로 인식되고 있는 고대 그리스에서는 영매를 통해서 신탁을 받는 방법이 절대적이었으며 고대 터키같은 비잔틴문명의 원류에서도 신탁점은 매우 강력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었기에 왕의 딸인 공주를 신탁녀의 위치에 두기도 하였다. 중국의 노라나 때 역사서인 '춘추(春秋)'를 보자면 노나라가 전쟁을 치루고자 할 때도 주역점을 통해 길일을 잡는 장면이 나온다. 심지어 전쟁이 불길하다고 괘가 나오자 정치적 목적을 이루고 싶어 안달이 났던 노나라 제후는 다시 주역점을 치도록 하여 억지로 좋은 괘를 만들고는 전쟁을 시작하였다. 결과는 패전이었다. 물론 이와는 다른 이유지만 필자의 스승께서는 점을 칠 때 좋은 괘가 나오지 않았다 하여 같은 사안에 대하여 두 번 세 번 점사를 보지 않는다. 실은 처음에 나온 괘와 같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필자 또한 점 결과가 세간의 전망이나 예측치와 다르다 하여 다시 한 번 쳤다가 필자의 처음 직관과 점법이 실제 결과와 같았음을 경험한 이후로는 절대 두 번 세 번 치지 않는다. 그러나 점을 보려는 사람들은 여러 군데를 다니며 점사를 보면서 공통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이치적으로는 납득이 간다. 신중함을 요하는 사안의 경우 이는 마치 병에 대한 진단과도 같아서 어느 한 병원의 진단결과에 온전히 의지하는 것이 마땅치 않은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만 점사의 내용에 대하여 마음이 움직인다면 굳이 여기 저기 찾아다니지 않아도 된다. 마음에 점을 찍은 것이 되므로 이미 마음의 파장과 기운이 문제해결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표시기 때문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3-0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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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야구선수에서 배우로…민우혁, '무명'을 벗다

10년. '민우혁'이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리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인생 절반을 바쳤던 야구를 과감히 포기하고 노래가, 연기가 좋아 배우의 길에 뛰어들었다. 소극장에서 대형 무대로, 이젠 브라운관까지 점령한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만났다. 최근 KBS 2TV '노래싸움-승부'(이하 노래싸움)와 '불후의 명곡'에서는 뮤지컬 특집이 방송됐다. 무대를 벗어난 뮤지컬 배우들은 선·후배를 뛰어넘어 오직 노래 하나로 치열한 경쟁에 나섰고, 이 가운데 이변도 속출했다. 민우혁은 '이변의 주인공' 중 한 명이다. 그가 '노래싸움'에서 뮤지컬계 대선배 남경주를 꺾을 거라고 생각한 이는 많지 않았다. 이후 패자부활전에서 남경주와 함께 부른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은 이 프로그램의 명장면으로 회자될 만큼 많은 화제를 모았다. 최근 메트로신문과 만난 민우혁은 "TV 섭외 요청을 받았을 때 엄청 부담스러웠다. 아무래도 예능이다 보니까 재미있게 해야할 것 같다는 부담감 때문에 녹화장에서 온전히 노래에 집중하지 못했다"라면서 "그래도 이기고 지는 걸 떠나서 멋진 무대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지금 이 순간'은 뮤지컬을 잘 모르는 분들도 아는 곡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가장 멋진 무대를 완성하겠다는 마음으로 노래했어요. 또 남경주 선배님과 한 무대에서 함께 노래를 부를 기회였잖아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좋은 무대를 만들어 보겠다는 마음으로 불렀죠. 그렇지만 이렇게 화제를 모을 줄은 몰랐어요.(웃음)" 남경주는 그에게 다시 없을 '멘토'다. 뮤지컬 '위키드' 때 대기실을 함께 썼던 것이 인연이 돼, 지금은 함께 골프 등 여가생활을 함께 즐기는 사이다. 민우혁은 남경주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를 많이 주는 선배"라고 표현했다. 그는 "남경주 선배님은 시작부터 주연이었던 분이다. 주연의 무게와 책임에 대해 많이 말씀해주시는데 그 분의 말씀을 듣다보니 왜 오랫동안 톱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는지 자연히 알게됐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주연이었던 남경주. 10년의 무명을 버티고 주연으로 거듭난 민우혁. 두 사람이 걸어온 길은 확연히 다르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10년 동안 야구를 했어요. 부모님께서는 제 야구 생활에 모든 걸 다 바치셨어요. 그런데 전 늘 노래가 하고 싶었거든요. 단지 부모님이 좋아하신다는 이유로 10년을 야구 선수로 버텼던 거죠." 그러나 잦은 부상은 단단치 못했던 야구에 대한 꿈을 더 빨리 포기하게끔 만들었고, 결국 그는 고교 졸업 이후 과감히 배우의 길을 선택했다. 민우혁은 "시합 전마다 부상이 있었고 고등학교 때는 2년간 야구를 쉬기까지 했었다. 그래서 프로 지명도 못 받았다. 그러던 중 모 프로 구단에서 연습을 해보자고 해서 갔는데 거기서마저 인대 부상을 당했다. 그래서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후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 배우의 길에 도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야구선수 민우혁'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었던 그의 부모님은 배우를 하겠다는 아들의 말에 "네가 하고 싶은 걸 해라"라면서 캠코더를 선물했다. 당시의 기억은 '배우 민우혁'이 10년 간의 무명을 버틸 수 있게 한 힘이라고. "제가 노래를 하겠다고 했더니 저한테 캠코더를 주셨어요. 표정, 노래 연습을 하라고 말이에요. 그래서 무릎 꿇고 약속을 드렸어요. 딱 한 번 실망시켜드렸으니 이젠 제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성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요. 그 기억이 지금까지 절 버티게 한 힘이죠." 그 이후 10년은 이름 없는 배우, '무명'의 고달픈 삶의 연속이었다. 내놓은 앨범은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못했고 인력소, 음식점 등을 전전하며 생활을 이어갔다. 2013년 작은 소극장에서의 뮤지컬 데뷔가 그에게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는 "처음엔 뮤지컬을 계속 할 거란 생각을 못 했다. 우연히 기회가 왔고 이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배우들은 공연이 끝날 때가 되면 다음 작품에 대한 걱정 때문에 우울증이 오기도 하는데 저 또한 그랬다"면서 "그런데 무명 시절 동안은 저 혼자 모든 걸 해야했다면, 그곳에서는 배우, 스태프 등 동료 분들이 정말 많이 도와주시더라. 그때 뮤지컬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를 기점으로 민우혁은 차츰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그리고 '위키드', '레미제라블', '아이다' 등 메이저 공연 무대에 오르며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다. 뮤지컬 배우가 된 그에겐 부상도 장애물이 되지 않았다. '아이다' 오디션 당시 목발을 짚고 있던 그는 "원래 오디션에 가지 않으려 했는데 '서 있을 수 있으면 와서 노래라도 불러봐라' 하시길래 갔다. 깁스한 저에게 기회를 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불렀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라다메스 역으로 무대에 올라 첫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뮤지컬에선 주연으로, TV에선 대세로 떠오른 민우혁. 이젠 공연과 TV의 경계를 허문 만큼 더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에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긍정과 열정의 힘. 이게 바로 배우로서의 제 장점인 것 같아요. 공연도 드라마도 예능도 다 좋아요. 어떤 장르든 잘 적응하거든요. 그렇지만 늘 지금, 처음의 마음으로 꾸준히, 아주 천천히 배우로서 살아가고 싶어요. 믿고 보는 배우로 오랫동안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할게요. 지켜봐주세요."

2017-03-06 00:05: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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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의 귀환…박인비, 16개월 만의 LPGA투어 우승

'골프여제'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1년 4개월만에 우승을 거머쥐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박인비는 5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66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에리야 쭈타누깐(18언더파 270타·태국)과는 1타 차다. 단독 3위 박성현(24)이 3타 차 뒤진 상태에서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면 박인비와 동타를 이룰 수 있었지만, 그의 18번홀 티샷이 페어웨이에 떨어지면서 박인비의 우승이 확정됐다. 선두 미셸 위(미국)에 3타 뒤진 합계 11언더파, 공동 5위로 경기를 시작한 그는 이날 5연속 버디를 포함해 버디 9개를 잡으며 짜릿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박인비는 5, 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고 미셸 위, 쭈타누깐, 박성현 등 공동선두 그룹에 1타 차로 따라붙었다. 이어 8번홀(파5)에서 2m 짜리 버디를 낚고 공동선두에 합류한 그는 특유의 정교한 샷 퍼트 감각을 앞세워 5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13번홀까지 마친 박인비는 합계 19언더파로 쭈타누깐과 3타차 선두를 이뤄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이후 쭈타누깐이 1타를 줄이며 따라붙었지만 박인비의 위치는 흔들리지 않았다. 박인비는 14번홀(파4)에서도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으며 여기서 1타를 줄인 쭈타누깐과 2타 차를 유지했다. 17번홀(파3)에서는 먼저 티샷을 날린 쭈타누깐이 홀 바로 앞 1.2m 거리에 버디 기회를 만들자 박인비는 10m에 달하는 긴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으며 합계 20언더파를 기록,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 18번홀에 2타차 선두로 선 박인비는 세컨샷을 벙커에 빠뜨렸지만 보기로 잘 막아낸 뒤 1타 차 우승을 지켜냈다. 이번 우승은 박인비의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18승이다. 박인비는 2015년에 이어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다시금 올랐다. 지난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을 제외하면 LPGA 투어에서는 2015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우승이기도 하다. 박인비는 지난해 엄지손가락 인대 부상으로 인해 시즌 내내 고전했다. 올림픽 무대에서 투혼의 금메달을 따내긴 했으나, LPGA 투어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우승을 통해 16개월 만에 1승을 더하며 아쉬움을 씻어냈다. 올 시즌 첫 출전 대회였던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25위로 시동을 건 그는 두 번째 출전 만에 가뿐하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골프 여제'의 위엄을 입증했다.

2017-03-05 16:14: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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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슈퍼대회전 경기에서 1분20초39로 2위에 올랐다. 전날 활강경기 2위에 이어 이틀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1위는 1분20초39를 기록한 소피아 고지아다. ▲박정환 9단이 3월 한국 프로기사 랭킹에서 9887점으로 40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신진서 6단은 4개월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무리 투수 11위로 선정됐다. 1, 2위는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 켄리 얀선(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차지했다. ▲권순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게이오 챌린저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스기타 유이치(134위·일본)에 1-2(4-6 6-2 6-7)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바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이날 결장했다. ▲앤디 머리(1위·영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통산 4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환경올림픽 개최를 통한 국가 청정이미지를 높이고 참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경기장 주변 지역에 대한 악취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올해 연안체험활동을 운영하는 운영자와 안전관리요원을 위해 338개의 안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국가대표 선수 출신 축구 해설가 이천수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도시인 인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7-03-05 14:59:2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