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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복귀설?'·딸 조혜정 'SNS 재개'…관심가는 행보

미투 논란으로 활동중단을 선언한 배우 조재현의 복귀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재현이 소유한 수현재씨어터에서 새 연극이 시작되면서 조재현이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 수현재씨어터에서는 내달 3일부터 7월 15일까지 연극 'B클래스'가 상연될 계획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 수현재씨어터에서 상연할 연극 '비클래스'(B CLASS)측 관계자는 30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B클래스'는 수현재씨어터를 대관해 상연하는 것이다"라며 "미투 운동이 불거졌던 조재현의 복귀 활동과는 무관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조재현은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돼 "잘못을 인정하고 모든 것을 내려 놓겠다"고 사죄의 뜻을 밝힌 바. 당시 수현재컴퍼니는 "현재까지 약속된 공연들은 진행한다. 이후 예정했던 제작공연은 취소 및 정리하며 수현재컴퍼니는 폐업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배우 조재현의 복귀설과 함께 딸 조혜정의 행보에도 새삼 눈길이 쏠리고 있다. 조혜정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손디아(Sondia)가 부른 tvN 수목극 '나의 아저씨' OST '어른' 스트리밍 인증샷을 남겼다. 사진에는 해당 노래의 가사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라는 글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재현의 미투 논란이 불거진 후 처음으로 올린 게시물이지만,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게 되는 스토리 특성상 현재는 볼 수 없다.

2018-04-30 13:36:4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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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어린이날 맞아 자전거 3종세트 출시 "가볍고 튼튼"

알톤스포츠, 어린이날 맞아 자전거 3종세트 출시 "가볍고 튼튼"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대표 김신성)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자전거 3종을 출시했다. 알톤스포츠의 어린이 자전거 3종은 초등학생 저학년용MTB 자전거 '엑시언22'와 '엑시언207', 7세 이하 아동용 '알톤키즈스페셜'로 구성됐다. 먼저 엑시언22와 엑시언207은 두발 자전거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어린이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일반 도로뿐만 아니라 험로에서도 안정감 있게 주행할 수 있는 생활형 MTB 자전거다. 프레임과 휠셋 등이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돼 가볍고 튼튼하며 부식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휠과 변속기는 엑시언22가 22인치 휠과 시마노 투어니 21단을, 엑시언207은 20인치 휠과 시마노 투어니 7단을 장착했다. 엑시언22의 경우, 앞바퀴를 지지하는 포크 부분에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을 장착해 주행 안정성과 팔로 오는 충격을 줄였다. 색상은 핑크, 블루 등 펑키한 느낌의 형광 컬러를 적용해 보행자 및 운전자로부터의 시안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알톤키즈스페셜은 자전거 중심을 잡는 데 도움을 주는 보조바퀴와 의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앞뒤 흙받이, 체인케이스가 장착된 제품으로,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요소를 적용했다. 소재 역시 엑시언과 마찬가지로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알루미늄을 사용해 저가 스틸(철)제품에 비해 부식에 강하다. 안장은 바나나형 안장을 장착해 승차감을 높이고 엉덩이 통증을 최소화 했다. 또 이 안장은 페달을 힘껏 밟았을 때 아이가 앞뒤로 밀리지 않게 하며 힘 전달도 원활하게 돼 운동 효과도 높여준다. 사이즈는 휠 사이즈에 따라 16인치와 18인치 2종으로 출시됐으며, 컬러는 화이트, 그린, 핑크, 블루 등 밝은 색상을 적용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자전거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내구성과 안전성에 각별히 신경을 쓴 제품"이라며 "가정의 달'이자 야외활동 하기에 좋은 5월을 맞아 아이를 위한 선물용으로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30 13:09: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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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원 암투병, 친동생 떠올린 차인표…네티즌 "응원합니다"

남성 코미디 그룹 옹알스의 멤버 조수원이 현재 혈액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여덟 번째 사부 차인표의 옹알스 다큐멘터리 제작기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인표는 옹알스의 미국 진출기를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드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조수원의 혈액암 투병 사실을 전했다. 차인표는 "지난주에도 항암치료를 하고 온 사람이 자기 미래도 보장이 안 되는데 끊임없이 나아간다. 옹알스를 보면서 남을 웃기는 직업이 굉장히 고귀하고 숭고한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친동생이 6개월을 투병하다 먼저 하늘나라로 갔다. 정말 사랑하는 동생이었는데, 사랑한다는 표현을 한 번도 제대로 못 했다. 앞으로는 하고 싶은 말, 만나고 싶은 사람, 하고 싶은 일을 절대 미루지 말자고 생각했다"라고 밝혀 보는이로 하여금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 전하고 있다. 네티즌 jjan****는 "조수원씨 잘 이겨내시고 회복되시길 바라요", luck****는 "암투병 중에도 끝없는 도전, 정말 대단합니다. 응원할게요. 옹알스 화이팅"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2018-04-30 11:38:0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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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찬호 사망, 동료 박기호·강서준 등 "고생 많았어...편히 쉬어"

배우 황찬호의 사망 소식 전해지자 동료 배우들이 애도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9일 소속사 마라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황찬호가 26일 새벽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지난 28일 발인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소속 배우들을 비롯해 황찬호와 함께 했던 많은 이들이 빈소를 지켰다"며 안타까움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동료 배우들도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밝히고 있다. 배우 박기호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 고생많았어. 동네에서는 좋은 형, 회사에서는 좋은 선배이자 연기 선생님이었고, 내가 실수하면 혼도 내고 힘들어하면 위로도 해주고. 항상 웃어주면서 너무 고마웠어. 나한테 형은 진짜 멋진 배우였어! 형 정말 고생 많았고 편히 쉬어.."라고 말했다. 또 배우 강서준은 "연기를 사랑하는, 특히 체홉을 좋아하는, 러시아 연극의 전문가. 누구보다 유쾌한, 내 기억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 한, 내 삶의 일부인 너를 보낸다. 사랑하는 내 친구 배우 황찬호. 고생 많았다. 하늘나라에서 푹 쉬어. 곧 다시 만나자. 안녕. Good bye my friend. See you again!"이라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인 황찬호는 연극, 뮤지컬 등의 무대서 활약했다. 최근엔 MBN 드라마 '연남동 593'과 OCN '그 남자 오수'에 잇달아 출연한 바 있다.

2018-04-30 10:12:2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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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미우새' 母벤져스·시청자 홀린 홍진영 표 애교 "종국이 너어~"

'미우새' 홍진영이 본인만의 특급 애교로 어머니들은 물론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3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월29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85회의 전국 시청률은 평균 20%, 최고 24.1%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와 종편, 유료 케이블까지 국내 전 채널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 한 주간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엔 가수 홍진영의 특급 애교도 한 몫을 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홍진영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홍진영은 아버지에게 애교를 부리는 어머니를 보고 자라며 애교를 배웠다고 전했다. 그러고는 스튜디오 출연자들에게 애교 특강을 전수했다. 이에 MC는 물론 어머니들까지 스튜디오의 모두가 홍진영에게 애교 특강을 받고서 함께 "기절"을 외치는 장관을 선보였다. 얼핏 들으면 수준급 일본어 실력을 갖춘 것처럼 들리는 추임새 "소소소소"를 선보이자 시청률은 24.1%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주부터 뜨거웠던 '미우새' 아들들과의 연결고리는 이번 방송에서 김종국으로 좁혀졌다. 대뜸 애교를 발사하는 홍진영을 향해 김종국 어머니는 "안 넘어가는 남자가 없겠어. 우리 종국이한테도 그렇게 한 번 해봤어?"라며 개인적인 바람을 드러냈는데, 김종국 역시 아는 동생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진영이 괜찮지"라며 호감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홍진영 역시 빨강 옷을 즐겨 입는 수홍과 검정 옷을 즐겨 입는 종국 사이에서 종국을 선택하고, 공포영화를 함께 보기엔 같이 놀랄 것 같은 수홍보다 종국이랑 보겠다고 해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뿐만 아니라 서장훈이 제안한 최종 선택의 순간에서도 김종국에게 전화를 걸어 "종국이 너어~"라며 애교스러운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8-04-30 10:01:1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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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주지훈, 황정민-이성민과 칸 레드카펫 밟는다!

'공작' 주지훈, 황정민-이성민과 칸 레드카펫 밟는다! 배우 주지훈이 영화 '공작'으로 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지난 12일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공작'이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지훈은 영화 '공작'의 윤종빈 감독, 황정민, 이성민과 함께 5월 10일 프랑스 칸으로 떠날 예정. 영화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실화 모티브의 첩보극. 주지훈은 북한 보위부 과장 역할을 맡아 남북 간의 첩보전을 리얼하게 그리며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칸 영화제 초청 소식을 들은 주지훈은 "칸 영화제 초청으로 영화 '공작'의 포문을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손꼽히는 국제 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으면 좋겠고, 국내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분들께도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는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지훈이 주연을 맡은 3편의 작품 '공작', '신과함께-인과 연', '암수살인'은 올해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칸 영화제 초청작 '공작'에서는 남한의 스파이인 흑금성과 북한의 리명운 사이에서 끊임없이 긴장감을 조성하는 속을 알 수 없는 북의 보위부 과장 정무택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며, 1440만 관객을 감동시킨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 '신과함께-인과 연'에서는 망자와 차사들을 호위하는 해원맥 역할로 1편보다 더 큰 활약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암수살인'에서는 연쇄살인마 역을 맡아 주지훈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강렬한 변신을 꾀한다. 또한 현재 촬영중인 국내 첫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이 촬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2018-04-30 09:43: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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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미스트리스'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률 최고 '2.1%'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제작 초록뱀 미디어, 총 12부작) 2화에서는 장세연(한가인), 김은수(신현빈), 한정원(최희서), 도화영(구재이)이 도망간 시체를 가까스로 찾았지만, 인적이 드문 전원주택으로 경찰차가 달려오며 일촉즉발 땀샘 폭발 미스터리를 이어갔다. 장세연은 의문의 발신 표시제한 번호를 추적하며 의문을 높였고, 김은수는 옛 연인 차민재(이해영)의 과거 연인에게 궁금증을 품기 시작한 것. 무엇보다 네 친구가 있는 전원주택으로 빠르게 다가오는 경찰차는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높였다. "설마 니 남편이 전화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라는 한정원의 물음에 "잘 모르겠어"라고 대답했지만, 발신 표시제한으로 걸려온 전화에서 남편이 좋아하던 노래가 나왔고, 사고로 죽은 남편의 시신을 아직 찾지 못했기에 일말의 희망이라도 붙잡고 싶었던 세연. 하지만 한상훈(이희준)이 알려준 핸드폰 명세서 주소지에는 중국인들만 살고 있었고 세연은 2년 전, 중국에 갔다가 선박 사고로 실종된 남편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차선호(정가람)에게 그의 아버지이자 옛 연인 민재를 죽인 범인으로 의심받던 은수는 용의자 리스트에서 한 발 벗어났다. 민재의 옛 연인이 썼다는 연하장 속 필체가 은수의 것과 달랐던 것. 그러나 선호는 사고 당일, 민재의 집에서 여자가 나오는 걸 본 사람이 목격자가 있다고 전했고, 은수에게도 여전한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민재의 죽음을 목격한 은수가 두려움에 그의 핸드폰에서 자신과의 통화 내역만 지웠기 때문. 이에 민재의 죽음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또한, 황동석(박병은)이 무정자증이라는 진단에도 "난 당신만 있으면 돼"라고 위로했던 정원은 하룻밤의 실수를 저질렀다. 자신의 전화는 무시한 채 아르바이트생과 웃고 있는 동석의 모습에 학교로 돌아갔다가, 순간의 감정으로 권민규(지일주)와 짧은 하룻밤을 함께한 것. 과거 연인 중 유일하게 잊지 못하는 강태오(김민석)를 미행하게 된 도화영은 아내의 의부증을 털어놓으며 계속 미행해달라는 그의 묘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흔들리며 흥미진진한 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시체를 처리하기 위해 세연과 은수가 김장 봉투를 사러 나간 사이, 의문의 남자 시체가 사라졌다. 세연과 은수는 저수지 근처에서 쓰러진 시체를 발견해 힘겹게 끌어냈지만, 그 순간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고 경찰차는 정원, 화영이 있는 전원주택으로 향하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에 지난 29일(일) 방송된 '미스트리스' 2화의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6%, 최고 2.1%(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전국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018-04-30 09:35:08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친친이친(親親而親)

세계 4대 종교 중의 하나로 유교를 꼽는데 유교를 종교로 보는 것엔 필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유교엔 현실을 뛰어 넘는 어떤 절대적인 존재를 숭상하지 않는다. 다만 인의(仁義)와 예(禮)라면 인간사의 어떤 문제라도 모순될 것이 없으며 이것이 하늘의 도이자 땅의 길이며 인간 삶의 순리라고 보았다. 하늘과 땅은 그대로 수순하나 인간이 그 의와 예를 저버림에 모든 모순이 잉태되는 것으로 본 것이다. 유교가 우리나라에 정신적 철학적 토대를 이룬 것은 조선조 사대부의 학풍과 선비정신을 대변하는 성리학으로서 이기일원론과 이기이원론이 그 주축을 이뤄왔다. 짧은 필자의 상식과 학창시절 달달 외웠던 그 기억의 한 자락이다. 필자가 나름 인생살이의 여러 신고를 겪은 후 지천명(知天命)을 지나 이순(耳順)을 바라보며 부족하나마 작은 터를 잡아 불사(佛事)를 하고 있다. 인연이 닿는 분들과 함께 나름 계획을 세워 원을 세운지 강산이 한 번은 변했다. 공자님의 여러 말씀 중에도 친친이친(親親而親)이 친숙하게 와 닿는다. 필자는 현재까지는 직원외 딸린 가족은 없다. 그러나 혹여 필자에게 주어진 물질이나 정성은 우선은 일정 부분 우리 신도 분들께 돌릴 것이라고 단언해 놓았다. 그 동안 받은 사랑과 관심도 과분하지마는 역시 가까운 사람들에게 우선 잘하고 싶기 때문이다. 인류애를 얘기하자면 지구 반대편의 고통과 아픔을 나 몰라라 할 수는 없다. 여건이 된다면 어찌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등 세계 방방곡곡의 어린이들이나 사람들의 고통을 외면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눈을 뜨면 마주치고 돌아서면 부딪히는 사람들과는 오히려 눈을 흘기고 반목한다면 이는 고통을 옆에 끼고 사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고 가까운 이들의 행운이나 경사에 대해서 솔직히 그리 기쁘게 온전한 축하를 해줄 수 있는지 묻고 싶다. 주변에 잘하는 것 쉬운 것 같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가깝고 친근해야 할 대상들이 오히려 껄끄럽고 힘들며 때로는 갈등의 원인이 되어 파탄이 나는 일이 흔하다. 이는 아마도 기대감이 크기에 그러할 수도 있다. 아예 모르는 사람에 대해서는 가질 기대도 덜하거나 없으니 갈등의 소지도 거의 없지만 가족이 되면 친구가 되면 직장동료가 되면 얘기는 달라진다. 우리의 적은 내부에 있을 때 더욱 파괴력이 크듯이 인생의 부단한 사건들과 일들이 나와 가까운 사람들일 때 그 영향력이 더 큰 것이다. 내 바로 옆의 사람들이 내게는 천국도 되고 지옥도 되는 그 경험 어찌 한 두 번이겠는가?/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4-30 07:00:52 메트로신문 기자