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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사건, '공갈 미수·명예훼손' 등 법적 공방 진실은?

방송인 김정민이 전 남자친구 A 씨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5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부지방법원에서 방송인 김정민(28)과 전 남자친구 A 씨의 손해배상 민사 소송이 열렸다. 앞서 김정민과 교제했던 A 씨는 지난 2월 김정민에게 데이트 비용 명목으로 지불했다고 주장하는 10억 원 중 7억 원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에 김정민은 A 씨가 2013년 7월 이별 통보 후 협박과 폭언 및 현금 1억 6000만 원을 갈취했다며 A씨를 공갈 혐의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소송에 휘말린 후 처음으로 오늘 처음으로 공식성상에 모습을 나타낸 김정민은 근황을 전하며 "현실 같지 않다. 자숙하며 지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경찰에 출석해서 진술하고 그 사람과 만나는 과정에서 오고 갔던 문자나 여러 증거물들을 확인하면서 참 그때 당시 많이 어리석었구나 생각하면서 자숙하면서 지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생각하고 만났고, 사랑했다. 하지만 그분 쪽에 귀책사유가 있어서 헤어지게 됐다"라며 "결혼 이야기도 제가 먼저 한 것은 아니고 그분이 본인은 나이가 있어서 결혼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면 안 만난다고 했다. 저도 나이 차이도 있고 해서 결혼을 생각했다. 하지만 그 사람은 내가 꽃뱀처럼 결혼을 빌미로 접근한 것처럼 말한다.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김정민은 A 씨의 약물 문제와 여자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전 남자친구 A 씨의 공갈 미수 혐의 형사재판은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다.

2017-09-05 14:14:4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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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7년만 복귀…'프로젝트S' 오는 14일 첫 방송 확정(공식)

방송인 신정환이 프로그램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복귀한다. Mnet은 오는 14일 밤 11시 신규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연출 조욱형, 이하 프로젝트S) 첫 선을 보인다. '프로젝트S'는 방송가에 이니셜만 남아 통칭 S로 불리던 벼랑 끝 신정환과 파트너 탁재훈의 성장 관찰기를 리얼리티 형식으로 그려낸 프로그램이다. 신정환은 '프로젝트S'를 통해 7년 만에 본격적인 복귀 활동에 나선다. 사건과 파문, 자숙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신정환은 비즈니스 파트너 탁재훈과 함께 그간의 논란에 대해 속죄하는 마음으로 부르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봉인했던 재능을 거침없이 쏟아 붓겠다는 각오다. 두 사람은 화곡동 옥탑방에 콜센터를 차리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돌, 칠순, 경로당 잔치, 생일파티, 운동회, 직장 회식, 개업 회식 등 시청자들이 부르는 곳은 어디든 출동한다. '프로젝트S'의 연출을 맡은 조욱형 PD는 "찾아만 준다면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돼 있는 신정환의 간절함에 공감해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하게 됐다"며 "과거 예능계를 주름잡았던 두 사람이 '프로젝트S'를 통해 제대로 재능을 발휘할 수 있을지, 몇 년 만에 만난 이들의 호흡은 어떨지 또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본 방송에 앞서 5일 오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모든 상황에 낯설어하는 신정환과 이를 본 탁재훈의 당황스러운 표정이 담겨있다. 과연 두 사람이 자신들을 필요로 하는 이들의 부름을 받고 텅텅 빈 스케줄을 꽉 채워갈 수 있을지, 또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등 스태프의 도움 없이 모든 것을 스스로 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프로젝트S'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2017-09-05 12:54: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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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 10월 14일 첫 단독 콘서트 개최…11월 美 투어(공식)

래퍼 비와이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비와이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지난 2014년 'Waltz'로 데뷔한 비와이는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 시즌5를 통해 '괴물 래퍼'라는 수식어를 꿰찼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데자뷰(Dejavu)'와 '휴게소' 등 2곡의 신곡을 연이어 공개했으며, 지난 3일에는 앨범 수록곡 중 5곡을 'The Blind Star 0.5'라는 타이틀로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비와이는 래퍼 그레이와 도끼가 각각 참여한 'Red Carpet'과 '9UCCI BANK' 등을 통해 '쇼미더머니' 이후 경험하게 된 화려한 삶, 그 속에서 변해가는 듯한 자신의 모습을 가감 없이 그려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오는 17일에는 또 다른 곡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될 곡에는 비와이 스스로가 원하는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아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정규 앨범 'The Blind Star'에 맞춰 진행되는 첫 단독 콘서트에서는 새 앨범 속에 담아낸 자전적 스토리를 고스란히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앨범 작업에 참여한 게스트 뮤지션의 스페셜 무대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비와이는 첫 단독 콘서트를 마친 뒤 오는 11월 미국에서 단독 공연 투어를 진행한다. 한편 비와이의 콘서트는 오는 10월 14일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예스24와 멜론 티켓을 통해 8일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2017-09-05 12:41:27 김민서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생의 절기에 해당하는 12운성(運性)과 대운(大運)

말복도 지나고 흰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白露)가 9월7일 다가온다. 며칠전에 비해 아침 저녁으로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낮에도 부는 바람은 제법 선선하다. 사시사철에 절기는 못 속이듯 우리 인생에도 절기가 있다고 여겨지니 그것은 바로 12운성과 대운(大運)이 좋게 들어올 때라는 것이 지론이며 경험이 말해주는 바다. 일반적으로 좋은 사주라 함은 일단 사주팔자의 구성과 격이 원만해야 하고 그 다음이 대운이며 그 다음의 요소는 12운성과 조후(調喉)를 들 수 있겠다. 여기에 신살의 작용까지 함께 감안해서 보아야 하니 사주통변을 한다는 것은 보통 공부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어떤 분들은 12운성의 비중을 낮추어 보면서 사주의 구성과 격에 대운으로만 팔자를 감명하는 분들도 있으나 오랜 상담과 분석을 통하여 볼 때 아무리 사주구성이 좋아도 12운성이 절지(絶地)와 사지(死地)로 흐르고 있다면 좋은 운이 발현되는 정도가 약화됨을 무수히 보았다. 또한 안 좋은 신살이 있는 경우에도 12운성의 영향으로 그 신살의 발현 정도가 강화되거나 약화됨을 보게 되니 역학의 통변은 수학의 고차 방정식과 다름이 없다고 느낀다. 당연히 여기에 더하여 10년마다 운의 흐름을 주관하는 대운까지 접목하게 될 때 사주통변의 정확성은 더욱 높아지게 된다. 사주명리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대운이란 용어에는 많이들 익숙할 것이다. 그러나 12운성이라는 개념에는 역학인들 외에는 그다지 친숙한 것 같지는 않다. 12운성이라 함은 지구를 둘러싼 우주의 12가지 기운을 말하는 것으로 '포 태 양 생 욕 대 관 왕 쇠 병 사 묘' 라는 이름을 붙여 그 의미를 표현한다. 참으로 신기한 것이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돌면서 1년 12달의 시간이 걸리듯 이 12 운성법 역시 12시간 12일 12달 12년의 주기로 12가지 기운이 순환된다고 파악했다. 따라서 우주의 한 구성원으로써 지구와 천지자연 그리고 인간들의 상호관계를 그 사람의 기운이 어느 주기에 있느냐에 따라 건강과 신체 상태를 분석하면서 이를 운기의 흐름에도 대입한 것이 12운성법이라는 것이다. 즉 이 12운성은 12지지(地支)의 흐름에 대한 10개 천간의 반응이다. 예를 들어 천간의 첫째인 갑목(甲木)의 경우 지지가 자 축 인 묘 진 사... 으로 흘러가면서 갑이 이 지지들과의 상호작용함에 있어 힘이 달라질 것이라는 논리를 전제로 하고 있다. 즉 갑이 비견이 되는 인(寅)을 만나면 록(祿)을 얻으니 힘이 더해질 것이고 유(酉)를 만나면 절태지에 해당하니 갑(甲)목은 힘이 쇠약해질 것이라는 추론이다. 이러한 흐름을 살펴보는 것이 12운성인 것이며 영향력은 추후 다시 설명하겠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9-0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9월 5일 화요일 (음력 7월 15일)

[쥐띠] 48년생 소중한 것을 쥐고 다른 것을 취하려 마세요. 60년생 어려운 일일수록 느긋하게 대처하세요. 72년생 임자가 있다면 단념하는 것이 좋습니다. 84년생 성실하게 대처하면 소득이 따릅니다. [소띠] 49년생 갈 길은 멀고 여유는 없으니 답답합니다. 61년생 바쁠수록 돌아가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73년생 과욕은 주위를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85년생 주위의 관심을 받게 되는 하루입니다. [범띠] 50년생 활력이 넘치는 하루입니다. 62년생 자신감 있게 추진하면 결과가 좋습니다. 74년생 계획했던 일이 있다면 의욕 있게 추진하세요. 86년생 주위의 칭찬을 들을 일이 많습니다. [토끼띠] 51년생 흔들리지 말고 초지일관이 필요합니다. 63년생 장기적인 관망보다는 현실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75년생 점진적으로 도약하는 하루입니다. 87년생 노력한 만큼 결실도 따라줍니다. [용띠] 52년생 도와주어야 할 곳은 많고 실속은 없습니다. 64년생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속상한 하루입니다. 76년생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88년생 일이 잘 안되어도 실망은 금물입니다. [뱀띠] 53년생 이득보다는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면 길합니다. 65년생 신중하게 판단해야 손해를 보지 않게 됩니다. 77년생 남에게 도움을 주는 하루입니다. 89년생 받기 보다는 베푸는 것이 좋습니다. [말띠] 54년생 엎지른 물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66년생 반가운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78년생 상사와 다툼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90년생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것이 좋습니다. [양띠] 55년생 피하지 말고 정면승부가 필요합니다. 67년생 행동보다는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먼저입니다. 79년생 밝고 따뜻한 색과 함께 하면 행운이 있습니다. 91년생 금전운이 좋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주변 사람으로 인해 속상한 일이 있습니다. 68년생 고집보다는 조언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80년생 욕심을 부리면 일을 그리칠 수 있습니다. 92년생 과한 자신감은 오히려 위험합니다. [닭띠] 57년생 친한 사람을 믿다가 낭패를 볼 것이니 주의하세요. 69년생 윗사람의 말을 잘 새기세요. 81년생 큰 거래는 다음으로 미루세요. 93년생 금전운이 좋으나 방심하지 마세요. [개띠] 58년생 노력을 하면 얻는 것이 있습니다. 70년생 육신이 힘들지만 친구가 찾아옵니다. 82년생 매매는 미루고 소송은 당겨 진행하세요. 94년생 노력하지 않으면 하늘은 응답하지 않습니다. [돼지띠] 59년생 고민은 많으나 답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71년생 지금보다는 다음을 기약하세요. 83년생 많은 사람과 어울리면 복이 있습니다. 95년생 옛 친구에게 연락하면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2017-09-05 06:2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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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de DMZ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 카자흐스탄 종합선두

DMZ(비무장지대)를 따라 국토를 동서로 횡단하는 Tour de DMZ(투르 드 디엠지) 2017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에서 1구간에서 2위였던 카자흐스탄의 마루킨 다닐 (Marukhin Danill)선수가 종합선두로 올라섰다. 마루킨 다닐은 4일 경기도 연천공설운동장에서 화천 청소년 수련관까지(113.7km) 2구간 경기에서 4시간 36분 50초의 기록으로 개인종합선두로 올랐다. 1위와 25초 차이로 바엠바에브 올자스(카자흐스탄)가 2위, 잔 이고르(카자흐스탄) 선수는 1분 39초 차이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둘째날 시상대에 세 명의 선수 모두 카자흐스탄 주니어팀 선수였으며 단체종합도 역시 이 팀에게 돌아가면서 이날은 카자흐스탄의 날이 됐다. 둘째날(4일)에도 주니어 엘리트 선수와 같은 코스에서 동호인 대회인 '마스터즈 사이클투어'도 함께 열려 동호인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마스터즈 사이클투어'에서는 팀 트렉 화신의 윤중헌 선수가 1구간과 2구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선두를 지켰다. 셋째날인 5일에는 화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인제공설운동장까지 114.5km를 달린다. Tour de DMZ 국제자전거 대회는 동호인 대회인 강화 자전거투어와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 마스터즈 사이클투어 등 모두 세 개 대회가 함께 열리는 국내 대표적인 자전거 축제다.

2017-09-04 16:38: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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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 유도가 2017 세계선수권대호 혼성 단체전에서 캐나다를 5-1로 꺾고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 6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를 통해 2020년 도쿄 올림픽부터 유도의 세부 종목으로 채택된 혼성 단체전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주니어 세계랭킹 26위 박의성이 US오픈 테니스대회 주니어 남자단식 1회전에서 지안니 로스(주니어 40위·미국)에게 2-1 역전승을 거두며 2회전에 올랐다. 박의성은 2회전에서 이샤이 올리엘(주니어 11위·이스라엘)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김현수(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4에서 0.223(188타수 42안타)으로 살짝 떨어졌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가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한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3(419타수 106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부산 kt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다. 오리온은 드워릭 스펜서, kt는 웬델 맥키네스를 영입하겠다는 뜻을 KBL에 밝힌 상태다. ▲최경주재단이 미국 뉴욕, 뉴저지 지역에서 홍수로 큰 피해를 본 미국 텍사스주 주민들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를 열었다. 재단은 홍수 피해자들을 위해 10만 달러(약1억1000만원)를 기부했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열리는 '슈퍼 에잇(The Super 8)' 대회에 참가한다. 이 대회에는 한국, 중국, 대만, 일본 4개 국가에서 8개 팀이 참가한다.

2017-09-04 16:26: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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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승부…이동국vs제파로프, 베테랑 자존심 누가 지킬까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축구를 대표하는 '맏형'들의 자존심 싸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10차전에서 펼쳐진다. 주인공은 이동국(전북 현대)과 제파로프(에스테그랄)다. 한국은 5일 자정(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최종전을 펼친다. A조에서 승점 14로 2위를 달리는 한국은 4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2·골득실 -1)에 승리하면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달성한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할 경우 본선 진출 가능성은 희박해진다. 조 3위로 밀려나거나 최악의 경우 4위로 떨어져 본선 진출에 실패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역시 이번 경기 우승이 절실하다. 조 4위에 올라있는 우즈베키스탄이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한국을 꺾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벼랑 끝' 혈투를 앞둔 만큼 양 팀 베테랑들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동료 선수들의 흐트러진 기강을 바로 잡으면서 팀의 중심을 이끄는 것은 베테랑들의 몫이다. 이런 맥락에서 한국-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양 팀의 정신적 지주로 꼽히는 이동국과 제파로프의 대결이다. 이동국은 만 38세로 대표팀 중 가장 나이가 많다. A매치 경험도 104경기(33골)로 이번 원정에 나서는 대표팀 선수 중 가장 많다. 그는 지난달 31일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이란전에서 후반 막판 투입돼 추가 시간까지 단 6분밖에 뛰지 않았음에도 한 차례 슈팅을 시도하는 등 노련함을 과시했다. 이동국의 우즈벡전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또 있다. 그가 대표적인 우즈베키스탄 킬러이기 때문이다. 이동국은 그간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4골을 터뜨렸다. 현재 이동국의 선발출전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확실한 한방'을 가진 만큼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조커로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제파로프는 2002년부터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에서 활약하면서 15년 동안 A매치 통산 124경기(25골)를 뛴 베테랑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로도 두 차례(2008년·2011년) 선정된 바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제파로프는 K리그 무대에서 5시즌을 뛴 터라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0년 FC서울을 통해 K리그에 입성한 제파로프는 5시즌(2010~2011년·2012~2015년) 동안 110경기에서 20골 16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제파로프는 FC서울, 성남 일화, 울산 현대 등 상위권 팀에서 뛰면서 한국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지한파'로도 통한다. 제파로프 역시 올해 35세가 됐지만 여전히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의 핵심 공격자원으로 활약하면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의 운명이 걸린 마지막 승부에서 펼쳐질 이동국과 제파로프의 자존심 싸움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2017-09-04 15:52:0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